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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대한민국 육군 | |||||
상급부대 | 육군3사관학교 학교본부 | |||||
규모 | 단 | |||||
역할 | 육군3사관학교 근무 지원 | |||||
단장 | 대령 홍석조 | |||||
위치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창하리 충성대(호국로, 456-1) |
|||||
정예장교 육성을 지원하는 육군3사관학교 근무지원단 |
[clearfix]
1. 개요
경상북도 영천시 충성대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소속 단. 약칭은 3사교 근지단이다. 육군3사관학교도 엄연한 군사기지이므로 기간병들이 상주해 생활하고 있다.2. 상세
이곳도 군 기관이므로 시설유지 보수와 교육 지원을 위한 기간장병(근무지원단, 교육지원대대 등)이 있으며, 부대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육사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육군본부 직할이기에 상급부대 순시는 없으나, 가끔 육본에서 보안감사 및 감찰를 하든지 3사 출신 장성이 방문한다거나 하면 전 병력 작업하는 건 당연한 일. 특히 학교 부지 내에 충성연병장이라는 약 10헥타르(100,000㎡) 넓이의 천연잔디 연병장이 있어, 이곳 유지보수를 위해 배토 작업이나 제초작업 하는 데 근무지원단 전 장병이 동원되는 게 기이한 연례행사다. 잦은 편이 아니기에 그런 날 주간 근무자가 부러움을 살 때도 있다. 대체적으로 근무지원단 본부근무대가 맡아 일을 하고 있다.이곳에 배치받는 병사는 타 부대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생도들의 군사교육을 담당하는 조교[1]로 선발되는 인원과 경계근무를 전담하는 전투병과, 그리고 운전병들이 다수가 대부분 2작사 예하 부대의 신교대나 육군훈련소에서 자대 배치를 받아서 온다. 그외 간혹 행정병 특기(311,101)로 먼저 부여 받아 종행교에서 2~3주간 후반기 교육을 받고 온 소수 인원도 드물게 있다.
편의시설로는 생도회관이 대표적이며, 내부에 군장점[2], 아이스크림 판매점, 스낵점, 문구점, KB국민은행이 위치해 있으며, ATM기기 역시 비치되어 금융 거래에 제한은 없다. 2015년 기준으로 파리바게뜨가 청운관과 호국정쉼터 쪽에 생겨 케이크 및 빵을 사먹을 수도 있다. 최초에는 생도들을 위한 편의시설이기에 병사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하기 힘든 편이었으나 최근에는 병사들에게도 개방하여 3사교 내 장병 모두 편의시설 이용에는 큰 제한이 없다. 또 학교 도서관 역시 용사들에게 일과시간 이후나 휴일에 개방하여 도서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여담으로 근무지원단과 교지대대의 개인 침대있는 신막사가 건축된 이후로 자체 PX(충성클럽), 노래방, 체력단련실, 당구장 등 편의시설이 생겨 굳이 생도회관에 의존하지 않아도 용사들의 생활에 지장이 없게 되었다.
위문공연이나 "충성제"라는 이름의 학교 축제시 생도들과 함께 참석하여 함께 축제를 즐기기도 한다. 실제로는 거의 참석을 못하기도 하지만 가끔 지휘관 재량에 따라 허락을 해주기도 하는 편.
종교시설로 성 바실리오 성당과 충성대 교회, 충성호국사(불교 법당), 원불교 교당(대각전)이 있으며 종교활동 여건이 잘 보장된다. 여담으로 충성대 교회는 1200명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로 상당히 큰 편에, 바실리오 성당도 군종교구 성당 중 큰 시설규모를 자랑한다. 교내 종교시설 이용시간이 생도들과 겹쳐서 사회에서 한때 친구였던 병사와 생도가 짧은 환담을 나누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참고로 천주교 성당의 관할구역이 멀리 하양의 모 부대까지이기 때문에 근처 부대에서 이곳으로 와서 미사를 진행한다.
3. 출신인물
3.1. 단장
볼드체는 대장 진급이 된 단장. |
역대 육군3사관학교 근무지원단장 | |||||
역대 | 이름 | 계급 | 임관 | 비고 | 기타 |
초대 | 前 단장 | ||||
00대 | 최정욱 | 대령 | 前 단장 | ||
00대 | 서필석 | 대령 | 학군 34기 [3] | 前 단장 | |
00대 | 정성환 | 대령 | [육사] | 現 2공병여단 참모장 | |
00대 | 홍석조 | 대령 | 現 단장 |
3.2. 장교/부사관
3.3. 병
-
서창교 -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1982년 2월 23일 입대, 소총수로 복무, 1984년 5월 24일 병장 만기전역.
4. 근무환경
여타 국/육직 학교부대 근무지원단처럼 이곳에 자대를 배치받으면 그나마 야전에 비해 좋다고 할 수는 있지만, 혹여 본부근무대 경비소대에 걸리게 된다면 경계(초병)와 작업, 여러 학교행사 셔틀(헬기 유도병/학교 의장대 등등)에 불려다닐 수 있어 많이 힘들 수는 있다.4.1. 훈련
기간장병의 훈련은 거의 없으나, 가장 기초적인 훈련인 유격과 혹한기는 시행. 유격 훈련의 경우 병사들은 생도들과 달리 훈련 수준이 약하다곤 하나, 3대 유격장인 화산 유격장은 명불허전. 유격훈련 자체보다 입/퇴소 행군로인 충성로를 증오하는 병사들이 많다. 보통 행군은 입소 20km, 퇴소 40km가 보통.학교 관리에 중점을 둔 부대라 근무지원단의 경우 훈련이 거의 없다. 교육지원대대의 경우에도 생도 교육이 우선이므로 훈련이 있는 경우가 적다.
그러나 교육지원대대의 경우, 생도 교육을 위해 유격, 화생방, 각개전투, 수류탄 등 훈련을 먼저 연습하는 집체교육 및 교관화 교육(R&T 간부 행동화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과목에 따라서는 여러번 하는 경우도 다수이다.
혹한기 훈련은 보통 학교 근처의 생도 교육장소에서 시행하는 경우가 많으나, 2012년의 경우엔 화산 유격장에서 진행했다. 최근에는 유격, 혹한기 모두 행군(15~20km 정도)으로 대체 또는 화스트페이스 훈련 목적으로 20km 급속행군 정도로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4.2. 사열
-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1년마다 각군 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 임석한 이후, 2021년 국군간호사관학교에 임석함에 따라, 2022년에는 육군3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 임석상관으로 임석하였다.[4]
5. 생도와 기간병
육군3사관학교는 기본적으로 정예장교 육성을 위해서 사관생도들 위주로 편의 및 교육시설이 구성되어 있으므로 육군3사관학교에 근무하는 기간병들로서는 기본적으로 누리거나 받아야 할 혜택 등 면에서 차별을 받을 수 밖에 없다.참고로 2023년, 현재 장병들의 편의와 기본권 보장을 위해, 주말에는 모든 편의시설[5][6]은 장병들도 생도들과 평등하게 이용가능하다.
육군3사관학교라는 부대이자 학교기관인지라 자체가 생도 위주로 돌아가는 만큼 병사들 입장에선 종종 차별을 당하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7] 행사라든가 부대 내 시설이라든가 하는 것들이 생도들만 참석, 생도들만 사용 등으로 제한이 있는 경우가 있고 그 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들을 느끼기도 한다. 병사들은 농담 따먹기로 3사의 구조는 '장교=부사관=군무원 > 생도 > 사슴 > 병사'라고 하기도 했다.[8] 2023년 현재, 사슴울타리 보수 공사를 통해 부대 내에서 사슴이 더 이상 돌아다니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사슴으로 인한 사건사고는 일어나지 않는다.
과거 생도와 병사 간 마찰도 물론 있었으나 과거의 일이며 현재는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 상호간에 마주칠 경우 경례도 하지 않는다.[9] 현 규정상 생도와 기간병 간의 관계는 상호 존중하는 관계로 경례를 하지 않고 서로에게 존댓말을 해야 한다. 대체로 기간병은 생도에게 "~에요."라고 하는 편이고 생도들은 기간병에게 "~입니다"라고 하는 편이다. 병사들은 한 막사에 여러 근무대가 섞여 있어 선임보다 군무원같은 간부들을 마주칠 일이 더 많기 때문에 "요"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생도들은 " 다나까"가 아예 입에 붙어있어서 그런 듯.
다만 그 생도가 소위로 임관하고 3사교로 자대배치를 오면 완벽한 상하관계가 형성된다. 기간장교들이 3사교에서 훈련받고 임관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는데 과거에는 여기서 훈련받은 학사장교도 소위로 임관하면서 자대를 여기로 받는 경우가 있었다.[10]
6. 부대시설
- PX(근지단 매점)
- 이발실
- 휴게실
- 병영식당
- 군사우체국[11]
7. 여담
경상북도 영천시 시내 밖에 있어서 시설이 안좋을 것이다, 혹은 보급이 안 이뤄질 것이다는 느낌을 종종 받곤 하지만 육군3사관학교 근무지원단은 본연히 육군본부 직할부대 근무기관이라 할 수 있다. 서울 노원에 있는 육군사관학교 근무지원단 못지 않게 보급(부식)도 잘 나오고 수많은 혜택들도 병사들에게 부여되어 시설도 신식이라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편이다.
[1]
과거에는 근무지원단 병사들 중 선발되었으나, 2020년 기준 보통은 대개
생도대 직속인 교육지원대대에서 애초에 신병교육대대/훈련소에 선발 담당관이 조교를 선발하여 자대 배치하는 차출 형식으로 오기 때문에, 근무지원단 병사와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2]
코로나19 위기상황 여파로 생도회관이나 내부에 있는 군장점을 혼자서는 못간다. 가려고 해도 자기 소속 간부한테 허락을 맡아야 갈 수 있으며, 절대 혼자가 아닌 두세명 이상 같이 가야한다. 그러나 짬차면 몰래 일과 째고 혼자 갈 수 있다.
[3]
조선대학교 91학번. 임관은 1995년 ROTC 학군단, 공병 소위으로 임관하였다.
[4]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육군사관학교 /
2019년
해군사관학교 /
2020년
공군사관학교 /
2021년
국군간호사관학교 /
2022년
육군3사관학교 까지 모든 사관학교에 참석하는 유일무일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기록이 남았다.
[5]
특히 단석관에 있는 수영장이나 테니스장, 족구장은 간부나 생도들만 전용적으로 이용하고 병사들은 병사들 나름대로 느끼기에 들러리처럼 소외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6]
그리고
2021년 7월, 57기 사관생도들의 삼겹살 회식 관련하여 방역지침 위반 등으로 페이스북 육대전에 제보가 올라오자 당시 학교 지휘부(책임자)였던 당시
여운태 학교장이 근무지원단 및 교육지원대대 전체 기간장병들을 모아놓고 간부없이 격의없는 전체 간담회를 통하여 그동안 있던 생도들과의 혜택, 그로 인한 기간장병들의 소외감과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한 육대전 제보(게시) 때문에 차별적인 혜택이나 그들만의 편의시설 이용들을 적극 근절하고자 기간장병들에게 양해와 사과, 편의시설 전면개방 이용 등으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자 했었다.
[7]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나 공군사관학교 역시 마찬가지다. 이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곳이
국군체육부대이다. 헌데 이 쪽은 운동선수 중심의 부대인지라.
[8]
2021년,
육군3사관학교 때 돌아다녀보면 가끔씩 사슴을 비롯한 고라니 등이 떼를 지어 다니는데 그 동물들은 워낙 많이 살아서 웬만한 생도들이나 기간병들보다 짬이 진짜 많다.
[9]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으나 예전에 차별로 크게 싸운 적이 있었던 선례가 있기 때문이다.
[10]
지금
육군3사관학교는 사관생도만 훈련하며, 나머지 있었던 학사사관과 간부사관, 군종사관, 법무사관 등 여러 장교 양성과정은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와 충북 영동의
육군종합행정학교로 교육이 전부 이원화되었다.
[11]
예전에는 근무지원단 내에 있었으나 여러가지 효율적인 면을 고려하기 위해서 지휘부의 결정으로 생도대 내에 이전해 갔다. 생도대 쪽으로 이동해서 병사들은 못쓰는게 아닌가 싶지만, 간부들과 생도들만 이용하는게 아닌 병사들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