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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9번째 가왕 | ||||
<rowcolor=#000000> 13-16대 | → | 17-21대 | → | 22-30대 |
★x4 | → | ★x5 | → | ★x9 |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 → | 여전사 캣츠걸 | → | 우리동네 음악대장 |
<rowcolor=#000000> 거미 | → | 차지연 | → | 하현우 |
[1]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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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배트맨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캣우먼.[4]
뮤지컬 배우 특유의 단단한 벨팅 창법과 무대를 가득 채우는 퍼포먼스로 관객을 휘어잡아, 매우 뛰어난 실력자인 장기집권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와 생방송 우승자인 감성보컬 귀뚜라미를 이기고 가왕이 되었다. 장기집권 가왕이 대부분 그렇듯 캣츠걸도 다양한 장르를 도전한 가왕인데 아이돌, 발라드, 락발라드, 포크송, 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뮤지컬 배우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2017년 노래9단 흥부자댁이 출연 후 6연승을 달성하기 전까지 여성가왕 최다 연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었다.
복면가왕에서의 모습은 마지막에 부른 '가리워진 길'을 제외하면 캣츠걸이 출연한 불후의 명곡, 슈가맨 등 다른 음악 프로그램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발라드를 부를 때에도 목소리부터 훨씬 남성적이고 굵은 소리를 내며, 말 그대로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2. 복면가왕 일지
2.1. 33, 34회
캣츠걸 1라운드 - 사노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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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걸 2라운드 - Run Devil R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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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걸 3라운드 - 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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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는 갑자기 신발을 벗더니 분위기를 바꿔서 감성적인 발라드인 '홀로'를 부른 결과 레인보우 로망스에게 72표를 받으면서 우승했다. 이를 보고 유영석과 김정민은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생각이 났다고 평가했다. 또한 신봉선은 '오늘은 가왕이 4명인 것 같다'고 평가할 정도였다.
김구라도 노래가 끝나고 캣츠걸이 2라운드에서 워낙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여서 이번 라운드에서는 아예 맨발로 경연에 임할 정도로 작심하고 더더욱 활기찬 무대가 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의외로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를 불러서 반전을 줬다고 극찬했다. 한데 비유를 하는 게 바닷가에서 캣츠걸이 신발 벗고서 물 속으로 뛰어들것 같았더니 앉아서 무좀약을 바르고 있대나...
이후 4연승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와 생방송 우승자인 감성보컬 귀뚜라미와의 치열한 대결 결과 새로운 가왕으로 선정되었으며 가왕이 되자마자 울음을 터뜨리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3인 대결 형태 덕분에 캣츠걸은 최초 삼파전에서 승리한 가왕[6] 역대 가왕전 최소 득표 가왕 등극자, 최초이자 유일하게 한 경연에서 5명을 꺾고 타이틀을 얻은 가왕이 되었다.[7]
흥미로운 점은 이번 경연에서 그녀가 꺾은 세 명은 모두 나는 가수다 출연 경험이 있으며 본인 역시 나가수 도전자는 아니지만 나가수에 출연해서 노래를 부른 적이 한 번 있었으므로 결국에는 이 경연에서 네 명이 나가수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는 이야기다.[8]
2.2. 35, 36회
캣츠걸 가왕 방어전 - 천년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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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우승자였던 펭귄맨은 축하한다면서 캣츠걸에게 가지고 있던 생선을 선물(?)로 줬다.
2.3. 37, 38회
캣츠걸 가왕 방어전 - 담배가게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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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경연부터 캣츠걸의 무대에 좋지 않은 평이 늘어났다. 물론 이 때는 호평이 더 많았지만... 후술할 4차 방어전 도전 무대로 인해 이 무대도 덩달아 욕을 먹게 되었다.
2.4. 39, 40회
캣츠걸 가왕 방어전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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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41, 42회
캣츠걸 가왕 방어전 - Swing Ba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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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1라운드에서 역대급 듀엣 무대를 보여준 파리잡는 파리넬리를 13표 차로 이기면서 새 역사를 써내려갔다.[11]
이렇게 현장에선 제대로 무대를 장악한 것으로 보였지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평판은 심하게 갈렸으며 김구라는 '관객들과 아이콘택트 하는 게 마치 자기 뽑아달라는 몸짓 같았다. 마치 선거운동 같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방송 이후에는 안티와 빠들이 증가했으며 인터넷 기사 속에서는 항상 안티들과 빠들의 키보드 배틀이 일어났다. 이에 대한 내용은 하단 부분 참고.
2.6. 43, 44회
캣츠걸 가왕 방어전 - 가리워진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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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걸의 '가리워진 길' 무대를 들으면서 지금까지 있었던 캣츠걸의 무대들을 떠올렸어요. 그 때의 무대들과는 달리 어떤 기교도 없이 매우 잔잔하게 불러주셔서, 10주동안 있었던 캣츠걸의 가왕으로 있으면서의 갈등, 그리고 방황이 고스란히 담겨있었거든요.
- 무대를 감상한 후의 김형석의 평
- 무대를 감상한 후의 김형석의 평
제가 오늘 가왕이 될 수 있었던 건, 가왕님께서 오늘 제게 자리를 물려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감사하게도 제가 자리를 빼앗은게 아닌, 자리를 물려받은 느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후임 가왕인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등극 소감
- 후임 가왕인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등극 소감
수많은
악플 때문에 이번엔 승부를 보지 않았네.
- 네이버 TV 베스트 댓글
경연 시작 전에 "지금까지 도전자 32명을 만났으니 오늘 40명으로 채우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보여줬으며 지난 경연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렸음에도 불구하고 가왕 예상 투표에선 여전히 다른 후보들보다 압도적인 지지율을 받으면서 이번에도 방어에 성공할 것이라는 사람이 많았다. - 네이버 TV 베스트 댓글
' Lazenca, Save Us'로 강렬한 카리스마와 가창력을 선보여 관중들을 압도시키면서 역대급 무대를 보여주고 새가왕이 된 우리 동네 음악대장에 맞섰을 때, 이번에는 기존에 고음, 퍼포먼스 등을 배제하고 상대적으로 잔잔한 분위기의 곡인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불렀다.[13] 또한 이번 무대에선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나왔으며 가면 밖으로 머리카락을 빼냈고, 장갑을 미착용하면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부르던 자신의 창법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시도를 한 것에 판정단은 크게 놀랐으며 항상 무대를 휘어잡으면서 카리스마를 과시하던 캣츠걸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감성을 보여준 데 찬사를 보냈다.
이에 대해서 '평소대로 불렀다면 이겼을텐데 괜히 발라드 불러서 떨어졌다'는 의견이 있는데, 결승전에서 각진 인생 네모의 꿈은 '엄마', 'Rain'으로 판정단들의 감성을 자극했는데도 음악대장이 무려 91표나 얻은 데다가 당시의 열광적인 분위기를 감안하면 다른 노래를 준비했어도 가왕 사수는 힘들었을 것이다.
이번엔 평소와 달리 틀을 깨는 선곡, 부드러운 곡을 불러서 어느 정도 선방할 수 있었는데, 상술했듯 김구라가 캣츠걸이 지난 경연 때처럼 불렀다면 주저없이 음악대장을 뽑았을 거라고 말한 거에서 알 수 있듯이 만약 캣츠걸이 평소대로 불렀다면 오히려 관객들이 '너무 똑같다', '만날 거친 곡만 부른다'고 질려해서 표차가 더 벌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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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12주간 함께 했던 복면가왕 판정단의 소감이 나온 다음에 초대 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와 첫번째 전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처럼 차지연 역시 연습 과정, 인터뷰 등을 포함한 특별 영상을 보여줬다. 그렇게 그녀의 활동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방청객과 시청자들의 격려와 찬사로 막을 내렸다.
3. 경연곡 목록
<rowcolor=#ffffff> EP. | 방송 날짜 | 곡명 | 원곡자 | VS. | 득표수 |
17-1 | 2015년 11월 15일 | 사노라면 | 쟈니 리 |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 | 61 |
17-2 | 2015년 11월 22일 | Run Devil Run | 소녀시대 | 히트제조기 프레시맨 | 85 |
17-3 | 홀로 | 정키 | 레인보우 로망스 | 72 | |
17-K |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 40 | |||
감성보컬 귀뚜라미 | |||||
18-K | 2015년 12월 6일 | 천년의 사랑 | 박완규 | 남극신사 펭귄맨 | 88 |
19-K | 2015년 12월 20일 | 담배가게 아가씨 | 송창식 | 나를 따르라 김장군 | 65 |
20-K | 2016년 1월 3일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 이승환 | 천하무적 방패연 | 62 |
21-K | 2016년 1월 17일 | Swing Baby | 박진영 | 파리잡는 파리넬리 | 56 |
22-K | 2016년 1월 31일 | 가리워진 길 | 유재하 | 우리 동네 음악대장 | 22 |
<colbgcolor=#FFCBC7,#BB0C00> 최다 득표수 | 88 | ||||
최소 득표수[A] | 56 | ||||
평균 득표수[A] | 69.8 | ||||
총 득표수[B] | 511 | ||||
득표율(%)[B] | 63.87 |
- 총 6회 압승, 2회 승리를 거두었다.
- 경연에서 부른 8곡 가운데서 빠른 곡과 발라드 곡을 각각 번갈아가며 불렀다. 흥미로운 것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경연곡 전체 중 단 한 곡(2라운드 때 부른 소녀시대의 Run Devil Run)을 제외하고는 모두 남성의 곡을 불렀다는 사실이다.[18] 또한 후임 가왕과 마찬가지로 빠른 곡을 부른 다음에는 느린 발라드 곡을 선곡했으며, 심지어 헤비메탈 형태의 곡도 들어있다.
- 여담으로 캣츠걸이 가왕에 등극한 이후 방어전을 펼칠 때마다 득표수가 점점 줄어들었다. 첫번째 방어전에서는 무려 88표를 받았지만 2번째 방어전은 65표, 3번째 방어전은 62표, 4번째 방어전은 56표, 마지막 방어전은 첫 방어전 득표에서 4분의 1의 득표를 받았다. 그만큼 라인업이 강했다는 증거며, 99표 체제에서 역대 가왕이 하차했을 때 득표중 최소 득표 3위다.
- 캣츠걸은 다른 장기집권 가왕들보다도 훨씬 힘든 싸움을 벌였는데, 가왕 자리에 오른 뒤 세 경연 모두 60표 이상을 얻은 도전자를 연속으로 3번이나 만났고 전임 가왕과 후임 가왕까지 포함하면 5번이나 60표 이상을 얻은 상대와 겨뤘다는 이야기가 된다.[19] 그럼에도 60표 이상을 얻은 도전자들에게 모두 60표 이상을 받으면서 완승하며 2달 동안 가왕석을 지켰고 도전자 때는 가왕전 기준으로 전반부 엔트리처럼 3번째로 불렀음에도 가왕 자리에 오른 걸 감안하면 실력이 그만큼 대단했다는 걸 보여주는 부분이 된다.[20]
4. 평가
클레오파트라와 코스모스의 기록을 깨며 5연승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음에도 역대 가왕들 중에서도 유난히 당시 논란이 심했는데, 그녀의 창법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캣츠걸에게 빨리 내려오라는 식의 악성 댓글을 달았다. 특히 복면가왕을 파일럿 때부터 꾸준히 시청해 온 골수 팬들이 캣츠걸에 대해 악평을 많이 하는데,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복면가왕에서 소리만 지르고 춤만 추다니 무슨 짓이냐"와 같이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지 않다면서 비난을 했다. 또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나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팬들 중에도 캣츠걸의 안티가 종종 있는 모습이 보이는 편이다.물론 가왕 자리에 오래 있을수록 제작진이 강한 상대들을 섭외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그 가수를 탓할 필요는 없다. 복면가왕은 '팬들이 어떤 목소리에 더 감동을 느끼느냐, 어떤 가수의 노래가 더 듣고 싶은가'가 중심 소재이며, 어디까지나 다수결에 따른 결정일 뿐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지지하는 가수가 패배했다고 해서 이긴 가수나 판정단을 비난하는 일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이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해당되는 사항.
복면가왕의 기본 정신 자체가 편견 없는 목소리로써, 얼굴을 가리고 순전히 가창력만으로만 승부를 하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캣츠걸은 한두 번을 제외하고는 가창력은 둘째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을 압도해서 복면가왕의 기본 정신을 흔들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21대 가왕전 때 김구라가 관중과 아이컨택을 하며 무대를 휩쓸고 다녔다는 언급을 했던 것으로 보아 무대에서 가능한 '합법적인' 방법은 전부 동원했다, 김구라는 이에 대해 마이클 펠프스가 오리발을 끼고 수영하는 격이라고 비유하면서 돌려깠을 정도.
참고로 캣츠걸의 무대는 듀엣곡인 '사노라면'을 제외하고 7번 있었는데, 이 중 퍼포먼스를 활용한 건 'Run Devil Run', 'Swing baby', '담배 가게 아가씨' 같은 빠른 곡 정도고 나머지 무대인 '천 년의 사랑',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홀로', '가리워진 길'처럼 발라드 곡은 퍼포먼스가 거의 강조되지 않았다. 오히려 가창력으로 승부한 무대가 더 많고, 이 부분은 오히려 이런 식으로 캣츠걸이 마음에 안 든다고 위의 언급과 같이 선동하는 악질적인 사람들이 있었을 뿐이지 실제보다 훨씬 과장된 수준이다.
상술했든 캣츠걸은 가장 호오(好惡)가 갈리는 창법을 가진 가왕이다. 좋아하는 쪽에서는 강하고 파워풀하고 감정선이 살아있다며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쪽에서는 소리만 빽빽 질러대고 음정이 자꾸 어긋난다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또한 지나치게 퍼포먼스에만 의지한다면서 욕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취향적 문제로, 특정 가수의 창법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특히 캣츠걸이 김장군보다 많은 표를 받았을 때 이러한 반응이 많았는데, 누군가의 귀에는 이미 붕어빵이나 아프로디테가 가면을 벗은 게 이해할 수 없게 들린다.
그러므로 특정 가수의 노래가 싫다고 해당 가수나 판정단을 막귀라고 무분별하게 비난하지는 말자. 또한 캣츠걸 본인도 이를 자각하고 있는 듯 보여서 20차 경연에서는 창법을 조금씩 바꾸었기 때문에 이는 머지 않아 해결될 문제일 것으로 보였으나, 그 다음 무대에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결국 그렇게 캣츠걸이 4차 방어전에 성공하자 안티는 물론이고 팬들도 폭발했다. 이후에도 인터넷에서 팬들과 안티들의 키보드 배틀이 끊이지 않았고 논란이 식지 않았다. 그러다가 2016년 1월 31일에 새로운 전설에게 자리를 넘겨주었다. 이렇듯 당시에는 논란이 심했지만 다행히 최근에는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중이다.
4.1. 호불호
모든 가왕들이 호불호가 안 갈린 적은 없지만 캣츠걸은 그 중에서도 도를 넘어선 수준이었다. 그녀를 까는 글이 베스트 댓글에 오른 적도 여러 차례 있었다. 캣츠걸과 맞먹을 정도로 불호 반응이 많았던 가왕은 하면 된다 백수탈출 정도밖에 없다. 심지어 하면 된다의 경우는 가수 본인의 루머나 논란 등으로 비판 혹은 비난받은 것도 있지만, 그가 당시 최인기 가왕에 이어서 가왕이 된 것도 호불호가 갈리는 데에 만만치 않은 기여를 했다. 캣츠걸이 그 최인기 가왕 이전 가왕이었다는 걸 생각해 보면...캣츠걸의 창법이 강한 진성으로 마치 통곡하듯 감정을 최대한 불어넣어 부르는 방식이다 보니, 이전의 장기 집권했던 가왕들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보다 인터넷상에서의 호불호가 훨씬 더 크게 갈린다. 창법 자체의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케이스. 불호 측에선 소리만 꽥꽥 지르고 음정은 어긋난다며 비판하고, 좋아하는 측에선 감정선이 강렬하고 폭발력이 있다고 좋아한다. 문제는 논리적인 근거에 따라 비판을 해야 할 비판 측이 청중 평가단이나 패널들을 막귀라 부르며 악플을 달거나 까는 글을 마구잡이로 올리며 비판이 아닌 감정적인 비난을 앞세웠다는 점에 있다. 좀 극단적인 예시지만 무대 퍼포먼스를 보고 '네가 뭐가 잘나서 삿대질이냐'는 표현도 있었는데, 이건 절대 정당한 비판으로 볼 수 없다. 자기가 지지하는 가수가 아니라는 이유로 취좆하거나 행패를 부리는 건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
사실 캣츠걸의 본직과 커리어를 생각하면 저런 창법을 쓰는 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데, 노래만 부르는 게 아니라 판소리와[21] 뮤지컬 같이 노래로 극을 끌어가는 장르를 오래 한 사람이라면 몸동작, 춤동작이나 감정선의 폭발력이 전업 가수에 비해 강할 수밖에 없고 벨팅에 가까운 힘 준 소리가 나온다. 역시 뮤지컬 배우였던 네가 가라 하와이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듯. 애초에 R&B 가수와 판소리 경력이 있는 뮤지컬 배우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에러다.
모든 사람의 취향이 같을 순 없다 보니 방영 후 항상 인터넷상에선 막귀 이야기가 난무하긴 했다. 좀 더 과거로 올라가면 나는 가수다가 그랬고, 클레오파트라나 코스모스, 심지어 우리동네 음악대장까지 호불호는 갈렸다. 다만 그쪽 케이스는 '아 나는 쟤가 더 좋았는데. 아쉽다' 정도의 반응이었지 캣츠걸처럼 막귀 운운하며 비난하는 정도는 아니었다. 유독 뮤지컬 배우인 하와이랑 같이 억울하게 비난받는 케이스. 자신의 마음에 안 든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인신공격하고 비난하는 행위는 최소한의 교양이 있다면 지양해야 함이 마땅하다.
4.2. 비판
오늘 이 무대에서 캣츠걸은 무대에서 되는 합법적인 수단은 모두 다 동원한 격이었습니다. 우리가 선거운동 할 때도 나를 찍어달라고 악수하면서 눈을 마주치잖아요? 마치
마이클 펠프스가
오리발을 끼고 수영하는 것과 똑같았습니다. 안 그래도 너무 반칙 같은 무대었는데, 한편으로 너무 대단하다고 봐요.
김구라
차지연의 가창력은 뛰어나다. 퍼포먼스 역시 수준급이다. 하지만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의 슬로건은 '오직 노래로만 승부한다'다. 편견을 버리고 목소리로만 승부한다는 것인데, 차지연의 퍼포먼스는 관객들을 끌여들여서 판단을 흔들고 목소리로만 평가하기 어렵게 한다. 일례로
나는 가수다에서
바비 킴이 경연 성적은 잘 나왔지만 넷상에선 '선동킴'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22] 애초에 고음과 신나는 무대가 경연에서 잘 먹힌다는 사실은 나는 가수다에서 이미 충분히 증명되었다. 그리고 캣츠걸 이전에
노래왕 퉁키도 '흐린 기억속의 그대'를 부를 때 관객들을 선동시켜 표심을 얻었다는 비판을 들었다.김구라
4.3. 옹호
저는 사실 복면가왕이
노래를 잘하는 사람을 뽑는 건지,
무대를 장악하는 사람을 뽑는 건지에 대해 고민을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결론은, 캣츠걸은 무대를 장악했는데 노래를 못했느냐? 전혀 아니거든요! 호흡에 흔들림 없이 춤과 연출과 노래를 모두 훌륭하게 소화했기 때문이에요. 물론 수영선수가 오리발 낀 거 같다는
김구라씨 이야기도 나왔지만, 오히려 저는 거기에 가산점을 주고 싶은 마음에 어쩔 수 없이 전 캣츠걸을 찍었어요. 하지만 고민을 너무 많이 했어요. 왜냐면 상대인
파리넬리도 정말 가왕감이었거든요.
김형석
차지연은 본업이
뮤지컬 배우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바탕으로 하는 직업이다. 즉 뮤지컬 배우가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은 경연에 최선을 다하는 당연한 일이고, 애초에 복면가왕에서 과도한 퍼포먼스, 편곡을 금지한다는 규칙은 없다.[23] 당장
노래왕 퉁키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가 관객들을 열광시켰고 그 결과 전설의 가왕이었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내려오게 한 전례도 있었으니. 퍼포먼스에만 집중해 노래가 망가지는 것도 아니다. 차지연의 가창력은 일부 극단적인 악플러들을 제외한 네티즌들에겐 충분히 인정받았다.김형석
또한 퍼포먼스빨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나 고음을 통한 카타르시스, 또는 솔직/담백한 감성을 극대화시키는 것 모두 결론은 이를 통해 관객들의 감동을 이끌어내는 도구일 뿐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가수가 이러한 도구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에 대해 편견을 생기게 하여 점수를 잘 받기 위한 꼼수 정도로 폄하하는 건 결코 적절치 않다. 외부 장비 따위를 이용하지 않는 한 퍼포먼스도 노래의 한 요소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복면가왕은 애초에 퍼포먼스가 상당히 최소화된 경연에 속하며 당장 옆동네 불후의 명곡의 무대를 봐도 무대 효과도 훨씬 화려하고 백댄서나 합창단을 데려오는 등 퍼포먼스가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는다. 퍼포먼스가 어디까지를 말하는지 그 기준도 애매하며 정말 퍼포먼스를 완전히 배제하려면 무대 효과나 코러스도 싹 없애고 참가자의 전신을 장막 같은 것으로 가려 오로지 목소리만 나오도록 노래를 부르게 해야 한다. 가수가 노래를 부르면서 단순히 손을 위아래로 휘젓거나 고음을 지를 때 고개를 젖히는 등의 행위도 퍼포먼스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캣츠걸의 퍼포먼스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선거의 여왕(?) 캣츠걸" 따위의 자막과 CG로 진짜 선거운동을 하는 것처럼 편집해서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의 연출이 문제이다. 5연승 때 캣츠걸이 무대를 춤추고 돌아다니면서 관객들과 눈을 마주쳤던 건 그녀가 오랫동안 뮤지컬 생활을 하면서 나온 자연스러운 행동이지 결코 표를 더 얻으려고 관객을 선동한 행동이 아니다. 이걸 제작진은 캣츠걸의 이미지를 오랜 뮤지컬 경험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팬 서비스 정신도 투철한 인심 좋은 베테랑에서 비겁한 수단 방법을 쓰면서까지 이기려고 하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왜곡해버린 것이다. 이쯤 되면 캣츠걸이 아니라 그녀의 의도를 왜곡시킨 제작진을 비난해야 마땅하다.
4.4. 재평가
캣츠걸이 가왕에서 물러난 뒤엔 복면가왕 갤러리 등 여러 커뮤니티에서 재평가받고 있다. 생각해 보면 4연승 이상을 한 가왕들 중 복면가왕의 본 취지에 가장 걸맞은 사람이라고도 볼 수 있으니 틀린 말은 아니다. 일단 차지연은 비가수고, 방송 출연도 잘 안 한 데다가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발라드, 락, 포크, 뮤지컬,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들도 보여줬으니...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우리동네 음악대장도 방송 출연이 적은 편이었지만 나는 가수다에 정규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물론 차지연도 나가수에 나오긴 했지만 정규 출연이 아니었기 때문에 둘에 비해서 간과하고 지나친 사람이 있는 편이다.사실 복면가왕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회차는 캣츠걸이 가왕 자리에 있었던 43회로,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으로 17.3%를 기록했다.[24] 이날 음악대장이 처음 출연해서 1라운드 무대를 펼쳤고, 다음 회에서 가왕에 등극한 뒤 9연승 신화를 달성했으나 정작 음악대장이 가왕이 된 이후로는 한 번도 시청률 17%를 넘기지 못했으며 복면가왕 전 회를 통틀어 17%를 넘긴 회차는 이 회차가 유일하다. 그만큼 캣츠걸은 비록 비난을 많이 받았어도 복면가왕이 가장 흥했던 시기에 활동한 가왕 중 한 명인 것이다.
그 뒤에는 호불호가 갈리는 가왕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듯하다. 캣츠걸 이후로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가왕의 무대에 불호 반응이 좀 있다 싶을 때마다 항상 캣츠걸이 소환되는데, '제2의 캣츠걸이다', '캣츠걸 이후로 이런 논란은 처음이다'하는 식이다. 이런 반응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캣츠걸 못지않게 호불호 반응이 심각했던 하면 된다 백수탈출은 아예 '남자 캣츠걸'이라는 별명까지 있었고, 조덕배의 '꿈에' 무대를 선보인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이 부활의 'Lonely night'로 5단 고음을 선보이는 등 반응이 좋았던 하트다 하트여왕을 5표 차이로 이겼을 때 인터넷에선 하트여왕이 이겼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투표 조작 논란도 벌어졌다.). 그 바람에 양철로봇은 여지없이 제2의 캣츠걸 소리를 들었으며, 그 뒤 새 가왕에게 자리를 넘겨줬다.[25]
그 이후의 일부 가왕들도 호불호가 갈렸으며 특히 3연승 도전 때 많이 갈렸다. 그 예로 팥의 전사 호빵왕자의 경우에는 상당한 실력을 보여준 2017년! 꽃길만 걸으세요와 상대할 때 방송에서는 편집되었지만 사회자가 여성 판정단들이 호빵에게 몰표를 주었다는 이야기를 해서 판정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며 참 잘했어요! 바른생활소녀 영희는 2연승 도전 결과 가왕 자리를 지켰지만 다른 참가자들보다도 선곡 퀄리티가 약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그 뒤 캣츠걸과 같은 성적을 낸 레드마우스 역시 캣츠걸과 비슷한 점이 많다. 레드마우스는 파격적 선곡이 진부한다든가 난해하다는 의견이 많이 있었으며 역시 3연승 때에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이는 나는 가수다 방영 당시에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가수의 퍼포먼스를 일종의 반칙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그것인데, 나는 가수다 역대 최악의 무대로 회자되는 장혜진의 경우만 봐도 고음에 퍼포먼스까지 흥행의 요소는 쏟아냈지만 결과는 신통치 못했다. 즉, 퍼포먼스와 고음은 반드시 승리하는 정석은 아니며, 여러 요소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걸 감안해야 한다. 또한 캣츠걸에 대한 논란은 아티스트에 대한 개인적 선호가 그 가수의 무대나 음악에 대한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하나의 사례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또한 캣츠걸의 방어전에서 유독 대중적 호감이 높은 가수들이 패배했다는 부분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캣츠걸이 비난받았던 데는 아직 복면가왕이 1년도 지나지 않은 비교적 초기었고, 대중적으로 덜 떨어지고 조금 매니악하며 예술적인 부류의 스타일이다 보니 대중의 호감을 사지 못했던 것도 있던 듯 하다. 만약 캣츠걸이 조금 늦은 시기에 집권했다면 대중적으로 더 큰 호응을 얻고 클레오파트라나 음악대장처럼 실력뿐만 아니라 인기와 지지도도 폭발적인 역대급 가왕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남는 부분.
5. 타 가왕과의 연관성
<rowcolor=#FFF> 가왕 | 연관성 |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
* 둘 다 장기집권 가왕이며 각각 최초로 전임 가왕과 같은 엔트리 가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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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 | |
입술 위에 츄~ 내 노래에 츄~ 레드마우스 |
* 홀수 엔트리 출신의 여성 5연승 가왕이며 가면이 빨간색과 흰색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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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직 나이팅게일 |
* 7번 엔트리의 여성 가왕이며 가면의 이름이 10자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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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부수러 온 노래 영웅! 헤라클레스 |
* 둘 다 4조 출신의 뮤지컬 배우 출신 장기집권 가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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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 뮤지컬 배우, 비가수를 통틀어 최고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가수 출신 가왕 중 최초로 장기집권에 성공했다.[26]
- 차지연은 가왕 임기 중에 결혼했고, 사상 최초로 미혼 가왕과 기혼 가왕을 모두 경험한 가왕이다. 묘하게도 2015년 11월 16일 결혼했는데 이 날은 본인이 직접 언급하길 그녀가 가왕에 등극한 지 2주 뒤였다는 점.
- 2016년 2월 19일자 네이버 웹툰 마음의소리 1018화 '복면왕'에서 10주간 자리를 지킨 가왕으로 패러디되었다.[27]
- 처음으로 원곡자가 중복되는 노래를 부른 가왕이자, 노래(가리워진 길)를 재사용한 가왕이다.
-
캣츠걸에게 패배했던 가수들 중에서도 여러모로 아쉬웠던 가수들이 많았는지, 2016년 DMC 페스티벌에서 개최된 패자부활전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에 출연한 재도전자들 중 캣츠걸에게 패배했던 가수가
2X2명4명이었다.[30]
- 신명난다 에헤라디오가 가왕으로서 장기집권하기 전까지는 모든 장기집권 가왕들을 통틀어 최장신(172cm)이었다.[31] 참고로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키는 178cm. 여성 장기집권 가왕들만 포함하면 여전히 최장신이다.[32] 이후 에헤라디오와 같은 178cm인 지니가 탄생하고,[33] 177cm인 나의 살던 고향은 만화방 만찢남이 장기집권에 성공하기 전까지는 한동안 장기집권 가왕 키 순서로도 2위였다.
-
캣츠걸은 본의 아니게 코스모스를 3번이나 이겼다. 한번은 3파전에서, 또 한번은 코스모스의 4연승을 넘어 5연승을 기록할 때, 마지막 하나는 슈가맨에서 이겼을 때...
하면된다가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저격수이듯이 여전사 캣츠걸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저격수가 된 듯?그러고 보니 두 사람의 성을 제외한 이름이 똑같다
-
캣츠걸의 정체가 되는 사람이
복면가왕 2주년 특집으로 마련된 짤막한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말하기를, 원래 원했던 가면은
치킨을 모티브로 한 가면이었다고 한다. 그것도 반은 후라이드, 반은 양념에다[34] 손가락에는 치킨무를 끼고 나오는 콘셉트로 나오고 싶었다는데, 만약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면...
무대 위를 날아다니면서 노래하는 치킨이 탄생할 뻔했다여전사 치킨걸
- 복면가왕 역사상 최초로 전임 가왕과 후임 가왕, 그리고 자신까지 모두 연임 가왕인 최초의 케이스며 이분들은 모두 장기 집권 가왕이다.
- 동물형 가면을 쓴 가왕 중에서는 단독 3위다.
- 각종 징크스의 첫 주자이기도 하다. 2라운드 준비곡을 가왕 방어전 곡으로 선곡하면 하차하는 징크스, 결승전에서 81표 이상을 받은 도전자에게 가왕을 물려준다는 징크스, 남성 도전자를 상대로 60표 이하의 표를 받고 수성하면 다음 경연에서 하차하는 징크스 등.[35]
- 한 때는 콩라인 자리에 있었던 가왕이며 가왕 자리에 올랐을 때 방영일자가 2015년 11월 22일이었고 마지막 경연인 22대 가왕전에서 22표를 받은 뒤 새 가왕 이후 한때 2인자 자리에 있었기 때문.
-
본인의 하차 이후에는 남성 가왕들에게 주도권이 넘어갔으며 그 뒤에는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의 3연승이 최고 기록이었다. 그 뒤
노래9단 흥부자댁을 기점으로 다시 여성 가왕 쪽으로 주도권이 넘어갔다.
- 장기집권 가왕 중에선 지금까지 유일하게 첫 방어전부터 하차 시까지 본인과 성별이 다른 도전자들만 상대했다.[36]
- 본인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첫 경연이 장기 가왕 도전으로 시작되었다.[38]
- 본인을 시작으로 해서 방송일 기준으로 그 해의 마지막 경연 가왕은 다음 해의 첫 경연도 승리하는 공식이 이어지고 있다.[39]
[1]
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앞뒤 가왕 모두 4연승 이상 가왕들이다. 일명 최초 장기가왕 왕조. 이 계보는
하면 된다가 끊어냈다.
[2]
가수 활동도 있지만, 뮤지컬 배우로서의 데뷔가 먼저기 때문이다.
[3]
2015, 2016년에 열린 생방송이 많은 문제점을 낳았고, 2018년 이후에는 재도전자들이 장기가왕까지 되는 사례가 늘어나는 터라, MBC가 생방송을 다시 개최하지 않는 한 재도전자를 2명 동시에 이긴 팝콘소녀와 같이 기록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4]
다만, 외모는 캣우먼을 닮은 곳이 전혀 없는데 가면 외형은 물론이고 색깔도 검은색이 아니다. 입었던 의상도 검은색보다는 흰색, 빨간색 위주였다.
캣츠걸의 정체가 되시는 분의 본직과 메인 네임이 캣우먼도, 캣걸도 아닌 캣츠걸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보아서 유명한 뮤지컬인
캣츠도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5]
이 때 상대인
히트제조기 프레시맨이 긴장을 한 탓인지 앞 박자를 실수했던 게 마이너스로 작용한 것도 있었다.
[6]
그 뒤
또 다른 3파전이 나왔다.
[7]
삼파전과 21인 체제를 제외하면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가 1표 차로 가왕이 된 게 최소 득표다.
[8]
참고로
마지막 상대도 나는 가수다 출신이다.
[9]
엄밀히 따지면
어느 참가자가 부른 '겨울비'의 원곡은 시나위 4집에 수록된 곡이다. 물론 당시 시나위의 보컬이 김종서였고, 김종서가 작곡한 곡이긴 했다.
[10]
이 경연은 이전 경연 바로 이틀 후에 촬영되었는데
연말 시상식 준비 기간과 겹쳐서인 거로 보인다.
[11]
3파전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근소한 표 차이를 보였다.
[12]
이 말을 한 것으로 보아 김구라는 캣츠걸이 욕먹고 있는 현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던 듯 했다. 경연을 들은 후 "만약 캣츠걸이 평소처럼 다이나믹하고 익사이팅한 곡을 선곡했다면 나는 주저없이 음악대장에게 투표했을 것이다"라고 말했으니.
[13]
나 오늘 감 잡았어가 14차 경연에서 2라운드 준비곡으로 불렀다.
[A]
패배 시 득표수 제외. 삼파전은 표 분산이 있었으므로 제외.
[A]
[B]
패배 시 득표수 포함. 삼파전은 표 분산이 있었으므로 제외.
[B]
[18]
다만 3라운드 경연 때 부른 정키의 홀로는 실제로는 객원 보컬인 김나영이 부른 것이므로 사실상 여성의 곡은 두 곡이다.
[19]
모든 경연에서 60% 이상 지지율로 생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올라온
감성보컬 귀뚜라미도 포함할 경우 6명이 된다.
[20]
현재 모든 라운드 60표 이상 득표한 도전자와 많이 겨룬 4연승 이상 가왕은
희로애락도 락이다로 무려 8명이나 된다. 다만 이때와 평균 라인업 수준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수치만 놓고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21]
차지연은 본래 국악인 집안 출신으로, 국악에 상당한 조예가 있으며 판소리도 능숙하게 해낸다. 영화
간신에 나오는 판소리 내레이션이 바로 차지연의 음성이다.
[22]
다만 바비킴이 그 정도로 욕을 먹은 케이스는 캣츠걸과 좀 다르긴 하다. 바비킴은 그 당시 고순위를 여러 번, 신나는 무대로 거머쥐었는데 그건 바비킴 본인의 음악 스타일 때문에 그런 거라고 해도,
듀엣 미션에서 유일하게 트리오로 무대를 하고 1위를 하거나,
비극적인 내용의 원곡
의 가사까지 바꿔서 원곡을 파괴한다는 비판까지 받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었다. 그러나 캣츠걸은 적어도 신나는 곡은 원곡 분위기를 유지하며 자신의 스타일을 녹이는 방식으로 무대를 펼쳤고, 발라드 역시 원곡의 분위기를 유지하며 애절함을 보여주었다.
[23]
애시당초 그런 규칙을 만들기가 쉽지도 않은 이유가 "무엇무엇이 과도한 퍼포먼스인가?"라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24]
다만 해당 회차는 1라운드 경연이라서 캣츠걸의 무대가 따로 있진 않았다.
[25]
다만 캣츠걸이 특유의 음색과 창법에서 나오는 호불호와
퍼포먼스 및 선동 논란으로 비난받았다면, 양철로봇은 계속 같은 장르만 부르는 데서 나오는 식상함과 판정단
막귀 논란으로 비난받았다는 차이점이 있다.
[26]
그 다음 최고 성적은
헤라클레스의 4연승이며 남성 비가수 최고 성적이자 최초의 비가수 출신 재도전자 가왕이기도 하다.
[27]
복장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입었던 복장이다.
[28]
첫 번째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다.
[29]
그 이전에는 가왕 이름 문서에 복면가왕 일지를 만들었으며 그 뒤 2연승 이상 가왕 문서는 개별 문서로 작성, 단승 가왕은 해당 출연자 목록 쪽으로 옮기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2021년부터는 연승에 관계없이 가왕은 개별 문서로 생성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30]
현진영, 윤하, 이지훈, KCM. 참고로 최초 4연승 가왕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역시 본인이 활동했을 때 생방송에 출연한 재도전자가 4명이었다.(배다해, 조장혁, 김보아, 백청강) 여담으로 이 8명 중 본경연에서도 재도전한 참가자는 현진영, 이지훈, KCM, 배다해, 김보아가 있는데 모두 가왕 등극에 실패했다.
[31]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는 165cm,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171cm.
[32]
전체 여성 가왕 중에서도 캣츠걸보다 키가 큰 가왕은 키 173cm인
참 잘했어요! 바른생활소녀 영희뿐이다.
[33]
걸리버의 경우 정확한 신장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234차 경연에서 판정단 신분으로 무대에 나온 적이 있는데 이때 176cm인
김성주와 비교했을 때 더 작았기 때문에 차지연보다 작을 가능성도 있다.
[34]
이후 반반치킨을 모티브로 한 가면이
실제로 만들어졌다.
[35]
후에 2라운드 준비곡은
노래9단 흥부자댁이, 81표 이상은
안녕? 난 건이라고 해~ 독수리 건이, 남성 도전자를 상대로 60표 이하는
오늘 당직 나이팅게일이 깨트렸다.
[36]
만약
그럴 일은 없었지만 6연승에 성공했다면, 7연승 도전 때도
남자를 상대할 수 있었다.
[37]
요즘에는 가명이 20자 이상은 기본으로 넘어가는 추세라, 추세가 바뀌지 않는 한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38]
양철로봇,
레드마우스,
독수리 건,
낭랑18세가 해당되며 양철로봇을 제외하고 모두 장기집권에 성공했다.
[39]
아기천사,
레드마우스,
독수리 건,
낭랑18세,
부뚜막 고양이,
겨울아이,
신이 내린 목소리,
인센스가 해당되며 이 중 아기천사의 경우 녹화일 기준으로는 이 사례에 해당되지 않지만, 방송 날짜 기준으로는 12월 25일과 1월 1일에 걸쳐친 가왕이기에 이것을 기준으로 하면 해당 해의 마지막 경연 가왕은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이 되기 때문에 다소 애매한 사례에 속한다.
[40]
장화신고 노래할고양과
얌전한 고양이가 가왕석에 먼저 올라간다! 부뚜막 고양이가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