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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1랭크
2.1. 스포코이니
2.2. 소브라지텔니
3. 2랭크
3.1. 스베르들로프
3.2. 키로프
4. 3랭크
4.1. 임페라트리차 마리야
구 러시아 제국 해군의 임페라트리차 마리야급 전함 네임쉽.가장 큰 장점은 12인치 12문이라는 무지막지한 화력으로, 저티어 순양함들은 운좋으면 일제사로 40퍼센트 정도의 승무원을 날려먹는 것도 가능하고, 4티어 전함이라도 4티어 초반의 상대적으로 약한 배들은 바이탈 파트를 제외한 비장갑구획에 꽤 아픈 데미지를 넣어주는 것이 가능하다.[1] 선수쪽에서 셀 때 1,2,3번 포탑이 전부 앞을 보고 있어 포각을 잡기 편한 데다 선회시간도 나쁘지 않아 배 중간에 포탑이 달린 것 치고는 빠른 방열을 할 수 있다.
가장 큰 단점은 이곳저곳 넓게 떡칠된 탄약고들. 선미와 선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곳을 뚫리면 탄약고가 맛이 가는 편이며, 탄약고가 터지지 않더라도 적의 일제사 한 번 뒤집어쓰면 80퍼센트 넘는 확률로 장전속도가 맛이 간다. 또 다른 단점인 얇은 장갑과 안좋은 쪽으로 시너지가 강해 유리대포 스타일로 운용해야한다. 또한 최고속도도 낮아 미리 작전을 세워놓고 움직여야지 이곳저곳 보이는 데 모두 쑤시고 다녔다가는 정작 가장 중요한 한타 싸움에서 저 멀리 앉아 저격이나 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어그로 핑퐁이 강제되는 타입의 전함이다. 동티어보다 우월한 공격력에 빈약한 체력, 딱 봐도 무지막지한 함포 개수 덕에 적군이 뉴비던 아니던간에 어그로가 매우 잘 끌린다. 따라서 상대가 다른 곳에 정신팔렸을 때 두어번 정도 쏟아붓고 자기한테 관심이 끌린다 싶으면 재빨리 연막을 쏘고 도망가는 등의 눈치 플레이를 해야한다.
4.2. 파리시스카야 코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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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시스카야 코뮤나 Sevastopol-class, Parizhskaya Kommuna, 1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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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늘어난 것이 장점으로, 동급 평균을 밑돌던 임페라트리차 마리야와는 달리 이제는 평균 정도는 하는 체력이다. 이전에 임페라트리차 마리야를 몰던 사람이라면 넉넉한 체력을 느낄 수 있을 것. 또한 대공포가 확실히 늘어서, 시원찮은 대공포 대신 부포로 대공사격을 하는 일은 더이상 필요없을 것이다.
기동성은 그럭저럭인 편으로, 최고속도가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해서 엄폐물이 많아 이리저리 기동해야하는 맵에서는 장거리 저격을 주로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주포 화력이 임페라트리차 마리야와 비교했을 때 거의 차이가 없어(스펙상으로는 조금 줄었다) 아까운 부분. 또한 포탑 배치가 이상해서 일제사 포각 잡기도 전보다 많이 귀찮아졌다.
전체적으로 임페라트리차 마리야와 비교될 수밖에 없는 함선인데, 강구트급에서 이것저것 덜어내 만든 가성비 버전이 임페라트리차 마리야급이기 때문이다. 임페라트리차 마리야와 비교하면 빈약한 체력을 버프먹인 대신 다른 성능을 티도 안날 만큼 약간 너프먹인 전함. 단점 문단이 장점보다 더 길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배라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항목이 많아서 길어진 것이고 실제 성능하락은 거의 체감하기 힘들다. 오히려 임페라트리차 마리야의 약점으로 여겨졌던 체력이 상당히 넉넉해졌기 때문에 임페라트리차 마리야를 재미있게 탔다면 이 배도 즐겁게 탈 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이 레벨에서 해금되는 배 이후부터는 대공포가 유의미한 화망을 전개할 수 있을 정도로 늘어난다. 각잡고 가미카제를 하는 비행기가 아닌 이상 대공에 관한 걱정은 이제 하지 않아도 된다.
5. 4랭크
5.1. 스탈린그라드
소비에트 연방해군 스탈린그라드급 순양전함 네임쉽 스탈린그라드이 순양전함의 가장 큰 장점은 기동력이다. 최고속도도 빠른 편이지만 선회속도가 상당한 수준으로, 기존의 전함들과 궤를 달리하는 선회력을 자랑한다. 거의 구축함과 맞먹는 선회력과 준수한 최고속도를 십분 이용해 엄폐물이 많은 맵에서 이곳저곳 쑤석거리며 전장의 소방수로 활약할 수 있다. 주포 성능도 12인치들 중에서는 상위권에 위치하며, 야마토같은 떡장 전함들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전함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수준.
단점이라면 상대적으로 얇은 장갑과 아쉬운 화력으로, 장갑은 순양전함이라는 걸 감안하면 오히려 꽤 튼튼하기 때문에 신경쓸 필요는 없다. 주포는 12인치 주포들 사이에서라면 우월한 성능이지만 상대해야 하는 배들과, 스탈린그라드의 덩치를 봤을 때 포의 사이즈 자체가 부족한 편이다. 그러나 떡장갑 전함들이라도 비장갑구획을 타겟으로 쏘면 쏠쏠한 데미지가 들어가니, 단점이라고까지 할 것은 아니고 조금 아쉬운 점 정도가 적당할 듯 하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매우 타기 쾌적한 배이다. 이전 레벨의 함선 같은 경우 강력한 주포를 가진 대가로 기동성이나 장갑 중 최소 한 가지를 희생해야 했었다. 그러나 이 배는 공격과 주행 능력에서 흠잡을 곳이 없고 그나마 약점이라 할 만한 방어력도 포격을 주고받을 수 있을 정도는 되기 때문에 상위 체급의 전함들을 상대로 정직하게 1대1을 거는 등의 돌발행동만 하지 않는다면 전장을 쏘다니면서 상대의 배들을 박살낼 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순양함 이상 함급의 천적인 잠수함을 상대하기 쉬운 편인데, 빠른 선회 속도와 휙휙 돌아가는 주포의 시너지 덕에 어뢰를 피해가면서 잠수함의 잠수타이밍에 맞춰 사격하기 쉽다. 다만 대잠용으로 막 들이밀었다간 어뢰를 잔뜩 얻어맞고 침몰할 터이니, 이 문단의 글은 어디까지나 발악 이상의 유의미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자.
5.2. 소비에츠키 소유즈
소련의 16인치 전함 프로젝트 소비에츠키 소유즈 함이다.소련 해군이 당시 무제한 건함 경쟁에서 도태된 강구트급을 벗어나 당시 트랜드에 맞는 16인치급 전함을 보유하기 위해
개발한 전함이다. 다만 전쟁이 끝나고 야마토의 침몰과 함께 거함 거포주의 시대가 막을 내리며 결국 건조 중단된 소련 최후의 전함이다.
5.2.1. 그녜브니
소련 해군의 미사일함이다. 데미지 2만 8천의 300mm 대구경 미사일을 쏜다.
6. 프리미엄 장비
6.1. 1랭크
6.1.1. 오그녜보이
6.2. 2랭크
6.2.1. Pr.641급 잠수함
6.3. 3랭크
6.3.1. 폴타바
강구트급 전함 폴타바함이다.정규 장비의 강구트급 파리시스카야 코뮤나함과는 다르게 미개장 사양의 순정 강구트급이다.
개장사양 미적용 장비라 배수량 증가가 없었다.
덕분에 신형 선수가 미적용됐으며 흘수선 또한 코뮤나보다 높아서 피탄면적이 높은 편이다.
코뮤나와 측거의와 사격통제장치, 대공무장등에서도 차이를 보이지만 아케이드성이 상당히 강조된 현재의 워 썬더 모바일 해전에서는 딱히 큰 의미가 있어보이지는 않는다.
6.4. 4랭크
[1]
포술에 자신이 있다면 장갑구획도 노려보자. 운이 매우 좋아야 되긴 하지만 야마토의 탄약고를 날리는 것 또한 가능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