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헬크에서 나오는 전설의 성검 혹은 마검.[1]2. 상세
용사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줄 수 있는 마검으로 용사라면 생체기라도 크게 괴로워한다. 소유자인 알리시아는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무기여서 성검으로 알고 있다. 게다가 효과도 제대로 모르고 있어서 그냥 날이 잘 드는 명검이라고 생각했다.
원래는 마족들의 물건으로 아즈도라의 집안대대로 이어진 마검이다. 1500년 전 용사에게 큰 피해를 주는 효과는 없었지만 인간들과 마족들의 전쟁에서 아즈도라가 수많은 용사들을 살해하면서 악명과 함께 용사 살해 속성을 가지게 됐고 막바지에 흉전사로 변한 우리아를 쓰러뜨렸다. 종전 후 아즈도라가 우리아의 부인과 딸과 함께 그의 무덤을 방문하고 그 자리에서 용사 살해를 그들에게 건네준 것이 오마케에서 드러났다. 원래 아즈도라는 용사 살해가 우리아를 살해한 저주받은 검이라고 주기를 꺼렸으나 우리아의 부인이 그 검은 저주받은게 아니라 오히려 '남편을 구원해준 검'이라며 자신이 기꺼이 보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용사 살해는 두개로 알리시아가 들고다니는 원래 남아있던 부분의 장검과 평소 헬크가 들고다녔던 부서진 파편으로 만든 단검이 있다. 주인이 이리저리 바뀌다가 결국에는 원주인인 아즈도라에게 되돌아간다.
3. 효과
이름 그대로 용사를 살해할 수 있는 무기다. 본래는 검에 특수한 마력이 있어 인간에게 치명적인 대미지를 주는 정도의 효과만 있었지만 아즈도라가 젊었을 때 용사들을 죽이다보니 용사 살해의 속성을 가지게 된다.작중에서는 용사들에게만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것으로 나왔지만 사실 신세계의 힘을 지닌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알리시아가 자기의 힘으로도 쓰러뜨리기 힘든 마물들을 무난하게 베었고, 재생 능력을 가진 아우기스는 베인 부분이 재생되지 않았다. 즉, 인간에게 치명적인 대미지 + 신세계의 힘을 가진 자에게 치명적인 대미지를 줘서 용사들에게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현재는 용사 크레스에 인해 반으로 잘려서 마력도 반감되어 약화된 상태다. 그럼에도 용사에게 치명적이라는 점은 바뀌지 않아서 웬만큼 강한 용사가 아니면 버티기도 힘들다. 실제로 최강의 용사 헬크를 쓰러뜨릴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무기다.
[1]
사실 따지고 보면 마검 쪽이 더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