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08 13:51:53

에우디모르포돈

에우디모르포돈
Eudimorphodon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Eudimorphodon.jpg
학명 Eudimorphodon ranzii
Zambelli, 1973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익룡목(Pterosauria)
†에우디모르포돈과(Eudimorphodontidae)
아과 †에우디모르포돈아과(Eudimorphodontinae)
†에우디모르포돈속(Eudimorphodon)
†에우디모르포돈 란지(E. ranzii)모식종
파일:external/img13.deviantart.net/eudimorphodon_by_ntamura-d9zfepc.jpg
복원도 출처

1. 개요2. 상세3. 등장 매체

[clearfix]

1. 개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살았던 익룡으로, 속명의 뜻은 ‘진짜 다른 이빨'.

2. 상세

1973년 이탈리아 베르가모 부근에서 처음으로 화석이 발견된 이래로 오스트리아 그린란드 등지에서 여러 종이 발견된 바 있으나, 현재는 각각 아우스트리아드라코 아륵티코닥틸루스 등 별개의 속으로 재분류되어 나가고 모식종만 남은 상태다. 1986년에는 미국 텍사스에서도 이 익룡의 턱과 이빨로 추정되는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표본이 다소 불완전한 탓에 정확한 종 동정이 어렵다고.

날개의 폭은 1m 정도에 몸길이는 75cm 정도이며, 특히 몸길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긴 꼬리 끝에는 뭉툭하게 생긴 돌기가 나 있는데 비행할 때 일종의 방향타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목은 짧고 날개에 세 개의 발가락이 있으며, 머리뼈와 뒷다리의 구조로 보아 초기 익룡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 앞니는 원뿔 모양으로 날카롭게 늘어져 있고 어금니는 돌기가 많은 복잡한 모양에 음식을 씹을 수 있는 정도로 막물렸는데, 이러한 이빨의 형태로 보아 잡식성이었을 것이다.[1] 다만 어린 개체들과 성체의 이빨 구조가 다른 것을 볼 때 성장 과정에서 주요 먹이가 달라졌던 것이 아닌가 추측되며, 새끼들의 경우 주로 곤충을 잡아먹었던 듯.

3. 등장 매체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 VIP 한정으로 나온다.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시리즈 공룡 편에 잠깐 익룡의 예시로 등장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 오류가 있다면 유디모르포돈과 에우디모르포돈이 같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1] 물고기를 잡아먹은 화석이 았기 때문에 흔히 어식성이라고 알려졌으나, 잡식동물들도 물고기를 먹는 종들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