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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04598><colcolor=#fff>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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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04598><colcolor=#fff> 서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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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포우 오플리 |
| 코믹스 | 스테파니 포우 오후리 | |
| 일문 | ステファニー・フォウ・オフリー | |
| 영문 | Stephanie Fou Offley | |
| 성별 | 여성 | |
| 국적 | 호르파트 왕국 | |
| 가족관계 | 부친 오플리 백작, 이복오빠 리키 | |
| 성우 | TVA | 스와 아야카 |
[clearfix]
1. 개요
라이트 노벨 《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등장인물.웹판에서는 그냥 백작 영애로 불렸으나 서적판에서 오플리 백작가의 영애로 나오며, 애니메이션에서 스테파니라는 이름이 추가되었다. 본격적으로 외전 서적판에서 스테파니로 지칭된다.
알트리베 1편의 빌런 중 하나로, 약혼자인 브래드의 무관심에 앙심을 품고 주인공 일행을 공적에게 유인하는 역할이었다. 이때 등장하는 공적 두목이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인 성녀의 목걸이를 소지하고 있기에, 게임에서는 나름 중요한 파트였다고 한다.
2. 특징
오플리 가문의 선대 당주는 원래 상인이었으나 돈을 주고 양자가 되는 형태로 오플리 가문의 작위[1]를 사실상 매입해 귀족이 된 경우로, 정식 절차[2]에 따라 귀족이 된 것이 아니라서, 현재의 오플리 가문은 귀족 사회에서 왕국 귀족의 오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협박과 뇌물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백작으로 승작한 것에 뒷말도 많고, 공적(空賊)과 연관까지 있다는 안좋은 소문만 흐르는 상태. 레드글레이브 가문과는 적대적인 프램튼 후작 파벌에 소속되어 있으며, 후작이 떠넘기는 더러운 일들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는 것으로 보인다.[3]스테파니 또한 이러한 이유로 학원의 학생들에겐 사이비 귀족으로 기피당하고 있으며, 오플리 가문의 평판 때문에 왕궁의 초대를 받지 못하여 백작 영애면서 왕비의 얼굴조차 모를 정도로 사교계에서도 배제되어 있다. 스테파니도 이를 콤플렉스로 여기고 있어, 학원에서 자신을 폄훼하는 자작가 이하의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전속 사용인으로 불리는 아인 노예들을 여럿 거느리고 다니며 가문의 위세를 과시하고 다닌다.
스테파니가 오플리 가문의 격에 어울리지 않는 호르파트 왕국을 건국한 5인 중 하나인 대명문가 필드 변경백 가문의 후계자였던 브래드와 약혼할 수 있었던 것은, 오플리 백작이 판오스 공국과 협상하여 흑기사가 필드 변경백 가문이 맡고 있는 전선에 출현하지 않게 만들었기에, 당초 이것이 불가능 한 일이라고 여겨서 이를 혼인 조건으로 내걸었던 필드 변경백이 약속을 이행할 수밖에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오플리 가문이 공국과 내통 중이라 뒷거래를 성사시켜서 가능했던 것이다.[4]
3. 작중 행적
본편에선 학원제 때 리온이 차린 찻집에 진상 손님으로 처음 등장한다. 리온에게 차를 들이붓거나 머리를 찍어 내리고 차 값을 내지 않으려는 등 행패를 부리고 있었는데,사실 이 사건 전부터 측근인 카라를 이용해 리온을 친가와 이어진 공적들의 표적으로 만들어 함정에 빠트리려 했으며,[6] 이 사건 이후로는 왕태자와의 혼약 파기로 인해 입지가 줄어든 안젤리카를 업신여기며 자신에게 대드는 올리비아에게 이전의 안젤리카가 평민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알려줘[7] 둘 사이를 이간질한다. 또한 측근들과 함께 올리비아를 괴롭히며 함정에 빠뜨린 리온과 동행하도록 강요했다.[8]
하지만 게임 지식으로 이미 함정임을 알고 있던 리온이 공적들을 괴멸시켰고, 백작가가 그 공적과 내통하고 있던 사실도 밝혀져, 레드글레이브 공작가가 이 문제를 제기하자 후작 파벌에서 손절 당했다. 결국 오플리 가문은 영지와 재산, 작위를 몰수당하고 당주와 후계자마저 처형되어 백작 영애는 학원에서 쫓겨나게 된다.[9] 안젤리카를 대신해 진정한 악역 영애의 면모를 보여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3.1. IF 외전 「마리에 루트」
특전 연재 당시에는 마리에에게 오플리 가문의 후계자인 자신의 오빠와 결혼하게 되었다고 알려주며 조롱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결혼식 때 마리에에게 은혜를 입었거나 리온이 섭외한 중소 귀족들이 연합해 몰고 온 함대가 쳐들어와 오플리 백작가와 라판 자작가가 제압당하고, 이후 공적과의 야합이 들통나 몰락한다.서적판에선 1~2권의 메인 빌런으로 지위가 상승(...)하여 1권 시점부터 마리에를 괴롭히거나 함정에 빠뜨리고, 이를 방해하는 리온을 제거할 계획을 구상한다. 여름방학 동안 마리에가 리온의 본가에서 머물렀다는 말을 듣고, 발트파르트 가문과 라판 가문의 혼담이 진행 중인 것으로 오인하여, 마리에를 오빠인 리키에게 시집보낼 계획을 획책한다. 라판 가문의 빚은 오플리 가문에게는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이었고, 빚을 대신 갚아준다는 제안을 받자 라판 자작은 흔쾌히 마리에를 오플리 가문에 넘기면서, 혼담은 급속도로 맺어진다.
하지만 리온은 결혼식 당일을 노리고 오플리 백작령을 습격했고, 공적과의 내통이 들통난 오플리 가문과 그에 협력할 의사를 밝혔던 라판 가문은 몰락해버렸다. 스테파니 또한 탈출에 실패했는지, 붙잡혀와 부친과 별도로 학원에서 사문회가 열리는 가운데에 추방형을 선고받는데, 정확히는 호르파트 왕국 국민의 권리를 모두 박탈당하는 처분으로, 사실상 원한 관계자의 사적제재를 용인한다는 선언이다. 사문회가 진행되는 동안 함께 공적과 내통한 공범들을 추궁당하는데, 리온은 측근이었던 여학생들을 팔아 넘길 것이라 예상했으나, 스테파니는 모두 자신이 독단적으로 벌인 일이라고 밝히며 공범 의혹을 받는 카라를 비호했다.
[1]
웹판과 서적판에선 남작으로 나오지만, 코믹스와 외전 서적판에선 자작으로 나온다. 오플리 가문이 남작위를 탈취해 백작까지 승진한 것이라면, 리온처럼 짧은 기간에 2번 승작한 이례적인 경우가 되기에, 설정이 변경된 것으로 판단된다. 사실 일반적으로는 남작이 곧바로 백작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지만 이 작품은 승작 자체가 굉장히 어렵고 또 왕가에서 귀족 승작에 대한 모든 것을 관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2]
왕국에서 귀족 신분을 얻기 위해서는 리온처럼 모험가로서 업적을 인정을 받거나, 발트파르트 가문처럼 공적을 세워 작위를 받아야 한다. 후자의 경우라도 가문에 모험가로서의 실적이 없으면 높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고 한다.
[3]
어차피 가문의 품격 자체가 높지 않으니 이렇게라도 해서 파벌에 속하지 않으면 생존 자체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4]
공국자매편에 따르면, 판오스 공국에서는 흑기사의 노쇠로 인해, 흑기사가 혹시라도 패주하는 일이 발생하면 공국군의 사기가 저하될 것을 염려하여 흑기사를 전장에서 은퇴시켰다고 한다. 이러한 공국의 주전파의 이해관계 덕에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5]
왕비의 얼굴을 알고 있던 리온이 "왕비님께 무슨 짓이냐"면서 노예들을 제압해버리고 가문째 멸망시켜버리겠다고 난동을 부리다가 안젤리카가 불러온
스승님이 진정시킨다.
[6]
코믹스 5권의 권말부록 SS에서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5인방과의 결투 소동에서 내기를 걸었다가 돈을 크게 날려 먹은 일로 리온에게 보복하고자 한 것이다. 덤으로 카라를 이용해 자신과의 약혼을 파기했던 브래드도 함정으로 끌어들였는데, 브래드에게 보복하는 김에 리온을 끌어들인 건지, 리온에게 보복하는 김에 브래드를 끌어들인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7]
스테파니는 평민을 사람으로 안 본다는 식으로 폭언을 퍼부었는데, 안젤리카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으나 평민을 그저 통계상의 숫자 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어 딱히 반박하지 못했다.
[8]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작가의 말에 따르면, 학원 내에선 사이비 귀족 취급이라 다른 귀족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과 다르게, 진짜 귀족 영애인 안젤리카와 가깝게 지내는 평민 올리비아에게 질투한 것이라 한다.
[9]
수학여행 사건 이후 안젤리카는 길버트에게서 이 근황을 듣자 백작 영애를 동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