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울리 로멜
Ulli Lomm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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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44년 12월 21일 |
[[나치 독일| ]][[틀:국기| ]][[틀:국기| ]] 오스트슈테른베르크 (現 [[폴란드| ]][[틀:국기| ]][[틀:국기| ]] 루부스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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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2017년 12월 2일 (향년 72세)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슈투트가르트 현 슈투트가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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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배우, 영화감독 |
활동 기간 | 1963 ~ 2017년 |
가족 | 배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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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배우이자 영화감독.배우로서는 제법 괜찮은 이미지였고 연기도 꽤 잘해서 독일 필름어워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이다. 그런데...영화감독이 되면서 졸작 & 괴작 전문 감독으로 이름이 자자하다(...).
2. 활동
1960년대 배우로 활동하며 비슷한 또래이며 감독이자 배우이며 나중에는 독일 예술영화 거장으로 재평가되었으나 당시에는 별로 평가를 받지 못하며 36살 나이로 요절한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가 감독/주연한 장편 데뷔작 사랑은 죽음보다 차겁다(1969)로 호평을 받는다.그리고 70년대 감독으로 데뷔하여 파스빈더가 종종 그의 영화에 나오면서 둘이 친하게 지냈다. 장르는 스릴러나 드라마,여러 장르를 만들던 로멜은
1980년 미국에서 저예산 영화 부기맨(한국 비디오 제목은 악몽의 변신으로 동양비디오가 합쳐진 D&S비디오에서 냈다./원제는 The Boogeyman로 스티븐 킹 원작 소설 및 그걸 영화로 만든거랑 다르다)을 감독,각본을 썼는데 30만 달러 저예산으로 만든 이 영화가 미국에서만 450만 달러, 전세계적으로 3500만 달러가 넘는 상당한 대박을 벌어들인다.사실 이 영화도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나마 그의 영화에서 볼만한 축에 들어간다.
이 영화 성공이후로 로멜은 미국에서 활동하며 호러, 스릴러 장르 감독 겸 배우로 주로 활동하게 된다. 배우진도 나쁘지 않아 왕년의 명배우인 존 캐러딘(1906~1988, 데이비드 캐러딘 아버지)나 잭 팰런스(1919~2006), 클라우스 킨스키도 80년대 로멜이 감독한 영화에서 같이 일한 바 있다.
그런데…
전편 성공에 힘입어 나온 부기맨 2(국내 비디오 제목은 공포의 부기맨.)는 개차반으로 만들어 쫄망했다. 그럼에도 20년뒤인 2003년 스폐셜판이랍시고 재출시하면서 1편 장면을 재활용하는 똥배짱을 선사하며 DVD 및 비디오를 내주는 호기를 부렸다. 그래도 꾸준히 영화를 감독하시니 같은 국적의 후배 우베 볼 수준급 영화감독이 되시는 듯. 정말로 2000년대 와서 그가 감독한 영화들은 졸작급 연사포를 퍼부어주고 있다.
2004년작 Daniel der Zauberer 마법사 다니엘 (독일 가수인 다니엘 퀴블뵉(Daniel Küblböck)[1] 이 본명으로 나오는 괴작)라는 영화로 IMDB에서도 전설의 졸작 랭킹 3위에 들어갈 정도로 악명을 날렸다….
게다가 데이비드 핀처가 영화 조디악을 감독하자 다음해에 조디악 킬러라는 아류작을 감독했는데 가히 개판 완성도를 확실히 보여줬다. 그걸로 끝이 아니라 연이어 만드는게 브라이언 드 팔마가 블랙 달리아 사건을 다룬 블랙 달리아를 만들자 그해에 후다다닥 블랙 달리아라는 같은 제목으로 아류작을 감독,각본을 맡았다. 이후로 만든 영화들 제목부터가 던전 걸(…),킬러 너스같이 기대를 안하고 볼 저예산 영화를 후다다닥 만들고 있는데 IMDB 점수가 상당수 1점대에서 선전(……) 중이다.
그리고 2015년에도 부기맨 새로운 시리즈라든지 여러 영화를 감독, 각본, 기획, 제작 중이다. 그렇게 나온 부기맨 3는 그야말로 1편이 전설의 명작이라고 부를 정도로 개차반 완성도를 보여줬다.
2017년 12월 2일, 만 73살 생일을 19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유작인 54만 달러 저예산 코미디물 리오의 여왕은 다음해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