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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공부를 못해/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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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역2. 주역들의 가족
2.1. 유이가 家2.2. 후루하시 家2.3. 오가타 家2.4. 다케모토 家2.5. 키리스 家2.6. 코미나미 家
3. 사립 이치노세 고교
3.1. 교직원3.2. 학생3.3. 수영부3.4. 가시덤불회
4. 기타 인물

1.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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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
교육 담당 이과 지망 문과 지망 스포츠 지망
전임 교육 담당
재수생
파일:img_tmb_nariyuki.png 파일:img_tmb_fumino.png 파일:img_tmb_rizu.png 파일:img_tmb_uruka.png 파일:img_tmb_mafuyu.png 파일:img_tmb_asumi.png
오가타 리즈 키리스 마후유


전원이 이치노세 고교의 전/현직 관계자들. 히로인 5명은 작외 공식 매체에서 '젬병이 아가씨들(できない娘たち)'이라고 총칭된다.

2. 주역들의 가족

2.1. 유이가 家

어머니를 가장으로 네 명의 자녀가 함께 지내는 단란한 가정. 작중 시점 5년 전, 나리유키가 중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후 아버지가 병으로 타계하였으며, 그 영향인지 생활이 매우 궁핍하다.[1][2]

나리유키가 세상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로, 가족들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안정된 고소득 직장을 얻는 것이 나리유키의 목표. 생계활동으로 인해 집안일을 돌아보기 힘든 어머니를 대신하여 장남과 장녀가 실질적으로 집안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나리유키는 의생활을, 미즈키는 식생활을 담당하는 듯. 그러나 힘든 생활상에도 불구하고 집안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고 명랑한 모습을 보인다.

나리유키와 동기들은 모두 '-키' 음절로 끝나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쓰이는 한자는 모두 다르다는 것이 특징.

2.2. 후루하시 家

널따란 정원이 있는 크고 넓은 단독주택으로, 척 보기에도 부유하고 유복한 가정. 어머니가 병으로 타계한 이후 후미----노와 아버지 둘이서 살고 있으나, 아버지는 거의 집에 오는 일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후미노 홀로 지내고 있다. 여러모로 유이가 家와 비슷하면서도 대비되는 가정으로, 부모 중 한쪽이 타계한 것은 같으나 유이가 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생활이 유복하다. 그러나 정작 가족들 간의 관계는 냉담하고 날이 서 있어서, 아버지는 딸에게 무관심하고 딸은 아버지를 두려워하며 지내는, 여러모로 그늘이 깊은 집안. 집안 사정에 대해서는 연재 초반부터 꾸준이 복선이 뿌려져 오다가[15] 아버지 레이지의 등장으로 가정의 갈등이 작품 수면으로 부상, 단독 주연 에피소드로서는 최장편인 「가장 사랑하는 별에 [x]의 이름을(最愛の星に[x]の名を)」 에피소드가 진행되었다.

2.3. 오가타 家

우동 가게를 운영하는 평범한 집안. 어머니의 모습은 나온 바 없지만, 리즈의 아버지가 '아빠도 엄마도 오늘은 없으니까'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나오지만 않았을 뿐 멀쩡히 계시는 듯하다. 배달 업무도 하고 있으며 리즈도 가게 일을 돕는 중. 리즈의 말로는 아버지가 숫자에 젬병이라 음식 계산을 못하기 때문에 돕는중이라고 한다. 고3 수험생인 딸이 공부할 시간을 쪼개서 일을 돕고 있다는 게 아버지의 딸바보 농도를 생각해보면 좀 이상한 점인데, 사람을 쓰기 형편상 힘들거나 아니면 리즈 본인의 취미활동인 듯. 단행본 막간 컷에서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태풍이 몰아치는 와중에 우동 배달을 나가는 것을 보아 리즈 본인이 우동 배달에 프라이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어쩌면 아버지의 괴멸적인 계산 능력때문에 알바를 고용했다가 장부를 조작해 등쳐먹을지도 모르기 때문일지도

리즈의 장편 「기계장치 반딧불은 [x]의 풋눈에 그을린다(機械仕掛の蛍は[χ]の淡雪に焦がる)」를 통해서 어머니와 지금은 고인인 할머니가 새로 등장했다. 다만 어머니 쪽은 과거 회상의 한 컷에 아주 작게만 등장했을 뿐 스토리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아서 엑스트라나 다름없는 상태.
수학의 천재라 불리는 딸과 다르게 이쪽은 수학에 젬병이다. 어느정도냐면 학생들이 주문한 우동 100그릇 옆에 찍힌 점(.)까지 숫자로 착각하고(...) 우동 1000그릇을 준비해버렸을 정도. 이런 괴멸적인 수학능력때문에 딸 리즈가 가게 계산까지 도맡아 하고있다.

2.4. 다케모토 家

작중 언뜻 보이는 묘사로는 일반 주택에 사는 평범한 집안. 정말 평범한 집안이어서인지 별다른 떡밥도 등장도 없다.

2.5. 키리스 家

현재 마후유는 성인으로 독립해서 자취방을 얻어 살고 있지만, 미하루 등장편에서 나온 복선으로 볼 때 본가는 꽤 넉넉한 집안으로 보인다. 큰 개를 키울 만한 마당이 딸린 집이라는 것도 그렇고, 돈이 펑펑 들 게 뻔한 피겨스케이팅 분야로 자매 양쪽 모두에게 투자가 가능한 여유가 있다는 뜻이므로...

현재까지 등장한 키리스 가 일원들은 모두 이름에 계절을 뜻하는 한자(冬, 春, 夏)와 히라가나 '마'행 음절(ま, み)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후 새 인물이 등장한다면 가을(秋)이 들어가는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

마후유의 과거사가 본작의 몇 안 되는 시리어스 떡밥 중 하나였던만큼 차후 스토리에 얽히게 될 것이란 추정이 많았는데, 마침내 100화부터 후미노에 이은 2번째 단독 장편 시리즈, 「해질녘에 얼음꽃은 [x]와 춤춘다(黃昏に氷の華は[x]と舞う)」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대강으로나마 집안 사정이 밝혀졌다.

2.6. 코미나미 家

작은 병원을 운영중인 집안으로, 아스미의 목표는 의사 면허를 따서 가업을 이어받는 것이다. 동네 사람들에게는 좋은 평판을 얻고 있지만, 작은 마을 병원의 한계와 소지로의 경영 센스 부족으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묘사가 있다. 그리고 장편 에피소드 「모래 위의 요정은 [x]에 내일을 그린다(砂上の妖精は[χ]に明日を描く)」 에피소드에서 마침내 이 문제가 터져 나온다.
하지만 나리유키와 아스미의 대화를 엿들으면서 아스미의 진심을 어느정도 이해하게 됐고 폐원에서 주말 영업으로 계획을 바꿨다. 그러면서 아스미에게 전에 말한 대로 인생은 의사가 전부가 아니지만 공부를 할 수 있을만큼 해보라는 약간의 응원도 보냈다. 첫만남에서 의사가 되겠다는 아스미의 생각에 상당히 부정적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딸의 진심이 전해졌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이 두사람이 연인인 척하고 있었다는 것을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다.
아스미 루트에서 나오는 사실로는 나리유키의 아버지와도 잘 아는 사이였다. 나리유키의 아버지가 어린 아스미에게 농담으로 우리 아들의 신부가 되는게 어떠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소지로에게 수술을 부탁해 보았지만 우리 진료소는 그럴만한 설비가 없어서 최신식 치료를 받을수 있는 대학병원을 소개해 주었지만 결국 치료받다가 세상을 떠나게 되자 자신은 무능하다고, 살려내주지 못했다고 나리유키에게 모두 털어놓았다.
나중에 나리유키가 위험해졌을 때 몸을 던져서까지 그를 구하며, 위험해진 나리유키를 치료까지 하려 했으나 나리유키를 구할 때 당한 팔 골절 때문에 딸에게 맡기고, 앞의 내용을 딸에게도 털어놓는다. 이후 수술이 성공하자 돌아온 아내 옆에서 딸의 꿈을 응원하지 못한 이유, 즉 이전에 테루아키의 죽음으로 경험한 무력감을 딸에게 겪게 하고 싶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하며 그걸 알고도 의사의 길을 걸어가는 아스미가 좋은 의사가 될 것이라고 대화하다가 이제 진짜 사귄 두 사람 앞에서 손주는 언제 보냐고 평소처럼 주책을 떤다....

딸에게 접근하는 남성들은 모두 적대하는 전형적인 딸바보 아버지의 이미지를 깬 캐릭터.
시간이 많이 지난 아스미 루트에서도 여전한 모습으로 등장, 딸의 연수의 과정을 돕는다. 초반에 나리유키가 잠깐 지켜본 진료실 안에서 수술 봉합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한 아스미를 혼내고 아이들이 예방접종을 거부하고 도망간 상황에서 조언하지 않고 스스로 경험을 쌓도록 만드는 등 엄격한 모습도 보였다. 물론 실전이면 생명이 직결된 문제이기에 어머니가 아닌 선생님으로서 엄격하게 대우하는 게 맞다. 실제로 수술은 이후 아스미가 실전으로 해야 할 상황에 놓이기도 했고.

3. 사립 이치노세 고교

주연들이 다니는 사립 고교로 이야기의 주요 배경. 교훈은 "우정, 노력, 승리"다.

커플들의 러브 스폿이라는 신목(神木)이나 7가지 괴기전설, 사랑을 맺어준다는 문화제의 불꽃놀이 전설도 있는 등 실로 충실한(?) 러브코미디 월드의 학교다. 3학년생들도 문화제며 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소림사부니 반더포겔부 같은 마이너한 동아리까지 있는 것을 보면 학생들의 과외활동에 매우 열린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독특한 것은 VIP 추천이라는 제도로, 해마다 종합적으로 우수한 학생 1명에 한해 제휴 대학으로의 진학을 보장하고 대학 학비 전액을 지원해주는 파격적인 제도다. 나리유키가 이치노세 고교에 입학한 이유이자 교육담당을 하고 있는 이유.

3.1. 교직원

작품 특성상 키리스 마후유외에는 별다른 특징이나 정보가 없다. 다만 나리유키가 '학생으로서 첫 교육 담당'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마후유~나리유키 사이의 이전 교육 담당 5명도 이치노세 고교 교원진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자세하게 등장한 바는 없다.

3.2. 학생

딱히 소속이 없거나, 드러난 멤버가 1명뿐인 경우 이쪽에 기재.

3.3. 수영부

이치노세 고교 수영부원이자 우루카의 친구들. 우루카 입부 이전부터 나름대로 수영계에서는 강호로 통했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차기 올림픽 주자로까지 거론되는 우루카의 기세에 힘입어 최고 우승후보로 불리고 있다. 3학년생인 카와세와 우미하라는 우루카와 중학생 시절부터의 친구사이로, 당연히 나리유키와도 알고 지내는 사이. 자그마치 우루카의 연애를 응원하기 위해서 같은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비범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그 외 후배 부원들 역시 우루카가 나리유키한테 푹 빠져 있다는 사실은 당연하게 알고 있다.

수영 선수들답게 모든 멤버가 물에 관련된 한자(海·川·池)를 성에 포함하고 있다. 고문인 타키자와도 마찬가지.[25]

3.4. 가시덤불회

공식 명칭은 「3-A 잠자는 공주를 지키는 모임」, 통칭 「가시덤불회」. 카시마, 이노모리, 쵸노 세 사람을 중심으로, A반의 치유 캐릭터인 후미노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비밀결사. 그 존재는 후미노 자신도 모른다. 주로 일을 기획하는 건 간부급인 위 3명이지만 사실상 A반 여학생들 전원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조직.

후미노를 대면해서는 '후루하시 양'이라고 부르지만, 자신들끼리 지칭할 때는 '후루하시 공주(古橋姬)'라고 높여 부르는 후미노 사생 열성팬 집단. 야마오카 사건을 계기로 후미노의 곁에 꼬이는 남성들을 차단하는 게 주 업무였다가, 후미노와 나리유키 사이의 관계가 포착되고 나리유키가 성실한 인물임을 확인한 뒤로는 나리유키와 후미노를 커플로 엮는 데 조직의 힘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 처자들도 고3인데 본인들 진로는 어쩔 생각인지 의문이지만... 물론 인스타 도촬사건의 범인인 오오모리를 응징하는 등 후미노에게 직간접적인 해가 될 수 있는 위험요소 제거에도 열성을 다한다.[28]

문화제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간부 3인은 각각 소림사부, 합기도부, 가라테부에 속해 있는 무술의 고수들. 아귀떼처럼 덤벼들어 오는 남학생 수십 명을 상대로 단 셋이서 패고 던지고 날리고 하며 무쌍을 찍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작중 최강의 무력 집단임이 드러났다.[29]

거기다 심지어 오컬트에도 정통하다. 이노모리는 9권 막간에서 골격모형에 붙어있던 악령을 퇴마해버렸으며, 13권 막간에서 밝혀지기를 쵸노는 TV에까지 소개될 정도의 대인기 점술 블로그 '버터플라이 필드(Butterfly Field = 나비 벌판 = 쵸노蝶野)'의 운영자였다. 무력과 영력(靈力) 양면에서(...) 작중 최강을 점하는 무시무시한 조직.

핵심 간부인 카시마, 이노모리, 쵸노의 성은 합치면 이노시카쵸가 되어, 일본 화투에서 으뜸패로 꼽히는 조합이 된다.

4. 기타 인물


OVA 2화에서 결혼식장을 운영하면서 리뉴얼을 진행하는데 브라이덜 패어를 해줄 사람을 찾다가 우연히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유이가 나리유키를 만나서 같이 공부하고 있던 후루하시 후미노, 오가타 리즈, 다케모토 우루카 세 사람에게 결혼식장 팸플릿을 보여주면서 브라이덜 페어 체험을 권하는데[34] 덤으로 홍보용 사진도 부탁하는 도중에 이들의 후배 같아 보일 것처럼 생긴 사람이 나타나서 이들보다 연상이라는 걸 알아내고 역시 참여를 권한다. 그럴수록 더더욱 서둘러야 한다면서. 그리고 저녁에 과거 동급생과 만나서 한잔하면서[35] 참여를 권한다.[36] 키리스 루트에서 두 사람을 옆집으로 붙이는 대업을 달성하여, 팬들은 잘했다며 환호 중. 애초에 그렇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지만.....[37]


[1] 확실히 언급된 사항은 아니지만 여러 묘사로 볼 때, 경제를 책임지고 있던 아버지가 죽은 후 전업주부이던 어머니가 뒤늦게 생계전선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중년의 나이에 구할 수 있는 직장의 수입은 기대치가 낮고, 경제를 책임지던 아버지는 죽었는데 아이는 둘이나 태어나버렸으니 생활이 급격히 어려워진 듯. [2] 다만, 평소의 집에서 보이는 식생활 면에서는 비교적 단출하게 지내는 것 같지만, 자녀들이 모두 학교(더욱이 사립학교다.)에 유아원(일본의 유아원은 대부분 사립이다.)까지 모두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으며, 여동생인 미즈키가 가끔 오빠를 보살핀다고 갖가지 향초에 3단 케이크(!!)까지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경제적으로 완전히 쪼들리는 상황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비록 집 외관이 허물어져 있는 등의 문제는 있지만, 나리유키가 살고 있는 집도 임대 건물()이 아닌 잇코다테(단독주택)인 것으로 봐서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이전 까지는 그래도 어느 정도 사는 집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3] 원작 174화에서 나리유키의 아버지의 이름이 공개되었다. [4] 나리유키 아버지의 눈 위 얼굴이 작중 나온 적이 없기에 확신할 수는 없지만, 특유의 호방한 말투나 하관, 입가의 주름, 터프한 웃음 등이 그야말로 판박이다. 해당 에피소드 막판에 마후유가 직접 피는 못 속인다고 말함으로써 확정. [스포일러] 인기도, 진 히로인 후보에서 사실상 논외였던 우루카가 결말부에서 갑자기 우승한 탓에 갑자기 욕 먹게 된 인물. 정확히는 우루카 외의 히로인들이 히로인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던 마당에, 나리유키와 우루카의 중학교 시절 이야기를 급조하며 우루카와의 인연을 강조하는 등의 무리수로 우루카를 작품이 시작되기도 정해져 있던 진 히로인으로 띄우는 전개로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무의미하게 되어 작품 평가가 폭락했는데, 이 무리수들 중 하나가 바로 이 사람이 영혼으로 나타나서 뜬금없이 너희 둘 다 연애가 서툴다느니 그래도 그런 둘이니 도달할 수 있는 곳이 있을 거라느니 훈수를 두며 생전 한번도 본적도 없는 우루카를 밀어주는 거라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6] 만화, 애니 모두 [7] 실제로 9권 막간을 보면 구직 광고를 보고 있다. 안정적인 일자리가 아니라 손에 잡히는 일은 닥치는 대로 하고 있는 듯하다. [8] 남편의 죽음 그 자체도 큰 아픔일 뿐더러, 당장 가정의 소득이 사라진 상황. 그 와중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핏덩이 같은 갓난아기가 두 명이나 있다.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육아를 맡기기도 곤란한데다 학업도 생각해야 하고.... [9] 직접 부르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우루카와 아스미를 떠올릴 때 '우루 짱', '아 짱'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10] 그리고 그런 어머니의 요망대로(?) 나리유키는 그날 후미노와 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진짜 자기만 했다. [11] 나리유키(成幸)의 이름은 '행복을 이루다'라는 뜻이다. [12] 두상이 길고 주름이 비교적 많은 편이라 다른 러브 코미디 장르의 엄마들같은 사기 수준의 동안까진 아니나 젊어보이는 인상이긴 하다. [13] 물론 프리큐어 시리즈의 패러디. 작가 츠츠이 타이시의 전작 매지컬 파티셰 코사키에서도 키리사키 치토게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한다. [14] 그 물고기 인형은 나리유키가 경품으로 타서 아스미에게 준 것을 아스미가 다시 남자애에게 준 것이라 결국 돌고 돌아서 유이가 가로 돌아온 셈. 이 장면에서 비로소 쌍둥이가 유아원에 다닌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15] 처음으로 후미노의 아버지에 대한 정보(위압적인 남자)가 나온 것이 5화로, 후미노의 첫 단독 주연화이자 우루카 합류화를 제외하면 작품 최초의 단독 메인화이다. 사실상 작품의 극초반부터 후미노의 캐릭터성을 관통하며 이어져온 떡밥인 것. [16] 이 때 당시 돌아서서 '네가 싫다'고 대답하던 할머니의 표정이 드러나는데,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슬픔을 억지로 억누르고 있는 얼굴이다. [17] 첫 등장은 감기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18] 나리유키가 3일 동안 여동생이 부재중이라, 도시락을 싸오질 못하는 상황이 되자, 우루카가 나리유키의 도시락을 싸 주기 위해서 평상시 하지도 않던 새벽에 일어나 도시락 두 개를 만드는 것을 목격하고, "좋아해 줬으면 좋겠네?"라고 해서 우루카를 당황시켰다. 다만, 본편에서 그 좋아하는 상대가 나리유키라는 것을 아는지는 불명...이지만, 아마 우루카의 평소 행동 거지를 봐왔다면, 거의 100% 확신하는 것으로 보인다. [19] 간혹 이 인물이 이사장이고 '이치노세'가 이름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는데, 이사장=교장은 아닐 뿐더러 이치노세는 작중 배경이 되는 동네의 지명이다. 종종 '이치노세 역' 등 다른 시설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ESPRIT 등 전작의 요소를 이스터 에그로 자주 넣는 작가 특성상 전작 《IDOROLL》의 주인공 '이치노세 이치노'의 이름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이체노세만이 아니라 주역들이 자주 다니는 '나나오' 시립도서관, '사에구사' 입시학원, 우루카의 지망처로 언급되는 '오토하' 대학도 죄다 해당 작품의 인명에서 따 왔다. [20] 사실 작품 진행을 위한 기본 설정이니 넘어가는 거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학사비리다. 나리유키가 추천을 받을 자격이 없는데도 교육 담당을 조건으로 붙여준다면 정당히 추천받을 수 있는 다른 학생이 불이익을 받는 셈이요, 나리유키가 원래라도 받을 수 있는 추천이라면 그것을 미끼 삼아 조건을 붙이는 건 갑질이다. 어디까지나 만화고 그리 진지한 분위기가 아니나까 허용범위로 치고 넘어가는 캐릭터인 셈. [21] 나중에는 애초에 그런 목적으로 나리유키를 붙였다고 고백한다. 교사진들의 노력에도 성적은 제자리걸음에 여러 번의 상담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진로를 전혀 바꾸지 않기에 동급생인 나리유키의 얘기라면 들어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교육담당을 붙인 것. [22] 일단 이 학교에는 국어 담당이 이분만 있지는 않다. 구체적으로 언급된 것은 과목이 "현대국어"라는 것. [23] 대표적으로 나리유키와 대화하던 중에 농담삼아 "키스 해봤냐?"라는 질문에, 나리유키가 얼굴만 빨개진채 대답을 안하자, "이 배신자 녀석!" 그러면서 울면서 뛰쳐나갔고, 이게 소문이 퍼지고, 점점 이상한 방향(키스 했다 → 오래 사귄 여친이다 → 동거 중이다 → 애도 있다더라(...))으로 와전되어 가면서 우루카와 리즈가 맘을 졸이게 만들고 말았고, 96화에서 나리유키가 리즈를 제외한 다른 애들에게 끝까지 비밀로 하고 있던 VIP 추천 포기라는 사실을 아무 거리낌없이 떠드는 바람에 뒤에 있던 후루하시나 우루카가 듣고 말았고, 97화에서 이들이 나리유키가 앞으로는 자신들의 교육담당을 포기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만 심어주게 만들었다. 전형적인 주인공의 입싼 촉새 친구 [24] spielen은 '연주하다'라는 뜻인데 이름이 카나데고 카나데도 '연주하다'라는 뜻이 있어서다. [25] 이치노세 수영부는 아니지만, 중학교 수영부 부장인 미즈키(水希)도 이름에 물이 대놓고 들어가 있다. [26] 다른 후배의 성우는 츠무기 리사, 누쿠이 유카. [27] 마후유는 이 일로 카레에고에 완전히 입덕한 듯. 나츠미 에피소드에서는 육아법 책을 잔뜩 사면서 아래에 카레에고 단행본을 끼워샀고, 10권 표지에서는 아예 야외 카페에서 카레에고를 읽다 우루카에게 들켰다. [28] 나리유키나 후미노나 굳이 인스타 계정주를 남에게 얘기할 성격이 아닌 걸 감안할 때, 독자적인 정보력으로 알아낸 것으로 보인다. [29] 외전소설 <비일상의 예제집>의, 이치노세 학생들이 마왕군 간부라는 설정의 if 단편에서 가시덤불회는 직접 등장은 없지만 '수행을 위해 산 속에 들어갔다'며 무공 고수 3인조로 언급된다. [30] 확실하게 나온 것은 아니지만 작중 묘사로만 보면 리즈보다도 단신인 듯하다. [31]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무래도 해당 장면이 메이드 카페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불러 일으킬 것이 염려되었는지, 자릿세를 뜯는 장면을 없앴다. 물론 이런 모습이 실제로 완전히 없다고 볼 수 없는데, 자세한 건 메이드 카페 문서 참고. [32] 동료의 이름은 히무라, 미쿠니로 성우는 쿠와하라 유키, 코가 아오이. [33] 애니 OVA 2화에서 브라이덜 페어 때문에 결혼식장에 온 나리유키 일행에게 자기가 키리스와 동창이라는 것을 밝힌다. [34] 이들은 결혼은 아직 이른거 같다고 말을 하려는데 방심하면 혼기를 놓친다고 하면서 지금이라도 생각해두라고 한다. [35] 이 사람 역시 술을 못하기 때문에 음료수를 마신 것으로 보인다. [36] 역시 와 주어야 하겠다고 하면서 팸플릿을 보여준다. [37] 시공이 잘못된 것인지 두 사람이 사는 빌라는 전혀 다른 건물이지만 바로 옆인데다 하필이면 방에 난 창문이 서로 딱 마주보는 형태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어서 지인인 두 사람에게 싼 가격에 제시한 것이다. [38] 연주를 끝낸 히노가 평가를 물어볼 때, 살짝 얼굴이 굳는 모습이 나왔다. [39] 마후유가 '어딘가 서툰 솜씨'라는 데서 히노의 연주임을 알아차린 걸 볼 때, 지난 몇 년 간에도 실력이 크게 늘지는 못한 듯. [40] 이러니저러니 해도 충분히 뿌리칠 수 있는 요구를 다 들어준 건 마후유고, 본인이 히노의 어리광에 자의로 어울려준 건 부정할 수 없다. 그래놓고 실력부족을 뻔히 알면서도 끝까지 상처입힐 게 무서워서 진지한 조언을 해주지 않았으니, 본연의 조언자노릇도 못 한 셈이고 책임감 없는 행동인 건 사실이다. 직접 말을 못하겠다면 음악교사에게 부탁하라고 딱 잘라서 말하거나, 적어도 '지금 이 수준으로는 어렵다'는 의견만은 에둘러서라도 밝혔어야 했다. 당시의 마후유는 훗날 본인의 자평대로 '청춘의 동반자라는 로망'에 어느 정도 도취해 있었던 것. [41] 이것은 애니메이션 아이캣치에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