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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론(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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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A] 천왕성과 해왕성은 해왕성형 행성으로 따로 분류하는 학자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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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역행 위성, ※순: 순행 위성
※모든 내위성 및 대형 위성은 순방향 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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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론
Oberon / オベロン / 天卫四
파일:pOKli1Z.jpg 촬영: Voyager 2 ( NASA, 1986)
모천체 <colbgcolor=#fff,#1f2023> 천왕성
구분 대형 위성
지름 1,522.8(±5.2) km
표면적 7,285,000 km2
질량 (3.076±0.087)×1021 kg
궤도 장반경 583,520 km
궤도 경사각 0.058°(천왕성 적도면 기준)
이심률 0.0014
공전 주기 13.463234일
자전 주기 조석 고정
자전축 기울기
표면 온도 70~80K(−203~-193°C)
겉보기 등급 14.1
표면 중력 0.346 m/s2
1. 개요2. 상세3. 여담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오베론(Oberon) 혹은 천왕성 IV은 천왕성의 위성 중 하나이다. 위성들 중에서 티타니아 다음으로 크며, 천왕성의 대형 위성들 중 가장 붉은 표면을 가지고 있다.

2. 상세

오베론은 1787년 1월 11일 티타니아와 함께 윌리엄 허셜에 의해 발견되었다. 어원은 한여름 밤의 꿈에 등장하는 요정왕 오베론.

궤도 장반경은 583,520 km이며 공전주기는 13.463일로, 대형 위성들 중 가장 바깥쪽 궤도를 돌고 있다. 다른 내위성을과 마찬가지로 천왕성과 함께 97.8°로 누워서 공전하고 있다. 자전 주기도 공전 주기와 같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름 1522.8km로 대형 위성에 속하며, 크기는 토성의 레아보다 약간 작지만 밀도가 더 높아서 질량은 오베론이 더 크다. 그나마 천왕성의 대표 위성으로 위성 크기 비교에서 가끔이라도 등장하는 티타니아와 달리 콩라인인데다 카시니-하위헌스에 의해 탐사라도 제대로 된 레아에 비해 특징도 없고 정보도 얼마 없기 때문이 대중적 관심은 0에 수렴한다.

밀도가 1.63 g/cm3 토성의 위성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밀도이며 이는 미란다를 제외한 천왕성의 대형 위성들이 공유하는 특성으로 4개 위성의 평균 밀도는 1.58 g/cm3에 달한다. 유사한 크기의 토성의 위성들은 디오네 엔셀라두스 정도를 제외하면 0.9~1.2의 낮은 밀도를 갖는다. 비중으로 계산해 봤을 때 얼음 맨틀과 위성 질량의 54% 정도를 차지하는 반지름이 480 km에 달하는[1] 암석질의 핵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궤도를 선행하는 반구와 오셀로, 맥베스, 햄릿 크레이터에서도 보이는 어두운 부분을 구성하는 물질은 현재 불명으로, 달의 바다의 형성 과정처럼 화산 활동으로 생겼거나 충돌로 지각 아래의 물질이 노출되었다는 설이 있다. 크레이터의 명칭은 대부분 셰익스피어 작품의 등장인물의 이름을 따왔다. 다른 위성들과 달리 선행 반구보다 후행 반구에서 물 분자 흡선이 더 강하게 나오며, 더 붉은색이 강하다.

수성이나 처럼 크레이터가 매우 많고, 이는 표면이 매우 오래 전에 형성되었음을 의미한다. 대형 크레이터 주변에는 얼음으로 이루어진 밝은 광조[2]가 존재한다. 또한 표면에 수많은 계곡들이 존재하는데, 이는 과거 위성이 팽창하면서 생긴 정단층으로 추정된다.

상단의 사진은 보이저 2호가 66만 km에서 찍은 것이다. 보이저 2호는 오베론에 가장 근접했을 때가 무려 470,600km였어서 표면의 40%만이 사진이 존재하는데다 그마저도 화질이 좋지 못하다.[3] 크게 가운데에 어둡게 보이는 건 오셀로 크레이터이고 그 왼쪽 위가 햄릿 크레이터다. 현재까지 보이저 2호 외에는 천왕성계와 해왕성계를 지나간 탐사선이 없고, 지금 발사한다 해도 도착까지 10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향후 20년 정도는 이 사진들이 가장 화질이 좋은 사진일 것이다.

3. 여담

천왕성 자체가 특징이 없고 밋밋해서 인기가 없는데다 오베론 자체도 딱히 이렇다할 특징이 없기 때문에 대중매체에서의 등장은 극히 드물다. 탐사 계획으로 우라누스 오비터 등이 존재하긴 하지만 접근이 상대적으로 쉬운 목성이나 토성의 위성들에 밀려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모두의마블 우주맵에도 이 곳을 모티브로 한 땅이 존재한다.[4]

4. 관련 문서


[1] 오베론의 반지름은 761.4 km로, 반지름의 2/3 가까이를 차지한다. [2] 충돌구 형성시 흩어진 물질이 이루는 방사상의 선들. 달의 크레이터에서 나오는 흰색 선을 생각하면 된다. [3] 지구에서 보는 달이 384,000km에 3,476km이니 가장 가까웠을 때도 달 지름의 3분의 1로 보였을 것이다. [4] 시작금 200만원짜리 채널 기준 3개 건물 총합 통행료 15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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