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워킹홀리데이
1. 개요
여행 짐 싸기와의 차이점은 해외에 1년 이상 장기체류한다는 점이다. 단기여행이라면 가서 쓸 양만큼만 짐을 가져가서 돌아올때의 짐을 줄이는 것도 목표가 되지만 워홀은 그럴 필요가 없다. 해외도 사람 사는 곳이므로 어지간한 생활필수품은 현지에서 모두 구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생필품 중에 오래 쓰는 것과 자주 쓰는 것 중 국내에서 월등하게 저렴하거나 캐리어 부피를 덜 차지하는 물건을 짐 싸기 목록에 넣음으로써 전체적인 비용을 아끼고 워홀 라이프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본 문서에서는 여행/짐 싸기 문서를 기본으로 하여 추가로 해야 할 내용에 대해 서술한다.
2. 반드시 가져가야 할 것들
- 여권: 워홀 국가에서 신분증으로 쓰인다.
- 여권 사본, 여권 사진: 여권 분실 대비용이다.
- 워킹홀리데이보험: 여행자보험과 같은 역할을 한다.
- 항공권
- 여행가방: 보통 28-30인치 수하물용을 사용하며, 추가로 20인치 기내용 캐리어를 가져간다. 각 항공사 규정을 검토해서 여행가방이 수하물 규정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 큰 캐리어를 가져가는 이유는 현지에서 자주 거처를 옮겨야 하기 때문이다.
- 옷: 단기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어차피 현지에서 옷을 사게 될 것이다. 옷은 짐을 차지하는 1순위 요소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챙길 필요는 없다.
- 얇은 겉옷: 하지만 얇은 겉옷은 예외이다. 어딜 가나 연중 쌀쌀한 날씨는 있기 때문에 카디건이나 바람막이는 유용하게 쓰인다. 더 추우면 겹겹이 입을 수도 있으므로 필수템.
- 편한 하의: 청바지나 레깅스처럼 편하고 가벼운 하의는 작업복으로 넉넉히 가져가는 것이 좋다.
- 속옷[1], 양말
- 멀티탭: 현지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도착하자마자 숙소에서 써야하기 때문에 미리 구해가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이 필수이므로 그걸 충전하는 충전기도 당연히 필수이기 때문.
- 호주: 중국과 규격이 같아서 보통 샤오미 제품을 추천하는 편이다.
3. 가져가면 좋은 것들
- 국제학생증: 국가마다 다르나 일부 국가에서는 신분 확인용으로도 쓸 수 있으며,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비상약: 진통제나 평소 먹는 약은 미리 챙겨가자. 지병이 있으면 영문진단서을 받아갈 수도 있다.
- 세탁망
- 압축팩: 의류를 보관할 때 유용하다.
- 면도기(남성), 제모용품
- 월경용품(여성)
- 자외선 차단 의류: 반장갑, 팔토시, 챙모자 등.
3.1. 지역별
- 선글라스(호주, 뉴질랜드): 호주와 뉴질랜드는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가져가야 한다.
- 실내화(서양): 서양에서는 실내에서도 신발을 신기 때문에 욕실화나 슬리퍼처럼 간편한 신발을 가져가면 편하게 신을 수 있다.
- 전기장판, 도장(일본): 일본 집은 춥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도장을 쓰게 된다. 한글 도장보단 영어나 한자 도장이 낫다.
4. 가져갈지 고려해볼 만한 것들
- 셀카봉, 삼각대: 평소에 여행할 때 사용해왔다면 가져가는 것이 좋다. 아니라면 쓸모없을 것이다.
- 화장품: 현지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기초나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가 민감할 경우 국내에서 가져가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 수저
- 한국 음식: 한인마트나 중국마트에서 구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 가져갈 수도 있다.
- 양념류
- 간편육수(동결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