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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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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andfan.png 걸즈 앤 판처 등장인물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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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 오긴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이다.

2. 최종장

새로운 학생회장인 이스즈 하나에게 Bar 밑바닥의 명물이자 드레이크 선장도 맨발로 도망갈 정도로 무척 맵다는 논알콜 럼주, '하바네로 클럽'으로 마시기 승부를 걸었으나 패배하여 군말 없이 인질로 잡았던 소도코를 내어준다.[1] "XX는 OO하다... XX는 ZZ가 아니(없)지만!."[2] 라는 말버릇이 있다. 특이한 점은 이 말버릇 때문에 본인들이 컨셉에 빠졌음을 자인하는 꼴이 되어버렸다는 것. 나중에는 아예 "우리들 사실 해적이 아니라 가련한 여고생들이지만 말이지."라고까지 말한다.

아귀 팀에게서 카와시마라는 이름을 들었을 땐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도울 의리가 없다고 거절하지만 럼이 카와시마가 모모라는 것을 알려주자 바로 카와시마의 위기 극복에 한 몫 하겠다며 협력, 전차를 찾아주고 상어 팀으로서 참전한다.
파일:gapzsh.gif
카와시마에게 진 마음의 빚이 이만저만한 것이 아닌지 작전에 약간 불만을 표하는 상어팀에게 모모가 세운 작전이니 훌륭하게 완수하자고 달래고, 시합 중에도 평소처럼 지시를 내리는 미호의 말에 바로 "대장은 모모 씨야."라고 튀어나올 정도. 하지만 명목상으로라도 모모가 대장이기 때문에 틀린 지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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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Rtk4J4.jpg
파일:u8cioHd.jpg
제41회 동계 무한궤도배 1회전의 BC자유 학원과의 경기에서는 다리에 고립되어 한창 두들겨 맞는 중에 맨몸으로 뛰어내려서 마크4의 깃발을 내리는데[3], 문제는 포탄이 날아드는 동안 깃발을 당당히 세워들고, 전원이 탈출한 후 포격을 주고 받는 중에도 맨몸으로 도로 깃발을 다는 엄청난 기행을 벌였다는 것. 깃발을 뽑고나서 전원 탈출할 때까진 화면에 오긴과 깃발이 전혀 잡히지 않다가 전원 탈출한 시점서 깃발을 든 장면이 나오고, 여기서 깃발을 다시 다는 데 대략 7초 정도 걸린다. 미호는 그래도 대부분 1:1 상황이거나 정찰을 목적으로 할때 얼굴을 내밀지만 이쪽은 집중포격을 받는 와중에 대놓고 나왔다...

정말로 처음 깃발을 거두었을 때부터 탈출이 끝났을 때까지 서 있었다면, 거의 1분 이상 집중 포화 속에서 서있던 것이다. 천하의 니시즈미류나 시마다류도 반신을 내미는 정도가 고작이었고 집중포화 속 탈출할 때 에르빈과 아즈사 역시 반신을 내민 적이 있지만 아예 맨몸으로 버팅기고 서있 는 것은 오긴이 처음. 작중에서 안도가 탈출을 시작한 시점에 Mk IV쪽이 사각에 들어갔다고 언급하기는 하는데 아무리 사각이고 해적선장이 모티브라고는 하지만 그야말로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온 듯한 담력이다.[4]
파일:kTpE7Lc.jpg
심지어 2화에서는 적의 상황을 보고해 달라는 미호의 말에, 전차 위로 올라가 당당히 서서 망원경으로 관측을 하는 패기를 보여줬는데, 이 때 역시 어그로를 끌면서 포격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5]

담력도 담력이지만 이 장면에서 또한 돋보이는 것은 오아라이 여고생다운 초인적인 괴력으로, 해적 깃발을 걸어둔 무전 중계용 안테나는 제1차 세계 대전 시절의 실물은 높이가 8 m, 중량은 170 kg에 달하는 무식한 강철 덩어리이다! 그 길다랗고 무거운 철근을 아무렇지도 않게 쑥 뽑아 번쩍 들어올려 세운 후 다시 제자리에 꽂아넣을 수 있는 괴력을 가진 게 오긴이라면, 상어팀의 완력 담당인 무라카미는 대체 어느 정도 괴력인지... 물론 안테나를 마음데로 뽑는 것을 보면 진짜 무선 안테나가 아니라 경량 금속이나 플라스틱 같은 것으로 모양만 비슷하게 만든 것일수도 있다.(사실 플라스틱 봉이라도 8m 짜리면 일반적인 여고생이 가볍게 뽑아들만한 무게는 아니다...) 케이조쿠전 부터는 아예 안테나 없이 출전하는 것으로 보아서 없어도 상관없는 안테나 모양의 깃대인 듯 하다.[6]

3. 특전 OVA

4. 본편 이외

4.1. 드라마 CD

4.2. 리본의 무사

4.3.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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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으로 모티브가 된 실버 선장이 럼주를 매우 좋아한다. 애니판 최종화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주인공 짐 호킨스와 남아프리카의 어느 선술집에서 럼주 1잔을 걸고 한 팔씨름 내기가 나름 명장면인데, 아마도 이 에피소드를 살짝 바꿔서 반영한 걸로 보인다. [2] (예1) "너희들 캡틴 키드만큼 제법인데? 캡틴 키드를 만난 적은 없지만!"애초에 캡틴 키드는 죽은지 300년이 더 넘었다. (예2) "적들은 꼬리를 말고 도망쳤다! 전차에 꼬리는 없지만!" [3] 무라카미도 같이 내리는데, 전차 안에서 나와 위쪽으로 향한 것을 보면 정황상 전차 후면 쪽에 깃대가 연결된 포인트로 기어올라가서 줄을 푼 것으로 생각된다. 당시에 Mk IV는 수직으로 서있었으므로 후면 쪽의 연결 포인트로 가려면 한 명이 전차를 기어올라야 했다. 완력 담당인 무라카미에게 적절한 일인 것. 문제는 올라가는 것만 나오고 화면에서 사라진다는 것. 상식적으로는 줄 푼 뒤에 전차 안으로 복귀했을 것이다. [4] 사실 중간에 BC 자유학원 선수들 시각에서 보는 컷이 나오는데 상어팀 Mk IV는 절벽에 가려서 거의 안 보였다. 눈앞에 포탄이 날아다니긴 해도 직격 위험은 거의 없었던 셈. [5] 그나마 이번에도 레오폰팀 토끼팀이 앞쪽에서 몸빵을 하고 있었고, 상어팀의 Mk. IV는 보카주 덤불 속에 깃발만 빼고 은엄폐된 상태였다. [6] 실제로 작중에서는 16톤짜리 헤처 8호 전차 마우스가 발사한 포탄의 풍압만으로 밀려난다던지, 2.7톤짜리 CV33 탱켓이 옆으로 자빠지자 여고생 2명이 몸으로 밀어서 간단히 세운다던지, 7.4톤짜리 95식 경전차가 에스컬레이터의 난간을 타고 내려온다던지 하는 등 전차도 경기에 사용되는 전차 자체의 중량이 실제 역사 속의 전차들보다 가볍다는 묘사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전차에 달려있는 부속물들의 중량도 역사상의 실물보다 가벼울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