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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0:47:25

오므토 토마토

파일:오므토토마토.jpg

홈페이지

1. 개요2. 특징3. 점포 현황4. 메뉴
4.1. 오므라이스/커리라이스4.2. 토핑4.3. 돈카츠4.4. 사이드

1. 개요

마르쉐, 카페 아모제를 운영하는 아모제에서 프랜차이즈로 운영하는 오므라이스 전문점. 마스코트는 '오므리'.[1]

2004년 한국 최초로 코엑스몰[2]에서 런칭했고,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곳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장했지만 대부분 폐점했다.

2. 특징

제일 저렴한 메뉴들이 7,900원이며, 인기 메뉴들은 대부분 1만원 내외로 오므라이스치고는 가격이 좀 센 편이기도 하다. 할인 방법으로는 SKT 통신사 할인 또는 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에서 미리 쿠폰을 구입해서 계산시 제출하는 방법이 있다.

경쟁업체로는 포무노키라는 일본에서 온 프렌차이즈 음식점이 한때 맛으로 유명했다. 가격은 조금 더 세지만, 맛에 있어서 오므토 토마토보다는 낫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으나 지점이 점차 사라지다가 마지막 가게였던 대학로쪽 포무노키도 망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로써 오므라이스 체인점으로 한국에 남은 것은 오므토 토마토 하나 뿐이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남은 오므토 토마토도 평이 영 아니라서 2017년에 이르러선 과반수의 매장이 문을 닫더니 2년 뒤인 2019년에는 달랑 1개의 매장만 남았다.

가격이 세기 때문에, 그리고 구매타겟층이 다소 어정쩡하다는 것 때문에 발걸음이 망설여지는 것도 한몫 한다. 오므라이스가 적어도 만원[3] 가까이 내면서까지 먹을 음식이란 이미지도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맛이 '뿅가죽네' 수준이라도 힘든 저렴한 인식의 음식은 고급화로 가격을 올려도 효과가 없다는 것의 좋은 예.[4]

이를테면 코엑스의 오므토 토마토의 경우 코엑스몰 지하매장 부근에 먹을 만한 식당이 별로 없어서 많이 가곤 했다. 즉, 위치빨에 가깝다는 것. 지나치게 좁고 다닥다닥한 테이블 배치나 코엑스 특유의 소음, 지나치게 원색으로 이루어지고 밝은 내부 인테리어 등으로 데이트 시 먹을 때 분위기 내기에도 별로 좋지 않은 분위기이기도 하고, 가볍게 먹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우며, 장년층이 오기에도 썩 괜찮은 메뉴가 없었다. 그나마 예전에는 메가박스 부근에서 데이트를 하는 사람들이 먹을만한 음식점이 크라제버거 정도밖에 없어서 오므토 토마토의 등장 이후 줄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매우 많았으나 경쟁 식당들[5]이 여럿 생기면서 그 기세가 많이 죽었고, 결국 코엑스가 리뉴얼하기 2년 전 쯤에 매장을 철수하고 말았다.

반대로 학원가에서 공부하러 다니는 어린이~청소년 층을 대상으로 한다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우선적으로 아이들의 입맛에 잘 맞으며 방학 중에는 학생이 점심 혹은 저녁 식대를 학원 근처에서 알아서 해결해야 하므로 학부모들이 식비를 두둑하게 쥐어주기 때문이다. 그래도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어지간해선 이용하는 학생이 적지만 학부모 입장에선 근처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김밥 등으로 대충 해결하는 것보단 훨씬 나은 편이라고 인식되기도 했다.

기본이 되는 오믈렛과 볶음밥이 만들기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조리사의 실력을 많이 타는데, 각 매장의 조리실력이 천차만별인 것도 문제였다.

3. 점포 현황

2004년 무역센터점(코엑스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성기인 시절에는 30~4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기도 했는데, 2010년대 중반부터 너무 비싸다는 단점과 신제품 개발에 소홀하여 매장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더니 2020년 10월 기준으로 인천공항점(다이닝)만 남아있었다.[6] 해당 지점은 특수매장인지라 임대계약이 만료 및 재계약하지 않는다면 폐업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다가 2021년 9월 강남역 인근에 매장 하나를 오픈했다. 그리고 2022년 9월에는 삼성점과 일산 아쿠아 플라넷점을 오픈했다.

4. 메뉴

4.1. 오므라이스/커리라이스

4.2. 토핑

오므라이스 또는 커리라이스 위에 올린다.

4.3. 돈카츠

4.4. 사이드



[1] 모습은 토마토 얼굴에 오므라이스 몸통을 한 귀여운 괴물이다. [2] 코엑스몰 리뉴얼 이전에 폐점됨 [3] 2023년 기준으로는 먹을만할지 몰라도 코로나19 이전 물가는 그렇지 못했다. [4] 아모제에서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는지, '오므토 토마토 다이닝' 이라는 고급 레스토랑 컨셉의 가게를 신규 개점했다. 여러모로 오므토 토마토의 고급화 버전. [5] 홍대돈부리, 믹스 앤 베이크, 재키스 키친 등등 [6] 아모제푸드 홈페이지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