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베넷 플럭키 Eugene Bennett Fluck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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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13년 8월 5일 |
미국 워싱턴 D.C. | |
사망 | 2007년 6월 28일 (향년 93세) |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 | |
복무 | 미합중국 해군 |
최종 계급 | 미국 해군 소장 |
복무 기간 | 1931~1972 |
학력 |
웨스턴 고등학교 머서스버그 군사학교 미국해군사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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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군인.2. 생애
15세에 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머서스버그 군사학교에 입학해 보이스카우트 멤버로 활동했다. 졸업 후 해군사관학교에 입교했다. 1931년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했다.초임지는 네바다급 전함 BB-36 네바다였고 이후 클렘슨급 구축함 DD-223 맥코믹에서 근무한 뒤 잠수함학교를 수료하고 S급 잠수함 S-42에서 첫 잠수함 근무를 시작했다. 바라쿠다급 잠수함 SS-165 보니타를 거쳐 해군사관학교로 다시 돌아와 엔지니어링 교육 이수 후 1944년 4월 25일 가토급 잠수함 9번함 SS-220 바브의 4대 함장으로 부임했다.
경항공모함 운요를 격침시킨 전과가 있으며 일본군 수송선 4척을 하루만에 격침시키고 추가로 1척을 손상을 입혀 가장 빠른 시간내에 최대의 피해를 입히기도 했으며 기뢰와 대잠 장애물이 깔린 항구에 잡입해서 수송선 1척을 격침시키고 돌아오거나 한바탕 수송선단을 헤집어놓고 최고속도를 넘은 23노트의 속력으로 부상한 상태로 도망치는 등의 일화를 만들었다.
종전 전 일본 본토 일본령 가라후토에 상륙해 철도에 폭탄을 설치하고 수송을 하고 있던 열차를 터트려 파괴했다.[1] 통산 침몰 수는 20척였다.
전후 발라오급 잠수함 SS-352 하프빅, 플루톤급 잠수모함 AS-12 스페리의 함장을 역임한 후 제7잠수함전대 사령관, 합동사령부 조사위원, 태평양 잠수함대 사령관, 해군정보부, 포르투갈 해군 고문관 등을 역임한 후 1972년 소장으로 퇴역했다.
2차대전 중 기행들과 별개로, 다혈질인 사람들이 대다수였던 잠수함 함장들 중에선 굉장히 온화하고 승조원들에게 큰 소리 잘 안 치던, 드물게 성격 좋은 함장이었다고 한다.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다녔다고 하는데, 위 사진 뿐 아니라 평소 근무 중 찍힌 사진 속 그의 모습도 거의 항상 웃는 모습이다. 1959년 11월 09일에 공격원잠 SSN-596 USS 바브(Barb)함 진수식 때 임석상관으로, 샴페인 병을 깨는 여성 옆에 있다 술병이 과하게 깨져 술이 왕창 튀었는데, 이 때도 화내거나 놀라지 않고 유쾌하게 웃고 있는 플럭키 제독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퇴역 후 얼마 안되어 부인이 포르투갈에서 세상을 떠났고 재혼했다. 미국으로 돌아와 1992년 자서전인 Thunder Below!를 집필한 후 여생을 살다 93세의 나이로 2007년 7월 28일 지병인 알츠하이머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