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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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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2004년 한국갤럽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조사 시리즈를 기획해 2004년부터 5년 주기로 발표하고 있다.
2014년
※ 2014년 한국갤럽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이순신 반기문 박정희 노무현
6위 7위 8위 9위 10위
정주영 이건희 김수환 김대중 김구
2019년
※ 2019년 한국갤럽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이순신 노무현 박정희 김구
6위 7위 8위 9위 10위
정주영 유관순 김대중 반기문 안중근
11위 12위 13위 14위 15위
부모님 이국종 이건희 안창호
16위 17위
문재인 김연아
※ 응답수 50명 미만인 18위부터는 공개하지 않음.
2024년
※ 2024년 한국갤럽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선정.
1위 2위 3위 4위 5위
이순신 세종대왕 박정희 김대중
6위 7위 8위 9위 10위
김구 부모님 정주영 안중근 유관순
같이 보기: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좋아하는 스포츠선수, 좋아하는 소설가, 좋아하는 탤런트, 좋아하는 영화배우, 좋아하는 가수,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예능인, 좋아하는 유튜버
같이 보기: 위대한 인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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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법률에서의 부모2.2. 작품에서의 부모
3. 애니메이션의 등장 인물4. 게임의 등장 인물5. 웹툰의 등장 인물

1. 개요

언어별 명칭
한국어 부모(), 양친(), 어버이, 친권자()[1]
영어 parents[2]
일본어 [ruby(父,ruby=ふ)][ruby(母,ruby=ぼ)], [ruby(両親,ruby=りょうしん)], [ruby(親,ruby=おや)]
중국어( 간체) [ruby(父母,ruby=fùmǔ)], [ruby(高堂,ruby=gāotáng)], [ruby(双亲,ruby=shuāngqīn)]
중국어( 정체) [ruby(父母,ruby=ㄈㄨˋ ㄇㄨˇ)], [ruby(高堂,ruby=ㄍㄠ ㄊㄤˊ)], [ruby(雙親, ruby=ㄕㄨㄤ ㄑㄧㄣ)]
아버지 어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 , '양친()', '어버이'라고도 한다. 부모의 '부'는 (아비 부)로서 '아버지'를, '모'는 (어미 모)로서 '어머니'를 뜻한다. 법률에서는 ' 친권자'라고 하며 후견인와 함께 법정대리인의 구성원을 이룬다.

2. 상세

부모란 것은 상당히 중요한 직업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이들을 위해 이 직업을 위한 적성검사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조지 버나드 쇼[3]
무릇 출산된 자는 하나의 인격이고, 자유를 품수한 존재자의 출산을 물리적 조작에 의한 것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출산 행위를 그것을 통해 우리가 한 인격을 그의 동의 없이 세상에 내놓고, 독단적으로 내보낸 그러한 행위로 보는 것은 실천적 견지에서는 전적으로 옳고도 필연적인 생각이며, 이제 이러한 행동에 대해서 양친에게는 그들의 힘이 닿는 데까지 이 인격이 자기 상태에 만족하게 할 책무가 결부되어 있는 것이다. 양친은 그 자식을 마치 그들의 제작물인 것처럼 그리고 그들의 소유물처럼 파괴하거나 단지 우연에 내맡겨 버릴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 자식에서는 한낱 세계존재자뿐만 아니라 또한 세계시민이 양친에게 이제 법의 개념들에 따라서도 아무래도 좋은 것일 수가 없는 상태로 이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마누엘 칸트, <윤리형이상학>[4]
-생부 생모에 대해서는 변화된 생각이 있으신지요?

“(단호하게)없습니다. 생물학적 부모를 찾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요. 제 아이들도 알아요. 부모는 핏줄의 DNA보다 가치관, 신뢰, 지속적인 지지와 교육을 베푸는 사람이라는 걸. 뿌리를 찾는 사람도 존중하지만 저는 지금 제 선택이 좋습니다.”
플뢰르 펠르랭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부모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다. 태어날 때부터 자립하기 전까지 의탁하는 존재로, 이때는 혼자의 힘으로 살아갈 능력이 전혀 없기에 누군가의 보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갓 태어난 새끼는 부모의 양육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자립할 준비를 한다. 일부 종은 무리를 이루며 장성한 새끼와 부모가 같이 사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종은 자립과 동시에 부모와 영원히 이별하게 된다.

예로부터 "자식은 전생에 빚쟁이였다"는 말이 있다. 부모가 전생에 자식에게 큰 빚을 졌으니 평생 이를 갚아나가는 마음으로 잘해주라는 말이다.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전생이 아니라 현생에서 동의없이 낳은 책임을 진 현생의 빚쟁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적인 동물인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도 부모에게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부모의 재력과 유전적 요인(외모, 건강, 지능 등)은 물론이고 부모의 단순한 언행까지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 유년기를 어떤 부모와 보냈는가에 따라 삶이나 가치관부터가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좋은 부모를 만날 경우 사회성도 원만하게 성장할 수 있고,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발현하는 데 있어 반대의 경우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한 경향을 보이지만, 나쁜 부모를 만난다면 기본적인 인격부터 시작해서 학업, 취업, 인간관계 등 모든 면에서 평생 고통받을 수 있다.

가정 형편이 복잡한 사람일 경우 낳은 부모와 기른 부모가 다른 경우가 있는데, 이는 낳은 부모가 자의나 타의로 인해 아이와 떨어졌을 때 발생한다. 대표적인 인물로 스티브 잡스가 있고, 지금 현실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일이며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소재로서 많은 픽션물에서 사용되기도 하는 소재이기도 하다. 이런 경우 거의 반드시 길러준 정이 우선인지 낳아준 정이 우선인지에 따른 논쟁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다만 현대에는 기른 정이 더 중요하다는 추세이며, 자식을 버린 부모가 죽은 자녀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는 일(상속, 유족보상 수령 등)을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또 부모가 자녀를 낳은 이상 양육은 의무지만, 자녀가 부모를 부양하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는 의견도 흔하게 제시된다. 효도 비판 항목 참고.

자식이 어릴 때는 부모가 학대해도 자신의 잘못으로 생각할 정도로 부모를 따르지만, 이후 청소년으로 자라나면 낡은 관습에 얽매여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여길 수도 있으며, 어느 정도 성장하면서 자신의 부모가 어떤 인간인가를 인지함에 따라 부모자식 관계가 험악지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러지 않아도 언젠가는 그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립해야 할 날이 올 수도 있으니, 스스로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부모에게 의존하는 태도를 버려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토록 부모의 간섭과 통제를 받게 될 것이며,[5] 부모가 곁을 떠난 후엔 의존할 곳이 없어 생계를 유지하기도 어려워진다.

20세기까지 사람은 부모가 되는 것이 사실상 사회적 의무로 여겨졌을 정도로 누구든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지만, 최근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낳아 오손도손 살기에는 세상이 너무 험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개인주의의 대세화로 가정을 이루기보다는 혼자가 마음이 편하니 독신을 고수하겠다는 사람들도 늘어나서 해마다 새로이 탄생하는 가정의 수가 줄어들었다. 그렇기에 저출산의 영향으로 과거에 비해 어린이를 보기 힘들어진 것처럼 누군가의 부모라는 존재도 그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애당초 어린이 수가 준 이유가 새로운 가정의 탄생, 즉 새로운 부부의 탄생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니 당연지사다. 반출생주의 관점에 따르면, 생물학적 부모가 되는 일은 그로 인해 태어날 아이가 생로병사의 고통에 노출되도록 강제하는 해악적 행동이기 때문에 비출산이나 입양이 권장된다.

많은 사람들은 부모가 되는 것이 부모 자신의 행복을 증진시킨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평균적으로 부모의 행복을 저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한다. 이를 부모됨의 역설(parenthood paradox)이라고도 한다.

2.1. 법률에서의 부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친권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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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작품에서의 부모

일본의 소년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선 작중 스토리 전개의 원활성을 위해 함께 살지 않거나 집에 잘 안 들어오거나 돌아가신 경우가 엄청나게 많다. 일명 집에 없는 부모라는 클리셰.

때때로 주인공을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것으로 훈훈함을 자아내는 클리셰도 꽤 이곳 저곳에 쓰이고 있다.

소년만화류의 메인 주인공 부모들은 대체로 누구나 아는 유명인에 한 손에 꼽히는 강자로 취급받으며 부모 캐릭터들중 가장 분량이 많고 대우도 좋다. 그나마 예외가 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아앙 부모님[6]

막장 드라마에서는 특히 주인공의 배우자가 될 인물의 부모의 경우, 혼인을 반대하는 제1의 장애물 취급을 받는다. 이는 장인어른이나 장모 문서를 보면 된다.
명대사: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진 이 결혼은 안돼!"
물론 적의 보스로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위에서 말한 자녀 입장에서 섭섭한 분들도 가끔 나온다.[7]

3. 애니메이션의 등장 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부모님(링컨의 집에서 살아남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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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게임의 등장 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부모님(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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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부모님(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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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웹툰의 등장 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부모님(여중생A)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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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권자는 친족법에서의 법률용어이다. [2] 단수형(parent)은 아버지나 어머니 중 한쪽을 가리킨다. [3] 그 외에도 "자녀를 가장 잘 돌볼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개중에 부모가 최악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등이 있다. 쇼는 결혼했지만 자녀를 두지 않았고, 콘돔 발명을 "19세기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4] 칸트에 따르면 부모는 자녀의 만족을 위해 (법적으로 성인 여부와 관계 없이) 끝없이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 [5] 부모가 아무리 좋은 소리를 해도 그것이 몇 년이 넘도록 반복된다면 자식 입장에선 스트레스밖에 되지 못한다. [6] 이쪽은 메인 주인공의 부모가 딱 한번 뒷모습으로만 몇초 등장한 것이 끝인 일회성 엑스트라이며, 설정도 매우 평범한 일반인이다. 오히려 다른 주역들의 부모가 훨씬 분량이 많고 캐릭터성이 강하다. [7] 이를 테면 AIR 카미오 하루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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