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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23:56:46

워마드/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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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개비후장
1.1. 한남패치 운영자와의 갈등1.2. 정의당과의 연관 의혹
2. 뒈짓
2.1. 관리자와의 내분2.2. 모금 먹튀 의혹
3. 관리자
3.1. 체포 영장 발부

1. 느개비후장

워마드가 다음 카페였던 시절의 운영자다. 운영자 이름만 봐도 워마드가 정상적인 사이트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후술할 뒈짓, 관리자와는 별개의 인물이다.

다음 카페 워마드가 폐쇄된 후의 근황은 불명이다.

1.1. 한남패치 운영자와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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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정의당과의 연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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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뒈짓

워마드가 개별 사이트로 독립하고 나서부터 '관리자'와 공동 운영자였지만 후술할 관리자 내분 사건과 먹튀 의혹으로 현재는 워마드 운영자 자리를 떠난 전 관리자다. 자세한 것은 워마드/사건 사고 문서의 <워마드 사이트 내 내부 분열> 문단도 참조할 것.

2.1. 관리자와의 내분

요약 정리

운영자 뒈짓은 해외 거주자인데 경찰의 조사 협조 요청을 무시하기 위해 워마드 회원들이 일부러 해외 거주자를 운영자로 뽑았지만 웹 사이트 개발 능력이 없어 여성이 사장으로 있는 한국의 웹사이트 제작 업체에 돈을 주고 개발을 맡겼다. 그때 웹개발자인 관리자가 자신이 직접 만들겠다고 하여 개발자로 들어와 기존에 만들던 웹 사이트는 버리고 관리자가 처음부터 직접 다 웹 프로그래밍하여 웹 사이트를 만들었다.

대피소 시절 받은 모금을 서버비로 모두 써 버려 다시 대피소로 가느냐 등의 존폐 여부가 불확실해지자 모금을 시작했는데 어느 정도 호응을 얻었다. 운영 관련 지출 공개 여부와 수익 배분 문제로 인한 것으로 뒈짓과 관리자가 싸워 관련 대화문이 올라왔는데 결국 다툼이 심해져서 개발자인 관리자가 운영자 뒈짓의 공지를 지우고 웹 사이트와 웹 서버의 권한을 자신에게로 가져오자 모든 권한을 빼앗기고 한남에게 뒤통수를 맞았다고 생각한 뒈짓이 트위터에서 개발자를 남자라고 우기면서 여론몰이를 시전하는 등 저격글을 달아 내분이 일기 시작했다.

이때 개발자라고 주장한 제3자가 사이트 전체를 아카이브했으며 작성자 IP 등이 모두 기록되어 있으나 지우고 싶다면 건당 0.25[1] 비트코인을 지불하라는 글을 썼는데 운영자가 이를 트위터에 캡쳐해 올려 버리면서 개발자가 사이트를 통수쳐 버린 것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이 분쟁으로 인해 워마드의 미래가 불확실해졌다고 할 수 있다.

2.2. 모금 먹튀 의혹

원래 워마드 개발자였던 "관리자"가 전 운영자 뒈짓이 모금액 환불을 중단하고 잠수탔다고 공지를 올렸다. #, #

댓글에는 전부터 뒈짓이 ( 운동권)으로 의심될 짓을 여러 번 했다고 성토했으며 특히 문재인 반대 댓글을 못 달게 하려고 정치 이야기를 못 하게 한 것이라고 의심했다. 워마드 등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여자인 박근혜, 심상정 등을 지지하고 남자인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등을 반대하는데 진보, 보수, 좌파, 우파 등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후보가 남자냐 여자냐만 중요하다.

메갈리아 동성애자 혐오 반대 등 운영진이 운동권 냄새가 난다고 반발한 회원들이 집단 탈퇴하는 등의 문제가 생겨 사이트가 공중분해되었다. 정치적 올바름을 신봉하는 운동권들에 대한 혐오 정서가 워마드 지지자들에게는 기본적으로 탑재된 듯하다.

뒈짓이 혐웜(워마드 혐오)이 생겨서 먹튀를 한 거 아니냐는 댓글이나 돈에 욕심이 생겨서[2] 먹튀한 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다.

운영자 "관리자"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워마드에 남았고 전 운영자 "뒈짓"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레딧에 만든 웜레딧으로 떨어져 나갔는데 레딧에서도 문재인을 욕하는 글이 삭제된 것을 근거로 웜레딧 관리자도 이나 달빛기사단으로 의심하는 댓글들이 달렸다.

2017년 12월 27일 기준으로 현 운영자 관리자도 전 운영자 뒈짓에게 연락이 안 되어 [email protected] 이메일에 로그인할 수 없어서 도메인 갱신이 불가능해서 https://womad.me 도메인은 버리고 https://womad.life 도메인만 쓴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me 도메인 복구에 실패했습니다. 앞으로는 .life만 가능합니다.

3. 관리자


워마드가 개별 사이트로 독립하고 나서 뒈짓이 물러난 후 실질적인 총 관리자다. 특별한 이름은 없고 '관리자'라는 이름만 쓰고 있다. 경찰이 밝힌 바에 따르면 해외에 체류 중인 30세 여성이다.

뒈짓과의 분쟁으로 인한 폭로전에서 뒈짓이 한 말에 의하면 국내의 IT 관련 교육 업체 플러닝(flearning)[3]의 대표(사장)라고 하는데 이 신상은 관리자가 알려준 건 아니고 뒈짓이 관리자의 전화번호 등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로 구글링해서 알아낸 것이라고 한다. 이준석은 2019년 12월에 한 여성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관리자 강씨가 과거에 자신과 함께 새누리당 캠프에서 있었던 사람임을 알게 되어 수사에 협조하라고 회유를 시도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4]

관리자 본인이 한 발언에 의하면 국내에 얼마 없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개발이 모두 가능한 여성 웹 개발자라고 한다. 관리자의 말에 의하면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개발이 가능한 여성이면서 뒈짓이 폭로한 내용(IT 관련 교육 업체 사장)에 맞는 사람은 한국에 거의 없기 때문에 경찰이 맘 먹고 조사하면 순식간에 자신의 신상을 밝혀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워마드를 폐쇄한다고 공지했다가 경찰에 잡히면 해외 이민 가면 된다고 해 놓고 계속 운영하고 있다. 다만 실제로 여성 풀스택 개발자는 넘쳐난다. 풀스택 개발 자체가 그렇게 희귀하거나 난이도가 높은 것도 아니고... 단지 저기에 교육 업체 사장이라는 조건까지 맞추면 꽤 좁혀지니깐 한 소리 + 허세 정도로 보이이기 때문에 자기 입으로 여성비하를 한 셈이다. 나무위키 서술 하나를 믿고 이 부분에 대해 착각하는 사람이 실제로 있었기 때문에 뒷북이나마 설명을 추가하는데 웹 개발은 극단적인 남초 세계가 아니며 여성들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

그리고 2017년 12월 워마드 운영 자금의 명목으로 모금했던 1300여만원을 적법하게 처리하지 못한 혐의로 조사를 받다가 진짜로 외국으로 출국하였다.[5]

3.1. 체포 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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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체포영장이 발부되었고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보도되었다.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경찰 추적 중 - 민중의 소리

워마드 계열 페미들은 일베저장소 걸고 넘어졌는데 일베는 2018년 8월 기준으로 검거된 사람만 50명이 넘으며 이는 기사로도 보도됐다. 관련 기사

한편으로는 트위터에서 #내가_워마드다, #내가_워마드운영자다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워마드 운영자 체포에 혼선을 주려는 듯한 움직임이 나타났다. 다만 경찰은 이미 워마드 운영자가 있는 곳의 대략적인 위치를 이미 파악했다.

그리고 일베 회원의 검거 수가 높다고 반박했으며 일베는 운영자가 수사에 협조적이었다는 사실도 보도되었다.

참고로 일베는 범죄 관련 글이나 몰카 글을 운영자가 직접 나서서 빠르게 삭제하지만 워마드는 미성년자의 성기 몰카, 남성 목욕탕 몰카 사진 등이 업로드된 게시글들을 삭제하지 않고 방치했는데 이는 명백한 불법이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게시글을 삭제하지 않은 사이트 운영자가 처벌받은 판례도 다수 존재한다.

트위터에서도 분파만 다를 뿐인 트페미들에게 편파수사에 대한 지지나 연대는 얻을지언정 워마드에 대한 정의구현 자체는 찬성했는데 그 이유는 트위터에서 그렇게 치고박고 싸운 성소수자 문제 때문이다. 즉, 상호교차성 페미니즘 페미니스트들을 비롯한 퀴어 페미니스트들마저 편파수사 논란에만 불만을 내비쳤을 뿐 워마드 수사 자체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봤다.

이에 대해 웜년들은 워마드가 무너지면 다음이 누구일 것 같느냐라며 연대를 요구했지만 평소 이들이 워낙 성소수자 혐오에 불을 지펴 놓아[6] 평소 성소수자들과 연대하던 대다수의 페미니스트들은 이참에 사라지라고 반응했는데 이건 그동안 겉으로 드러나지 않던 페미니즘 내부의 반발심이 터져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편파수사만 규탄할 뿐 워마드 자체에 반발심을 가진 페미 계정은 나는 워마드다 해시태그를 제외한 동일범죄 동일처벌 등의 해시태그만 사용했다. 이에 반발해 워마드 해시태그를 쓰지 않은 유저들에게 각성하라던가 흉자라던가 욕을 하는 워마드 계정도 있었는데 교차페미들의 반응은 "니네가 평소에 해둔 혐오가 있는데 이제와서 연대하자고? 응 안해." 정도로 요약될 수 있다. 자업자득.

이후 혐의를 부정하는 반박 글을 올렸고 변호사 선임 모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그런데 운영자와 운영진이 해외에 있어 사실상 수사가 중단되었다고 한다. 미국에 서버를 둔 웹사이트는 성인물 관련 음란물로는 수사 협조를 잘 해 주지 않아 한국 경찰이 더 이상 할 수 있는 건 없기 때문이다. 아동 성범죄 문제도 있으므로 얼마 안 돼서 협조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2020년대 초반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수사가 재개되지 못하게 되었다. 이로써 운영진을 모두 해외에 있는 사람들로 선출하자는 워마드의 초기 전략이 잘 먹혀들어간 셈이고 이들의 폐해는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남는다.

머니투데이 - 해외는 못 잡는다? 워마드 수사 '사실상 올스톱'

다만 소라넷 등 해외에 서버를 둔[7] 음란 사이트의 운영진을 검거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경찰의 수사 의지만 있다면 시간이 조금 걸려도 검거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다시 말해 소라넷과 같은 선례가 있기 때문에 워마드 운영자인 강하영도 안심하고 지내진 못할 것이다.


[1] 이 사건 당시 기준으로 0.25비트는 100만원이 넘어가는 액수였다. [2] 모금된 금액이 천만원(...) [3] 현재는 홈페이지가 폭파되었다. [4] 이 점은 래디컬 페미니스트와 안티페미니스트가 서로 적대시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오프라인에서 마주쳤을 땐 반문 성향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서로를 적대시하지 않는 이유로 추정되었다. [5] 이것은 후술한 체포영장이 발부되면서 밝혀진 사실이다. 관련 기사는 워마드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6] 이와 더불어 이 사건이 일어나기 얼마 전 BDSM에도 시비를 걸어 둔 탓에 에세머들에게서도 등돌려졌다. SM계 중 편파수사 관련 해시태그를 단 계정들은 편파수사만 규탄했을 뿐 워마드가 수사를 받는 것 자체는 지지했다. [7] 소라넷 같은 경우에는 원래 미국 중심으로 서버가 돌아가다가 수사가 시작된 뒤 네덜란드로 튀었으나 네덜란드 현지 경찰과의 수사로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