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9:54:14

오퍼레이션 ◯乙

파일:external/pbs.twimg.com/BKPFNnhCcAAMnwl.jpg

1. 개요2. 상세3. 일원

1. 개요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 나오는 미소년 아이돌 안드로이드 부대. 오퍼레이션 마루오츠라고 읽는다. 딱 보면 알겠지만 신기동전기 건담 W의 패러디. 특히 마루오츠(◯乙)의 경우에는 대놓고 황도대기구에서 따 왔다.

애니메이션 제 320화 A파트에서 등장. 지구 침략을 언제나 히나타 나츠미에게 저지당하는 상황에 대해 분석하던 중 그 원인을 자신들의 외모의 탓이라고 결론짓고, " 외형이 괜찮다면 나츠미가 터치하지 않을 거다!"는 이론 아래 개발했다. 설정상 '머나먼 별나라에서 날아 온 춤추고 노래하는 아이돌 침략자'라고 하며, 지하기지의 침략 대행 시스템을 사용해 원격조종하고 있다.

2. 상세

작전은 아주 순조롭게 진행된다. 나츠미가 5명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어버리는 것도 모자라,[1]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구를 침략하겠다고 선언하니 시원하게 OK를 해버린다. 그렇게까지 대놓고 OK사인을 받아낼 줄 몰랐던 케로로 소대 전원은 그대로 멘탈붕괴를 일으켜 버리고 작전이 발각되어 그대로 나츠미의 응징을 받았다.

각각 모티브가 된 캐릭터들의 성우가 그대로 기용되어 해당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꽃돌이부대의 내동경시 강림 모드. 부녀자들이 나츠미하고 자리를 바꾸고 싶어서 안달이 났었다 카더라 케로로를 제외하면 캐릭터간 공통점도 이래저래 존재했기 때문에 이후 케로로 소대 의인화 동인지가 다시 한 번 흐름을 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다만 쿠루루 담당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가 해당 작품의 젝스 마키스를 맡았기 때문에 창 우페이의 패러디 캐릭터가 들어가야 할 자리에 젝스의 패러디 캐릭터가 들어가 버렸고, 그 때문에 창 우페이의 성우였던 이시노 류조는 안타깝게도 참여하지 않았다.[2]

한국판에서는 아무래도 코어한 건덕후 패러디를 그대로 옮기기 뭐했던지 로컬라이징 이름은 BIGBANG을 패러디해 '빅방'이 되었다.[3]

3. 일원

왼쪽은 일본판, 오른쪽은 한국판

[1] 기로로가 무기를 손질하며 잘 아는 모습을 보이자 존경스럽다고 하고, 타마마가 과자를 엄청나게 퍼먹어도 만든 본인이 뿌듯하다며 기뻐하고, 쿠루루가 목욕을 오래 해도 화내기는 커녕 현기증 날거라며 걱정하고, 케로로가 건프라를 만들어도 손재주가 좋다며 칭찬하고, 숨어있는 도로로를 잊어버리지 않고 바로 알아챈다. [2] 여담으로 이 패러디와 관계는 없지만 히로인 리리나 도리안의 성우인 야지마 아키코 이현진은 각각 아리사 서전크로스 유나라역으로 출연하였다. [3] 그래도 케로로 소대원 중에 주인공 2명의 성우가 있었다.(쿠루루 - 김장(유이), 케로로 - 양정화(카트르)) 케론인까지 확대하면 1명 더 추가된다.(조루루 - 최재호(트로와)) [4] 일본판 한정, 유일하게 성우와 캐릭터가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