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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6:25:50

엄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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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현
파일:엄수현 다 컸당.jpg
<colbgcolor=#868563> 이름 엄수현
가족 부모님
남편[1]
공민주
직업 사업가
특이사항 얼굴의 큰 흉터
CV 손정아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 집이 없어>의 등장인물. 공민주와 김마리 에피소드에 첫 등장하며 특이하게도 해당 에피소드 주인공인 공민주보다 먼저 등장했다. 드라마CD에서의 성우는 손정아.

2. 특징

파일:IMG_6615.png
파일:엄수현 다 컸당.jpg
학생 때 모습 성인이 된 모습
공민주의 모친으로, 올리브 그린색 단발에 처진 눈, 오른쪽 볼에 있는 큰 흉터가 특징. 등장 초반에 청소년 모습으로 나오는데, 후에 공민주 엄마의 과거임이 밝혀졌다.

좋지 못한 과거를 가졌으나 딸을 잘 키우고 화목한 가정을 이뤘던 부모이다. 다만 공민주와 김마리 에피소드에서 아빠를 돌보려는 공민주에게 일방적으로 끌고가서 자신의 집으로 지내라고 했다. 이는 과거에 엄마를 돌봐야 했던 과거를 자신의 딸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인데 후에 딸에게 자신의 과거를 말하고 엄수현 자신 또한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2]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초반 묘사를 보면 어렸을 적 과거를 먼저 보여주는데 엄수현의 엄마가 너무 힘들다며 '수현아...'라고 계속 부르는 모습을 보여 준다. 엄수현은 '이번에 뭐가 또 힘든걸까?'라고 생각하며 엄마한테 다가가는데 이때 아빠로 추정되는 사람이 '찬물 갖고 와, 씨!'라고 소리친다. 이에 엄마가 아빠한테 빨리 가보라며 엄수현의 등을 떠미는데 엄수현은 '알았어, 엄마. 걱정하지 마. 엄마는 쉬고 있어~'라며 엄마를 안심시킨다. 이에 계속 엄마가 힘들때마다 엄수현을 부르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엄수현은 그때마다 '뭐가 또 힘든걸까? 이번에도 또 죽고 싶다 하시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하며 엄마의 부탁을 계속 들어주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후 고등학생이 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위의 프로필 이미지처럼 불량청소년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을 물고 있으며 얼굴에 큰 상처가 있고 눈이 죽은 듯 생기가 없다. 주변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엄수현 또 가출했대, 얼굴 왜 저래? 애들이랑 또 싸웠나 봐, 담배 냄새 나' 등 안 좋은 소리를 듣고 있다. 바로 자신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하는 애들을 째려 보고 애들은 이에 겁을 먹는다(...). 하지만 길에 지나가는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고 부럽다는 듯 글썽이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후에 밝혀지길 공민주의 엄마다(!). 자신의 안 좋은 가정환경 때문에 어떻게든 성공해서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자신의 자식에게는 항상 좋은 것만 보여줄 거라고 다짐하며 열심히 학업 외에도 알바를 하며 생계를 꾸려나간 듯. 현재 를 타고 공민주를 데러리 가는 모습이나 공민주가 티없이 사랑받고 자란 모습을 보면 성공한 모양이다.

이렇게만 보면 모든 것이 다 잘 된 것 같지만 사실 남편과 심한 갈등이 있는 상태. 민주가 있을 때는 화목하게 잘 지내지만 둘만 있을 때는 분위기가 살벌하다. 골목길에서 남편과 통화를 하던 중 이것을 우연히 김마리가 엿듣게 된다. 민주가 고3 수능치기 전까지만 이혼을 참고 있겠다는 것. 이후 별거를 하는 상황이 된다.

결국 민주도 이 사실을 알게 된다. 별거하는 아빠를 위해 기숙사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민주와도 말다툼을 벌인다. 하지만 민주에게 자신의 불행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 그리고 자신이 겪은 일을 민주가 되풀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이혼을 실감하고 눈물을 쏟는 민주를 안아주면서 "어른이 되면 다 그런 거야."라고 위로해 준다.
파일:엄수현1.jpg 파일:엄수현2.jpg

마지막 장면에선 즐겁게 나들이를 나온 가족을 바라보면서 다 털어낸듯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지나가는데 1화에서 나온 고등학생 시절의 모습과 겹쳐진다.[3]

공민주와 김마리 이후로는 비중이 크지는 않으나 가끔 언급되거나 과거회상에 등장한다.

4. 기타




[1] 작중 현재 시점 이혼한 상태다. [2] 항상 자식에게 고민의 짐을 덜어서 부담을 주던 자신의 엄마를 떠올리며 공민주에게는 속 얘기를 전혀 안하며 항상 든든하고 긍정적인 모습만 보여주려 했지만, 이게 오히려 공민주에게 안 좋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에는 딸에게 좀더 개방적인 부모가 될 가능성이 높다. [3] 이는 엄수현의 정신적 성장을 보여주는 연출이라 할 수 있다. 고등학생 시절 화목한 가정을 막연히 동경하여 결혼한 뒤에도 이에 집착하던 엄수현이, 가정의 행복을 위해 이혼을 선택하고도 다른 가정을 보며 여유롭게 웃을 수 있는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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