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악플게임의 등장 인물. 이름의 유래는 예민해로 추정. 좋지 않은 가족사 때문에 남성혐오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은 전혀 예외라고 맹신하고 있다. 참고로 그 남자 연예인 그룹 이름이 ' 귀금속'인데 9화 에서도 이 귀금속이 다시 언급된다. 닉네임은 'glasoalsgP3627' 이며 이것도 한영키로 해서 쓰면 '힘내민혜3627' 가 된다.[1]2. 작중 행적
본선 32강 경기에서 한방만팀에 배정되었으나, 제1주제어의 마녀인 남아연을 누구보다도 증오하는 모습을 보여, 이를 경계한 한방만에게 일방적으로 방출당해 나익명의 팀에 들어간다. 제1주제어 경기 시 실더 측일 때에 곧바로 어태커로 변절할 것이라고 했지만, 남아연이 실신 직전까지 가자 결국 실드하는데 동참했다. 이후 경기 내용이 생략된 제2경기 '성형의혹'에서 활약했다고 한다.이름대로 감성이 예민한 듯. 32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마녀석에 오른 배우 소극장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위에서도 언급된 것들[2] 말고도 강경한 쪽에 합류한 뒤에도 다른 선 수들을 공격하는 것을 주저하거나 강경한이 감정무의 제보를 받고 한방만을 찾으러 나가는 것을 보며 무섭다고 생각하는 등,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 감성적인 모습을 많이 보인다.
17~18화에 선수들이 경기 중 여태까지 얻은 점수가 뜨는데, 18화에서는 나익명을 뺀 선수들의 점수를 상회하는 것으로 보아 초등학생치고 실력은 뛰어난 모양.[3] 실제로 최종예선도 중상위권으로 통과했다.
19화에서는 결국 16강 진출에 성공하여 조만휘, 천사랑과 함께 공익광고에 출연했다.
20화에서는 악플게임이 당분간 중단된다는 전화를 받는다.
이후 24화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더욱 큰 악플을 받는다.
26화에서는 손진오, 천사랑과 함께 어떤 사무실에 있는데 이것으로 보아 강경한에 의해 스카우트된 모양이다. 강마초와 여시현을 공격할 임무가 주어지자 다른 이들에 비해 공격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강경한의 공격 요령 설명을 듣고 공격에 들어갔다.
31화에서는 강경한이 감정무와 전화를 하고 민유린의 행방을 황대준회장에게 알리는 것을 보고 두려워한다.
32화에서는 8강전 진출자들이 나왔는데 정작 본인은 없었다. 아무래도 너무 무서워서 중간에 빠진 모양이다.
35화에서 잠시 등장. 무사히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16강 중도 포기가 확실해졌다. 민유린의 이미지를 떨어뜨리라는 8강 경기 미션이 진행되자, 자신이 열광하는 아이돌 귀금속의 멤버 순금과 민유린의 열애설이 퍼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같은 학교 학생들은 귀금속을 지키자며 민유린을 공격하려 하지만, 예민혜 본인은 이번 일이 악플게임과 관련이 있다는 걸 짐작했는지 귀금속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섰을 평소와는 달리 그저 긴장한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사전에 입막음당한 것이 있어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한다.[4]
40화에서 결승전이 시작되자 집에 있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 결승전 중계를 보고 거짓말이라며 중얼거린다. 이어 한방만이 경기 중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말하려 하자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43화에서 한방만이 계속해서 악플게임 도중 일어난 일을 밝히자, 그녀도 인터넷에 게임의 진실을 밝히는 글을 올린다. 이후의 행적은 불명.[5]
[1]
영어에서 쉬프트를 누르고 쓰면 대문자가 된다. 따라서 '혜' 부분에서 'gP' 부분이 된 것.
[2]
남아연 쉴드, 소극장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림
[3]
하지만 결국은
민유린이 예민혜를 뛰어넘고 16강 중 4위가 되었다.
[4]
기권하는 대신 16강 진행 동안 일어난 일을 외부에 발설한다면 어린애라도 가만 두지 않겠다는 강경한의 협박을 들었다.
[5]
다만 악플게임을 연 대왕그룹의 주측 인물들이 몰락했기 때문에 예민혜도 큰 변은 안 당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