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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2:21:06

오스틴 딘/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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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
2.1. 스프링캠프2.2. 시범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전반기
3.1.1. 3~4월3.1.2. 5월3.1.3. 6월3.1.4. 7월3.1.5. 전반기 총평
3.2. 후반기
3.2.1. 7월3.2.2. 8월3.2.3. 9월3.2.4. 후반기 총평
4. 페넌트레이스 총평5. 포스트시즌6. 관련 문서

1. 개요

오스틴 딘의 2024 시즌 활약상을 서술하는 문서.

2. 시즌 전

2023년 11월 17일, 총액 13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해 2024 시즌에도 LG 트윈스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지난 2023 시즌 29년만의 통합 우승과 보루갈의 저주를 풀어준 만큼, 이번 시즌엔 과연 LG 외인타자 재계약 잔혹사를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1]

2.1. 스프링캠프

2.2. 시범경기

3월 9일 수원 KT와의 시범경기에서 2회초 상대 투수 조이현을 상대로 선취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3월 12일 대구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4회초 상대 투수 레예스를 상대로 김현수에 이어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2홈런으로 역시나 준수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3. 페넌트 레이스

3.1. 전반기

3.1.1. 3~4월

3~4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3 121 40 8
(5위)
1 6 19 21 16 26 3 2 0.331 0.407 0.562 0.969

3월 23일 한화와의 개막전에서 4타수 무안타 중이던 8회에 적시타를 치며 LG는 기분좋은 선발전원안타를 성공하게 되었다. 다음날은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3월 26일 삼성전 1회 2사 3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백정현을 상대로 팀의 선취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쳤다.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3월 27일 삼성전에서 5타수 2안타 1사구를 기록했으나 삼진을 3개 당했고 득점권에서는 침묵했다.

3월 28일 삼성전에서 3회초 이승민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려 시즌 마수걸이포에 성공했다. 이날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3월 31일 고척 키움전에서 3:8로 지고 있는 9회초 김현수에 이어 김동혁을 상대로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호 홈런.

4월 3일 잠실 NC전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LG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1회말 2사 3루에서 유격수쪽 땅볼을 쳤는데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4월 4일 NC와의 3차전에서 1회말 2타점 적시타에 이어 6회말 7대5로 끌려가던 경기를 원점으로 만드는 투런홈런을 뽑아내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4월 7일 KT와의 3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을 기록하며 16:7 대승을 이끌어냈다.

4월 9일 광주 KIA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냈고, 4월 10일 KIA전에서도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4출루 경기 후 대주자 교체되었는데 이 맹활약이 역전패로 인해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4월 12일 잠실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되었다. 그러나 다음날 5타수 3안타에 박치국 상대 솔로홈런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오스틴의 시즌 4호 홈런인데 이 홈런이 LG의 주간 유일한 홈런이었다.[2]

이후 안타 1개씩 적립하는 행보를 보이다가 4월 19일 문학 SSG전에서 2:1로 앞선 6회에 송영진을 상대로 달아나는 시즌 5호 솔로홈런을 쳤다. 4월 21일 SS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좋은 활약을 이어갔으나 지명타자로 출장한 2차전에서는 1회 볼넷 출루 뒤 과욕으로 어처구니 없는 주루사를 범해 팀의 선취점 및 문보경의 적시타 후 타점 및 김범석의 득점을 날렸다.[3] 1차전 대역전승으로 올라온 분위기를 한번에 날려버리는 본헤드 플레이. 곧바로 1회말에 손주영이 세 타자 만에 2피홈런으로 3실점했기에 LG가 초반 분위기를 빼앗겨버리는데 일조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병살타와 득점권 삼진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가 9회초 극적인 동점으로 5:5 무승부로 끝났기에 오스틴은 패배로 이끄는 역적이 될 뻔했다.

23~25일 라팍에서 열린 삼성전에서는 합계 9타수 1안타로 침묵하며 루징시리즈에 일조했다.

26일 잠실 KIA전에서 첫 타석부터 2사 2루에서 우중간 1타점 3루타를 쳤다. 그러나 부인이 경기를 관전하다가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나면서 4회말 급하게 교체되었다. 다행히 팀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27일 KIA전에서 1회말 KIA 선발 황동하를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기록했다. 시즌 6호 홈런. 이날 3타수 3안타에 볼넷 1개에 2개의 장타로 6:3 승리 및 위닝시리즈에 공헌했다.

28일 KIA전에서 7회에 선두타자 안타를 기록하며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는데 대주자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이 선택은 염경엽의 최악의 악수가 되었다. 좌투수밭인 KIA 불펜을 상대로 오스틴을 빼버리는 것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인데 이 선택은 경기 후반 타선을 약화시키고 대주자는 무리한 주루로 아웃되고 대수비는 실책을 저지르는 삼박자로 패배의 스노우볼이 굴러갔다.

30일 창원 NC전에서 2루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태그업하다가 아웃되며 주루사를 당했다.

지금까지의 모습은 LG를 이끄는 선봉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해민, 김범석 또한 선봉장이 되기도 하지만 오스틴만큼은 아니다.

3.1.2.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81 20 2 0 4 15 20 15 16 0 4 0.247 0.356 0.420 0.776

2일 창원 NC전에서 3회초 2:0으로 앞선 2사 1루 상황에서 NC 선발 하트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7호 홈런이다.

3일 두산전에서 7회말 최지강을 상대로 추격하는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8호.

5월 초까지도 막장 상태인 팀, 특히 타선을 혼자서 캐리하고 있다. 홍창기가 특유의 출루율로 기여하고 있긴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페이스가 너무나도 떨어진 상황에서 시즌 내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후 타격감이 잠시 떨어졌으나 10일 사직 롯데전에서 박세웅을 상대로 1회에 밀어서 투런 홈런으로 시즌 9호 홈런이자 결승타를 기록했다. 이후 7회초에도 안타를 추가했고 8회초에는 볼넷을 얻어내며 3출루 경기를 했다.

12일 사직 롯데전에서 8회초 최준용을 상대로 4:4 동점을 만드는 솔로홈런으로 역전승 및 시즌 첫 3연전 스윕승의 발판을 놓았다. 이날 타격에서는 3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에 2도루에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

최근 들어 타격감이 떨어져 타율이 3할 초반대로 떨어졌으며, 김범석과 번갈아 출장중이다.

17-18일 수원 kt전에서 모두 대타로 나와 도합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2일 대전 한회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3일 대전 한화전에서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4일 잠실 NC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1.3.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5 104 32 9
(4위)
1 7
(3위)
17 28
(1위)
7 16 0 5 0.308 0.345 0.615 0.960

1일 잠실 두산전에서 5타수 3안타 2홈런 3득점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KBO 리그에서 처음으로 1경기 2홈런이다.[4] 6회 초 3-2로 아슬아슬한 리드 상황에서 도망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고, 팀이 4-5로 역전을 당해 패색이 짙던 9회 초 2사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놓고 동점 홈런을 기록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팀도 11회 초 3득점하며 8-5로 2연승을 달렸다. 이날 활약만으로 WPA +0.576을 벌었다.[5] 오스틴에게 홈런을 맞은 김강률 홍건희는 이번 시즌 첫 피홈런이었다.

2일 잠실 두산전에서도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다.

11일과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지만 팀의 스윕패를 막지 못했다.

20일 광주 KIA전에서 8회초 전상현을 상대로 경기를 뒤집는 투런포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8회말 김진성이 충격의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역전패.

30일 창원 NC전에서 7회초 선두타자 안타를 기록했고 타선이 한 바퀴 돈 상황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쓰리런을 작렬했다. 시즌 17호. 6회말 무사 1루에서 리버스 병살로 위기를 잠재우며 수비에서도 큰 활약을 보였다.

3.1.4. 7월

4일 고척 키움전에서 1회초 3루 주자 신민재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2024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을 차지하였다.[6][7]

올스타전에서 자신의 어릴적 꿈이었던 피자배달부 코스프레를 했고, 홈런도 때려냈다. 또한 미스터 올스타 경쟁(?)을 하던 최형우가 적시타를 때려내자 2루에서 홈까지 일부러 천천히 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3.1.5. 전반기 총평

전반기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85 317 94 20 2 17 51 70
(2위)
38 60 3 11 0.297 0.366 0.533 0.899

문보경, 김현수, 박해민, 전반기 막판의 홍창기마저 돌아가면서 부진하고 박동원, 오지환, 문성주가 돌아가며 부상 이탈한 위기의 타선이 무너지지 않게 꾸준히 활약해준 유일한 타자. 비록 작년보다 성적은 소폭 하락했으나 그럼에도 리그 1루수 war 1위를 기록하였고 클러치 능력은 오히려 더 상승해 팀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전반기를 2위로 종료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3.2. 후반기

3.2.1.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5 57 18 2 0 4 14 13 6 5 2 0 0.316 0.375 0.561 0.936

9일 잠실 KIA전에서 6회 말 네일을 상대로 좌중간을 넘기는 투런을 때려냈다. 시즌 18호.

10일 경기에서는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11일 경기에서는 9회 말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후 후속 타자들의 연속 안타로 4-2까지 따라가는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역전하지 못하고 그대로 패배.

12일 대전 한화전에선 감기몸살 증세로 인해 선발에서 제외되었고 대타로도 나서지 않으며 휴식을 취했다.

17일 잠실 SSG전에서 선발로 복귀했고 3타수 3안타 2볼넷(고의사구 포함)으로 전 타석 출루를 기록했다.

19일 잠실 두산전(홈경기)에서 선발투수 임찬규가 4실점한 다음 이닝인 3회말에 시라카와를 상대로 추격의 솔로홈런으로 시즌 19호 홈런을 쳤다. 그리고 LG가 5:6으로 역전하여 1점차로 불안하게 리드하던 6회말 1사 2,3루에서 홍건희를 상대로 크게 달아나는 대형 좌월 쓰리런을 터뜨렸다. 이 멀티홈런으로 오스틴은 LG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되었다. 이날 5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 3득점이라는 기록으로 3할 타율을 회복했다.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첫 타석 홈런, 두 번째 타석 2루타로 두 타석만에 4타점을 기록하며 또 한 번 폭주했다. 그러나 경기가 3회초 2아웃에서 우천 중단, 결국 노게임 처리 되며 이 기록은 아쉽게 증발하고 말았다. 같은 팀의 장수 외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고별 행사를 진행할 때는 켈리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1일 잠실 두산전에서 첫 두 타석은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6회 말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고 1사 만루에서 신민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득점했다. 3회 초에는 조수행의 번트 타구가 파울 지역에 뜨자 다이빙 캐치로 선발 투수 손주영을 도왔다.

25일 사직 롯데전에서 0-5로 뒤진 5회초 추격의 3점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21호. 팀도 연장 혈투 끝에 9-6으로 역전승했지만 9회 말 번트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박동원과 강하게 부딪히며 쓰러져 우려를 낳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듯 하지만 보호 차원에서 한화와의 주말 시리즈 내내 휴식을 취했다.

3.2.2.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98 36
(3위)
8 1 9
(1위)
22
(3위)
35
(1위)
8 11 2 1 0.367 0.415 0.745
(1위)
1.160
(1위)

부상을 입은 이후 지명타자로만 출전 중인데 8월에 16타수 3안타에 그치면서 부상 이후 약간 페이스가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다가 8일 잠실 두산전에서 1회부터 시라카와를 상대로 선제 투런 홈런을 쳤다. 시즌 22호. 2루타도 1개 추가하면서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두산전 통산 29경기 14홈런의 가공할만한 활약을 이어가며 두나쌩 클럽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히메네스를 넘어 통산 181타점으로 LG 역사상 외국인 타자 최다 타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9일 잠실 NC전에서 3:0으로 끌려가던 1회말 1사 1루에서 이날 NC 소속으로 KBO 복귀전을 가진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8] 그리고 LG가 타자일순에 신민재의 싹쓸이 3루타로 8:3으로 앞선 2사 3루에 다시 타석에 들어섰는데 한 이닝 연타석 투런 홈런한투두을 기록하며 타점 90점을 돌파하고 시즌 홈런 갯수를 24개로 늘렸다. 타점 선두 최형우의 부상 이탈로 인해 LG 역사상 첫 타점왕 등극에도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그리고 KBO 역사상 처음으로 한 이닝에 같은 투수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되었다.

11일 경기에는 그야말로 박동원과 함께 경기를 지배했다. 먼저 4회말에는 완봉승급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던 신민혁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내며 팀에 선제점을 안겼다. 하지만 6회말에는 1사 12루의 좋은 찬스에서 병살타를 기록하며 찬물을 끼얹었으며, 팀도 9회초 구본혁의 눈뜨고 봐줄 수 없는 실책으로 인해 3:1로 역전당하며 질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2번째 타자로 나온 9회말 이용찬을 상대로 추격하는 선제 홈런을 기록하며 3:2로 점수차를 좁히더니, LG의 타자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2사 12루의 기회를 만들어내었고, 이 기회를 박동원이 놓치지 않고 2루타를 기록하며 결국 3: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끝내기를 기록한 것은 박동원이지만, 오스틴이 없었다면 이 경기는 아예 질 수밖에 없었던 경기라는 것이 팬들의 의견이며 그야말로 2023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오지환이 보여주었던 것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타점 2개를 추가하며 최형우를 제치고 94타점으로 타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9]

특히 오스틴 딘이 고평가받아야 할 부분은, 흔히 얘기하는 스찌질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9일과 11일의 멀티 홈런은 그의 홈런이 없었다면 자칫 질 뻔한 경기었으며, 타석에서 부진하더라도 중요한 순간에 1개씩 때려주는 그의 클러치 능력이 크게 빛을 보고 있다. 사실상 LG가 현재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1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13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8회초 1사 2루에서 이상규에게 적시타를 치며 2:1의 추격점을 뽑고 대주자로 교체되었다. 시즌 95타점째다.

14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15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투런 홈런과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무려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으며, 시즌 최초 100타점을 달성했다. 또한 앞선 타석 투런 홈런으로 KBO 통산 50홈런도 같이 달성했다. LG 타자가 100타점을 기록한것은 2022년 김현수 이후 2년만이며 외국인 선수로는 2016년 히메네스 이후 8년만이다.

16일~18일 잠실 KIA전에서 매 경기 안타 1개씩 치기는 했지만 모두 주자 없을 때에 나온 단타였고 주자가 있을 땐 단 한 번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결국 LG는 무기력하게 피스윕을 당했다.

20일 잠실 SSG전에서는 8회말 무사 2,3루에서 우측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나며 결승타를 기록,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KIA전부터 이어져온 팀의 답답한 득점권에서의 모습이[10] 이 날까지도 이어졌기에 팬들은 제발 오스틴이 뭐라도 한 건 해줬으면 하는 반응이었는데 제대로 한 건 해줬다는 반응. 이로써 102타점을 기록하며 2위 맷 데이비슨 최형우와의 격차를 9타점까지 벌려놓았다.[11]

21일에는 적시 2루타로 타점을 103개로 늘리며 2016년 히메네스를 넘어 LG 외국인타자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22일에는 2회 만루포[12]를 추가하며 28홈런과 107타점으로 엘지 최초의 3할-30홈런-100점 도전과 동시에 타점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24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1회 키움 선발 김윤하를 상대로 선취점을 만드는 적시타에 4회에 점수차를 벌리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29홈런 110타점째로 30홈런 100타점에 1홈런만을 남겨두었다. LG 역사상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까지도 10타점만을 남겨두었다.
그리고...
왼쪽으로!!! 넘어갑니다!!! 오스틴! 30홈런 100타점! LG트윈스 역사상 이런 선수는 없었습니다! 깊은 눈망울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새로운 기록! 최초의 역사를 새깁니다!
KBS N SPORTS 이동근 아나운서의 홈런콜
아홉수는 없다는 듯 바로 그 경기 8회 2아웃에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홈런을 때려내면서 KBO 역대 87번째, LG 역사상 최초의 30홈런-100타점의 주인공이 되었다.[13]

27일 잠실 KT전에서는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3루에서 벤자민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1타점을 올리며 벤자민에게 2년 2개월 만에 패전을 안기는데 기여했다. 시즌 112타점째.

28일에는 5회말 2사 2, 3루에서 3루수 오른쪽 내야안타로 동점이 되는 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13타점째.

29일에도 3회말 무사 만루에서 주자 2명을 불러들이는 적시타로 시즌 115타점째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연이틀 불펜의 방화로 역전패.

30일 수원 KT전에서 상대 선발 투수 엄상백에게는 1삼진 2뜬공으로 틀어막혔지만, 6회초 바뀐 투수 문용익으로부터 좌익수 뒤 2루타를 치고 주자 2명을 불러들이며 시즌 117타점으로 타점 부문 1위를 굳게 지켰다. 다만 2년 연속으로 KT 상대로만 유일하게 홈런을 치지 못해 전구단 상대 홈런은 만들지 못했다.

8월 최종 성적은 타/출/장 0.367/0.415/0.745 OPS 1.160. 말 그대로 LG 타선을 홀로 먹여살렸으며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이에 힘입어 8월 월간 MVP를 수상했다.

3.2.3. 9월

9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9 66 22 3 0 2 12 15 9 8 2 0 0.333 0.403 0.470 0.873
9월 3일 광주 KIA전에서 첫 타석부터 양현종을 상대로 솔로 홈런으로 시즌 31홈런 118타점째를 기록했다.

9월 7일 잠실 한화전에서 3회말 1사 3루에서 땅볼로 1타점을 만들어내며 시즌 119타점 그리고 8회 무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121타점으로 2018년의 채은성, 2020년의 김현수를 넘어 구단 한 시즌 최다타점 신기록을 세웠다. 적시타 후 김민수와 교체되었고 경기 기록은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14]

9월 8일 잠실 한화전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면서 30홈런-100타점-100득점에 단 7득점만이 남았다.[15]

한화전 맹타 이후 장염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 빠지게 되었으며 고열로 인해 병원까지 입원했다고 한다.그리고 이 장염 이후 타격 페이스가 갑작스럽게 떨어졌으며 여유로워보이던 타점왕 마저 2위인 데이비슨에게 쫓기게 되었다.

9월 19일 롯데전에서 5타수 4안타 2타점이라는 결장 이후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장염 이후에는 거의 멘도사 라인을 찍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의 성적에 비례해 팀도 성적이 좋지 않았었는데 그가 부활하자 귀신같이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역시 팬들은 오스틴이 없으면 안된다는 반응. 시즌 124타점을 기록하며 타점 2위 데이비슨과의 격차를 7개로 벌렸다.

9월 21일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2사 만루 2타점 적시타로 시즌 126타점째를 만들어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1회말 2사에서 두산 선발 김민규에게 선제 솔로홈런을 만들어내 시즌 기록은 32홈런 127타점으로 타점 2위 데이비슨과의 격차는 10개가 됐다.[16]

9월 22일 두산과의 경기 첫 타석에서 공격적인 주루플레이로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하였다. 2번째타석에서는 야수선택에 따른 출루로 또다시 1타점을 적립하였다. 2위 데이비슨과의 격차를 12타점으로 벌렸다. 1회말에 문보경의 3점 홈런 때 시즌 96번째 득점을 하면서 시즌 100득점에 단 4득점이 남았다.

9월 24일 SSG전 2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우전 단타를 때려내며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로써 시즌 130타점과 함께 1999년 이병규에 이은 LG 역대 두 번째 시즌 300루타를 기록하게 되었다. 참고로 1999년의 이병규는 도합 341루타를 기록했다.

9월 28일 정규시즌 최종전 삼성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기록하고 6회 이영빈과 교체되면서 화려한 시즌을 마감했다. 132타점은 KBO 단일시즌 타점 역대 11위에 들며, LG 프랜차이즈 내에서는 압도적인 1위. 한가지 아쉬운 것은 단 1득점 차이로 100타점 - 100득점 달성엔 실패했다는 점이다.

3.2.4. 후반기 총평

후반기 합산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3 206 73 12 1 14 47 60 22 22 5 1 0.354 0.413 0.626 1.039

4. 페넌트레이스 총평

2024 시즌 최종 성적
경기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40 604 527 168(4위) 32 3 32 99(4위) 132(1위) 61 82 9 12 0.319 0.387 0.573(5위) 0.957

타고투저의 영향을 받아 장타력이 작년보다 훨씬 발전했으며,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의 활약이 매우 좋았다. 그가 없었으면 팀은 가을야구에 턱걸이했을 거라고 여겨질 정도로 팀을 위기 상황에서 여럿 구해내었으며 이런 클러치 히팅 능력으로 인해 올해 타점 1위이자 KBO 역대 11위에 해당하는 132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올시즌 홈런왕을 차지한 맷 데이비슨에게 홈런과 장타율, OPS, wRC+ 에선 밀리는 모습이지만 타율, 출루율, sWAR 부분에선 맷 데이비슨을 넘으며 골든 글러브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팀은 작년에 비해 많이 망가졌지만 꿋꿋히 140경기를 뛰며 1루 자리를 굳건히 지킨 그의 활약상은 모든 LG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으며, 변수가 없는 한 올해보다 높은 금액으로 LG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잔류가 문제가 아니라 일본으로 가지 말아달라고 빌어야 할 판이긴 하다. 단 근 몇년간 NPB에서 성공한 KBO 출신 타자들이 없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오스틴이 일본으로 떠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다.[17][18][19]

5. 포스트시즌

5.1. 준플레이오프

잠실에서 열린 kt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말 신민재를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쳤지만 이 점수는 LG의 유일한 타점이었고[20] 팀은 3:2로 패배했다.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차전에서도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고 5회말 우중간 안타 때 2루 주자였던 신민재가 홈에서 태그아웃 당하며 타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 날 성적은 4타수 1안타 1볼넷.
파일:오스틴_준PO3차전_역전_3점홈런.jpg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3차전에서 팀이 2:3으로 뒤지고 있던 5회초 결승 역전 쓰리런 홈런을 치며 5:3을 만들었다. 2년 연속으로 페넌트레이스에서는 kt전 0홈런인데 포스트시즌에서는 벤자민을 상대로 쓰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사실 1,2차전도 그렇고 오늘도 삼진만 두 번을 당하며 타격감이 그리 좋지는 않았는데 5타수 3안타 3타점에 결정적인 홈런까지 쳐내며 홈런타자로서의 위용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5차전에서도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손주영, 임찬규, 에르난데스가 LG 역사에 남을 만한 퍼포먼스로 플레이오프로 이끌어서 그렇지, 오스틴 딘도 신민재, 문성주와 함께 타자 쪽에서는 가장 베스트 활약을 펼쳤다.

5.2. 플레이오프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7회초 추격하는 분위기에서 김윤수에게 당한 삼구삼진은 두고두고 아쉬운 장면.

2차전에서도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5타수 1안타에 그쳤다. 여기서도 또 7회초 표적 등판한 김윤수에게 2사 만루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쳐버렸다.

3차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하였다. 5회말 표적 등판한 김윤수에게 2사 1, 2루에서 우익수 뜬공에 그쳐버렸다. 4회말 볼넷 출루 이후 도루를 시도하다 견제에 걸려 주루사를 당하고 덕아웃으로 들어와 헬멧을 땅에 내리치는 등 본인 스스로를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차전에서도 첫 타석 병살타 포함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으며 팀이 1:0으로 지고 있는 9회말 2아웃에서 삼구삼진으로 물러나며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 시리즈에 진출하게 되었다. 역대급 정규 시즌 성적을 기록했기에 상대적으로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모습에 2024 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 최종 성적은 15타수 1안타 2볼넷 4삼진 0타점. 정규시즌의 활약이 무색하게 삼성과의 시리즈 내내 부진한 LG 타선 중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플레이오프 한정으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준플레이오프에서는 훌륭한 성적을 보였기에 상대적으로 아쉬운 포스트 시즌을 기록했다. 사실 오스틴은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정규시즌에서도 일주일 정도 타격감이 전체적으로 오고 가는 경향이 있는 선수다. 슬럼프가 아닐 때가 훨씬 길고 그때의 활약이 엄청나서 그렇지 타격 사이클이 분명히 있는 선수인데, 하필 플레이오프에서 슬럼프가 걸린 것이다. 포스트시즌 모습만 보자면 사실상 작년 제이슨 마틴과 비슷했다.[21]

사실 포스트시즌 성적이 오스틴만 부진한 게 아니라 유일하게 박동원을 제외한 오지환 김현수 박해민을 비롯한 LG타선 주축타선 전체가 대차게 욕을 먹었기에...

역대급 정규 시즌 성적과 준플레이오프 성적을 기록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는 상대적으로 아쉬웠으나 LG 트윈스 역사에 남을 성적을 기록한 시즌이었다. 시즌 종료 후 기념 유니폼 역시 출시되었다. 특히 LG 트윈스 타자 최초로 2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며, 2023년 우승과 2024년 가을 야구 진출을 함께 이끌었다.

6. 관련 문서


[1] LG는 재계약에 성공한 외인타자 마다 바로 다음 시즌 부상 혹은 부진으로 인해 퇴출되는 안좋은 기억들이 많다. 예시로, 2017 시즌의 히메네스, 2021 시즌의 라모스 등이 있다. [2] 장타력 부재가 원인이 되어 LG 타선은 한주 내내 답답한 공격력을 보였고, 결국 주간 1승 5패에 그치게 되었다. [3] 오스틴의 태그아웃이 김범석의 홈인보다 빨랐다. [4] 2022년 5월 15일 AAA 엘페소 치와와스와의 경기에서 1경기 3홈런 이후 첫 멀티홈런이다. [5] WPA +0.576은 한 경기를 자력으로 승리로 이끌었다는 말이다. [6] 예선, 결승 [7]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권희동의 타격폼을 따라했다. 특이한 타격폼이 인상 깊었던 모양. 스윙을 하진 않고 폼만 따라한 후, 본인의 스윙으로 홈런더비를 치렀다. [8] 오스틴의 첫 타선에 오스틴이 헬멧을 벗어 고개 숙여 한국식으로 요키시에게 인사를 했고, 요키시가 웃으면서 받아주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그리고 그 후에 바로 홈런을 때려냈다. 후에 오스틴은 크보 외인 선배인 요키시에게 존경을 표시하기 위하여 인사하였다고 한다. [9] 이는 4할 타자 백인천, LG 역사상 최고의 타자인 이병규, 박용택도 해보지 못한 기록이다. [10] 오지환, 박해민, 박동원의 답없는 부진과 김현수의 스찌질, 홍창기의 떨어진 페이스 등으로 인해 팀 분위기가 처참한 상황이었다. 심지어 이 날은 무사 13루에서 문보경이 삼중살을 때리는 등 분위기 자체는 SSG가 승기를 굳히는 기세였다. [11] 현재까지 오스틴의 타점 페이스와 경쟁자들의 현 상황을 봤을 때에는 타점왕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는데, 최형우와 데이비슨은 부상으로 인해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으며, 에레디아 로하스는 최근 팀 성적이 좋지 않아 타점 쌓을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최근 LG도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나 팀 성적과는 별개로 2번 타자인 신민재가 엄청난 출루 행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팀 지원도 든든히 받고 있는 편이다. [12] 오스틴의 통산 첫 만루홈런이기도 하다. [13] 오스틴 이전에 1999년 이병규가 30홈런과 99타점을 기록하며 1타점 차이로 아깝게 기록에 실패하기도 했다. [14] 공교롭게도 한화의 1루수는 채은성이었고, 김현수도 이번 경기 2번 타자로 출전해 있었다. [15] 현재 페이스로는 103득점. [16] 다만 NC가 LG보다 3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아직 안심할 수는 없다. [17] 당장 2020시즌의 지배자로 군림하며 생태계 파괴자로 불렸던 로하스도 일본에서는 부진했다. 그리고 올해 복귀해 다시 MVP 컨텐더급 성적을 찍어버렸다. 맥키넌처럼 NPB에서도 나름 좋은 외인 타자였는데 KBO 와서 망한게 특이한 케이스다. 하지만 맥키넌도 일본에서 잘 했다고는 보기 어려운 성적이다. [18] 거기다가 로하스, 로사리오 등의 선수들은 일본 진출 썰이 이전부터 돌았으나, 오스틴 딘의 경우는 이상하리만큼 일본 현지에서도 썰이 안 돌고 있다. 일본 어떤 사이트에서도 오스틴 딘을 검색하면 마이애미 시절 캔을 공으로 맞춘 일화만 나오며, 공식적인 영입 조사는커녕 카더라조차도 없다. [19] 혹시라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로 가게 된다면 이미 타일러 오스틴이 있다보니 일본에서의 등록명을 '딘'이라고 할 수도 있다. [20] 6회 말의 득점은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인한 득점이었다. [21] 이쪽도 와카 결정전과 준PO에서는 우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PO에서 18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팀이 패배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