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acaaab><colcolor=black> 에반 에드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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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의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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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름 |
Evan Edrok エヴァン · エドロック 伊文 · 艾德洛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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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성별 | 회색 난쟁이, 남성 | |
머리, 눈, 피부색 | 회색 머리, 회색 눈, 살구빛 피부 | |
포지션 | 길잡이 | |
등장 | 1부 1F-HEADON's Floor 2화 | |
성우 |
최한[1] 오키츠 카즈유키 카일 맥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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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 등장인물. 탑의 하이 랭커이자 자하드 왕가의 수석 길잡이로, 하 유리 자하드와 함께 다니고 있다. 이명은 빠른 배.툭하면 유리에게 갈굼당하지만 이래봬도 유리보다 높은, 최소 랭킹 100위권 이내에 드는 최상위 레벨의 하이 랭커이다.[2]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난폭함으로 유명한 유리의 성격과 내키는 대로 하는 충동적 행동들 때문에 늘 고생하고 있다. 그래도 유리를 가장 걱정해주는 사람이다. 회색 난쟁이 종족이라 키가 매우 작은데, 이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어 다른 사람이 이 주제로 말을 꺼내면 극단적으로 싫어한다.월하익송의 일원인 쿤 하츨링이 그를 '에반 님'이라 부르고 쿠르단은 그를 '형님'이라고 부르면서 깍듯이 대한다.
2.1. 외모
회색 난쟁이 종족으로, 회색 머리와 회색 눈을 가진 단신의 남성이다. 2화의 모습을 보면 스물다섯번째 밤보다도 키가 작다.2.2. 실력
작중 처음에 등장했을때는 유리에게 당하는 호구.... 정도로 묘사가 되었지만 나중에 밝혀진 그의 랭킹은 100위권 이내의 최상위 하이 랭커이다. 물론 이 랭킹은 자하드군 수석 길잡이라는 특수한 직위까지 받았기 때문에 높아진 것이지 자체 전투력은 유리보단 좀 더 강한 정도라고 한다. 당연히 전투력 자체는 다른 100위권 이내의 최상위 하이랭커[3]들에는 미치지 못하고, 300위권 이내의 상급 하이 랭커와 비슷한 정도지만, 길잡이의 정보 수집 능력은 전략 전술 수립에 매우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이 정도 강함만 해도 실제 하이 랭커 이름값은 충분히 하고도 남는 길잡이다.[4]2.2.1. 장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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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피셔[5]
다섯 가지 욕구가 있는 아이템으로 손가락 중지에 장착해 사용한다. 총 5가지 욕구가 있는 희귀 아이템이다. 작중에서는 3가지 욕구만 공개됐다. 나머지 두 가지 욕구도 굉장히 좋은 기능이 있을 거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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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욕구 - 식욕[6]
신수를 개골 개골 소리를 내며 귀엽게 먹는다. 식사를 마치면 끅 하고 작은 트림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에선 카라카의 황금색의 신수탄을 흡수했다. 에반의 몇 십 배는 돼 보이는 신수탄이었는데 이 작은 손가락 개구리로 흡수한 것을 보면 흡입력이 엄청 강한 듯하다. 죽음의 층에서 13월 두 개를 동시에 시동한 유리의 폭주에 휘말려 방어용으로 다시 한번 사용했다. 하지만 흡수할 수 있는 에너지의 한도를 넘었는지 오른쪽 팔에 큰 부상을 입었다.[7] 이 흡수한 에너지는 어디에 사용 되느지는 모르겠다. 카라카의 암흑세계처럼 에너지를 흡수해 누적시켜 다시 되돌려 주는 기능도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호아퀸이 영혼을 흡수해 자신의 힘으로 만드는 것처럼 자신의 힘으로 흡수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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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욕[8]
구 모양의 흑색 반 투명한 장막이 생기며, 그 장막 안에 있는 물체를 복구한다.[9] 작중에서는 카라카가 정거장과 지옥열차를 이어주는 다리를 파괴해 에반이 복구했다. 카라카의 말로는 물체를 과거의 상태로 되돌리는 거라 한다.[10][11] 하지만 금방 복구되는 거 같지는 않고 시간이 꽤 걸리는 듯하다. 물론 파괴된 범위가 매우 크긴 했다. 카라카는 '놀라운 아이템을 가졌구나.'말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는데 비생물체 한정 같지만 시간을 되돌리는 아이템은 하이랭커 사이에서도 매우 희귀한 기능 같다. 2부 223화 작가의 후기의 따르면 복구할 수 있는 시점에 대한 시간제한이 있고, 망가진지 너무 오래된 다리는 고칠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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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욕[12]
전방에 하늘색과 노란색이 석인 아주 강력한 파괴 광선을 발포한다. 작중에서는 헬조의 부하인 바람의 월콧에게 사용했는데 에반의 적어도 몇 백 배는 되어 보이는 괴물을 한방에 날려 보냈다. 월콧은 영혼이 없어 반 불사 상태라 다시 회복했지만, 에반의 대사에 '진짜 안 죽는가 보군'이라 말 한걸 보면 충분히 죽일 정도의 파괴력을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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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 글러브[13]
홍색, 청색의 거대한 손을 각각 2개씩 소환해 특수한 장막을 손바닥에서 만들어내어 그 안의 모든 소리를 죽이고 밖에서 보이지 않게 해준다. 이 글로브을 이용해 방패처럼 방어의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고[14] 사람의 손처럼 자유자재로 손가락 관절을 움직이는 게 가능해 사람을 집어 이동시키는 게 가능하다. 장막의 범위가 꽤 크고 글러브를 조종해 장막 위치를 실시간으로 변동이 가능한 거 같다. 쿤이 대단하다고 말 한걸 보면 희귀한 아이템인 듯하다. 하지만 카라카의 투구에 있는 옵저버 기능에 간파당했다.[15] "나와라!"라고 외치며 꺼낸 걸 봐서는 주인의 음성을 인식할 수 있는 아주 똑똑한 아이템인 듯하다. 명령도 내리지 않았는데 바로 장막을 펼치는 것을 보면 생각만으로 원거리 조종이 가능한 듯하다.블루투스 연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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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나코어[16]
등대를 면 분할해서 각자의 면에 각기 다른 연산을 맡기는 기술이다. 등대 하나로 등대 9개 분량의 연산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화이트가 힘이 거의 소진되어 위기에 몰린 상황에 엔나코어 3대로 화이트를 부유선에 등대 텔레포트해 구출했다. 보통 등대 텔레포트는 적어도 등대 하나 이상은 부유선에 남아 있어 좌표를 찍어 줘야 텔레포트가 가능하지만 A급 길잡이 에반은 등대가 없어도 좌표를 찍어 텔레포트가 가능한 걸로 보인다.[17] 2부 235화 에반이 쿤에게 알려준 기술이다 보니 쿤이 사용하는 모든 기술을 에반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추측된다. 쿤은 등대의 엄청난 연산 값을 감당하지 못해 엔나 코어 업그레이트 키트로 업그레이드하고 베타의 서포트를 받아 겨우 1개의 엔나코어를 사용하지만, 에반은 랭킹 100위 안 하이랭커 위상에 걸맞게 3개 이상의 엔나코어를 서포트 없이 사용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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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 제어술 - 백열탄(白熱彈)[18]
백색의 강력한 열력(熱力)이 담긴 탄이다. 유리를 공격하려던 헬조의 부하 산체스를 제지하기 위해 사용한 기술이다. 처음엔 주먹으로[19] 타격해 산체스를 제지하고 이것만으로는 시원찮았는지 백열탄을 날려 벼렸다. 핼조의 반응을 보면 에반이 주먹으로 산체스를 가격할 때는 나이스! 라며 좋아했지만,[20] 백열탄을 산체스에게 투척할 때는 '이건 좀 심하다!!'라고 말하는 것을 봤을 땐 상당히 강력한 위력이 담긴 공격이라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1부
2화에서 하 유리 자하드와 함께 탑 1층에 오는 것으로 첫 등장.33화에서는 아낙 2세를 대피시키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등장한다. 다만 실루엣 뿐이라 이 장면 속의 인물이 에반인지 같은 회색 난쟁이 종족의 다른 인물인지는 불명.
72화에서 화련이 지나가는 걸 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참고로 이때도 유리한테 까이던 중이었다.
3.2. 2부
113화에서 123층의 중간지역에 위치해 있는 제이나 레펠리스타 자하드의 별장에 초대를 받은 하 유리 자하드와 함께 등장했다. 레펠리스타가 장난으로 별장 앞에 세워 둔 자하드 왕가의 근위병들을 보고는 "그러니까 오지 말라고 했잖습니까? 레펠리스타 님이 순순히 알려줄리 없으니까 괜히 기대하고 와 가지곤..." 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했으며 이후 유리와 레펠리스타가 만나게 되자. 레펠리스타의 길잡이이자 그녀의 집사인 알루미크 에드록에게 찾아가 "이봐 늙은이. 이게 자꾸 뭐하는 짓이야? 이미 죽은 소년을 미끼로 유리 공주님을 도대체 어디로 데려가려고 하는거지?" 하며 따졌다.114화에서는 스물다섯번째 밤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고 있다기보다 죽었다고 확정짓고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밤에 대해서 악의가 있다고 하기보다는 그가 비선별인원이라는 것이 문제인 것으로 보이는데, 레펠리스타에게서 밤이 살아있다는 정보를 얻고 기뻐하고 있는 유리를 보면서 '만약 그 소년이 계속해서 탑을 오른다면 언젠가는... 그 소년은 유리 공주님과 다시 만나게 되겠지. 운명은 거스를 수 없는 건가...?'라고 독백한다. 어쩌면 길잡이로서 유리가 비선별인원과 엮이면 안 좋은 일을 겪게 되는 미래를 보았기에 유리와 밤이 만나는 것을 꺼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결국 유리와 함께 지옥열차에 타게 된다. 그리고 유리에게 길잡이가 월급 받으면서 도대체 왜 밤을 못 찾아내냐며 까인다. 열차에 무언가 길을 찾지 못하게 하는 게 있어서 밤을 찾을 수가 없다고. 그리고 여전히 막무가내인 유리를 제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유리도 완전히 계획이 없는 것은 아니어서, 유리의 계획에 따라 기관장인 페드로를 찾아가고 말을 맞춰 밤을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 다만 너무 순순히 따르는 페드로를 미심쩍게 생각한다.
결국 유리와 함께 밤을 보게 된다. 이에 광분하는 유리를 필사적으로 말리며, 에반 본인도 밤이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믿기지가 않는다며 놀란다. 그리고 지금까지 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걱정하며, 궁금해한다. 그리고 시합이 시작됨에 따라, 유리와 함께 페드로가 말해주는 잔혹한 진실을 듣는다. 페드로가 유리의 목숨을 거는 내기를 하자, 에반은 이런 미친놈의 내기를 받아들인다며 유리를 말리지만 유리는 상당히 흥분해 있는 것 같다.
결국 유리가 페드로를 이기게 되지만 이미 밤 일행은 용해액에 빠져죽을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기에, 유리에게 용해액이 쏟아지는 곳을 역으로 길로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관리자가 정한 탑의 법칙에 따라 신수 사용에 제약이 있어서 유리와 에반 둘 다 용해액을 맨몸으로 뚫고 가는데 그래도 긁힌 자국 하나 없다.
헌팅 게임 편이 끝나고 밤 일행과 죽음의 층으로 동행하는 조건의 테스트 상대로 카이저를 소개한다. 그런데 나중에 엔도르시가 하는 말에 따르면 카이저의 이름을 빼앗으라는 건 걸리적거리는 선별인원을 처리하기 위한 일종의 암호라고 한다. 에반이 이를 몰랐을 가능성은 전무하고 쿤의 말에 따르면 카이저의 이름을 요구한 건 즉 죽음의 층을 포기하라는 뜻일 거라고 했다.
223화에서 사상 최초로 유리와 함께 전투에 참여하는 장면이 나온다. 개구리 모양의 아이템[21]으로 카라카의 신수포를 순식간에 흡수해 버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카라카가 부숴버린 길을 복구하기까지 한다. 카라카의 말에 따르면, 단순히 부숴진 것을 재건하는 것이 아니라 파괴되지 않았던 과거로 되돌려 버리는 능력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신의 탑에 등장한 어떤 하이 랭커도 시간을 되돌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하유라가 모든 것을 버리고 지옥열차를 타려는 이유가 시간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 추측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범상한 능력은 절대로 아니다. 단 무생물에만 한정될 것이라고 했다.
231화에서는 쿤 아게로 아그니스에게 등대지기의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235화에서 이 기술은 엔나 코어라는 것이 밝혀졌다. 밤이 없으면 세상이 무너진 기분일 것 같다는 쿤에게, '상어가 언제까지나 피라미들과 헤엄칠 수는 없다'[22]며 선별인원의 역량으로는 비선별인원인 밤을 계속해서 쫓아갈 수는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일단은 할 수 있는 데까지만 해보겠다는 쿤의 대답을 듣고는 만족하며 다시 연습에 들어가지만, 흘려넘길 수는 없는 떡밥.[23]... 이긴 한데 밑에서 서술하겠지만 이놈이 밤 관련해서 하는 예언은 하나도 들어맞은 게 없다.[24]
236화에서 쿤한테
243화에서 초록 사월과 검은 사월을 동시에 시동하여 폭주한 유리의 공격에 휘말려 최초로 상처를 입었다.[25]
256화에서는 가람 자하드에게 묶인 채 전기톱에 목숨을 위협받는 처지에 이른다. 자하드가의 길잡이라 입막음을 하기 위해서인데 정작 본인은 말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자하드 가문 소속 이전에 길잡이이기 때문에 탑의 길을 어질러 놓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렉 마지노는 공주님의 은인 같은 사람이기에 대립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한다.
가람이 관두고 나서 아무리 차단해도 자하드가에 완전히 정보가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를 알지 못하겠다며 뒤를 봐주는 인물이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가람도 왜 " 그"가 자신의 뒤를 봐주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리고는 자하드에게 이렇게 정보를 차단하고 대역죄인을 숨겨주는 게 가능한 게 " 단 10명뿐"이라면서 말하자 매우 놀란다.
다시 기차에 탄 후 숨겨진 층까지는 분량이 거의 없다. 그후 라헬에 의해 죽기직전까지 간 쿤을 특수한 장비에 넣어놔서 목숨을 부지시키고 있다.
315화에서는 쿤의 상태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얼음 능력이 직계 자식들에게서 드물게 발현되는 능력이지만 쿤은 위기 상황에 급하게 발현된 능력이라 스스로 얼음을 깨고 나올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고대에 연가문의 랭커의 불꽃을 쬐고 다시 깨어난 사례가 있다고. 밤과 라크가 연 이화를 떠올리지만, 불꽃을 쬔 사례는 연 운이라는 랭커인데다가, 이화는 멀리 있다. 그래서 유리는 밤에게 연 운을 만나게 해준다고.[26]
316화에서 화이트의 분신이 사라진 것과 기차 속도가 오른것으로 눈앞의 갈림길을 보는데 특화된 난쟁이 일족과 달리 운명을 보는데 특화된 붉은머리 일족인 화련을 추궁한다. 마지막 정거장에 무슨일이 일어날것을 대충 눈치챘다는것이다. 이에 '자하드가 밤의 존재를 눈치챘다.'와 마지막 정거장에 자하드 휘하 자하드군이 집결해 있을 확률이 높다는 화련의 대답을 듣고 '고작 선별인원 하나 때문에?'라고 말한다.
자신들을 도와준 유리와 에반도 이 위험에 무관하지 않으며 전투에 휘말릴 것이라고 듣자 '며칠후에 도착이냐..'라고 묻고 일주일 후라고 듣는다.
그 후 마지막 정거장에 도착했을때 랭커들의 기운을 느낀다.
마지막 정거장에서 직접 등장하지 않았을 뿐 대활약한다. 카라카가 잡히도록 협박한 뒤, 왕군의 단단한 포위망 한 가운데에 텔레포트 장치를 설치해 카라카의 부하 및 에반켈, 유한성이 무사히 침투해 전세를 완전히 뒤집을 수 있게 유도하고, 331화에서는 군의 잔존병력이 에반켈을 상대하기 위해 전투배치된 틈을 타 감옥선을 부숴 카라카와 화이트를 풀어준다. 335화에서는 기운이 빠져 죽을뻔한 화이트를 자신의 엔나코어로 텔레포트 시키고 그 전에지옥열차의 마지막 정거장에 있는 워프장치의 가동까지 성공시켰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길잡이 능력을 활용하여 적진에 들어가 적에게 들키지 않을 경로만 골라다니며 적들을 크게 교란시키고 다녔다. 이런 역할은 본래 탐색꾼이 주로 맡는데, 뛰어난 길잡이는 탐색꾼으로도 매우 유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간만에 자하드 왕가 수석 길잡이다운 활약을 했다. 그게 자하드군을 상대로라서 그렇지(...).
3.3. 3부
1화에서 십이수 팀을 이끌고 여행을 떠난 지 수십 년째 연락이 끊긴 연 운을 찾아다니고 있다. 포켓도 번역하지 못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이들과 직접 대화를 해내는 길잡이스런 능력을 보여주었고, 괴물들의 공격 또한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치며 선별인원들을 보호해냈다.3.4. 2019 병영일기
3사단 XX연대 XX부대에서 깔깔이를 입은 병장으로 등장. 오늘도 자하드군은 폭탄을 쐈다는 뉴스를 보면서 "아 저 미친 칼라반 새끼.. 저 새끼 목만 따면 전역인데"라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뒤에서 이 소리를 들은 밤은 칼라반의 목만 따면 전역이라며 해맑게 웃고는 중대장실을 찾아가게 된다.4. 평가
단순한 전투력 보다는 길잡이로서의 실력과 자하드 왕가의 수석 길잡이라는 명성 덕에 100위권 이내의 랭킹을 가지고 있는 하이 랭커. 근데 작중 보여준 모습을 보면 오하려 아이템을 이용한 전투력과 전투 보좌에 뛰어난 면을 보이고, 정작 길잡이로서의 미래 예지 능력은 거의 다 틀렸다. 물론 이 행보에는 비선별인원, 지옥열차, 죽음의 층과 같이 예측이 불가능한 요소가 많이 얽혀있긴 하지만, 문제는 이것에 대해 어느 정도 맞추는 FUG의 길잡이도 등장했고[27] 저것들을 제외해도 틀린 적도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길을 안내하는 길잡이로서의 능력도 드러난 적이 거의 없다.그러나 2부 316화에서 회색 난쟁이 종족은 운명이 아닌 눈 앞의 갈림길을 보는 데 특화되어 있음이 밝혀지면서 이 설정은 추후 활용하게 될 듯하다.[28] 1층에서 밤이 시험을 통과할 방법을 찾는다거나 지옥열차에서 용해로 속의 길을 찾는 등, 현재까지 등장한 길잡이로서의 능력들은 모두 눈앞의 길을 찾는 능력이었다. 직접 나오진 않았으나 시험의 층에서 유리 일행을 시험장으로 안내하기도 했다.
-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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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첫 등장에서의 예측도 빗나간다. 밤이 1층 시험을 치는 과정에서 시험을 통과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나 밤에게 알려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길잡이는 그 길을 걸을 수 있는 자에게만 길의 존재를 알려주는데 밤이 그 길을 걸을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밤은 에반이 생각한 방법 그대로 1층의 시험을 통과함으로써 그의 판단은 빗나가게 된다. 또 에반은 2층 마지막 시험에서 밤이 비선별인원임을 알았음에도, 죽는 광경, 시체를 직접 본 적이 없었음에도 그 상황[29]에서 어떻게 살았겠냐며 밤이 죽었다고 단정짓고 있었다. 그러나 오히려 같은 길잡이인
알루미크는 에반에게 비선별인원에 대해 설명하면서 죽지 않았다는 것을 넌지시 말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나서 유리가 레펠리스타로 부터 살아있다 라는 말을 에반에게 하고나서도 긴가민가하다가 직접 보고나서야 믿었다. 웃긴것은 그러면서도 밤이 계속 탑을 오르면 언젠가 유리와 만나게 될 거라며 운명은 거스를 수 없다는 건가라고 미래예지적인 독백을 한다. 그리고 화련도 밤의 생사를 예측해 맞춘적이 있다. 카라카가 이화, 엔도르시, 라크, 홍 단화의 목숨을 가지고 협박하자 밤이 스스로 다가설 때 걱정하는 쿤에게 "걱정 안 하고 보내도 좋을거야. 여기서.. 안 죽을테니까."라고 단언하듯 말했고 그에 맞게 밤은 멀쩡히 살았다. 사실 화련도 언급했던 부분이지만 밤은 어느 길잡이도 만들 수 없는 길을 스스로 해쳐나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길잡이의 감에서 벗어난 존재라고 한다. 그래서 화련도 그렇고 레펠리스타 자하드의 길잡이인 알루미크 에드록도 그렇고, 밤과 관련해서는 길잡이의 감 보다는 비선별인원의 가능성에 더 믿는 모습을 보여준다.
- 이화, 홍 단화, 라크 / 프린스, 아크랩터: 옹호의 여지가 없는 부분. 2부 225화에서 이화, 홍 단화, 라크가 카라카와 유리의 공격에 휩쓸린 이후 폭발에 휘말렸다면 확실히 죽었을 거라고 했지만 셋 다 모두 확실하게 살았다. 월하익송의 유제가 이화와 홍 단화를 구했고 라크는 어찌된 일인지 숨겨진 층에 있다. 화련은 길잡이 답게 지옥열차에서 밤 일행 중 죽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예측했고 그에 맞게 프린스와 아크랩터가 죽었다. 예측불가능한 요소가 없기 때문에, 심지어 예측을 맞춘 길잡이가 선별인원 이기에 훨씬 많이 까인다.
- 길(방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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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열차: 일단 지옥열차는 열차장과 보조를 제외하면 선별인원이라도 티켓을 가져야만 탑승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네비게이터에 의해 제거되거나 열차장이 권한을 이용해서 내보낼 수 있다. 그러나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제거되거나 내보내진 경우는 나오지 않는다. 네비게이터는 새로 비슷한 시스템으로 보이며 티켓이 없는 사람을 공격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탑승 때 이동수단으로 쓰인 것 외에 활약이 없다. 그래서 좀 힘 있는 랭커라면 들락날락 거리고 있다. 당장에 퍼그의 슬레이어 하이랭커인 카라카도 멀쩡히 들어와서 돌아다니고 있고[30] 레펠리스타가 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서 하 유리 자하드가 탔다. 알려준 방법대로 지옥열차에 오르긴 했지만 열차 안에 들어서서는 길 안내도 못했다. 본인이 말하길 길을 읽을 수 없는 '뭔가'가 존재한다고 했다.[31] 이 때문에 이를 두고 유리가 몇 번 디스했다.
- 43층(죽음의 층): 길 안내 능력으로서도 완전히 체면을 구긴 장소. 43층은 길잡이로서의 예측능력이 거의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에반은 길잡이로서 죽음의 층 순례때 딱 한번 가봤고 그마저도 중심지에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그러나 화련은 입구부터 시작해서 바로 길을 찾아갔고 나중에 길 안내까지 제대로 잘 했다. 물론 화련의 길은 화련 길잡이 일족인 붉은마녀 일족이 순례때 걸었던 길이기 때문에 저렇게 찾을 수 있었던 것이긴 하다. 그러나 앞서 여러 번 틀린 와중에, 그리고 화련은 여러 번 맞춘 와중에 이렇게 직접적으로 비교가 되니 상당히 굴욕인 셈이다.
물론 에반도 시험의 층 길 안내, 지옥열차 내부 용해액 수로 지름길 등 맞춘 것이 있으며 화련도 공방전 당시 리플레조에게 기습당해 잡힌 등 틀린 적도 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예측 어려운 요소와 접했을때는 확실히 화련이 더 많이 맞췄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2부 316화에선 회색 난쟁이들은 화련같은 붉은 마녀들과는 다르게 운명이 아닌 눈 앞의 갈림길을 읽어내는데에 특화되어있다고 한다. 길잡이들도 종족에 따라 다른 길을 보는 듯 하다.[32] 즉 지옥열차 마지막 정거장 마냥 눈앞에 닥친 상황에 대응하는 데에는 에반쪽이 더 유능할 수도 있다는 뜻. 실제로 마지막 정거장에서의 에반의 대활약을 보면 이런 측면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5. 명대사
내가 걱정하는건
네 모가지가 아니고 내 모가지라고 이 아가씨야...
거스를 수 없다는 건가... 운명은...
6. 기타
알루미크 에드록과 성이 같으나, 어떤 관계인지는 작중에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7. 나무위키 관련 링크
7.1. 관련 문서
[1]
십이수와 중복.
[2]
하지만 이 랭킹은 에반 본인의 A급 길잡이로서의 영향력 때문에 상승된 것이며, 전투력 자체는 유리와 비슷한 레벨일 것이라고 한다. 대신 유리가 공격형이면 에반은 방어형이라고. 그래도 유리의 전투력을 생각해 보면 이 또한 대단한 수준이다.
[3]
에반켈, 마스체니 자하드, 하진성, 칼라반 등
[4]
길잡이의 능력은 길잡이 본인의 전투력에도 영향이 굉장이 크다. 화련이 2부에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한 것은
에밀리의 능력에 의해 길을 읽는 능력이 교란당했기 때문이다. 교란이 없을 경우 탑 최강종이라 칭해지는
자하드의 공주를 상대로도 동등하게 싸울 수 있다. 게다가 마지막 정거장에서 에반이 자하드군의 요충지마다 잠입해 사보타지를 하는 결정적 활약을 할 수 있던 것도 길잡이 능력 덕분이다.
[5]
2부 223화
[6]
2부 223화, 2부 243화
[7]
헬조의 부하 중 하나인 바람의 월콧은 에반이 막았음에도 신체의 40%가 훼손됐다. 굉장히 강력했던 공격이었다.
[8]
2부 223화
[9]
복구할 때도 개골개골 울며 귀엽게 복구한다.
[10]
이 덕에 재료가 없어도 복구가 가능한 것이다.
[11]
시간을 되돌리는 부분 때문에 혹시 이 아이템이 펜타미넘과 관련이 있나하는 의견이 있다. 해당 화 배댓에 의하면, 신의 탑이 속한 TUS 세계에는 불멸의 이야기로 세상이 이루어져 있다는 설정이다. 즉 한 번 쓰인 이야기는 되돌릴 수가 없고, 이는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 불가능을 가능케하는 것이 유일한 존재들이 바로 엑시즈들이다. 그리고 신의 탑에 등장한 엑시즈는 지금까지 펜타미넘이니, 이 아이템을 제작 혹은 힘을 불어넣은 것이 펜타미넘이라는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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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24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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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2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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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카의 황금색 신수탄으로 부터 선별 인원을 보호했다. 내구성이 상당히 높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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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224화 작가의 후기를 따르면 카라카는 탐색꾼에다가 옵저버 기능이 있는 투구가 있어 엄청난 투시력이 있다. 오히려 에반의 아이템 기능이 좋아서 그동안 카라카에게 들키지 않은 게 놀라운 일이라 한다. 들킨 결정적인 이유는 크라노스의 시동으로 효과가 풀린 게 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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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33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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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320화 길잡이는 좌표지정 능력이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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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24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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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은 오른손 잡이로 보인다 근데 유리의 폭주를 막느라 오른손에 큰 부상을 입어 왼손으로 공격했다. 그런데도 산체스을 날려 벼렸으니 길잡이라도 랭킹 100위 안 하이랭커의 강타는 아주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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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를 이 죽음의 층에서 빼내줄 구원자로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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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피셔라 하며 5가지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중 식욕으로
카라카의 공격을 흡수했고, 복구욕으로 부서진 정거장의 길을 과거 상태로 되돌렸으며, 파괴욕으로 못해도 상위랭커로 보이는 헬조의 군단장 월콧을 제압했다. 상당히 귀한 아이템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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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블릿츠가 2층에서 밤을 보며 남긴 말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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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언급되어 왔으며 본인들도 인지 하고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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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에반의 발언에 의하면, 자신이 속한 회색 난쟁이 종족은 운명보다는 갈림길을 잘 읽는 길잡이라고 한다. 반대로 운명을 파악하는데 능한 길잡이가
화련이 속한 붉은 마녀 종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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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피셔로 어느정도 막긴 했으나 한쪽 팔 전체가 피로 물들 정도의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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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연 운은 월하익송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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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유리는 화련이 미래를 기가 막히게 잘 맞춘다며 길잡이를 바꿀 것을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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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련이 시간적 의미의 길(미래)을 내다보는 반면, 에반은 일상적인 의미의 길잡이답게 공간을 찾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고 볼 여지도 있다. 유리는 전투 시 에반에게 도움을 구하지 않으며 에반도 등장인물들의 전투력과 피해 정도를 예측하지 못하지만, 늘 동행하며 목적지로 가는 길을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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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수조에 빠져서 추락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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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쪽은 기관장이 퍼그인물이라 봐주는 면이 있고 애초에 숨겨진 칸이라는 곳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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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헬이 가진 에밀리였다. 에밀리로 화련의 길잡이 능력을 무력화 시킨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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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에반의 길잡이 능력이 화련에 비해 좀 뭥미스럽게 보인건 화련의 종족이 길을 읽기에 유리한 상황이 여태껏 더 많이 나와서일수도 있다. 달리보면 상황 전개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