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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9:30

에픽세븐/사건 사고/치트오매틱 대란/상세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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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단2. 간담회 이전
2.1. 1차 조치2.2. 2차 조치2.3. 3차 조치2.4. 4차 조치2.5. 스트리머 하대 논란2.6. 쿠폰 입력 시 로그인 이력 논란2.7. 기자회견 및 간담회 연기 및 스트리머 불참 선언2.8. 변함없는 운영의 컨텐츠 패치2.9. 기자회견 및 간담회 재연기2.10. 간담회 초청자 선별
3. 간담회
3.1. 초청 유저 대우 문제3.2. 1-2부
3.2.1. 주요 질문과 답변3.2.2. 비판
3.3. 3-4부
3.3.1. 구글 탓으로 돌리는 제작진3.3.2. 여론관리 담당 관련 질문
3.4. 간담회 전반 평가
4. 간담회 이후
4.1.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 사과문4.2. 레딧 커뮤니티 여론조작4.3. 개선안 발표4.4. 개편안내 공지4.5. 에픽세븐 마이너 갤러리 동결4.6. 린간백정 유저의 핵사용 관련 논란

1. 발단

7월 1일, 디시인사이드의 에픽세븐 마이너 갤러리에서 '오토마톤 타워'라는 컨텐츠에서 마지막 100층 보스를 뚫고 1등한 유저 '린간백정'이 발견되었다. # @ 이에 사람들은 캐릭터 육성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저렙 계정이 100층을 뚫은 것에 대해 핵유저로 보는 상황이었다. # @

7월 2일, 하루가 지난 다음날에서도 버젓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 @ 심지어, 1위가 아니더라도 100순위 내에 다른 저랩 계정들이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 @ 제재가 바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후, 디시인사이드의 에픽세븐 마이너 갤러리를 중심으로 점차 핵 관련 이슈로 환불을 고려하거나 핵사용자들을 위한 컨텐츠라며 비꼬는 등으로 불만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1 @1 #2 @2, #3 @3, #4 @4, #5 @5

심지어, 그 사이에 핵을 구한다는 글들도 올라올 정도이다. # @ 여론상 핵사용자보다 게임사가 방관하고 있다는 것에 맞춰지자, 이에 유저'린간백정'은 핵사용을 시인하며 # @ 핵의 원리 밝힌다. # 해당 내용은 전투 내용(데미지 계산)를 서버로 보내는 방식이라 이 전투 내용을 변조하면 된다는 아주 간단한 이론 설명이다. 더나아가 핵을 막는 방법까지 설명한다. #해당 내용은 실시간적으로 서버와 클라간의 소통이 이루어지며, 서버에서 전투를 연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변조 관련 설명으로 다른 유저들에게 치트엔진이나 치트오매틱의 기초적인 사용법과 흡사하다는 것에 사용된 핵을 이들로 유추하기 시작한다. #1, #2, #3 [1]

이후, 게이머들에게 충격적인 발언이 나오게 되는데 핵사용기에 3개월 전부터 썼으며 정지당한 아이디는 1개 밖에 없고 3개월간 PVP에서는 전혀 안걸렸다고 한다. # 또한 핵 사용 영상 #으로 인증까지 하면서 점차 여론은 거세지기 시작한다.[2] 단순히 오토마톤의 탑만이 아니라 아레나에서도 사용이 가능했다는 인증이 뜨기도 하였다. #이는 즉, 전투관련이라면 pve건 pvp건 가리지 않고 핵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뜻하며, 결국 누구나 간단히 데이터를 조작해 게임난이도를 낮출수 있었다는 말이 된다.

핵 사용자였던 '린간백정' 외에도 커뮤니티의 여론은 더욱더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그야말로 혼란 그 자체였으며, 근본적으로 게임사의 문제이기 때문에 게임의 논란으로 성장하게 된다. 결국 7월 2일인 사건 당일, 사건은 기사화 되었다. #디스이즈게임 @, #게임포커스 @, #뉴스웍스 @ 허나, 뉴스들에서도 마찬가지로 1997년 개발된 치트오매틱을 강조하고 있었기에, 기초적인 메모리 변조방식의 조작이 먹혔다는 내용으로 세간에 퍼지게 되었으며, 치트오매틱 사건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2. 간담회 이전

2.1. 1차 조치

7월 2일, 스토브는 공지로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계정에 대해서 제재를 하였다고 알렸으며, # @ 사건이 터진 뒤 11시간이나 지나서 임시 점검이 이루어졌다. # @ 점검 시간은 한 시간이었다. 랭킹 제외는 이번 조치 및 점검에서 해결하지 못 했다.
랭킹 제외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저들은 굳이 점검을 한 이유가 없었으며, 오히려 치트오매틱에 뚫린 것으로 인식한 유저들이 보안에 취약한 상태임을 어필하며 점검 시간이 적었다는 것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치트오매틱에 뚫렸다는 정보는 게임이 보안에 취약한 상태가 드러난 상태에서 게임을 새로 만드는 수준으로 보안을 올리고 그 동안의 이벤트 진행내용까지 전수조사해야 할 판이기 때문이다.

당장에는 보안 조치를 못 하더라도 핵사용자들을 적발해서 잡으려면 그동안의 데이터를 전수조사를 해야했기 때문에 과장 좀 보태서 '서버 재부팅'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점검시간이 고작 1시간이었기에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게다가 이후 추가 공지가 올라왔는데, # @ 여기에 "보이는 값만 변경 될 뿐"이라 언급된다.[3] 그러나 아직도 핵이 먹히기에 '겉값'으로 조롱거리가 되어버렸다. 예를들어, 점검조차 치트오매틱으로 만든 '겉값'이라며 조롱하였다.

2.2. 2차 조치

7월 3일, 스토브는 명단 엑셀 파일이 첨부된 추가 제재를 공지로 올리게 되었는데, # 6월에서 7월 한 달간 제재당한 계정의 수가 무려 17만 4641개. 게임 계정 제재 수가 무려 1 UBD을 달성하고 말았다.

그러나 대부분 계정의 이름이 임시 이름으로 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핵을 사용한 유저를 잡은 경우는 거의 없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심지어 오토마톤 타워 랭킹에 박제되어 있는 49레벨 저렙 계정이 여전히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고, 제재당한 계정 중 한국인 닉네임은 단 4개뿐이고, 글로벌 서버의 다른 계정들이 포함되어도 아이디가 있는 계정은 고작 몇십 개이고 나머지 100명는 전부 유령 계정인 점 # @[4] 등으로 미루어 제재 내용은 거짓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추가적인 의혹들이 제기되며 유저들은 게임사가 앞으로 제재를 하더라도 신뢰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1, #2더나아가 제재 명단이 의미없다는 여론으로 성장해버린다. #1, #2

제기되는 의혹들은 아래와 같다.
애초에 보안 시스템 자체가 없어 확인할 길이 없는데도 기술적으로 어떻게 잡았다는 설명글이 단 한 줄도 없이 그저 제재했다는 내용밖에 없고, 이번에도 사과문이나 보상 없이 겨우 행동력 60개만 던져주어 오히려 더 큰 논란만 낳았다. 이 제재 이후에도 여전히 에디터가 잘 먹힌다며 인증글들이 올라오건 덤. 이미 해당 게임사의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기에 그 어떠한 공지도 유저들의 원성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고 기사로 평가될 정도이다. #

2.3. 3차 조치

7월 4일, 스토브는 공지로 사과문을 올렸다. # @ 그러나 사실상 변명문 또는 해명문에 불과했으며, "변조가 안되도록 조치 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이라는 빈정거림이 포함되어 있었다. 더 나아가서 "악의적인 게시물을 올리는 유저가 있다"는 식의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다보니,[6] 사실상 사과문이 아닌 유저들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으로 취급되고 있다. # @

심지어 잠시 동안 제목에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는 문구를 삭제했다가 거센 반발에 다시 원상복구하는 등, 이번 사태에 대한 진정성이 단 하나도 없음을 보여주었다. #1 #2 이에 대해 사과문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해 분석한 디스이즈게임의 기사도 나왔다. #

이 때문에 일부 유저들에게서 고소의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하였다. 오히려 검사처럼 고소를 기대하는 유저도 있을 정도이다. #1, #2 그러나 커뮤니티 내에서는 알바로 몰리며, 고소관련 발언들은 점차 사라진다.

이외에도 사과문에서는 치트오매틱과 메모리 해킹에 대한 언급도 있었으나, 정작 유저들은 핀트가 벗어난 것에 답답한 심정을 가지게 되었다. 덧글 참고

2.4. 4차 조치

7월 8일, 새로운 공지글을 올렸는데, # @ 본 사태에 대한 사과문과 보안 이슈에 대한 안내를 빠른 시일 안에 예고하겠다라는 4과문에서도 하지 않을 법한 어처구니 없는 표현을 한 탓에 유저들의 분위기는 싸늘하다. 곧바로 올려도 애매했을 시점에 곧 올리겠다는 언급으로 퉁쳐버렸으니 욕을 안 먹는 게 이상한 셈. 적어도 사과문과 함께 보안 이슈에 대한 공지를 추후에 올린다고 공지했으면 모를까, 사과문까지 나중으로 넘겨버린다는 멍청한 행위를 해서 자폭을 한 셈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 @

결국 사과문 예고 공지의 반응이 싸늘한 것에 위기감을 느낀 것인지, 운영진은 사과 예고 공지를 올렸던 당일 23:59분경에 정식 사과문을 업로드하였다. 내용상 정기 간담회 및 질의응답회를 준비중 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겨우 몇시간 뒤에 올릴 공지에 예고를 했던 것도 우습지만, 내용을 보면 작년 10월에 우정포인트 버그 사건 때 올라온 사과문에서 달라진 게 없기에 # 오히러 유저들의 실망만 가중시킨 셈이다.

거기다가 그 질의응답회에 최고기술책임자( CTO)를 데려온다는 말에 유저들은 기가 찰 수 밖에 없다. 정작 유저들이 분노한 이유와 원하는 것은 운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해킹 문제만을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이전의 7월 4일 사과문처럼 사과나 사죄가 아닌 자기들의 기술력을 시연하여 무죄라는 것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유저들이 단순히 보안 문제 하나 때문에 화가 났다고 생각하는 매우 근시안적인 상황 판단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불만을 성토하기도 했다.

반면에, 일각에서는 그 CTO를 제발 예정대로 데려왔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보인다. 스마게를 실드치려는 것이 아니라 구닥다리 변조 프로그램에 클라이언트가 뚫렸고, 수정은 커녕 지금 이 순간에도 실시간으로 뚫리고 있으며 변명 장소에서도 뚫릴 것임이 자명한데 도대체 무슨 변명을 할 지가 궁금해서...

2.5. 스트리머 하대 논란

7월 8일, 공지의 '논의'를 위해서인지 크리에이터들을 소집당한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 긴급 간담회를 열 예정인지, 크리에이터들에게 메일을 돌렸으나, 부정적인 반응이었고 심지어 성남시까지 오라는 주제에 교통비조차 주지 않았다고 한다. 간담회 대상을 개발자 및 컨설턴트가 아니라 크리에이터로 잡은 것도 심각한 실책으로 보인다.

결국 크리에이터들은 다수가 참여를 거부한 것으로 보이는데, 당일 직접 관계자들이 크리에이터들과 접촉했다. 아래 후술될 텐하의 경우 에픽 페스타 때 15% 문제를 일으킨 관계자가 밤중에 찾아왔다고 했고[7] 여기서 나온 정보를 토대로 이야기가 오갔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의 핵심을 아직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이란 평이 지배적이다.

이를 계기로 에픽세븐 전문 유튜버[8]인 텐하도 이 사건에 분노해서 슈퍼 크리에이트 담당자를 만나고, 내부사정에 대해 폭로하고 있다. 해외 유저들의 메인 커뮤니티인 레딧에도 적극적으로 문제를 알렸다.

2.6. 쿠폰 입력 시 로그인 이력 논란

#
#
치트오토매틱에 의한 보안이슈와 맞물려 개인정보가 쉽게 노출되거나 해킹된다며 유저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있었다.

2.7. 기자회견 및 간담회 연기 및 스트리머 불참 선언

7월 9일, 일단 기자회견 및 간담회를 7시에 연다고 발표했다가 갑자기 11일 오후 8시로 연기했다. # 그런데 간담회 전날 초청한 에픽 크리에이터에게 온 메일 전문에 해킹 및 보안 이슈 질문만 받을 예정이라는 글에서 크리에이터 3명 모두 폭발하여 전원 불참선언을 하게 된다.

이게 얼마나 악독한 거냐면, 맨 위의 사건개요에서처럼 치트오매틱은 트리거일 뿐, 그간의 배짱운영과 극한의 과금유도, 박살난 밸런스 등 기본적인 운영에 대한 불만이 쌓여서 터진 것이기 때문이다.[9] 특히 단순히 게임을 플레이하는 크리에이터를 초청하여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보안관련 이슈만 물어본다는 것은 아예 대놓고 크리에이터들을 자기네들 언플에 이용해 먹을 허수아비로 써먹겠다고 공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결국 스마게는 자신들의 문제점은 하나도 파악하지 못하고 파악할 의지도 없이 크리에이터들을 고기방패로 던져서 지금 터진 치즈이슈만 묻으려는, 안일하고 뻔뻔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는 것. 심지어 기자회견에 참석하기로 되어있던 기자들에게 간담회 연기에 대한 의견이나 일정을 물어보지도 않은 채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인지, 간담회 연기 소식을 커뮤니티에서 처음 들었다며 어이없어하고 있다.

2.8. 변함없는 운영의 컨텐츠 패치

7월 11일, 사건들에 대처한답시고 패치에 영웅 강화에 사용되는 머라고라 양을 쥐꼬리만큼 줄이고 기사단전에서 마일리지로만 얻는 월광가차 재화 극미량을 주는 업데이트를 발표했는데 먹고 떨어져라 수준의 미봉책도 못한 내용이다 보니 유저였던 사람들은 코웃음을 치는 상황.

애초에 월광과 머라고라는 존재 자체가 해악이라고 할 수준이다. 월광은 그렇다치고, 머라고라는 이런 수집형 가챠 게임에 어울리지 않는 수급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대다수 유저들은 월광과 머라고라의 삭제를 주장한다. 특히 머라고라의 경우는 2번에 걸쳐 소모량을 줄여줬음에도 캐릭터 하나 스킬작 하는 데 드는 기간이 4개월 가까이 들어간다는, 캐릭터 수집게임에선 생각지도 못하는 기간을 소모한다. 그나마 그 악독한 컨셉은 FGO와 비슷하긴 한데, 그쪽은 스킬의 마지막 렙업에 필요한 전승결정 외에는 확률이 극악할지언정 상시 파밍처 자체는 존재한다.

웃픈 건 그나마 이게 지금 300일간 수도 없는 과금 패키지, 손톱만큼도 못했던 추석 등의 기념일 및 푸쉬 보상에 비해서는 엄청난 양의 재화를 주거나 아끼는 것. 그만큼 수전노 같은 운영을 하고 있었다.

2.9. 기자회견 및 간담회 재연기

7월 10일, 그 와중에 또 간담회를 15일로 연기하였다. # @ 명시된 사유는 유저간담회로 변경하기 때문이라지만 이미 섭외하려던 에픽 크리에이터들의 집단 보이콧 때문이라는 게 사실상의 정론이다. 특히 10일에 세즈테르라는 에픽 크리에이터와 에픽세븐 총괄인 김형석 대표[10]와의 통화가 결정적이라고 꼽힌다. 세즈테르가 원한다면 자신이 방송중일 때 전화를 하라고 먼저 요청을 했다. 세즈테르가 방송중이었고 김혁석 대표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내용이 라이브로 중계되었는데 참석을 종용하는 대표의 말에 세즈테르는 '보안만 얘기하는데 뭐하러 가냐'고 거절했고 기자회견 같은 게 아니라 유저들을 모아 간담회를 해야 한다고 하자 '그럼 11일 간담회를 유저간담회로 바꾸면 올 거냐'는 질문에 마찬가지로 거부 의사를 밝혔다. 자세한 요약본. @

유저들 사이에서 유명한 에픽 크리에이터들이 에픽 크리에이터란 자리도 필요없다면서 보이콧을 하는 시점이었는데[11] 간담회는 이미 에픽 크리에이터 포함이라 공지가 나간 상태라 추가적 설득 시간을 벌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에픽 크리에이터들이 쉽게 떠날 수 있는 건, 이 자리의 보상이 별로이기 때문인데 실제 보상은 자사 SNS에 광고 허용, 전용 굿즈인 인형, 뱃지, 마우스 패드, 텀블러, 선풍기 5개 제공, 매달 하늘석 2500개 정도가 고작이다. 하늘석 2500개는 약 11만원 가치긴 하나 인게임 재화라서 다른 게임으로 바로 떠나도 방송생활에 변화가 없을 정도. 한편 사측에선 공생관계라 생각했다고 한다. 크리에이터 중엔 여기에 참여하는 게 자신에게 타격이 더 클 것이라 판단한 사람도 존재한다.

에픽페스타라는 선례가 있는 데다가 사측에 대한 신뢰가 이미 증발한 유저들은 실제 간담회도 유저인 척 하는 알바만 잔뜩 모여있을 거라 예상하였다. 기자회견과 간담회를 합쳐서 한 번으로 퉁친다는 것에 대한 반발은 덤. 그런데 정작 기자회견에 갈 예정이었던 기자들은 연기소식을 몰랐다고 한다. 링크 @ 그 와중에 매주 패치후 깨알같이 패키지는 꼬박꼬박 추가해서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2.10. 간담회 초청자 선별

7월 14일, 계속해서 변경되고 미뤄지던 간담회의 초청자가 발표되었다. # @ 다만 간담회 참석 인원을 참여자 중 랜덤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닌 선별하겠다고 밝혀 유저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친 스마게 유저들이 대다수로 구성될 것이라는 논란이 되었다.

간담회 초청인원 선별기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운영측은 대답을 회피하고 있으며, '단순히 과금 액수 기준이다.' '평소 스토브나 에픽세븐 갤러리를 모니터링 하여 선별한 것이다'라는 의혹이 있으나 운영측은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 페스타에 참가했던 인원 역시 대다수 해당된다는 점에서 무작위로 추첨했다고 하기에는 신빙성이 매우 낮다. 심지어 지난 제재대상이 되어 영정 처리가 되었을 유저마저 목록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 @ 논란이 확산되었다.

간담회 인원 발표 자체도 문제가 있는데 간담회가 월요일 즉 평일인데 그 하루 전날인 일요일에 명단을 발표했다. 즉, 대놓고 자기들은 주말에 일하기 싫지만 너희들은 참석하든 말든 우리 알바 아니라는 배째라식의 통보를 한 셈. 전날+일요일인지라 당일에 연차나 휴가내기도 보통 여의치 않고, 지정된 장소가 교통이 원활한 것도 아니고, 여는것도 거의 퇴근시간 직후 수준인지라 참석인원 선별부터 발표까지 오로지 운영진의 입맛대로 운영된 것을 보였다.

참가자 명단엔 스토브에서 에픽세븐을 쉴드치는 것으로 유명한 유저 다수와 계정 생성시의 초기 닉네임이 선정되어 있는 등 개판 오분전. 진짜로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전현직 개발자 및 컨설턴트는 단 한명도 초빙되지 않았다는 소리이며, 이는 곧 보안 업계 등 업계 관계자의 말이나 본인들에게 불리한 말은 듣지도 답하지도 않겠다는, 스마일게이트의 추악한 똥고집만 재확인한 꼴이다. 이마저도 이미 에픽세븐 갤러리에서 청문회 수준으로 총공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기에, 스마일게이트의 의지드립은 사실상 쓸모없는 아집만 되고 말았다.

당일에 에픽세븐 갤러리에서 간담회 교통비 관련 논란이 터졌는데, 스마일게이트 측에서 간담회에 추첨된 유저들에게 돌린 전화에 의하면 교통비를 일괄적으로 5만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 것이 밝혀졌기 때문. 5만원이면 수도권 유저들에게는 택시를 타고 이동해도 넘치고도 남을 정도의 금액이지만, 수도권에서 떨어진 지방 유저들에게는 열차나 버스로 이동하는 것만 해도 그 이상의 금액이 소모되기 때문에 지방 유저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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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간담회

7월 15일, 재연기와 논란 속에서도 예정되었듯이 이번 사건에 대한 간담회가 열렸다. 방송은 7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유튜브로 생중계되었으며, 대관 시간 문제로 인해 11시에 종료되었다. 에픽세븐 사태는 국내에서 어느정도 인기가 있는 모바일 오타쿠 계열 게임 유저들의 거의 모든 관심을 받고 있었기에 이 간담회는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간담회란 서로간에 화기애애하게 해당 컨텐츠 미래나 개선방안을 말하는 자리를 뜻한다. 그래서 다른 이름이 정담회다. 하나 이번에는 주제가 원체 민감해서 국회 인사청문회 국정감사처럼 분위기가 살벌하기 그지없었다. 아예 구글에서도 에픽세븐 청문회가 자동완성 검색어로 나온다.

여담으로 한 스트리머 상복 차림에 게임의 영정사진을 들고, 거기에 육개장 사발면, 라면치즈(...)까지 들고 간담회에 와서 주목을 받았다. # @ 에픽세븐 마이너 갤러리에서의 조문 행렬을 현실로 가져온 것. 당시 이 스트리머의 간담회 방송 시청자 수는 1만이 넘을 정도였으니 어그로는 성공한 셈.

3.1. 초청 유저 대우 문제

당일 간담회 시작 전 미리 간담회장에 도착한 유저에 의해 간담회장의 규모가 밝혀졌는데, 아무리 급하게 잡은 장소라지만 타 게임들의 간담회와 비교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초라하기 짝이 없는 장소라서 유저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심지어 이조차도 간담회장을 구하겠다고 몇 차례 연기한 결과라는 점이 개그 요소.

간담회장은 스마일게이트 건물 바로 옆에 위치한 W Square 라는 곳으로, 수백명의 손님에게 식사를 제공 가능한 대형 연회장을 갖춘 웨딩홀이다. 사진 보기 그런데, 간담회가 진행된 것은 이런 연회장이 아니라 이 건물의 '카페 라운지'에서 진행되었다. 게다가, 불편한 나무의자 카페라는 것에서 장소선정에 대해서도 일부러 오는 데 불편하고 오래 있기도 불편한 장소를 골랐다는 평이 많다.

평일 저녁에 결혼식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무엇보다 스마일게이트 사옥에는 1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이 있고 접근성 등을 고려한다면 구 스마일게이트 사옥 자리인 사당역에 위치한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지하의 대회의실 #[12]도 있고, 스마일게이트 사옥 지하의 건물 소유 컨퍼런스 룸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최대 100여명을 수용할 장소를 못찾았다는게 말이 안된다. 애초에 버는 돈의 규모만 보면 중견이상인 만큼 평일 저녁이라는 비수기에 그정도 공간을 잡지 못한다는거 자체가 이상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비가 오는 날씨에 시작시간보다 앞서 미리 도착한 유저를 밖에서 대기하게 만드는 것도 모자라 회장 안에 테이블엔 물도 없이 몽쉘과 마가레트같은 과자만 3~4개 놓여있는, 준비된 것이 없다시피 한 것과, 내부진입을 막아놓고 직원들만 안에서 식사를 하는 결례까지 시작도 안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노골적인 홀대라며 커뮤니티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심지어 다과로 몽쉘과 트레비를 제공하는 이유가 주변 편의점에서 2+1 행사 품목이라서 그렇다는 까지 나오는 상태다.

식사는 도시락이 제공되었다. 간담회장에 참석학 유저들이 찍은 사진의 구성을 보아 반찬의 구성 하나(치즈 케이크)가 다르긴 하지만 주메뉴와 코코넛 쉬림프를 포함한 대부분의 반찬이 일치하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카카두 스테이크 그릴러' 도시락이 제공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도시락은 테이크아웃 구매시 25,900원에 상당하는 도시락이다. 다만 도시락의 메뉴가 정확하게 밝혀지기 이전에 유저들이 도시락을 검색하던 와중 아웃백 도시락의 홍보용으로 걸려있던 배너 이미지가 발견되었는데, 공교롭게도 해당 배너에는 "9900원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즐기는 아웃백 도시락"이라는 멘트와 함께 해당 도시락의 이미지가 걸려있었던지라 도시락의 가격이 9900원이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다만 해당 광고 배너는 도시락 메뉴들의 최저가가 9,900원부터 시작한다는 의미이며 간담회에서 제공된 도시락은 25,900원에 해당하는 도시락이 맞았다.

도시락 제공에 있어서도 여러가지 설왕설래가 많았는데, 앞서 설명한 광고 배너 이미지로 인해 도시락의 가격이 오해되어서 VIP급에 해당하는 유저들에게 9,900원짜리의 푼돈 도시락을 제공했다는 이야기가 커뮤니티 사이에서 퍼져나갔고, 이는 유저들의 분노지수를 키워서 제작진에게 더더욱 큰 악재로 작용했다. 사실 도시락의 가격이 25,900원이어도 크게 달라질 것이 없는데,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한 다른 간담회의 경우를 보면 25,900원짜리 도시락이어도 초라하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해당 도시락의 가격이 밝혀진 뒤 알바로 보이는 옹호파에서 "이게 최소 2~3만원 하는 고급도시락인데 이정도라도 가지고 온게 정성 아니냐"는 언플이 돌아다녔으나, 보통 도시락이라는 것은 제대로 된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 애매한 상황에서 여의치 못하게 먹는 것이며 제대로 된 상황이라면 정식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맞다. 도시락을 식사로 제공하는 것은 예의를 차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결례에 속하며, 하물며 지금까지 수십번의 뒤통수를 때려 머리 끝까지 화가 나있는 유저들에게는 더더욱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했어야 했다. 심지어 장소가 식사를 제공하기 애매한 장소였으면 또 모를까 연회장 뷔페가 있는 장소를 섭외하고서는 굳이 타 업체의 도시락을 제공하는 방식을 택한 것은 도통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한 유저는 강원도 춘천에서 오느라 늦게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다며 입장을 하지 못했다는 글을 남겼다. 100명을 초대했는데 자리는 100개를 준비하지 않은 셈이거나, # @ 100자리를 준비해놓고 늦은 사람 자리에는 알바를 채워넣었다는 뜻이다.

3.2. 1-2부

1부는 주요 문제(보안이슈)에 대한 기술적인 해명으로 분에서 분까지이며, 2부는 그 이후, 질응답으로서 분에서 분까지이다.

3.2.1. 주요 질문과 답변

간담회 QnA의 총정리 요약글 @

3.2.2. 비판

간담회가 시작된 후, 첫 질문을 한 유저는 확률에 대한 이해가 없는지, 핵유저들이 5성영웅을 뽑아가면 다른 유저들은 어떻게 5성영웅들을 가져갈 수 있냐고 징징대며 따지는 등 본 사태의 핵심과는 1도 상관없는 핀트가 어긋난 질문을 하였다. 사실 이 질문 자체는 간담회 이전에 있었던 사건에 대한 질문으로, 한 유저가 5성 영웅을 몇분도 안되는 시간 내에 3연속으로 뽑은 스크린샷으로 잠깐 논란이 됐었던 화제였다. 그러나 이 건은 간담회 이전에 운영측에서 해당 계정은 리세마라용 작업장 계정이라는 답변이 이미 나온 상태였고, 굳이 간담회에서 물어볼 질문은 아니었다. 첫 단추부터 어이없는 질문으로 귀한 간담회 시간을 소모하는 상황이 되자 간담회장에 참석한 다른 유저는 물론 에픽세븐 갤러리를 비롯한 커뮤니티의 유저들까지도 탄식을 금치 못했을 정도.

초반 질문들은 사태의 본질과는 상관없는 애매한 질문들 뿐이었는데, 이러한 초반부 질문들에 대해 간담회 담당자들은 사전에 준비된 PPT자료를 띄우면서 준비된 듯한 멘트로 20분동안 장시간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초반부의 애매한 질문들이 지나간 이후 자영업자라고 밝힌 다른 유저가 이 사태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모두 원하던 정상적인 질문을 시작했을 때에는 자료를 통한 해명은 커녕 말을 더듬고 상황을 모면하기에만 급급한 모습이었다.

우스운 점은 담당자들이 준비한 PPT 자료는 초반부의 어이없는 몇가지 질문 이래로는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 초반부 질문이 이 사태를 관망하던 유저라면 절대로 하지 않았을법한 해괴한 질문이란 점, 에픽세븐 갤러리 등지에서 스마일게이트 알바의 주요 레퍼토리로 취급되는 월광 5성 교환권을 언급했다는 점에 더불어, 담당자들이 이 해괴한 질문에는 제대로 준비된 자료로 장시간 답했다는 점과 뒤이어진 상식적인 질문에는 수준 이하의 복붙성 답변만 했다는 점 때문에 해당하는 질문자들 자체가 스마일게이트 측에 바람잡이로 포섭된 유저거나 알바라는 추측이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반쯤 확정된 진실로 취급되고 있다. 다만 커뮤니티의 여론과 달리 아직도 친 스마일게이트 측에 속한 유저들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고, 그러한 질문이 나올 것을 예측하지 못할 상황도 아니었던만큼 해당하는 질문을 질문할 질문자가 있다는 사실도,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준비했다고 하더라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다만 간담회 담당자들은 초반부의 몇가지 질문 이래로 다른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는 예측하지 못하고 임기응변으로만 대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가 너무 넘쳐난다는 게 문제이다.

물론 수준 낮은 질문자만 참석한 것은 아닌지라 일명 '삔또좌'[20], '15%좌', '80좌', 난입좌 등의 열사가 나와서 팩트폭력을 때려박기도 했다. 이후에도 강도가 센 질문들이 나왔지만 제작진들은 제대로 답도 못하고 앵무새같은 답변만 일삼아 지켜보던 이들이 탄식하게 만들었다.

다만 이러한 질문들 사이에서도 이 간담회에 참석한 초청 유저들의 눈꼴 사나운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다. 상술한 문단에 적힌 '난입좌'는 간담회에 정식으로 초대받은 유저는 아니었고 간담회에 초대받은 다른 유저에게서 출입증을 빌려서 들어온 유저였는데, 출입증을 빌려서 들어온 것에 대해 간담회 담당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질문을 허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간담회 참석자 중 분홍색 셔츠를 입은 유저가 해당 유저에게 자격도 없는 분(=간담회에 초청되지 않은 사람)이 혼자서 질문을 오래한다고 좀 넘겼다가 하라고 큰소리를 쳐서 비판을 받았다. 이 유저는 직접 질문을 하기도 했는데, 그 질문의 내용이라는 것이 앞선 사이다 질문자들보다 못한 것이었던지라 제대로 질문을 하는 다른사람 말꼬리를 자르고는 정작 자기는 그보다 못한 질문을 했다며 커뮤니티 유저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이후 에픽세븐 갤러리에 직접 본인이 등장하여 다른 유저들을 싸잡아 비난하는 게시글을 올리고 말도 안 되는 간담회 후기를 쓰는 등 작정하고 분탕질을 벌이다 고소 드립까지 치며 징징거리는 추태를 보여 돌아가는 꼴을 보던 유저들에게 오만가지 조롱을 받고 있다.[21]

질문 기회가 주어진 것은 간담회 참석 유저들이었을 뿐, 심지어 기자들은 아예 질문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22] 디스이즈게임 기자 인증 결국 현남일 기자는 아예 일반 유저 자리로 옮겨서 발언권을 얻을 수 있었다. 현남일 기자 발언영상

또한, 과거 15% 발언을 했었던 사업팀장은 간담회에 부재했다가 이를 한 참석자가 지적하자 2부 말미에 뒤늦게 등장했는데, 간담회를 어느 부서에서 주관을 했는지는 몰라도 사업팀의 수장이 간담회 초반부터 참석하지 않았다는건 스마일게이트와 슈크의 사태 인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해당 사업팀장의 태도 역시 논란이 되었는데, 말로는 과거 자신의 15% 발언에 대해 경솔한 발언이었다고 사과했지만, 일어난 뒤 허리를 숙여서 제대로 정중히 사과하는 것이 아니라 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고개만 잠깐 숙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이게 사과하는 사람의 태도냐는 비판을 샀다. 이재용 삼성 회장이 허리를 숙여 사과하는 장면과 스마일게이트 사업팀장이 고개만 까딱이며 사과 모습을 비교하는 짤방이 곧바로 올라왔을 정도.

3.3. 3-4부

이후 11시 쯤에는 간담회장의 대관 시간이 다 되었다며 간담회의 유튜브 라이브 중계를 종료하고, 이후 간담회를 더 진행하길 원하는 유저들에 한해 3부를 스마게 본사 사옥에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두고 애초에 3부까지 진행할 생각이기는 했느냐는 조롱조의 반응과 더불어 그럴 거면 진즉부터 스마게 본사 사옥에서 진행하면 되는 게 아니었느냐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 사실 스마일게이트 본사 사옥을 쓸 수 있었다면 애초에 대관을 할 필요도 없었을 테고 시간을 사유로 자리를 옮길 일도 없었을 것이니 여러모로 해괴한 일처리를 보여준 셈이다.

여러 면모를 보면 3부 간담회는 애초부터 예정에 없었으며 1,2부 간담회의 이미지가 극히 좋지 않자 임기응변으로 급조한 일정이라는게 확실시되는데, 스마일게이트 측에서 준비한 장비, 채널에서 중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일개 스트리머의 방송 장비와 채널을 빌려서 중계[23]하는 형태를 띄었기 때문이다.

이후 3부 간담회부터는 상술한 것처럼 장소를 바꾸어 새벽 3시를 넘어서까지 진행되었는데, 핵과금 유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장인 유저들이 화요일 출근을 사유로 대부분이 빠져나갔고, 1-2부 간담회에서 묵직한 팩트폭력을 날렸던 유저들 대부분도 개발진들의 사태 개선 의지가 없다는 것에 실망하여 빠져나감으로써 사실상 스마게 측에서 포섭한 알바로 추정되는 유저들이나 어떻게든 보상을 받아내 게임을 계속할 생각만 가득한 유저들만이 남았다.

본 사태에 대한 핵심적인 부분에 대한 질문은 전혀 없이, 똑같은 질문이나 비판을 반복하거나 요지에 맞지 않은 질문, 심지어는 십창 등 비속어까지 쓰면서 본 사태의 핵심과 전혀 상관없고 영양가도 없는 애매한 포인트들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스마게 측에서도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역시 영혼없는 답변을 하기는 매한가지라 질문도 영양가 없고 답변도 영양가가 없는 평행선을 달리는 대화가 이루어졌다. 아직 실제로 남아있거나 또는 중계를 통해 간담회를 지켜보던 유저들 대다수가 발암을 이기지 못하고 이탈했을 정도.

이 3부 간담회가 시작한 직후 커뮤니티에서는 3부 간담회에 참석한 유저들에 대한 비난이 거셌는데, 2부까지만 하더라도 묵직한 팩트폭격을 날리는 유저들이 있었지만, 이러한 유저들이 시간문제로 전부 이탈하고 난 뒤에 남은 유저들은 효과적인 비판을 하지 못하고 이도저도 아닌 질문만을 반복하며 지리멸렬한 시간소모를 계속하는 추태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참가자 명단부터가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유저층은 전혀 알 수가 없었던만큼, 친스마게적 유저만 선정하든 알바를 투입하든 주최측 마음대로였다는 걸 감안하면 내막을 잘 아는 에픽세븐 유저층 사이에서는 벌어질만한 일이 일이 벌어졌다는 평도 많다.

다만 지지부진한 발암의 시간으로 점철되었던 3부 간담회에서도 마무리 시간 즈음에 유튜버 텐하가 등장하여 1-2부때의 팩트폭력성 질문을 남긴 유저들처럼 팩폭성 질문을 퍼부었고, 자리에 있던 4명이 꿀먹은 벙어리에 미안하다 모르겠다는 대답과 함께 입을 다무는 명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여러모로 평행선을 달리며 무의미한 질답으로 망해가던 간담회를 멱살잡고 살려놓은 수준으로 3부 초반~중반의 암걸리는 진행은 스마게 측의 정신력과 체력을 빼놓을 목적의 CC기를 시전하는 것이었다는 우스갯소리에 가까운 개드립이 나올정도였다.

3.3.1. 구글 탓으로 돌리는 제작진

간담회 말미인 4부에서 이뤄진 질답 #에서 꽤나 흥미로운 사실들이 드러난다. 질문에서는 1차 에픽세븐 간담회 때 유저들이 사비로 만들어서 팔다 남은 굿즈를 스마게에서 다른 데서 팔지 못하게 막아 결국 일개 유저인 질문자가 전부 사들였다는 게 드러난다. 여기서 슈크 및 스마게는 재고 관련해서 모르겠다고만 대답 #이 돌아왔고, 이후 다른 질문인 비상식적인 패키지(유럽 서버 오픈 후 유저에게 축하를 요구하는 듯한 5만5천원짜리 축하 패키지 출시 등)에 대해서는 '구글쪽에서 패키지 출시를 재촉했다'는 # 변명을 늘어놓았다.

3.3.2. 여론관리 담당 관련 질문

바이럴 마케팅 소위 '알바 존재 유무'. 텐하의 질문 바로 전 다른 유저의 질문이 알바존재 유무를 묻는 것이었고, 운영진측에선 자기 직을 걸고 알바는 없다는 대답을 하였다. 문제는 레딧 에픽세븐 스레드에선 Damage Care(여론관리) 담당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공공연하게 알려졌었는데, 간담회에서 저 인물들은 알바가 아니면 뭐냐는 질문이 꽂혔고, 이에 대한 답변은 '해당 인물들에겐 따로 Damage care를 하라는 명령을 하지 않았고, 따로 알바라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였다. 한마디로 '여론 관리를 하는 사람은 있지만 사측에서 알바라고 여기지 않으니 알바가 아니다.'라는 뜻이다.

3.4. 간담회 전반 평가

전형적인 실패한 간담회였다. 이름만 간담회인 청문회에 준비도 덜 된 운영진들이 예측가능한 질문[24]이 나올 때, 정확히는 치트오매틱 관련 제재 관련해서만 PPT를 활용한 깔끔한 답변이 있었고, 그외에 추가 과금' 관련해서만 확실한 답변을 했다. 그러나 1320만원이란 명언을 만들었으며,[25] 기타 개선점에 대해선 검토/논의/고려하겠다고만 답했고, 유저들이 실망해서 이후 참석을 하지 않아 후속에선 질답의 퀄리티가 바닥난 것까지 서비스 종료한 블레스란 mmorpg의 2년전 간담회와 판박이다.

이 간담회는 '한경닷컴 게임톡'에서 기사로 올라왔다. 관련기사 게임메카에서도 기사가 올라왔다. 초반 준비를 보면 이를 통해 호의적인 기사를 만들길 원한 것으로 보이며 유저들도 이를 경계했으나 전체적인 기사는 부정적, 잘해야 중립적인 것만이 올라오면서 국면전환도 실패했다. 초청 기자들에게 질답기회도 주지 않고, 마음대로 일정을 바꾸는 등의 행동을 한 것도 이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인벤에서는 3부까지 이어진 질의 내용의 상당수를 정리하여 기사로 올렸다. 관련기사 @

포모스에서는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아예 쐐기를 박아버렸고, 파이낸셜투데이에서는 안하느니만 못한 간담회라며 작정하고 깠다. 뉴스1 역시 1320만원 탕진해야 되는 거냐며 비아냥을 퍼부었고, 그 외에도 같은 회사의 다른 게임도 조리돌림으로 까이고 있다. 사정이 이러니 스마일게이트의 기업공개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번 사태에 엄연한 소비자인 유저가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했던 점 때문에 앞으로 국내 모바일 가챠 게임회사가 유저를 더 우습게 볼 거라고 우려를 표하는 글도 올라왔다. @ 다만 애초에 간담회 초청자를 친 스마게 유저로 선별한 것으로 보이는 의혹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애초에 제대로 된 대응이 나올 리가 만무했다. 오히려 선별했음에도 이정도로 간담회를 청문회를 방불케 할정도로 박살을 낸 게 대단하다라고 할 수 있다.

4. 간담회 이후

간담회에서 최소한의 이미지 회복조차 실패한 탓에, 에픽세븐의 구글 플레이 매출은 급격하게 주저앉았다. 100위권 안팎을 왔다갔다 하는 정도. 같은 회사에서 서비스 중인 로스트아크 역시 PC방 점유율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매출에 의존하는 형국도 불안해져, 간담회에서 겨우 이틀 지난 17일에는 중국 매출 회계자료 처리 문제로 금융위원회의 경고를 받기도 했다. 여기에 뒤늦게 소식을 들은 기자들이 이런저런 목소리로 스마일게이트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 스포츠한국, 시사저널e)

4.1.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 사과문

7월 19일, 에픽세븐유저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는 글의 스마게 메가포트 대표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고려하겠다는 말만 반복한 간담회와는 다르게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문제점의 해결방향을 제시하는, 그간 스마게가 보여준 사과문과는 다르게 그나마 사과문다운 사과문이였다. 하지만 유저들은 코웃음을 치는 상황. 첫번째는 너무 늦었다는 것. 최소한 첫 사과문이나 아무리 늦어도 간담회때 나왔어야 하는 사과문이 간담회로 불타고 난 후에 나왔다는 것이다. 골든타임은 이미 지나갔다는 것. 많은 사람들은 에픽세븐 매출순위가 100위권 밑으로까지 떨어저 발등에 불 떨어지자 사과문이 올라왔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두번째는 통수를 너무 많이 맞았다는 점. 그간 개선하겠다고 말은 많이 했지만 개선은 전혀 되지도 않고 오히려 하나를 주면 두개를 빼앗는 개선안을 내놓는 등 그간 해온 행동이 많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월광만 개선안이 올라왔다는 점. 이 게임은 월광 하나만 문제가 아니라 머라고라, 장비파밍, 무지개면역을 위시한 운빨 공략 등 전체적으로 노답인 상황에서 오직 월광만 손본다는 것이다. 유저들은 일본진출이 코앞인 상황에서 일본에서 법적으로 금지된 컴플리트 가챠 형태인 월광소환의 문제점 때문에 월광만 손본다는 의견이 대다수. 마지막으로 그 전날 월광패키지를 냈다는 것. 월광패키지야 일정기간을 간격으로 꾸준히 판매한 것이지만 월광소환을 손본다면서 패키지를 팔아먹는다는것은 당연히 생각이 없다는 뜻. 거기다 개선을 한다면서 그간 지른 유저들을 위한 페이백에 대한 설명은 없다. 여전히 치트엔진은 못잡고 해결해야 할 이슈가 산더미인데 왜 월광 이야기를 하며 화제를 돌리는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 이런 복합적인 이유로 유저들은 사과문 및 개선안을 믿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후술할 7/31 개편안이 나오면서 이 사과문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는 한 편의 거짓말이란 것도 확정됐다.

레딧 여론은 매우 부정적이다. @ 한국유저들은 진성 흑우라고 놀리는 중. 그러나 아래의 논란을 감안하면, 애초에 에픽세븐 서브레딧이 제대로 돌아가는 커뮤니티이긴 한건지 의심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그 와중에 한국서버 유저들에겐 보상을 해주겠다는 어떠한 말도 없이 글로벌 서버에만 보상관련 공지를 했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고 스토브에 부랴부랴 추가공지를 올리는 추태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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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레딧 커뮤니티 여론조작

그간 에픽세븐 마이너 갤러리에 사건 사고만 터지면 아무런 이유 없이 스마게와 슈크를 옹호하는 유동 IP가 많이 보였고, 스토브에서도 에픽세븐 계정레벨이 한자릿수이거나 아예 없는 계정이라고 나오는데도 에픽세븐을 옹호하거나, 레딧에서도 에픽세븐을 비판하는 유저를 악성 유저로 몰아가며 무조건적인 쉴드를 치는 인물들이 많았다. 물론 심증은 많았고 슴가서스 사건 같은 간접적인 물증만 있는 상태였기에 옹호한다 = 알바라고 무시하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이는 외국 커뮤니티인 레딧도 똑같았지만 레딧은 스마게에 옹호하는 수준의 여론이 더 강했다. 그리고 레딧에서 스마게측이 직접 여론을 조작한다는 명확한 증거를 전직 레딧 CS와 한 유튜버가 폭로하였다. 그간 있었던 알바의혹 및 여론조작 의혹에 기름을 쏟아부은 격. 간담회때 댓글알바나 여론조작이 있다면 옷을 벗겠다는 사업실장은 역시나 묵묵부답.

7월 19일 스토브에 레딧(Reddit) 커뮤니티 서포터즈 관련 안내라는 해명문이 올라왔다. 그중 당시 글로벌 런칭 전 레딧 내 에픽세븐에 대한 부정 동향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커뮤니티 서포터즈 프로그램 담당자가 서포터즈에게 삭제나 숨김처리 방법이 있는지 문의한 부분은 사실입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감으로써 실제로 여론조작을 하려고 했다는것을 인정하였다. 당연히 그간 쉴드치던 것들도 여론조작을 하려는 알바나 직원이라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되었다. 심지어 증거랍시고 내놓은 스크린샷은 19년 4월에 레딧쪽 관리자가 에픽세븐 관계자에게 특정 게시글을 지울지 문의하고 에픽세븐 관계자가 괜찮다고 답하는 내용으로, 이 스크린샷을 보면 오히려 그동안 레딧 관계자가 에픽세븐 관계자에게 부정적인 게시글을 지울지 꾸준히 물어보고 있는 모습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아 더 큰 논란만 낳고 있다. 8월 현재까지도 아무런 대답도 없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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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개선안 발표

파일:1564595725.jpg

7월 31일, 제작진이 공개한 간담회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안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아무 것도 바뀐 것이 없었다. # 너무 어처구니없었기 때문인지 떡밥이 소진되 소강 상태에 빠졌던 커뮤니티들이 다시 한 번 불타기 시작했다(...).

간담회에서 1320만원으로 언급했던 월광소환 천장은 격렬한 반발에 폐기하였으나, 이를 대신한다는 것이 거의 조삼모사를 방불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중가챠인 월광소환을 개선한답시고 성약 소환에서 생색내기로 0.15%의 월광 5성 확률을 주기로 하였는데, 월광 영웅의 희소성을 유지하기 위해 여전히 어렵게 남겨놓았다는 정신줄 놓은 듯한 멘트를 남겼다. 일반 뽑기에서도 뽑을 가능성이 생긴 것 뿐이지 일반 소환에서 월광 영웅을 뽑을 확률과 그 월광영웅이 5성으로 뽑힐 확률을 계산하면 여전히 막대한 수준의 과금량이 필요하다. 오히려 폐기된 월광천장 40회인 1320만원이 차라리 더 혜자스러울 정도. 더럽게 높고 비합리적인 천장이라도 좀 낮추라고 했더니 이에 대해 제작진들은 그냥 천장 자체를 배제하는 똥배짱을 부렸던 것이다. 오죽하면 개편 전에 비해 1억이나 싸졌다는 비아냥 섞인 반응이 올라왔을 정도다. #

또한 구체적인 숫자가 언급되지 않았던 신비뽑기는 200회를 해야 확정뽑기가 가능하도록(무려 100만원 가량) 하여 유저들의 어이를 다시 한 번 빼놓았다.

종합해서 보면 간담회에서 언급된 것 어느 하나 제대로 고지되지 않았으며 소환 시스템은 쥐꼬리만큼 개선되었고, 너프로 밸런싱 하겠다는 캐릭터들은 그야말로 수치만 건드려 놓고 정작 비정상적으로 강력했던 확정 CC기 및 행동력 끌어오는 부분은 아에 건드리지도 않았다. 심지어 패치내용 중 자기들이 게임을 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쿨타임 스작없는 스킬에 쿨타임 스작이 있는 것처럼 서술해놓는 등 @ 반성이라곤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내용으로 그나마 남아있던 유저들 역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에픽세븐 콘크리트 유저층이 별도로 개설한 타마린느 마이너 갤러리 유저들도 패치내용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지능상승 게임을 탈주하는 유저들이 나타났을 정도로 개편안은 막장을 뛰어넘은 수준이었다. # @ 이 후 다시 지능이 하락하여 복귀하였거나 이 후 하루 10번 가챠 무료 이벤트로 복귀하는 유저들과 뒤에 적힌 에픽세븐 마이너 갤러리의 동결로 인해 갤러리는 다시 회복되었다.

또한 에픽세븐 네이버 팬카페 역시 운영진이 패치 내용을 보고 더 이상 게임을 할 가치가 없다면서 카페 폐쇄를 결정했다. # @ 그러면서 비유를 했는데, 현 에픽세븐 측의 대응은 빚쟁이( 채권자)들이 몰려왔음에도 계산기나 두드리면서 기다리면 언제 갚을지 곧 알려주겠다고 말하는 꼴이라고. 이에 대해 게임을 할 가치가 없어서 폐쇄하는게 옳고 잘한 결정이다와 더 이상 기만을 해도 받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닫는게 아니냐고 비꼬는 의견이 존재했다.

그리고 원래 갤러리인 에픽세븐 마이너 갤러리는 완장들까지 안티팬으로 돌아서면서 소녀전선 갤러리처럼 안티팬 갤러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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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개편안내 공지

8월 1일, 신비 패키지 개편안내가 올라왔다. @ 하늘석 재화를 감소 시키는 대신 신비매달 수량을 2배로 늘린다는 것이다. 당연히 유저들의 반응은 마지막에 한탕하려고 작정했다는 반응. 월광소환은 천장은 커녕 추가적인 개편도 없고 인게임에서 구하기 힘든 신비소환, 그것도 패키지만 개선하는 대다가 저렇게 개선을 해도 패키지를 전부 매수해도 한달에 한번 로테이션되는 신규월광 천장을 찍을 수 없다는 것이다.[26] 개선은커녕 한탕 하려는 수전노 기질에 유저들은 질색하는 중.

또 한가지 핵심적인 부분은 개선이랍시고 나온 기억각인 변경선언. 기존의 기억각인의 효과가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하므로 효과를 높이거나 자기 자신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전반적으로 개선을 한다는 말인데, 아직까지 게임을 하는 유저들은 오히려 이쪽에 더 큰 우려를 표하고 있다. 다른 게임의 한계돌파[27]에 해당하는 기억각인의 경우,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에게는 효과를 주지 않는 대신 다른 아군에게 보너스를 주도록 설계되어있다. 여기에 제공하는 능력치 자체가 미미하다는 점까지 겹쳐서 에픽세븐의 기억각인은 타 가챠게임의 한계돌파보다는 덜 창렬하다는 평을 받았다. 물론 기억각인 간 밸런스가 맞지 않는 문제가 있었으나[28], 적어도 기억각인이 게임을 좌우하는 사태를 보는 것보단 나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기억각인을 자기 자신도 영향을 받게끔 손을 본다는 것은 다른 게임의 한계돌파 개념을 에픽세븐에도 끌어다 온다는 이야기나 다름없으며, 개편으로 인해 약간이라도 떨어질 매출을 단기적으로 조금이라도 더 메꾸겠다는 선언이다. 해당 업데이트가 단행될 시 명함만 따더라도 캐릭터가 제구실을 할 수 있다는 에픽세븐의 몇 안되는 장점 중 하나가 소실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과금유저와 무과금유저 간 간격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막상 새롭게 나온 기억각인의 변경은 우려한 것처럼 OP캐릭이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았으며 변경 기능은 딱히 과금의 요구 없이 주 마다 살 수 있는 인 게임 내 주화로 구입할 수 있어 별 논란은 되지 않고 있다.

다만 해당 패치 사항들은 현재 달이 지날 때 마다 하나씩 계속 적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머라고라 관련 개선도 실시되어 예전보다는 낫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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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에픽세븐 마이너 갤러리 동결

8월 24일, 에픽세븐 마이너 갤러리가 동결[29]되는 일이 일어났다. 청원 시위 등을 주도하던 갤러리 부매니저들[30]중 몇몇이 아직도 에픽세븐을 즐기고 있는 자들이 발견되었다. 에픽세븐을 접으라고 유도헤놓고서는 자신들은 접지 않고 계속 하는 골수유저라는게 밝혀지면서 에픽세븐 조문하는 유저들을 기만하는 사건이 터져 버린 것이다. # @

심지어 어떤 부매니저[31][32]가 뒤에서 네이버카페를 만들었던 점이 밝혀져 해당 갤러리는 혼돈이 되었으며 결국 매니저[33]는 갤러리 동결을 선언하게 되었다. 네이버 카페가 커지면 스마일게이트에서 카페 매니저를 통해 여론조작을 시도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여론조작에 대한 물증을 잡기 위해 본인이 네이버 카페를 만든 사실을 직접 밝혔으나, 해명 타이밍도 이상했고 제대로 설명되지 않아 혼란만 낳았다. 이로 인해 거하게 뒷통수를 맞고 청원/환불 운동은 멈춰버렸으며 최근에 들어서 해당 청원/환불 운동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당장 최고완장은 겜을 접었고 몇몇 완장은 갈갈 인증까지 했다. 몇몇이 가장 문제였을 뿐. 특히 문제된 완장은 카페등 행적이 밝혀지기 전에도 념글 대량 삭제 및 공지 삭제등 문제 있던 사람이었다. 망무새짓을 하다가 상황이 바뀌자 다시 게임에 복귀하거나 개념있는 정리글 유저인 듯 행동하다가 사실은 친목질을 하는 일베충으로 덜미가 잡혀 완장 자리를 뺏기고 내쫓긴 유저도 있었다.

해당 상황에 대해 다수의 갤러리 이용자들은 청원,환불 등을 유도하고 주도하던 사람들이 정작 뒤에서는 게임을 즐겼다는 것에 대해 매우 실망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 갤러리를 중심으로 이끌어 가던 청원 운동은 사실상 중단되었으며 오히려 갤 매니저들에게 뒤통수를 맞았으므로 청원인증이 아니라 통수 인증이 되어버린 셈이라며 게시판 이름을 수정한 후 해당 사태를 비꼬는 글이나 컨셉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후, 8월 31일 에픽세븐 1주년 행사 때도 개발진에게 이렇다 할 타격을 주지도 못하고 사건은 마무리 되었으며, 불매운동을 통해 에픽세븐 및 에픽세븐 유저들에 대한 이미지는 나빠졌지만 게임의 매출은 신비뽑기의 천장추가로 곁으로 보기에는 불매운동 이전과 별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불매운동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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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린간백정 유저의 핵사용 관련 논란

이러한 치트오매틱 대란을 일으켰던 핵심인 '린간백정'이란 유저는 게임사의 주장대로 변조Apk을 사용한 것이 맞다는 정보가 사건이 꽤나 지난 뒤에서야 인정받기 시작했다. 간담회 이전부터 실제로 해당 유저는 변조 APK툴을 사용하며 나머지 유저들도 해당 APK툴 사이트를 공유하거나 구입한 기록이 확인되었다는 말이 있으나 # @, 광신적인 여론에 의해 묵살되었다. 그러나 게임사의 주장 또한 변조Apk의 유저였으며, 다른 게임에서도 핵을 돈 주고 사와서 쓰다가 걸려서 정지를 먹었다는 정보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또한, 3달간 핵을 사용했다는 말과는 달리 1달짜리 계정에 불과했다는 정보[34]에 의해서 핵유저였다는 정보가 기정사실화 되었다. #

대표적으로 스팀에서 서비스하는 게임 DEAD BY DAYLIGHT에서 중국산 핵을 사서 사용하다가 걸려서 스팀 영구정지를 먹었으며 해당 사실이 밝혀진 후 선동가,핵쟁이로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대란 운동의 주축인 에픽세븐 마이너 갤러리도 게시판 관리자들의 이중적 태도로 동결 되어 사실상 환불,청원 캠페인은 동력을 잃고 흐지부지 되었다. 이것으로 사건은 끝나게된다. #1 #2[35]

그간 린간백정이란 유저가 보여준 게임을 해킹하는 장면은 클립형식으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사건 초기에 충분히 핵유저였던 것은 간파되고 있었으나, 그 핵이 치트엔진으로 알려지면서 핵유저보다 게임사의 게임에 하자가 있다는 내용으로 사건이 흘러간 것이다.

처음에는 치트엔진이라는 소문만 있었고 핵유저는 치트엔진를 언급하지 않았었는데, 소문이후 이슈화되자 바로 직접 치트엔진으로 수정하는 시연도 보였었다. 그러나 정작 그러한 변조는 이 유저 '린간백정' 외에는 아무도 따라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일부가 성공했다하더라도 '린간백정'의 시연과 같이 남발하는 것에는 불가능했었다. '린간백정'처럼의 치트엔진을 매판 제대로 적용한 사람은 소수 보이지만,[36] 이슈화될 정도로 많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1 #2 #3이러한 이유는 변조apk에 있다. 게임사가 유통사를 통해 배급하는 형태인 apk는 보안기능이 적용된 상태인데, 이 apk를 변조시킬때 대부분의 보안기능들이 사라진다.[37] 그래서 변조Apk 자체는 앱플레이어에서 실행할때 치트엔진으로 쉽게 조작이 되는 것이다. 반면에 일반인들은 보안기능이 켜져있는 상태에서 시도했음으로 어렵고 되더라도 그리 자유롭지 못한 해킹 퍼포먼스를 보인 것이다. 그중의 하나가 게임화폐인 보석 수치 변조이다. 이미 전술되었다싶이 게임화폐들은 안된다고 알려져있는데, # @ 이를 시연하는 장면들도 있다.

이외에도 게임사의 간담회 발표에서도 이에 대한 짦막한 단서가 들어있다. 핵유저의 영상을 보면 버프가 생기고 특정 배수로 값이 올라가는데, 모두 변조apk 중에서 버그판을 이용했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치트엔진이 강력하고 특정코드를 심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버프를 주는 행위는 진짜 전문가도 하기 힘든 영역이다. 수치만 찾아서 바꾸는 것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에서 로직 자체를 뜯어서 버프기능을 얻어낸다는 것 자체는 어려운 일이다.

사실, 변조apk 자체는 이 아니라 할 수 있지만, 법규상 게임사의 판단하에 운영에 방해되면 불법 해킹 프로그램으로 지정될 수 있다. 더구나 변조apk에서는 버그판이라고 불리는 특정기능들이 있는데, 이번 사건의 게임에서는 공격력 올려주는 버프를 제공하는 버그판[38]을 사용했다는 것이 게임사의 간담회에서 나왔던 주장이다. 정확히는 핵 프로그램의 사용은 아니지만, 핵처럼 치팅의 효과를 봄으로서 간단하게 핵사용 행위로 간주하는 것이다. 그럼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게조차 게임을 내리는 큰문제로 보지 않을 만큼의 보안이슈로서는 의미가 없었으며, 어느 게임이나 겪는 핵이슈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럼에도 사람들 중에서는 핵유저인 '린간백정'을 의적이나 열사라며 옹호하면서 칭하는 경우도 있다. # 결과적으로 봤을때 최대수혜자들은 기본 헤비유저들이었으며, 이번사건의 결과또한 운영개선에 있었으니, '린간백정'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면 이해관계상, 다른 유저들과 비관계자들을 기만해서 통수친 해당 게임의 유저들이나 갤러리 간부일 확률이 높다. 이점 때문에 의적이나 열사라고 옹호하면 비꼬거나 비판을 하기도 한다. #1 #2


[1] 핵이 치트오매틱이나 치트엔진으로 와전/왜곡 된 시점이 이 때부터이다. [2] 해당 영상에는 변조된 값으로 전투과정과 문제의 100층을 뚫는 내용만 담겨있다. 어떠한 핵이 사용되거나 핵 사용 과정은 생략되어 있다. [3] 내용 자체는 사실 서버 클라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잘못된 내용은 아니다. 이는 실제로 '린간백정'이 핵을 막는 방법이라며 제시한 그림 # @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이다. 서버연산하고 클라에선 게임진행 상황을 그리면 되기에 아무리 클라이언트를 변조해도 보이는 값만 변경될 수 있다는 것. [4] 개인정보 유포 때문에 아이디 뒤의 두 자리가 가려진 상태라서 그럴 수 있다. 한 가지 아이디가 9천 번 중복된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아이디들의 중복을 합친 것이 9천 개 [5] 한 가지 아이디가 9천 번 중복된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아이디들의 중복을 합친 것이 9천 개이다. 그러나 개인정보 유포 때문에 아이디 뒤의 두 자리가 가려진 상태라서 그럴 수 있다. [6] 해당 내용의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사과문에는 포함되면 절대 안될 내용이다. [7] 작년 12월에 이동했다고 한다. 게임에 대해선 잘 모르나 모든 버프, 너프권한이 있다고. [8] 한국과 영어 2개국어로 해외유저들을 위한 공략영상도 따로 하고 있다. [9] 때문에 초청받은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인 세즈테르는 유저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각종 불만의견을 모아 간담회 때 이야기할 생각이었다. 그것을 원천 차단해버린 것. [10] 독보적인 코 때문에 ' 그 코'라는 멸칭으로 불린다. 같이 엮이는 권익훈은 눈 관련으로 놀리고 있다. [11] 세즈테르의 경우 새로운 게임을 찾는 컨텐츠를 진행하고 있었고 에픽세븐을 삭제했다. [12] 간담회 장소의 접근성과 개최 시간에 대한 불만도 터져나온 것을 보면 차라리 여기가 더 나았을 듯. [13] 나무위키 역사 기록상 해당 증거가 올라오긴 했으나 삭제되었었다. 실제로 해당 유저는 변조 APK툴을 사용하며 나머지 유저들도 해당 APK툴 사이트를 공유하거나 구입한 기록이 확인되었었다. 해당 APK툴 사이트는 글로벌하게 운영되며 비슷한 시기에 핵이 터진 칠대죄도 해당 사이트에서 만든 APK툴로 뚫렸음이 확인 되었으며 아직도 다른 게임들은 그 곳의 APK툴로 뚫리고 있음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해당 내용은 게임사에서 사건 초기에 공지로 알린 내용에 포함되어 있었다. # [14] 일종의 미끼역할로서 해커가 함정여부의 구분을 못하기 위한 보안정책 중 하나이다. [15] '린간백정'처럼 원활한 치트엔진 사용이 됐다는 영상이나 자료가 아예 없고 방도를 공유하는 것마저 존재하지 않기에, 밴 대부분이 '린간백정'처럼 남발하다 걸리는 것이 아닌 호기심에 시도만 했다가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16] 러시아의 1인당 명목 GDP에 맞먹는 수준이다(...). [17] 이때문에 말이 천장이지 실제로는 천장이 아니라는 의견도 많다. 가챠 게임에서 천장은 대개 특정 캐릭터의 등장 확률이 조금 높도록 이벤트하는 동안 그 대상인 최신 캐릭터 혹은 고성능 캐릭터를 확정적으로 지급하는 경우를 말하기 때문. 보통 뽑은 횟수에 따라 랜덤 뽑기권을 주는 것은 마일리지인데, 운영 측에서 말한 내용과 조합하면 에픽세븐의 천장은 마일리지 시스템이되 도중에 5성을 뽑으면 마일리지가 초기화되는, 실제로는 마일리지와 천장의 단점이 섞인 시스템인 것. [18] 좀 더 세부적으로 설명하자면, 페그오의 천장 시스템인 무기명 영기는 같은 서번트를 총 5명이상 얻은 뒤 6번째 이후 같은 5성 서번트를 뽑을때마다 주는 것인데, 이 무기명 영기를 10개 획득했을 시 원하는 5성 서번트로 교환이 가능하며, 한정 서번트라 할지라도 픽업기간동안은 무기명영기 교환창에 리스트가 나오도록 시스템이 짜여져 있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5성 서번트의 확률은 1%, 픽업 이벤트시 픽업대상 5성 서번트의 확률은 단독픽업시 0.7%이며, 이 확률과 유저들의 체감을 기반으로 도출한 5성 서번트 1명의 기대값은 약 30~40만원이다. 즉 높게쳐도 40*15=600이면 중복 서번트 15기를 획득할 수 있기에 에픽세븐의 절반도 안되는 돈으로 5성을 확정해서 선택하는 천장이 가능하다. 물론 0.3% 가량의 픽뚫의 확률을 고려하면 확률에 약간 변동은 있기 마련이지만, 무기명 영기는 픽업이냐 상시냐는 상관없이 동일 서번트의 6번째 획득시 지급이기 때문에 상시 5성 서번트를 5장 넘게 뽑은 핵과금 유저들은 픽뚫=무기명 1장이나 다름없고 페그오의 과금구조는 액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무기명 영기를 얻기 쉬워지는 구조다. 조건불문 월광 40회에 중간에 종류불문 5성이 뜨면 초기화되고 심지어 선택도 불가능한 랜덤 지급인 에픽세븐의 천장과는 비교할 수준이 아니다. [19] 다만 해당 질문은 약간 비판을 받을만한 점이 있는데 Cygames 의 경우 보상을 대놓고 빠칭코식으로 준 적이 있으며 리세계 효율이 더 좋아 조금만 게임 서비스가 지나면 죄다 리세계정을 산다는 점을 감안하지 않았으며 추가로 간담회 등에서 타사의 게임을 언급하며 질문하는 건 일반인도 아닌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입장에서 다소 우를 범하는 질문이다. [20] 이쪽은 마이너 갤러리에서 나온 것 치고는 그리 긴 시간도 지나지 않아 천 단위의 기록적인 추천을 받았다. 에픽세븐 마이너 갤러리 역대 최대급의 추천이라고 봐도 좋을 지경. [21] 심지어 여론조작을 위해 랑그릿사 갤러리에 가서 선동을 시도하려 했으나 이미 이 막장스런 청문회에 대해 온갖 커뮤니티에 일파만파로 퍼져나간 상태였고, 이 인간의 추태도 에픽세븐 마이너 갤러리에 박제되었던 걸 알고 있었던 랑갤 유저들이 이 인간을 향해 비아냥과 조롱을 던지자 정신승리를 하려고 갖은 난리를 치고 다녀 랑그릿사 갤러리에서도 일대파장이 일어났다. [22] 기자들이 사전에 들은 바에 의하면 최후반부에나 질문할 기회를 주겠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어찌보면 제일 중요한 기자의 발언을 뒤로 미룬 거부터가 무리수인데 저 최후반부는 해석에 따라 시간이 많이 밀리면 못 줄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어서 더더욱 답이 없었다. [23] 상술한 문단에서 언급되었던 상복을 입고 온 유저다. 다만 파격적인 퍼포먼스와는 별개로 질문을 한다던가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심지어 공식 중계를 맡은 3부에서도 도네이션 멘트를 날리는 등 도네이션이나 팔로우를 유도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서 비판을 샀다. [24] 사측에 섭외된 알바라 판단하는 측도 존재 [25] 해당 발언은 천장이 100정도 아니겠냐는 말에 반사적으로 40이라 하면서 나왔다. 하지만 해당 발언을 한 관계자는 이후 자신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26] 개선된 신비 패키지를 전부 구입해도 7260개밖에 못 얻으며, 천장인 201회(1만50개)에 미치지 못한다. 남은 수량은 기사단전, 비밀상점, 토벌에서 충당해야 하는데 그 수량도 적거나 매우 제한적이다. 타게임 천장 이상의 과금을 해도 추가적인 과금과 노가다를 해야만 겨우 천장에 오르는 수준. [27] 같은 캐릭터를 여러 개 먹일 시 능력치나 레벨이 올라가는 시스템 [28] 속도 기억각인의 경우 다른 기억각인에 비해서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훨씬 컸다. [29] 받침에 ㅄ을 넣어야 글을 쓸 수 있다. [30] 디씨 용어로 파란딱지, 줄여서 파딱이라 칭한다. [31] 용사레오 과거닉은 정령왕데스티나 [32] 당장 저 위에 있는 지능 상승짤이라며 사건 사고들을 모아논 짤을 만든 사람이다. [33] 디씨 용어로 주황딱지, 줄여서 주딱이라 칭한다. [34] 1달간 핵을 사용했음에도 정지를 먹지 않았다는 것은 사건 이전부터의 보안정책인 선로깅후조치에 의해서 밴웨이브가 여타게임에서조차 일반적으로 1달 단위로 이루어지니까, 제대로 로그가 남아서 정지조치가 이루어지던 것 일 수 있다. [35] 데바데의 경우에는 심지어 따라하며 과정까지 세심하게 알려주는 유저도 나타났다. 만들기가 쉬웠으며, 말미에도 컴알못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임을 지적하였다. 이는 에픽세븐만의 문제가 아님을 반증하기도 한다. # [36] 대부분 변조apk의 버그판 특징들만 언급된다는 점에서 변조apk의 구매자들일 확률이 높다. [37] 이는 간단하게 PC게임으로 치면, 게임 실행시 보안모듈인 안티치트가 켜져야 정상인데, 크랙먹은 게임들은 안티치트나 DRM이 우회되거나 꺼져있는 상태로 게임이 실행되는 것이다. 프리서버의 게임들 중에서도 클라이언트 변조가 행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마찬가지로 보안기능을 꺼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8] 대부분 인게임 재화를 올려주는 버그판이 기본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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