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fff> 엑산두르 Exand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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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드워프 - 산맥 드워프 |
신앙 | 아비돈 |
위치 | 두르간의 포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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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두르간의 포탑의 수석 큐레이터였던 인물이다.2. 배경
엑산두르는 두르간의 포탑을 지배하는 세 지도자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자로, 파루그넨이 포탑을 건설했을 무렵부터 활동하였다. 초창기의 드워프들은 하얀 대장간을 아비돈의 은혜로 여겼기 때문에, 그들이 만드는 작품들은 아비돈에게 봉헌되었다. 옛 드워프들의 전통을 지키는 엑산두르는 시간이 흘러서 아비돈의 봉헌물을 담당하는 수석 큐레이터의 직책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전통을 지키는 엑산두르와는 달리, 포탑의 권력을 잡고 있는 다른 두 지도자들은 그들만의 야망을 품고 있었다.포탑의 무기고 관리인 마룬은 하얀 대장간에서 생산되는 무기를 이용하여 비옥한 동쪽 평야를 공격할 것을 주장하였다. 엑산두르의 입장에서 두르간 강철은 아비돈을 위해 사용되어야 했기 때문에 그녀와 번번히 갈등을 빚게 되었다. 두 사람이 대립하는 사이, 코인 마스터 졸턴은 외지인들에게 강철을 팔아넘겨 자신의 잇속을 챙기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만만찮았던 탓에, 엑산두르는 전사들의 영혼을 소모하여 포지 가디언을 생산해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내전이라도 저지를 것 마냥 치열했던 세 지도자의 대립은 눈 없는 자들의 침략으로 끝나게 되었다. 그러나 드워프들의 단결에도 불구하고, 신이 빚어낸 고대의 존재를 당해내지는 못하였다. 드워프들의 멸망이 기정사실화 되자, 엑산두르는 드워프들의 영혼을 포탑에 묶어 영원히 포탑을 지키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다른 두 지도자들도 엑산두르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렇게 드워프들의 영혼은 포탑에 묶이게 되었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두르간의 포탑을 개방한 후, 포탑 내부를 탐험하다보면 엑산두르를 포함한 지도자들의 환영이 나온다. 환영은 세 지도자들의 대립과 포탑이 멸망할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광산 구역에 있는 기념관을 탐험하면, 엑산두르의 목소리가 당장 떠나라고 경고한다. 경고를 무시하고 영혼 결합 아이템 '밤의 장막'을 획득하면 엑산드루를 포함한 망령들이 튀어나와 공격해온다.퀘스트를 진행하면 포탑의 마지막 구역인 주조소에서 다른 지도자들과 함께 재등장한다. 오래 세월 동안 포탑을 지켜왔던 탓에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도 인지하고 못하고 있는 상태이며, 주시자를 도둑놈이라 부르며 포지 가디언들과 함께 공격한다. 엑산두르와 함께 등장하는 적들을 물리치면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대화를 나눈다. 마지막 대화에서는 엑산두르와 다른 드워프들이 수레바퀴로 돌아가도록 도와주거나, 포탑이나 하얀 대장간에 묶어 둘 수 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