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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발매 현황 | 코믹스 | 애니메이션 |
여동생만 있으면 돼. 妹さえいればいい。 A Sister's All You Ne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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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일상, 러브 코미디 |
작가 | 히라사카 요미 |
삽화가 | 칸토쿠 |
번역가 | 이신 |
출판사 |
쇼가쿠칸 디앤씨미디어 |
레이블 |
가가가 문고 L노벨 |
발매 기간 |
2015. 03. 18. ~ 2020. 02. 18. 2016. 07. 10. ~ 2020. 07. 11. |
권수 |
14권 (完) 14권 (完) |
관련 사이트 | 라이트 노벨 사이트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 나는 친구가 적다》의 히라사카 요미, 삽화가는 칸토쿠.[1]2. 줄거리
여동생 바보인 소설가 하시마 이츠키의 주변에는 언제나 개성 넘치는 녀석들이 모여든다.
사랑도 재능도 헤비급이지만 아쉬운 미소녀의 최정상인 카니 나유타.
사랑에 고민하고 우정에 고민하고 미래도 고민하는 청춘 3관왕 시라카와 미야코.
귀축 세금 세이버 오노 애슐리. 천재 일러스트레이터 푸리케츠─.
각자 방황과 고민을 안고 있으면서도 게임을 하거나 여행을 가거나 일을 하며 떠들썩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츠키와 주변 사람들. 그런 그들을 따뜻하게 지켜보는 완벽 초인 남동생 치히로에게는 커다란 비밀이 있는데─.
『나는 친구가 적다』의 히라사카 요미가 펼치는 청춘 러브 코미디의 도달점, 드디어 개막!
사랑도 재능도 헤비급이지만 아쉬운 미소녀의 최정상인 카니 나유타.
사랑에 고민하고 우정에 고민하고 미래도 고민하는 청춘 3관왕 시라카와 미야코.
귀축 세금 세이버 오노 애슐리. 천재 일러스트레이터 푸리케츠─.
각자 방황과 고민을 안고 있으면서도 게임을 하거나 여행을 가거나 일을 하며 떠들썩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츠키와 주변 사람들. 그런 그들을 따뜻하게 지켜보는 완벽 초인 남동생 치히로에게는 커다란 비밀이 있는데─.
『나는 친구가 적다』의 히라사카 요미가 펼치는 청춘 러브 코미디의 도달점, 드디어 개막!
여동생이 등장하는 작품만 쓰는 소설가 하시마 이츠키와 의붓 남동생 하시마 치히로[2], 이츠키의 대학 동창인 시라카와 미야코, 혜성처럼 등장한 천재 소설가 카니 나유타 등의 이야기를 그렸다.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K842535089_f.jpg | ||
2015년 03월 18일 2016년 07월 10일 |
2015년 07월 17일 2016년 08월 10일 |
2015년 11월 18일 2016년 11월 10일 |
04권 | 05권 | 06권 |
2016년 03월 18일 2017년 04월 10일 |
2016년 07월 20일 2017년 10월 10일 |
2016년 12월 20일 2017년 11월 10일 |
07권 | 08권 | 09권 |
2017년 05월 18일 2017년 12월 10일 |
2017년 09월 20일 2018년 03월 10일 |
2018년 02월 20일 2018년 05월 10일 |
10권 | 11권[3][4] | 12권 |
2018년 07월 18일 2018년 11월 10일 |
2018년 12월 18일 2019년 05월 20일 |
2019년 4월 18일 2019년 11월 20일 |
13권 | 14권 (完)[5] | |
2019년 09월 18일 2020년 04월 10일 |
2020년 02월 18일 2020년 07월 11일 |
일본의 가가가 문고 레이블로 2015년 3월에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L노벨 레이블로 정발됐다. 정발 초판본은 6권, 13권, 14권을 제외한 전권이 초판 한정으로 표지가 양면표지다.
3.1. 드라마 CD
04권 | 07권 | 13권 |
2016년 03월 18일 미발매 |
2017년 05월 18일 미발매 |
2019년 09월 18일 미발매 |
한국에는 발매를 안했다. 대신 4권 정발때 초판으로 4권 드라마 CD표지가 그려진 클리어 파일을 특전으로 줬다. 7권은 드라마CD 표지를 정발 초판 양면표지로 만들었다.
원서, 정발본에도 책 안에 원서처럼 드라마 CD 대본이 그대로 문장으로 들어가 있지만 몇몇 구간은 드라마 CD로 녹음한것과 대본이 다르다. 즉, 문장으로 적혀 있는 루트와 드라마 CD로 녹음한 루트가 별개로 있다.
3.2. 화집
여동생만 있으면 돼. 칸토쿠 ART WORKS |
2020년 02월 18일 미발매 |
5년에 걸쳐 신들린 삽화가 칸토쿠가 그려낸 『여동생만 있으면 돼.』 컴플리트 화집!
- 이것이야말로 여동생! 【전라 × 투명 커버】 사양[6]
- 최종 14권까지의 "모든" 컬러 일러스트를 수록
- 애니메이션, 굿즈, 작중작 기타 등등…… 단행본 미수록 일러스트를 망라
- 캐릭터가 일러스트를 되돌아본다!? 히라사카 요미 신작 캐릭터 코멘터리 포함
- 【 히라사카 요미 × 칸토쿠】 탄생 비화부터 뒷이야기까지, 지고의 크리에이터 간의 첫 대담 게재
3.3. 전권 수납 BOX & 태피스트리
2021년 10월에 일본 가가가 문고에서 발매되는 히라사카 요미와 칸토쿠 콤비의 새로운 신작 「 괴짜의 샐러드 볼」 발매 기념으로 카니 나유타의 웨딩 일러스트를 공개 했다.
이 일러스트는 멜론북스에서 판매하는 「여동생만 있으면 돼」 전권 수납 BOX & 태피스트리 일러스트로 사용된다.
예약 링크
4. 특징
같은 작가의 이전 작품인 나는 친구가 적다와 같이 느긋한 분위기로 진행되며 일상계 러브 코미디 스토리 형태로 진행된다. 사람들의 평가는 상당히 갈리는 편. 주로 진행되는 내용은 패러디 네타라든지, 야한 농담 개그가 주 요소로[7], 삽화의 수위가 상당히 높다. 전체 삽화의 4할 정도가 누드인 수준, 작가가 독실한 전라교의 신자여서 그런지 서비스신=전라라고 보면 된다.[8]소재가 소재인 만큼 패러디가 많이 나온다. 다른 라이트 노벨의 제목과 내용을 실명 그대로 언급한다. 원래 창작물에서 이런 실명 언급은 적절히 검열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작품은 실존 작품들에 대해 거침없이 언급한다. 일단 시작부터 주인공이 극도의 여동생 취향인 만큼 작가의 다른 작품의 모 여동생이나 같은 가가가 문고의 대인기작의 모 여동생, 어느 먹방부의 시스콘, 그리고 여동생물을 널리 알린 유명작의 인성갑 여동생이 언급된다. 작가의 전작인 나는 친구가 적다의 코다카에 대해 "그래도 코다카는 이웃사촌부를 지켰잖아!" 라고도 나오고... 작중의 TRPG에선 캐릭터 생성때 필살기를 만들때 캐릭터들이 각각 레일건, 이매진 브레이커,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를 선택했다. 이 밖에도 드라마CD의 내용에선 어느 작가의 실명까지 나올 정도. 6권에서는 성우드립까지 나오고 말았다.[9] 특히 2권 후반부의 혼 리버 제국과 관련한 언급들은 이 작품의 원작 출판사가 어디 인지를 고려할 때 상당히 미묘한 느낌을 준다. 애니에서는 아예 이츠키의 방에 내청코 4권 표지가 벽에 그대로 걸려있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여동생만 있으면 돼./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에로망가 선생과의 비교
비슷한 시기에 시작되어 앞서거니 뒷서거니 애니메이션이 제작된, 에로망가 선생과 공통되는 요소가 굉장히 많다. 다른 자잘한 요소들은 제쳐놓고, 주인공이 라이트 노벨 작가인 업계물이면서 여동생 모에물이라는 것 만으로도 비교대상에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작가 둘이 친분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들은 뒤에서 짠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하지만 서로 다른 요소들도 많은데 우선 가장 큰 차이점은 이 작품이 라이트노벨 업계의 비주류인 가가가문고(소학관)인 반면, '에로망가 선생'은 업계 주류인 KADOKAWA 소속 작품이라는 것. '에로망가 선생'의 업계 묘사가 상업주의적 관점의 냉정함을 우정, 노력, 승리로 돌파하는, 말하자면 창작물이며 상대적으로 "있을 수 있는 장애물" 정도로 취급하는 한편, '여동생만~'이 업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작중에서 이리저리 '혼 리버 제국'을 까내리는 묘사를 하며, 노력으로 돌파하긴 하지만 그 과정이 굉장히 순탄하지 못한 것도 이런 차이 때문이다. 라이트노벨 업계에 대한 패러디나 풍자면에서도 '에로망가 선생'이 해당 작품, 작가를 아는 사람만 알 수 있는 수준에서 패러디하거나 등장시키는 반면, '여동생만~'은 해당 작품, 작가 이름을 그대로 등장시켜 버린다.
등장인물 설정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에로망가 선생이 현실에서는 업계 통틀어 한두 명 있을까 말까한 인기 고교생 소설작가가 주인공 자신을 포함해서 우수수 등장하는 다소 무리스런 구성인 반면, '여동생만~'은 등장 작가들이 기본적으로 대학생 혹은 사회인인 것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조금 더) 현실적이기는 하다. 남녀 캐릭터 비율에서도 '에로망가 선생'이 노골적으로 하렘 기믹을 추구하면서 주인공 말고는 거의 전부 여캐로 도배하는 반면, '여동생만~'은 비교적 남녀 캐릭터 성별이 안배된 편이며 연애라인도 한정된다.
의외로 주인공의 여동생에 대한 태도가 판이하게 다르다. 둘 다 전혀 피가 섞이지 않은 관계지만 에로망가 선생에서 주인공과 여동생의 관계는 전형적인 러브코미디적 관계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놀랍게도 그런 게 전혀 없다. 물론 동생이 사실은 여자란 사실을 몰랐긴 했지만 오히려 자신에게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이 여동생이라는 존재를 이때까지 그런 쪽으로 봤다는 것에 경악하여 아예 슬럼프에 빠졌을 정도였다.[10] 결국 에로망가 선생의 경우 후반부로 가도 사기리 원탑 히로인+주변 히로인들인 하렘 체제인 반면 '여동생만 있으면 돼'는 카니 나유타 온리 히로인 체제로 완결난다.[11]
정리하자면 에로망가 선생은 라이트 노벨 업계를 소재로 삼은 러브 코미디이고, ‘여동생만 있으면 돼’는 러브 코미디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비교적 현실적이고 생생하지만 씁쓸할 수도 있는 업계의 모습을 보여주는 풍자물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6화에서 이즈미 사기리를 최근 인기 있는 여동생 캐릭터로 소개시키려다 읍읍당했다.[12]
덤으로 작품의 선정성은 이쪽이 더 높다. 성인용 작품의 축에 낀다. 에로망가 선생은 주요 인물들이 모두 학생이지만 본작은 두어 명만 제외하면 등장인물이 모두 어른이기 때문.[13]
7. 정식 발매판 검열
위에 서술되어 있듯 일러스트의 수위가 매우 높은데, 정발이 되면서 편집이 되어 수위가 약화되었으나. 4권에서는 수위가 높은 일러스트를 아예 삭제하여 발매하는 바람에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심지어 정발본 원문에서 문장이 많이 빠져서 정식발매되었다고 한다. L노벨 측에서 앞으로도 계속 검열해서 발매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최근들어 작품의 수위가 높으면 처음부터 19세 이용가로 발매하거나 혹은 수위가 높은 권만 19세 이용가로 판매하는 게 일반적인데, 사전에 아무런 공지도 없었던 데다 편집을 한 것도 아닌 일러스트 삭제란 수단을 취한 건 편집이 불가능할 정도로 수위가 높아서 그렇다고 쳐도, 19세 이용가로 판매한다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았다는 건 판매량이 감소할 것 같아 출판사에서 꼼수를 부린 거라는 의혹을 벗어나기 힘들 듯 하다. NT노벨, 노블엔진 같은 경우에는 공격적으로 19금 라노벨 발매에 힘을 쓰고 있다. 소미미디어 같은 경우 경계선상의 호라이즌에서 일부 노출을 수정하기는 했어도 삭제한건 없었기 때문에 비판이 거세다.7권에서는 드디어 이츠키와 나유타가 성관계를 맺게 되는데, 묘사가 너무 짧아서 검열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원서 7권과 정발본 7권을 비교해서 확인 해보니 차이가 없었다.
7.1. 정발본 검열 목록
모든 일러스트 수위가 높기 때문에 후방주의.
- 1권
-
원서 37쪽, 정발본 39쪽 일러스트 수정
나유타의 보지가 있는 곳이 원서나 정발본 둘다 수건 걸이로 가려져 있지만, 정발본에서는 보지 근처를 수증기를 추가하여 가렸다.
원서 원본 일러스트
-
원서 243쪽, 정발본 259쪽 일러스트 수정
나유타가 미야코의 유두를 물고있는 부분과 나유타가 미야코의 보지를 만지는 부분을 정발본에서는 깃털을 추가하여 가렸다.
원서 원본 일러스트
- 2권
-
원서, 정발본 3번째 컬러 일러스트 수정
원서에서는 미야코의 왼쪽 가슴 유륜이 보이지만, 정발본에서는 왼쪽 엄지손가락 아래 손바닥을 덧그려서 가렸다.
원서 원본 일러스트
- 3권
-
원서 173쪽, 정발본 176쪽 일러스트 수정
이츠키가 자지로 진격의 거인 조사병단처럼 입체기동을 하는 장면인데 원서에서는 자지에다가 모자이크 처리만 했지만 정발본에서는 일러스트 왼쪽과 아랫쪽 부분을 오려내기로 잘라버렸다. 참고로 정발본 일러스트 좌측상단에 모자이크 처리 부분이 남아있다.
원서 원본 일러스트
- 4권
-
원서 47쪽 일러스트 삭제
나유타가 자위하는 일러스트이며 정발본에서는 삭제당했다. 정발본으로 치면 48~49쪽 사이 일러스트다.
원서 원본 일러스트
-
원서 46쪽 ~ 48쪽 마지막 부분 내용 삭제
위에 있는 나유타가 자위하는 일러스트의 내용이며 일러스트와 함께 정발본에서는 삭제 당했다. 정발본 49페이지 마지막 줄 "······선배랑 야한 거······ 하고 싶어요······♥" 아랫 내용이다. 삭제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선배랑 야한 거······ 하고 싶어요······♥" (정발본 49페이지 마지막 줄)
"하아······ 응······ 아하아······ 이츠키 선배, 좋아요······ 좋아해요······."
아랫배로 손가락을 뻗으며, 알몸의 나유타는 애달프게 한숨을 흘린다.
"······선배랑 섹스하고 싶어······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세요······♥"
알몸이 된 이츠키의 가랑이에서 뻗은 야마타노오로치처럼 8개로 갈라진 전체 길이 15m를 넘어서는 자지에 엉망진창으로 당하는 망상을 순조롭게 하며, 흘러넘치려고 하는 애욕을 발산하는 나유타였다.
-
원서 130쪽 9번째 줄 ~ 133쪽 6번째 줄 내용 삭제
정발본으로 치면 135쪽 4번째 줄 ~ 5번째 줄 사이 내용이며, 정발본 책 사이즈 규격으로 치면 2쪽 분량 내용이 삭제당했다. 삭제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하면서 서로의 가슴을 주무르는 장면을 그릴 셈이었나요?" (정발본 135쪽 4번째 줄)
"그, 그런 짓을 현실에서 하는 여성은 없어요! 어차피 판타지니까 상상으로 그리면 된다고요!"
"어차피 판타지니까? 그렇게 친다면 욕실에서 속옷 차림의 여동생과 맞닥뜨리는 것도 판타지인데, 당신은 그런 적당한 마음으로 그 장면을 그렸던 건가요?"
그, 그렇지 않아요! 현실의 속옷 감촉과 냄새와 맛을 머릿속에 완벽히 새겼으니까, 정교한 속옷을 그릴 수 있는 거라고요!"
"맛이라니."
미야코가 눈을 좁히고 중얼거리나 나유타와 카이코의 귀에는 닿지 않았다."
"미쿠니야마 씨······"
나유타가 천천히 카이코의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아앗!? 무, 무슨 짓을······!?"
"당신이 그린 속옷은 확실히 굉장하다고 생각해요. 선배가 홀린 것도 이해하고요."
"아흣······ 소, 손 빼세요······."
"그 기량으로 알몸을 그린다면, 선배도 원작 독자도 100% 대만족 할 텐데······ 왜 속옷밖에 그리지 않는 거죠?"
나유타의 손이 카이코의 브래지어 안으로 침입한다.
"아······ 아, 안 돼······."
"······전 딱히, 속옷을 그리지 말라고 한 게 아니거든요? 탈의실이나 자기 방에서 속옷 차림인 건 괜찮은 것 같고, 팬티나 브래지어가 살짝 보이는 것도 마음껏 그리면 되겠죠. 하지만······ 욕실에서는 알몸으로 하자고요······ 네?"
주무른다.
"아앗!"
카이코의 입에서 크게 교성이 흘러나왔다.
"속옷을 잔뜩 그려도 좋아요. 하지만 알몸도 그려 달라고요······."
한쪽 손으로 가슴을 주무르며, 나유타는 다른 한쪽 손으로 카이코의 치마를 내린다.
"아니면······ 혹시, 못 그리는 건가요?"
"······!"
카이코의 얼굴이 죄어든다.
"가슴이나 엉덩이를 만져 본 적이 없으니까 못 그리는 거 아닌가요?"
"윽······ 크으······ 읏."
나유타의 말이 조금씩 카이코의 마음을 침식한다.
카이코도, 가슴이나 엉덩이 그림을 그린 적은 있다. 『여동생의 모든 것』 캐릭터 디자인을 작성할 때도, 원작 그림을 참고해서 알몸 설정화를 만들었다.
······하지만, 자타 공인하는 최고 품질의 속옷 그림에 비해, 가슴이나 엉덩이 그림은 어떻게 해도 부족한 것이다.
거울 앞에서 자기 가슴을 주무르며 스케치한 적도 있었지만, 「괜찮은 가슴 그림」은 그릴 수 있어도, 속옷처럼 「무심코 달려들고 싶을만큼 매력적인 가슴」을 그리는 건 어떻게 해도 불가능했다.
카이코 본인은 이 원인을 『애정의 차이』로 생각했다.
자신은 속옷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가슴이나 엉덩이에는 큰 감정이 없다. 그렇기에 속옷만큼 굉장한 그림을 못 그린다, 하고.
하지만 만약 나우타의 말처럼, 단순히 『다른 사람의 가슴이나 엉덩이를 만져본 적이 없으니까 못 그린다』고 한다면.
그건 『애정의 차이』가 아니라, 그저 자신의 경험 부족, 지식 부족, 공부 부족, 노력 부족인게 아닐까······!?
"──당신은 속옷을 고른 게 아니라, 알몸에서 도망치고 있을 뿐 아닌가요?"
"크으······읏." (정발본 135쪽 5번째 줄)
-
원서 136쪽 13번째 줄 ~ 14번째 줄 내용 삭제
정발본으로 치면 137쪽 19번째 줄 ~ 20번째 줄 사이 내용이며, 2줄의 내용이 삭제당했다. 삭제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카이코는 아무 말 없이 자신의 가슴을 밀어붙였다 (정발본 137쪽 19번째 줄)
"후냐아!?"
나유타가 비명을 질렀고, 카이코도 "응······ 응······."하고 신음이 흘러나오려는 것을 참는다.
초일류 속옷 애호가인 카이코의 가슴은 프로 만화가의 (정발본 137쪽 20번째 줄)
-
원서 137쪽 일러스트 삭제
나유타와 카이코가 레즈비언 플레이를 하는 일러스트이며 정발본에서는 삭제당했다. 정발본으로 치면 137~138쪽 사이 일러스트다.
원서 원본 일러스트
- 12권
-
원서 44쪽, 정발본 47쪽 일러스트 수정
정발본에서는 오른쪽 하단 나유타의 발가락 끝에서부터와 오른쪽 상단에 브래지어도 반정도가 정발되면서 오려내기로 잘렸다.
원서 원본 일러스트
8. 미디어 믹스
8.1. 코믹스
01권 | 02권 | 03권 |
2016년 05월 19일 미정 |
2016년 11월 18일 미정 |
2017년 05월 19일 미정 |
04권 | 05권 | 06권 |
2017년 09월 20일 미정 |
2018년 02월 19일 미정 |
2018년 8월 17일 미정 |
07권 | 08권 | 09권 |
2019년 02월 19일 미정 |
2019년 06월 19일 미정 |
2019년 10월 18일 미정 |
8.1.1. 스핀오프
01권 | 02권 | 03권 |
2017년 05월 18일 미정 |
2017년 09월 20일 미정 |
2018년 02월 20일 미정 |
외전 격으로 카니 나유타를 중점으로 하는 "여동생이 될 수만 있으면 돼!" 가 연재되고 있다.
원문 : 妹さえいればいい。外伝 妹にさえなればいい!
8.2.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여동생만 있으면 돼./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9. 수상
- 2016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 14위>
- 2018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작품부문 문고 < 10위>
10. 기타
- 1권 발매일 당시에 나는 친구가 적다가 완결나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작품이 발매되고 있는 MF문고J가 아닌, 가가가 문고에서 발매되었다. 이 작품이 2권까지 발매된 후에서야 나친적이 완결되었다.
- 1권 발매 당일부터 아키하바라의 점포들이 홍보하기 시작했다.
- 4권의 드라마 CD를 포함한 특장판이 일주일도 되지 않아 증쇄가 됐다. 링크 이 정도 인기면 애니화는 이미 예약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 7권에서 여동생 성분이 적지 않냐는 질문에 원래 그랬다고 대답했다.
- 작중에 등장하는 술은 작가가 마셔본 술 중에서 맛있던 것을 골라 등장시킨거라고 한다.
- 7권 작가 후기를 자신을 초순 은발 전라 미소녀 작가라고 하며 마쳤다.
- <여동생만 있으면 돼>의 발간을 기념하여 서울의 주요 만화 전문 서점이 위치한 지하철역에 광고를 시작했다.
- 후속작으로 시라카와 미야코의 사촌이 나오는 백합물 마감 전에는 백합이 순조롭다가 연재되고 있다. 미야코도 등장한다.
[1]
일러스트 담당이 칸토쿠지만 본인 취향을 반영하기는 어려우므로
체크무늬가 들어간 일러스트가 매우 희귀하다. 단 매장 특전 일러스트에는 체크무늬가 들어간 것도 있다.
[2]
사실은
이 캐릭터와 같은 케이스다. 물론 유키무라와는 달리 본인의 성 정체성은 확고한 듯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숨기고 있는 것뿐이다.
[3]
카드 게임 특장판 표지
[4]
한국 카드 게임 특장판
[5] 인물 위치가 1권 표지에서와 동일하다. [6] 투명 커버를 벗기면 제목 글자와 원고지가 사라져서 히로인 3명의 전라가 그려진 표지가 보인다. [7] 온갖 개그가 다나온다. 그중 정점은 하루토의 에, 난닷테? 드립. [8] 전작의 주 연 급 여 캐 들도 남자 한 명에게 최소 한 번씩은 전라를 보여준 적이 있다. [9] TRPG에서 소생 마법을 쓸줄 아는 사람을 찾아왔는데 그는 강대한 마력이 깃든 보석을 박은 로브를 입은 스켈레톤이었으며 스스로 칭하길 오버로드 같은 존재라고 한다. 문제는 그 NPC의 대사를 말하는건 진행자인 하루토였는데 무슨 영문인지 하루토의 목소리가 무척 잘 맞아떨어졌다고 한다. (하루토와 아인즈 울 고운의 성우는 히노 사토시로 동일하다. 문제는 이 성우개그가 나온 6권은 아직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지도 않았던 시점이라는 것.) [10] 원래 주인공인 이츠키는 광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동생에 올인한 소설을 썼기 때문에 호불호가 매우 갈리던 작가였지만 이 일이 있은 후에는 슬럼프에 빠졌다가 나오면서 오히려 작가로서는 더 발전하면서 완전체가 되었다. 카니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한 메이저 작가가 되었을 정도였다. [11] 이러한 러브라인 또한 여만돼의 큰 특징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던 히로인이 주인공과 이어지게 되었고, 중간에 위기가 있었으나 결국 큰 반전 없이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으로 굉장히 단조롭게 러브라인이 마무리가 된다. 러브 코미디물들이 대부분 진행 과정에서 어느 히로인이 진히로인이 될 것인가 떡밥을 뿌려 놓아도 일말의 반전은 있었음을 생각하면 이 또한 전작들부터 이어온 작가의 특징인 '클리셰 부수기'인 셈. 즉, 관점에 따라 '반전 없는 반전'으로 볼 수 있다. [12] 미쿠니야마 카이코: 그렇네요. 평범하지만 역시 에로 [13] 때문에 에로망가 선생 쪽은 히로인들이 대부분 남자의 생식기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를 만큼 순수하지만, 여동생만 있으면 돼 쪽의 등장인물들은 성생활에 대해서 어느 정도 당연하게 인식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성적인 묘사나 관련된 에피소드도 존재한다.[14] 에로망가 선생의 수위가 큰 서비스씬이라고 해봤자 3권 에필로그의 트위스터 게임 정도이지만, 여동생만 있으면 되는 당장 카니가 알몸이지 않으면 소설을 쓸 수 없거나 켄지로의 취미가 유흥업소 방문[15]인 등 설정부터 다르고, 탈의씬 역시 아주 많다.
카드 게임 특장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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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물 위치가 1권 표지에서와 동일하다. [6] 투명 커버를 벗기면 제목 글자와 원고지가 사라져서 히로인 3명의 전라가 그려진 표지가 보인다. [7] 온갖 개그가 다나온다. 그중 정점은 하루토의 에, 난닷테? 드립. [8] 전작의 주 연 급 여 캐 들도 남자 한 명에게 최소 한 번씩은 전라를 보여준 적이 있다. [9] TRPG에서 소생 마법을 쓸줄 아는 사람을 찾아왔는데 그는 강대한 마력이 깃든 보석을 박은 로브를 입은 스켈레톤이었으며 스스로 칭하길 오버로드 같은 존재라고 한다. 문제는 그 NPC의 대사를 말하는건 진행자인 하루토였는데 무슨 영문인지 하루토의 목소리가 무척 잘 맞아떨어졌다고 한다. (하루토와 아인즈 울 고운의 성우는 히노 사토시로 동일하다. 문제는 이 성우개그가 나온 6권은 아직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지도 않았던 시점이라는 것.) [10] 원래 주인공인 이츠키는 광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동생에 올인한 소설을 썼기 때문에 호불호가 매우 갈리던 작가였지만 이 일이 있은 후에는 슬럼프에 빠졌다가 나오면서 오히려 작가로서는 더 발전하면서 완전체가 되었다. 카니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한 메이저 작가가 되었을 정도였다. [11] 이러한 러브라인 또한 여만돼의 큰 특징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던 히로인이 주인공과 이어지게 되었고, 중간에 위기가 있었으나 결국 큰 반전 없이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으로 굉장히 단조롭게 러브라인이 마무리가 된다. 러브 코미디물들이 대부분 진행 과정에서 어느 히로인이 진히로인이 될 것인가 떡밥을 뿌려 놓아도 일말의 반전은 있었음을 생각하면 이 또한 전작들부터 이어온 작가의 특징인 '클리셰 부수기'인 셈. 즉, 관점에 따라 '반전 없는 반전'으로 볼 수 있다. [12] 미쿠니야마 카이코: 그렇네요. 평범하지만 역시 에로 [13] 때문에 에로망가 선생 쪽은 히로인들이 대부분 남자의 생식기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를 만큼 순수하지만, 여동생만 있으면 돼 쪽의 등장인물들은 성생활에 대해서 어느 정도 당연하게 인식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성적인 묘사나 관련된 에피소드도 존재한다.[14] 에로망가 선생의 수위가 큰 서비스씬이라고 해봤자 3권 에필로그의 트위스터 게임 정도이지만, 여동생만 있으면 되는 당장 카니가 알몸이지 않으면 소설을 쓸 수 없거나 켄지로의 취미가 유흥업소 방문[15]인 등 설정부터 다르고, 탈의씬 역시 아주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