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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7:47:01

알렉스 켈러

에코 3-1에서 넘어옴
파일: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로고.svg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주인공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존 "소프" 맥태비시 중사
( SAS)
폴 잭슨 병장
( 미 해병대 수색대)
존 프라이스 소위
( SAS)
AC-130 승무원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조셉 앨런 일병
( 레인저)
게리 "로치" 샌더슨 중사
( 태스크 포스 141)
제임스 라미레즈 이병
( 레인저)
존 "소프" 맥태비시 대위
( 태스크 포스 14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데릭 '프로스트' 웨스트브룩 하사
( 델타 포스 메탈 팀)
유리
( 태스크 포스 141)
안드레이 하르코프 요원
( FSO)
마커스 번즈 중사
( SAS)
존 프라이스 대위
( 태스크 포스 14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알렉스 켈러
( CIA)
카일 게릭 하사
( SAS)
파라 카림
(우르지크스탄 해방 전선)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사이먼 "고스트" 라일리
( 태스크 포스 141)
존 "소프" 맥태비시
( 태스크 포스 141)
카일 "가즈" 게릭
( 태스크 포스 141)
로돌포 파라
(로스 바케로스)
섀도우-1 TV 오퍼레이터
( 그림자 중대)
디파올로 병장
( 그림자 중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안드레이 놀란 / 알파 2-1
( 코니 그룹)
파라 카림
(우르지크스탄 해방 전선)
존 프라이스 대위
( 태스크 포스 141)
케이트 라스웰
( 미국 중앙정보국)
사마라 잘랄
(우르지크스탄 해방 전선)
존 "소프" 맥태비시
( 태스크 포스 141)
카일 "가즈" 게릭
( 태스크 포스 141)
사이먼 "고스트" 라일리
( 태스크 포스 141)
필립 그레이브즈
( 그림자 중대)
※ 캠페인 기준으로 서술
파일:Alex_CampaignReveal_MW.jpg
알렉스 켈러
Alex Keller
소속 CIA SAC/SOG
우르지크스탄 해방전선
태스크 포스 141
호출 부호 에코 3-1 (Echo 3-1)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등장 작품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 워존
콜 오브 듀티: 모바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생존 여부 생존
성우 [[틀:깃발|]][[틀:깃발|]][[틀:깃발|]] 채드 마이클 콜린스[1][2]
[[틀:깃발|]][[틀:깃발|]][[최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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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등장인물이자 미국 중앙정보국 특수활동부 소속 준군사공작관.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다. 콜사인은 에코 3-1.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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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파일:MW-BIO-ALEX.jpg

우르지크스탄에 반입 중이던 화학무기의 조사를 위해 해병대 특수작전사령부 대원들과 함께 베르단스크에 투입되었으나 정체불명의 무장집단의 공격으로 홀로 살아남은 뒤, 화학무기의 행방을 찾으며 프라이스 대위의 소개로 파라 카림이 이끄는 우르지크스탄 해방전선과 접촉하여 이들을 돕는다. 압제자의 폭정과 알카탈라의 테러로 피폐해진 조국을 위해 노력하는 파라와 우르지크스탄인들에 감화된다.

'사냥' 미션에서는 그릭스 하사가 이끄는 미 해병대 데몬 독스 팀와 함께 알카탈라의 리더인 오마르 술라만을 생포하지만 '대사관' 미션에서 오마르 술라만을 구하려고 대사관으로 쳐들어온 알카탈라의 2인자인 '도살자'가 이끄는 무장 시위대에 의해 다시 오마르 술라만을 놓치고 만다. 하지만 끝끝내 '늑대 소굴' 미션에서 파라와 함께 오마르 술라만을 사살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해방군의 하디르가 돌발적으로 러시아군에게 독가스 공격을 해버린 탓에 입장이 난처해지니까 파라의 해방군을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손절하려 드는 미국을 등지고 변절하여 해방군에 완전히 합류한다.[4] 나중에 프라이스 대위가 비공식적으로 우르지크스탄 해방전선과 재접촉했을 때도 저격소총으로 프라이스를 조준하고 쏠 준비까지 하고 있었을 정도. 이후 라스웰의 암묵적인 지원 하에 바르코프 장군의 화학무기 제조 시설에 침투해 폭탄을 설치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저거너트의 공격에 기폭장치가 고장나자 마지막에 파라에게 자신을 희생시키라고 명령하도록 하여 파라가 여기서 희생하는 대신 바르코프에게 복수할 기회를 만들어주었고 알렉스 본인은 기폭장치를 수동으로 작동하기 위해 가스 제조시설에 남아 폭발에 휘말려 그대로 사망처리 된다. 하지만....

2.2. 콜 오브 듀티: 워존

파일:Alex_Promo1_Season3_MW.jpg
고스트: 싸울 수 있겠나?
알렉스: 그럼 가볼까?
엔딩만 보기엔 영락없이 희생해서 죽은 거 같지만 뜬금없이 시즌3에서 멀티플레이어 오퍼레이터로 재등장했다. 폭발의 영향으로 다리를 한 짝 잃은 거 때문에 의족 끼는 것만 빼면 다른 데는 다 멀쩡한 게 흠좀무. 분명 캠페인 엔딩 부분에서 시설 전체가 무너져내리는 그런 대폭발 한 가운데 혼자 남은 놈이 왼쪽 다리 하나만 날아간 걸로 끝난 걸로 처리된 것 때문에 수많은 팬들이 어떻게 살아남은 거냐며 경악했다. 설정상 시즌 2에서 베르단스크 분쟁이 격렬해지자 고스트가 프라이스 대위에게 뛰어난 대원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이에 응하여 파견된 것이 바로 알렉스. 그리고 여전히 하디르가 손수 제작해 호의의 표시로 선물해준 저격총을 주무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즌 3 트레일러를 보면 고스트와 어느정도 면식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얼마나 철저히 정체를 숨기고 있었던건지 정체 잘 숨기기로 소문난 고스트도 '넌 죽은 줄 알았는데'하면서 살짝 놀란다.

시즌 7에서는 파라와 함께 교란작전으로 빅토르 자카에프에 시선을 끌어서 프라이스 대위가 자카에프를 사살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후 프라이스가 핵폭탄의 발사중지 코드를 입력하여 핵 발사를 막아내면서 한시름 돌렸으나 아직 베르단스크 사태를 완전히 해결하진 못했고 프라이스 대위와 카일 게릭, 니콜라이 그리고 고스트, 파라 카림과 함께 분전중인 존 "소프" 맥태비시를 지원하러 간다.

2.3.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파일:alexinMWIIraidmode.png

출시 초에는 캠페인은 물론 그 어떤 모드에도 아무런 등장이 없었으나, 시즌 1 중간 업데이트로 추가된 레이드 모드의 컷씬에서 등장한다. 컷씬에서 추가적으로 정확한 이름이 밝혀졌는데 풀네임은 '알렉스 켈러'. 이로서 모던워페어 워존 1편과 본작 스토리가 연계된다는 점은 확정. 실종 처리된 후로는 아예 우르지크스탄 해방 전선의 고정 대원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듯 하다. 라스웰의 언급에 따르면 배경인 '아톰그라드'에 투입된 우르지크스탄 해방 전선 인원들과 같이 들어간 모양이나 이후 연락이 두절됐고 이 때문에 프라이스, 가즈 그리고 파라가 아톰그라드로 투입되는 것이 레이드 모드 1부의 대략적인 스토리.

그러나 레이드 모드의 엔딩에서 같이 들어간 해방 전선 대원들은 시체로 발견되었고, 알렉스 본인은 행방불명되면서 추후 행적이 더더욱 미궁에 빠지게 됐다. 무엇보다 사망한 해방 전선 인물 옆에서 족히 50년은 되보이는 ICBM이 떡하니 발견되며 캠페인에서 떡밥을 뿌린 블라디미르 마카로프가 해방 전선의 전멸에 관여했음이 의심되는 정황 때문에, 죽은 동료를 남긴 채 뿅하고 증발해버린 알렉스만 여러 모로 앞으로의 전망이 불투명해지기도 했다.[5]

레이드 2부의 엔딩 컷씬에서 마침내 재등장했다. 성우도 1편과 마찬가지로 채드 마이클 콜린스로 특유의 의족과 복장은 1편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파라가 왜 다른 대원들은 죽고 너 혼자만 살아남은거냐고 추궁하자 '알카탈라의 사령관이 141에게 메시지를 전하라고 날 살려 풀어줬다'라고 답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사령관의 정체는 1편의 캠페인 주역 중 하나이자 파라의 친오빠인 하디르 카림. 이후 파라가 형언할 수 없는 표정을 짓는 채로 레이드 2부가 마무리된다.

레이드 3~4부에서는 탈출을 요청하려 이탈한 가즈 대신에 태스크 포스 141에 합류하여 하디르를 쫓는다. 이후 중상을 입고 하디르가 파라에게 유언과 더 강대한 적에 대한 경고를 남기고 죽어가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게 된다.

3. 비판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캠페인 스토리가 혹평을 받는 이유들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 당장에 알렉스는 하디르가 히트맨 팀을 전멸시킬 때 그 현장에서 동료들이 죽어나가는 걸 똑똑히 보았고 본인도 운 좋게 구사일생으로 겨우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디르에게 배신감을 느끼면서 울분을 토하기는 커녕, 하디르도 의도는 좋았다며 무작정 감싸기만 하는 모습 때문에 알렉스의 행동이 지나치게 작위적이고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 것.

물론 첫 미션에서 히트맨이 전멸 당할땐 습격한 인원들이 하디르가 속한 우르지크스탄 해방전선이 아니라 알카탈라인줄만 알고 있었기에 중후반부에 해방전선의 편을 든다고해서 말이 안될 건 없다. 하디르의 잘못이 밝혀진 이후에도 충분히 그 입장도 이해가 되는 부분[6]이 있고, 어쨋든 해방전선은 하디르와 척을 졌고 알렉스는 임무의 대부분을 해방전선과 함께 했기 때문에 끝까지 알렉스가 해방전선의 편을 든다고 해서 말이 안된다고 할 수 없다. 그렇다고 이런 이야기를 스토리 안에서 제대로 풀어내지 않고 지나치게 단순화한 인피니티 워드의 각본 문제를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콜드워에서 알렉스의 선배격인 러셀 애들러가 훨씬 더 개연성있고 냉정한 모습으로 나온 덕에 캐릭터성에 대한 평가가 더더욱 바닥을 쳤다.

그나마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의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완전 맛이 간 수준의 작위적인 모습으로 나와 그나마 그들에 비해 인간미도 있고 행적에 대한 근거도 있기는 한 알렉스가 오히려 재평가를 받게 됐다.

4. 기타

인간흉기급 행적과는 다르게 느긋한 성격이며 시시껄렁한 농담도 자주 치지만, 그런 것과는 별개로 유머센스는 영 별로다. 중반부 '죽음의 길' 미션에서는 경직된 분위기 좀 풀어보겠다고 방귀 뀌지 마를 다른 말로 하면 돈가스라고 개드립을 친다.[7] 파라가 마지못해 나쁘지 않다고 호응하고는 알렉스가 영어로 하면 더 재밌었을 거라고 하자 파라가 ' 그거 한국어잖아...'라고 태클 거는 게 포인트.

일단 리부트가 완결나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리부트판 기준 생존한 채로 퇴장한 처음이자 유일한 캐릭터다.[8][9]

한 때 본작의 고스트와 알렉스가 서로 동일 인물이라는 가설을 들며 팬들이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 엔딩에 나온 사진의 실루엣부터 시작해서 명확하지 않은 알렉스의 생존여부 묘사까지 별별 근거가 다 나왔었는데, 이 가설은 시즌 2에 사이먼 라일리 본인이 멀티플레이어에 참전하면서 설득력을 점차 잃었고 시즌 3에는 아예 알렉스가 살아나와서 고스트와 만담을 주고받는 장면이 나와 확인사살당하면서 아예 묻혔다.

하디르가 러시아 놈들을 죽이는 미국 사람이라며 조우 처음부터 호의를 표시하며, 중반에 자신이 제작한 저격총을 선물해 준다던가 위기 상황에서 파라와 같이 구해주고, 알카탈라로 전향한 이후에도 다른 해방전선 대원들을 죽이고도 알렉스만은 살려주고 협상용 인물로 남겨두는 등 하디르와의 인연이 유난히 각별하다.

혈액형은 Rh- AB형이다.[10]

선술했듯이 자기 동료들을 전멸시킨 하디르를 실드치는 이해할 수 없는 모습, 무언가 작위적인 희생 등 스토리적으로 허점이 많은 캐릭터라 모던워페어의 캠페인에 대한 비판이 나올때마다 항상 끌려나오는 캐릭터다. 캠페인 후반부에서 우르지크스탄 해방 전선의 일원을 자처하며 파라에게 하는 대사인 "명령을 내려줘, 대장!" 은 국내 콜 오브 듀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아예 웃음벨 취급을 받을 정도.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의 스토리 코믹스에도 모습을 비춘다. 다만 비중은 진주인공인 고스트 등에게 밀려 그렇게 많지 않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의 캠페인에나 멀티플레이에는 전혀 나오지 않다가 레이드 모드로 뒤늦게 등장하긴 했다. 그래도 워존에선 사실상 태스크 포스 141 취급받은 데 비해 정작 141이 본격적으로 출연하는 2편에선 캠페인에조차도 못 나오는 푸대접을 받는 게 아이러니. 동료였던 파라가 캠페인에 한 미션 정도는 출연하고 멀티플레이에 처음부터 등장한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


[1] 톰 베린저가 톰 베켓 중사를 연기했던 영화 스나이퍼의 후속 시리즈들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역할은 톰 베켓 중사의 아들 브랜든 베켓. [2] 얼굴 모델도 맡았다. [3]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러셀 애들러와 중복. [4] 그렇다고 CIA에서 나온건 아닌데 위에서 뭐라하든 난 내 할 일 하겠다고 케이트에게 선포했다. [5] 동료 전원이 시체로 발견되고 혼자만 행방불명 된 탓에 일각에서는 알렉스를 배신자로 추정하기도 했다. [6] 하디르-파라 남매가 어릴 때 바르코프의 러시아군이 아버지를 포함해 마을 전체를 쓸어버리는 걸 눈앞에서 무력하게 지켜볼수밖에 없었던 걸 생각해보자. 사실 그 정도 비극을 눈 앞에서 겪고도 성장해서는 끝까지 대의와 명예를 지키려는 파라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이성적으로 묘사되는 것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하디르와 알렉스의 인간관계도 꽤나 끈끈해져가는 걸로 묘사되기 때문에 알렉스의 사적 감정을 생각하면 배신했다고 빠르게 손절하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하다. [7] 원문은 " CIA는 어떻게 자는지 알아? 위장 잠입해서." (What happens when the CIA goes to sleep? They go undercover.) 이불(cover) 밑(under)에서 잔다는 말과 첩보활동(undercover)을 이용한 언어유희. 역시 영어로 하면 더 재밌었을 거라고 하고, 파라가 한국어였잖아 라며 응수한다. 공교롭게도 이 미션에서 하디르가 독가스를 사용하면서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복선이 되고 말았다. [8] 카일 개릭과 고스트, 프라이스는 차기작에서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서 논외고, 디파올로 병장은 모던2에서 등장해서 최초는 아니다. [9] 원작에서는 제임스 라미레즈만 생존 추정이지만, 리뷰트가 아직 많은 사람들이 살아있어서 장담하긴 어렵다. [10] 인게임에서 봐도 AB-라고 나오는데 -는 Rh-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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