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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3:47:11

오, 이예르! 이예르폴!

오, 이예르! 이예르폴!
파일:이예르폴 표지01.jpg
장르 판타지, 착각, 하렘[1]
작가 최노은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1. 01. 26. ~ 연재 중단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모험가
5.1.1. 틸라스덴5.1.2. 기타
5.2. 틸라스덴
5.2.1. 페일러 백작가5.2.2. 기타
5.3. 에디스 일파5.4. 테다쿠스5.5. 기타
6. 설정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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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착각 웹소설. 작가는 <용사를 도우라는군요>를 연재한 최노은.

2. 줄거리

이것은 약자들의 선망을 받는 맹인……? 검사의 이야기다.
사정 상 맹인인 척하는 모험가 '이예르폴'의 활약기.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1년 1월 26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노벨피아 오픈 초기 인기작 중 하나다.

2021년 7월 28일, 125화를 마지막으로 연재가 중단됐다.

2023년 2월 17일, 약 1년 반만에 공지를 통해 연재 재개를 알렸으나, 동년 4월 22일 187화를 마지막으로 업로드가 중단돼 다시 연재가 중단됐다.

4. 특징

흔히들 회빙환이라고 부르는 현재 웹소설의 기본 공식이나 헌터물, 아카데미물 등과 같은 템플릿을 벗어난 순수 판타지 장르의 작품이라서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맹인(인척 하는) 주인공의 특이한 캐릭터와 매력적인 주조연들, 착각으로 변주를 준 스토리 진행이 편결 소설을 연재해본 적 있는 기성 작가 '최노은'의 준수한 필력에 맞물려 대체로 호평을 받았었다.[2]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모험가

5.1.1. 틸라스덴

틸라스덴을 대표하는 실력자를 뽑으라고 한다면 십중팔구의 사람들은 이들 중 한 명을 입에 올릴 것이다.
시장의 과일 장수는 대검의 바그너를 뽑을 것이고
뒷골목의 부랑배들은 이 동네 제일 가는 미친년, 기네스를 뽑을 것이며
매일같이 쇠질을 하는 대장장이들은 망치장인 쿤트
뿔 달린 수인들은 바람을 쫒는 늑대를 꼽을 것이다.
이 네 명을 제외한 마지막의 실력자가 누군가 하면...
그것이 바로 맹인검사 이예르폴.
파일:이예르폴01.jpg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이예르폴
이명 맹인검사
스포일러 ▼
테다쿠스의 아이
||
성별 남성
직업 모험가
'곰과 버섯과 낙원' 공동 소유자 겸 창업주
본작의 주인공. 틸라스덴을 대표하는 다섯 모험가 중 한 명. 눈을 가리고 다니는 맹인임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평범한 사람 이상으로 민감한 감각을 통해 적대적 환경을 탐색하는 척후병으로 유명하다. 다른 탈리스덴의 모험가와 비교하면 전투력은 저평가되는 편이나 전투력도 높은 편으로 그래서 붙은 이명이 맹인 검사이다. 한 때 바그너 파티의 척후병으로서 마물 토벌을 전문으로 하는 모험가로 나름 이름을 날렸으나,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일선에서 물러나 돈 안되지만 도움은 필요한 비선호 의뢰를 도맡아 처리하고 있어 틸라스덴 주민들에게 지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게만 보면 더할 나위없는 호인이지만 사실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 우선 바그너 파티를 탈퇴하고 마물 토벌 전문 모험가로서 사실상 은퇴한 것은 '공예용 다기능 툴'를 만들어 '덕스'와 거래한 덕에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입이 생겼기 때문이었고, 굳이 비선호 의뢰만을 받아서 처리하는 것도 이제 딱히 위험부담이 높은 의뢰를 할 필요가 없어서 모험가 연금이 나오는 정년 퇴직을 할때까지 버틸 작정으로 맡고 있는 것이다. 단 주위 사람들은 이러한 이예르의 심산을 전혀 모르는데다, 여기저기 큰 사건에 (본인은 휘말린 것이지만) 적극적으로 개입해 도움을 주는 모습에 그의 저의를 의심조차 하고 있지 않다.

실은 맹인조차 아니지만 눈을 가리고 다녀야만 하는 이유가 있어 혼자 있을 때를 제외하곤 사실상 맹인처럼 지내고 있다. 그 이유는 그의 눈이 불길한 역안이라는 것으로 어린 시절 고열을 앓다 혼절한 후 이런 모습이 됐다고. 그의 인간을 초월한 감각 역시 이때부터 생긴 변화로 반대로 인간에게 필수적인 공복감, 탈수감, 피로감 등은 거의 느껴지지 않게 됐다고. 심지어 마물 중 약한 부류는 그를 마주치면 두려워하기까지 한다. 훗날 밝혀지기론 마족이라 불리는 '테다쿠스의 아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단, 스스로는 인간으로 지낸 세월이 대부분이라 그저 지금까지처럼 일상을 영위하고 싶은 마음이 지배적이라 휘말리는 일부 사건을 제외하곤 딱히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고자 하진 않고 있다.

디에고, 주안 등의 테다쿠스 사이드 측의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이예르'에 대한 정보도 많이 드러나고 있는데, 디에고에 따르면 '이예르 르폴'은 테다쿠스의 언어로 '살아남은 자'라는 뜻이라고 한다. 또한 모종의 인물이 테다쿠스 일족에겐 필수적은 마력 흡수도 불가능할 정도의 저주를 그에게 걸어놔[3] 의도적으로 약화시켰음이 밝혀졌다.
파일:이예르폴 - 기네스.jpg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기네스
이명 틸라스덴 제일의 미친년
종족 드래고니안
성별 여성
본작의 히로인. 틸라스덴을 대표하는 다섯 모험가 중 한 명으로 처음 틸라스덴에 왔을 때 뒷골목을 주름잡던 불량배들을 단신으로 일망타진하여 틸라스덴 제일의 미친년으로 이름을 날렸다. 이는 그녀의 성깔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우선 때려부수고 볼 정도로 어마어마한 탓도 있지만, 그녀의 역린을 ' 손잡이'라는 모욕으로 건든 탓도 있다. 이렇듯 누군가와 친해지기 힘든 드래고니안 중에서도 유독 인간 혐오에 가까울 정도로 적대적이고, 자신의 종족적 특성을 모욕하는 데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인데, 이는 그녀가 아주 어릴 적 한 인간 귀족에게 팔려와 그녀를 순종적인 종으로 만들겠답시고 고문에 가까운 교육을 당했던 과거가 있기 때문이다. 그녀가 모험가가 된 것은 이 귀족을 박살내고 도망간 후의 일로 누구도 만나지 않아도 되는 외딴 산 속에 집을 짓는 것을 목표로 돈을 벌고 있다.

이예르폴과는 다른 모험가들처럼 '바그너'의 부탁[7]으로 임시 파티를 꾸릴 때 처음으로 합을 맞췄다. 당연히 처음부터 누군가와 합을 맞춘다는 것 자체를 못마땅해하고, 시시건건 '바람을 쫒는 늑대'와 부딪치며 파티 내 분란을 일으켰는데 그래도 '바람을 쫒는 늑대' 못지않는 전투력을 보였다.[8] 하지만 던전 내 바닥이 무너지며 추락하는 헤프닝이 발생해 파티에서 낙오됨은 물론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의 부상까지 업있는데... 이를 쫒아온 이예르폴이 기네스와 함께 추락해 그녀의 곁에서 그녀를 지극정성으로 돌보아 어찌어찌 탈출에 성공했다. 이 경험으로 기네스는 이예르폴에게만큼은 마음은 열고 한동안 그를 졸졸 쫒아다니다가 술 김에 관계를 가지고 연인이 된다.[9]
파일:이예르폴 - 늑대.jpg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바람을 쫒는 늑대스
종족 늑대 수인
성별 남성
틸라스덴을 대표하는 다섯 모험가 중 한 명. 멋드러지게 자란 은빛 털과 파란 눈, '쿤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덩치의 늑대 수인. 전신이 사냥에 최적화된 흉기이다보니 따로 무기를 쓰지않고, 거추장스럽다는 이유로 급소 방어구 외의 방어구도 거의 착용하지 않는 맨몸의 사냥꾼이다. '기네스'와 함께 전투력 하나만큼은 틸라스덴 제일로 손꼽히나, 이쪽도 성격이 좋지 않은데 다른 무엇보다 자신의 유흥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 남을 골리기를 매우 좋아하며 재밌는 사건이 터지면 항상 그 자리에 있는 편이라서 사람들 사이에선 늑대인간인데 하는 짓은 여우같다고 암암리에 소문이 났다고. 그렇다보니 반응이 좋은(?) 기네스 역시 주요 타겟으로 삼아 자주 티격태격대는 사이다. 처음엔 기네스가 정말 죽자고 늑대에게 달려들어서 험악해지기도 했으나, 기네스가 임시 파티 이후로 이예르폴을 좋아한다는 기색을 풀풀 풍기자 여기에 어그로가 끌린 늑대가 전격적으로 밀어준 덕에 이예르폴과 연인 관계가 되는데 성공한 은혜가 있어서 어느 순간부턴 기네스도 마냥 그를 싫어하진 않는다.[11]

참고로 '바람을 쫒는 늑대'는 이명이 아닌 늑대 수인 특유의 본명이다. 태어나기도 전에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인간들과는 달리 어느 정도 제 역할을 하게 되면 그 때 주위 사람들에게서 이름을 부여받는다고 한다. 그의 이름은 동족들이 늑대가 무척이나 빨라 바람마저 쫒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이를 들은 이예르폴이 만약 늑대라면 자신에게 어떤 이름을 지어줄거냐는 질문을 하자 '그림자 속의 벼려진 날'이라고 답하며 이예르폴에게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는 오싹함을 넌지시 내비쳤다. 물론 이예르는 못 알아들었다.[12] 이 에피소드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이예르를 굉장히 고평가하는 모험가 중 한명이다. 늑대 수인의 발음 체계는 인간과 달라서 인간의 이름을 잘 기억을 못하는 편인데, 늑대는 이예르폴의 이름을 자기가 먼저 묻고 노력까지 해가며 익혀서 부르고 있다.

5.1.2. 기타

파일:이예르폴 - 벨&제타02.jpg }}} ||
(좌) 벨 / (우) 제타

5.2. 틸라스덴

5.2.1. 페일러 백작가

파일:이예르폴 - 에넬&베일리03.jpg }}} ||
(좌) 베일리 / (우) 에넬 페일러

5.2.2. 기타

5.3. 에디스 일파

5.4. 테다쿠스

5.5. 기타

실은 부임 전부터 다른 간부의 손을 탄 스파이였다. 당연히 요나의 행상일을 망친 범인이기도 한데, 계획 단계부터 정보를 죄다 넘겨 도적에게 습격당하게 한 것은 물론 이예르와 함께 '라스 팔라스'로 향할 때도 일행 몰래 마차를 팔아 발목을 잡는 등 암약했다. 하지만 결국 요나에게 정체를 들키고 이예르에게 제압당하면서 상황 종료. 그간의 자신의 행적을 털어놓곤 실패를 담담히 받아들이려 했으나, 요나가 "이번에야말로 자기 사람이 돼라'고 말하면서 진정으로 그녀의 최측근이 된다.}}}

6. 설정

7. 평가

8. 기타


[1] 플래그만 보면 하렘이 맞지만 연재중단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이어진 히로인은 한명밖에 없다. [2] 단, 연재중단이 가까워질수록 폼이 서서히 무너지는 편이다. [3] 심지어 주안조차도 해주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4] 피치오니, 론체비치 [5] 물론 이예르는 본인이 나설 생각은 없었고 파티원의 빈자리를 메꿀 모험가를 구하는 걸 돕겠다는 의미로 답한 것이였다... [6] 참고로 이예르는 이런 의뢰 수주 자체를 반대했었다. [7] 그녀가 난동을 부리다 구속당할 뻔한걸 바그너가 도와준 빚이 있다고 한다. [8] '바람을 쫒는 늑대'는 틸라스덴 내에서도 가장 오래 활동한 모험가 중 한명이자 가장 전투력 강한 모험가이기도 하다. [9] 참고로 본작은 하렘 태그가 붙어있는 작품이고, 실제로 히로인이 몇몇 더 등장하기도 하나 연중상태가 된 현재, 연인관계가 된 건 기네스가 유일하다. [10] 이미지는 ㅇㅇ의 팬아트. [11] 참고로 늑대는 기네스가 자기를 싫어할 때도 딱히 자신이 기네스를 싫어하던건 아니었다고 한다. [12] 참고로 기네스에겐 '털이 곤두선 살쾡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13] 참고로 집에 무기를 손질하는 장비들과 기구들로 꽉 차있다고 한다. [14] 이예르폴과는 초면이었지만 본능적으로 그에게 이질감을 느꼈다. [15] 마을에 머물던 모험가들이 있으면 훈련시켜달라고 조르기도 했다고 한다. [16] 모험가를 하기 위한 연령은 달성했지만 외견적으로 너무 어려 험한 일에 비적합해보여 입구컷을 당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17] 이예르폴은 분명 강자지만, 그나마 맹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제타와 달리 벨은 자신이 가르칠만한게 없다고 여겼다. [18] 정확히는 결투가 끝난 후에도 행동에 나선 벨의 판정패지만, 제타 스스로가 패배를 인정했다. [19] 스승이라는 표현조차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0] 단 에디스의 집단에 제타를 추천한 것 자체는 이예르폴이었다. 참고로 원래는 이예르폴에게 왔던 권유였다. [21] 형제들 중엔 막내 [22] 단 베일리의 정체는 눈치채지 못한 듯 하다. [23] 이예르폴에게 "더 이상 에넬에게 접근하지 말아달라"라는 부탁을 한 것도 이 때문이다. [24] 단 베일리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5] 다행히 주안의 흥미가 그녀보단 이예르폴을 향하고 있었던 덕이었다. [26] 여태까지 협조적이지 않던 기네스가 굳이 국가의 명령에 응해 원정에 나선 이유가 이예르폴을 대신 하기 위해서였다. [27] 애초에 이러한 선택 자체가 굉장히 리스크가 큰 일이긴 했다. 이 일의 피해자인 늑대와 기네스, 이예르폴은 전부 틸라스덴을 대표하는 다섯 모험가의 일원으로 이들이 선동해 틸라스덴에서 모험가들의 이탈을 꾀하면 페일러가는 오롯이 타격을 감수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실제로 늑대는 이러한 점을 들먹이며 반협박을 가하기도 했다. [28] 고블린 킹이 토벌된 것 자체가 우연으로 이예르는 고블린 킹이 토벌된지도 모르고 있다. [29] 정작 디에고는 테다쿠스의 아이인 이예르폴을 보자마자 복종을 표했기 때문에 이예르와 디에고의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 할 수 있다. [30] 카터스의 의뢰로 에디스를 찾아갔었다. [31] 이예르폴은 과거 우연히 만난 일을 제외하곤 에디스와 만난 적이 없으며 테다쿠스의 존재는 알고 있지만 바그너처럼 직접 설명을 듣지 못했다. 심지어 에디스는 이예르폴이 칼레티아스에서 벌인 일련의 일들 때문에 이예르폴이 개인적으로 테다쿠스를 상대로 암약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다. [32] 이예르폴이 자신을 증명하기 전까진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는 약속. [33] 오만한 테다쿠스의 자식들을 이미지했다. [34] 무슨 연유인지 첫만남부터 거의 무조건에 가까울 정도로 이예르폴에게 복종하고 있었다. [35] 단 이예르폴은 가면을 써서 자신의 정체를 숨겼다. [36] 체로의 대사라서 브로나 또한 그런지는 알 수 없다. [37] 그만큼 이예르를 믿고 있었다. [38] 단 이예르폴은 가면을 써서 자신의 정체를 숨겼다. [39] 원인에 대해선 바로 아래의 '포르만' 참고. [40] 정확히는 디오보다 나이 많은 아이들은 겨울을 나지 못하고 전부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