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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원작 | 애니메이션 |
<colbgcolor=#CB4335><colcolor=#FFFFFF> 프로필 | |
이름 | 엘리스(エリス, Elise[1]) |
성우 |
아마미야 소라 캐리 케러넌[2] |
배우 | 오오부치 노노카(大渕野々花)[3] |
1. 개요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모리 오가이가 늘 곁에 데리고 다니는, 금발에 벽안을 지닌 여자아이.이름은 모리 오가이의 소설 < 무희 - 舞姫>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사랑했다가 버린 미소녀에서 유래하였다. 따라서 모리의 능력명인 '비타 섹슈얼리스(ヰタ•セクスアリス)'[4]에서 따온 것이 아니다.
2. 특징
모리를 '린타로(リンタロウ)'라고 부르고 있다.[5] 모리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지만 그에게 자주 장난을 쳐서 곤란하게 만드는 모양이다.평소에는 모리의 집무실에서 스케치북과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고 있곤 하다. 모리가 마치 딸처럼 귀여워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그와 정확히 무슨 관계인 건지는 일반에 알려져 있지 않다.
케이크 등의 단 것을 매우 좋아한다. '단 것은 정의'[6]라고 말하거나, '린타로는 기분 나쁘지만 케이크는 먹어줄게'라고 말하기도 한다. 모리와 쇼핑할 때는 과자 가게에서 달콤한 디저트를 고르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데 반면, 모리는 엘리스에게 어울릴 옷을 고르는 것을 더 좋아하기에 그녀를 디저트로 달래가며 옷가게를 자그마치 15곳이나 들렀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엘리스는 쇼핑 도중 길거리에서 모리와 실랑이를 벌였다.
모리에게 종속된 이능력 생명체라서 모리의 곁 외에는 등장할 일이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작중 비중은 적은 편이다. 그러나 적은 비중에 대비하여 예쁜 캐릭터 디자인과 복장의 활용도가 높은 점 덕분에 2차에서는 엘리스만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도 있을 정도로 은근히 지분이 있는 편.
3. 정체
엘리스: ‘고마워’는 말을 들어도 하나도 안 기뻐.
린타로가 날 조종해서 구하게 만든 거니까.
모리: 미안해. 하지만 엘리스는 내 이능력이니...
린타로가 날 조종해서 구하게 만든 거니까.
모리: 미안해. 하지만 엘리스는 내 이능력이니...
원작 46화에서 엘리스는 인간 소녀가 아닌, 모리가 이능력으로 만들어낸 이능력 생명체임이 밝혀진다. 모리의 이능력 '비타 섹슈얼리스'의 체현(體現)이 엘리스인 것.
주인인 모리가 의사이기 때문인지 전투 간호사 콘셉트가 잡혔다. 전투시에는 간호복을 입고 커다란 주사기로 상대를 찌르거나 작은 주사기 여러개를 투척한다. 그리고 이능력 생명체다운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으며, 몸무게가 60kg인 모리를 덥석 들어올리고서 비행까지 할 수 있을 정도의 괴력이다. 무기나 복장은 그때그때
주인인 모리의 이능력으로 생성된 생명체이기 때문에 모리가 살아있는 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성이 가능해, 후쿠자와 유키치와의 전투에서 목이 잘려 소멸했음에도 얼마 후 멀쩡하게 복원되어 재등장했다. 단, 재생성되기 위해서는 모리의 체력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겉모습이나 성격은 전부 모리가 설정할 수 있고, 특히 중요한 순간에선 모리의 지시에 100% 따른다. 그렇기에 엘리스는 '린타로에게서 고맙다는 말을 들어도 어차피 린타로가 명령한 대로 따랐을 뿐이니 기쁘지 않다'고 말한다. 이를 볼 때 고유의 기본적인 인격은 있는 듯하며, 평상시에는 모리가 전혀 모르는 곳에 숨거나 모리에게 장난을 치는 등 어느정도 행동 제약도 자유롭다.
14년 전에는 지금과 모습은 비슷했으나 모리를 '주인님'이라고 불렀으며, 지금과 다르게 얌전하고 고분고분한 성격이었다. 모리는 요사노 아키코와 함께 지낸 이후 엘리스의 성격을 요사노처럼 당돌하게 바꾸었는데, 모리가 줄곧 요사노에 대해 품고 있는 집념이 표출된 셈이다.[7]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요사노의 과거가 다뤄진 후로는, 현재의 엘리스가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요사노를 닮도록 만들어졌다는 의견이 대세다. # 나이대,[8] 성격이나 행동, 나비모양 머리장식[9]이나 전투시의 간호사 복장, 단 것을 좋아하는 취향 등이 요사노와 매우 닮았다.[10]
BEAST 소설에서는 20대 초반 즈음 성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어린 여자아이를 좋아하는 모리가 이 세계선에선 가치관을 바꿔 엘리스를 소유물이 아닌 성장하는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하게 되었다고 추측해볼 수 있는 부분.
[1]
실제 발음은 일리스에 가깝고,
Alice(アリス)와는 다른 이름이다. 그런데 정발판에서는 '엘리스'와 '앨리스' 둘 다 나온다.
[2]
히구치 이치요와 중복.
[3]
공연 당시 이미 20대 성인인 배우가 연기했다. 하지만 작은 체구에 분장+연기력의 힘으로 완벽한 로리로 보인다.
[4]
발음은 '위타 세쿠스아리스'. '아리스'는 섹슈얼리스에서 '얼리스' 부분의 일본 발음일 뿐, 캐릭터와는 상관이 없다.
[5]
실제 문호
모리 오가이의 본명이 '모리 린타로(森 林太郎)'이다.
[6]
그리고 모리는
이에 동조한다.
[7]
16권 발매
기념 일러스트에서 14년 전 엘리스의 뒤에 어린 요사노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으며, 모리가 요사노를 강하게 의식하여 엘리스의 성격 및 인격을 재설정했음을 나타낸다.
[8]
과거의 엘리스는 현재보다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이다. 현재 모습이 초등학생이라면 과거 모습은 중고등생 정도. 참고로 과거 요사노의 나이는 11세, 즉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이다.
[9]
요사노는 금속 머리핀, 엘리스는 리본. 착용 방향 자체는 반대다.
[10]
다만 과거나 현재에도 엘리스의 복장은 주로 프릴이 달려있고, 평소 모리가 프릴을 찬양한다는 점을 미루어 보면, 본인이 소유하고 싶어하는 대상(요사노)과 비슷하게 커스텀 하고 거기에 개인 취향을 더한 상태라는 뜻이 된다. 모리의 능력명인 ‘비타 섹슈얼리스’, 성적인 삶이라는 뜻에서 실제 작품의 제목과 주제를 연관지으면... 결론은 그저 로리콘 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