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생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에 대한 내용은 오구(유튜버) 문서 참고하십시오.
하찮은 오리너구리 오구
1. 개요
오리너구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 현실의 오리너구리와 달리 몸통이 하얗고 부리가 노랗다. 이모티콘 발매 후 크게 인기를 끌어 후속 이모티콘과 파생 캐릭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작가는 문랩( 문랩스튜디오). 캐릭터 라이선싱은 ' 더웍스컴퍼니'[1]에서 진행하고 있다.
2. 설정
일단 오리너구리이기는 하나 기본적인 외형부터가 많이 다르고 상당히 의인화 되어있다. 오리너구리의 생태에 대한 묘사는 거의 없으며 인간처럼 가구와 전자기기가 가득찬 가정집에 살면서 식탁에서 식기를 사용해 식사를 하며 침구에서 잠을 잔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생각하면 편하다. 일을 해서 돈을 벌거나 술을 마시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 것으로 봐선 일단 성인이긴 한 모양.2.1. 오구의 시작
오구의 시작은 바로 오리너구리 램프다. 도예를 전공하는 문종범 작가는 자연에 존재하는 부분을 관찰하고 주관적인 감성으로 재창작을 하고 있다. 오리너구리는 처음에 여자친구에게 환심을 사려는 목적으로 귀여운걸 찾다가 우연치 않게 전구가 오리너구리의 꼬리와 비슷하다 느껴 오리너구리로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다만 초창기의 전구와는 다르게 너무 크다고 생각하여 머리위에 붙이는 오일램프[2]가 제작되었다. 실제로 이 램프는 펀딩으로 판매하였으며[3], 프로토타입의 꼬리전구 오리너구리는 졸업전시로 사용했는지, 홍익대학교 재학 시절 인터뷰들과 홍익대 동문들에게 여러번 알려져왔다. 대학내일 인터뷰 클레이 파크 인터뷰 요약하자면, 여자친구를 위해 시작한 오리너구리 램프가 대학교 졸업전시회로 쓰이고 하나의 이모티콘이 되고 그것이 프렌차이즈화 되었다 보면 된다.3. 오구 세계관
오구 패밀리들이 등장하는 세계관은 현실세계와는 비슷하지만 일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문명의 발전이 부실한 세계관이랑 다르게 매우 현대적이다. 연못, 바다, 동굴 등 다양한 자연환경이 묘사 되어있지만 다양한 전자기기, 백색가전등이 존재하며 초록개구리와 오구는 노트북을 사용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또한 지하철과 기차까지 존재[4]하며, 오구가 SNS에서 유명한 카페를 들리기도 한다. 작중 초록개구리, 오구와 아기오구 등은 수영을 통해 이동하는 묘사도 있다.최근 인스타그램에선 아예 대도시가 등장하는데, 자연친화적인 마을과 대도시가 공존하는 곳이 밝혀졌다.
작중 직장이란 개념[5]은 있지만 비노의 언급으로 학교라는 개념은 없는 듯 하다.
3.1. 낙원?
비노: 아기오구야 바라는 세상이 있니?
아기오구: 저는 먹을게 넘치고 늘 행복하고 서로가 사랑해주는 세상을 바라요!
비노: 정말 좋은 세상이구나!
아기오구: 그렇죠?
비노: 하지만... 그런 세상은 없단다.[6]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
이모티콘 캐릭터 특성상 밝은 분위기라곤 하지만,
푸푸푸랜드,
텔레토비 동산 처럼
낙원이라고 보긴 힘들다. 작중 오구의 과거나 비노의 언급으로 마냥 평화롭지는 않는듯 하다.아기오구: 저는 먹을게 넘치고 늘 행복하고 서로가 사랑해주는 세상을 바라요!
비노: 정말 좋은 세상이구나!
아기오구: 그렇죠?
비노: 하지만... 그런 세상은 없단다.[6]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
오구의 과거는 현재의 아기오구 와는 다르게 그리 행복하지 않는 묘사가 많이 나왔는데, 파티에서 혼자 쓸쓸히 보내는 모습이나 결정적으로 혼자서 살아남기에 세상은 험난하다. 라는 언급과 함께 탄단지와 채소를 챙겨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며 자랐다는 묘사가 나왔다.
비노의 첫 등장에서 비노가 알비노 도마뱀이라 따돌림을 당하는 컷이 나오면서, 오구 패밀리처럼 모두가 친하게 지낸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본인 역시 앞서 말한 대로 낙원을 부정하는 묘사를 보여준다.
결정적으로 짹의 행적을 보아 전장이라는 곳이 존재함으로 이 세계관에서 현재 진행형으로 전쟁[8]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최근 인스타 Q&A에서 나온 내용으로 전쟁터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쟁중인 나라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하며, '삶이란 전쟁과 같고, 우리는 늘 그 전쟁터에 나간다.' 라는 교훈적인 느낌으로 하였다고 한다.
오구와 아기오구의 가족애로 인해 묻히는 사실이지만 등장인물들 일부가 밝은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게 가족이 없거나 의절했다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묘사한다.
- 오구: 작중 부모님이나 가족의 언급이 거의 없고 특이할 정도로 아기오구를 키울적에 잠깐이지만 냉혈한스러웠던 모습에 어린시절부터 홀로 지냈다는 언급을 보아 천애고아로 추정된다.
- 아기오구: 이유는 불명이나 친부모에게서 알인 상태로 버려졌다.
- 초록개구리: 가족이 있으나 어린시절 까지는 그럭저럭 지냈으나 성인인 현재는 의절한 상태라고 한다.
- 리트리버: 어릴때 리트리버의 엄마에게서 댕댕세계에 오는 법만 알려주고 사망하였다고 본인 입으로 언급한다.
예외로 뚜지는 친가족이 있으며 의절하지 않고 서로 연락을 주고받는 것으로 보아 무난하게 지내는 것으로 보여진다.
4. 오구
오리너구리의 칙칙한 색깔만 오리처럼 바꾼 후 단순화된 모습이다. 둥그렇고 친근한 디자인이 하찮은 몸짓이나 말투와 어우러져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귀엽다는 평이다. 초기작에는 물갈퀴가 있었으나 지금은 그냥 둥글게 표현했고 관련 캐릭터인 아기오구는 노란색 덩어리조차 없이 몸통과 한 덩어리다.
오구가 아기오구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을 제외하면 두 캐릭터의 관계, 나이, 성별, 직업 등 거의 대부분의 설정이 모호하다. 구체적으로 나이를 설정하면 추후의 작품이 제한되기 때문에[9] 일부러 자세한 설정을 공개하지 않는 듯하다.
다만 오구와 아기오구의 관계는 친부모가 아닌 양부모 관계이고 오구의 직업이 프리랜서 디자이너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성격은 한마디로 정말 하찮은 오리너구리. 기본적으로 심성은 착하고 따뜻하긴 하지만[10] 경우에 따라 노래를 즐기다가 아기오구를 밟아버렸어도 그냥 무시하거나, 아기오구와 산을 오를 때 오구는 아기오구 가방에 있는 모든 음식을 다 먹으면서 정작 오구 가방 속에는 자기가 쓸 하트 베개(...) 같은 것만 넣는 하찮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여태까지는 유튜브에서만 나오는 일화였으나 아기오구에게 일을 시키는 만화[11]까지 등장하였다.
오구의 시작은 문랩 작가가 대학교 졸업전시회에서 오리너구리 램프를 캐릭터화 시켜서 만들었다.
아기오구에게 다양한 동물 코스튬을 입히는 것을 좋아하지만[12], 정작 아기오구는 불쾌감을 표시한다.[13] 좋아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하며, 오구도 본인이 아끼는 꽃병을 아기오구가 부쉈을 때 주는 벌이 하루종일 토끼 귀를 할 때 우울할 정도면 은근히 싫어하는 듯 하다.[14]
오구 세계관이 몰티즈와 리트리버+아기오구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이전에도 라이브를 통해 어른 오구의 인기가 이제는 저조하다고 언급한 점을 들어 캐릭터가 하차할 거라는 분위기가 생겨났는데[15] 오구가 아기오구를 두고[16] 혼자 여행을 간다는 글을 올리며 하차일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 하지만 어른 오구 자체가 스토리에 빠져서는 안되는 핵심 캐릭터이자 엄연한 주인공이기에 생각보다 나홀로 여행 에피소드가 일찍 끝났고 뚜지에게 아기오구와 강아지들을 잠시 맡긴 것에 불과했다.[17]
4.1. 과거
아기오구 보다 더 어린 과거의 오구로 '유년기 오구'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유년기 오구는 홀로 생활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리에 작대기도 긋지 않을정도로 아기오구가 갓 알에서 깨어났을때보다 더 작고 연약하다.아기오구는 어린 시절부터 오구에게 자라오고 친구들과 지내면서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녔으나 유년기 오구는 그러지 못해서[18] 인지 유년기 시절부터 혼자 살아남기 위해 탄단지와 채소를 챙겨먹고 운동과 공부를 자신에게 보이는 악마의 도움으로 꾸준히 하였다고 한다.
5. 아기오구
파생 캐릭터인 아기오구. 원캐릭터인 오구보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19][20] 오구가 수영하던 중 아기오구 알을 주워서 키우게 되었다.
전체적인 성격은 매우 긍정적인 성격을 지녔으며, 부정적이거나 힘든 시련을 겪기도 하지..만 바로 긍정적인 사고로 바꿔버린다.
아기오구와 오구는 혈연관계가 아닌데 오구가 물위를 걷는 중 버려진 아기오구의 알을 주워서 키우는 것이다. 사실 오구가 세계관에서 처음 만난 캐릭터는 파랑새 버블이다.
아직 아기라서 미숙한건지 존댓말을 잘 안하는데 세계관 '공식' 성인 캐릭터인 뚜지, 오구 등에게는 익숙하고 친근해서 인지[21] 존댓말을 하진 않지만 비노와 문곰에게는 존댓말을 사용한다. 다만 비노와는 사제관계인 것을 생각하면 문곰이 유일하다.
작가가 아기오구의 이미지 지역을 전라도로 잡은건지 아기오구가 단독으로 나오는 몇몇 이모티콘의 제목은 서남 방언으로 되어있다. 아기오구의 전라도 사투리
6. 등장인물
6.1. 오구 패밀리
오구 패밀리라는 명칭을 좁게 보면, 오구와 아기오구만 해당이 되나, 넓게 보면 오구 세계관의 주연 캐릭터들에 해당된다.
독특하게도 거의 다 미성년 캐릭터 같아보이지만 아기오구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성인 캐릭터이다. 성인인게 확정된 뚜지[22], 문곰, 오구, 비노, 숭숭이[23]는 술을 마시거나 다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뚜지 : 두더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며, 게으른 성격이지만 최근에는 나름 현명한 모습으로도 등장한다. 아기오구의 절친으로 묘사되지만, 문랩 작가의 인스타에서 밝힌 내용으로 충격적이게도 오구, 비노와 나이대가 동일하다고 한다.[24][25] 아무래도 오구를 부를때 호칭이 오구 '아저씨'가 아니라 오구 '씨'라고 하거나, 커피를 자주 마시는게[26]복선인듯 하다. 비중이 제일 높아서 고참 캐릭터라고 오인하지만, 사실은 오구, 버블, 아기오구, 문곰, 비노 보다도 뒤에 나온 캐릭터이다. 작중 커피를 마시는 모습[27]이 많이 묘사된다. 작가의 이야기를 보아, 릴보이[28]가 뚜지 이모티콘을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생명 연장된 뚜지라고 하거나, 인기가 없는 뚜지[29]는 작가가 원할때만 발매한다고 하는 점을 보아, 상대적으로 이모티콘으로 나오긴 쉽진 않다.[30] 다만 오구 패밀리의 스토리가 아기오구와 뚜지의 더블 주인공 스토리[31]이니 만큼 비중이 매우 크다.[32] 여담이지만, 작중 내외적으로 아기오구의 팔레트 스왑 캐릭터다.[33] 문곰, 비노와 더불어 몇안되는 토박이 캐릭터다.[34], 유튜브판 한정으로 영남대 역 인근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파랑새 버블 : 파랑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며, 알비노 도마뱀인 비노와는 정반대로 흔한 파랑새라고 한다. 최근에는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사실 오구 패밀리에서 오구 다음으로 두번째로 등장한 최고참 캐릭터다.[35] 오구 다음으로 등장한 캐릭터이지만, 오구의 비중이 줄어들고 전체적인 이야기가 아기오구와 뚜지 중심으로 넘어가다보니 자연스레 줄어든 것 같다. 왠지 초기에는 하라구로 속성이 있어서 인지 뭔가 흑막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 페이크이며, 기본적으론 착한 캐릭터이다. 다만 후기부터는 오구 패밀리들이 무슨 일을 하든 무표정을 지으면서 웃거나 흑막같은 모습은 아예 없어지고 무감정 캐릭터가 되어버렸다.[36] 작중 아기오구가 지각[37]할때 버블을 불러 아기오구를 매달고 간다(...) 그중 압권은 지친 버블과 아기오구를 보며 비노가 "친구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오구와는 어렸을때부터 알고 지낸듯 하다.
- 초록개구리 : 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며, 역시 아기오구랑 친하다. 오구패밀리 유튜브에서 뚜지와도 만난 적이 있는데, 뚜지가 잠에 빠져 사는 모습을 보고 불평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뚜지보다 더 잠에 빠져 산다. 개구리이기 때문에 겨울잠도 있으며, 개구리 연못의 비밀 편에서는 자러간다고 도중에 이탈하는 모습이나 캠프파이어 편에서 혼자 뻗어버리는 모습을 보어준다. 오구와 아기오구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가족이 있는데, 작중 말도 안하고 산다고 한다.[38] 묘하게 오구와 아기오구의 안티테제로 보이는 것이, 아기오구와 오구는 사실상 입양에 가까운데 도 친 자식처럼 이뻐하지만, 초록개구리는 혈연임에도 불구하고 의절 상태다. 작중 오구 세계관에 등장한 동물중 현재까지 개체수가 가장 많은데, 다른 동물들은 하나씩만 등장한 반면 개구리는 예외로 개구리 연못이라는 곳에서 다수가 모여 있다. 조연 개구리들도 참견쟁이 개구리, 분홍 개구리 등도 있다. 초록개구리도 뚜지와는 다르게 공식 언급은 없지만 작중 따로 집을 구하거나 노트북[39]으로 업무를 하는 걸로 봐서 뚜지 못지않게 나이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작가이름이 캐릭터 이름[40]으로 되어있는 마지막 이모티콘이다. 이후 나오는 이모티콘은 후술하겠지만, 캐릭터간 혼잡으로 인해 문랩이라는 명의로 통일했다. 후에 등장하는 모습으로 보아 나이대는 대학생~사회초년생인 것으로 추정된다.
- 비노 : 도마뱀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며, 도마뱀들 중에서 유일하게 흰색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카카오톡으로 먼저 접한 사람들이 인스타로 접하면 가장 갭이 큰 캐릭터인데, 카카오톡에선 이상한 도마뱀이란 이름이 걸맞게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오구패밀리에서는 현자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제자인 아기오구에게 수련이나 어록을 통해 현명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오구랑 같이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보아 이모티콘에서 보인 기행들은 소소한 일탈로 보는듯 하다. 오구패밀리의 공식 크기로 보면 현재 최단신 캐릭터다.
- 애착 인형 이끼 : 팔달린 뱀 인형이며, 아기오구의 애착 인형으로 자주 등장한다. 아기오구가 가끔 화나서 끔살(...) 시킨적도 있으나, 나중에 비노나 오구가 고쳐주는듯 하다. 팬들이 자주 비노와 헷갈리는 일이 많은데, 이끼를 만든 사람이 비노인 것을 보면 연관성이 아예 없지는 않는 것 같다. 작가 Q&A에서 이끼는 말그대로 아기오구의 애착인형이기에 단독 이모티콘으론 발매하지 않는다고 했었다. #
- 문곰 : 반달가슴곰 캐릭터이며, 이름과 종의 유래는 작가의 성씨('문'종범)으로 추정된다. 오구, 비노 못지않게 연장자[41]이기도 하며 덩치에 맞게 과격하고 이모티콘의 제목이 '흉폭한' 반달가슴곰 이라서 골목대장 포지션 인것 같기도 하지만, 작중 웃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아기오구가 갑툭튀를 해도 오히려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보면 순수한 성격이다. 오구 패밀리 인스타그램보다 오구 패밀리 유튜브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인상적이게 등장하는데[42], 아무래도 외주 업체에서 사랑받는 캐릭터 인듯 하다.
6.2. 댕댕이 라이프(댕댕이의 세계)
처음에는 주연보단 조연에 가까운 캐릭터였으며, 문랩스튜디오 소속 직원의 언급으로 보아 몰티즈와 먼지씨는 서브시리즈에 속한다고 언급하였지만 현재는 오구 패밀리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또다른 프렌차이즈로 까지 성장하였다.특히 중국에서는 초창기에 도용 사건을 시작으로 매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서 정식 진출 이후로 중국에서는 아예 한국보다도 더 많은 굿즈와 팝업스토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구와 몰티즈 팝업스토어에서 몰티즈는 별도의 저작권으로 표기되는 것 으로 일단 형식적으로 몰티즈, 리트리버 등은 오구 패밀리와 분리되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몰티즈와 리트리버는 댕댕이라이프라는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풀고 있다.
- '몰'티즈: 흰색 말티즈 캐릭터 이다. 아기오구가 키우는 강아지는 아니지만 아기오구를 잘 따른다. 참고로 몰티즈라는 캐릭터가 오구 세계관을 고려하고 만들었다기 보단 작가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욕구를 형상화한 캐릭터다보니 댕댕이라이프 이전과 이후의 설정이 다르다.
- 댕댕이라이프 이전: 이 당시에도 이름은 몰티즈였지만 아기오구가 멈무라고 불려 몰티즈라는 이름보다 빈도가 잦았다. 개편 이전의 몰티즈는 세계관에선 이례적으로 기묘한 애완견인데[43] 한 만화에서 멈무가 아기오구와 함께 구멍(?) 속으로 내려가는데 내려간 세계가 충격적이게도 강아지들의 영혼이 모이는 사후세계 였다.[44] 당황한 아기오구도 강아지왕 앞에서 자기 죽은 거냐고 벌벌 떨었지만 오구 패밀리 만화 답게 그냥 강아지를 아껴줬기에 초대해준 거라고 자기도 같이 놀자고 하면서 끝난다. 멈무에 대해선 맥거핀(?)이 되긴 했지만, 작가 본인도 멈무(혹은 아기오구)에게 '진짜 안 죽은 거 맞지...?, 죽은 거 아녀?' 라는 말을 남기며 멈무의 정체[45]에 대한 떡밥이 있었으나 설정이 정립되가면서 자연스레 잊혀진줄 알았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위의 언급된 사후세계로 추정되는 곳이 등장하게 되었다. # [46]
- 개편 후: 그리고 후에 설정을 개편하였는데 몰티즈와 리트리버는 후에 오구네 마을로 왔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오구의 언급으로 언제부터 이곳으로 온 건지 알 수 없다고 한다.[47] '몰티즈는 승질쟁이'부터 잡혀진 설정으로 보아 아기오구-뚜지의 관계처럼 골든 리트리버와 듀오로 자주 등장하는데 공격성이 강한 현실의 말티즈를 의식해서인지 골든 리트리버에게 갑질(?)을 하거나 물어버리는[48] 등 꼰대 기질의 사나운 공격성을 보여준다.[49] 중국에서 오구 패밀리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서 도용 이모티콘들이 돌아다니고 있었으나 작가가 직접 중국 진출을 하며 일단락 되었다.
- 골든 리트리버 : 몰티즈는 승질쟁이 이후로 같이 등장하는 강아지이며 아기오구-뚜지 처럼 몰티즈의 친구 포지션이다. 만화에서 첫 등장할 때 숭숭이가 놓는 것으로 보아 주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50] 이쪽도 사후세계를 넘나드는 그런 강아지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 본인은 차가운 도시의 리트리버라고 '주장'한다. 현실은 시골 강아지 출신이라고 한다. 지랄견에 가까운 몰티즈와 다르게 현실의 천사견을 모티브로 삼았는지 몰티즈에게 자주 끌려다닌다. 공개된 가족관계로는 어머니가 있었으나 작중에서는 이미 어린시절에 고인인 상태다.
6.3. 비 오구 패밀리
- 원숭이(숭숭이) : 원숭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며, 오구 세계관에도 등장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원숭이들은 엑스트라[51]이며, 카카오 이모티콘으로 나오는 숭숭이 이모티콘[52]은 작가의 오너캐[53]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쪽 숭숭이는 헬창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 먼지씨 : 모티브는 당연히 먼지이며 이 세계관엔 먼지가 많은 편[54]이며 미세먼지[55]와 오구 먼지를 제외한 각 먼지들은 정복주의 성향이 강한 건지[56] 각각 서로를 견제하고 있다. 오구 먼지는 오구의 크기답게 매우 크기 때문에 세 먼지와는 상대가 안되는데 오구 먼지는 지구 정복보단 오구를 집어 삼키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작가가 조구만 먼지씨(오구)와 유년기 오구[57]가 비슷한 시기에 출시하여 이벤트 식으로 글을 올리기도 하였다. 작가 Q&A에서 오구 먼지는 청소 당했다고 한다(...)[58]
-
미세먼지: 후술하듯 먼지 캐릭터에 속했으나 작가의 언급으로 사내의견에 따라 제작이 중단되었다.
7. 오구와 비밀의 숲
자세한 내용은 오구와 비밀의 숲 문서 참고하십시오.게임 개발사 싱크홀 스튜디오의 대표이자 웹툰 작가인 권권규와 함께 협업하여 만든 게임이다.[59] 텀블벅 펀딩 성공 이후 2024년 7월 29일 정식 출시되었으며 스팀과 플레이스토어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8. 기타
시리즈를 깊게 파지 않으면 다 모으기 힘든 이모티콘인데, 문랩작가의 실수로 인해 작가명이 캐릭터로 되어있다. 그래서인지 오구(작가: 오구) 이모티콘과 초록개구리(작가: '작은'개구리) 이모티콘이 같은 작가 작품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인지 아기오구 스페셜부터는 문랩이라는 명의로 통일시켰다.현재는 이전 이모티콘들까지 전부 문랩이라는 명의로 변경되어 이전처럼 혼동되는 요소가 사라졌다.
오구와 함께 등장하는 뚜지는 다른 별명도 존재한다. 흑(검을 흑)구가 그 예시 중 하나이다.
다른 캐릭터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여러 게임의 세계관이 있으나 그 중의 하나는 뽀빙월드이다.
오구의 상품화는 현재 '더웍스컴퍼니'에서 진행[60]하고 있으며, 유튜브 애니메이션 역시 외주를 받아 업로드 한다고 한다.
[1]
여러 캐릭터들의 라이선싱을 맡고 있으며,
오버액션 토끼, 옴팡이 등 역시 여기서 라이선싱을 맡고 있다.
[2]
심지를 닫는 뚜껑은 왕관처럼 되어있는데, 훗날 오구 이모티콘에서 오구가 왕관을 쓰는 이모티콘이 나왔다.
[3]
펀딩 후기중에
오리너구리의 참사라는 제목의 유머글도 올라왔다(...)
[4]
뚜지가
영남대역에 거주한다고 한다(...)
[5]
초록개구리 역시
동면인데도 일하는 것으로 보아 프리랜서라는 개념이나 휴가라는 제도도 있을것이라 추정된다.
[6]
바로 뒤에 아기오구에게 '네가 만들어 가는 거 란다.' 라고 아기오구를 위로해 주긴 했다.
[7]
베르세르크의 명대사지만 작가 본인은
매드 맥스 시리즈의 대사인줄 알았다고 한다(...)
[8]
단순한 전쟁인지
내전인지는 불명. 다만 최근 글에서 대도시라는 곳이 존재함에 따라 지역 내전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9]
예를 들어, 아기오구는 에피소드에 따라 오구와 같은 음식을 먹기도 하고 젖병을 빨기도 한다. 갓난아기부터 유치원생 정도의 넓은 범위의 '어린이' 캐릭터인 셈인데 나이가 특정되었다면 어딘가가 어색해진다.
[10]
다만 새롭게 연재하는 '우리는 오리너구리' 작품을 보아, 일단 불의를 못 보는 성격이기에 떠내려가는 아기오구를 주워오긴 했지만, 지금의 오구와는 다르게 과거엔 조금 아기오구를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황상 아기오구와 지내면서 누그러 진 것으로 보인다. 과거의 오구는 혼자서 생존해왔기에 이러한 아기오구의 모습을 좋게 보진 못한듯 하다.
[11]
베짱이 옷을 입은 아기오구에게 일은 아기오구가 해야한다고 하자
나는 어린이라고 말한 아기오구가 압권.
[12]
그외에 뚜지 옷도 만들어준다. 대표적으로 '뚜지의 씐나는 일상'에서 나오는 뚜지의 꿀벌 옷은 오구가 만든 옷이다.
[13]
물론 오구는 "
해도 되는 날이군요!" 라고 하며 무시한다.
[14]
오구가
오구패밀리 캐릭터들에게 옷을 선물해주었는데, 그냥 의아함에 그쳤던 문곰(모자 사이즈가 작다.)을 제외하면 불쾌함을 표시한 건 아기오구가 유일하다.
[15]
실제로 몇몇 캐릭터가 잊혀진 캐릭터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하였다.
#
[16]
아기오구와 몰티즈, 리트리버는 뚜지네 집에서 지낸다고 한다.
[17]
사실 오구가 하차하지 않는다는 복선이 하나 더 있는데 아기오구 일행을 맡았던 뚜지가 아기오구 일행이 멋대로 행동한 걸 보고 오구가 보고싶어졌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18]
그래도 나쁜 기억들만 있는건 아니었는지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시절이라고 회상한다.
[19]
오구 관련 캐릭터는 파랑새와 아기오구 정도인데 비해 아기오구는 세계관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캐릭터와 관계가 있다. 이모티콘이나 단편 에피소드에서도 아기오구 위주의 이야기가 많다.
[20]
아이러니 하게도 더웍스컴퍼니에서 라이선싱을 맡고있는
오버액션 토끼 역시 기존 캐릭터보단 꼬마 캐릭터에 집중하고 있다.
[21]
사실 뚜지가 성인이라는 것도 후에 추가된 설정이다.
[22]
후에 추가된 설정.
[23]
작가의 오너캐.
[24]
아기오구랑 노는 이유는 크기가 비슷해서 같이 어울려 논다고 한다.
[25]
별 의미는 없지만, 굳이 나이를 따지자면 존댓말 사용을 기준으로 비노>오구>뚜지 나이대 인 것으로 추정.
[26]
커피 자체가 어린이(특히 '아기'오구)보단 카페인으로 인해 어른의 음료라는 인식이 있다. 특히 뚜지는 금단증세 수준인 것을 감안 해야한다.
[27]
뚜지 상담소 편에서의 묘사만 보면
금단증세 수준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8]
오구 패밀리 이모티콘들 중 뚜지 이모티콘을 많이 쓰는 것이 커뮤니티에서 많이 들린다.
[29]
다만 이러한 인기는 판매량 기준이며, 문랩이 가볍게 진행한 인스타 투표에선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초록개구리보다도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아기오구랑 뚜지한테 밀린 초록개구리 의문의 2패
[30]
그래서인지 아기오구와 초록개구리 티셔츠에서 뚜지는 높은 인기와는 별개로
저조한 판매량으로 사내 회의에서 고려되지도 않았다고 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쪽도 두더지다.
[31]
특히 현재 아기오구를 주제로 한 게임 개발을 진행한다고 하는데 스토리가 존재한다면 결국 오구나 뚜지가 필수불가결인 존재다.
[32]
최근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초록개구리도 있으나, 겨울 스토리에서는
겨울잠이 큰 발목을 잡고 있다.
[33]
설정화에서도 아기오구와 동일체형이면서 오구가 작중 아기오구와 뚜지 옷을 세트(토끼 머리띠, 꿀벌 옷)로 만드는 모습이나 언급이 번번히 나온다.
[34]
그외 오구와 버블은 같이 마을에 들어와 정착한 케이스고 아기오구는 버려진 알을 주워왔고 초록개구리는 가족과 의절한채로 연못을 떠나 여기에 정착하였다.
[35]
공개된 시열대에서는 아예 오구와 이전부터 지낸 사이로 같이 현재의 마을에 정착하러 왔다.
[36]
다만 실로 오랜만에 감정이 나타나긴 했는데, 오구 패밀리 유튜브에 공개된 떡볶이 편에서 아기오구가 버블에게 떡볶이를 줄려 할때 오랜만에 웃었으나, 아기오구가 역으로 버블의 떡볶이까지 집어먹으면서 바로 무표정으로 변한다.
[37]
비노와의 수련.
[38]
그렇게 집을 나서면서 오구패밀리와 지내게 되었으며 막상 집에 돌아왔어도 바로 나가면서 집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39]
오구 세계관에선 오구와 초록개구리가 주로 업무를 할때 사용한다.
[40]
근데 마지막 화룡점정인지, 초록개구리도 아니라 '작은'개구리로 되어있다(...)
[41]
오구와 비노가 마시는 맥주를 들고 있다.
[42]
지하철 편, 떡볶이 편 등.
[43]
실제로 현실적인 묘사가 많은 오구 세계관에서 등장한 능력자로는 캠프파이어 편에서 등장한 제단의 정령 뿐이다. (개구리 연못의 비밀에 등장한 뱀과 아기오구는 아기오구의 꿈속이니 제외.)
[44]
선한 자에게는 상을, 악한 자에게는 벌을 주는 곳(사실은 선한 자들과 똑같이 강아지들이랑 놀아주는 것이다)이라고 한다.
[45]
만약 멈무가 평범한 말티즈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유령하고 다르게 이모티콘에 묘사된 모습이나 아기오구가 멀쩡하게 만지고 다니는 것(심지어 따뜻하다고 한다)과 사후세계를 드나드는 점에서
사이교우지 유유코와 비슷하다.
[46]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댕댕이 요술봉' 편에서 아기오구를 도와주기 위해 리트리버가 댕댕이 요술봉으로 댕댕 세상으로 갔는데 2편에서 구름을 먹으면 이곳 주민이 되기에 리트리버를 필사적으로 막거나 결정적으로 리트리버의 엄마가 이곳에 오는 법을 알려주고 돌아가셨다고 리트리버 본인이 언급한다.
[47]
그나마 리트리버는 엑스트라 원숭이가 주인으로 등장하며 시골강아지 출신이라는 언급을 자주한다.
[48]
몰티즈는 승질쟁이 이모티콘에 적나라하게 묘사 되어있다.
[49]
본인의 언급으로 보아 아기오구와 뚜지의 관계와 다르게 오히려 리트리버보다 연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50]
몰티즈가 멈무라고 불리던 시절부터 자주 작가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언급하였던 것을 생각하면 작가의 오너캐 숭숭이로 표현한 것 으로 추정된다.
[51]
대표적으로 전장편에서 서로 싸우는 원숭이나 서로 지키려 하는 원숭이 등.
[52]
오구 세계관에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하며, 가끔 나올 때 오구 패밀리들한테
무시(...) 당하는 역할로 나온다.
[53]
도예작가로만 활동하던 초창기엔
역병 의사를
오너캐로 사용하였으나. 오구 세계관과 맞추려고 원숭이로 정한듯 하다.
[54]
뚜지에게서 나온 먼지, 애착인형 이끼에게서 나온 먼지, 파랑새 버블에게서 나온 먼지, 중국에게서 나온 미세먼지 등.
[55]
버블먼지가 이딴 미세먼지랑 동일시 하지 말라고 깠다.
[56]
단 다른 먼지와 다르게 뚜지 먼지는
지구 정복을 통해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모으고 있다. 그리고 이끼 먼지 역시 뚜지 먼지를 통해 사랑을 배우게 되었다.
[57]
후술하듯이 아기오구가 아니라 과거의 오구다.
[58]
물론 버블 먼지처럼 다 안뜯겨졌다면 돌아올 수는 있으며, 3탄 발매로 돌아오긴 했다.
[59]
작가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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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실제로
다이소에서 동일 소속 캐릭터와 같이 굿즈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