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엘 페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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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세한 내용은 엘 페타스 문서 참고하십시오.2. 적대 조직
2.1. 미도 코사쿠 일당
2.2. 사신 나한
3. 격돌한 인물
3.1. 어느 정치인 부부
오리온에게 살해당한
기온 사아야의 친부모들이다.4. 격돌한 조직
4.1. 모리 주식회사
4.2. CODE-EL
-
에이지
이누와시의 아들인 타카히로를 살해했다.
4.3. 누에 일족
기온 사아야를 납치했다.4.4. 마츠오카(松岡) 일당
"죄스럽지 않냐고? 웃기는군! 궁극의 예술과 천상의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하찮은 인간의 목숨 따윈 깃털보다 가볍지!"
여성의 피부를 도려내어 옷을 만드는
매드 아티스트이자 같은 패션리스트였던 의뢰인, 신미랑 그의 약혼자인 나나세를 죽인 살인마. 예술가로서는 재능은 있었으나 그로 인한 벽에 부딪히면서 해외를 돌아다니다가 사람의 피부로 만든 작품이 진열된 박물관에서 그것을 보고 광기에 미쳐버리면서 죄없는 여성들을 한구레를 고용해 납치, 살해했다.이쥬인이 루카와한테 줄 귤을 사가던 도중 급소에 총을 맞아가면서까지 마츠오카한테서 도망친 신미를 발견하면서 사건이 시작되었다. 상처가 심해서 황급히 외과의사 히무로가 있는 진료소까지 데려갔으나 안타깝게도 치명상이었던 탓에 의뢰인의 수명은 얼마 남지 않았다. 신미는 죽어가는 와중에도 마츠오카가 찢어버린 약혼자의 웨딩드레스 조각을 보여주며 마츠오카의 악행을 세상에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이때까지 의뢰인은 이쥬인이 어떤 인물인지를 몰랐으며 이쥬인이 본 모습을 드러내고 나서야 자신과 약혼자의 무념을 풀어달라고 간청하면서 숨을 거두고 만다.[1]
직후 의뢰인이 눈 앞에서 억울하게 죽는 모습을 지켜보고 머리 끝까지 격노한 이쥬인이 마츠오카를 향한 저주를 내뱉었고 옆에 같이 있었던 히무로는 '나도 그동안 산전수전 다 겪어봤지만... 정말 악귀보다 무서운 사람이군.'라며 기겁했다.
이후 고다이의 정보를 받은 이쥬인과 루카와가 한구레랑 마츠오카가 있는 장소로 향했는데 엘 페타스의 암살자, 이누와시(검독수리)가 먼저 와서 기괴한 동요[2]를 부르며 한구레들을 무참하게 참살하고 있었다. 이후 이쥬인이 위압을 가해 마츠오카는 못 넘긴다고 경고했으나 이누와시의 목적은 마츠오카가 고용한 한구레들로 이들이 거리에 마약을 뿌리고 다니던 것 때문에 의뢰를 받고 온 것이라며 마츠오카를 남겨두고 떠났다. 이후 마츠오카는 루카와한테 포획되었다.
고문실로 끌려온 마츠오카는 여태까지 살해한 피해자들에게 죄송스럽지도 않냐고 추궁받자 위에 있는 망언을 그대로 내뱉었다. 그 말에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한 이쥬인은 고문을 시작했는데 먼저 이쥬인이 기둥에 묶여진 마츠오카의 피부를 마취없이 칼로 잘라냈고 루카와는 부패된 소 가죽을 준비, 그리고 그걸 외과의사인 히무로가 피부가 잘려나간 부위에다가 마취없이 꿰매는 식으로 이것을 머리부터 발 끝까지 모두 시술받은 결과, 자신이 저지른 악행을 온몸으로 응징받았다. 당연하게도 아무 마취도 약물처치도 안 한 상태로 심지어 부패된 동물 가죽을 꿰매진 마츠오카는 그대로 36시간이나 방치된 결과, 강한 거부반응으로 인해 좀비나 구울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몸이 새파랗게 변색되고 건강상태도 악화되고 만다. 그럼에도 목숨 구걸을 하는 마츠오카를 향한 이쥬인의 대답은 '나이프'였다.
이쥬인: "무슨 헛소리야? 영광으로 생각해. 넌 지금, 내 '고문 작품'이 된거야. 자, 내 예술성을 더욱 높여줘."
"고통에 몸부림치며 썩어가는 모습을 감상하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예술 아니겠어?"
"넌 더 아름다워질 수 있어. 궁극의 고통이 최고 걸작을 낳는 법이니까."
그렇게 남아있던 피부마저 몽땅 잘려나간 마츠오카는 그대로 48시간을 또 방치된 결과, 거부반응을 버티지 못하고 내장을 전부 토해내며 추하게 죽었다.
"고통에 몸부림치며 썩어가는 모습을 감상하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예술 아니겠어?"
"넌 더 아름다워질 수 있어. 궁극의 고통이 최고 걸작을 낳는 법이니까."
4.5. 미부 토시히로(壬生敏弘)
-
미부 토시히로(壬生敏弘)(고문 대상)
자식을 둔 어머니 혹은 그녀들의 자녀를 살해하고 그 시체를 변소( 구식 화장실 똥통)에 버려서 유기하는 시리얼 킬러. 18살에 친어머니한테 버려진 것 때문에 자식을 둔 다른 어머니들에 대한 원한을 품고 있었는데 어느 날 화풀이로 이웃집 반려 고양이를 살해하고 변소에 그 시체를 버린 이후 증거가 남지 않는 걸 계기로 무려 16명의 피해자들을 살해하고 그 폭행 영상을 한구레들과 결탁해서 인터넷에 판매까지 했다.
루카와의 조사만으로도 답이 안 나오는 쓰레기를 해치우기 위해 이쥬인 일행이 미부와 한구레들의 아지트로 처들어가기 직전, 엘 페타스의 간부이자 초 일류 살인청부업자인 오리온이 이미 그 앞에 서있었다. 알고보니 오리온은 의뢰인인 유이코랑 그녀의 엄마가 운영하던 도시락 집의 단골손님이었는데 미부 때문에 다시는 거기 도시락을 먹을 수 없게 된 것에 한탄하면서도 조직의 명령과 함께 사적인 복수도 겸해서 아지트로 오게 된 것이다. 이쥬인이 의뢰인의 원한을 풀기 위해서 미부의 신변을 받아가겠다고 언질을 놓자 오리온은 일말의 주저없이 흔쾌히 수락하는 대신 일이 전부 끝나면 같이 마시러 가자는 조금 엉뚱한 조건을 내걸며 일행은 협력관계를 맺었다.[3]
한구레 아지트로 처들어간 오리온이 "사지 온전하게 죽을 생각 접는게 좋을 거다."라며 선전포고를 하자 한구레들이 무기를 들고 달려들었다. 그러나 다음 순간, 한구레들의 팔이 모두 오리온의 나이프에 의해 잘려나갔고 뒤늦게 찾아온 격통에 몸부림치는 한구레의 다리도 오리온이 마저 절단하는 사이에 미부는 루카와한테 생포, 이쥬인의 고문실로 끌려갔다.
고문실로 끌고 오자마자 루카와가 분뇨를 냄비로 끓이기 시작했고 이쥬인은 미부의 손가락을 맹수용 발톱깎이로 몽땅 잘라낸 뒤 언제나처럼 죄의식의 여부를 물었다. 그러나 위의 개소리를 내뱉자 '뭐지, 이 자식은? 정녕 인간이 맞나?' 라며 진노했고 더 이상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방금 끓였던 분뇨를 미부의 입 안에 쏟아붓고 아에 냄비채로 분뇨를 온몸에 끼얹었다. 계속해서 분뇨로 더러워진 미부의 등짝을 금속제 브러시로 싹싹 밀어준 후, 나이프로 다리 군데군데 상처를 낸 뒤 저온숙성한 분뇨통 안에 발을 담가두고 4일간 방치했다.
그러자 금속 브러시로 청소당해 상처투성이가 된 놈의 피부는 온몸이 변색되고 분뇨통 속에 담긴 발은 썩어 물들어졌다. 이쥬인은 어린 유이코 앞에서 엄마를 죽인 이유를 묻자 "곧 죽을 엄마를 못 만나는 건 마음이 괴로울 것 같아서 최소한 얼굴이라도 보여주려고 그랬습니다." 라는 뻔뻔하기 짝이 없는 대답을 뱉는 태도에 분노가 임계점에 도달한 이쥬인이 벽에다 미부의 안면을 때려박았다.
분노가 치솟는 와중에도 이쥬인은 마지막 기회로 미부에게 어머니의 존재가 뭔지를 물었지만 미부는 어머니를 영장류 동물 취급하는 망언[4]으로 대답하면서 마지막 찬스마저 스스로 걷어차버린 꼴이 되버렸다.
이쥬인: "어머니란 건 말이야, 자신이 낳은 아이를 목숨걸고 지키는 숭고한 존재다. 이 세상에 어머니보다 아름다운 건 없어."
"그런 존재를 무참히 살해한 너는 만 번 죽어 마땅하다. 알아들었나?"
이후 다시 4일동안 똥 목욕을 하며 이쥬인에게 쉴 틈도 없이 감시당하는 와중에 끝내 절규하며 더러운 지옥 밑바닥으로 추락했다.
-
미부랑 결탁한 한구레들
미부의 범죄에 가담한 인간 쓰레기들. 미부가 유부녀를 폭행, 살해하는 장면을 카메라로 찍어서 그 스너프 필름을 인터넷에 팔아먹는 짓거리를 일삼았다.
이쥬인 일행과 함께 동행한 오리온한테 쥐도 새도 모르게 팔과 다리가 잘려나가며 고통스러워하다가 절규하며 전원 숙청당했다.
4.6. 시시마(四島) 일당
이런 사악한 야망을 품은 시시마는 일본의 하레노 고아원[6]까지 노리게 되었고 그곳에서 모치즈키 치요(의뢰인)에게 총을 쐈고 그녀의 모친인 고아원 원장까지 죽인 뒤 아이들을 납치, 증거인멸을 위해서 고아원에 방화까지 저질렀는데 이 화재 현장을 이쥬인이 목격하고 그곳에서 모치즈키랑 갓난아기를 구해낸 것이 사건의 경위.
고다이한테서 시시마의 정보랑 아지트를 알아낸 이쥬인과 루카와가 아지트로 향하지만 아지트 앞에는 엘 페타스의 세라 렌지로가 먼저 도착한 상태였다. 자선단체 활동을 하던 세라는 사실 이전에도 하레노 고아원에 정기적으로 들른 적이 있었으며 이곳에서 벌어진 방화 사건의 경위를 알게 되자 살기 만만한 표정으로 시시마 일당을 구축하러 온 것이었다. 당연히 시시마의 신변을 두고 이쥬인과 서로 충돌도 했지만 이쥬인에게서 하레노 고아원의 수녀인 모치즈키 치요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라는 무기를 거두고 사죄와 감사를 표하며 시시마의 신변을 흔쾌히 양보한 대신 다른 악마놈들의 구축을 맡기로 했다.
이후 아지트에 들어가자마자 마피아들을 향해 달려든 세라는 "왜 살아있는 거지? 인정할 수 없다."라며 아수라처럼 맹렬한 몰살을 집행했고 이를 보고 도망치는 시시마였으나 "너는 신에게 외면받은지 오래다. 심판받을 시간이다." 라고 말하는 이쥬인에 의해 포박, 하레노 고아원의 아이들도 세라에 의해 무사히 구출되어서 일은 금방 끝났다.
고문실로 끌려온 시시마는 거꾸로 매달린 채 자신은 신부라며 고래고래 소리치자 이쥬인은 루카와가 준 해머로 시시마의 씨앗을 영원히 파괴시켰고[7] 언제나처럼 피해자들한테 죄송스럽지도 않냐고 물어보았지만, 악마도 동족혐오할 만큼 추악한 망언으로 전세계의 신부들을 모욕하자 이쥬인은 분노를 담아 일갈한다.
"나는 신 같은 건 믿지 않아. 신은 벌을 내리지 않으니까.
그게 바로 고문 소믈리에가 존재하는 이유다. 피해자의 분노와 원통함을 범인의 몸에 몇조 배로 쳐서 돌려주기 위해서."
루카와가 스위치를 누르자 시시마가 매달린 곳 아래의 해치가 열리고 그 안에서 펄펄 끓는 열탕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대로 시시마의 머리를 열탕 속에 담구고 꺼내자마자 다시 해머로 고관절을 파괴, 또 다시 열탕 속에 머리를 담갔다. 사실 이 고문을 행하기 전, 이미 시시마의 머리에다가
형상기억합금으로 만들어진 가시 꽃관을 씌워놨는데 이게 열탕의 열로 인해 쭈글어드는 특성 때문에 시시마의 머리를 더욱 고통스럽게 만들어주는 고문 패션이었던 것이다.그렇게 열탕에 머리가 담궈진 시지마의 다리를 젤리 상태가 될 때까지 흠씬 두들겨 팬 뒤 구속을 풀어주자 만신창이가 된 시시마는 끝까지 신에게 구원을 바라는 추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 시시마의 간절함에 응해서 찾아온 루카와 신(웃음)이 "내가 바로 주다. 엄청나게 전지전능하지."이라며 강림했다! 사고능력이 크게 떨어진 시시마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구원받을 수 있다고 철석같이 믿었다. 하지만...
루카와 신: "아이들의 목소리는 참으로 아름답지?"
시시마: "네, 주님. 저는 주님을 위해 그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켜왔습니다." (나는 구원받는 거야!)
루카와 신: "허나 나는 생각한다. 세월이 지나 달라지는 것 또한 미덕이 아니겠는가? 너는 완전히 틀렸다."
"그러니 이건 신의 형벌이다!"
(시시마의 고간을 발로 내려찍는 루카와 신)
시시마: "끄아아아악!!"
루카와 신: "너는 지옥행 확정이다. 염라에겐 호되게 벌을 주라고 말해둘테니 그리 알도록."
시시마: "안 돼... 주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시나이까...!"
이쥬인: "그토록 믿었던 주님에게 외면당해서 어쩌나? 너에겐 지옥이 어울린다고 하시는군."
"너는 신의 이름을 악용해 추잡한 욕망을 채웠을 뿐이다. 신의 뜻대로 실컷 고통받다가 저세상으로 가시지."
그 후 다시 열탕 지옥에 담궈진 시시마는 신에게 버려졌다는 최고의 절망과 함께 절규하다가 루카와 신의 계시대로 지옥으로 떨어졌다.시시마: "네, 주님. 저는 주님을 위해 그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켜왔습니다." (나는 구원받는 거야!)
루카와 신: "허나 나는 생각한다. 세월이 지나 달라지는 것 또한 미덕이 아니겠는가? 너는 완전히 틀렸다."
"그러니 이건 신의 형벌이다!"
(시시마의 고간을 발로 내려찍는 루카와 신)
시시마: "끄아아아악!!"
루카와 신: "너는 지옥행 확정이다. 염라에겐 호되게 벌을 주라고 말해둘테니 그리 알도록."
시시마: "안 돼... 주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시나이까...!"
이쥬인: "그토록 믿었던 주님에게 외면당해서 어쩌나? 너에겐 지옥이 어울린다고 하시는군."
"너는 신의 이름을 악용해 추잡한 욕망을 채웠을 뿐이다. 신의 뜻대로 실컷 고통받다가 저세상으로 가시지."
*
시시마랑 결탁해서 어린 남자아이들을 강제로 거세해 암시장에 팔아먹는데에 일조한 천하의 개쌍놈들.
엘 페타스의 세라 렌지로에게 조직원들 전원 몰살당하면서 조직 또한 궤멸했다.
4.7. 오카바야시(岡林)
여성들의 오줌을 모아 향수를 만들고 컬렉션까지 만들면서 즐기는 변태. 그는 고등학생 때 운동장에서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져있던 여학생을 발견해 보건실로 옮길려고 하다가 그 여학생이 그만 실금을 해버렸는데, 그때 맡은 냄새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후 여자화장실에 몰래 가서 그 냄새를 맡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고, 지금까지 벌인 일들의 계기가 된 것이다.
4.8. 스컬(スカル)
부모를 살해한 이후, 딸인 마키까지도 "산산조각나서 세상의 주춧돌이 되어라" 라며 마키 주변에 여러 개의 폭탄들을 두고 증거인멸을 위해 빌딩 채로 폭파시켜 살해하려고까지 했다. 하지만 마키의 목에 설치된 폭탄은 그녀의 목에 채워진 쵸커의 GPS 전파 때문에 전파방해가 발생해서 리모콘 조작을 방해했으며 현장에서 울린 폭발음을 듣고 몰려온 사람들과 함께 루카와가 수상함을 느끼고 빌딩 안으로 달려오면서 마키를 구출해내지만 직후에 미즈타니의 부하놈이 마키 주변에 있던 다른 폭탄들의 리모콘을 넘겨주면서 착탄, 마키를 감싸고 빌딩에서 뛰어내린 직후에 루카와는 폭발로 인해 등에 큰 화상을 입었으나 무사히 탈출했다.
당연히 눈 앞에서 부모가 폭사당한 마키의 절망을 가만히 둘 이유가 없었던 이쥬인은 루카와랑 함께 미즈타니 일당을 찾아다니던 그때 엘 페타스의 여자 암살자, 스즈란이 나타나서 사전에 수집한 미즈타니의 정보를 제공했다. 스즈란하고 마키네 가족은 접점이 있었는데 마키가 스즈란과 같이 있었던 기온 사아야가 떨어트린 물건을 주워줬을 때 만난 사이였다.[11] 스즈란은 미즈타니 일당이 대량의 사제 폭탄을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면 돌파는 위험하니 자신도 돕게 해달라고 말한 직후 사이좋게 지내자는 의미로 손에서 침 모양의 암기를 꺼내 이쥬인을 공격한다. 물론 이쥬인 입장에서 스즈란은 등장했을 때부터 충분히 위험한 냄새가 넘쳐났기에 곧바로 스즈란의 배후를 붙잡았다.
대충 합의를 마친 이쥬인 일행은 사전에 게시판을 통해 집합하기로 한 장소로 도착하는데 이쥬인 일행을 대기시킨 스즈란이 먼저 정면으로 들어갔다. 스컬의 맴버들은 모두 자기들 취향으로 변장한 스즈란의 요염한 모습에 감쪽같이 매료당했고 뭐든지 하겠다는 말을 듣자 브래지어 벗어달라고까지 했다. 그 말에 스즈란은 정말로 브래지어를 벗고 그것을 하늘 높이 던졌는데 스컬의 일원들이 스즈란이 벗어던진 브래지어에 시선이 움직인 다음 순간, 스즈란은 허리춤에 숨겨둔 권총 한 자루를 꺼내들어 "그거 줄 테니까 다들 지옥으로 가버려줫♡" 이라는 말과 함께 미즈타니를 제외한 전원의 후두부를 모조리 쏴맞춰 사살했다. 이를 보고 놀란 미즈타니는 당황하며 뒤로 물러났으나 이미 미즈타니의 등 뒤에는 이쥬인이 밧줄을 꺼내 대기타고 있었다.
이쥬인이 미즈타니를 목조른 뒤 팔을 묶어서 공중에 메달아놓는 동안 루카와는 스컬이 만든 사제폭탄의 화약을 개량해서 사람의 구멍이란 구멍에 넣을 수 있는 크기의 소형 다이너마이트를 조합해냈다. 소형 다이너마이트가 제작되자마자 바로 고문이 시작됐는데 옷이 벗겨진 미즈타니의 콧구멍에 폭탄을 우겨넣은 이쥬인은 다짜고짜 도화선에 불을 붙였고 코를 폭파시켰다. 아프다고 발광하는 미즈타니한테 아직 마키의 절망의 수 조 분의 1 이라도 아니라며 한소리하는 이쥬인에게 미즈타니는 위의 개소리를 지껄이지만 얄짤없이 엉덩이에 소형 다이너마이트들을 잔뜩 박히고 도화선에 불이 붙고 만다. 그런 미즈타니를 향해 이쥬인은 그 동안 죽여온 정치인들이 악하다면 그들보다 더 대단한 정치 슬로건이 있을 테니까 한 번 말해보라는 최후의 기회를 제시했지만 이런 원숭이만도 못한 놈에게 그런 게 있을 리가 없다.
미즈타니: "모... 모두한테 1억 엔씩 나눠준다고 말하면 어떨까요...?"
이쥬인: "그런 거금을 어디서 구해오는데? 네가 줄 거냐?"
미즈타니: "그, 그런 돈... 저한테 없어요오오~"
다음 순간, 도화선이 다 타고 그대로 엉덩이가 폭발한 미즈타니는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이쥬인: "꼴사납게 죽기 전에 네놈에게 똑바로 가르쳐주지."
미즈타니: "아파...! 살려줘어어~"
이쥬인: "생활보호라는 건 말이다. 누군가가 곤경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상냥한 사회가 만든 산물이다. 구원받은 사람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 혹은 정말로 약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멍청이를 구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사회의 선의를 악용해놓고 뭐가 정의의 히어로냐, 기생충 새끼가...!"
"다음은 네놈의 오줌줄에 네가 좋아하는 폭탄을 선물해주지. 기뻐하면서 폭사해라...!"
이리하여 손발도 날라가고 거시기도 날라간 미즈타니는 마지막으로 귓속까지 폭탄이 심어져 폭파되자 더러운 불꽃놀이가 되어 지옥으로 산화했다.이쥬인: "그런 거금을 어디서 구해오는데? 네가 줄 거냐?"
미즈타니: "그, 그런 돈... 저한테 없어요오오~"
다음 순간, 도화선이 다 타고 그대로 엉덩이가 폭발한 미즈타니는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이쥬인: "꼴사납게 죽기 전에 네놈에게 똑바로 가르쳐주지."
미즈타니: "아파...! 살려줘어어~"
이쥬인: "생활보호라는 건 말이다. 누군가가 곤경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상냥한 사회가 만든 산물이다. 구원받은 사람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 혹은 정말로 약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멍청이를 구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사회의 선의를 악용해놓고 뭐가 정의의 히어로냐, 기생충 새끼가...!"
"다음은 네놈의 오줌줄에 네가 좋아하는 폭탄을 선물해주지. 기뻐하면서 폭사해라...!"
*
미즈타니처럼 정치인에 대한 일그러진 증오심이랑 질투심을 품은 반사회적 사상을 가졌거나 재밌을 것 같다는 자극을 원해 심심풀이로 모인 천하의 개쌍놈들. 미즈타니랑 함께 사제 폭탄을 만들어서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한 테러를 밥 먹듯 저지르는 위험분자들이다.
이쥬인한테 협력한 엘 페타스의 여자 암살자, 스즈란이 미인계를 통해 일당을 매료시키고 브래지어를 벗어달라는 말에 벗어던진 다음 순간, 그녀의 브래지어를 본 대가로 미즈타니를 빼고 모두 사이좋게 머리에 총알을 맞으며 지옥으로 여행갔다.
[1]
이때 신미가 남겼던 유언이 "...나나...세... 곧
그리로 갈게..."였다.
[2]
원판은 '오늘은 이만 안녕'을, 한국어판은 '
손에 손 잡고'를 불렀다.
[3]
이 오리온과의 술자리 약속 이야기는 훗날
우류 타츠오미의 스토리에서 다시금 언급되었다. 해당 에피소드로부터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쥬인을 찾아온 우류가 이 일을 직접 물어보자 이쥬인은 이 일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
"영장류 사람과 암컷이 임신을 해서···어어···젖을 먹이는 거?"
[5]
거세를 당해 미성을 유지한 오페라 가수.
[6]
한국판에서는 맑은 어린이동산으로 번역되었다.
[7]
딱 봐도 알겠지만 남자아이들을 강제로 거세시킨 것에 대한 응보다.
[8]
원문은
メスガキ지만, 현재 해당 단어는 주로 캐릭터의 속성을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에 직역하기에 무리가 있다.
[9]
어린 소녀의 눈 앞에서 부모를 폭탄으로 죽여놓고 분노하며 내뱉은 개소리다. 그 말에 이쥬인은 녀석의 엉덩이에 소형 다이너마이트들을 우겨넣으며 "븅신 새끼. 네가 왜 심판하는 쪽이 되냐?" 라는 말과 함께 불을 붙였다.
[10]
이전에 등장한 와니부치도 어린 의뢰인의 눈 앞에서 부모를 폭행하고 칼로 죽인 개새끼지만 미즈타니는 이보다 더 역겹게도 목에 원격조작형
사제폭탄을 설치하고 부모의 목을 폭파시켜서 죽이는 광경을 마키 앞에서 대놓고 보여줬다.
[11]
마키의 엄마는 스즈란을 보고 사아야랑 사촌 사이인가 착각할 정도로 예쁘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