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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
루크시온 ·
크레아레 올리비아 · 안젤리카 · 노엘 |
마리에 역하렘 |
마리에 ·
카라 ·
카일 율리우스 · 질크 · 브래드 · 크리스 · 그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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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파르트 남작가 |
바르카스 ·
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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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등장인물 목록.나무위키 정책상 문서 이름과 각 본문에서 사용하는 각종 고유명사는 정식 발매된 서적판 명칭을 기준으로 작성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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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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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포우 발트파르트
본작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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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시온
구인류가 남긴 강력한 함선. 주인공이 전생한 원작 게임인 알트리베 1편에선 과금 아이템이었다. 인공지능으로 자아를 가지고 있어 등장인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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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레
엘프 마을에 있던 구인류의 연구시설을 관리하고 있던 인공지능. 공국과의 최종 결전 때 루크시온에 의해 바이스를 조종하는 역할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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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알트리베 1편의 주인공. 애칭은 '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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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카 라파 레드글레이브
알트리베 1편의 악역 영애. 애칭은 '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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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질 레스피나스
주인공이 전생한 뒤에 나온 알트리베 2편의 주인공. 2부 초반에는 신분을 숨기느라 양부의 성을 따라 '노엘 베르톨레'로 불렸다.
2.1. 마리에 역하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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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 포우 라판
알트리베 1편을 플레이했던 지식을 이용해 원래의 주인공인 올리비아의 자리를 탈취하여 역하렘까지 달성한 전생자. 리온의 전생 당시 여동생으로 암시되고 있다가, 1부 후반부에 리온과 함께 서로가 전생의 남매임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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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라파 호르파트
알트리베 1편의 공략 대상으로, 호르파트 왕국의 제1왕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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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크 피아 마모리아
알트리베 1편의 공략 대상으로, 마모리아 자작가의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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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포우 필드
알트리베 1편의 공략 대상으로, 필드 변경백 가문의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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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포우 세버그
알트리베 1편의 공략 대상으로, 세버그 백작가의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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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피아 아크라이트
알트리베 1편의 공략 대상으로, 왕국의 검성을 맡고 있는 아크라이트 백작의 후계자이며 본인도 검호 칭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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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알트리베 1편에서 율리우스와 질크가 주인공 올리비아에게 선물하는 전속 사용인으로, 공략 대상과의 호감도나 공략 정보를 알려주고 던전 공략 때에도 도움을 주는 캐릭터였다고 한다. 본편에서는 마리에가 올리비아의 입지를 탈취한 상황이기에 마리에의 전속 사용인이 되었다. 마리에와 공략 대상 5인방이 몰락한 뒤에도 마리에를 떠나지 않고 있으며, 공화국 유학에서 귀국한 뒤로는굶어죽지 않기 위해 마리에, 카라와 함께 리온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아리온에게 간접적으로 고용된 형태가 되어, 전속 사용인이 금지된 학원의 학기 중에는 어머니가 있는 리온의 본가에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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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포우 웨인
학원에 재학 중인 보통 클래스 여학생. 원래 오플리 백작 영애의 측근이었으나, 마리에가 성녀로 인정된 이후 마리에에게 거둬들여졌다. 마리에가 가짜 성녀로 규탄받게 된 이후에도 계속 마리에 측근으로 남아, 공화국 유학까지 동행했다.
3. 호르파트 왕국
3.1. 발트파르트 남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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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카스 포우 발트파르트
리온의 아버지로 현 발트파르트 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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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스 포우 발트파르트
리온의 친어머니이자 바르카스의 첩이지만 실질적으로 남작부인을 맡고 있었는데, 조라가 쫓겨나면서 정식으로 남작부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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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 포우 발트파르트
리온의 2살 연상인 친형. 원래는 발트파르트 가문의 차남이었으나, 루트아트가 폐출되면서 장남이 되어 바르카스의 후계자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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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포우 발트파르트
리온의 1살 연상인 친누나. 작중 제나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리온은 그녀를 간혹 '차녀'로 호칭하는데, 역시 메르세가 폐출되면서 장녀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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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리 포우 발트파르트
리온의 2살 연하인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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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 포우 발트파르트
리온의 6살 연하인 친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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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라 피아 발트파르트
대외적으로는 바르카스의 정실부인이나, 사실상 발트파르트 가문을 착취하며 왕도에서 사치 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공국과의 전쟁 중에 루트아트가 바르카스의 자식이 아님을 스스로 폭로해버리면서 발트파르트 가문에서 쫓겨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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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 포우 발트파르트
조라의 딸. 실제로는 애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이지만 바르카스를 속여 발트파르트 가문의 장녀로 만들었다. 이후 사생아임이 드러나 발트파르트 가문에서 쫓겨난다. 리온과는 4살 연상이므로 루트아트의 누나인데, 코믹스에선 여동생처럼 그려진 오류가 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도 그대로 반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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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아트 포우 발트파르트
조라의 아들. 메르세와 마찬가지로 애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발트파르트 가문의 장남이자 후계자로 만들었다. 이후 사생아임이 드러나 발트파르트 가문에서 쫓겨난다. 리온과는 3살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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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르
제나가 리온의 돈으로 고용한 수인 계통의 전속 사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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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리아
카일의 어머니. 특이 능력을 가진 엘프이나 엘프 마을에서는 '불순물'로 꺼려지고 있는데다가 하프 엘프인 카일을 낳은 문제까지 겹쳐 박해를 받고 있었다. 이를 딱하게 여긴 리온이 마을에서 데리고 나와 리온의 본가에서 사용인으로 일하게 된다.
3.2. 호르파트 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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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랜드 라파 호르파트
호르파트 왕국의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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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렌 라파 호르파트
호르파트 왕국의 왕비로 율리우스와 에리카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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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라파 호르파트
롤랜드의 장녀. 알트리베 3편에선 악역 왕녀였으나, 본편에서는 마리에 전생 당시의 딸이 환생한 전생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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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라파 호르파트
알트리베 3편의 공략 대상으로 율리우스와 에리카의 이복형제. 율리우스와는 2년 연하이고 에리카와는 동갑이나, 제이크가 생일이 몇 개월 빠르다. 율리우스가 사고를 친 반동으로 왕위계승권 제1위로 부상했다. 마리에의 감상으로는 게임에선 사나운 늑대풍의 미남이라는데...첫등장시 모습은 율리우스를 무시하는 오만하고 건방진 소년. 본디는 3편의 주인공과 어울리면서 에리카가 악역 왕녀가 되어야 하지만, 아레를 만나 그녀(?)에게 빠져 버렸다. 아레의 정체가 원래는 남자인 아론이라는 걸 안 후에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는 게 문제(...). 미천한, 그것도 성전환한 상대를 반려로 삼는다는 건, 공작가 출신 약혼녀를 차고 하급귀족인 마리에와 역하렘 결혼하려는 율리우스의 깽판과 도찐개찐의 스캔들로, 주변 사람들은 그러면 왕위를 못잇는다고 설득했으나, 제이크는 쿨하게 왕위보다 사랑을 선택했다. 아버지와 형을 닮아서인지 제국과의 최종전에서는 크레아레에게 가면과 갑옷을 의뢰하여 몰래 참전했는데, 롤랜드 또한 동일한 가면과 갑옷을 의뢰해 몰래 참전한 상황이라,[2] 부자 둘이 서로 자신을 따라 하는 넌 누구냐고 물어보는 웃픈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서적판에서는 첫 등장 장면은 웹판과 거의 같지만 웹판에선 다뤄지지 않았던 행적들이 추가되었고, 키가 작은 미소년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원래 게임에선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던 주인공 미아가 제이크와 같은 책을 고르며 첫 만남을 갖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마리에가 제이크의 동태를 살펴보던 중 이 이벤트가 미아가 아닌 아레에게 일어난 것을 확인했다. 원래 남자였기 때문에 키가 큰 아레를 부러워하면서도 귀엽다고 말해주는 오네쇼타 커플이 되었다. 이후 마리에를 발견하여 인사를 나누고 있던 에리카와 마주치는데, 게임 상의 제이크는 에리카의 악랄한 성격을 알고 있어 서로 충돌해야 하지만, 본편에서는 생일이 몇 달 빠른 자신을 깍듯하게 오라버니로 대하는 에리카를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이었기에, 마리에가 이를 흥미롭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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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라파 호르파트
왕국 학원의 예절 교사로 리온이 스승님으로 부르는 노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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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롤랜드의 궁정의사로 학원 시절부터 측근이었다고 한다. 웹판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라셸에서 호르파트 왕국의 몰락 귀족들을 선동하여 쿠테타를 준비하자 이를 눈치채고 잠행한 채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롤랜드를 수행한다. 메르세의 협박으로 롤랜드를 해칠 독약을 준비해 건넸지만, 사실은 오히려 메르세를 속인 것으로 롤랜드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 사실 간단히 해독시킬 수 있는 약한 독을 사용하여, 해독의 부작용으로 수면 상태에 빠진 롤랜드를 대신해 리온이 폭동을 진압하도록 만들고, 이를 공적으로 삼아 리온을 공작으로 승진시키려는 음모(...)의 일환이었다.[3]
3.3. 레드글레이브 공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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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라파 레드글레이브
안젤리카의 아버지로, 현 레드글레이브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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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 라파 레드글레이브 - 성우:
노지마 켄지
레드글레이브 가문의 후계자이자 안젤리카의 오빠. 평소에 아버지 빈스를 보좌하고 있으며 빈스가 바쁠 때는 대신해서 왕궁에 출석하기도 한다. 안젤리카를 도와준 리온을 마음에 들어 하고 있으며 여동생과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빈스보다 상대방의 진의 파악 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지만 상대방의 능력을 인정해야 할 때는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확실한건 이쪽도 지 아빠랑 마찬가지로 리온을 인정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4] 서적판에서는 최종 결전 당시 호르파트 왕국군의 후방 부대 지휘를 맡았는데, 리온이 아르카디아 침투에 성공하면서 제국군이 혼란에 빠졌을 때 전선으로 진입하여 전세가 역전시켰다. 이때 리코른을 지키면서 투닥거리고 있는 가면 기사들의 정체를 한 눈에 알아보고, 그 순간 충동적으로 그들을 포격하라(...) 지시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IF외전 마리에 루트에선 율리우스를 성녀의 원념에 잠식당한 올리비아에게 빼앗긴 안젤리카를 책망한다. 결투 소동 이후에는 국가의 지대한 지지를 받는 성녀 올리비아에게 싸움을 걸었던 점과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거액의 배상을 받을 수 있던 것을 결투 소동으로 무산시킨 점을 두고 안젤리카를 더욱 책망한다. 사실 결투 직전에는 아버지인 빈스의 부상으로 갑자기 아버지의 일을 떠맡아 정신이 없었고, 결투 후에는 안 그래도 기가 너무 센 동생이 약혼 파기로 제정신이 아닌 상태인지라, 섣불리 편을 들어주면 또 힘을 내서 엉뚱한 일을 저지를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기를 좀 죽이고 쉬면서 천천히 마음을 추스르라는 의미로 걱정되는 마음에 그렇게 말했던 것인데, 그 의도와 다르게 이를 들은 안젤리카는 더욱 이성을 잃고 폭주해버렸다. 의도는 좋았지만 일이 영 잘 풀리지 않은 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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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델리아 포우 이스턴
웹판에서는 레드글레이브 가문의 메이드장으로만 언급되던 인물로, 서적판에선 5권부터 등장한다. 안젤리카가 어렸던 시절부터 측근 메이드로 일해왔기에 안젤리카를 각별하게 생각하는 면모가 보인다. 특히 안젤리카가 율리우스에게 약혼을 파기 당했을 당시에 무척 힘들어했던 것을 보았기 때문에, 크레아레가 루크시온의 로그를 통해 리온에게 바람핀 의혹이 떠오르자 무척이나 화를 냈으며, 레드글레이브 가문에서 리온의 보살핌 겸 감시역을 뽑을 때 스스로 지원하여 공화국으로 갔다. 리온에게는 예의를 지키면서도 벽을 느끼게 하는 인상을 준다. 레드글레이브 가의 사용인으로서 당연히 마리에와 5인방을 싫어하지만 대놓고 내색은 하지 않는다.[6] 어렸을 때부터 공작가에서 일하는 것이 정해져 연애도 해본 적이 없어서인지 연애 소설을 보는 취미가 있다.[7] 8권에서는 안젤리카와 올리비아를 낚아 코스프레를 시키려는 루크시온의 계략에 협조한 듯한 정황이 있고(...), 그 뒤에 리온과 안젤리카의 사진을 교환하며 안젤리카의 어린 시절 일화를 얘기했다.
3.4. 애틀리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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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피아 애틀리 - 성우:
코가 아키라
왕국의 대신이자 궁정귀족으로, 레드글레이브 공작과 왕비 밀렌과 함께 국정을 이끌어가는 중진이다. 딸 클라리스가 무례하게 파혼당한 충격으로 엇나가는 것을 말리지 못하다가 리온 덕에 기운을 차리자 리온에게 계위 승진 추천과 에어바이크를 선물했고, 공국과의 전쟁 중엔 딸을 받아주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웹판에서는 리온이 공화국에서의 사건 해결로 후작이 되자 절규하는 리온에게 클라리스와 맺어졌으면 이렇게는 안 됐을 거라고 일침을 놓기도 한다. 리온이 어중간하게 출세한데다 유부남이 되어버리자 아예 한계까지 출세시켜서 첩으로라도 클라리스와 결혼시키겠다고 에리카 공주와 혼담을 추진하는 데 앞장섰다.[8] 서적판에서는 레드글레이브 가문이 왕가를 먼저 손절했으며, 버나드가 약혼 추진에 찬성하는 장면도 사라졌다.
IF외전 마리에 루트에서는 딸의 측근들이 프램튼 후작의 도발에 넘어가 성녀와 왕자가 있는 올리비아 일행을 위협하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책임을 지고 실각했다. 딸은 도적에게 습격당한 걸로 위장 암살당할 뻔하지만, 다행히 스승에게 부탁받은 리온이 클라리스와 측근들을 구출하였다. 실각 후 은거하고 있으며, 공화국이 멸망했다는 소문 때문에 이를 문의하러 찾아온 리온에게 왕궁이 혼란스러우니 실각한 게 다행이라고 말한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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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스 피아 애틀리
버나드의 딸로 원래는 질크의 약혼자였으나 결투 소동 이후 파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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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피아 엘가[10] - 성우:
콘도 타카시
클라리스의 측근 남성. 하급 궁정귀족 출신으로 에어바이크 실력이 뛰어나 애틀리 가문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학원의 질 나쁜 여성들과 달리 착하고 상냥했던 클라리스로 인해 다른 그룹 측근들로부터 부러움을 받았고 그만큼 충성심도 높다. 그 때문에 일방적으로 약혼을 파기한 질크에게 분노를 느끼고 있으며, 클라리스의 도를 넘은 명령에도 충실히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리온과는 자신들의 부름을 무시하던 질크를 끌고 와 클라리스에게 사죄하게 만든 일로 친분이 생겼다. 8권에선 클라리스를 따라 리온의 본가를 방문하여, 리온에게 클라리스를 칭찬해 달라고 권유했다.[11] 9권에선 왕도에서 일어난 몰락 귀족들의 반란 진압에 도움을 준다. 서적판에선 일러스트나 삽화로 나오지 않았지만 코믹스 판에서 나오는 캐릭터 모습은 건장한 남성. 4컷 만화에서 클라리스가 삐뚤어지자 단을 비롯한 측근들은 클라리스에 맞추고자 양아치 복장을 마련했는데 단은 이를 어색해하지만 측근들 왈 너무 잘 어울려.(...)
3.5. 로즈블레이드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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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블레이드 백작
이름은 불명. 웹판에서는 제국과의 최종 결전 직후, 닉스의 결혼 상대를 찾아야 한다고 푸념하는 바르카스에게 자신의 딸과 혼담을 제의하는 장면으로 짧게 등장했다. 서적판에서는 8권에서 등장하는데, 도로테아를 구해준 발트파르트 가문 식구들을 초청해 파티를 열어 닉스와 도로테아가 맺어지도록 판을 짜는 한편, 리온에게는 디어드리를 새로운 약혼자로 들이게끔 어필한다.물론 리온은 알아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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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테아 포우 로즈블레이드[12]
로즈블레이드 백작가의 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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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드리 포우 로즈블레이드
로즈블레이드 백작가의 차녀. 리온과는 2살 연상인 여성.
3.6. 프램튼 후작 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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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포우 프램튼
프램튼 후작으로, 빈스와 버나드 등과 대립하는 파벌의 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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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포우 오플리[13]
알트리베 1편의 빌런 중 하나로, 원래 브래드의 약혼녀인 오플리 백작가의 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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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포우 웨인 - 성우:
하스 타케히로
준남작이자 카라의 부친. 웨인 가문은 오플리 가문의 종자 가문이었는데, 공적과의 내통이 들통난 오플리 가문이 숙청당할 때 다른 종자 가문들까지 통째로 말소되는 와중에도 공적과의 연관성이 드러나지 않았기에 처벌을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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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작
사실상 코믹스 오리지널 캐릭터. 소설에선 리온을 성녀 친위대장으로 내정하는 회의를 주도하는 젊은 귀족과, 감옥에 갇힌 리온에게 독주를 먹이려다가 실패한 30대 자작 등이 동일 인물임을 알 수 없으나, 코믹스에는 모두 동일 인물로 나오며 코믹스 권말부록 SS에선 젊은 남작으로 지칭된다. 해당 SS에선 프램튼 후작이 마리에의 모험에 참가하는 헤르트뤼더에게유아체형을 고려하지 않고 사이즈가 맞지 않는 모험가복을 선물로 보냈다가 불화를 사게 되자, 남작이 화해를 위해 사이즈를 고려한 다른 옷을 선물하자고 조언하는데, 그 결과 아동복(...)을 선물로 받은 헤르트뤼더는 모욕을 당했다며 분노한다. 코믹스에선 리온을 독살하려다가 루크시온이 자신의 단말기로 머리를 후려쳐 기절하는 바람에 실패했는데, 이후 깨어나기는 했는지 리온이 왕국군 총사령관으로 내정된 상황을 두고 프램튼 후작과 대책을 논의했고, 총사령관 임명식 때는 그 논의 장면이 반역의 증거로 폭로되어 후작과 함께 체포된다.
3.7. 기타 호르파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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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포우 덜랜드 - 성우:
반 타이토 & 레이먼드 포우 아킨 - 성우:
츠치다 레이오
레이먼드는 안경 쓴 단발머리 소년이고, 다니엘은 금발과 갈색 피부를 가졌다. 변방의 가난한 남작가 후계자들로 리온과 같은 그룹이 되어 친구로 지낸다. 이 캐릭터들이 리온과 함께 있는 장면은 주로 학원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부분이다. 또한 작중 큰 전란이 생길 때마다 리온에게 휘둘리는데,[14] 최신형 비행선을 미끼로 원치 않는 싸움에 참가[15]하게 만들고, 친가가 지고 있는 빚을 모두 갚을 수 있을 정도의 보수를 대가로 부려 먹히기도 했다. 공화국에서는 성수가 폭주할 때 도망치려고 했으나 안젤리카의 "내 남편은 이길승부 아니면 하지 않는다"는 말에 넘어가 성수 퇴치에 도움을 준다.[16]
리온이 왕이 된 후에 변방 남작가 그룹원들은 자작으로 승작하고 친위대를 맡게 되어[17], 영지에 대한 경제적 원조를 약속받으나 대신 혹사당하는 것 또한 약속받게 돼버린다. 그 대표 격인 다니엘과 레이먼드가 한사코 사양했지만, 이미 알현과 동시에 조치가 끝난 상태라 사실상 강제된 것. 결국 이 둘은 빡쳐서 "이놈(리온)을 한 대 치게 해줘"라고 하소연한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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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 아레
4권부터 등장하는 학원 특대생. 알트리베 3편의 공략대상이지만, 전생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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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스(웹판 : 피에르)[19]
4권에 등장한 인물. 아론과 마찬가지로 학원에는 특대생으로 입학했다. 올리비아를 최음제로 겁탈할 꿍꿍이를 품었던 아론과는 달리 점잖게 올리비아를 유혹했으나 올리비아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약혼자보다 먼저 만나지 못한 게 아쉽다며 쿨하게 물러났다. 이후 아론이 여성스럽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등장이 없다가 10권에서 결투 중 아레를 응원하는 남학생 팬 중 하나로 잠깐 등장한다.생존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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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 포우 호건
알트리베 3편의 공략 대상. 제이크의 젖형제로 최측근이다. 잘생긴 데다가 몸도 좋지만 사고력이 영 부족하다. 리온의 누이들이 조라 일가에게 납치되었을 때 리온과 함께 구출한 뒤로 제나와 교제하게 되어 공략 대상에서 멀어졌다.[20] 또한 제이크가 아레에게 반하자 진지하게 걱정하는 것보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듯하니 응원하겠다는 편지를 집에 부쳐 호건 가문을 복장 터지게 만들었다. 결국 제나와 혼전임신으로 결혼한다. 프로틴이 마음에 들었다는 등 중중 근육뇌 인증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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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포우 롭슨
웹판에서는 본가가 판오스 공국과의 전쟁 뒤 말소되어 평민이 되고 이미 결혼까지 했다는 설정으로 이름도 없이 생략된 알트리베 3편의 하급생 공략 대상이지만, 서적판에선 설정이 변경되어 제이크와 동급생으로 입학한다. 리온은 브래드와 크리스를 섞어놓은 것 같다고 평한다. 롭슨 백작가의 후계자로, 원래는 차남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검술과 마술에 재능이 있었기에 후계자 지위에 위협을 느낀 형이 그를 암살하려던 것이 들통나면서, 쫓겨난 형 대신에 후계자가 되었다고 한다. 자만심이 충만해 스스로를 천재로 여기며 다른 학생들을 무시하는 언동 때문에 학원에서 고립되었으나, 그런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아레에게 반했다. 아레가 제이크와 가까이 지냄에도 조만간 호르파트 왕실이 망하면 제이크가 처형당할 거라 생각해 그냥 내버려 뒀지만, 리온이 호르파트 왕실을 지지하는 입장임이 알려지면서 그럴 가능성이 낮아지자 다짜고짜 제이크에게 싸움을 걸었고, 결국 원래는 남자인 아레(아론)를 걸고 결투하게 된다. 이 결투소동을 지켜본 핀은 아론(아레), 제이크, 에단 모두가 미아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여기고 단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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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포우 모트레이
변경의 백작으로 30대 중반이며 금발의 미중년. 왕국의 여존남비 정책의 영향을 받은 끔직한 자작가 영애를 정실로 맞이하여 착취당하고 있었고, 공국과의 전쟁 때엔 다른 나라의 공격으로 국경으로 끌려가게 되어, 속으론 호르파트 왕국 죽어!란 저주를 퍼붓고 있었는데, 다른 나라 침공을 격퇴하고 영지로 돌아와 보니 리온의 활약으로 왕국 방침이 바뀌었다. 덕분에 정실과 이혼하고[21] 누구 자식인지도 모를 사생아를 가문 후계자로 삼지 않게 되었으며, 자신을 지지해온 시녀와 결혼[22]하여 사랑하는 여인 사이의 아이를 후계자로 삼을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연유로 리온의 팬이 되었다. 왕국에 원한이 풀리진 않았는지 동경인 리온을 만나고 하는 말이 "후작님 함께 왕궁을 불태워버리지 않겠습니까?"라고 권유한다. 서적판에서는 10권에서 등장한다. 백작임에도 끔찍한 전처와 결혼한 배경이 밝혀졌는데, 모트레이 가문의 작위는 원래 자작이었고 도미니크의 약혼이 결정된 뒤에 승작한 것이라고 한다. 개그스럽게 묘사되어 그렇지 대놓고 내전·반란을 희망하는 위험인물이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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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 라파 프레이저
에리카의 약혼자. 게임에서는 악역 왕녀였던 에리카의 측근으로 추한 돼지라는 생김새를 하고 있었고, 3편의 주인공을 괴롭히는 데 일조했다고 한다. 현실에서도 어렸을 적부터 프레이저 후작 가문의 후계자로서 어리광을 다 받아준 탓에 여타 귀족 자제들처럼 성격이 안 좋았으나, 약혼자인 에리카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전생자인 에리카는 엘리야가 좋은 영주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조언을 해주었고, 엘리야는 에리카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여, 덕분에 게임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살짝 통통한 모습이 되며 에리카와 서로 연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리온과의 밀접한 관계를 원한 밀렌으로 인해 에리카와의 약혼이 파기되었고[24], 결국 엘리야는 리온에게 에리카를 걸고 결투를 신청하여 싸우게 되지만 당연히 아로간츠를 당해낼 수는 없었다. 갑옷이 걸레짝이 될 때까지 저항하다가 끝내 리온에게 에리카를 행복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며 항복하려 했지만, 그 전에 엘리야와 에리카의 마음을 확인한 리온이 스스로 항복을 선언하여 다시금 에리카와 이어지게 된다. 이후, 리온을 형님으로 모시며 리온의 뒷배를 바탕으로 다시금 에리카와 약혼을 맺게 된다.[25] 제국과의 전쟁에서는 리온의 편에 서지만, 프레이저 후작가는 원래 라셸 신성 왕국 방면의 방어를 맡아왔기에 라셸의 침공을 막기 위해 참전하지는 않았다. 서적판에서는 에리카 약혼자 변경 소동 자체가 사라지면서 행적이 달라지게 되었다. 10권에서는 등장없이 언급만 되고, 11권에서는 리온에게 미묘한 질투와 위기의식을 느끼는 모습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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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클
리온이 학원에 입학할 당시에 가난한 지방 남작가 그룹의 모임을 주관하던 3학년 선배로, 성은 불명. 이미 약혼이 정해져 있어 리온은 여유로움이 느껴진다는 인상을 받았다. 올리비아와 가까이 지내면서 학원 여자들의 미움을 받게 된 리온에게 거리를 둘 것을 조언했다는 언급이 있고, 수학여행 때 리온에게 말을 걸어 안젤리카와 올리비아와의 관계에 대해 충고하는 장면이 있다. 이후로는 등장이 없고, 웹판에서는 공국과의 전쟁 이후 왕국의 결혼 정책이 변경되면서 약혼을 파기했다는 언급이 있으나 서적판에서 파혼 언급은 생략되어 완벽한 공기가 되었다.(...) IF외전 마리에 루트의 서적판에서는 2학기에 파혼을 당한건지 마리에에게 여학생과의 미팅을 구걸하고 푸딩을 헌상하는 선배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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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 성우:
카키아게 하루나 & 제시카 - 성우:
후쿠즈미 사야
리온과 동급생인 학원의 상급 클래스 여학생들로, 작중 직접적인 등장 없이 다른 인물들의 대화에서만 언급된다. 다른 상급 클래스 여학생들과 달리 아인 노예를 거느리지 않고 남학생들에게 상냥하여, 학원의 마돈나로 여겨진다. 당연히 남학생 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져, 입학한 지 불과 약 1개월 만에 부유한 집안의 후계자와 약혼이 성사되었다고 한다. 이 소식에 리온과 친구들은 학원의 유일한 희망이 사라졌다며 절망한다. 이후 웹판에서는 언급이 없으나, 서적판 9권에서는 왕국의 결혼 정책이 변경된 이후의 근황이 언급되는데, 여기저기서 자작·남작가 출신 여자들과의 이혼이나 약혼 파기가 벌어지는 가운데, 기존에 밀리와 제시카를 노렸던 남학생들이 두 사람도 파혼되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두 사람의 약혼자들은 기존의 약혼을 절대 파기할 의사가 없음을 밝혀서 남학생들을 다시금 절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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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서적판 9권에서 등장하는 인물. 신입생인 놀스 백작가의 5남으로, 자작가 영애들이 즐거운 듯이 수다를 떨고 있다는 이유로 밀쳐버려 소란을 일으켰다. 이를 중재하는 안젤리카를 무시고 있다가 리온이 등장하자 자신의 편이 되어 상대 영애를 학원에서 퇴학시킬거라 여겼는데, 이를 황당하게 본 리온이 영애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자 리온에게 달려들었고, 그의 측근들이 간신히 이를 만류했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리온에게 용서를 구걸한다. 학원의 남녀관계가 역전된 상황을 보여주려고 등장한 인물로, 안젤리카는 놀스 백작가의 4남까지는 모두 출중했는데 막내인 마르코는 그러지 못하다고 평하며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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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 - 성우:
코하라 코노미
주인공 일행이 1학년 수학여행 차 방문한 부유섬의 신사에서 일하는 꼬마 무녀. 이 신사가 게임 알트리베에서 공략 대상과의 호감도를 올려주는 이벤트 장소로 나왔었기에, 자신의 결혼 활동에도 효험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 리온이 날이 밝은 뒤에 신사로 찾아왔는데, 마침 공적 사건으로 서로 서먹서먹해진 안젤리카와 올리비아를 마주치게 되었다. 그때 이 꼬마 무녀가 나타나 참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면서 세 사람을 안내했다. 참배 도중 리온은 새전함이 넘칠 정도로 거금을 투척하더니, 큰 소리로 성격 좋고 몸매 좋은 아내를 달라는 소원을 외쳐서 이 무녀를 당황하게 했다.[26] 그 뒤 빡친 안젤리카와 올리비아에게 끌려나가는 리온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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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마을 이장
카일과 유메리아의 고향인 판 마을의 이장으로 상당한 고령의 여성 엘프. 젊었을 적에는 점술사로 유명했다고 하나 나이가 들어서는 적중률이 많이 떨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나이로 인해 목이 쉬었는지 잘 들리지 않아, 상시 옆에서 보좌해주는 여성 엘프에게 귓속말로 자신의 말을 전하게 한다. 엘프의 마을에 찾아온 리온과 올리비아, 안젤리카, 마리에, 헤르트뤼더에게 점을 쳐준다.[27] 웹판 최종장엔 저승에서 리온과 재회하는데 처음에는 노인 모습으로 대화하려다 목소리가 안 들려서 젊었을 적 모습으로 회춘하는데, 이때 모습이 딱 리온의 취향에 딱 들어맞는 모습이라 리온이 경악한다. 얼마 전에 저승으로 돌아왔다고 말하며, 리온의 지금까지의 고생을 치하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고생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언한다.[28] 리온이 현생으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고집을 부리자, 주위의 죽은 사람들을 선동해서(...) 억지로 돌려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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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아르카디아 및 제국과의 전쟁 직전에 등장한 구인류의 비행항모이자 관리 인공지능. 단말기는 지름 1m 크기로, 아르카디아가 재가동하면서 깨어난 구인류측 군함들 가운데 처리 능력이 가장 높아 그들의 대표 격으로 취급된다. 아르카디아와의 결전을 위해 애당초 구인류에 가장 가까운 에리카를 마스터로 옹립하려 했으나, 리온이 에리카는 의식을 잃은 상태고 설사 의식이 있다고 해도 전쟁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설득했고, 다른 인공지능 대부분이 이에 동의하여 모두 리온을 마스터로 하여 최종 결전에 참여한다. 구인류측 군함은 아르카디아와의 전투 중에 대부분 침몰하였고, 특히 팩트는 남은 군함들과 함께 아르카디아를 저지하려는 리코른을 지키기 위해 산화하면서 최후의 말을 남기지만, 최종 에필로그에서 리온의 자식들을 돌보는 장면으로 출현한다.[29] 다른 인공지능들도 침몰하기 전에약삭빠르게단말기로 데이터를 옮겨 생존했으며, 뒤에서 왕국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한다.
3.8. IF 외전 「마리에 루트」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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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 베티, 신시아
특전 연재 당시엔 이름이 없었으나 서적화되면서 이름만 추가되었다. 소속가문과 미들네임은 불명. 마리에가 리온의 친구들에게 소개한 은둔형 여학생들이다. 전속 사용인을 갖는데 흥미가 없고 각자 원하는 조건의 틀어박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면 시골이건 도시건 상관없이 결혼까지 괜찮다고 한다. 에리는 사람많은 곳을 어려워하고 긴장하는 성격으로 아인을 두려워하며, 정기적으로 서적을 구입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베티는 예술가 기질로 항상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신시아는 게으른 성격으로, 일하고 싶지 않기에 고용인이 필수라고 한다.[30] 사실 괴짜로 여겨질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지만 전속 사용인에 흥미가 없고 시골에서도 살아준다는 점에서 학원의 변방 남작가 후계자들에게는 우량 매물이라[31], 이런 여학생들을 소개해주는 마리에는 그들에겐 구세주(...)로 떠받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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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들리
서적판에서 추가된 인물. 오플리 가문과 연관되어 있는 윙 샤크 공적단의 간부 중 하나로, 왕도 근교의 부유섬에 마련된 아지트를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말로는 아내의 사치를 부담하기 위해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던 지방 영주 때문에 도망쳐나와 공적이 되었다고 한다. 스테파니의 지시를 받아 마리에를 처리하게 되었으나, 구속을 푼 마리에에게 쳐맞는다.(...) 그러다가 머리에 감고 있던 반다나가 풀려 얼굴 형태가 온전히 드러나면서, 마리에에겐 더들리가 전생에서 자신을 살해한 남자친구와 겹쳐보여 PTSD가 일어나 무력화되고 전생 당시의 오빠만 찾게 되는데, 그 순간 리온과 자율조종 상태의 아로간츠가 나타나 공적들을 토벌한다. 기사와 대등한 실력을 갖고 있던 더들리는 갑옷에 탑승하여 도주하면서 저항했지만 리온에 의해 제압되어, 공적들은 전원 체포된다. 이후의 행적은 나오지 않지만 스테파니가 왕궁 관리에게 뇌물과 독주를 보내려는 것으로 봤을 때 감옥에서 독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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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서적판에서 추가된 인물. 1권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 친구들과 스테파니의 험담을 하던 남작가 여학생으로, 스테파니의 귀 밝은 아인 노예에게 고자질 당하여 친구들과 함께 해코지를 당했다. 이후 스테파니의 명령에 따라 마리에를 괴롭히는 것을 실행했는데, 마리에가 굴하지 않자 스테파니는 마리에를 납치하여 공적인 더들리에게 넘기라고 지시한다. 여학생들은 그 지시에 따랐지만, 스테파니는 기왕 공적을 동원하는 김에 모두 함께 처리해 버릴 의도였기에, 결국 마리에와 함께 더들리에게 붙잡힌다. 리온이 마리에를 구출하러 오면서 함께 구조되었고, 마리에에게 정식으로 사과한다. 마리에는 스테파니가 스토리 상 나름 중요한 이벤트를 맡는 캐릭터임을 의식하여 사과하는 여학생들에게 스테파니를 어떻게 처리할지를 묻지만, 가문의 격차 때문에 침묵할 수밖에 없다고 답한다. 이후 마리에가 주선하는 미팅에도 동원되었지만, 남학생들의 관심은 에리 3인방에게 몰렸다. 2권에서 마리에가 오플리 백작의 후계자와 결혼하는 것이 결정되어 학원을 떠나게 되었을 때 그 때의 여학생들이 모두 함께 나와서 환송했는데, 브리타가 리더격으로 언급된다. 마리에는 스테파니의 협박에 굴했던 그들이 마중까지 나와줄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았는지 당황했다. 이후 리온에게 협력하여 오플리 가문의 공적 내통 혐의에 관해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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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플리 백작, 라판 자작
각각 스테파니와 마리에의 부친. 본편에서는 존재만 언급되는 존재였으나 외전에서는 직접 등장하는 장면이 있는데, 서적판을 포함해 대사 몇 마디 있는 것 이외에는 비중이 없다. 본편에서는 오플리 백작가는 공적과의 내통 혐의로 숙청당했고, 라판 자작가는 판오스 공국과의 전쟁 중에 도주하여 말소되었으나, 외전에서는 학원 재학 중에 마리에를 자퇴시켜 양가의 결혼을 서두르다가 리온의 공격을 받아 포로로 잡힌 뒤에 왕궁으로 넘겨졌다. 최후에 관한 언급은 없으나, 공적과의 내통 혐의를 받는 점으로 보아 본편의 오플리 백작가가 받은 처분과 동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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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포우 오플리
본편과 특전 연재 당시엔 이름이 없었으나, 서적판 2권에서 이름이 언급되었다. 오플리 백작의 전처 소생인 후계자로, 후처 소생인 스테파니와는 나이 터울이 큰 이복 오빠가 된다. 서로 어머니가 다른 데다가 스테파니가 리키의 귀족답지 못한 품행을 극혐하기에 사이는 매우 나쁘다. 오플리 가문의 악명 때문에 나이가 30이 넘었음에도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스테파니가 마리에와 리온에게 동시에 보복할 방법을 궁리하다가, 마리에가 여름방학 동안 리온의 본가에서 머물렀다는 소식을 듣고는 둘 사이를 갈라놓을 방법으로 마리에를 리키와 결혼시키려고 획책한다. 라판 가문의 빚은 오플리 가문의 재력으로 충분히 감당이 가능했기에, 결혼은 급속도로 추진되었다. 나름 리온이 보복해올 것을 염두에 두어 대비는 하고 있었으나, 리온은 로즈블레이드 가문과 연합하여 결혼식장을 습격했고, 마리에를 인질로 삼아 탈출을 기도하지만 루크시온에게 제압당했다. 최후에 관한 언급은 따로 나오지 않지만, 본편처럼 아버지와 함께 처형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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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도나
안젤리카의 측근 여학생. 특전 연재 당시엔 이름이 없었으나, 서적판 3권에서 이름만 추가되었다. 둘 다 궁정 귀족 가문 출신이나 성은 언급되지 않는다. 수학여행 때 올리비아를 협박해 사기도박을 벌여서 이를 빌미로 올리비아에게 막대한 빚을 지우고 학원에서도 자퇴하게 만드려 했으나, 리온의 개입으로 되려 본가에서조차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빚을 지게 된다. 서적판에서는 디어드리까지 개입하여 리온을 지지했기에, 리온에게 공포감을 느끼고 도박빚을 담보로 잡혀 더이상 올리비아를 괴롭히지 못하게 되었다. 때문에 안젤리카의 다른 측근들이 던전에서 올리비아를 습격할 때도 동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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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런
보든 자작가의 차남으로, 미들네임은 불명이다. 학원에서 학생 의용군 모집을 선동하는 장면으로 등장하며, 본가의 지원을 받아 의용군에 비행선 여러 척과 갑옷을 지원하여 의용군 내에서는 간부로 대우받는다고 한다. 질크의 지시로 리온에게 의용군에 참여하라고 압박하나, 리온은 스승님의 뒷배를 통해 보급활동에 주력하는 독자적인 의용군을 조직하여 빠져나왔다. 이후 율리우스 의용군이 승리를 자축하는 연회에서 그 자리에 없다는 언급으로 봐선 전사한듯. 이후 공국과의 전선으로 파견된 레드글레이브 공작이 이끄는 함대에서 알런의 형인 알렌(...)이 등장하는데, 공작의 지시 없이 공국군은 자신 하나면 충분하다며 무모하게 혼자 돌격했다가 아군의 지원을 요청하며 침몰하는 것으로 광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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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 유리아
로이드는 보통 클래스의 남학생이고 유리아는 남작가 출신인 상급 클래스의 여학생으로, 신분차이가 있는 커플이다. 로이드가 의용군으로 참전한다고 하여 마리에는 안전한 리온의 의용군에 합류할 것을 권하지만, 로이드는 유리아와 결혼하기 위해서는 공적을 세워 기사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거절하여 율리우스의 의용군에 지원했다. 이후 로이드는 전사했고, 학원의 파티에서 마리에와 마주친 유리아는 로이드를 전장으로 보냈던 것을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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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 정체는 호르파트의 건국 시조인 5명의 동료들과 함께 호르파트 왕국을 건국한 초대 성녀의 원념이며, 초대 성녀가 남긴 3개의 아이템마다 각각 깃들어 있다. 초대 성녀를 신격화하는 호르파트 왕국의 신전은 이 아이템들을 성유물로 취급하고 있으며, 그녀의 혈통과 능력을 이어받은 후계자는 이 물건 중 하나만 사용해도 성녀의 후계자로 신전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마리에 루트에서는 팔찌의 원념이 올리비아의 몸을 빼앗아 공략 대상 5인방과 프램튼 후작을 이용해 왕국을 파멸시키려고 하고 있으며, 목걸이의 원념은 마리에에 빙의하려 했다가 실패하고 루크시온에게 포획당했는데 진정된 뒤로는 리온의 동료(?)가 되어 있다. 각각의 원념들은 뭉치면 하나로 융합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지팡이의 원념은 잠식된 올리비아가 성녀로 인정을 받은 뒤에 융합된 것으로 판단된다. 초대 성녀와 같은 인격과 기억을 가지고 있으나, 엄연히 원념이기에 아이템이 만들어진 시점까지의 기억만 남아 있다.
마리에 루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호르파트 왕국을 세운 건국의 시조 파티는 원래 7명으로, 초대 성녀와 공략 대상 5인방의 조상 뿐만 아니라 리온의 조상인 리아 발트파르트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리아는 다른 5명에 배신을 당했고, 리아를 짝사랑하고 있던 초대 성녀는 이에 분노하여 5명에게 보복할 생각으로 자신의 아이템에 원한을 담아두고 이를 남긴 채 은둔했으며[32], 그 원념은 빙의에 성공하면 호르파트 왕국과 5명의 후예들을 제거하기 위해 행동한다. 올리비아를 잠식한 원념은 리아의 후예로 판단되는 리온과 맺어지고 그에게 왕좌를 넘길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원념이 보여주는 초대 성녀 안의 모습과 성격은 안젤리카와 닮아있는데, 안의 말로는 안젤리카의 조상이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한다. 또한 초대 성녀를 섬기는 신전은 여전히 왕국에서 강대한 세력으로 남아 국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직계 후손인 올리비아와 마리에도 마법에 일류 수준의 재능을 가진 걸 보면 그 능력이 굉장히 걸출했던 듯.
올리비아를 잠식한 원념의 행적에 대해서는 올리비아 문서로. 호르파트 왕국에 내전이 발발하여 왕도에서 최종 결전이 벌어지는 동안, 왕궁에 잠입해 들어간 마리에의 제안에 따라 세 원념이 융합한 뒤 마리에의 육신으로 옮겨가려고 일단 올리비아 안에서 하나로 융합하는데, 그 순간 메리의 함정에 빠져 사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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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안의 여동생이다. 언니가 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던 리아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또한 성녀로 활동하면서 리아와 가깝게 지내자 언니를 질투하게 되었다. 이후 호르파트 일당이 리아를 제거하고 왕국을 세우자, 실의에 빠져 있던 안의 복수심과 집착을 부추겨 유물을 사용하게 했다. 사실 이 유물은 메리의 함정으로, 유물을 사용한 안은 빈껍데기만 남아 메리가 시골 부유섬에 팔아 치웠고, 세가지 유물에 담긴 원념들이 하나로 융합하여 새로운 육신을 찾으면 메리 자신의 원념이 깨어나 이를 탈취하게 된다. 유물에 부정적인 품성을 원념으로 담았던 메리는 선한 인격만 남게 되어 새로운 성녀로 행세했으며, 호르파트들과 왕가의 배를 움직여 주변국들을 짓밟아 호르파트 왕국이 대륙을 제패하게 만들었다. 안젤리카가 메리의 후손임을 감안하면 호르파트 일당이 대륙을 차지한 이후 호르파트 왕조의 초대 왕비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33] 하나로 융합된 안의 원념을 대신하여 올리비아의 육신을 차지하지만, 아로간츠의 임팩트 공격으로 소멸해버리고, 성녀의 유물들도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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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발트파르트
발트파르트 남작가의 시조로 원래 모험자였다. 호르파트, 필드, 세버그, 아크라이트, 마모리아 5명을 포함해 안과 메리까지 최소 8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험가 파티의 리더였고, 대륙의 원주민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정착민들과의 융화를 시도했다. 이러한 방침에 불만을 품은 호르파트 등 5명의 배신으로 비행선 사고를 당했는데, 사실 이 사고에도 생존하긴 했지만 배신으로 인한 허탈감으로 정착지로 돌아가지 않고 새로운 부유섬을 찾아 은둔해버렸다.[34] 이후 호르파트는 원주민들을 제압하여 왕을 자칭했다. 현 발트파르트 가문의 당주인 바르카스는 자신의 선조가 배신을 당하면서 부유섬에 은거해 농사를 짓고 살게 된 것까지만 알았고, 선조를 배신한 파티가 호르파트의 건국 시조들인지는 몰랐다. 마리에 루트 특전 연재에서 리온, 마리에, 안젤리카는 메리의 기억으로 보여진 과거의 환상을 통해 진상을 알게 되었다.[35]
4. 판오스 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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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트뤼더 세라 판오스
판오스 공국의 왕녀. 공왕(公王)이 부재 중이기에 실질적인 왕가의 수장이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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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트라위다 세라 판오스
헤르트뤼더의 2살 연하인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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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데르 힘 젠덴
통칭 '흑기사'로 판오스 공국에서 최고 실력으로 이름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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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라트
판오스 공국의 백작. 수학여행 때 리온 일행을 습격한 함대의 사령관을 맡았다.
4.1. IF 외전 「공국자매편」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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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힘 젠덴
알트리베 1편을 플레이한 전생자.[37]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직후 한시라도 빨리 도망치려고 항구로 달려가서 밀항했으나, 타고 있던 비행선이 공적의 습격을 받아 붙잡혔다. 공적들이 양 팔과 한 다리가 없는 마장의 파편에 시험삼아 던져놓았는데, 그것이 마침 전생 당시에 과금했던 아이템인 브레이브였고, 브레이브와 궁합이 맞았기에 브레이브가 깨어나 망가진 부분을 수복했다.[38] 그대로 공적을 쓰러뜨렸으나 어린 리온은 기절했고, 지나가던 판오스 공국의 전함에 구조되었다. 판오스 공국 입장에서는 공적을 쉽게 쓰러뜨릴 수 있는 로스트 아이템 소유자를 돌려보낼 수 없었고, 리온 또한 도망쳐 나온 현생의 고향이 어디인지 모르는 상태였기에, 흑기사가 판오스 공국의 기사가 될 것을 제안하자 이를 승낙했다. 이때 어린 아이가 험상궂은 자신을 보고도 위축되지 않고, 또 가족을 잃었다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여, 흑기사는 리온을 자신의 양자로 들인다.[39]
왕녀들을 세뇌시키고 있는 주전파의 입장에선 다른 파벌의 고위 귀족 자제가 접근하거나 누군가 진실을 흘릴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해야 했고, 또한 로스트 아이템 소유자가 왕녀들과 교류해 두는 것이 유리한 점도 있었기에, 리온이 훈련을 쉬는 날에는 왕녀들의 놀이 상대를 시키고 있다. 왕녀들에겐 리온 외에는 또래인 상대가 없어서 매우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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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셀
젠덴 자작가의 사용인. 리온이 어린 시절 시점을 기준으로 40대인 여성이다.
5. 알제르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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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리아 질 레스피나스
노엘의 쌍둥이 여동생. 언니와 달리 이쪽은 알트리베 2편을 플레이한 전생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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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알
구인류의 군용 보급함이자 관리 인공지능. 알트리베 2편에선 과금 아이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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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제 사라 라우르트
서적판에서만 등장하는 알트리베 2편의 악역 영애로, 라우르트 가문의 장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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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크 사라 라우르트
알트리베 2편의 최종 보스로, 라우르트 가문의 당주이자 알제르 공화국 의회의 의장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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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주 사라 라우르트
라우르트 가문의 적남. 웹판에서는 알트리베 지식은 없는 전생자였으나, 서적판에서는 알베르크의 양자이자 알트리베 2편의 공략 대상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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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라즈 플레벤
알트리베 2편의 공략 대상이자 플레벤 가문의 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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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크 레타 발리에르(웹판 : 에리크 레타 발리에르)
알트리베 2편의 공략 대상이자 발리에르 가문의 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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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랑주 레타 발리에르
6대 귀족 발리에르 가문의 당주. 웹판에서는 거의 비중이 없었으나 서적판에서 비중이 늘어난 인물. 성수의 보옥을 반환받기 위해서 리온의 교섭 제안을 받아들여서 아들 에리크의 연인이던 노엘을 넘겨준다. 사실 후계자인 아들 에리크가 평민에게 집착하는 것도 거슬렸던 모양으로, 노엘의 혈통에 대해서 몰랐기에 아들이 평민 상대로 악취미를 즐긴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들이 폭주해 테러를 저질러서 가호를 상실하자 이후에는 리온에게 죽으라고 버린다. 이후 세르주에게 선동된 동란에 참전했다가 역시 막대한 피해를 봐 명운이 위태로워지자 다시 아들을 불러와서 당주 자리에 앉힌다. 어떻게 생존은 한 모양. 그러나 에리크도 마리에도 전공을 세운 에리크를 방패로 왕국의 뒷배를 얻어 보신하려는 속내를 알기에 이를 갈고 있으니, 훗날이 편하지는 않을 듯하다.
서적판에서는 라우르트 가문의 당주인 알베르크를 적대시하고 있다. 특히 리온과의 협상에서 저자세였던 점을 불만스러워하며, 어떻게든 실각시키고 자신이 새로운 의장 대리가 되려고 한다. 아들 로이크가 무녀가 된 노엘을 손에 넣으려는 것을 도와주면서도, 노엘에게 목줄을 채운 행동에 눈살을 찌푸린다. 끝에 리온과 싸워 패한 로이크에게서 가호가 사라지자, 차갑게 바라보며 폐적 수속을 진행한다. 서적판에서는 세르주의 반란에 가담하지 않았기에, 7권에서 반란으로 문장을 잃어버린다. 억류되어 있던 다른 당주들과 함께 리온에게 구출되었으나 고압적이던 사내가 형편없는 폐인이 되어 있었고, 레스피나스 가문을 멸문시킨 알베르크에게 책임을 떠넘기면서 달려들어 주먹으로 후려친다. 로이크가 이를 말리자 문장없는 아들에겐 볼일이 없다고 외쳤으나, 로이크가 그건 아버지도 마찬가지라고 일침을 두자 그대로 무너져 내린다. 이후 두 부자의 행적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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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 칼세 그랑주
알트리베 2편의 공략 대상이자 그랑주 가문의 삼남. 공화국 학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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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낭 토아라 드루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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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베 2편의 숨겨진 공략 대상이자 드루이유 가문의 당주로 6대 귀족 당주들 중에서 제일 젊으며 알베르크에게 은혜를 입은 바가 있다. 게임에서의 별칭은 '형 페르낭'으로 의지되는 모습과 동생인 위그의 브라콘 기질 때문에 붙여진 별칭으로 보인다. 애국자로서 누구보다도 공화국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있지만, 그로 인해 공화국의 불이익이 되는 일에는 무척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웹판에서는 세르주에게 붙어 알베르크를 연금하는데 찬성한다. 리온과 세르주의 싸움의 여파로 성수가 불타는 사태가 벌어지자, 공화국의 미래를 위해 성수에 붙은 불을 끄다가[40] 루크시온과 이데알의 포격전에 말려들어 시신조차 남기지 못하고 재가 되어 끔살된다. 다음 당주는 동생인 위그가 되었고 위그는 형의 비참한 죽음[41]에 참지 못하고 렐리아와 세르주를 죽일 듯이 비난했다. 사실 페르낭도 반쯤 이성을 잃고 세르주를 받든 걸 생각하면 결코 잘한 건 없기에, 그 자리에서 유일하게 떳떳한 에리크도 위그를 신경 쓰지 않았다.
서적판에서는 표면적으로는 알베르크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내심은 역시 다른 당주들과 다를 바 없이 리온에 대한 무른 대응에 큰 불만을 품었다. 그리고 로이크가 무녀를 발견한 자신의 편이 되면 루이제와 약혼한 위그를 라우르트 가의 새로운 당주 자리에 앉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말에 넘어가 알베르크를 배신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7권에선 세르주의 반란으로 문장이 박탈되자 폐인 행색이 되어버렸다. 렐리아나 다른 인물들 역시 6대 귀족 최고의 유망주였던 페르낭이 문장 하나 없다고 이성을 잃고 무능해진 것에 당황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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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 토아라 드루이유
알트리베 2편의 공략 대상 중 하나로 드루이유 가문의 차남으로 페르낭의 이복동생이다. 게임에서의 별칭은 ' 브라콘 위그'로 자신의 형인 페르낭을 존경해 브라콘 기질이 있어서 붙여진 별명이며, 바람둥이 기질도 있다. 웹판에서는 별 비중이 없었다가 형이자 가문의 당주인 페르낭이 리온과 세르주의 싸움에 말려들어 사망해 다음 당주를 잇는 것으로 등장하며, 당주 회의 때 대놓고 세르주를 두들겨 패버린다.[42] 그리고 많은 불만을 쏟아내며 국내 마석 및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세르주, 렐리아, 에리크[43]에게 돈 많은 상인의 자녀와 결혼할 것을 제안했다. 세르주가 혼자서 한다고 하자 그 누구 씨 덕에 1인분으로는 안 된다고 팔 수 있는 게 이것 뿐이라고 다그쳤다. 웹판 최종장에서는 호르파트 왕국과 제국 간의 전쟁에 호르파트에 지원하는 걸 반대한 듯. 지원 온 에리크 왈 반대하는 위그를 날려버리고 지원하러 왔다고 한다.
서적판에서는 알트리베 2편 전개상 위그 루트를 타지 않으면 루이제와 약혼하게 되는 설정이 추가되어 조금 비중이 늘어난다. 게임 전개대로 루이제와 약혼했지만, 서로에게 딱히 이성적인 호감은 없었고, 약혼 뒤에 드루이유 저택에 들어가 혼전 동거하게 된 루이제는 손도 대지 않은 채 그녀를 방치하고 여자를 끼고 놀러 다니는 무례를 범했다. 형 페르낭이 로이크와 결탁하게 되자 루이제를 사실상 저택에 감금시키고 연락까지 감시했지만, 루이제가 노엘의 약혼 발표 파티에 리온을 초대하여 파티에서 몰래 알베르크와 리온과 접촉하는 데 성공해 리온이 라우르트 가문과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버렸다. 이 때 페르낭이 알베르크를 배신한 것이 들통나 노엘의 결혼식이 무산된 것을 계기로 루이제와의 약혼은 해소되었다. 이후 신년제 소동 때는 드루이유 가문 대표자로 선발되어 동세대의 다른 6대 귀족 가문 자제들과 함께 리온의 난입에 대비하였지만, 질크와 그렉에게 제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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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이오 페베르
알트리베 2편의 빌런 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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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베르 이오 페베르
피에르 부친이자 페베르가의 당주로, 차남 피에르가 유학 온 호르파트 왕국 귀족을 시비를 걸어 폭행하고 성수의 맹세를 걸어 전함을 약탈했다는 소식을 듣고도 전쟁의 빌미로 자기 가문 하나로만 호르파트 왕국에게 대응한다고 자신만만하였다. 후일 피에르가 역으로 리온에게 털리고 부하들이 만취한 채 내기의 물건으로 낸 리온에게 약탈한 전함을 가지고 난동을 부려 영지가 큰 피해를 보게 된다.[44] 이를 리온에게 항의하지만 리온의 정론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 이후 서적판에서는 세르주의 반란 때에도 사망하지 않고 생존하였으나, 반란에 가담했으며 라셸과 반란군이 집결하고 있던 정보를 공화국 의회에 의제로 올라오지 못하게 한 전력이 있기에 숙청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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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공화국 학원 평민 남학생. 웹판에서는 피에르에게 계단을 양보해달라는 말을 했다가 구타당한 학생으로 퇴원할 때까지 리온 일행과의 접점은 없었고 입원해있는 동안 리온이 애완견인 노엘을 돌봐주는 정도였다. 병원을 퇴원한 후, 복학할 때까지 리온과 같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지냈고 리온이 공화국을 떠나는 날, 고향에서 내려오는 부적을 선물하며 헤어진다.[45]
서적판에서는 노엘과 가까운 거리에서 살며 알고 지내게 됐고, 자신의 애완견 노엘과 이름이 같아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유학 온 리온 일행의 도우미 담당으로 뽑히면서 접점을 갖게 되었다. 리온은 장이 노엘과 친하다는 것을 알고 노엘이 장을 이성으로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이후, 유학생들을 눈엣가시로 여긴 피에르에게 도우미란 이유로 구타를 당하고 퇴원하는 것은 같으며, 여름 방학 동안 보강을 받는 것으로 강제 휴학은 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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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망
공화국 학원 교사. 우람한 체격을 가진 남자이지만 여성스러운 말투를 쓴다. 레스피나스 자매를 신경 쓰며 뒤에서 몰래 지원해주고 있는데 과거에 레스피나스 가문의 기사였기 때문. 노엘의 말에 의하면 노엘과 렐리아 중에서 부모가 더 기대하던 렐리아 쪽을 은근히 더 신경썼다고 한다. 서적판에서는 나름 강직한 모습이었던 웹판과 달리 내용 자체가 바뀌면서[46] 이런 모습들이 상당수 사라졌고 주로 엄마처럼 잔소리하는 모습만 주로 보여주게 되었다. 노엘에 대해서도 로이크와 결혼할 때 딱히 별 수를 내지 못하는 등 영 신통찮은 모습만 보여준 편. 또한 알베르크는 자매가 위험하게 공화국에 남지 말고 해외로 떠나기를 바랬으나, 레스피나스 가문의 가신들이 막고 공화국에 남도록 유도해 위험을 자초했다고 한다. 이 말을 하면서 클레망을 노려보는 것을 보면 아마...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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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레스피나스 부부
레스피나스 자매의 부모. 자매가 7살이 된 해에 라우르트 가의 습격으로 사망하였다. 게임 2편의 주인공이 귀족 출신이었다는 것과 어려서부터 힘들게 살아왔다는 것을 돋보이기 설정상의 인물들로 알려져 있었다. 2부 사태의 만악의 근원이자 최악의 막장부모로[47], 자매의 어머니는 알베르크의 약혼자이자 성수의 무녀로 선택받은 존재였고, 아버지는 평민 출신으로 성수의 힘을 경계하던 사상을 가진 사람이었다.[48] 본래대로라면 어머니는 알베르크와 결혼한 후 알베르크가 수호자가 되어야 했지만 어머니는 아버지의 사상에 동조하면서 그에 반하게 되었고, 알베르크와 말 한마디 나누지 않고 파혼하여 그와 결혼했다. 알베르크를 포함한 귀족들은 불만을 품으면서도 그게 성수의 뜻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였지만, 이는 성수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는 두 사람의 독단이었으며, 심지어 이 두 명은 성수의 파괴를 계획하고 있었다. 당연하지만 알제르 공화국은 성수의 지원으로 부흥하는 나라인 만큼, 성수의 파괴는 곧 멸망을 의미한다.[49]
작중에서 이들의 생각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의 회상 형식으로만 나타나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지만, 부부가 된 이들은 성수를 조사하다가 위협을 느꼈고 성수를 파괴해야겠다고 의견을 모으게 된 것으로 보였으나... 후반부에 성수에 흡수당하며 그 힘과 마음을 들여다본 에밀이 밝힌 바에 의하면 성수가 미친 원인은 다름이 아니라 "무녀가 사라져서 인간과 소통할 수 없게 되었기에"라고 한다. 다시 말해 성수가 미쳐가던 것을 느끼고 파괴를 계획한 게 아니라, 오히려 무녀 쪽에서 먼저 성수의 뜻을 거부하고 더 나아가 성수와 적대하려 들었기에 성수가 인간들을 믿지 못하고 광기에 물들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성수의 파괴를 계획하자 성수는 배신감을 느끼고 무녀의 문장을 박탈하고[50], 6대 귀족 당주들을 이용하여 레스피나스 가문을 멸족시켰다.[51] 상위의 문장 소유자인 무녀와 수호자가 6대 귀족을 상대로 패배한 이유가 이것 때문이며, 이 사건의 진상을 선대 6대 귀족 당주들이 무덤까지 가지고 갔기에, 살아있는 사람 중에 진실을 아는 것은 알베르크뿐으로 다른 당주들은 알베르크가 의장 대리를 맡고 있는 점 등등을 통해 어렴풋하게는 추측하고 있지만 정확한 진실은 알지 못하고 있다. 결국 레스피나스 부부는 자기들의 독선으로 나라의 미래와 성수의 의지를 생각하지 않고 행동한 결과 파멸한 것이다.
또한 성수를 알게 모르게 적대하고 자신들의 정치사상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한 렐리아[52]를 자신들의 희망이라고 부르고, 제 나이답게 활발하고 명랑한 노엘을 렐리아보다 못하다고 비교해가며 실망스러워하여, 두 딸을 계속 차별하며 키웠다. 게다가 자신들이 문장을 잃었으니 노엘과 렐리아는 당연히 무녀의 문장을 얻을 수 없지만, 일부러 노엘만이 무녀의 적성이 있다고 발표하고[53], 이 비밀의 책임을 노엘 혼자서 감당하도록 만들었다.[54]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나라와 가족은 어떻게 되든 신경 쓰지 않고 자신들의 독선에만 집착했던 것으로, 성수와 6대 귀족은 물론 자기 자식들에게까지 알제르 공화국 주요 인물 전원의 적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인물들이다. 괜히 만악의 근원이 된 게 아닌 셈.[55]
서적판에서는 웹판에서 애매했던 묘사가 좀 더 정확히 밝혀지고 여러 가지 설정이 바뀌었는데, 두 사람의 최종 목적은 파괴가 아닌 성수 장악을 통한 문장 소유자들의 예속화였다. 세르주의 반란 때 알베르크가 말한 진실에 따르면 자매의 아버지는 우수한 사람으로, 성수의 문장으로만 권력이 정해지는 공화국의 시스템에 큰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본래 성수는 수호자를 오직 레스피나스 가를 제외한 나머지 6대 귀족 중에서만 고르도록 후보자를 한정해놓았는데, 이 때문에 선대 무녀는 알베르크와 성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걸 경계한다는 점에서 사상적으로 맞기는 했지만 그를 선택한 것이 성수의 정신 간섭에 의한 게 아닌가 고민하고 있었다. 이걸 이용한 아버지는 성수가 한정한 후보자가 아닌 다른 사람을 고른다면 스스로의 의지로 고른 게 확실하지 않냐고 이간질[56]했고, 어머니가 이에 넘어가 그를 수호자로 선택하자 성수가 분노해 무녀와 수호자의 문장을 박탈해버렸다. 이 사실을 숨긴 부부는 라우르트 가를 동맹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리온과 노엘의 약혼을 제안했고, 자신은 수호자가 되지 못했으나 아들은 될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한 알베르크는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문장을 잃은 사람의 후손도 문장을 얻을 수 없으니 사실상 사기 약혼이었던 셈. 최종 보스가 사용한 성수와의 융합, 로이크가 악용한 성수의 효과를 이용한 목줄, 피에르가 사용한 불공정 계약은 전부 레스피나스 부부의 연구 결과의 부산물이라고 한다. 결국 진실을 알게 된 알베르크와 다른 당주들은 분노하여 레스피나스 가를 멸문시켰고, 문장이 없는 그들은 그대로 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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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사라 라우르트
알베르크 사라 라우르트의 아들이자 루이제 사라 라우르트의 남동생. 웹판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서적판에서만 언급되는 캐릭터로 5살에 원인불명의 병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고인이다. 루이제나 다른 라우르트 가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주인공 리온 포우 발트파르트와 판박이일 정도로 많이 닮았다는 듯. 심지어 싫어하는 음식을 먹을 때의 반응까지도 비슷해서 리온 사라 라우르트의 어머니(알베르크의 아내)도 눈물을 훔쳤을 정도였다. 의사와 주술사 모두 병증이 마치 영혼이 빠져나가는 것 같이 평가하고 사망시 나이가 주인공이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나이와 같으며 꿈을 통해 루이제와의 비밀을 왠지 모르게 알아내는 묘사가 있어 한사람이 둘로 나뉘어서 전생했다 하나의 영혼으로 돌아간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57]
노엘은 레스피나스 가문으로부터 혼담 신청을 받았는데 리온이 죽었을 때 레스피나스 가문에서는 당주 부부가 직접 오지 않고 사용인만 조문하러 보냈기 때문에 라우르트 가문에서는 상당히 격분했다고 한다. 원래 리온은 라우르트 가문 사람들에게 매우 사랑받고 자랐기 때문에 상당히 이 일에 대해 영 좋지 않게 여겨졌고 루이제가 현재 노엘에게 시비를 거는 원인이 되었다. 또, 리온의 죽음으로 알베르크는 세르주 사라 라우르트를 양자로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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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IF외전 마리에 루트에서만 등장하는 인물. 40대로 보이는 라우르트 가문의 기사로, 성수 폭주 이후에 공화국을 조사하러 온 리온에게 구조되었다. 함께 구조된만악의 근원렐리아에게 알베르크의 원수를 갚으려다가 리온에게 제지되는 장면으로 등장하며, 리온에게 공화국에서 일어난 사태의 전말을 진술하고, 이후로는 리온에게 망명한 공화국 난민들의 대표자 역할을 맡는다고 언급된다. 레드글레이브 가문이 주도하는 귀족연합이 왕도를 점령하려는 최종 결전을 앞두고 옛 공화국의 기사들이 대거 리온에게 가담하여 참전하는데, 이때도 조정자 역할을 한다.
6. 볼데노와 신성 마법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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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루타 헤링
제국에서 미아의 유학을 돕기 위해 동행시킨 수호 기사로, 알트리베 지식이 있는 전생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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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아리스 룩스 엘츠베르거
알트리베 3편의 주인공. 평민 신분으로 알려져 있기에, 정식 이름이 아닌 '미아'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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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룩스 엘츠베르거(웹판 : 바르톨트 룩스 엘츠베르거)
볼데노와 신성 마법 제국의 황제. 핀과 마찬가지로 전생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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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디아
신인류가 남긴 유산으로 기동요새이자 그 코어인 마법생물. 알트리베 3편에선 과금 아이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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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츠 룩스 엘츠베르거
볼데노와 신성 마법 제국의 황태자. 웹판에서는 황태자가 아버지 바르톨트가 미리아리스를 무녀로 세우자 군말없이 지위를 포기하여 이름은 물론 등장조차 없었으나, 서적판에서는 아르카디아의 부추김을 받아 아버지 칼을 시해하고 즉위했다. 아버지를 죽인 죄책감으로 사생아인 이복동생 미리아리스를 제국으로 불러와 보호해주려 한다. 구인류와 신인류 간의 전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으며, 그 전쟁으로부터 제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인류의 인공지능과 그 후손들을 멸망시켜야 한다는 아르카디아의 주장에 따라 전쟁을 일으켰다. 아르카디아의 기동요새에 있던 동력로가 파괴되어 승산이 사라졌음에도 아르카디아가 싸움을 끝내지 않고 폭주하자, 그제서야 자신이 속았음을 깨닫게 된다. 이후 리온과의 결투에서 생존한 핀에게 발견되었고, 아버지 칼이 남긴 유품인 지팡이에 칼의 유언이 담긴 영상이 있음을 알게 되어 이를 살펴보는데, 칼은 리온과 협력하여 고대의 전쟁을 평화롭게 마무리하려 했었다고 한다. 이에 자신의 행동에 후회하면서 핀에게 미아가 핀이 전사한 것으로 알고 폭주 중이며 이를 말려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등장이 없다. 에필로그에 따르면 전후에 모리츠가 모든 책임을 진 덕에 핀과 미아가 제국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다고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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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터 루아 제발트
서적판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로, 볼데노와 신성 마법 제국의 장군이자 차석 기사. 아르카디아가 내세운 칼을 시해한 이유를 신용하지 않고 있어, 아르카디아를 멈추고 모리츠를 구출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최종 결전 도중 리온 일행이 아르카디아의 기동요새에 침투하자 아르카디아로 소환되어 그렉과 싸우게 된다. 노련한 솜씨로 그렉의 갑옷을 제압하지만, 그렉이 일부러 갑옷을 과부하시키면서 군터에게 자폭공격을 시도했고, 그렉에게 붙잡힌 군터는 이에 당황하여 그렉에게 자신을 이긴건 그 갑옷 덕이라고 외치지만, 그렉이 그 사실을 그대로 인정하자 비로소 자신의 패배를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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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 루아 키르히너
서적판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로, 볼데노와 신성 마법 제국의 기사. 핀이 수석 기사인 점에 불만을 품고 있다. 후베르트와 함께 브래드를 상대하고 있었으나 질크의 저격으로 방해받았고, 결국 후베르트가 브래드를 직접 상대하기로 했지만 브래드와 함께 쓰러지고 만다. 마침 리온이 아르카디아의 동력로 파괴에 성공하고 질크가 리온을 구출해 돌아가는 모습을 발견하여 질크를 추격해 마장 기사 동료들의 복수를 하겠다고 하지만, 질크는 라이머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리온을 이송하는 것에 집중했고 따라 붙는 라이머에게 근거리에서 폭발을 시도하여 리온을 옮기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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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엔하르트 루아 키르히너
서적판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로, 볼데노와 신성 마법 제국의 최연소 마장 기사이자 라이머의 동생. 미리아리스를 제국으로 귀환시키려고 보낸 사절단에 합류하여 왕국을 방문한다. 선배인 핀에게 칼의 죽음과 리온을 살해하라는 밀명을 전달하지만, 핀은 리온을 암살하는 것을 거부한다. 최종 결전에서 호르파트 측 연합군과 상대하던 도중 바르카스를 격추했으나, 리온 일행이 아르카디아의 기동요새에 침투하자 아르카디아에 소환되면서 진입을 막고 있는 크리스와 마주하게 된다. 검을 중시하는 크리스와 유사한 사고를 가지고 있었으나, 크리스는 리온과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검에 집착하는 태도를 버리고 기관총으로 무장한 상태였다.[59] 왕국의 검호라는 크리스가 총 따위를 쓴다고 조롱하면서 크리스를 상대하지만, 크리스는 기관총과 미사일 난사로 리엔하르트의 호위기들을 모두 격추했고 마지막으로 남은 리엔하르트가 근접하는 틈에 검으로 리엔하르트를 쓰러뜨렸는데, 이에 멘붕하여 패배를 인정하지 못한다.[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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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르트 루오 하인
서적판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로, 볼데노와 신성 마법 제국의 마장 기사. 기사보다는 학자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미청년으로 묘사된다. 아르카디아에서 라이머와 함께 부하들을 이끌고 브래드와 질크를 상대하게 되는데, 브래드가 랜스와 무인기들을 조종하며 부하 마장기사들을 제압하자, 근접전으로 브래드를 상대하게 된다. 브래드를 제압했다고 생각하여 브래드에게 다가가 조종석에 칼을 꽂았으나, 이를 예상하고 있던 브래드의 반격으로 쓰러진다.
7. 라셸 신성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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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노
서적판에서 추가된 라셸 신성 왕국의 귀족. 세르주의 반란을 지원하는 역할로 나오며, 세르주에게 혁명 성공 이후에는 노엘을 라셸의 왕자와 결혼시키고 묘목을 양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9권에서 재등장한다. 공화국 반란 때 이마에 상처를 입어 리온에게 증오심을 품고 있으며, 8권에서 공적으로 위장해 도로테아를 습격한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9권 시점에선 공국과의 전쟁 이후 말소되어 불만을 품고 있는 몰락 귀족 그룹들을 후원하면서 이들이 폭동을 일으키도록 선동하고 있다. 본인도 이런 일들이 쓸데없는 뻘짓이라 여기고 있으나 신성왕의 명령이라 어쩔 수 없이 한 것이라고. 메르세가 롤랜드에게 독을 전달하는 데 성공하자, 공적으로 위장한 채 라셸로 돌아가지만 때마침 왕도를 방문 중이었던 닉스의 전함을 만나 토벌당하여 체포되었다. 이후 신분을 밝히며 전쟁 포로로 취급해 줄 것을 요구하지만, 마침 도로테아가 자신을 습격했던 공적임을 알아봐 신변이 로즈블레이드 가문으로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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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왕
서적판에서만 행적이 부각되는 인물. 라셸 신성 왕국의 국왕으로 본명은 언급되지 않는다. 세르주의 반란을 통해 알제르 공화국을 점령하려는 시도가 리온에게 저지당하자, 그에 대한 보복으로 리온에게 현상금을 걸고 가비노를 보내 리온의 본가를 습격하는 한편, 호르파트 왕국의 몰락 귀족들을 선동하여 내란을 유도했지만, 이런 시도들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 리온에 대한 현상금을 2배로 증액했다. 이후 레드글레이브 공작가를 필두로 한 호르파트 왕국의 분열 위기가 감지되면서 한동안은 이를 관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안젤리카가 친정과 인연을 끊고 리온이 왕가를 지지하는 행보를 이어가자 호르파트 왕국의 분열 기대를 접고 호르파트 왕국의 주변 나라들과 군사동맹을 체결해 포위망을 구성했다.[61]
리온이 밀렌을 설득하여 라셸의 왕도를 습격하자, 곧바로 왕도를 희생하여 그 틈을 타 자신만 도주하지만 이를 예상하고 있던 밀렌에게 체포되었다. 왕도가 함락되고 본인도 체포당한 상태임에도 라셸의 우호국인 볼데노와 신성 마법 제국의 뒷배만 믿고 밀렌과 리온을 조롱하다가, 황제 본인이 직접 나타나 우호의 증거인 갑옷도 잃은 주제에 제국한테 떠넘기기까지 하느냐고 일갈하고는 리온에게 이 정도면 넘어가주겠다고 하는 걸 보고 리온이 이미 손을 썼음을 알게 되어 멘붕한다. 그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리온이 롤랜드와 성격이 똑같으니 롤랜드가 숨겨놓은 사생아가 분명하다며 개드립을 치다가, 분노한 리온에게 얻어맞았고 사생아설은 라셸 왕도에 소문으로 퍼져버렸다.[62]
롤랜드와 호르파트 왕국 귀족들이 모인 회의장에서 라셸 상황을 보고하는 관료가 이 소문을 공표하기 꺼리는 태도를 보이자, 롤랜드는 공표할 것을 명령하면서 짐짓 밀렌과 리온의 불륜 소문이 퍼진 것이라 단정짓고 리온을 엿먹일 생각으로 소문 내용을 무조건 긍정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에 관료가 라셸에서 발트파르트 공작이 폐하의 사생아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자 곧바로 "그렇다, 나의 사생아"라고 말해버렸고(...), 뒤늦게 자신이 틀렸음을 깨닫고 이를 부정하면서 당장 신성왕을 끌고와 모가지를 날리라며 길길이 날뛰었지만, 오히려 이런 태도 때문에 중신들은 소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되어 결국 사생아설은 호르파트 왕국에도 퍼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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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
서적판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로 본명은 언급되지 않는다. 신성왕의 예스맨스러운 행보만 보이는 인물로, 리온이 왕도를 습격하자 신성왕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함께 도주하려 했으나 버림받는다. 결국 포로로 붙잡혀 신성왕과 함께 밀렌과 리온 앞으로 끌려와주군이 자신의 통수를 친 사실을 깔끔히 잊고신성왕과 함께 제국의 뒷배를 믿으며 오히려 호르파트 왕국이 라셸의 왕궁을 무너뜨린 배상을 해야한다는 망언을 해댄다.
8.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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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의 묘목
2편 스토리 당시 리온이 구해온 신수의 묘목. 통칭 묘목 양.묘목 쨩작중 유메리아에 따르면 어리광쟁이라는 언급이 있지만, 공화국편 이후로는 딱히 비중이 없어 그대로 잊혀진다.(...) 최종 결전에선 리코른에 실려 동행하긴 하지만 여전히 비중이 없다. 대신 웹판 후반부터 하단 콩트에 인공지능들과 등장해 아웅다웅하는 걸로 고정 출연한다. 작 중 잊혀진 것에 앙심을 품고 있다.미소녀화 일러스트가 있다는 언급을 보면 일단은 암컷(?)인듯하다.여담으로 만담 포함 본편 출연보다 작가의 다른 작품의 만담에 출연한 횟수가 훨씬 더 많다. 해당 작품 캐릭터[63]의 말을 빌려 홍보 봇으로 개조당했다는 개드립까지 칠 정도. 하도 날뛰다 보니 결국 유메리아를 데려와서 세뇌 중이다. 서적판에서는 무녀가 된 노엘이 위기에 처하자 혀 짧은 여자아이의 목소리로 무녀를 지키기 위해 수호자(리온)가 곧 도착한다는 걸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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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소울레 스키라
서적판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로 11권 시점에 레파르트 연합왕국에서 파견된 외교관이다. 밀렌과 작당해 아인호른과 리코른 두 척을 모두 프레이저 후작령에 배치하도록 만들었는데, 라셸의 관심을 리온에게만 집중하도록 하려는 속셈이었다. 덤으로 밀렌은 이참에 왕국을 배신할만한 지방 영주들을 솎아내려 했다. 하지만 리온은 리코른에 질크 일행을 태워 보내 포위망 무력화를 시도했고, 이후 직접 밀렌을유혹독대한 뒤에 방침을 바꾸게 만들었다. 이를 보고, 음흉한 공주(밀렌)마저 유혹해내는 리온은 자신을 능가하는 여자 후리기의 달인(...)이었다며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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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마리에 남매의 전생 부모
마리에가 리온의 방에 숨긴 BL 관련 책과 굿즈를 청소를 하던 중 발견한 뒤에 리온에게 연락했는데, 이때 리온이 필사적으로 오해라고 해명하자 대충 사정을 눈치를 채고 리온에게 "뭐, 괜찮지 않나?"라고 말해 리온을 좌절(...)시켰다. 이후 마리에가 리온에게 알트리베 1편의 풀 컴플릭트 클리어와 용돈을 부탁하려 연휴 중 리온의 자취방에 찾아왔을 때, 이 오해를 풀어준다는 조건을 내걸어 그 요구를 관철했다.[64] 리온이 이를 들어주려고 과로를 하다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면서, 마리에가 자격증 취득 학비를 횡령해 연휴 중 해외여행을 갔다는 폭로 메일을 보냈고, 이후 피로로 계단에서 실족사해버렸다. 해외여행 중 부모님의 연락을 차단하고 있던 마리에는 그 소식을 전달받지 못했고, 화장까지 끝난 시점에 겨우 도착했다. 부모님의 신뢰를 잃은 마리에는 장례가 끝나자 집에서 쫓겨난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리온이 죽은 건 어디까지나 불행한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독립할 준비가 덜 된 딸을 집에서 내쫓고 경제적 지원을 끊어버린 것이다. 이로 인해 마리에의 인생이 완전히 막장 테크로 떨어져버려, 먹고 살 방법이 없어 대학을 중퇴하고 업소녀로 전락해버린다. 결혼하여 딸을 출산했으나 남자가 도망쳐버렸고, 홀로 딸을 키우다가 건강 불량이 겹쳐 돈을 벌지 못하게 되자 마리에는 다시 부모님께 의지하게 됐는데, 이때 그런 환경에서 손녀를 키우게 둘 수는 없다며 에리카를 데려가버렸다.[65] 이후 도박중독에 빠진 동거남의 폭력으로 마리에 역시 비참하게 요절했다.[66]
웹판과 서적판에서는 이 과정에 대한 묘사가 부족해서, 리온이 마리에에게 협박을 당하는 것을 방조했다거나 심지어는 가스라이팅에 가담했다는 등, 독자들의 추측성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결국 마리에 루트의 서적판에서 이 과정에 대한 내용 보충이 이뤄졌다.
전생에서 마리에까지 떠난 후에는, 에리카가 어엿하게 성장해 부모님(에리카에게는 조부모)의 임종을 지켜줬다고 한다. 리온와 마리에가 전생 후 재회한 에리카를 익애하는 이유 중 하나. 임종 때 유언은 망할 남매들 혼내주러 간다였다.(...)
사후세계에서는 악감정을 다 해소했는지 마리에에게 직접 용서했다고 말한다. 리온에 대해선 사회인이라는 놈이 여동생이 BL책 갖고 협박했다고 밤새도록 게임을 대신해줬다가, 그 피로로 자기관리도 못 하고 실족사 한 거니 본인 책임이라고 했고 리온 본인도 부모의 이 말에는 반박하지 못했다.(...) 부모와 자식 간 대화도 그렇게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고 개그풍으로 흘러가기도 했고. 애시당초 남매는 부모님을 원망하는 말은 단 한 마디도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부모보다 먼저 간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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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의 주인공
이름은 불명. 성별은 당연히 여성이지만 어째서인지 남장을 하고 사막의 나라 오시아스 왕국의 어느 남학교에 재학 중인데, 남장하긴 했지만 실제로는 여성이므로 매우 호리호리하고 곱상한 외모의 소유자이다. 게임 상으론 이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5명이 주인공과 맺어져야할 공략 대상이지만, 소속 클래스의 호르파트 왕국 출신 부담임에게 왜 이런 구석진 곳에 있는 나라에 왔냐고 물었다가 부담임에게 널 돕기 위해서라는 대답을 듣고 한눈에 반해버렸다.[68]
이를 눈치 채버린 부담임은 내심 난처해하고 있다가, 우연히 고국 출신의 유학생으로 온 자신의 친동생과 조우하여 도움을 청한다.[69] 유학생은 그런 형을 보고 내심 외국까지 나가서 바람을 피우는가 하며 어이없어하지만, 마침 부담임을 찾으러 다니고 있던 주인공이 등장했다. 이를 본 유학생은 자신의 형이 여자처럼 생긴 남학생에게 구애를 받고 있느라 곤란한 것으로 판단해 이를 내심 고소해하다가, 형이 주인공에게 유학생을 자신의 먼 친척이라 둘러대면서 유학생의 학원 안내를 부탁하자 그 남학생을 자신에게 떠넘기려는 것으로 깨닫고 경악하게 된다.실제론 여학생이지만[70]
8.1. SS 악몽 시리즈
웹 연재 종료 후에 작가가 소설가가 되자에 올린 쇼트스토리(SS) 시리즈로, 리온이 공화국에서 귀국한 뒤에 PTSD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겪은 이야기이다. 리온은 루크시온에게 수면제를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크레아레가 만들어 둔 수면제를 부작용 확인 없이 복용한다. 약효는 확실했는지 금방 잠이 들었지만 깨어보니 이미 3학년 새 학기 첫날이 되어 있고, 루크시온에게 바보 5인방의 동생들과 면회 요청을 전달받게 되며, 평생 들어본 적조차 없던 사촌 동생을 만나게 된다.-
그렌다 포우 세버그
그렉의 여동생으로, 오빠와 같은 붉은색 머리에 끝이 살짝 휜 장발을 가진 불량아 같은 외모의 누님 타입. 공화국에서 귀국한 이후 돌아온 학원에서 훈도시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그렉에게 대체 뭔 꼴이냐면서 시비를 걸고 있었다. 리온에게 오빠를 쓰러트린 실력을 보이라며 결투 신청을 하지만, 의욕이 없는 리온은 얼렁뚱땅 다음으로 미뤄버린다. 패자는 승자의 소원을 뭐든 한 가지 들어주는 걸로 하자면서 말까지 더듬으면서 묘하게 츤데레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떠나자, '자신을 좋아하나?'라며 농담삼아 이야기하지만 루크시온은 리온치곤 드물게 눈치가 빠르다고 답하며, 그렌다가 떠나면서 중얼거린 말을 재생하는데, 실제론 리온의 빠순이로, 리온 님과 이야기하는 걸로도 모자라 약속도 잡았다며, 오빠가 훈도시 차림인 건 기분 나쁘지만, 덕분에 말도 걸어봤으니 고맙다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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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아나 포우 필드
브래드의 여동생으로, 오빠와 같은 보라색에 곱슬곱슬한 웨이브가 진 장발을 가진 색기 넘치는 외모의 누님 타입. 리온에게 다가와 그거의 동생인 브리아나라고 자기소개를 한다. 오빠를 그거라고 부르냐고 당황하는 리온에게 남자는 외모보다 알맹이가 중요하다면서 브래드는 속이 빈 쭉정이 같은 남자라서 그렇다고 대답한다. 겉보기랑 다르게 사람의 내면을 중요시하는 성격인 줄 알았으나, 브리아나가 말한 '남자는 알맹이'라는 말의 진의는 내면의 성격이 아니라 권력, 무력, 재력, 요컨대 실권을 의미하던 것. 자기 미모에 걸맞은 수준의 남자는 리온 정도밖에 없는데다 리온도 자신 정도의 여자를 차지하면 주위에 자랑할 수 있다면서 유혹한다. 오빠인 브래드를 보고 쓸데없이 평가가 요동쳐서 집안사람들 머리를 아프게 만든다면서 까지만, 브래드는 브리아나의 태도를 오빠에게 솔직하지 못한 여동생의 츤데레로 치부해, 브리아나의 분노와 혐오와 살의가 천원돌파한 끝에 죽은 눈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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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피아 아크라이트
크리스의 여동생으로, 오빠와 같은 파란색 단발에 안경을 낀 모범생 타입. 공화국에서 귀국한 이후 돌아온 학원에서 검술 훈련보다 훈도시 차림으로 목욕탕 청소를 하는 크리스를 보고, 리온에게 오빠를 이 꼴로 만든 책임을 물으며 공격한다. 하지만 상상 이상의 덜렁이었던 클레어는 리온을 공격하기도 전에 제풀에 넘어져서 잠깐 정신을 잃고, 그 사이 무슨 짓이라도 했냐면서 나중에 책임을 묻겠다는 말을 남기고 도망친다. 크리스는 여동생에게 별 관심이 없고, 오히려 이번 일로 검밖에 모르던 애가 연애에 관심이 생겼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자기는 욕실 청소 때문에 바쁘니 뒷일은 알아서 하라며 리온을 방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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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피아 마모리아
질크의 여동생으로, 오빠와 같은 녹색에 옆머리를 하프 트윈테일로 끌어올린 가냘프고 귀여운 타입. 하지만 음험하기로 장난 아닌 질크가 따로 음험하다고 경고할 정도의 성격 소유자, 리온에게 다가와선 머뭇거리다가 고백을 하는데 리온은 한눈에 질크가 경고하던 여동생 줄리아임을 간파하고 추궁하자 수줍어하던 태도를 버리고 솔직하게 실토한다. 질크를 쓰레기라고 부르면서 왜 굳이 여동생의 계획을 망쳐놓냐면서 까지만, 자기랑 사귀면 학원의 여학생들을 다루기가 쉬워진다는 점과 1학년 결투 때의 언쟁을 전해 듣고 예상하긴 했지만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해보니 성격이 더더욱 자신 같은 타입이라 의견이 잘 맞을 거라는 점을 들어 적당히 어필한 뒤에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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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스 라파 호르파트
율리우스의 여동생으로, 에리카와 동갑이나 이쪽은 이복 여동생이다. 오빠와 같은 감색 장발에 리본으로 된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모델처럼 슬렌더한 몸매의 쿨뷰티 타입. 율리시스도 율리우스처럼 꼬치에 환장해 있으며, 왕태자의 의무에 방해돼서 자주 접해보지 못했던 율리우스와는 다르게, 어릴 때 꼬치구이를 접한 이후로 꼬치구이 외길로 걸어가기로 작정한 듯. 리온에게는 발트파르트 후작 덕분에 율리우스가 꼬치구이의 매력을 깨닫게 되었다며 존경을 표하면서 함께 왕국에 꼬치구이 문화를 퍼트리지 않냐면서 접근하지만, 리온은 나까지 꼬치구이에 오염시키지 말라면서 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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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넷 포우 발트파르트
바르카스의 동생(리온의 숙부) 소생인 사생아로 기사 가문의 교육을 받지 못해, 닉스가 리온에게 뒷바라지를 부탁한다. 이것저것 화려하게 생긴 사람들이 많은 학원의 학생 중에선 청초하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수수하게 생겨서 역으로 눈에 띄었다. 리온은 제나와 핀리 등과 비교하면서 저렇게 멀쩡하게 생긴 애가 우리 집안 사람 맞냐고 의심할 정도. 하지만 겉모습과 달리 백작가 출신의 무례한 신입생 남자가 치근덕거리자 가방으로 후려쳐서 기절시킨다. 룩시안느라는 이름의 루크시온과 똑같이 생긴 인공지능을 데리고 다니는데, 여성형인 그 이름처럼 루크시온에 비해 인공지능의 말투와 목소리가 여성적이다.
서적판 8권 번외편에서는 닉스가 등장하는 대신에, 리온이 리넷을 기억하지 못하자 루크시온이 바르카스가 리온에게 직접 사촌 동생을 돌봐달라고 부탁하는 녹음을 재생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숙부가 지방으로 좌천된 뒤에 얻은 딸이라 리온과는 만난 적이 없다고 한다. 왕국의 뒤틀린 가치관에 영향을 받은 친동생 핀리와 달리 얌전한 성격인 점이 마음에 들었는지, 리온은 자신을 어찌 호칭할지 고민하는 리넷에게 자신을 오빠로 호칭하라고 말한다. 데리고 다니는 단말기도 루크리아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루크시온이 만든 기체임에도 루크시온을 오빠라고 부른다. 이후 안젤리카와 올리비아에게 발견되는데, 둘 다 리넷에게 착 달라붙으며 자신들은 남자가 질렸는데 리넷이 리온을 닮은 여자라 좋다고 말해 리온을 경악하게 만든다. 그런 리온에게 두 사람 왈 남자에게 흥미는 없지만 리온은 좋아한다고 말한다. 심경이 복잡해진 리온에게 갑자기 마리에가 나타나 리넷을 향해 "오빠의 여동생은 자신뿐"이라 외쳐 리온을 한층 더 당혹하게 한다.
실은 모두 리온이 꾼 꿈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리온은 크레아레의 수면제 부작용으로 현실과 같은 꿈을 꾸게 되어 가상의 인물들을 만났던 것.[71] 서적판에서는 이 시리즈가 8권 번외편 중 하나로 개작되었는데, 이들 중 리넷만 등장하고 5인방의 여동생은 등장하지 않았다.
[1]
원래는 호르파트 왕국의 왕태자였으나 안젤리카와의 약혼이 취소되면서 왕태자 자리도 잃었다.
[2]
이 시점에 아버지 소유물인 원본 가면을 착용한 율리우스는 리온 및 다른 역하렘 멤버들과 동행하기 위해 드디어 정체를 밝히고 아르카디아 내부로 돌입한 상황이었다.
[3]
메르세가 원래 발트파르트 가문의 관계자임을 감안하면, 어쩌면 메르세의 독살 시도를 건수로 리온과 발트파르트 가문의 약점까지 잡으려했던 것일지도 모르지만, 메르세는 애초에 불륜으로 태어난데다 조라의 이혼으로 이시점에선 발트파르트 가문과는 남남이고, 무엇보다 메르세의 존재 자체가 왕가가 그간 귀족들의 원한을 한몸에 받게한 여성우대정책의 악용사례이므로 이걸 발트파르트 가의 약점으로 잡는 건 불가능하다. 진짜로 이걸 약점으로 잡으려고 시도할 경우 오히려 왕가가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고 역풍만 맞을 것이다.
[4]
코믹스에서 "전하와의 약혼을 파기한건 뼈아프지만 그 대신에 리온을 얻었죠 어찌보면 행운입니다."라고 이야기한다. 역설적으로 리온의 가치가 전하와의 약혼을 파기할 정도의 호평이라고 볼수있다.
[5]
IF 외전에서는 루크시온의 배신으로 사망한다.
[6]
단, 리온이 마리에와 게임 시나리오 이야기를 하기 위해 단둘이 방에서 이야기할 때면 시선이 무척 차가워진다.
[7]
정략결혼은 귀족 영애에게 어쩔 수 없다면서도 보는 소설 중에는 억지로 결혼당하는 여성을 구하는 남성과의 러브 스토리가 있다고 한다. 의외로 소녀틱한 부분이 있는 듯.
[8]
참고로 같이 있던 길버트는 분노했는데 리온과 에리카 공주가 결혼할 경우 정실인 안젤리카가 측실로 격하되기 때문이다. 직전까지 애틀리 가문과 레드글레이브 가문이 한 파벌이던 걸 생각하면 사실상 배신이다.
[9]
이후 후반부 전개에서 레드글레이브 가문이 반란을 일으킨다. 이에 정규군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방 귀족들이 레드글레이브 가문을 편들고 왕궁편은 외세밖에 없는 상황이라 레드글레이브 가문이 승산이 높은 편. 버나드의 입장에선
실각한 편이 진짜 다행이었다.
[10]
이전까지 호칭이 계속 에어바이크 선배였다가 서적판 9권에서 겨우 이름이 언급된다. 성은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되었다.
[11]
리온과 리비아는 지금껏 단을 포함한 클라리스의 남성 측근들이 모두 클라리스를 이성으로서 좋아한다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에게 클라리스는 아이돌과 같은 존재라고 한다. 오히려 이들은 클라리스의 소개로 각자 연인이 생겼는데, 반대로 주위가 점점 커플 투성이가 된 탓에 클라리스는 소외감을 받는다.(...)
[12]
마리에 루트에서 처음 등장했을 당시의 이름은 '도로시아'였는데, 그 몇 달 뒤에 작성된 웹 연재 완결 SS부터 도로테아로 변경되었다.
[13]
웹판에서는 그냥 백작 영애로 불렸으나 서적판에서 오플리 백작가의 영애로 나오며, 애니메이션에서 스테파니라는 이름이 추가되었다.
[14]
학원 소동으로 인해 리온이 율리우스 일행과 결투하기 전에 부자 그룹의 명령으로 마지못해 방을 어지럽히는 등의 괴롭힘에 참가하게 된다. 리온은 그렇게 할 수밖에 없던 둘을 이해했고 두 사람의 사과를 받아주었다. 그리고 결투 도박에서 리온이 이기는 쪽에 돈을 걸어 리온의 편임을 보여준다.
[15]
사실 공국 침략 시점에서 그냥 방관 한다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었다. 공국이 이겨도 이들의 지위를 보장해줄 리는 없고, 그냥 방관하다 왕국이 이긴다면 공국을 상대로 도주한 다른 귀족들 처럼 숙청되는 길밖에 없기 때문. 웹판이든 서적판이든 공국과의 전쟁이 끝나고 도망쳤던 호르파트 귀족들은 밀렌과 레드글레이브 가문의 주도하에 싸그리 숙청된다.
[16]
웹판에서는 처음엔 율리우스가 이들에게 왕국을 위해 성수를 퇴치해야 한다고 호소했지만 다니엘 레이먼드를 포함한 학우들의 반응은 "왕국이 우리에게 지독하게 대했는데 어쩌라고." 율리우스도 왕국이 해온 일이 발목을 잡았다고 한탄했다. 또한 안젤리카의 발언 외에도 마리에가 "니들 리온에게 빚진게 있는데 도주하면 뒷감당 어쩔려고?" 식으로 압박하기도 했다.
[17]
이때 궁정계위도 함께 승진했는데, 다니엘과 레이먼드 두 사람만 4위 하, 그 외에는 5위 상이 된다. 과거 리온 또한 원치않는 승진으로 고통을 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이들이 이런 파격 승진을 좋아할리는 당연히 없다. 사실상 왕이 되어 고생하게 된 리온이 이들을 물귀신으로 끌어들인 것이다.
[18]
호르파트 왕국에서는 왕태자의 친구들이 친위대가 되는 구조였는데 리온은 시골 남작 출신이다 보니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변경 남작가 그룹 친구들 밖에 없었다. 또한 이때는 프램튼 후작이 공국과 내통하여 반역죄를 저지르면서 후작파 및 공국과의 전쟁에 나서지 않은 영주 귀족들이 싹쓸이로 숙청된 뒤라 귀족의 수도 크게 줄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귀족은 매우 귀한 인적자원이다. 그런데 이들은 리온과 동문 친구들이라 신뢰도 면에서는 누구보다 우월하므로 당연히 많은 일을 떠맡을 수밖에 없게 된 것.
[19]
피에르 이오 페베르와 같은 이름이라서 그런지 서적판에서는 교체됐다.
[20]
원래는 그 여동생인 핀리와 먼저 알고 지냈지만, 핀리가 이미 리온한테 제압된 조라와 메르세에게 보복한답시고 리온이 말리는데도 친히 그들을 두들겨 패자, 이를 본 오스칼이 질려버린 듯한 묘사가 있다. 이때 제나가 오스칼을 보고 괜히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심보로 끼어들었는데, 오스칼은 제나가 핀리를 지키느라 홀로 망신창이가 되어있는 모습을 보고 반해 버렸다.
[21]
정실의 친정이 공국과의 전쟁에서 망했다고 한다. 정황상 전쟁에서 패배했다는 말이 아니라 전쟁에 불참했거나 도망쳐서 레드글레이브 공작파에 의해 숙청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22]
그냥 평민이라 공작가에서 백작을 후원해 기사 가문을 시작으로 점점 위의 작위 가문 수양딸로 입양시켜 끝에는 공작가의 수양딸로 신분 세탁한 후 결혼에 문제없게 해주었다. 서적판에서는 단순히 기사 가문에 보냈다가 공작가 측근인 자작 가문의 영애로 입적시킨 것으로 변경되었다.
[23]
다만 모트레이 백작이 대표적으로 나온 것일 뿐, 호르파트 왕국의 지방 귀족들은 대부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단지 과거에는 호르파트 왕국 왕가가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잘못된 정책 등으로 인해 권력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에 모트레이 백작같이 중앙에 원한을 가진 지방 귀족들이 우후죽순 나오고 있는 모양새인 것.
[24]
프레이저 가문은 밀렌의 친가와 적대하는 라셸 신성 왕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집안이었기에 밀렌을 추종하는 입장이었지만 이 일로 배신감을 느끼면서 사실상 결별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왕국을 배신할 수도 없어 복잡한 입장이었는데 리온이 교통정리를 하면서 리온과 가까워지게 되었다.
[25]
리온, 마리에, 롤랜드는 에리카의 약혼식에서 눈물을 흘리며 에리카를 슬프게 만들었다간 가문을 태워버릴 거라고 겁박을 준다.
[26]
서적판 2권 SS에선 이때 리온은 "솔직히 말해서,
왕비님 같은 사람이 취향입니다!"라고도 외쳤다.
꿈은 이루어지고
[27]
마리에한테는 모든 것을 얻거나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하고, 헤르트뤼더에게는 운명의 상대와 길을 함께 하면 험난한 길이 빛에 비춰질 것이라 한다. 올리비아와 안젤리카의 경우, 원래 가야 했던 길에서 벗어나 알기 힘들지만 무거운 짐에서 벗어났다고 하며 마왕을 지배한 용사가 곁에 잇다고 말해준다, 리온에게는 불길한 미래를 점쳐주다 지쳐서 잠들어 버린다.
[28]
전자의 발언으로 봐서는 현생의 엘프 이장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과 이장 또한 전생자로 추측된다.
[29]
웹판에서는 올리비아와 함께 리온의 자식들을 돌보는 장면이었으나, 서적판에서는 올리비아가 리온과 함께 오시아스 왕국으로 간 것으로 바뀌었기에 임신 중인 노엘로 변경되었다.
[30]
1권에서는 베티가 게으른 성격, 신시아가 예술가 기질로 설명되었으나, 작가의 착오가 있었던 것인지 2권부터는 서로 뒤바뀌게 되었다.
[31]
참고로 코믹스 5화에서 리온의 다회에 참석하는 단역으로 나왔던 뚱뚱한 여학생이, 코믹스 4권 권말부록 SS에선 리온과 친구들에겐 단순히 아인 노예가 없고 남학생들에게 살가운 태도를 보여준다는 이유만으로 '여신'(...)이라 불리는 정도이다.
[32]
리아는 배신을 당한 뒤 시골인 부유섬(리온의 고향)에 정착했는데, 초대 성녀는 당시에 리아가 살해당했다고 생각했다.
[33]
작중 설정상 초대 성녀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안젤리카는 초대 성녀의 이름을 메리로 알고 있다. 이를 보면 안젤리카를 포함한 왕족들 사이에서는 메리가 초대 성녀인 것으로 전해 내려왔고, 진상을 아는 것은 롤랜드나 루카스처럼 극히 일부로 보인다.
[34]
안은 호르파트 일당이 리아를 배신한 것을 눈치챘으나 리아가 생존한 것은 몰랐기에 이들에게 복수심을 품게 된 것이고, 메리는 안의 복수심을 이용하여 안이 유물을 사용하게 만든 것이다.
[35]
이를 본 리온왈 이상한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선조님이셨네.(...)
[36]
사실 헤르트뤼더 자매의 부모인 공왕 부부는 주전파에 의해 암살당했다.
[37]
서적판 완결기념 SS에 따르면, 리온의 영혼은 저승에서 작중 시점으로 전생하기 전에 자신의 영혼을 여러 개로 찢어 나눠 같은 시대에 여러 명의 자신이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본편의 리온과 같으면서도 다른 존재일 가능성이 높다.
[38]
리온은 브레이브의 이름을 알고도 '쿠로'라고 부르고 있고, 그 영향을 받아 공국 인물들도 그렇게 부른다. 물론 브레이브는 본편처럼 자신을 별명으로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
[39]
리온은 어린애한테 바위를 짊어지고 스쿼트를 시키는 고된 훈련에 학을 떼며 흑기사를 '빌어먹을 할아범'으로 부르고 있다.
[40]
이 때 이 상태가 되도록 어떤 대안도 내놓지 못하고 직접 나서서 적을 무찌르면 된다는 탁상공론만 늘어놓는 세르주를 보고, 프라이드 때문에 세르주에게 붙은 걸 후회한다. 사실 세르주가 한 짓은 나라 전체의 동력을 공급하는 발전소에서 적을 때려잡는답시고 고성능 폭탄을 마구 사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과 성수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인데 세르주는 자신의 치트인 이데알의 힘에 휘둘려서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은 전혀 신경 쓰지 않은 것이다.
[41]
애국자였던 페르낭은 역사에 남을 대전범의 일원이 되었고 가문은 통째로 몰락하여 일가가 뿔뿔이 흩어졌다.
[42]
형을 잃어버린 원한과 공화국이 엉망진창 된 분노. 사실 이 녀석을 비롯한 6대 귀족 고위층들이 세르주만 탓할 수 없는 게 노엘을 회수하겠답시고 자국 내에서 깽판을 치고 민간인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조차 고려하지 않은 채, 그저 리온에게 이겼다고 세르주에게 전쟁을 부추기면 부추겼지, 말리지는 않았다. 유일하게 알베르크만 말렸고 성수가 안되니까 세르주에게 매달리는 공화국 귀족들을 보고 한심하게 생각하는 전 발리에르 가문 후계자 에리크(웹판)뿐인걸 감안하면...이기면 영웅 지면 역적
[43]
나르시스도 현재 부인이 없긴 하지만, 바로 얼마 전 싸움에서 죽은지라 가혹하다면서 일단은 제외했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정략결혼이었다는데, 그래도 부인이 죽은 걸로 우울해하는 것으로 보면 부부 사이는 나쁘지 않았던 모양인 듯.
[44]
사실 루크시온의 자작극이었다. 부하들은 그냥 술에 취했고 부하들의 음성을 합성으로 내보내서 부하들이 한 짓으로 보이게 한 것.
[45]
웹판 하단 콩트에 나온 장의 말에 따르면 이 부적의 효과는
여난을 막아주는 것으로, 바꿔 말하면
나이스 보트를 피할 수 있는 부적이라는 듯. 에필로그 시점에서 리온이
하렘으로 휩쓸리지 않고 여러 명의 부인을 두고도 파탄 나지 않고 화목한 가정이 된 걸 보면 매우 적절한 선물이었다.
[46]
당장 웹판에서 공화국이 성수의 난동으로 입었던 피해가 대부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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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개막장이던 조라조차도 아들인 루트아트가 명목상의 부친인 바르카스에게 전쟁터에 끌려갈 거 같자, 남의 씨라는 사실까지 털어놓을 정도로 당황하면서 막았다. 다만 양쪽 다 자기 자식을 이용해먹으려고 했다는 점에서는 별 차이는 없지만.
[48]
알베르크의 평가에 의하면 문장을 받지 않은 것에 대해 열등감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49]
노엘의 추측으로는 어머니가 알베르크와 대화하지 않은 이유는 "나라가 멸망하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아서"라는데, 다시 말해 이 부부는 이 문제에 관해서 남들의 의견을 받아들일 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50]
애초에 성수는 자신을 지키라고 공화국에 어마어마한 혜택을 내려준 것이었다. 성수 입장에선
혜택은 받을대로 받아먹은 주제에 자신을 파괴하려 했으니 통수도 이런 통수가 없는 셈. 자매의 아버지가 실제로 수호자의 문장을 받았는지는 웹판에선 명확하지 않으나, 만일 받았다면 무녀의 문장과 동시에 박탈당한 것으로 보인다.
[51]
이때 알베르크는 무언가에 조종당한 느낌이 있었다고 하는 걸로 보아, 문장을 통해 계획을 안 성수가 알베르크의 정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52]
물론 이것은 렐리아가 전생자여서 성수가 폭주한다는 미래를 알고 있었고, 민주주의 세계에서 자랐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사실 렐리아 역시 겉모습만 그랬을 뿐 단 한번도 부모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려 든 적이 없었다. 성수도 왜 폭주하는지 알지 못했고 알 생각도 없었던 모양이고.
[53]
무녀의 적성을 숨긴 건 렐리아가 알제르의 정치 사정에 엮이는 일이 없도록 보호하려는 것이었으나, 의도치 않게 렐리아가 노엘에게 열등감을 품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렐리아는 자신은 성수에게도 부모에게도 기대받지 못한 가짜라며 자존감이 하락해, 전생부터 이어진 피해의식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54]
노엘은 최후의 순간까지 동생만 걱정하던 부모님의 유언을 항상 생각하고 살았기에 자존감을 잃고 학대받으면서도 참을 줄밖에 몰라서 심신에 큰 상처를 입어야 했다. 이후 노엘이 에밀에게 저격당한 리온 대신 총을 맞고나서 렐리아에게 유언으로 가문의 비사에 대한 진실을 말해준다. 곁에서 우연히 듣게 된 알베르크(선대 레스피나스 부부를 몰락시킨 주도자)는 자신의 아이에게 그렇게까지 라며 비애에 잠겼다. 그들의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면(독단적으로 약혼을 파토내거나 성수의 힘을 제어하려다가 오히려 폭주한다는 진실을 접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사정 설명하지 않고 성수를 파괴하려고 했던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설마 장녀에게도 족쇄를 짊어지게 할 정도인지는 몰랐던 것 같다.
[55]
이 때문에 노엘은 레스피나스와 6대 귀족 중 누가 더 나쁜 건지 알 수 없어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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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알베르크와 선대 무녀는 둘 다 성수에만 의존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사상을 공유하고 있어서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 자매의 부친은 후에 알베르크에게 그녀는 잘도 속는다고 비웃었다고 한다. 그래놓고 정작 나중에는 목숨이 위험하자 라우르트 가문을 끌어들이려 했으니.
[57]
서적판 완결기념 SS에 따르면, 리온의 영혼은 저승에서 작중 시점으로 전생하기 전에 자신의 영혼을 여러 개로 찢어 나눠 같은 시대에 여러 명의 자신이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므로, 이러한 추측을 보강한다. 라우르트 가문의 리온이 어린 나이에 죽은 이유 또한 리온이 자신의 영혼을 나눠 환생한 여파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58]
원래 리온이 전생 당시에 과금했던 갑옷은 아로간츠가 아니라 브레이브였다. 3권에서 마장 파편과 융합한 흑기사를 본 리온이 뭔가를 떠올리려던 장면은 사실 기억에서 잊혀진 브레이브가 어렴풋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코믹스에서는 원작가의 양해를 받아 아로간츠가 과금 아이템이었던 것처럼 그려졌다.
[59]
원래 원거리 무장에 관심을 두지 않아 사격실력이 형편없어서 선택한 무장이라고 한다.
[60]
웹판에서는 제국의 검성이 호르파트의 검성이 된 크리스가 검에 집착하지 않고 자신을 쓰러뜨린 것을 높게 평가한 장면이었으나, 서적판에서는 이 시점에 크리스가 검성 지위를 물려받지 못했고 과거의 크리스와 유사한 집착을 가진 리엔하르트의 결투 장면으로 대체된 것이다.
[61]
자신들이 앞장서서 리온(호르파트 왕국)을 타도할 것처럼 행세하면서, 뒤로는 라셸의 모든 전력을 왕도에만 배치하는 행태를 보인다.
[62]
리온은 필사적으로 부정했으나, 작중 인물들은 롤랜드의 행적 때문에 이를 진지하게 믿어버린다.(...)밀렌은 "리온 군이 그 돼먹지 못한 남자의 자식이었다니"라며 절규했다.
[63]
이 캐릭터도 하단 콩트 고정 캐릭터인데 항상 괴롭다(つらい)라는 말을 달고 살아 츠라이언이라는 별명이 있다.
[64]
진짜 오해를 푸는게 목적이었다기 보다는 리온이 마리에의 어리광을 받아준 것에 가깝다.
[65]
에리카를 일방적으로 뺏은 게 아니라, 마리에가 혼자 에리카를 키우기 힘을 테니 맡아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둘을 완전히 갈라놓지는 않고 만나는 것도 막지 않았으며, 마리에가 술에 취해 집에 와서 에리카에게 '오빠가 있었으면'하고 푸념한 장면이 있다는 걸 보면, 만취한 마리에를 집에 들여줬다는 해석도 된다. 말은 없었지만 이 시점에선 이미 감정을 해소해 마리에를 용서했던 것. 그래도 마리에가 직접 에리카를 키워주지 못하고, 쓸쓸해 하는 에리카를 참게 했다는 게 마리에의 사후에도 마음의 상처로 남았다. 웹판 후일담 SS에서도 자신이 낳은 아이를 양자로 넘긴다는 얘길 듣고 엄청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
[66]
노엘이 로이크한테 폭력을 당하면서도 참는 모습을 보고, 폭력을 당하는 사람은 주변의 도움을 받으려하지 않는다는 경험담(...)을 말한 것을 보면, 본인도 이 당시엔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받아주면서 참고만 있었으며, 부모 쪽에서도 마리에가 사고를 당할 때까지 그런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67]
애당초 리온은 마리에조차도 전생의 일로는 크게 원망한 적이 없다. 대신 안젤리카와 올리비아가 무릎을 꿇었을 때는 열받아서 죽이려 하긴 했지만.
[68]
리온은 원작 게임의 2편과 3편 시점에 하마터면 세계가 멸망할 뻔한 위기를 겪었기 때문에 이후로도 어떻게든 세계 멸망의 위기를 막아보려고 4편의 무대인 오시아스 왕국의 학원에 신분을 위장하여 와있었던 것이다.
[69]
코린은 형수가 된 첫사랑인 노엘에 대한 미련 때문에 오시아스 왕국으로 유학온 것이었지만, 그 유학처에서 자신의 형이자 자국의 국왕인 리온을 우연히 마주친 상황.
[70]
그런데 좀 살펴보면, 백작 임명이 내정된 왕의 동생인 코린의 배경은 외국에서 온 귀공자나 마찬가지이므로, 여성향 게임의 공략 대상 캐릭터 조건에 충분히 들어맞기도 한다.
[71]
일전에 코믹스 작가가 자신의 트위터에
리온과 바보 5인방의 TS화 그림을 그려 올린 적이 있었는데, 위의 등장인물들과 그림 속 외모 묘사가 일치하는 것을 봐선, 원작 작가가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이 시리즈를 집필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악몽 시리즈 마지막 에피소드는 밀렌과 안젤리카가 어려져 버린 사건인데, 마찬가지로 코믹스 작가가
두 사람의 어린 시절 모습을 그린 트윗을 올린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