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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4:36

오준혁/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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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추어 시절2. 한화 이글스 시절3. KIA 타이거즈 시절
3.1. 2015 시즌3.2. 2016 시즌3.3. 2017 시즌3.4. 2018 시즌
4. kt wiz 시절5. SK 와이번스- SSG 랜더스 시절
5.1. 2019 시즌5.2. 2020 시즌5.3. 2021 시즌5.4. 2022 시즌

1. 아마추어 시절

고향은 전라남도 순천시이지만, 한화 계열의 북일고의 스카우트를 받아 입학했다. 고교 시절 좋은 타격 실력을 보이면서 고3이던 2010년 화랑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타격상에 올랐던 선수다.[1] 이 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에 지명을 받아 계약금 3,000만원을 받고 한화 이글스에 입단할 수 있었다.

2. 한화 이글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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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지명 순번에도 생각보다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라 그런지 1군 무대에 간간히 이름을 올렸다. 데뷔 첫 해인 2011년에 처음 타석에 들어선 이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며 한화 최고의 기대주로 평가받았다. 컨택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큰 신장에 육상부 출신의 빠른발이 매우 유니크하다. 사실 약한 어깨 때문에 지명 순번이 밀리기도 했지만 일찌감치 경찰청에 입대한 후 오준혁의 성실함과 배우고자 하는 의지 때문인지 수비력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

2012년 퓨처스리그에서 .292/.374/.375의 성적을 기록하며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9월 확장 엔트리에 올라오기도 했다. 일단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 경찰 야구단으로 가게 되었다.

2.1. 경찰 야구단 시절

2013년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중도 늘리고 중견수 수비를 볼 정도로 수비가 매우 좋아졌으며 경찰 야구단에서 유승안 경찰청 감독의 큰 신뢰를 얻으면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고 한화에서는 오준혁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013년 성적은 52경기 61타석 타/출/장 .346/.410/.442, 0홈런 2도루 5볼넷 11삼진.

2014 시즌 경찰청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붙박이 리드오프였던 배영섭의 팔꿈치 부상으로[2] 주전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장하며 275타석에서 .361/.460/.591, 7홈런이라는 호성적을 거두었다.

양훈과 함께 제대해 일본 미야자키 현에서 개최되는 교육리그에 참가하였다. 2군에서 보여준 호성적 때문에 많은 팬들이 기대하지만, 야구대제전에서 보여준 아마추어급 수비때문에 한화 팬들은 OME를 외쳤다.

3. KIA 타이거즈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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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6일 유창식, 노수광, 김광수와 함께 고향팀인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었다. KIA 입장에서는 30대 초~중반이 되어가는 외야 자원의 대비와 선동열 감독 이후 대졸 일색으로 인해 군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상태에서 노수광[3]과 함께 '젊은 군필 자원'을 얻게 된 셈이다. 사실상 즉전감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영입을 한 것.

3.1.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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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적 후 첫 타석에서
그런데... 트레이드 전 엄청난 수비 미스를 저지른 나지완과 타격-수비 컨디션이 저하된 김다원이 2군에 내려가고, 트레이드 당일 신종길이 갑작스런 허리부상으로 엔트리에 빠지며 순식간에 주전 외야수 세 명이 이탈하면서 서산에서 광주를 거쳐 마산으로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당일 경기에 2번타순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게 되었다. 이때까지 유니폼이 만들어지지 않아서[4] 필립 험버 유니폼(바지는 신종길)을 입고 등장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트레이드 동료인 노수광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첫 득점을, 9회초에서는 3:4로 뒤지는 상황에서 큼지막한 외야 플라이로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타점을 신고하는 등 쏠쏠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김원섭 김주찬 등이 돌아오면서 KIA 2군으로 들어갔다. 2군에서는 트레이드 동료 노수광과 함께 타이거즈 2군의 타격을 멱살을 잡고 하드캐리하고 있다. 그 덕분인지 황대인, 김명찬, 그리고 트레이드 동료였던 노수광과 함께 2015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발탁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하여 괜찮은 타격을 보이면서 방망이는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2015년 9월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7회초 심창민의 공을 밀어쳐 데뷔 첫 홈런을 만들어냈다!!

2015년 9월 12일 LG 트윈스전에서 선발 중견수 2번타자 테이블세터로 출전했다. 4타수 3안타 3득점 1타점 1볼넷으로 이날의 MVP로 뽑혀 인터뷰를 하였다. MVP에 뽑혀 인터뷰하는건 처음이지만 그의 능숙한 인터뷰 실력에 아나운서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록 이 이후로 팀이 부진해 가을야구를 나갈 수는 없게 되었지만 비교적 잘 활약해 줬으며 군필이라는 점은 향후 KIA 외야 리빌딩에 큰 호재가 될 것이다.

3.2. 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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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때만 하더라도 매서운 타격능력을 선보이면서 기대를 높였지만, 커리어 최초의 개막 엔트리 등록 + 개막전 1번타자라는 중압감 때문이었는지 개막 3경기 째 무안타의 부진에 시달리게 되었다.

4월 10일 KT전에 선발 1번타자 중견수로 출전했는데. 5타수 4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한경기에 4안타를 기록하고 3루타를 2개나 쳤다.[5] 오준혁과 김원섭의 테이블세터는 둘이서 8번 출루하며 맹활약했지만 밥상을 뒤엎는 중심타선과 수비에서 김주형의 실책에 이어 윤석민이 무너지며 팀은 패배하고 말았다.

4월 17일 광주 넥센전에서 연속 번트 안타 성공으로 2루 주자로 있는 상태에서 3루로 무리한 도루를 시도하여 실패. 무사 1,2루찬스에서 팀이 득점을 하지 못하게 되는 빌미를 제공했다.

4월 10일 몰아치기 이후 타격의 부진함이 이어진 끝에 4월 18일에 이홍구, 김민우, 고영우와 함께 말소되어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5월 5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어린이날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했다. 3루타만 치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할 수 있었다.

5월 6일 고척 넥센과의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5월 11일 광주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 kt wiz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2루타2개) 를 때려냈다.

5월 12일 광주 홈경기에서는 역시 KT의 장시환을 상대로 주자일소 3루타를 터뜨렸다. 7:6의 박빙 승부에서 10:6으로 멀찌감치 달아나는 한방이었다. 정상수비였다면 1루타가 될 타구였으나 이대형이 좌측으로 시프트 수비를 하는지라 운좋게 3루타가 되었다. 벌써 4호째 3루타. 1위인 고종욱이 6개고 공동 2위가 되는 박해민이 4개인데 그것보다 절반 수준도 안되는 타격기회로 얻어낸 것이다.

5월 13일 광주 한화와의 경기에서 2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면서 테이블 세터로써의 공격 첨병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그중 2루타는 단타 코스였음에도 특유의 빠른발과 재치로 만들었다. 근래 들어서 예전 2군 폭격기 시절의 모습을 되찾고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다.

5월 25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어이없는 주루플레이로 인해 누의 공과로 아웃되어 엄청 까였다. 특히 바로 앞의 타자였던 김호령도 미숙한 주루플레이로 아웃되고 난 뒤 몇 분도 안 되어 일어난 일이라 KIA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7월 23일 김주찬이 몸에 맞는 공으로 부상을 입으면서 김주찬을 대신해 1군으로 올라갔다.

7월 31일 SK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장해 2루타를 치는 등 2타수 1안타 희생번트를 쳤고, 대타 백용환으로 교체되었다.

8월 2일 한화전에선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는 등 팀의 승리에 한몫했다.

8월 4일 한화전에서 노수광을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기록하며 팀의 선취점을 내는 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도루에 실패하는 모습도 보이는 등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8월 7일 김주찬이 복귀하자마자 요새 부진했던 백용환과 함께 귀신같이 2군으로 돌아갔다.

9월 중반 SK 와이번스 2군과 함께 마이애미 교육 리그에 참가하러 출국했다.

3.3. 2017 시즌

시즌을 시작하면서 공번이 된 김민우 코치의 등번호 9번을 달게 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5월 25일 이범호가 허벅지 통증으로 말소되면서 처음 1군으로 올라왔다. 버나디나가 편두통으로 선발에서 제외되어 우익수로 바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 후 김호령으로 교체되었다.
5월 28일 11회말 무사 2,3루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스퀴즈 상황에서 배트를 애매하게 대다 빼버려 달리던 3루 주자 이진영이 런다운에 걸리는 좋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스퀴즈를 실패하고 하필이면 다음 공에 폭투가 나와서 참 아쉬운 상황이 되었고 볼넷으로 출루는 했지만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2군 성적을 보면 1군으로 올려도 손색이 없는 선수인데도 좀처럼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작년에 신대륙을 개척한 후로부터 김기태에게 찍혀서 못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이게 아니라면 수비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최형우- 버나디나- 이명기로 이어지는 주전 외야진이 너무 견고하며 제4외야수는 사기급 수비력에 타격도 많이 좋아진 김호령의 자리, 로테이션 및 대타요원은 서동욱, 최원준으로 오준혁의 자리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기본적으로 툴플레이어지만, 오준혁의 장점은 포텐셜 높은 타격인데 그 타격을 써먹을 여지가 1군에서 별로 없고 결국 1군의 나머지 야수 엔트리는 대수비, 대주자나 백업포수로 가득차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다시 SK로 보낸 트레이드 동기 노수광과 달리 당장의 선수 완성도는 좀 더 낮지만 툴에서 나오는 포텐을 더 높게 보고 데려온 것이기에 KIA가 여전히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세세한 실력이 더 향상된다면 다음 시즌부터는 세대교체 및 경쟁체제의 선봉에 설 가능성이 있다. 김주찬의 FA와 김호령의 입대, 유망주 최원준은 아직 미필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출장횟수가 늘어날 전망.

3.4. 2018 시즌

이영욱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유재신이 5월 21일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박준태와 함께 1군으로 콜업되었다.

4. kt wiz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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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kt와의 3연전 직후 이창진과 1:1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좌타 외야수를 원했던 kt와,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원했던 KIA의 이해 관계가 서로 맞아떨어지면서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고 한다. KIA 타이거즈 팬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불펜을 받아와야지 왜 대졸 유틸을 자꾸 받아오냐"와 "가서 꼭 기회 잘 잡고 잘하라"는 반응으로 꽤 나뉘고 있다. 근데 막상 이적한 후에는 이창진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6]존재감이 희미해졌다.

5. SK 와이번스- SSG 랜더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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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0일 정현과 함께 SK 와이번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트레이드 상대는 박승욱 조한욱. 벌써 트레이드로만 벌써 3번째 팀을 옮겼다. 첫 트레이드 당시 같이 팀을 옮겼었던 노수광과 재회하게 되었다.

5.1.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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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류 후 1군과 동행하는 것인지 2군 출장이 없다가 6월 2일 경찰 야구단과의 교류전에 첫 출전했다.

2군 성적은 좋은 편이지만, SK의 외야 선수층이 워낙 두껍다보니 아직 이적 후 1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확장 엔트리가 시작되는 9월 중에 콜업을 노려봐야 할 듯.

9월 14일 이적 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등록 첫 날 9회말 이재원의 대주자로 나와 득점까지 올렸다.

9월 18일 NC전 8회말 고종욱의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9월 2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시즌 후 호주에서 열리는 유망주 캠프에 참가했고, 야수조 MVP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2차 드래프트로 최민재가 롯데로 이적했고 배영섭, 윤정우는 방출되면서 내년에 조금 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5.2. 2020 시즌

커리어하이

5월 14일 1군 엔트리로 콜업되며 선발 좌익수 2번타자로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출장하였고 3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고 8회 대타 김강민과 교체되었다.

5월 15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2번타자로 출전하여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그나마 안터진 타선에서는 밥값은 했지만 다음날 염경엽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오준혁을 빼버렸다

5월 19일 키움전 선발 좌익수 2번타자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테이블세터로서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부진하였다. 결국, 9회초 대타 정진기로 교체되었다. 21일 선발 출전에서는 2안타를 뽑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선발 출장 기회가 줄어들었고 대타로 간간히 나왔지만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그나마 6월 2일 NC전 선발 출장해 2안타 1득점을 했다.

그다음날 7회초 남태혁의 대타로 출장하여 삼진으로 물러났으며 그다음 타석에서도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6월 4일 9회초 정의윤의 대타로 출장하여 중견수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6월 5일 삼성전에서 선발 지명타자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6회초 대타 정의윤으로 교체되었다.

6월 7일 선발 좌익수 5번타자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6월 9일 LG전에서 10회초 정의윤의 대주자로 출장하였으나 홈은 밞지 못했다.

6월 11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교체 출장을 하였고, 2차전에서는 선발 좌익수 5번타자로 출장하였으나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고 4회말 대수비 정진기로 교체되었다.

6월 3일이후 6월 11일까지의 기록은 9타수 무안타 1볼넷이라는 아주 환상적인 기록을 남기고 1군 앤트리에서 말소되었다.

7월 3일 1군에 등록되었다.

1군에 등록되자마자 선발 좌익수 2번타자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그 다음날엔 선발 좌익수 3번타자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월 5일 선발 좌익수 2번타자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7월 7일 NC전에서 선발 좌익수 9번타자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그다음날 선발 좌익수 2번타자로 출장하여 1회 솔로 홈런을 쳐 결승타를 기록하였다.

7월 10일 한화전에서 선발 좌익수 2번타자로 출장하여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그 다음날도 선발 좌익수 2번타자로 출장하였는데 5회초 최정타석에서 김성현과 사인미스로 인해서 1루주자 홈스틸 도루실패아웃(포수태그아웃)이라는 야구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성적은 나쁘진 않았지만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투수 김정빈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7월 20일에 말소되었다. 다행히 며칠 지나지 않아서 1군에 복귀했다.

7월 17일 이후 8경기에서 타율 0.526(23타석 10안타) 2루타 4개 1홈런 4볼넷 3삼진 출루율 0.609 장타율 0.895 OPS 1.503으로 맹활약 중이다.

그러나 성적이 한참 안 좋은 고종욱에게 밀려 기회를 못 받고 있는 상황이다.

8월 21일 삼성전에 대타로 나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날의 결승타.

하지만 8월 24일 말소됐다. 말소 전 성적은 타율 0.291 34안타 3홈런 14타점 8볼넷 17득점 출루율 0.341 장타율 0.427 wRC+ 104.2 wOBA 0.349 WAR 0.24.

5.3. 2021 시즌

시범경기 삼성전과의 경기에서 9회말 2아웃에 3타점 적시타로 무승부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개막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4월 20일 콜업되었다. 이후 안타 없다가 23일 키움전에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5월 1일 두산전에서 9회초 동점을 만드는 솔로홈런을 날려,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5월 5일 NC 전에서 지명 6번타자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 1병살을 기록하고 6회 대타 정의윤으로 교체되었다.

특히 4회 2점차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인 1사 만루에서 병살을 치며 찬물을 끼얹었다.

특별엔트리로 말소된 오원석과 최민준을 대신하여 엔트리에 등록, 8월 27일 kt전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최근 추신수의 활약이 시원찮아서 오준혁의 기용이 반가웠을 팬들도 존재한다. 첫타석부터 담장에 공을 끼워맞추는 묘기를 선보이며 득점에도 성공.

5.4. 2022 시즌

등번호는 박정권이 사용했던 36번을 받았고, 개막전 앤트리에 승선했다.

4월 17일 삼성전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김강민으로 교체되었다.

4월 2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5월 15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1군 앤트리에 등록되자마자 NC전 9회에 최경모의 대타로 출장하였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5월 17일 두산전에 김성현의 대타로 출장하여 삼진을 기록하였다.

5월 18일 두산전에서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4,6회 득점권 상황을 모조리 말아먹고 6회 대수비 오태곤으로 교체되었다.

5월 31일 kt전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1회부터 찾아온 기회를 병살타로 말아먹긴 했으나 8회 행운의 2루타를 쳤다.

6월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7월 6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후반기 들어서 의미 없이 1군 엔트리만 잡아먹다가 8월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8월 1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도대체 왜 오준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켜 엔트리 낭비를 하고 있는지[7]에 대해 의아감을 갖고, 비판하고 있다.

1군 출장없이 8월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9월 9일 KIA전에서 9회말 싹쓸이 적시타를 치며 SSG는 9회말에만 9점을 뽑았으나 팀은 이미 8회에 10실점을 해서 승리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팀은 16:9로 패배.

9월 14일 롯데전에 2:0으로 앞선 4회 1사 2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웬일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고 대주자 최경모와 교체됐다.

9월 18일 두산전에 6:3으로 뒤지던 6회 1사 2,3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루킹 삼진을 당하며 여전히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다.

9월 21일 kt전에 4:3으로 뒤지던 9회 1사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어김없이 루킹 삼진을 당하며 팬들의 속을 터지게 하였다.

처참한 타격 능력을 보여주는데도 계속해서 대타 기용이 이루어진 중후반부 팬들을 뒷목 잡게 만들었고 결국 타격 부진으로 시즌 후반부에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47경기 61타수 14안타(2루타 2) 6타점 3득점 5볼넷 15삼진, 타율/출루율/장타율: 0.230/0.288/0.262, OPS 0.550, wRC+ 48.1, WAR 0.06, WPA -0.67을 기록하였다.

결국 시즌 후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나이도 나이거니와 성적이 거의 제자리걸음이라서 영입할 팀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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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지막 화랑대기였으며 결승전에서 북일고는 부산고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2] 1루와 지명타자로 출전하다가 시즌 후 수술받았다. [3] 중학생 때 심장 쪽 수술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4] 연휴가 겹친 데다가 유니폼 제조업체가 갑자기 사정이 생겼다고 한다. [5] 1/2루타 각 1개, 3루타 2개를 기록.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쳤으면 싸이클링 히트가 될 뻔 했다. [6] WAR을 2를 넘게 기록하면서 신인왕급 성적을 받았다. [7] 실제로 1군 엔트리에 오준혁을 포함해서 외야수가 무려 8명이 등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