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희절창 심포기어 XV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치노세 카나. 풀네임은 엘자 베트. 프랑스 로제르(Lozère) 주 출신.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잔당인 노블 레드의 일원으로 연소자 포지션. 1인칭은 와타쿠시메. 말버릇으로 어미에 ~인 것입니다(~であります)를 사용한다.본래 결사의 말단 조직원으로 바네사, 밀라알크와는 같은 실험체로서 서로를 위로하는 관계였으며, 결사 붕괴 후 탈주해 결사와는 별개 노선을 걷고 있다.
실험체로서 신경 기능을 증폭시키는 수술을 받아 반응 속도의 고속화와 병렬 처리의 복잡화를 할 수 있다. 일반인을 휠씬 넘은 스피드를 지녔고, 머니퓰레이터 디바이스 '테일 어터치먼트'를 다룬다.[1] 하지만 신체 부하가 있어서 이를 줄이기 위해 복수의 DNA 배열이 후천적으로 이식되어 있다.
2. 작중 행적
1화: 밀라알크와 함께 커스토디언이 있는 관을 바라보면서 등장. 바네사와 원격 통신 도중 ' 국장은 정말 저런 거랑 싸워서 인류의 지배자가 되려 했던 것인가'라며 의문을 표한다."제가 상대인 것입니다."
2화 : 커스토디언의 유해 탈환을 위해 아르카 노이즈를 소환해 미군 군함에 출현했으며, 직후 현장에 도착한 키리카와 시라베를 도발해 함내로 유인해 각개격파...하려 했으나 금세 역전당해 함선의 잔해에 깔리고 만다. 그럼에도 잔해를 헤치고 일어나 "해내지 않았어! 임무 수행을 우선해서 이쪽에서 봐준 것입니다!"라며 정신승리를 시전하다 바네사의 명을 듣고 이렇게 간단히 물러나느냐고 반문하나 자신을 다치게 하면서까지 해낼 임무가 아니라고 말하자 살짝 상기된 표정을 짓더니 바로 텔레포트 젬으로 귀환한다.
3화 : 밀라알크와 함께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 둘로부터 무언가가 든 아타셰 케이스를 넘겨받고 수령에 사인은 필요하느냐고 묻고, 두 사람이 자신들을 꺼림을 눈치채고 밀라알크의 말에 이어 "이런 몸이라도 저희들은 인간, 과도하게 두려워할 필요는..."이라며 씁쓸해 하지만 근처에 마약 밀거래라도 하는 줄 알고 숨어서 훔쳐보고 있던 폭주족 패거리를 감지하고 증거 인멸을 위해 아르카 노이즈를 소환하여 폭주족 3인방을 뒤쫒는다. 동생뻘 둘을 동시에 처리하고 리더격 남성도 처리하려 하나 크리스와 히비키의 도착으로 무산되었다. 일단 기지로 도망치려고 하지만 크리스의 무차별 난사로 인해 텔레포트 젬을 놓쳐버리고, 이에 밀라알크가 근처 건물의 기둥을 무너뜨려 시간을 벌어주려 하지만 히비키와 연계해 고공 점프한 크리스의 저격에 휘말려 박살난 아타셰 케이스만 남겨놓고 증발... 한 줄 알았으나 살아있었다.[2]
"달려온 것은 바네사만이 아닙니다. 거기다, 노리고 있던 것도 소동을 틈타 획득을 끝낸 것입니다."
이후 병원에서 바네사가 도시 전체를 정전상태로 만든 틈을 타서 본래 목표였던 혈액팩을 손에 넣는 데 성공한다. 기지로 돌아간 후 밀라알크와 함께 침대에 누워 훔쳐온 혈액을 수혈받으며 등장 종료.
4화 : 수혈이 채 끝나지 않았는지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로 등장. 쉐무하의 팔찌의 가동 실험때는 멀쩡해진 것인지 제대로 입회하였으나 가동 종료 후 끌려온 혈액팩의 인계 담당이었던 후도의 부하 둘을 알아보고, 밀라알크에 의해 둘 중 한명은 처분당하나 남은 한명이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의 팔에 팔찌를 착용하다 팔찌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자폭하는 바람에 실험장이 폭발, 그 과정에서 티 시포네의 결계가 손상되어 아우프바헨 파형이 누출될 위기에 처하나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해 바네사가 시간을 끄는 틈을 타 후도와 부하들을 데리고 무사히 안전거리 밖으로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아지트를 잃은 탓인지 폐차장에 방치된 승합차 안에 셋이 누워서 자는데 '아지트를 잃는다는 건 텔레포트 귀환 포인트를 잃는 것만이 아니라 비바람을 피할 벽과 천장도 잃는다는 말이구나'라며 한층 더 똑똑해졌다고 자조한 바네사를 보고 덕분에 다음 아지트가 생길 때까지 한동안 자동차 숙박을 해야 한다며 밀라알크가 푸념하자 "그 때는 어쩔 수 없었던 것입니다. 아르카 노이즈의 반응을 쫒아 S.O.N.G.이 급행해 올 것은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도 발자취가 남는 증거나 기동 실험의 흔적을 그대로 남겨둘 수는..."이라며 변명을 늘어놓지만 어떻게든 된다고 바네사에게 달래지지만, 갑자기 귀를 세우더니 바네사의 모포 안쪽으로 들어가 꼼지락거리는데... 거기에는 마리아가 전투 중에 붙여놓은 발신기가 붙어있었다. 전투를 피할 수 없음을 알고 엘자는 여기서 책략을 내놓고 주자들의 움직임을 제약해 필살기인 '다이달로스 엔드'로 주자들을 가두어 일망타진하려는 작전을 세우나 첫 공격 직후 각성한 아말감에 의해 실패, 아말감으로 각성한 히비키에게 일방적으로 밀리지만 후도가 S.O.N.G 본부에 개입하여 겐쥬로로부터 작전통솔권을 강탈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5화 : 퇴각 후 후도에게 티포쥬 샤토의 잔해를 은신처로 제공받고 '신의 힘을 수호자가 휘두를 검으로 만들라'고 명령받으며 쉐무하의 팔찌를 인계받으나 동시에 너희 중 누군가 때문에 내 뒤를 캐는 놈들이 나왔다고 괴물이면 괴물답게 역할을 다하라는 식으로 추궁을 당하게 된다.[3]
6화: 엘프나인이 기절에서 깨어난 직후 밀라알크와 함께 등장, 밀라알크가 엘프나인을 거칠게 대하자 손님은 정중하게 대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항의하지만 밀라알크의 태도가 건성이자 토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미쿠의 행방을 묻는 엘프나인에게 시험대 위에 누워있는 미쿠의 영상을 보여주고 쓸모없어진 감사관과 달리 그녀는 아직 살아있다고, 살려놓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엘프나인의 추측을 밀라알크가 긍정한 직후 뒤이어 엘프나인이 쓰고 있는 캐롤의 몸으로 티포쥬 샤토를 기동시키고자 함을 알려준다. 이에 엘프나인이 얀트라 살파스파도 네피림의 왼팔도 없는 이상 무리라며 거부하자 '기동시키고자 하는 것은 이쪽'이라며 손가락을 튕기는데, 불이 들어온 곳에는 부서진 오토 스코어러의 잔해가 든 관이 여럿 연결된 장치가 있었다.
이후 바네사와의 통신에서 오가와가 노블 레드와 카자나리 기관의 연결고리를 찾아낸 것 같다는 걸 듣자 위치가 파악되어 있다면 망설일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7화: 밀라알크가 엘프나인에게 마인드 프레이어를 걸어 샤토의 인증 시스템을 통과시키고, 이전 화에서 보여준 장치는 폐기되었다고는 하나 고밀도의 에너지체인 오토 스코어러의 소체를 재활용한 것임을 밝힌다. 그리고 엘프나인을 정신붕괴시켜 처리하려던 밀라알크가 머리를 붙잡고 고통스러워 하자 당황한다. 그러나 이내 샤토 내부가 진동하기 시작하자 시스템을 확인하는데, 팔찌에서 추출된 에너지가 너무 강해서 억누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바네사 귀환 후 밀라알크의 설명이 끝나자 '머지 않아 이 장소는 들통나버렸을 터, 오히려 신의 힘의 현현으로 심포기어를 격퇴할 수 있었던 건 잘된 일이다'라고 상황을 옹호한다.
이후 바네사가 엘프나인을 처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나 기절해 있던 줄 알았던 엘프나인이 바네사의 손을 피하자 깜짝 놀란다. 뒤이어 부활한 레이아 다라힘의 코인을 피하다 미카 자우칸의 수정 몽둥이에 얻어맞아 3명 동시에 날려져버린다. 엘프나인이 S.O.N.G. 본부에 긴급 통신을 마친 후 다른 맴버들과 함께 나타나 테일 어테치먼트(턱)로 공격하지만 파라의 소드 브레이커에 막힌다. 결국 모든 오토 스코어러를 쓰러뜨리고 엘프나인을 몰아넣지만 엘프나인이 캐롤로 각성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8화: 밀라알크의 공격이 막히는 것을 보고 바네사와 함께 단순한 목소리 흉내가 아닌 캐롤이 부활했음을 깨닫는다. 이후 바네사의 지원 사격에 힘입어 밀라알크와 좌우로 분산해서 접근을 시도하고, 밀라알크가 캐롤에게 내던져진 직후 테일 어테치먼트(턱)으로 급습하나 역시 다우르다브라의 현에 막히고 튕겨나간다. 바네사의 전탄발사가 끝나고 해냈다고 좋아하는 밀라알크에게 "아직 노래가 들리고 있는 것입니다!"라 외쳐 캐롤이 건재함을 가장 먼저 눈치채고 먼지가 걷힌 직후 드러난 캐롤의 전방위 배리어를 보며 다 같이 경악한다. 캐롤의 반격에 테일 어테치먼트(턱)의 내부에 다 같이 숨어 버텨낸다. 그리고 "역시나, 단 홀로 세계를 적대할 만큼인 것이옵니다...!"라며 캐롤의 강함을 실감하던 찰나 이어지는 공격에 다급히 몸을 피하게 된다. 각자 분산하려는 것을 캐롤의 현 공격에 진로를 가로막히고, 캐롤이 날린 초 중력자 덩어리를 피해 파괴된 바닥을 통해 일시 후퇴한다.
이후 후도와 통신중인 바네사의 뒤편으로 밀라알크의 부축을 받아 들어오고, 침대에 앉아있다 비장한 얼굴로 "이렇게 되면... 해내 보이겠다인 것입니다!"라 내뱉고는 밀라알크의 말이 끝난 직후 3인 동시에 고개를 끄덕인다.
미쿠가 안치되어 있는 시설 앞으로 돌아가 첫 접전때와 같은 방식으로 접근전을 시도하고,
"그렇데도, 약함을 이유로 내일의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밀라알크의 공격이 막힌 직후 위의 대사와 함께 테일 어테치먼트(턱)를 날려 공격하나 오래지 않아 파괴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붙잡은 것입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데, 사실 이 모든 것은 필살기인 다이달로스 엔드를 시전하기 위한 위치 선정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 위한 속임수였고, 성공적으로 캐롤을 가두...는 가 싶더니 오래지 않아 캐롤이 부른 노래에 담긴 70억 명 분의 절창에 달하는 포닉 게인에 파괴당해버린다. 힘을 소모한 캐롤이 엘프나인에게 주도권을 넘겨주고, 엘프나인이 미쿠를 구해내기 위해 시설로 돌아가 마무리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직후 후도에게 받은 혈액팩의 혈액이 이상을 일으켜 피를 토하고 만다.
9화: 너덜너덜한 상태로 밀라알크에게 부축받아 쉐무하가 수용된 시설로 들어가고, 바네사에게 이제 어찌할 것이냐고 묻는다. 그러나 쉐무하를 붙잡고 있는 다이렉트 피드백 시스템이 끊기자마자 각성한 쉐무하가 팔찌에서 발한 빔에 가슴 정중앙을 꿰뚫리고 그대로 밀라알크와 같이 절단당해버린다.
10화: 쉐무하에 의해 강화된 상태로 부활. 복수의 어태치먼트 암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마리아가 도주하자 쫒지 않아도 되느냐고 물으나 '어차피 위그드라실이 가동된 이상 인류가 도망칠 곳은 없다'는 답을 듣는다. 그리고 이렇게 강화된 원인은 쉐무하에게 당한 여파로 괴물로서의 부분이 강화되어 완전한 괴물이 된, 즉 영원히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영향이기 때문이었다. '완성되었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라는 쉐무하의 확답을 듣게 되고 그 자리에서 밀라알크와 함께 눈물을 흘린다. 이후 회상에서 돌아온 바네사에게 "바네사가 신이라 받들겠다면, 저와 밀라알크도 따르는 것입니다."라고 굳은 표정으로 말한다. 쉐무하가 시킨 것은 어찌 되었냐 묻자 텔레포트 젬을 건네고, 그것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것을 보고 임무를 부여받는다. 이후 3종류의 어테치먼트 암을 동시 전개한 상태로 미국의 특수부대가 타고 갈 달 탐사용 로켓의 발사장소에서 아르카 노이즈를 상대하던 시라베를 습격하고,
"역시나 심포기어. 이쪽의 행동을 미리 읽고 있었던 것입니까. 하지만, 초월인지의 힘 앞에선 쓸모없는 짓인 것입니다!"
라며 정면으로 덤벼든다. 추가적으로 2개의 어태치먼트 암을 더 연결해 반구+네일 두개+턱 두개 상태로 돌격, 자바바 콤비의 견재공격에 휩쓸려 연기에 감싸이지만 이내 둘의 배후 쪽으로 땅속을 파고 튀어나와 은빛의 늑대인간 형상의 메카 올 어테치먼트 V 콤바인[4]을 선보이고 발사대를 향해 돌진한다. 늑대 모습으로 메카를 변형시키며 달려들면서
"저희들은 노블 레드... 결코 천박한 녹슨 색 따위가 아닌 것입니다!"
라며 로켓에 달려들어 고속회전으로 로켓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로켓 파괴 후 자바바 콤비와 대치하며
"저희들은 계속 계속... 벽에 둘러쌓여서, 소외감에 괴롭혀져 온 것입니다. 이용당하고... 배신당하고... 그렇대도, 언젠가 고독을 메울 방법이 발견될거라 믿고...! (눈물을 흘리며 짐승의 울음소리로 울부짖는다) 불가역의 괴물로 떨어진다면, 상냥함 따위는 모르는 게 좋았던 것입니다!"
란 말을 남기고 선제공격, 회전 형태에서 키리카의 공격을
11화: 상황을 파악하고 있던 바네사와 가장 먼저 조우하지만, 뉴런 커넥터의 과부하로 한동안 테일 어테치먼트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네가 무사하니 다행이라며 함께 밀라알크를 찾자고 말하는 바네사에게 끌어안기고는 미소를 지으며 알겠다고 답한다. 그러나 유적 내의 경보 시스템[5]들이 튀어나오자 잔뜩 긴장하지만 바네사에게 지켜진다. 그리고 11화 후반부에 지구에 벌어진 이변에 경악하고 있던 히비키와 크리스의 뒤편(정확히는 둘이 나아가던 방향의 오른쪽 통로)에서 바네사와 함께 나타난다.
12화: 전투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뒤에서 바네사가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바네사가 패배하자 '마음까지도 괴물로 만들지 않기 위해 이제 그만두자'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고는 서로를 끌어안는다. 그러나 바네사가 쉐무하에게 원격조종당해 유적을 파괴하여 모두 몰살당할 위기에 쳐하자 반동을 감수하고 다이달로스 엔드로 지구까지 돌아갈 통로를 만들어주고는 소멸한다.
13화: 7명의 주자들이 위그드라실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한 합창을 할때 영혼 상태로 바네사, 밀라알크앞에 말없이 모습을 드러내고는 사라졌다.
3. 능력
후천적으로 이식받은 DNA의 영향으로 신체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머리에는 짐승의 귀와 같은 감각 기관이 달려 있다. 다른 맴버들과는 달리 육탄전보다는 주무장인 테일 어테치먼트에 의존한 전투 방식을 갖고 있다. 다만 이로 인해 뉴런 커넥터가 과부하되면 전투능력을 상실하게 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테일 어테치먼트
상시 휴대하고 다니는 캐리어 가방 내에 수납된 전용 무장. 사용시 꼬리뼈 부분에 달린 어댑터-뉴런 커넥터에 케이블을 접속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작할 수 있다. 본편에서는 네일 이외의 명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원화집에서 나머지 2종의 명칭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 네일: 거대한 손톱을 꺼내서 휘두른다. 2화에서 첫 사용했으며 주로 전면전을 벌일 때 사용.
- 팽: 짐승의 입 같은 날카로운 턱으로 공격. 기습할 때 주로 사용한다.
- 가드: 두개로 나뉜 파츠를 접속, 고속 회전시켜 공격하는 무장. 사용자는 반구 내부로 들어가기 때문에 방어까지 가능한 공방일체형 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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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어테치먼트 V 콤바인
10화에서 쉐무하의 힘을 받아 강화된 무장으로, 가드+네일x2+팽x2 구성으로 총 5개의 테일 어테치먼트를 합쳐 만들어지는 은색 늑대 형상의 메카. 엘자 본인은 메카의 복부 부분에 수납되며 본체를 드러내는 것도 가능. 잔상이 생길 정도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으며 이족보행, 사족보행, 몸을 말아 고속회전하는 것이 가능.
4. 기타
캐릭터 모티브는 늑대인간. 평소에는 존댓말 캐릭터에 상냥하고 온순하지만 위기를 느낄때는 짐승귀를 드러내며 경계 표정을 짓는다.잔당 내에서는 책사 포지션도 담당하고 있으나[6] 심포기어 주자들이 규격 외로 강해서 그다지 신통찮아 보이기도... 물론 주인공 보정 없었으면 치명타를 입히기에 충분한 계략이기는 했다.[7]
말할 필요없는 밀라알크와 바네사와 비하면 잔당 셋 중에선 그나마 가장 순한 편. 다만 자존심이 센 편이라 간혹 발끈하거나 변명을 늘어놓는 때가 많다.
작중에서 가장 어그로를 많이 끄는 밀라알크와 그 뒤를 잇는 바네사 덕분에 비교적 얌전한 엘자는 그나마 욕을 덜 먹고 있는 중.[8] 노블 레드 전체에 대한 여론이 바닥으로 떨어진 현재도 엘자에 대해선 가끔씩 귀엽다는 말도 심심찮게 나올 정도. 물론 노블 레드를 싫어하는 팬들에게는 싸잡아서 욕먹는 일이 대다수다.
노블 레드 맴버들 중 최단신이지만 XV 메인 여성진 중에서는 크리스, 키리카와 키가 비슷한 편.
[1]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여행용 가방에 소형화되어 수납되어 있다.
[2]
그러나 이 때의 데미지로 잠시 활동불능 상태가 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밀라알크가 잃어버린 Rh소일식 희귀 혈액의 확보를 위해 근처의 병원을 급습하게 된다.
[3]
사실상 후도의 뒷조사가 이루어진 것은 엘자 본인이 원인으로, 탈출에는 성공했으나 혈액팩을 잃어버린 탓에 '구하기 힘든 혈액형의 혈액팩을 공급할 수 있을 정도의 인물은 누구인가?'라는 힌트를 남겨버렸기 때문.
[4]
엘자 본인은 동체 내부에 사지가 연결된 체 붉은 빛으로 휩싸인 공간에 고정되어 있다.
[5]
쉐무하가 잠들어 있던 관이 불러내던 소형 단말들.
[6]
바네사는 행동 방침 결정권자 및 전체적인 상황 책임자, 밀라알크는 현장 전투요원 포지션.
[7]
2화에서는 공간이 좁은 선내로 자바바 콤비를 유인해 공간이 제약된 상태로 만들어 반격 태세에 들어가기 전까지 상당히 선전했으며, 3화에서는 자바바 콤비가 밀라알크에게 시선이 집중된 틈을 타 목표였던 Rh소일식 희귀 혈액 확보에 성공, 4화에서는 즉석에서 도주 작전을 짜내 무사히 성공시키고 추적기가 들통난 뒤에도 일부러 모습을 보이고 착지 예상지점에 미리 묻어놓은 지뢰로 견제→행동을 제약시켜 한 곳으로 몰아넣기→다이달로스 엔드로 일망타진이라는 물 흐르는 듯 자연스러운 작전으로 주자 전원을 전멸 위기까지 몰아넣는데 성공했다. 그저 그 순간 신 기능 아말감이 발현한 게 문제였을 뿐...
[8]
그야 당연한 게, 악행이란 악행은 거의 바넷사와 밀라알크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