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의 가슴뼈
wishbone. Y자 모양의 가슴뼈이다.위시, 즉 소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건 영어권에서 이 뼈를 가지고 점을 치는 미신이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뼈의 양 끝을 잡고 소원을 빈 다음 부러질 때까지 당기는데, 이 때 더 큰 조각이 나는 쪽의 사람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 미국의 켄 아로니라는 사업가는 이 위시본을 만들어 개당 3달러에 팔았는데 백만장자가 될 정도로 장사가 잘된 모양.
여담으로 조난당했을 때 한쪽을 부러뜨리고 줄을 매어 낚싯바늘로 쓸 수 있다고도 한다.
2. 스타크래프트 맵
Map Size: 192×128
TileSet: Twilight
Players: 4
2002 KPGA 투어 1차 리그의 공식맵. 제작자는 장재혁 PD(Sir lupin).
역대 방송사 자체 제작 맵 중 가장 쓰레기라고 혹평이 자자했으며, 맵의 퀄리티도 형편이 없었다고 한다. 오죽하면 1차 리그 이후 18년 뒤인 2020년에 당시의 해설자였던 이승원 해설도 대놓고 '쓰레기 맵'이라고 깠을 정도였다. 미네랄 타입도 그냥 한두 가지만 대충 쓴 데다가 미네랄 배치도 대충 배치한 지그재그로 성의도 없었으며, 그 이외의 디자인 등을 딱 봐도 진짜 대충 만든 티가 역력히 드러나는 맵이다. 미네랄 타입 2도 10시 뒷마당과 4시 본진만 썼다. 당시 PD인 장재혁 PD가 루리웹에 이런 쓰레기 맵을 만든 이유를 남겼는데 위에서는 새로운 맵으로 참신함을 주라고 압박하고 맵 에디터한테 의뢰 할 돈은 안 줘서 직접 울며 겨자먹기로 야근하면서 만든 맵이라고(...) 한다.
리그 자체 제작 맵 중 유일하게 192 사이즈를 가진 맵이다.[1] 덕분에 미니맵 보기가 굉장히 힘들어서 선수들의 불만이 나오자 2차 리그부터는 Blade Storm으로 수정해서 사용했다.
역대 공식맵 중 저프전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유일한 맵이다.
3. 미식축구의 공격전술
미식축구 용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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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b0000> 플레이 진행 | 코인토스 | 킥오프 | 스페셜 팀 | 2미닛 드릴 |
플레이 방식 | 러싱 | 패싱 | 필드골/펀트 | 리턴 | |
플레이 콜링 |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 | 에어 코렐 오펜스 | 에어하트-퍼킨스 오펜스 | 노허들 오펜스 | |
플레이 컨셉 | 와일드캣 | 프로 스타일 | 스프레드 옵션 | 에어레이드 | |
공격 포메이션 | I-포메이션 | 샷건 | 위시본 | 헤일 메리 | |
스냅 포메이션 | 언더 센터 | 피스톨 | 샷건 | 롱 스내퍼 | |
수비 포메이션 | 4-3 디펜스 | 3-4 디펜스 | 46 디펜스 | 커버-2 디펜스 | |
수비 용어 | 패스러쉬 | 블리츠 | 니켈 패키지 | 골라인 디펜스 |
이 항목에 대해서는 아이실드 21에서 데이몬 데빌 배츠가 시도한 작전으로 알려졌을 것이다. 물론 실제로 있는 전술이다.
1968년 FBS/Big-12 텍사스 대학교에서 처음 만들어 크게 히트친 전술로, I-포메이션에서 러닝백을 한명 더 추가한 트리플 옵션 전술이다. 위시본은 이때 공격진이 풀백을 중심으로 Y자 모양으로 서있기 때문에 붙은 이름.[2] 위시본 외에도 플렉스본(Flexbone)으로도 부른다.
아이실드 21에 나온 것처럼 이 전술은 러닝백 두명 중 누가 공을 들지 모르며, 수시로 평행패스[3]를 시도하여 수비수들을 낚아 전진을 따내는 것이 목적.
이후 이 기술을 비롯한 러닝백 중심의 플레이를 옵션 플레이라 부르며 대학 풋볼의 중요한 전술이 되었다. 이는 복잡한 패스전술보다 익히기 쉽고 효율이 제법 되기 때문에 대학 명문팀들중 상당수가 이런 전술을 쓴다.[4] 단, NFL에서는 패싱 전술이 우선되기 때문에 거의 나오지 않는다.[5]
4.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자세한 내용은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문서 참고하십시오.서스펜션의 한 종류이다.
5. 일본의 애니메이션 질풍! 아이언리거의 등장인물 위시본
자세한 내용은 위시본(아이언리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쇼다운도 192 사이즈를 가지긴 했지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자체로 제작한 맵이다.
[2]
위시본(wishbone)은 조류의 목과 가슴이 이어지는 부분에 있는 Y자모양 뼈를 가리킨다.
[3]
미식축구는 전진패스는 라인 오브 스크리미지 뒤에서 딱 한 번만 할 수 있지만 평행패스나 후방패스(Lateral)라면 몇 번을 해도 상관 없다.
[4]
미국 대학은 훈련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복잡한 전술을 익힐 시간이 부족하다. 옵션 플레이에 이어서
에어레이드라는 새로운 전술이 나온 것도 훈련 시간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고민에서 고안된 전술이다.
[5]
옵션 플레이 위주로 좋은 성적을 거둔 대학팀들의 쿼터백이 유독 NFL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패싱 전술 부적응 및 기량 부족이다.
플로리다 대학교의 2년 연속 우승에 기여한
팀 티보우가 4학년 당시 NFL 드래프트를 앞두고 NFL에서는 폭망할 것 이라고 전문가들이 혹평했는데 패싱보단 러싱 위주의 플레이를 주로 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