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골 본당 신부의 일기

젊은 신부가 북부 프랑스의 어느 시골 마을 앙브리쿠르에 사제로 부임한다.
그의 첫 부임지인 이 시골 마을에서 그는 성실함과 친밀함으로 신부의 의무를 다하려고 하지만 마을의 외톨이로 남아있다.
이웃 사람들은 그를 이상하게 보면서 배척하기까지 한다.
그의 선배 신부는 그에게 사제 역할에 대한 충고를 해 주지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국 그는 극도의 고립감과 상황을 개선시킬 수 없다는 무능력 때문에 자신의 믿음이 흔들릴 정도로 우울증에 빠진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몸에 병이 있어 포도주 약간만으로 지탱할 정도로 허약해져 있고, 그것이 더욱 자신의 믿음에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그는 그런 심경들과 신에 대한 자신의 열정, 마을의 세속성을 모두 일기로 적기 시작한다.

Diary of a Country Priest brilliantly captures one man's spiritual and religious journey -- and the striking next phase in the evolution of a major filmmaking ta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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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골 본당 신부의 일기>는 한 남자의 영적이면서도 종교적인 여정을 훌륭하게 포착해낸 작품이자, 굉장한 재능을 가진 감독의 연출력이 진화해 가는 과정에서 보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하나의 장(章)이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