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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2/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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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de1312> 게임 관련 정보 등장인물 · 지역 · 장비 · 능력 · 적과 NPC
관련 시리즈 디스커버리 (게임) · 르네상스 (소설) · 리니지 (단편 영화)
게임 OST 사운드트랙

1. 개요2. 현재3. 과거
3.1. 피렌체3.2. 몬테리조니
3.2.1. 빌라 아우디토레
3.3. 산 지미냐노3.4. 아펜니네 산맥3.5. 포를리3.6. 베네치아3.7. 로마3.8. 아크레
4. 암살자의 무덤

1. 개요

어쌔신 크리드 2에 등장하는 지역과 그 장소들을 정리한 문서. 게임에서 처음으로 방문한 지역이나 장소는 화면 오른쪽에 사진과 함께 표시되며, 이 때 Tab 키(기본값)을 누르면[1] 데이터베이스에 들어가 모 역덕후가 정리한 정보를 읽어볼 수 있다. 작성자가 작성자이니만큼 몇몇 부분은 개드립이 들어가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느긋하게 읽어보자.

2. 현재

3. 과거

3.1. 피렌체

Firenze

에치오의 출생지[2]이자 어쌔신 크리드 2의 첫 무대가 되는 장소. 전반적으로 메디치 가문이 통치하고 있었으나 잠깐 파찌 가문에게 실권이 넘어가기도 했고, 후반부에는 어떤 광신도 때문에 난장판이 되기도 한다.

3.2. 몬테리조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몬테리조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Monteriggioni.jpg

Monteriggioni

토스카나에 있는 도시 겸 코무네.[6] 신성 로마 제국 이탈리아 왕국 토스카나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처음에는 세력을 확장하려는 피렌체 공화국과 이를 저지하려는 토스카나 변경백국 사이에 끼어있던 상태였는데, 중세에 들어서 코무네들이 많이 형성되는가 싶더니 몬테리조니가 위치한 곳도 강력한 코무네 중 하나인 시에나 공화국의 영토가 된다. 피렌체 공화국은 계속해서 이곳을 차지하려 들었으나 몬테리조니는 방어에 훌륭한 요새였기에 시에나 공화국은 몬테리조니를 자신들의 영토로 유지하는 데 성공한다. 몬테리조니는 도메니코 아우디토레를 시작으로 아우디토레 가문에 의해 성벽이 건설되고 빌라 아우디토레가 건설되는 등 하나의 성채가 되어 가나, 1500년 체자레 보르자의 습격을 받게 되고 몬테리조니를 잃은 아우디토레 가문은 에치오 아우디토레를 주축으로 하는 암살단 본부를 로마로 옮긴다. 이후 보르자와 아우디토레 가문의 이야기는 에치오 아우디토레 참조.

그런데 어찌어찌해서 아우디토레 가문이 다시금 도시를 되찾는 데에는 성공한 듯 하나, 1500년 체사레의 공격으로 폐허가 된 빌라가 수리되지 않고 현대까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보아 더 이상 암살단의 본부나 군사적 용도로는 사용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1554년에 피렌체 공국[7]이 영토 확장을 위해 몬테리조니를 계속 공격해오자, 피렌체 공국에서 추방당했던 사람이자 몬테리조니 요새의 관리자였던 조반니노 제티(Giovannino Zeti) 장군은 몬테리조니로 들어가는 열쇠를 넘겨준다면 목숨은 물론 피렌체 공국의 실세였던 메디치 가문의 수장 코시모 1세 데 메디치[8]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는 피렌체군의 말에 넘어가 몬테리조니를 배신함으로써 피렌체 공국에 빼앗긴다. 시에나 공화국은 결국 이 영토를 포기하고, 몬테리조니의 거주자들은 피렌체 공국에 노예로 끌려가는 신세에 놓이게 되나, 메디치 가문은 아우디토레 가문과 맺었던 인연을 생각해서 아우디토레 가문이 몬테리조니를 계속 통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그 후의 역사를 보면, 코시모 1세 데 메디치는 1555년 몬테리조니를 긴 시간동안 통치했던 시에나 공화국을 피렌체 공국에 병합시키고, 1569년에는 피렌체 공국의 국명을 토스카나 대공국으로 수정한다. 이상의 사실은 아우디토레 가문이 몬테리조니를 통치했다는 점만 제외하면 전부 실제 사실이다.

본작에서는 도시를 재건하기 위해 자금을 모아 건물들을 정비할 수 있다. 처음에는 돈이 부족해서 바로 변화를 감지할 수 없지만, 하다보면 확실히 개선되고 있다는 게 한 눈에 보인다. 일단 빌라부터가 주변의 덩쿨이나 창문의 땜질이 사라지더니 깨끗하게 변하고, 성내에도 돌아다니는 인구가 많고 다양해진다. 그러니 신나게 소매치기를 해서 정비 비용을 회수하자.[9] 정비할 수 있는 건물들 중 상호작용 가능한 상점들은 3단계까지 정비할수록 혜택이 많아지고 가격도 할인되며, 다른 건물들은 빌라의 수입및 클라우디아의 용돈과 보물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길이 제공된다.
2012년 9월 9일(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의 시점이다)에는 현대 암살단 팀의 은신처로 쓰이는데, 이미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상태라 현대 암살단은 빌라의 폐허에 숨어서 활동하게 된다. 그래서 데스몬드가 몬테리조니를 둘러볼 수는 있지만 동이 트기 전에 돌아와야 하는 것. 이 상태에서 2편 스토리와 관계된 유물을 습득할 수도 있다. (이 내용은 브라더후드 문서로 이전할 예정임)

3.2.1. 빌라 아우디토레

Villa Auditore

아우디토레 가문의 저택이자 암살단의 본부. 모델은 피렌체의 피에솔레(Fiesole)에 지금도 존재하는 빌라 디 마이아노라고 한다.

어쌔신 크리드 2에서는 우베르토 알베르티의 배신 때문에 아버지 조반니 아우디토레와 형제들인 페데리코 아우디토레& 페트루치오 아우디토레를 눈 뜨고 잃은 에치오가 어머니 마리아 아우디토레와 여동생 클라우디아 아우디토레를 겨우겨우 데리고 피신한 곳이다. 입구 길목에서 비에리 데 파찌에게 습격받았지만 몬테리조니를 통치하던 마리오 아우디토레가 용병들을 데리고 나타난 덕분에 구사일생하고, 마리오는 동생 조반니가 암살단의 일원이었음을 알려주며 에치오도 암살단원으로서 키워나가기 시작한다. 이 때를 기점으로 에치오도 몬테리조니와 빌라 아우디토레를 이용하는데 빌라의 안방에는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린 마리아가, 클라우디아는 회계사 노릇을 하면서 서재에 머무른다. 나중에 베네치아 파트까지 완료하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도 여기로 넘어와서 남은 코덱스의 연구를 도와준다.

그 외에도 수집목록의 확인을 위해 스토리의 흐름을 되새길 수 있는 물건들과 플레이어가 구입한 무기와 방어구 및 그림이 빌라 곳곳에 전시된다. 이러한 요소는 후속작인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의 티베르 섬 은신처에도 적용됐으나, 에치오 3부작의 마지막인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에서는 황혼기에 접어든 에치오를 반영해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무거워진 감도 있지만 그림이 책으로 바뀌면서 전시적인 요소는 줄어들었다. 그래도 은신처 요소가 완전히 사라진 후속작들에 비하면 에치오 3부작은 이러한 구경거리가 많아서인지 상대적으로 명작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에서는 아버지 로드리고 보르지아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작정하고 쳐들어온 체자레 보르지아의 군대에게 철저히 파괴된다. 이후 2012년 시점까지 몬테리조니는 복구됐지만 빌라 자체는 그대로 폐허가 된 상태로 관광명소가 되었다. 그리고 브라더후드 후반에 데스몬드가 노인이 된 에치오가 어떤 이유로 돌아온 모습을 혼입 효과로 목격하는데, 성소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유노 신전의 문을 여는 암호의 단서[10]가 새겨져 있는 것을 보아 그걸 새기기 위해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3.3. 산 지미냐노

San Gimignano

작품의 두 번째 무대. 작중에서 큰 역할은 없고, 쿠데타에 실패한 파찌의 공모단의 은신처로 사용되었다. 물론 그들 모두와 그 두목인 자코포가 암살당한 뒤엔 아예 찾아갈 일이 없다.

3.4. 아펜니네 산맥

Apennine Mountains

산 지미냐노에서 로마냐 ~ 포를리 지방으로 넘어가는 길목일 뿐, 그 이상의 가치는 없다. 미션상으로도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함께 마차라이더(…)를 하고 나서는 볼 일 없음. 게다가 깃털이나 상형 문자는커녕 상점도 없다. 기껏해야 보석 상자 몇 개가 있을 뿐이다.

도착지점에서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고 게임을 종료 후 다시 시작하면 마차가 아닌 말로 코스를 주행해 볼 수 있다

3.5. 포를리

Forlì

어쌔신 크리드 2의 세 번째 무대. 작중 시간순으로는 에치오가 베네치아로 가는 배편을 알아보기 위한 무대에 그쳤으나, 이후 발매된 DLC "포를리의 전투(Battle of Forli)"의 주요 배경이 된다. 여기서 태어나 자란 카테리나 스포르차가 통치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3.6. 베네치아

Venezia

어쌔신 크리드 2의 네 번째 무대. 중후반부의 스토리를 담당하며 그만큼 맵도 넓고 굉장히 긴 간격을 두고 하나씩 해금된다. 어쌔신 크리드 1의 아크레를 떠올리게 하는 푸른색 분위기가 일품.

3.7. 로마

Roma

마지막 시퀀스에서만 등장하며 위 지역들과는 다르게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없다. 대신 후속작에서 주 무대로 재등장한다.

3.8. 아크레

Acre

전작의 아크레 맞다. 데스몬드가 혼입 효과를 겪으면서 알테어와 마리아의 기억을 회상할 때 잠깐 등장한다. 시간대가 밤이고 성채 외부로 나가면 강제로 비동기화 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작과 큰 차이는 없다. 여담으로 탑을 오르려면 벽을 타면서 순간적으로 방향 전환을 하는 기술을 써야하는데 게임에서는 그걸 가르쳐 주지 않아 진행이 막힌 사람이 의외로 많다.

4. 암살자의 무덤

역사상 암살단원들이 묻힌 무덤으로, 인게임 최강의 갑옷인 "알타이르의 갑옷"을 얻으려면 이 암살단원들의 인장(총 6개)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일반인은 물론 템플 기사단이 찾지 못하도록 랜드마크 내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파쿠르가 필요하다.

위에서도 지역별로 정리했지만, 게임상의 구조에 대해 알고 싶다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비밀장소 문서를 참고.
[1]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이 Tab 키는 지도를 보는 키이기 때문에, 지역/장소가 표시되는 순간 맵 확인이 일시적으로 봉인된다. 이는 미션 플레이나 추격전에서도 마찬가지라 사람에 한해선 굉장히 짜증날 수도 있는 요소. [2] 에치오의 풀네임이 "에치오 아우디토레 다 피렌체"이다. 여기서 '다 피렌체'는 영어로 치면 of Firenze에 해당. [3] 하지만 자비(?)롭게도 에치오가 난입하여 화형당하기 전에 죽였다. [4] 여담으로, 여기 있는 관찰점(Viewpoint)은 어쌔신 크리드 2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 [5] Condottiero. 용병군의 대장/전투 지휘관. 하지만 본작에서는 어째서인지 말로써 군중을 현혹하는 '선동가'라는 의미가 더 강하다. 에덴의 조각 때문이어서 그런 거일지도 모르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경비대장"과 컨셉이 겹쳐서 그런 듯. [6] 자치도시란 뜻으로, 중세의 의미로는 시민들이 귀족으로부터 독립되어 스스로 방위하고 통치했던 도시를 나타내지만 현대에서는 그냥 이탈리아의 현 아래 행정구역이란 뜻으로 쓰인다. 당시 몬테리조니가 코무네였다면 시에나 공화국이 자국 내 반군들을 가만히 둘 리가 없으므로, 몬테리조니의 코무네 지위는 현대에 와서 얻은 듯 하다. [7] 피렌체 공화국은 1530년 피렌체 공성전 이후 메디치 가문이 다시 통치하게 되면서 공화제가 아닌 군주제의 성격을 띠어 가더니 2년 후에는 결국 군주정인 피렌체 공국으로 바뀐다. [8] 어쌔신 크리드 2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에 등장하는 카테리나 스포르차의 손자다. 이 여자는 총 세 번 결혼했는데, 세 번째 남편이 조반니 디 피에르프란체스코 데 메디치였기에 메디치 가문의 일원이 된 것. [9] 물론 이 정도는 어림도 없고, 차라리 보물지도를 사서 보물상자를 여는 게 더 이득이다. 특히 파찌의 공모단을 몰살했다면 로렌초에게 메디치 망토를 선물받아 피렌체에서만큼은 악명이 오르지 않으므로, 이 기회에 작정하고 피렌체의 보물을 모으는 것도 나쁘지 않다. [10] 분필 같은 걸로 그린 삼각형으로 이루어진 피라미드와 매의 눈으로 봐야만 보이는 1419, 1420, 1421이라는 숫자. 션 헤이스팅스는 이게 솀함포라에임을 깨닫고 전율한다. [11] 하지만 이름(Romano-로마식)과 달리, 실제로는 에트루리아식(Etruscan)이라고 한다. 로마에 아치를 전수해 준 민족이 바로 에트루리아다. [12] 디아볼로는 익히 알듯이 이탈리아어로 '악마'를 뜻한다. 본편에서는 어느 팔푼이 바람둥이의 애창곡(…)이고, 다른 작품에서는 허구한날 죽어나가시는 보스의 이름이기도 하다. [13] Podestà. 중세 이탈리아의 각 도시국가들에서 고위공직자들 중 특정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칭호. [14] 해당 DLC의 말미에 에치오가 중상을 입고 기절하는데, 이를 간호하는 장면을 위해 추가한 것. [15] 창문과 장식의 간격이 평소보다 더 멀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올라갈 수 없다. 그렇기에 처음 베네치아에 왔을 때 관찰점(Viewpoint)부터 확보하려고 했다면 잠시 접어두는 게 좋다. 애초에 미션 순서상 로사를 구해서 도적 길드까지 가서 로사의 2단뛰기 기술을 배우기 때문에, 굳이 왕복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