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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19:38:36

유현미

유현미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백상예술대상로고(1).png
파일:baeksangartsawards4.png
TV부문 극본상
제44회
( 2008년)
제45회
( 2009년)
제46회
( 2010년)
이경희
( 고맙습니다)
유현미
( 신의 저울)
천성일
( 추노)

}}} ||
<colcolor=#fff> 유현미
각본가
파일:external/www.segye.com/20090106001252_0.jpg
<colbgcolor=#7a7a7a> 이름 유현미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불어불문학 / 학사)
고려대학교 인문정보대학원(세종)[1] (문예창작학 / 석사[2])
데뷔 1992년 KBS 드라마게임 - 수레바퀴
경력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전임교수 역임
대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

1. 개요2. 작품 목록3. 주요 관계자
3.1. 배우
4. 수상5.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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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드라마 작가.

2. 작품 목록

<rowcolor=#fff> 연도 방송사 제목 비고
1992년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드라마게임 - 수레바퀴
~2000년 드라마시티 외 다수
2001년 오후 3시의 사랑
2003년 TV문학관 - 향기로운 우물이야기
파일:MBC 로고(1986-2005).svg 베스트극장 - 혼자우는 사랑
2005년 파일:SBS 로고.svg 그린 로즈
2006년 사랑하고 싶다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TV문학관 - 달의 제단
2008년 파일:SBS 로고.svg 신의 저울
2010년 파일:MBC 로고(2005-2011).svg 즐거운 나의 집
2012년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각시탈
2014년 골든 크로스
2015년 고맙다, 아들아 단막극
2018년~2019년 파일:JTBC 로고.svg SKY 캐슬
2021년 설강화 : snowdrop

3. 주요 관계자

3.1. 배우

4. 수상

5. 논란

5.1. 각시탈 관련

2012년 각시탈에서 독립운동가 진영은 답답하게, 그리고 일본인 캐릭터에게는 서사를 부여해서 초반에 친일 미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아래와 같은 상을 수여받을 정도로 '항일 드라마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으며 해당 논란을 종식시켰다.
사회 부문 수상자인 유현미 작가는 치밀한 구성과 사실적인 고증으로 현실에 발 디딘 호소력 있는 드라마를 집필해 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KBS 특별기획 드라마 ‘각시탈’ 28부작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수작이었다. 처음 도전하는 항일 역사 드라마로 생소한 분야였음에도, 작가는 예상치 못한 난관을 훌륭히 극복하고 의외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드라마 제작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한류스타들의 출연 기피와 재원 조달 문제라는 벽에 부닥쳤으며, 방영 초기에는 친일파를 미화한다는 오해마저 받는 곡절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드라마는 식민지 조선의 실상 그리고 민초들의 삶과 저항을 역동적으로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심사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작가의 역량과 드라마의 영향을 높이 평가하였다. 첫째, 항일드라마는 대중의 호응을 받기 어렵다는 선입관을 불식시켰다. 둘째, 친일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최초의 드라마로 친일파들의 반민족성을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 셋째, 공영 방송의 지향할 바를 명료하게 제시했다. 넷째, 일제강점기의 수탈상 강제동원 민족 말살 정책과 독립운동가들의 고난과 투쟁을 생생하게 그려내, 살아있는 역사교과서라는 평을 받으며 우리 근대사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심사위원회는 유현미 선생의 올곧은 역사의식과 치열한 작가 정신에 경의를 표하면서, 항일드라마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역사대중화에 기여한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여 수상자로 결정했다.
(임종국 선생 기념 사업회가 친일 문제 연구와 과거사 청산에 앞장섰던 고 임종국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임종국 상 2012년 수상.)
# ( 참고자료1, 참고자료2, 참고자료3)[3] (온 국민의 백범)

5.2. 설강화 관련

‘설강화’는 극이 흐를수록 민주화 시대 부당했던 국가폭력을 풍자하고 비판하는 대목이 주를 이뤘다. 극 중 군사정권은 보도지침으로 언론을 통제하고, 내부 권력 싸움 속 안기부장이 총상을 입자 무장간첩이 쏜 것으로 조작해 허위보도를 내보냈으며, 안기부는 군사정권 연장을 위한 ‘대선 공작’의 진실을 알리려던 기자를 총으로 쐈다. 주인공인 간첩 임수호(정해인 분)는 “정권의 횡포에 맞서는 사람들을 간첩으로 몰아서 죽인 안기부”라 비판했다. 첫 화부터 최종화까지,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대목은 없었다.
출처: 미디어오늘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달 18일 “드라마에서 민주화 운동과 간첩 간의 부적절한 관계설정 등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하는 내용을 방송했다는 취지의 민원에 대해 방송자문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 심의규정을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데 위원 다수가 의견을 모았다”며 민원인들에게 일괄 통보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방송소위에서 방송자문특위의 자문 의견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방송소위에서 논의할 사안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논란의 여지가 없는 드라마였다는 결론이다.

방송자문특별위원회는 “드라마 전반에 걸쳐 안기부를 비상식적이고 희화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춰볼 때 안기부를 미화하거나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드라마는 표현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돼야 하는 창작물로, 역사에 대해 공신력을 가진 저작물로 보기는 어려운바, 당시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극화한 내용이 역사적 사실에 완전히 부합하지 않는다하더라도 이를 문제 삼기는 어렵다”고 했다.

방송자문특위는 “따라서 안기부 요원이 영장주의를 고수하거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북측 공작원과 협력하는 내용 또는 간첩으로 설정된 남주인공의 도주 장면에서 민중가요가 사용된 내용 등이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하고 민족의 존엄성과 긍지를 손상시킨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심의규정을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데 위원 다수가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출처 : 미디어오늘


[1] 現 문화스포츠대학원(세종) [2] 석사학위논문 : 소설과 TV드라마의 相補的 關係 硏究 : 김주영의 <홍어>를 중심으로 [3] 참고로 일제 병역법이 강화된 1927년은 다이쇼 시대가 끝난 지 얼마 안 되었다. [4] 제작은 드라마하우스, JTBC스튜디오 공동 제작이지만 드라마하우스는 사실상 JTBC 자회사 내지는 외주 회사이다. 당장 사옥부터 JTBC와 함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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