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간 사나이 (1990) Kindergarten C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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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코미디, 액션, 범죄 |
감독 | 아이번 라이트먼 |
각본 | 머리 세일럼 |
원안 |
머리 세일럼 허셜 와인그라드 티머시 해리스 |
제작 |
아이번 라이트먼 브라이언 그레이저 |
촬영 | 마이클 채프먼 |
편집 |
웬디 그린 브릭먼트 셸든 칸 |
음악 | 랜디 에덜먼 |
출연 |
아놀드 슈워제네거 퍼넬러피 앤 밀러 패멀러 리드 린다 헌트 리처드 타이슨 캐럴 베이커 외 |
제공사 | 유니버설 픽처스 |
제작사 | 이매진 엔터테인먼트 |
수입사 | UIP 코리아 |
배급사 |
유니버설 픽처스 UIP 코리아 |
개봉일 |
1994년
10월 7일 1991년 2월 14일 |
화면비 | 1.85 : 1 |
상영 시간 | 111분 |
제작비 | 2,6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91,457,688 |
월드 박스오피스 | $201,957,688 |
국내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북미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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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0년에 개봉한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영화. 트윈스를 연출한 아이번 라이트먼과는 두번째 협업이다. 마약상 컬런 크리스프(리처드 타이슨)를 체포하기 위해 유치원 교사로 비밀리에 일하는 강인한 형사 존 킴블 역으로 출연한다. 위장 수사를 하는 동안 킴블은 자신이 전혀 몰랐던 교육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교육자가 되기 위해 직업을 바꿀 것을 고려한다. 패멀러 리드는 그의 파트너 피비 오해러를 연기했고, 퍼넬러피 앤 밀러는 그의 연인이 되는 선생 조이스를 연기했다.2. 예고편
3. 줄거리
LAPD 소속 형사 존 킴블은 악명 높은 마약상 컬런 크리스프를 수년간 추적하고 있다. 크리스프가 그의 아들 컬런 주니어와 함께 도망치기 전에 그의 전 부인 레이철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정보원을 살해하는 것을 목격했다.
전직 교사 출신의 형사 피비 오해러와 파트너가 된 킴블은 오리건주 어스토리어에서 비밀리에 레이철을 찾아 법정에서 크리스프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 대가로 면책특권을 제공한다. 오해러는 어스토리어 초등학교의 유치원 수업에서 대리교사 역할을 하며 아들을 통해 레이철을 찾는 임무를 맡는다. 하지만 피비는 심각한 독감으로 인해 누워있어야 하는 상태가 되어, 킴블이 그녀의 자리를 대신한다.
킴블을 수상히 여긴 슐라우스키 교장은 킴블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킴블은 공식적인 교사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지위에 빠르게 적응한다. 그의 애완용 페럿을 학급 마스코트로 사용하고, 긍정적인 강화, 학급 구조 모델로서의 경찰 훈련, 그리고 아버지로서의 경험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인물이 된다.
킴블은 그의 위장수사 중인 직업에 대해 즐기기 시작한다. 어느 순간 그는 학대받은 아이의 아버지를 폭행하고 협박하는 등 아동학대 사건을 다루며 슐라우스키 교장의 환심을 산다. 슐라우스키는 킴블의 방법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녀는 그가 좋은 선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그에게 장담한다. 킴블은 또한 그의 아들 다머닉이 그의 학생들 중 한 명인 동료 선생 조이스를 좋아하게 된다. 조이스는 남편과 사이가 틀어져서 다머닉에게 프랑스에 살고 있다고 말하려 하지 않는다.
킴블은 조이스와 더 신뢰를 쌓아가게 되고 대화를 하면서 킴블은 조이스가 레이철이고 다머닉이 컬런 주니어라고 추론한다. 캘리포니아로 돌아가자 크리스프의 어머니 엘러노어가 제공한 오염된 코카인을 사용한 목격자가 사망하고 크리스프는 증거 부족으로 풀려나게 된다. 크리스프는 곧 감옥에서 풀려나 엘러노어와 함께 다머닉을 찾기 위해 어스토리어로 간다.
킴블은 크리스프가 풀려났다는 것을 알고 레이철이 협조한다면 그녀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하며 그녀의 정체에 대해 반박한다. 레이철은 킴블이 자신을 오도한 것에 분개하지만, 크리스프가 마약상들에게 다머닉을 찾도록 설득하기 위해 그에게서 돈을 훔쳤다고 말한다. 크리스프가 레이철을 찾는 진짜 이유는 그의 아들을 찾기 위해서였다. 크리스프는 레이철이 아들과 함께 사라져서 짜증이 났기 때문이다.
크리스프는 아들을 납치하기 위해 도서관에 불을 지른 뒤, 대피 소동 중에 다머닉을 납치한다. 조이스도 아들이 없어지자 학교 안으로 들어가 크리스프가 다머닉을 붙잡고 있는 걸 보고 실랑이를 벌인다. 그러다 킴블이 도착하자 크리스프는 아들을 인질로 삼는다. 크리스프가 아들을 데려가겠다고 하곤, 킴블을 쏘려 하자, 다머닉의 스웨터 속에 숨어있던[1] 킴블의 애완용 페럿이 크리스프의 목을 물어 다머닉이 탈출할 수 있게 된다. 크리스프는 킴블에게 마구 총을 쏴 다리를 맞추지만 킴블은 크리스프를 사살한다.
엘러노어는 차로 오해러를 다치게 한 뒤 학교 건물로 들어와 킴블의 어깨에 총을 쏘고, 크리스프가 죽은 것을 발견한다. 엘러노어는 킴블에게 총을 한 발씩 쏘면서 다머닉이 어디에 있는지 말해줄 것을 요구하지만, 오해러가 나타나 야구 방망이로 엘러노어를 기절시킨다. 이후 엘러노어는 체포되고 의식을 잃은 킴블은 오해러와 함께 병원에 입원한다.
오해러는 로스앤젤레스의 경찰로 돌아가고, 킴블은 경찰을 사임하기로 결심한다. 킴블은 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해 어스토리어로 돌아간다. 조이스는 킴블과 재회하고 모두가 환호한다.
4. 흥행 및 평가
2,6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북미에서 9,140만 달러, 해외에서 110.5달러, 총 2억 2,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1991년 2월 1일 영국에서 개봉했고, 그 주말에 영국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90년 12월로 개봉일이 발표되었을 때,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아이번 라이트먼은 물론 유니버설 픽처스는 나 홀로 집에가 블록버스터급의 흥행을 할 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고, 한 달 넘게 1위를 차지했다. '나 홀로 집에'가 계속해서 1위를 차지하는 동안 슈워제네거는 나 홀로 집에의 대성공이 본작의 흥행에 타격을 줄 것을 우려했고 유니버설에게 1991년 봄으로 개봉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유니버설 픽처스는 이 영화가 휴가 시즌에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에 아놀드의 요청은 거절되었다. 슈워제네거는 이 영화가 큰 인기를 끌었지만, '나 홀로 집에'와의 치열한 경쟁 때문에 트윈스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거뒀고, 다른 시기에 개봉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본작은 제작비의 8배 이상을 벌어들였다.평가 면에서는 엇갈린 의견들이 나왔다.
로튼 토마토의 총평은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그의 액션 브리오를 신선하게 능숙한 코미디 타이밍으로 대체하지만, 유치원에 간 사나이는 아이들에게는 너무 암울하고 어른들에게는 너무 어리숙하다."는 총평을 남겼다.
뉴욕 타임스의 캐린 제임스는 "아이번 라이트먼이 연출한 트윈스처럼 이 영화의 어떤 것도 이 영화에 대한 생각만큼 재미있지 않다."고 말했다.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지만, 어떻게 해서든 그럴 듯하고, 불가능하고, 아놀드 슈워제네거로 교묘한 오락물을 만든다고 말하며 별 3개를 주었다.
5. 국내 방영
SBS에서 1996년 1월 1일에 신년특선영화로 더빙 방영했다. 1997년 9월 15일에 추석특선영화로 재방영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전담인 이정구가 연기했다.- 이정구 - 존 킴블 (아놀드 슈왈제네거)
- 강희선 - 조이스 폴메리 (퍼넬러피 앤 밀러)
- 손정아 - 피비 오하라 (파멜라 리드)
- 나수란 - 슐로프스키 교장선생님 (린다 헌트)
- 이윤연 - 컬렌 크리스프 (리처드 타이슨)
- 최옥희 - 앨리노어 크리스프 (캐럴 베이커)
- 김태연
- 김민
- 기경옥
- 강미형
- 정동열
- 이선호
- 이종혁
- 성유진
- 손원일
- 김혜미
- 박규웅
- 김희선
6. 여담
-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가족 코미디 영화 중 하나로, 트윈스를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무난하게 볼 수 있다.
-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킴블 역을 수락하기 전에 몇 가지 조건이 있었다. 아이번 라이트먼이 영화를 연출하기를 원했고, 그는 체력적인 주제를 원했으며, 그와 라이트먼은 가정 파괴, 아동 학대, 가족들의 생활을 각본에 녹여내기를 원했다. 그리고 슈워제네거 본인도 모든 영화들 중에서 이것이 가장 좋아하는 역할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전형적인 액션 영웅들의 이미지로부터 벗어나는 배역이고 아이들과 일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 패멀러 리드는 그녀의 억양으로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따라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한다.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아놀드는 나를 '나의 리틀 패멀러'라고 불렀고, 나는 아놀드를 '나의 데아 아-놀드'라고 불렀다."'
- 본작의 촬영이 끝난 후,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로스앤젤레스로 날아가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의 티저 예고편을 촬영했다.
- 아이번 라이트먼은 1989년 크리스마스에 여전히 고스트버스터즈 2를 작업했기 때문에 1990년 크리스마스로 연기되었다.
-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이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생일을 맞이했고 출연진과 제작진들은 아놀드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아이들과 함께 깜짝 파티를 열어줬다.
- 일라이저 우드는 아역 오디션을 봤는데, 나중에 엠파이어 매거진에서 이 오디션은 그가 했던 것 중 최악의 오디션이라고 말했다.
-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이 영화가 덜 폭력적이었다면 2,500만 달러의 추가 수익을 올렸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러나 아이번 라이트먼은 "폭력이 거기에 있어야만 한다"고 느꼈다.
- 주인공 존 킴블은 자신이 경찰 집안 출신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아버지는 경찰 출신이다.
- 크리스프 역은 크리스천 슬레이터에게 제의가 갔다고 한다. 라이트먼이 1988년 영화 헤더스에서의 연기를 보고 좋아해 캐스팅 제의를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슬레이터는 틀에 박힌 출연자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그것을 거절했다.
- 안젤라 바셋이 영화 초반에 스튜어디스 역할로 잠시 출연한다.
-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영화에 출연하는 조건으로 매일 최소 1시간의 시간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완벽한 장비를 갖춘 체육관을 제공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가 어스토리어에 도착했을 때, 제공된 체육관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자 영화를 그만 두겠다고 했다. 지역 어스토리어 사업가 그룹은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떠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스토리어 고등학교 체육관에 장비들을 넣었다.
-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아이번 라이트먼이 이후에 연출한 영화 주니어에서 패멀러 리드와 다시 작업했다. 리드는 이 영화의 캐릭터와 상당히 비슷한 식욕을 가진 임산부를 연기했다.
- 클로버필드에 출연한 배우 오데트 애너블의 데뷔작이다.
- 아이번 라이트먼의 아들 제이슨 라이트먼이 킴블이 실제 화재 훈련 중에 방해한 소녀와 키스하는 소년 역할로 출연해 어린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주인공 존 킴블이 범죄자를 조사하러 유치원으로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탔고 그 비행기 뒷좌석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셋이 장난감 차량을 가지고 노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차량 장난감의 모양이 6년전에 아놀드가 출연한 터미네이터에서 T-800이 첫 사라 코너를 죽이러 집 앞에 도착했을 때 타고 온 차 바퀴에 뭉개진 트럭 장난감과 후반부에 등장하는 유조차 트레일러를 닮았다. 그리고 이 장난감으로 킴블을 귀찮게 하다가 킴블에게 딱 걸리고 그의 협박에 겁을 먹었다. 노린 듯.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장난감 트럭의 외형은 후속작인 2편의 초반부에서 T-1000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치는 존 코너를 쫓아갈 때 뺏어탔던 바로 그 트럭이다.
- 극중에서 킴블이 Shut up이라고 소리치는 한 장면이 유명하다. # 보면 알겠지만 그야말로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다.
- 미국의 성우 벤저민 디스킨이 유년시절 이 영화에 실베스터 배역으로 출연한적이 있다.
7. 후속편
2016년에 돌프 룬드그렌, 빌 벨라미를 주연으로 한 후속편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