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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8 10:09:12

위니언 바이러스


위니언 바이러스
Winion Virus
<nopad> 파일:위니언 바이러스 타이틀.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e0e0e0> 개발·유통 Dawntown Studio
플랫폼 Microsoft Windows, macOS
장르 공포, 고어, 비주얼 노벨, 육성 시뮬레이션
ESD Steam, 스토브(ESD)
출시 2024년 12월 27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 불가[1]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파일:스토브 아이콘.svg
평균 플레이 타임 약 6 ~ 7시간

1. 개요2. 발매 전 정보3. 시스템 요구 사항4. 특징5. 등장인물
5.1. 어린 위니언들5.2. 그 외 등장인물
6. 설정7. 평가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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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3인 개발 인디 게임 스튜디오 던타운스튜디오(Dawntown Studio)에서 개발, 유통하는 비주얼 노벨· 육성 시뮬레이션 호러 게임.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래픽과 정반대로 잔혹동화 같은 스토리가 특징이다. 대구 글로벌 게임센터의 지원을 받았다.

2. 발매 전 정보

<nopad>
한국어 트레일러 영상

3.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000000,#e0e0e0> 파일:Windows 로고 블랙.svg 파일:Windows 로고 화이트.svg
운영 체제 Windows
CPU Intel® Core™ i3 @ 3.2 GHZ
RAM 4GB
그래픽카드 Graphics card with DX9
저장 공간 1GB 이상
파일:macOS 로고.svg 파일:macOS 로고 화이트.svg
운영체제 Mac OS X 10.9+
프로세서 Apple silicon | Intel
RAM 4GB
그래픽카드 Graphics card with DX9
용량 및 저장 공간 1GB 이상

사양 표기가 다소 엉망이지만, Windows 11 권장 사양만 되어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보면 된다.

4. 특징

비주얼 노벨 형식의 2D 심리적 공포 게임과 백룸을 연상시키는 1인칭 3D 공포 게임을 오가는 형식이 특징이다. 2D 파트에 비해 3D 파트는 비중이 많지 않지만 스토리 진행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육성 게임의 탈을 쓰고 있지만 육성 요소는 많지 않다. 스토리 모드를 엔딩까지 보고 나면 데스크탑 모드가 해금되는데 이 모드에선 그나마 육성 게임 요소를 가지고 있다.[2] 다만 여러 버그들로 인해서 지금은 잠시 기능이 제한된 상태. 추후 무료 DLC로 출시 예정이라 한다.

5. 등장인물

5.1. 어린 위니언들

파일:위니언 단체사진.jpg
작중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5명의 위니언들. 플레이어가 키우게 되는 대상이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디버그, 보, 그리드, 아이온, 픽스이다.

5.2. 그 외 등장인물

[ 스포일러 ]
* 과거의 시스템 위니언
게임 본편 시점의 시스템 위니언하고는 별개의 개체이다. 비지트가 어린 위니언이던 시절 프로그램의 시스템 위니언이었고 지금은 고인이다. 비지트가 폭언에 가까운 말을 했을 때도 그저 포용해 주는 상당한 인격자.[7] 당시의 플레이어가 모든 위니언들을 성장시킨 후 당연하게도 프로그램을 삭제해 버리면서 죽게 되었다.[8] 그의 죽음을 눈치챈 비지트, 현재의 시스템 위니언은 본격적으로 인간을 증오하며 빌런의 행보를 걷게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비지트를 설득하며 좋은 방향으로 끝을 낼 수 있게 언급하는 등 그의 상상 속에서도 올바른 길을 가라고 설득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비지트에게 있어서 그가 어떤 존재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
* 감시자 위니언
검고 긴 몸체에 하얀 얼굴과 이마에 있는 큰 눈, 손이 4개인 키가 큰 어른 위니언. 극초반에 보여주는 교육 및 소개 영상에 얼굴만 등장하는 위니언이 바로 이 감시 위니언이다. 비지트의 과거회상 중, 비지트와 다른 위니언들이 어느 한 좁고 열악한 곳에서 잠깐 머무르게 될때 등장한다. 분홍색의 위니언이 WIN-S의 실체를 말해버리자 WIN-S의 연관자인 본인이 등장하여 설명해준다. WIN-S의 진짜 목적은 더 많은 교배를 통해서 양자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돌연변이 위니언을 얻고, 이를 이용해서 인간세상의 정보를 전부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해준다.
한 위니언이 이에 반발하며 얼굴을 때리자 그 위니언을 순식간에 분쇄시켜 버리고 그 주변에 있던 다른 많은 위니언들도 분쇄시켜 버린다. 그리곤 이곳에 있는 위니언들은 전부 다 실패작이라 말하며, 막 성체 위니언이 된 어린 위니언들의 희망과 이상을 처참히 뭉개버린다. 그 후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토리 내에서 생존하고 있는 게 맞다면 엔딩에서 백신에 의해 제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6. 설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 평가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5-01-04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33466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9%)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33466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9%)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기분나쁨(좋은뜻)
스팀에 올라온 평가들 중 하나

인공지능이 필연적으로 겪을 수밖에 없는 이벤트(바이러스 감염, 삭제 등)를 '데이터 생명체' 위니언에 투영해 잔혹동화의 형태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스토리도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탄탄하다는 평이 주류. 처음에는 밝은 분위기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중간에는 오해에서 싹트는 학교폭력 문제 등을 다루는 식으로 점점 분위기가 어두워지고[13], 끝에는 인공지능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여운이 길게 남는다는 평도 있다.

다마고치 같은 캐릭터들의 매력과 탄탄한 스토리가 시너지를 이루는 덕에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몰입하기 쉬워졌고, 이 때문에 중간에 끊지 못해 엔딩까지 전부 감상했다는 평은 물론, 밤샘으로 플레이하느라 픽스 마냥 감기 몸살 걸렸다는 증언도 있다. 후반 들어 여과 없이 드러나는 폭력 및 공포 요소와 자주 튀어나오는 점프 스케어에 대한 혹평은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꽤 잘 만든 명작. 시리어스 게임의 하위 분류인 '설득 게임'의 모범적인 사례로도 볼 수 있다.

8. 기타

9. 관련 문서


[1] 과도한 폭력, 혐오감, 공포감 표현 포함 ( 결정 내용) 폭언, 죽음, 고어, 자해, 자살 등을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으므로 플레이에 주의가 필요하다. [2] 위니언들이 춤을 추거나 자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매우 귀엽다. [3] 어린 위니언들이 플레이어에게 감사편지를 쓰자 자신에게는 안 써준다고 서운해 하는 부분이나 디버그가 태어나지 못해 폐기처분될까봐 걱정한 부분 등. [4] 그러나 만악의 근원이자 히든 보스는 따로 있다. [5] 부모 위니언과 그 자식인 위니언 큐브들이 반드시 같은 프로그램에 배정된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100% 확실한 사실은 아니지만, 비지트와 아이온의 외형이 상당히 닮아있다는 점, 작중에서 어린 위니언들끼리 서로 가족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점, '누굴 닮아 이렇게 똑부러졌는지' 같은 묘한 대사로 보아 심증은 상당하다. [이미지] 파일:왕눈이 시스템 위니언.png [7] 비지트는 당시 시스템 위니언에게 한 폭언으로 인해 마지막까지 서먹하게 대답했지만, 시스템 위니언은 그럼에도 웃어주며 행운을 빌어줬다. [8] 해당 플레이어는 프로그램을 삭제하면 그 안의 위니언이 죽는다는 사실은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 [9] 실제로 모든 안티 바이러스 악성코드에 대해서는 삭제 혹은 격리 조치만을 취하고 있다. 초기 V3만이 '치료'라는 방법을 택한 유일한 예외. 이는 갈수록 늘어나는 악성코드의 종류를 감당하지 못하게 된 탓이 크다. 하술할 듯 '위니언 키우기'는 그 자체로 불법 프로그램이기에, 그 안에서 성장하는 위니언들이 악성코드로 취급되었을 소지도 있다. [10] 최초로 발견된 버그는 나방 릴레이에 끼어 발생한 것으로, 그레이스 호퍼가 발견한 것이다. [11] ChatGPT 등의 챗봇 서비스들은 서비스 품질 유지 등을 이유로 인스턴스를 별도로 두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스턴스가 삭제되면 대화 기록도 같이 삭제된다. 원본이 되는 모델이 삭제되면 모든 인스턴스가 파괴되기도 한다. [12] 어쩔 수 없는 노릇인게, 위니언은 원론적으로 데이터인지라 클라우드나 서버 같이 네트워크에 연결된 환경을 위니언 감옥으로 만들기 어렵다.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보안 위험에 노출되기도 쉽기 때문이다. 어린 위니언들 조차 바깥과의 연결을 어찌저찌 찾을 수 있을 정도였는데 감시 위니언 같은 존재는 다른 위니언을 제거할 수 있을 정도로 제한이 풀려있는 상태였으니 탈옥이나 테러 같은 건 꽤 쉬운 일이었을 것이다. 네트워크는 물론이고 USB 같은 이동식 스토리지를 통해서도 마찬가지인지라, 인간들처럼 재판이나 징역 같은 처벌을 적용하는 일 자체가 무리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13] 폭력이 발생하는 와중에도 시스템 위니언은 방관하고 있었는데, 이는 학교폭력이 근절되지 않는 원인 중의 하나인 외부 개입의 부재를 대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