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코믹스의 등장인물 그린 애로우 Green Arr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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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창조 정보 | |
최초 등장 만화 | More Fun Comics #73 |
최초 등장 시기 | 1941년 11월 |
창조자 | 모트 웨이싱어, 조지 팹 |
캐릭터 설정 정보 | |
이름 | 올리버 조너스 "올리" 퀸 |
별명 | 비췻빛 궁수 |
가족 관계 |
로버트 퀸(아버지) 모이라 퀸(어머니) 에미코 퀸(이복여동생) |
신장 | 178 cm |
체중 | 80 kg |
눈 | 녹색 |
모발 | 블론드 |
출신지 | 스타 시티 |
능력 |
숙달된 격투능력[1], 궁술의 달인, 빠른 상황 판단력, 숙달된 곡예&체조 능력, 천재 수준의 지능, 불굴의 정신력, 뛰어난 사냥 솜씨 |
동료 | 스피디, 블랙 카나리 등 |
적 |
멀린, 버티고 백작,
킬러 모스 레드 다트 등 |
소속 팀 |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 퀸 인더스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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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부트 이전 | 리부트 이후 | 리버스 이후[2] |
코믹스의 황금기인 1941년에 최초로 등장한 히어로이며, 미국 만화시장의 암흑시대 때 끝까지 살아남아 실버 에이지를 걸쳐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나가는 중인 다섯 히어로 가운데 한 명.
보여지는 모습과 이름에서 보이듯 활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히어로이다.[3]
배트맨의 영향을 크게 받은 캐릭터로 너무 거물이라 움직이는데 높으신 분들의 허가가 필요한[4] 배트맨 대신 드라마에서 자주 인간 슈퍼히어로/자경단 포지션을 맡는데 결국 CW버스[5]에서 중심 인물로써 활약하는 이득을 보았다.
저스티스 리그가 결성되면 보통 원년 멤버에 포함되지는 않지만[6] 리그가 확장될 때 1순위로 스카우트되는 위치에 있으며 이 위치를 절묘하게 이용하여 와일드카드로서 전투에서 활약하기도 한다. 배트맨이 히어로들의 약점을 수집하는 걸 알고 자기에 대한 대처도 준비했냐고 물어봤는데 딱히 준비 안 했다는 걸 듣고 빡치는 것도 은근 클리셰.
평행우주에서 저스티스 리그가 전멸할 정도로 디스토피아가 되는 상황을 그리는 작품에서 배트맨이 초반에 리타이어하고 그린 애로우가 맹활약을 펼치는 경우가 많다. 좀비 아포칼립스가 일어나는 디시즈드나 DC VS 뱀파이어 같은 에피소드에서 배트맨은 초반에 어이없게 죽어버리는데[7] 그린 애로우는 악착같이 살아남아 배트맨이 해야 했을 역할을 수행한다. 사실 절망적인 상황을 연출하는데 절대 죽지않는 뱃신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배트맨을 죽이는 게 가장 편하고, 비초인 히어로가 히든카드로서 활약해야 할 상황에서 남는 게 그린 애로우라 그런 듯.[8] 그린 애로우 특유의 유머감각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2. 역대 그린 애로우
2.1. 1대 올리버 퀸
Oliver Queen.캐릭터의 기본 모티브는 현대판 로빈 후드지만 동시에 같은 코믹스 내의 히어로 배트맨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예를 들자면 재벌 신분이며 특별한 초능력 없이 싸우는 자경단원이라는 설정, 어린 사이드킥[9]과 함께 활동하는 점, 대외적인 모습은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도시에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 저택 지하의 비밀동굴[10]과 탑승물[11]나 경찰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시그널, 그리고 다양한 기능의 아이템들[12]을 가지고 다니며 쓴다는 점 등이다. 부모님도 마찬가지로 일찍 돌아가셨다.
하지만 배트맨과 차이점이 어디에서 드러나냐면, 부모님의 죽음을 목격하고 배트맨 브루스 웨인은 범죄와의 싸움을 다짐했지만 그린 애로우 올리버 퀸은 부모님의 막대한 유산과 회사 퀸 인더스트리를 물려 받은 뒤 흥청망청 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굉장히 철이 늦게 들었다.
그래서 보통 표현되는 성격은 토니 스타크처럼 유머러스하고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농담을 거는 틱틱대는 성품의 소유자로 그려지는 편이다.
초기 설정은 지역 박물관 재건을 위해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 유물을 수집하러 옛 금광을 찾아나선 올리버 퀸이 뛰어난 활솜씨로 금을 노리는 악당을 제압하면서 '녹색 화살을 쏘는 녀석'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다가, 그린 애로우로 이름이 정착되어 활약한다는 것이다. 이 시기 그린 애로우는 수염이 없다. 즉, 원래 수염이 없었는데 이후 설정이 변하면서 수염이 생겼다가, 2011년 리부트 이후에 다시 수염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다.[13]
이후 설정을 고쳐서, 지금은 부를 만끽하며 살던 어느날 타고 있던 호화유람선을 해적이 습격하면서 무인도에 버려지고, 그곳에서 과거 배웠던 활솜씨를 이용해 살아남아 문명 사회로 돌아온 뒤 슈퍼 히어로 활동을 시작했다는 설정이 되었다. 이 그린 애로우가 현재 널리 알려진 수염을 기른 모습이다.
다양한 종류의 화살을 사용하는데, 최루탄이 달린 화살이나, 줄 달린 화살, 권투 글러브가 달린 펀치 화살 같은 이색적인 무기를 사용한다.[14] 그저 활을 잘 쏘고 격투기가 좀 뛰어난 정도의 능력이지만, 여러 히어로들과 힘을 합칠 때는 정말 다양한 활약을 한다.
예를 들어서 Vice&Virtue 편에서는 악의 편에 넘어가서 날뛰는 캡틴 마블을 제압하기 위해, 원더우먼의 진실의 밧줄을 화살에 달아서 쏴서 캡틴 마블을 포박하고, "네 스승의 이름이 뭐야?"라고 물어서 캡틴 마블이 스스로 "샤잠"을 외치고 어린아이 모습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지략을 선보였다.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도 비록 한 팔을 잃은 상태였지만, 수많은 정부 요원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슈퍼맨의 빈틈을 노려 크립토나이트가 달린 화살촉을 명중시키기도 한다.
공통점이 많은 배트맨과 가장 차이가 나는 점이라 하면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전에 준비하여 싸우기도 전부터 이기는 전투를 주로 하는 스타일의 배트맨과는 반대로 그린 애로우의 전투는 다양한 활을 짧은 시간안에 판단하여 즉흥적인 전투가 주로 이루어진다는 점.[15]
메인 컬러로 같은 녹색을 사용하는 그린 랜턴 할 조던과 매우 친하다. 올리버는 할에게 미국의 하류층 흑인들이 받는 고통을 해결할 수 있도록 충고해주었고, 반대로 할 조던은 올리버 퀸의 사이드킥인 스피디 로이 하퍼의 마약 중독 치료를 이해하고 도와주었다. 이런 어두운 얘기들을 제외하면 둘 다 유머감각 넘치는 비슷한 성격이라 만나면 만담콤비로 이루어진다. 올리버가 죽었을 때 부활시켜준 것이 할 조던이였으며, 올리버는 그린 랜턴 : 리버스에서 죽은 할 조던의 육체를 지키기 위해 시네스트로와 싸우다가 파워 링을 끼고 끈기를 발휘하여, 화살 한 발을 만들어내 시네스트로에게 적중시키기도 했다. 대신 정신력이 다 빠져서 완전히 녹초가 되었다.
플래시 배리 앨런과도 친분이 깊다. 서로 ' 파시스트의 앞잡이'니 ' 히피'니 헐뜯어대며 싸운 적도 있었지만 사이 자체는 매우 좋은 편이다.
저스티스 리그에서 만난 블랙 카나리와 오랫동안 연인 사이로 지냈다. 이후 그린 애로우가 죽었다 살아오는 경험을 거치며 결국 결혼에 성공한다. 절친 할은 올리버가 결혼 발표를 하자 농담 치는줄 알았다고 했으며, 앙숙인 호크맨은 청첩장을 받자마자 안 좋게 끝날거라며 독설을 날렸다.
사이드킥은 스피디. 첫 번째 스피디인 로이 하퍼는 분가하여 레드 애로우라는 이름을 가지고 활동하며, 미아 디어든이라는 이름의 십대 소녀가 두 번째 스피디로 활동하고 있다.
그밖에 과거 한순간의 혈기를 참지 못하고 생긴 아들이 둘 있다. 그 중 한 아들은 장성한 후에 부자상봉을 가졌고, 아들 역시 훈련을 거쳐 아버지와 같은 이름인 그린 애로우로 활동한다. 그 아들이 바로 밑에 나오는 코너 호크(Connor Hawke)다.
특이한 점이라면 좌익적인 성향이 매우 강하다. 그렇다고 공산주의자인건 아니고 리무진 리버럴 색채가 강하다. 모티브가 된 로빈 후드에서 온 설정인 듯하다. 권력층, 부유층에 대한 불신이 심하고 슈퍼맨이나 배트맨 같은 히어로들에게 "너희는 서민의 고통을 몰라!" 하는 식으로 설교를 하고 이 히어로들을 파시스트 나치들이라고 부른다. 본인이 재벌이었다는 사실 따위는 예전에 잊어버렸다.[16][17] 단짝인 그린 랜턴 할 조던에게도 독재자니 자본주의 앞잡이니 히틀러니 놀릴 때가 많지만, 할은 단짝답게 "또 저러네." 하고 넘기는 편이다.[18]
이런 좌익 성향 때문에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 중에 권위주의적인[19] 호크맨과 충돌이 잦다. 특히 이 호크맨과 성격 차이는 정말 심해서, 부스터 골드가 블루비틀 테드 코드를 되살려서 맥스웰 로드의 오막 프로젝트가 성공하고 세상이 암흑기가 되었을 때는 호크맨과 파트너가 되어서 맥스웰 로드에게 저항하는데, 부스터와 비틀이 "저 둘이 협력할 정도면 상황이 얼마나 나쁜 거야?"라며 놀랄 정도다.
드라마 스몰빌에서도 역시나 호크맨하고 싸웠다.
반재벌적인 성향 때문인지 역사가 마개조당한 플래시포인트에서는 그와는 대조적인 성격의 무기상인이 되었다.
인저스티스에서는 특유의 성향 덕분에 슈퍼맨의 독재에 가장 먼저 반기를 들었고 가장 먼저 죽음을 맞았다. 본편에 나오는 그린 애로우는 평행세계의 그린 애로우다.
리부트 이후에는 복장이 시대에 맞게 세련된 형태로 변했다. 본인은 저스티스 리그에 들어가기를 원하지만 팀원들에게 거절당하고 이후 스티브 트레버와 만나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의 멤버가 데었다.
리버스 이후에는 다시 수염을 길렀다. 블랙 카나리와의 결혼은 리부트 이후 사라진 역사가 되었기에 또 연애 상태에 머무는 중이다.
2.1.1. 칠리 애호가
칠리 콘 카르네를 매우 좋아한다.그린 애로우: 더 드실 분?
아쿠아맨: 물![20] 물 좀 줘!!!![21]
블랙 카나리: (아쿠아맨에게) 우유를 마시면 혀가 더 빨리 가라앉을 거야.[22]
마샨 맨헌터: 불이야! 이건 불 같은 맛이 나! 오오 화성의 달들이여…….[23]
플래시: 고마워 올리. 이제 캡틴 콜드[24]에게 써먹을 만한 게 생겼네.[25]
할 조던: 나한테는 이걸 먹을 의지력이 없어…….![26]
배트맨: 으음…… 크래커가 좀 더 필요하겠군.그 와중에 혼자 멀쩡한 것도 모자라 조언까지 날리는
뱃신의 위엄.[27]
슈퍼맨: (대사는 없지만, 슈퍼 냉기 입김으로 꽁꽁 얼리다시피 해서 식히는 것으로 봐서는 슈퍼맨한테도 맵기는 매운가 보다.
크립톤인도 혀는 연약하다.)
아쿠아맨: 물![20] 물 좀 줘!!!![21]
블랙 카나리: (아쿠아맨에게) 우유를 마시면 혀가 더 빨리 가라앉을 거야.[22]
마샨 맨헌터: 불이야! 이건 불 같은 맛이 나! 오오 화성의 달들이여…….[23]
플래시: 고마워 올리. 이제 캡틴 콜드[24]에게 써먹을 만한 게 생겼네.[25]
할 조던: 나한테는 이걸 먹을 의지력이 없어…….![26]
배트맨: 으음…… 크래커가 좀 더 필요하겠군.
슈퍼맨: (대사는 없지만, 슈퍼 냉기 입김으로 꽁꽁 얼리다시피 해서 식히는 것으로 봐서는 슈퍼맨한테도 맵기는 매운가 보다.
이렇듯 주변인들은 눈물콧물 좍좍 뽑아내며 질색하지만 이후에도 계속 자기 칠리가 맛있다고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듯하다. 대표적인 피해자는 절친 할 조던과 가이 가드너.[28] 자신의 칠리를 다른 사람에게 먹이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그런데 국내에서 먹어본 사람들의 리뷰에 따르면 별로 안 맵다고 한다. # 사실 한국인들이 워낙 평소에도 자극적으로 먹고 살다 보니 우리에게 익숙한 영미권 서양인들[29] 기준에서 맵다 느끼는 건 우리에게 무난하고, 우리가 좀 맵다 싶은건 저쪽 사람들에겐 미치도록 매운 맛이니 반응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2.2. 2대 코너 호크
캐릭터 창조 정보 | |
최초 등장 만화 | Green Arrow #0 |
최초 등장 시기 | 1994년 10월 |
창조자 | 켈리 퍼켓, 짐 아파로 |
캐릭터 설정 정보 | |
이름 | 코너 호크 |
가족 | 올리버 퀸(아버지) |
별명 | 호박색 궁수, 화살대 |
신장 | 175 cm |
체중 | 73 kg |
눈 | 녹색 |
모발 | 금발 |
출신지 | 스타 시 |
능력 | 무술의 달인, 다양한 활과 화살을 이용한 공격 |
동료 | 올리버 퀸 등 |
적 | 버티고 백작 등 |
1대인 올리버 퀸의 아들로, 어머니인 문데이 호크는 흑인과 한국인[30]의 혼혈인지라 코너는 세 인종의 외모를 골고루 지니고 있다. 올리버 퀸의 방탕한 젊은 시절 싸질러 놓고 떠난 아들로, 자식이 생긴 줄은 알고 있었지만, 자식이 생겼다는 두려움에 애 키우라고 계좌 하나 뚫어주고 내팽겨친다. 올리버는 나중에 이 과거를 회상하며 죄책감을 느끼고 할 조던에게[31] “그때 난 너무 무서웠어”라고 한탄한다.
코너 호크는 5대 그린 랜턴인 카일 레이너, 3대 플래시인 월리 웨스트와 함께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이후로 과거의 주인공들을 없애고 새로운 주인공들을 만들려는 DC 코믹스의 계획에 따라 창조된 캐릭터였으나 얼마 못 가고 다시 올리버 퀸이 주인공이 된다.
카일과 월리가 원래의 캐릭터로 교체되는데 1~20년 가량 걸렸고 원래 캐릭터가 살아나도 나름대로 큰 활약이 있는데에 비해 코너 호크가 올리버 퀸으로 다시 바뀌는데에는 얼마 걸리지도 않았고, 저 셋중 가장 활약이 떨어졌다(...).
한창 주인공 노릇을 할 때도 존재감이 희박한 설정이라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아버지와는 달리 초능력자다. 그의 능력은 절대적인 신체기억력으로, 그 어떤 어려운 무술 동작이나 곡예도 한번 보는것 만으로 완벽하게 따라할 수 있다. 그 때문에 변칙적인 스트리트 파이터에 가까운 아버지와는 달리 배트맨, 레이디 시바 등 DC 최고의 정통무예가들과 맨주먹으로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실력자다. 그럼에도 아버지 부활 이후 주인공 보정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약하게 묘사되었다.
The NEW 52(리부트) 이후로는 지구-2에서 등장한다.
현재 DC코믹스 실사화 드라마인 플래시 13화에서 배리 일행이 지구2로 이동할 때 그로 추정되는 애로우가 스쳐지나갔고 결국 DC's Legends of Tomorrow에서 2046년의 2대 그린 애로우로 등장했다. 다만 올리버의 아들이 아니라 존 디글의 아들이었다.
진짜 이름은 존 디글 주니어. 하지만 아버지를 잃은 그는 이름을 코너 호크로 바꾸고 행방불명된 올리버 퀸 대신 그린 애로우로 싸우고 있었다.
인저스티스 세계관에서는 올리버 퀸과 블랙 카나리와의 아이로 나온다. 때문에 이름도 “코너 퀸”이다.
3. 미디어 믹스
3.1. 애니메이션
3.1.1.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
왼쪽의 여성은 저스티스 리그 동료이자 그의 애인인 블랙 카나리다.
성우는 킨 슈라이너.
리그 소속 히어로들 중에서는 에피소드 초반부터 주역으로 데뷔를 한다. 비중과 인기가 많아 온갖 맹활약을 펼쳐 자신이 주역인 에피소드를 골고루 소유하는 등 조연 히어로들 중에서는 취급이 좋다. 특히 시즌 2에서는 여러가지 사건을 거치면서 블랙 카나리와 러브라인을 맺어 커플에 골인, 퀘스천X 헌트리스 커플과의 대립, 메트로 타워 설립 계기를 마련하는 등의 행보를 보인다.
시즌 2의 에피소드 후반 14화 Divided We Fall에서는 오리지널 세븐 멤버들[32]이 브레이니악과 융합한 렉스 루터를 저지한 이후 다음날, 슈퍼맨이 대표로 연설대 앞으로 나와 모든 히어로들&시민들 앞에서 처음에는 선의를 가지고 지구의 수호자로서 모두를 지키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론 모두에게 실망을 가져다 줬고 하늘 위의 탑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며 힘과 책임감을 별개로 생각해 본의 아니게 모두에게 피해를 줬다며 따라서 와치 타워(watch tower)를 폐쇄시킨다. 따라서 저스티스 리그는 해산이며 모든 리그의 멤버들은 독립된 요원으로 활동한다는 연설을 한 후 나머지 오리지널 세븐 멤버들과 단상을 떠나려는 슈퍼맨을 막으며 명대사를 외친다.
누구 맘대로! 자네도 어제 우리가 한 일 기억하지? 우린 세상을 구했어. 또다시 말야. 그게 의미없는 일이라면 다시 생각해봐, 친구.
저스티스 리그는 계속될 거야.
자네가 있든지 없든지 간에. 봐,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는 자네의 봉사와 책임에 아무 의문을 달지않아.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해서 그만두는 거라면, 좋아. 은퇴식이라도 해주지. 하지만 싸움을 계속하는 것보다 해체가 더 쉬운 길이라 생각했다면 자네는 우리가 생각했던
영웅이 아니었단 얘기야. 세상엔 저스티스 리그가 필요하고 리그는 자네가 필요해, 슈퍼맨.
이후 슈퍼맨은 오리지널 세븐 동료들, 리그의 히어로들, 시민들의 지지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와치 타워 폐쇄 및 리그 해산을 철회하고 시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게끔 메트로폴리스에 리그의 지상 기지인 메트로 타워를 배치한다.
3.2. 실사화
3.2.1. 스몰빌
드라마 스몰빌에서 등장한다. 실은 시즌 6 동안 잠깐 나오는 수준으로 넣었고 실제로도 6시즌에서 몇번 나오고 사라졌지만, 스몰빌이 뒤로 갈수록 질질 끌고 다른 배우들이 하차해서 나중에 가면 정식 멤버가 된다. 스몰빌에서는 배트맨이 나올 수가 없어서 그린 애로우가 거의 배트맨급의 활약을 한다. 그린 애로우(스몰빌) 참조.
3.2.2. CW버스
2012년 가을부터 미국 CW Bayarea 방송사에서 그린 애로우(올리버 퀸)를 주인공으로 한 TV 시리즈가 방영 중이다. 제목은 애로우. 주연은 스티븐 아멜.
예고편
한국내에서는 채널 CGV에서 정식 방영이 확정.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를 의식한 때문인지 '애로우 : 어둠의 기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방영되었다.
내용은 코믹스와 비슷하게 올리버 퀸이 무인도로 표류해서 5년동안 생존하며 강인한 신체와 정의로운 마음을 얻어 그린 애로우로 활약한다는 내용. 중간중간 떡밥을 계속 날려주고 있으며, 액션도 괜찮다는 평이 많다. 데스스트록의 가면이나, 스피디[33], 멀린[34] 다이나 로렐 랜스[35] 데드샷[36]의 등장 등 원작 팬들에게 낯익은 요소들도 많이 등장한다.
초능력은 없지만 여러 전투 경험을 살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여러 귀감이 된다는 점에서 배트맨과 비슷하지만 보다 적극적인 면을 보여준다. 스핀오프인 플래시에서도 단순히 번개를 맞은 게 아니라 남을 구하기 위해 선택받은 것이라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더 상세한 내용은 올리버 퀸(CW버스) 참조.
3.2.3. DC 확장 유니버스
DC 확장 유니버스에선 아직 그와 관련된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하지만 작중 설정에 퀸 인더스트리가 존재하며 현 CEO가 자주 자리를 비운다는 언급이 나오는 등 DC 확장 유니버스에도 이미 그린 애로우에 대한 떡밥은 나온 상태. 블랙 카나리가 버즈 오브 프레이에 등장하는 관계로 그린 애로우의 등장도 머지않을듯. 피스메이커(드라마)에서 간단하게 언급된다. 다만 언급한 사람이 사람인만큼(...)3.3. 게임
3.3.1. 인저스티스 시리즈
인저스티스 시리즈에서 등장한다. 성우는 앨런 튜딕.
이 세계관에서의 그린 애로우는 독재자 슈퍼맨에 의해 이미 사망한 상태다. 때문에 게임 내내 볼 수 있는 건 선한 슈퍼맨이 존재하는 차원에서 넘어온 그린 애로우다.
인저스티스 2에서도 블랙 카나리와 함께 등장한다. 다만 브레이니악에게 납치당해 세뇌되는 굴욕을 당한다.(...)
인트로 시퀀스에서는 특유의 입담으로 본작의 개그를 담당한다. 블랙 카나리와는 결혼 문제로 투닥거리기도 한다.
[1]
유도,
가라테,
킥복싱,
에스크리마에 매우 능숙.
[2]
드라마
애로우 시즌 4의 슈트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차용했다.
[3]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활을 쓰냐고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만, 현대 도심에서 활동하는 자경단 입장에서 활은 생각보다 훨씬 유용한 무기이기도 하다. 활이 가진 가장 결정적인 장점은 조용하다는 것, 활 시위를 튕길 때의 마찰음은 있지만 총에 비해선 압도적으로 조용해 은밀한 잠입이나 기습에 매우 유용하다. 미디어 매체들에서 간혹 권총에 소음기를 달아 푸슉푸슉 하는 조용한 소리로 대상을 암살하는 묘사를 많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소음기를 달더라도 권총의 격발음은 매우 크다. 데시벨 감소율 자체는 꽤 높은 편이지만 그냥 쐈을 때 귀청이 찢어질 것 같은 수준의 큰 소리라면 소음기 장착 이후엔 깜짝 놀랄 정도의 큰 소리 수준이다. 또한 총으론 불가능한 곡사 공격또한 가능하다. 단순히 포물선을 그리며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종류의 곡사가 아닌 횡으로 이동하는 곡사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것. 물론 횡 곡사로 화살을 쏠 수 있으면서 목표를 정확히 맞출 수 있는 궁사가 되는 것은 엄청나게 고되고 어려우며 오랜 기간의 훈련이 필요하지만 그린 애로우는 당연히 최고 수준의 궁사이기도 하니 어려운 게 아닐 것이다.
[4]
DC 최고의 흥행카드인 배트맨과 슈퍼맨은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허가가 필요하다.
[5]
공식 이름이 확정되기 전에는 팬덤에서 애로우버스라고 칭했다.
[6]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그린 랜턴(할 조던), 플래시(베리 앨런)는 거의 무조건 고정이며, 아쿠아맨, 마샨 맨헌터, 사이보그, 샤잠은 포함되기도 하고 빠지기도 한다.
[7]
배트맨이 죽어버림으로서 돌이킬 수 없은 아포칼립스가 시작되는 걸 보여주고 슈퍼맨이 감염되어 절망의 정점이 찍히는 순서로 사건이 진행된다.
[8]
배트맨 패밀리는 배트맨과 같이 리타이어 되는 경우가 많다.
순장인가
[9]
배트맨은 로빈, 그린 애로우는
스피디.
[10]
배트 케이브-애로우 케이브.
[11]
배트모빌-애로우카.
[12]
배트맨의 유틸리티 벨트와 그린 애로우의 화살들.
[13]
이 초기 설정은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배트맨 브레이브 앤 볼드에서 단편적으로 채용했다.
[14]
인저스티스 2의 스토리 만화에서는 빌런이 강력해 도저히 답이 없는 상황에 소형 핵폭탄 화살을 쐈다. 옆에 있던 할리 퀸은 그걸 등에 매고 다녔냐고 황당해하고, 블랙 카나리는 핵폭탄을 애있는 집에 놔뒀냐고 구박한다. 그러자 높은 선반에 놔뒀다고 진정해달라고 변명을 했다.
[15]
어느 정도냐면 가까이에서 근접전을 했는데 몰릴 것 같자 위험을 감수하고 폭탄화살을 가까이에서 터트린다.
[16]
사실 현실에서도 좌익주의 운동가들 중 많은 수가 의외로 상류층 집안 출신인 경우가 많다. 혁명의 상징으로 유명한
체 게바라도 지주 집안 출신이였다.
[17]
일단
파산한지 꽤 되었지만 재력이야 다시 되찾기도 했다.
[18]
하지만
인저스티스 2에서는 둘이서 붙을 경우 나오는 대화 중 억만장자
SJW(Billionaire Social Justice Warrior)라며 디스하기도 한다. 이 작품에서는 둘이 진영이 달라져서 크게 싸워고 감정의 골이 꽤 깊어졌다.
[19]
원래 호크맨은 과거 어느 나라의 왕자였다가 환생했기 때문이다.
[20]
아쿠아맨은 바다를 무대로 삼는 히어로다.
[21]
얼굴을 잘 보면 아예 눈물이 좔좔 흐르고 있다.(....)
[22]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지용성이라 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우유를 마시는 것이 더 낫다. 단, 칼슘이 위산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고 유당이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도 있으니 우유 먹고 속이 불편한 사람이라면 그냥 참는 것이 위 건강에 좋다.혀에는 안 좋다
[23]
DC 세계관에서 마샨 맨헌터를 포함한 화성인들은 불이 약점이다. 성냥불 같은 작은 불만 봐도 급격히 쪼그라든다. 다만, 최근에는 화성인 전체의 약점보다는 마샨 맨헌터 개인의 트라우마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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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콜드는 냉기를 쏘는 총이 주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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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고속이동 능력을 시전해서 강력한 손바람으로 아예 칠리를 얼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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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랜턴의 힘은 의지력을 기반으로 한다. 할 조던이 그린 랜턴으로 선택받은 것도 지구에서 가장 의지력이 강해서였는데 그조차도 먹지 못할 정도라는 뜻. 잘 보면 어떻게든 의지를 내려고 하는지 반지가 미약하게 빛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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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언을 날리는 것이 아니라 원래 미국에서는 칠리를 먹을 때 흔히 크래커를 곁들이는데 그렇게 하면 당연히 매운 맛이 중화된다. 더불어 배트맨의 could use 하는 문체는 완곡하게 표현하는 것이므로 실제로는 굉장히 점잖게 맵다는 것을 에둘러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저걸 감안한다고 해도 다른 히어로들이 전부 발광할 때 혼자 표정이 멀쩡한 것이 대단하기는 하다. 남들은 완곡하게 표현할 여유도 없이 매워 죽으려고 하거나 칠리를 식혀버리는 걸 넘어 아예 얼려버리려는 판국인데 평범하게 완곡하게 표현하는 것을 봐서는 이 양반한테는 그냥 맵기는 한데 그래도 먹을 만한 정도일지도.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을 잃지 않고 사건을 분석하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다운 면모를 강조한 것이기도 하다. 아니면 사실 매운 걸 잘 먹는 초능력자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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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컷이 그려지기 전의 고전 이슈에서도 데인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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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나 스페인처럼 지중해쪽으로 가면 우리처럼 향신료 듬뿍 넣은 자극적인 음식 위주 서양 식단도 많다. 고추의 고향인 멕시코야 말할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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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참전용사로 온 군인과 한국인과 결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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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가 처음 등장한 당시 할은 죽어있었어서, 부활한 할은 올리버에게 그런 과거 문제가 있는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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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존 스튜어트,
월리 웨스트,
호크걸,
마샨 맨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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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사이드킥에서 그냥 여동생의 별명으로...다만 초대 스피디인 로이 하퍼는 등장한다. 여동생의 남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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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 항목 참고. 그냥 떡밥캐 하나로 설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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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카나리의 본명. 다만 여기서는 그런 격투기술이나 목소리 초능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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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재즈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