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발라드 곡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도발적인 시도가 엿보이는 팝 댄스곡 'Foxy Girl'도 수록되어 있다. 려욱은 작곡이 취미지만 의외로 이 앨범에 자작곡은 없다.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밝히길 심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좋은 악상이 떠오르면 자작곡을 수록하겠다고.
이 앨범으로써
려욱은 그룹 데뷔 11년만에 솔로로 또다시 데뷔하게 되었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 <어린왕자>는 려욱의 대표곡으로, 실제로도 어린왕자처럼 작고 아담한 키와 소년같이 귀여운 동안 얼굴, 높고 고운 미성인 본인의 이미지와 맞물려 별명으로 종종 사용되기도 한다.
슈퍼주니어 려욱이 첫 솔로 앨범 <어린왕자 (The Little Prince)>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려욱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자 지난 해 설립된 슈퍼주니어의 단독 레이블 ‘Label SJ’의 첫 솔로 발표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타이틀 곡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를 비롯해 려욱의 매력적인 보컬과 섬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총 6곡으로 구성돼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려욱은 슈퍼주니어 및 보컬 유닛 슈퍼주니어-K.R.Y. 활동은 물론 드라마 OST, 뮤지컬 등을 통해 매력적인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연극, 라디오 DJ,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사랑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동화 속 어린왕자와 한 남자의 대화 담은 타이틀 곡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
이번 타이틀 곡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는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왕자’에서 모티브를 얻은 발라드 곡으로, 사랑 때문에 힘들어하는 한 남자가 동화 속 어린왕자와 나누는 대화를 려욱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표현해 올 겨울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품(POOM)’은 려욱이 작사에 참여해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무뚝뚝한 아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팝발라드 곡이며, ‘Foxy Girl’은 그루브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전개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팝 댄스 곡으로, 래퍼 딘딘이 랩 피쳐링으로 참여해 려욱과 함께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려욱의 보컬을 중심으로 스트링, 피아노의 사운드가 화려하게 펼쳐지는 발라드 곡 ‘Like a Star’, 복고풍의 사운드를 트렌디하게 풀어낸 밝은 느낌의 미디엄 템포의 트랙 ‘그대(Hello)’, 헤어진 연인의 사진을 SNS 친구 추천 카테고리에서 보게 됐을 때의 상황을 그린 ‘알 수도 있는 사람(People you may know)’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타이틀 곡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는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왕자’에서 모티브를 얻은 발라드 곡으로, 려욱의 음색이 돋보이는 무반주의 인트로와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화려하게 펼쳐지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사랑 때문에 힘들어하는 한 남자가 동화 속 어린왕자와 나누는 대화를 려욱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표현해 올 겨울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본 앨범의 타이틀 곡이다. 당연히 제목은 소설
어린 왕자에서 따왔다. 가사도 소설 어린 왕자의 내용과 관련이 있다.
곡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 음의 오르내림도 많으며 특히나 가성 부분은[4] 원곡처럼 제대로 부르기 힘들다.
가사는 한 남자가 그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말을 건네는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때문에 힘들어하지만, 어린 왕자는 "사람이 사람의 맘을 얻는게 가장 어렵다"고 그를 위로해준다. 남자는 사랑때문에 힘들더라도 꼭 사랑을 이루어내겠다는 다짐을 한다. 남자가 사랑에 빠져 계속 그녀를 그리고 있다는 고백을 한 뒤 노래가 끝난다.
뮤직비디오는 갈대밭을 걸어다니는 려욱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갈대밭에서 려욱은 주위의 여러 물건들을 만져보고,
어린 왕자 책을 펼친다. 려욱은 책 속 장미꽃을 보면서 혼란스러움을 상징하는 계단 사이에서 우산을 쓴 자신을 떠올린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려욱은 곧 꽃잎의 조각이 되어 사라진다.
이후 려욱은 다른 세계로 들어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도를 불태운다. 지도를 불태우자 타들어가던 어린 왕자의 구절 "Something serious?"라는 구절이 되살아난다. 려욱은 술이 가득 놓인 탁자를 발견하고 갑자기 여러 조명들이 켜진다. 나무가 무성하게 자란 곳을 돌아다니는 려욱의 장면이 짧게 나오고, 흰 장미에 와인을 부어 붉게 만든 다음 와인잔을 놓아버린다. 려욱은 어린 왕자 책을 불태우고, 어린 왕자의 구절 "isn't important?"도 불탄다.
처음 갈대밭으로 돌아온 려욱은 원래 세계에 자신의 색을 칠해 자신만의 작은 세계를 새롭게 만든다. 반쯤 칠하다 쉬던 중, 위스키병을 들어 마실려하지만 병 안에서 모래가 나온다. 다시 잠깐 나무가 무성한 숲에서 걸어다니는 려욱의 모습이 나오고, 자신의 손에 떨어진 모래를 땅으로 흘려버린다. 완성된 자신의 세계에서 불을 키니 자신의 세계 밖에 있는 빛들도 볼 수 있게 되고 불타던 어린 왕자의 구절 "flower"도 되살아난다. 려욱은 바깥 세계의 빛들을 어루만지던 도중 자신의 사랑을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다가가려하지만 곧 꽃잎의 일부가 돼 사라진 자신을 떠올리며 멈춘다. 이후 그의 사랑은 없고 의자 위엔 병 안의 장미꽃만 남아있다. 려욱은 병을 어루만지며 눈을 감고, 다시 갈대밭으로 돌아온다.
처음의 갈대밭으로 돌아와도 병 속의 장미꽃은 아직 있다. 역시나 려욱은 장미꽃이 들어있는 병을 만지고, 먼 하늘을 보며 뮤비가 끝난다.
뮤비가 꽤나 인상적이다. 뮤비에서 원작에 대한 진지함과 존중의 태도를 느낄수 있다. 뮤비의 내용을 직관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뮤비를 본 사람마다 받는 느낌이 다르고 해석도 다 다르다. 가사와 뮤비를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원작을 읽어보는것도 좋다.
그루브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전개가 귀를 사로잡는 미디엄 템포의 팝 댄스 곡으로, 세련되고 트랜디한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인다. 래퍼 딘딘이 랩 피쳐링으로 참여해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Foxy Girl (Feat. 딘딘)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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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니 나 널 보고 있는 걸
어쩌겠니 나 너만 보고 싶은 걸 Oh Girl
너한테 많이 많이
빠졌나 봐 깊이 깊이
Oh Girl
조금씩 빨리 빨리
모르겠니 너 내가 좋아하는 걸
얼마나 더 티가 나야
알 수 있겠니 Oh Girl
너한테 많이 많이
빠졌다고 깊이 깊이
Oh Girl
나 좀 봐 빨리 빨리
I'll let you know my love
네가 느껴지는 것보다 더
I'll let you know my heart
매일 꿈속에서 그런 것처럼
느껴지니 내 맘속에 가득 찬
너만 보는 내 눈빛 속에
녹아 든 This Love
You got me fallin' fallin'
I can't stop this feeling feeling
My Love 다가와 빨리 빨리
I'll let you know my love
네가 느껴지는 것보다 더
I'll let you know my heart
매일 꿈속에서 그런 것처럼
You got me going crazy
다른 남자들은 Go away (Wait)
Oh! God! 신이 조합한 최고의 조화
널 보고 또 봐도 난 그냥 좋아 (Aww)
너는 나를 밀지 말고 그냥 당기면 돼
Cuz I will be ya slot machine (Chi Ching)
All the time jack pot 꿈에 그렸듯이
자, 찍자! 우리 둘 밀당의 마침표
나를 봐 아무것도 난
할 수 없잖아 너 때문에
나 좀 봐 어떻게 하면 되니 널
I'll let you know my love
네가 느껴지는 것보다 더
I'll let you know my heart
매일 꿈속에서 그런 것처럼
I want you girl
너만 내게 오면 돼 조금 다가오면 돼
I need you girl
네가 없으면 안 돼 그냥 너여야만 해
팬미팅에서 샤워를 할 때 엉덩이를 토닥거려 자신을 칭찬한다는 말을 했는데,기사를 자극적으로 써달라고 했는데 기자가 정말로 기사 제목을
려욱, "샤워할 때 나체로 한다"로 지어서 한동안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었다. 댓글창은 “저는 잠을 잘때 눈을 감아요”와 같은 당연한 얘기나 “어떻게 샤워할 때 나체로 하죠? 려욱 실망이네요”와 같은 놀리는 글로 채워졌다고..
2024년 2월 21일 SMTOWN TOKYO 콘서트에서
RIIZE의 멤버인
소희와 함께 듀엣으로 어린왕자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