漆原 賢典(うるしばら ただのり)
라이트 노벨 성검사의 금주영창의 등장 조연. 성우는 유사 코지.
1. 프로필
아카네 학원의 초대 이사장이며 우루시바라 가문의 현 당주로 우루시바라 시즈노의 친오빠이다. 나이는 25세. 실력있게 생겼지만 제멋대로에 고압적이고 건방진 분위기를 지닌데다 신경질적이라는 느낌이 드는 마른 체구의 청년으로 자신의 할아버지에게는 "남매 중에서도 관록이 없다", "궁상스럽다" 라고 질책받고 있고 교장인 시몬 마리에게는 "우루시바라 가문에 사로잡힌 데다 앞 뒤가 꽉 막힌 구제불능 머저리"라고 불리며 매도받고 있지만 어떻게 보더라도 재치있어 보이고, 온몸에서 영리함이 드러나는 청년이다. 여동생인 시즈노와는 달리 구세주<세이버>가 아닌 그냥 평범한 인간.아카네 학원의 출자자이기도 하며 "젊음에 어울리지 않는 견식"을 갈고 닦은 걸출한 인물이지만 정치꾼, 그것도 권력자이며 야심가이기도 하다. 첫등장은 2권 초반부로 일인칭은 와타시.
시즈노를 흑마<다크 세이버>로서 잘 키워내 장래에는 백기사 기관<오더>의 간부로 만들기 위해 백기사 기관 일본 지부에 흑마<다크 세이버>를 파견 요청한 뒤 시즈노를 입학하기 1년 전부터 흑마로서 단련시켜온 장본인으로 탐욕스럽고 자신의 야심이나 우루시바라 가문의 번영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 방법도 일체 가리지 않으며 설령 그게 자신의 10년지기 절친이라 하더라도 함정에 빠뜨려 그 절친의 자산을 갈취하는 건 기본이고 자신의 가족들조차도 장기 말로만 취급하는데다 그런 막장 같은 짓을 저질러도 양심의 가책을 조금도 느끼지 않는 천하의 개쌍놈이다. 이 성격 때문에 여동생인 시즈노와는 옛날부터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다.
2. 행적
2.1. 2권
2권 초반부 실전부대<스트라이커즈> 내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존재인데다가 규격을 아득하게 초월하는 재능과 레알 개사기적인 전투 센스, 잠재력을 지닌 " 태고의 용<에인션트 드래곤>"인 하이무라 모로하의 초월적인 강함과 그가 이단자<메타피지컬> 토벌에서 광기와 암술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대활약을 하는 모습을 전광 스크린을 통해서 지켜본 타다노리는 모로하에게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그를 자신의 야망과 자기네 가문을 번영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미리 포섭한 뒤 모로하를 실컷 이용해 먹기 위한 어떤 무시무시한 계획을 꾸미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계획을 보강하기 위한 포석을 깔아둬야 한다고 생각하더니 자기의 여동생인 우루시바라 시즈노를 모로하를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로 이용하기 위해 그녀를 이사장실로 불러낸다.시즈노가 이사장실로 들어오자 타다노리는 모로하는 장래엔 반드시 전세계에서 단 6명밖에 존재하지 않는 최상급 구세주인 S랭크가 되어 백기사 기관에서 위로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평가하더니 시즈노의 약혼자가 될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여 갑자기 그녀에게 "너도 슬슬 남자 친구 정돈 만들어도 될 나이니 내일 하이무라 군을 우루시바라 가문의 저택으로 초대해라." 라고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시즈노는 타다노리가 시즈노 자신을 미끼로 이용하여 모로하를 자신의 야망과 우루시바라 가문의 번영을 위한 도구로 끌어들여 그를 실컷 이용해 먹을려는 꿍꿍이를 바로 눈치채고는 모로하가 자기네 집안 일에 휘말리게 되어 인생이 엉망진창이 되어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모로하를 타다노리로부터 떼어내기로 결심하여 끝내 모로하를 우루시바라 저택으로 초대하라는 타다노리의 명령을 거역하면서 그를 부르지 않았고 하는 수 없이 타다노리는 자신이 직접 모로하 앞으로 찾아간 뒤 "자넬 우리집의 저녁식사에 초대하려고 하는데 말야 오늘 바로 시간을 내줄 수 없겠나?" 라고 하며 그에게 저녁식사 초대를 하였고 우루시바라 가문이 어떤 곳인지에 대해 흥미가 있었던 하이무라 모로하가 자신의 초대에 응하자 타다노리는 그를 우루시바라 저택으로 데려오는데 성공한다.
이후 타다노리는 모로하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였고 그가 식사를 다 마치자 타다노리는 갑자기 모로하에게 구세주<세이버>들의 랭크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에 이어서 1권 종반부에서 모로하가 우루시바라 시즈노와 란죠 사츠키 단 3명이서 (실제로는 모로하 혼자) 구두 이무기를 섬멸시킨 일에 대해 언급하면서 의도를 알 수 없는 이야기를 시작하더니 "하이무라 군이 백기사 기관 본부장인 Sir 에드워드 램퍼드에게 단 혼자서 구두 이무기를 섬멸했다고 거짓말을 해주고 그 초대형 이단자를 쓰러트렸을 당시 모로하와 함께 그 현장에 있었던 2명인 시즈노와 란죠 양이 말만 맞춰주기만 하면 하이무라 군은 S랭크의 구세주가 되는 것과 동시에 사실상 백기사 기관 일본 지부의 넘버2가 될 수 있어." 라고 아예 대놓고 뻔뻔하게 말하면서 그에게 거짓말이라도 상관없으니까 단 혼자서 구두 이무기를 섬멸한 것으로 하자고 부추기기 시작한다.
사실 타다노리가 세운 그 무시무시한 계획은 S랭크의 구세주<세이버>가 된 하이무라 모로하의 권위를 등에 업고 행세하는 것 이었으며 이때 우루시바라 시즈노가 타다노리의 꿍꿍이를 알아차리고는 모로하가 타다노리의 야망을 위한 도구로써 이용당하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타다노리에게 "모로하가 S랭크가 되어버리면 모로하는 끝없이 전장에 나가게 될 건 뻔해, 그렇게 되었다간 아무리 모로하라 하더라도 무사할 수가 없어!" 라고 애원하는 듯이 말하면서 따져대자 타다노리는 냉혹한 눈초리로 그녀를 노려보며 정색하면서 "적당히 해라. 가문의 결정이다." 라고 시즈노를 나무라면서 그녀의 기를 죽여 그녀의 말문을 막아 조용시키는 것과 동시에 반론하지 못하게 만든다.
시즈노를 조용시킨 뒤 타다노리는 다시 모로하 쪽으로 돌아보더니 그에게 "자네는 거짓말을 딱 한 번만 하면 S랭크가 될 수 있어." 라고 하면서 아까보다 더욱 끈질기게 부추기지만 애당초 눈에 띄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지위나 권력에 별 관심이 없으며 그 일에 대한 모든 진실들에 대해 다 알고 있는 하이무라 모로하가 S랭크가 된 자신의 권위를 이용하여 권력을 휘두를 생각에 가득 차 있는 타다노리의 뻔뻔하고 찌질하며 소인배 같은 모습을 보고는 속으로 아이러니하고 어이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에게 "죄송하지만 저는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입니다", "전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 아닙니다." 라고 적당히 둘러대면서 자기 혼자서 쓰러트린 것이 아니라고 대답하며 거절하는 바람에 결국 확증하는데 실패한다. 본인이 튀고 싶지 않아서 이스루기 진과 교장 시몬 마리에게 거짓 보고를 했기 때문에 이사장은 자세한 정황을 몰랐다고는 하나 거짓말이라도 상관없으니 혼자서 구두 이무기를 섬멸한 걸로 하자니 어처구니가 없을만도 했다.
극후반부에서 하이무라 모로하가 Sir 에드워드 램퍼드를 패배시켜 그의 무패 전설을 무너트리는 것과 동시에 그에 의해서 정식으로 S랭크로 승격되자 타다노리는 우루시바라 시즈노를 모로하에게 시집보내기로 결심하여 시즈노에게 모로하는 사상 7번째 S랭크가 되었으니까 조만간 백기사 기관의 중심인물이 되는 것은 100% 확정이니 먼저 침 발라놓고 인생 역전하는 것이 영국 본부에서 간부가 되는 것보다 우루시바라 가문에는 더 중요하니까 어떤 수단을 써서 모로하를 유혹하라고 지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