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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3:22:18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양날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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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미구현 돌연변이원


1. 공식 설명

파일:doubleedged_coop.png
양날의 검 Double-Edged
아군 유닛들이 적에게 준 피해만큼 자신도 피해를 받지만 시간에 걸쳐 회복됩니다.
Your units also receive all the damage they deal, but they are healed over time.

2. 상세

돌연변이 포인트 3

적에게 입힌 피해만큼 자신도 피해를 입는 돌연변이원. 유닛이 자신의 실 체력을 초과하는 딜을 넣어버리면 그냥 죽는다. 양날의 검의 HPS는 10이므로 DPS가 10을 초과하는 유닛들은 체력 관리를 꼭 해주어야한다. 또한, 광역기나 폭딜 한 번 잘못 쓰면 유닛이 바로 파괴될 수 있다는 뜻도 되므로, 원맨쇼에 특화된 영웅들은 활약하기 썩 좋지 않다.

양날의 검으로 입은 체력 피해는 초당 10씩 회복된다. 때문에 공격력이 쎈 유닛일 수록 터질 위험이 높다. 또한, 적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까지 수복하진 않는다. 어디까지나 양날의 검에 의한 반사데미지만 적용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다만 모든 상황에 다 통하는 건 아니고 양날의 검이 무효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상세히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사령관 자폭[1] 소환수[2] 무적[3] 기타[4]
레이너 시체매의 거미 지뢰 벙커안의 유닛
케리건 무리 군주 및 공생충[5] 케리건의 구속의 파동
아르타니스 해방된 광신도 패널 기술 궤도 폭격[6]
패널 기술 태양 포격
패시브 수호 보호막
스완
자가라 맹독충
갈귀
자가라의 맹독충 난사[7]
자가라의 추적 도살자 생성
자가라의 감염체 투하
보라준 암흑 기사의 그림자 격노[8]
암흑 집정관의 혼돈과 정신제어[9]
카락스 우주모함의 요격기 패널 기술 궤도 폭격
패널 기술 태양의 창
패널 기술 정화 광선
동력기의 교화
위상 장갑 활성화된 신기루
아바투르 패널 기술 독성 둥지 군단 숙주, 식충주입의 식충, 최종진화물의 공생체 생체물질을 100 이상 쌓은 유닛[10]
알라라크 패널 기술 구조물 과충전[11]
위상 장갑 활성화된 학살자
노바 노바의 파괴 드론
중장갑 공성 전차의 거미 지뢰
노바의 홀로그램 분신
밤까마귀 타입-Ⅱ의 레일건 포탑
패널 기술 그리핀 공습
전술 공중 수송으로 수송 중인 유닛
스투코프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의 폭발성 감염체
감염된 공성 전차의 폭발성 감염체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의 감염된 민간인
감염된 병영의 감염된 해병
감염된 벙커의 감염된 부대원[12]

감염된 벙커 안의 유닛
감염된 해방선[13]
피닉스 우주모함의 요격기 사도의 사이오닉 투영
데하카 멀바르, 땅무지 숙주의 땅무지 멀바르, 원시 숙주의 식충 글레빅, 멀바르, 다크룬[14]
한과 호너 자기 지뢰
우주 정거장
강습 갈레온의 비행정 함대 출격
타이커스 D99 기폭 장치 구매한 시리우스와 포탑 시리우스의 포탑 베가의 지배[15]
대포알의 긴급 대응 체제 장비
의료선 탑승으로 수송 중인 유닛
오딘[16]
제라툴 테서랙트 포와 테서랙트 초석의 투영
군단 소환
화신 소환 및 충전된 수정[17]
세르다스 군단의 정신 지배
매복자의 점멸 공격
제라툴의 어둠과 하나 패시브[18]
스텟먼 메카 맹독충 메카 감염충의 바퀴야 가라!
메카 전투모함 군주의 공생충, 식충격기
맹스크 (3위신 한정) 부대원이 떨군 무기 패널 핵 섬멸
보급 벙커안의 유닛
황제의 그림자의 미로 은폐 상태

여담으로 돌연변이에 의한 데미지를 입어도 공격받는 중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공격받고 있지 않다면 보호막 자동 충전이나 노바의 전투 유닛 체력 재생의 효과를 받는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중립 건물 및 유닛을 공격해도 양날의 검이 적용된다. 유닛들이 바위 부수다가 요단강 티켓을 끊을 수 있으니 평소와 달리 양날의 검을 상쇄 가능한 별도의 유닛으로 부숴야 한다. DPS가 낮은 일꾼으로 깨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

양날의 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HPS가 DPS를 상회하는 유닛들 위주로 전투를 하거나 위에 서술된 유닛 또는 패널 스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또한, 적에게 주는 피해량 증가와 관련된 업그레이드를 모두 배제함으로써 양날의 검으로 받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19]

무효화하는 유닛들은 상술되어 있으며, 무효화는 아니지만 효과를 적게 받는 유닛을 따져보면

시너지가 있는 것은 감염체 임무와 고화력이 요구되는 임무나 돌연변이원. 죽음의 밤 광부 대피의 경우 적 물량이 많은데 방사 피해가 막히기에 게임이 빡빡하게 흘러간다. 망각행 고속열차도 역시 시너지가 있다. 열차 체력이 어마어마해서 고화력이 필요한데 양날의 검이 그걸 틀어막으니 자폭, 흡혈, 패널 공격이 아닌 이상 폭딜 수단이 거의 없다.

돌연변이로는 감화, 복수자가 시너지를 발휘한다. 감화는 공격력이 10 이상을 넘지 않는 이상 딜효율이 떨어지는데, 양날의 검으로 인해 고화력 데미지가 제한되어 애를 먹는다. 복수자는 감화의 상위 호환으로, 복수자 풀스택이 쌓이면 체젠이 10을 찍어 양날의 검을 회피할 수 있는 고화력이 없으면 흠집도 못낸다. 광역기로 복수자를 최소화하는 것 역시 패널과 자폭 유닛이 아니면 그냥 자폭병으로 전락한다.

치명적 끌림과 함께 아주 어려움+에서 무작위로 나올 시 상황에 따라서 게임을 터뜨리기도 하는 악명 높은 돌연변이원이다. 선술된 감염체 맵인데 양날검이 걸리면 자신이든 동맹이든 높은 확률로 나간다.

고작 3밖에 안되는 돌연변이 포인트에 비해 특정 사령관에겐 아예 대처방법이 없을 정도로 가혹한 패널티를 주는데 반해서[32] 특정 사령관에겐 아예 패널티가 없는 수준이라[33] 돌연변이 구성을 보고 사령관을 선택하는 주간 돌연변이와는 달리 정해진 사령관 조합으로 무작위 돌연변이 구성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 지가 핵심인 아주 어려움+ 에서는 치명적 끌림과 더불어 나오지 않게 조정했어야 했다는 평을 듣는 돌연변이. 그나마 치명적인 손해의 원인인 즉각 회복되지 않는 버그가 패치로 해결되어 페널티가 대폭 줄어들긴 했다.

참고로, 흑사병은 보호막을 무시하고 체력을 잃게 하는데 양날의 검의 회복 역시 체력 기준이다. 그런데 양날의 검의 피해는 보호막 먼저 들어간다. 이는, 흑사병과 양날의 검이 같이 나올 경우, 보호막을 체력으로 바꿔서 흑사병을 버티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아르타니스에게 상당히 유용한 특성.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대처 방법

자폭 유닛이나 소환수, 또는 패널 스킬을 중심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들은 양날의 검으로 부터 자유롭거나 피해가 덜 하기 때문.

유닛을 다룬다면 체력이 높고 DPS가 낮은 유닛이 유리하며, DPS가 높은 유닛은 본인이 빠르게 녹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그리고 방사 피해가 있는 유닛들도 적중한 적 하나하나에 양날의 검이 적용되기에 방사 피해 역시 봉인해야 한다.

4.1. 레이너

추천 위신 : 거친 라이더 제외한 나머지

지뢰는 자폭 유닛이므로 양날검에 전혀 영향이 없고, 벙커에 들어간 유닛도 양날의 반사뎀을 완벽하게 피할 수 있다. 전투순양함도 공격력에 비해 맷집이 훌륭하므로 훌륭한 양날검 카운터로 쓸 수 있다.

나머지 유닛들은 다 물몸에 고화력이라 레이너가 양날에 빡세다는 편견이 있지만, 의무관에게 치료받는 중인 유닛의 입는 피해를 감소시키는 전투 안정제 업그레이드 덕분에 의외로 잘 버틴다. 마힘으로 의무관 추가치유를 찍고 평상시보다 의무관 숫자를 좀 늘려주면 양날검은 간단히 커버한다. 하지만 해불은 DPS가 너무 높아서 암만 의무관이 붙어도 광속으로 자기 체력을 깎아대므로 전투 자극제는 가급적 안 쓰는것이 좋고, 자극제가 필요하다면 적극적인 무빙으로 자체 쿨타임을 가지고 공격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탱크는 맷집이 좀 되지만 차원이 다른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쓰긴 빡센 편. 의무관을 조합할 수 있으면 괜찮다.

바이킹은 공속이 느리기 때문에 영향이 적을 듯 싶지만, 종이비행기의 후신을 자처하는 물체력이라 적 공중유닛이랑 정직하게 맞붙으면 뻥뻥 터져나간다. 따라서 사거리를 적극 이용해 지원사격을 시키고 탱킹은 전순이나 해병, 방어타워에 떠맡기도록 하자. 스캔이 있으면 멀리서 짤짤이를 하는 것도 방법.

밴시는 딜이 워낙 좋아서 잉여 취급이다. 안 쓰면 그만이겠지만 문제는 패널 스킬인 그늘날개의 위력이 떨어진다는 것. 많은 위력을 기대하지만 않으면 된다. 단 의무관을 대량으로 대동해서 전투를 벌이면 소수의 밴시로 저글링 무리를 치지 않는 이상 밴시는 밴시대로 터지지 않고 딜은 딜대로 광역딜로 상대를 처리할 수 있어서 공성모드로 한두방 쏘고 터져버리는 공성전차나 전투자극제 먹는 순간 사망선고를 받는 불곰보다 훨씬 낫다. 충격파 미사일 포대를 업그레이드해야 밴시의 존재의의가 생기며 해당 업그레이드를 해도 밴시가 금방 터지지는 않으니 업그레이드는 반드시 하자.

위신은 임무에 맞게 고르면 된다. 방어 임무라면 지뢰와 벙커를 적극 사용할 수 있는 0위신을, 공격 임무에 클리어가 빠른 임무면 맷집이 크게 늘어나는 1위신을, 임무가 길다면 맷집이 튼튼한 전투순양함을 많이 뽑는게 좋은 3위신을 고르면 된다. 2위신은 공속 버프를 써야 이득을 보는데, 기계 유닛의 맷집은 전혀 늘려주지 않아 평소보다 2배 더 빨리 자살하니 어느 임무건 가스 가격만 비싸지는 불이익만 커지니 쓰지 말자

4.2. 케리건

추천 위신: 적막한 여왕

토라스크와 무리 군주로 어느 정도 해결 가능하지만, 대공에 심하게 취약해지고 군락까지 테크를 째는 동안에도 매우 취약하다는 문제가 있어 완벽한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 그리고 그 외 대부분의 유닛들이 모두 봉인되는데다, 케리건 본인이 양날의 검으로 인해 받는 제약이 심하게 크다.

케리건은 사이오닉 돌진이든 도약 공격이든 죄다 반사 데미지를 즉각적으로 입으며, 이는 공격하며 얻는 변이 갑피로도 상쇄 불가능이다.[34] 공격할 때마다 피통이 주루룩 내려가는 것을 유심히 살펴보다가 피가 바닥나면 튀어서 잠복을 하든가 오메가벌레에 빠르게 넣어줘야 하는 섬세한 컨트롤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금방 고치 안으로 돌아오신다. 적이 득실득실한 곳에 사이오닉 돌진을 갈겨 주고 싶은데 죽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자면 나는 도대체 왜 이 사령관을 선택해 지금 이러고 있나 하는 의문을 가지게 만들어주는 돌연변이원이다.

메인이 되는 영웅이 반쯤 봉인당했으니 유닛들을 뽑아서 돌파해 보려고 하면 그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랩터, 히드라리스크는 물몸에 높은 화력으로 양날의 검에 취약한 요소를 갖춘 전형적인 유닛이며, 가시지옥 역시 적 유닛을 대량으로 긁다가는 바로 터져버려서 무조건 봉인이다. 뮤탈리스크도 절단 쐐기와 악성 쐐기를 모두 업그레이드하면 화력이 너무 세서 바로 터진다. 둘 다 업그레이드를 안 하면 양날의 검을 무시하고 사용이 가능하긴 한데 그렇게 하면 데하카나 아바투르의 것과 달리 화력도 약하고 맷집도 약해서 적을 제대로 잡지도 못하고 역으로 털린다.[35]

해결책은 토라스크와 무리 군주. 토라스크는 원체 체력이 높은데다 흡혈, 부활로 양날의 검을 상쇄한다. 무리 군주는 본체가 직접 공격하는 것이 아닌 공생충이라는 유닛을 던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양날의 검에 전혀 피해를 입지 않으며, 발사하는 공생충도 날아가 부딪히는 상태에서는 공생충이 아직 생성되지 않은 판정이어서(...) 공생충이 박치기 데미지에 양날의 검 효과를 받지 않아 양날의 검의 완벽한 카운터 유닛이다. 소환된 공생충은 영향을 받지만, 애초에 공생충의 체력이 워낙 저질스러운 데다 양날의 검 데미지를 제대로 받기도 전에 상대 지상 유닛들에게 어그로가 끌려 터져나가는 신세라서 별 의미가 없다.
그러나 여기서 또 몇 가지의 문제점이 발생한다. 해결책이라고 꺼내든 두 유닛은 군락까지 지어야 나오는 고테크 고비용 유닛들이므로 이 유닛들이 나올 때까지 양날의 검에 고통받는 케리건이 어떻게든 혼자서 버티고 버텨야만 하며, 이것이 힘들어지면 그 부담은 커버해주는 동맹이 전부 지게 된다. 게다가 토라스크, 무리 군주 둘 다 대지상 전용 유닛이기에 대공 역할을 동맹이 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적이 지상 공세거나 팀원이 대공이 미친 듯이 강한 아바투르 같은 사령관이라면 딱히 상관 없겠지만, 둘 다 아니라면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 조합을 짰다면 그때까지 버텨주고 게임 내내 대공을 담당해준 팀원에게 감사하도록 하자.-
그래서 평소에는 거의 쓰지 않지만 이 때는 중요한 유닛이 하나 있으니, 여왕이다. 초반 케리건 보조, 광물만 소비, 사거리 8짜리 대공 능력, 탱킹 대비 화력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유닛이기 때문이다. 생산 시간도 느린데다 화력도 부실하며, F2에 포함되지 않는 사소한 문제도 있어 운용에 이런저런 불편함은 있지만, 케리건과 여왕 서로를 수혈해가면서 화력 지원을 넣어주는게 가능해져 손이 돼서 활용만 가능하다면 양날의 검에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하다. 다만 래더와 달리 협동전의 여왕은 중장갑이어서 대중장갑 추가 피해를 주는 유닛들 상대로 매우 취약하니 주의.

종합해서 최선의 대처법은 여왕 + 무리 군주 + 적막한 여왕(3위신). 취향따라 울트라를 소수 섞는 것도 좋다. 컨트롤이 번거로워지고 운영이 상당히 달라지니, 랜덤 돌연변이원이 등장하는 아주 어려움+ 같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다른 사령관을 고르는 게 편하다.

4.3. 아르타니스

추천 위신 : 댈람의 신관, 대함선 사령관

태양 포격과 수호 보호막/보호막 과충전이 있는한 아르타니스가 저평가 될 일은 적다.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 덕에 과도하게 딜을 쏟아부어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고, 정 힘들것 같으면 태양 포격으로 지역 청소를 해주기만 해도 아군 사령관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용기병이 활약하기 좋은 돌연변이인데, 용기병의 DPS는 풀업 기준 11.9(중장갑 22.1)로 아주 높지는 않아 양날의 검으로 인한 피해는 충분히 회복할 수 있으며, 체력 또한 높은 편이고 초정밀 압축 재질 연구 시 보호막도 초당 4씩 차올라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그러니 이 돌연변이가 있을 경우엔 확산과 반대로 특이점 장전보다 초정밀 압축 시스템부터 업글하는 편이 좋다. 특히 열차처럼 반격이 없는 오브젝트를 때릴 경우 교전이 끝나면 살아남은 용기병들이 모두 풀피가 되어 있을 수준이다. 그래도 중장갑 상대로는 피해가 좀 강하므로 피가 좀 빠진다 싶으면 적당히 빼주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용기병이 어느 정도 갖춰졌다면 고위 기사와 광전사를 써도 나쁘지 않다. 고위 기사는 화력 때문에 폭풍을 쓰면 바로 수보가 켜지지만 폭풍 후 집정관으로 재활용하면 되고, 광전사 위에 폭풍을 뿌려주면 수보가 켜진 광전사의 보호막이 차면서 교전을 지속할 수 있다.

가격도 비싸고 화력이 너무 높은 파괴자는 봉인하는게 좋다. 불멸자는 방어막이 양날의 대미지를 받아주기 때문에 향상된 방어막 업그레이드를 해서 용기병 상위호환 느낌으로 다수 운용하는 것도 좋다.

패치 이전엔 3위신의 광신도가 양날의 검에 영향을 받아 봉인할 정도였지만, 5.0.10 패치 이후엔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할만해졌다. 광신도를 앞세운 빠른 멀티 이후에 초정밀 압축 시스템을 연구한 용기병에 보호막 과충전을 씌워 굴리면 된다.

1위신은 스킬 피해가 2배 늘어나는 만큼 1위신 주력 조합인 광전사+고위기사를 못쓰게 되고 2위신은 기동성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소환시 공속 증가 버프 때문에 더 빨리 죽게 된다. 3위신은 패널 소환 유닛인 광신도로 탱킹과 딜을 할 수 있어 부담이 덜해지지만 수호보호막이 없어지는 만큼 본대 볕력을 훨씬 더 조심히 굴려야한다.

4.4. 스완

추천 위신 : 중화기 전문가

이 돌연변이를 처음 하는 스완 플레이어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 양날의 검의 반사 데미지가 레이저 천공기까지 적용되기 때문. 따라서 평타는 물론이고 집중 광선과 파동포도 양날의 검이 적용되어 평소엔 보기도 어려웠던 천공기 재조립을 게임 내내 보게 될 것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재건설 시간은 2분으로 초기 건설 시간인 5분 보다 짧다.

3000(구조물체력 마스터에 0포인트)이라는 어마어마한 체력을 가졌지만, 집중광선은 적 1개체당 400의 데미지(마스터힘 1당 2%데미지추가)를 주고 조금만 응집된 적들에게 쏴도 천공기가 터지기 쉽다. 최대한 안터지게끔 몇 안되는 적에게 쏜다 하더라도, 집중광선은 일직선상 맵 끝까지 터지므로 목표물 뒤의 불필요한 타깃까지 집중광선이 타격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나마 구조물 체력 마스터힘에 의해 최대 4800까지 올라가 아슬아슬하게 안 터지는 경우가 있긴 하다. 파동포는 집중광선보다 기본 데미지도 높고 원형범위가 크며 애초 기술의 목적 자체가 그 지역의 궤멸이므로 역시 천공기는 고철 확정이다.

마스터 힘 3에 있는 레이저 천공기 생산시간 단축해주는 마스터 힘을 찍으면 1포인트당 1.5퍼센트, 즉 4.5초가 줄어드는데, 이는 첫조립과 재조립 모두 해당이 된다. 그래서 이를 모두 투자하면 한번 터진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가 1초만에 금세 복구가 되기 때문에 큰 불편없이 집중광선과 파동포를 사용 가능케 되고 수리하지 않아도 된다.[36] 단 그럴경우에 배스핀 채취기의 가격이 개당 100광물이 되어 버리므로 초반부스팅에는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후반부의 쾌적한 패널 스킬이냐, 초반 부스팅이냐 저울질해서 판단토록 하자.

그래도 다행인 것이 스완의 유닛들은 그나마 양날의 검 돌연변이에 버티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체력이 높고, 스완 데스볼의 강점은 사거리에 있기에, DPS가 그렇게 극강인것도 아니며, 에너지 소모 없이 수리를 해주는 과학선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토르 같이 DPS가 살벌한 것도 체력이 워낙 좋아 건설로봇을 좀 붙여놓으면 버텨준다. 물론 좀 버틴다 뿐이지 모든 유닛들의 화력이 강한 편이라 체력계산을 해 주면서 때려야 하며 특히 핵깡뎀에 스플래쉬까지 존재하는 공성 전차나 실수로 목표물 고정을 쓴 사이클론은 양날의 검 돌연변이 앞에서 가스 먹는 1회용 포격으로 전락한다. 폭딜이 필요할 땐 체력 계산을 하면서 무빙을 하고, 짤딜을 넣어도 될 때는 서서 때리면 되는 망령이 쓰기에 편하다. 또한 타워를 많이 지어놓아도 화재진압으로 꽤 잘 버티니 수비맵의 경우엔 평소보다 타워를 더 많이 짓자.

1위신 적용시 천공기가 한방 폭딜에서 범위 지속딜로 변하기 때문에, 한 방에 비명횡사하는 일은 없어졌다. 건설로봇을 천공기 옆에 많이 붙여놓으면 반사딜에 충분히 맞설 정도로 수리해주니 타워링도 할 겸 평소보다 건설로봇을 많이 뽑자.

4.5. 자가라

추천 위신 : 갈귀 여왕

영웅의 능력과 보유한 유닛 모두가 케리건에 비해 압도적으로 편안한 자가라.
우선 영웅의 능력부터 살펴보자면 사이오닉 돌진, 도약 공격 모두 고스란히 데미지가 돌아오는 케리건과 달리 자가라는 맹독충 난사도 추적 도살자 소환도 자가라에게 데미지가 돌아오지 않는다. 단 맹독충 난사를 건물에게 사용할 경우에는 자가라에게 데미지가 반사되는 버그가 있으므로 유닛에게만 사용하도록 신경을 쓰자.

유닛의 경우에도 케리건은 쓸 만한 유닛이 토라스크, 무리 군주인데, 둘 다 지상 유닛만 공격하는 유닛들인 데다가 군락까지 완성해야 뽑을 수 있는 고테크 유닛에 가스도 엄청나게 들어간다. 자가라는 갈귀, 맹독충 이 둘이 지상과 공중을 모두 감당할 수 있으며, 맹독충은 극초반부터 맹독충 둥지에서 4마리씩 꾸준히 공짜로 지급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갈귀와 맹독충은 자폭 유닛이기에 양날의 검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저글링끼리만 비교한다 해도 일단 둘 다 양날의 검에 취약하긴 하지만 자가라 쪽은 같은 값에 한 마리가 더 나오며 즉시 변태인데다가 변형체와 함께라면 데미지 감소 50%라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4.6. 보라준

추천 위신 : 휴식의 혼

평소대로 해적선+암흑 기사면 된다. 그림자 격노 시전중에는 무적 판정이기 때문에 암흑 기사만 잔뜩 모은 다음 자동시전을 끄고 걸어가서 그림자 격노 후 뒷점멸로 갉아먹기만 몇번 하면 된다. 다만 암흑 기사가 평타를 치기 시작하면 반사 피해에 금방 삭제되므로 어택땅은 금물.

해적선은 무적판정은 없지만 제련소에서 보호막 업을 우선적으로 눌러주면 사령관 능력의 보호막 회복 덕분에 어찌저찌 버틸 수는 있다.

추적자는 dps가 낮은 덕택에 양날의 검을 상쇄 할 수 있다. 다만 점멸을 계속 써야해서 컨트롤이 부담된다.

암흑집정관도 괜찮다 혼돈은 적이 공격하는 것이고 정신 제어는 피해 기술이 아니라서 양날의 검 영향이 없다. 방사피해 역시 약해서 한 번 해서 안 죽는다. 암흑 집정관을 뽑으면 어차피 백인대장+추적자가 조합으로 붙는데 전부 양날의 검에 강한 유닛들이라 잘 버틴다. 다만 오브젝트 파괴형 미션이면 비은폐 유닛 셋 모두 녹아내리니 추적자 컨트롤과 암흑 수정탑의 배치가 무척 중요해진다.

나머지 유닛들은 자체 회복능력이 없는 보라준 특성상 폭죽이 될 뿐이다. 특히 공허 포격기는 금물.

수동 그림자 격노, 뒷점멸 이런거 다 귀찮고 편하게 게임하고 싶다면 그냥 백인대장+추적자 왕창 뽑아서 물량 소모전 해줘도 된다. 추적자는 점멸할 때마다 80보호막이 재생되는 업그레이드가 있다. 그냥 몽땅 묶어서 어택땅하고 상황봐서 점멸만 적절하게 쓰고, 블랙홀, 시간 정지같은 패널 스킬을 잘 활용하자.

위신은 휴식의 혼이 제일 낫고 그림자 격노를 수동으로 쓴다면 그림자 관리자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약화 흡입만큼은 절대 하면 안된다. 추가되는 스킬 도트뎀이 양날의 검에 모조리 반사되어 들어가기 때문에 사실상 추적자 빼고는 쓸 유닛이 없어진다.

4.7. 카락스


아둔의 창 패널 스킬은 양날 검 영향을 전혀 받지 않으니 패널 위주로 플레이 하는게 유효하다. 스완의 레이저 천공기 의문의 1패 덕분에 3위신은 굉장히 쉽게 대처가 가능하다.

카락스의 사령관 특징상 딜링보다는 탱킹에 더 치중된 스타일이라 고화력 유닛을 집중 저격하는 양날의 검에 그나마 영향을 덜 받는 편이다. 특히 재구축 광선의 영향으로 양날의 검 대미지를 무난하게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프로토스 사령관이다.[37] 때문에 다른 돌변보다도 첨단 수리 시스템 연구의 효율이 크게 빛을 발한다.

로봇공학시설에선 거신이 양날의 검에 타격을 크게 입는데, 죽음의 밤 같은 맵에 돌변이 걸려서 거신을 써야하는 상황이라면 화염 광선같은 업그레이드를 생략하고 중간중간 회복을 시켜줘야 한다. 불멸자 역시 무지막지한 중추뎀이 그대로 돌아오기 때문에 일반적으론 써먹기 힘들다. 다만 광부 대피나 죽음의 밤처럼 경장갑 건물+유닛들이 많다면 재구축 광선만으로 피해를 회복시킬 수 있으니 돌변에 따라 불멸자를 잔뜩 뽑는 것도 좋다.

관문의 파수병이나 우주관문 유닛들은 공격력보다도 탱킹 능력이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양날의 검에 최적화되어 있다. 물론 우관 중심으로 간다면 필연적으로 건물 철거 능력이 떨어지거나 비는 타이밍이 생기기 때문에 유의.

포탑도 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광자포야 양날 검 피해를 금방금방 회복하고, 케이다린 초석은 단독으로는 쓰기 어렵지만 보호막 충전소 관련 업(강화 보호막, 신속 재충전)을 마친 중반 이후로는 초석이 다수의 보호막 충전소의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받는 대미지를 상쇄시킬 수 있다. 다만 동력기는 유지력에 악영향을 주니 배치하지 않는게 좋다.

4.8. 아바투르

추천 위신 : 무제한 제외 나머지 모두

양날의 검을 가장 쉽게 파훼하는 사령관이다. 생체 물질을 100까지 쌓으면 양날의 검으로 받는 피해가 흡혈에 완전히 상쇄되며, 양날의 검으로 받은 피해를 회복하는 체력 재생만 발동한다. 따라서 생체 물질을 최대로 쌓았다면 손해라고 해봤자 주는 피해만큼 즉각 회복하던 것이 체력 재생으로 천천히 회복하는 것으로 변했다는 점밖에 없다. 다른 사령관들의 고화력 유닛들이 양날의 검 때문에 아예 봉인되는 것을 생각하면 손해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굳이 100까지 모으지 않더라도 50만 넘어간다면 충분히 터질 걱정 없이 전투에 투입할 수 있다. 충분히 모으기 전이더라도 혹여나 반사 피해 때문에 아슬아슬한 조짐이 보일 경우 여차하면 치유로 급한 불은 끌 수 있어 더더욱 쉽다.

유닛 박치기가 아니더라도 독성 둥지 덕택에 돌연변이 대처는 쉬운 편. 평소대로 공세를 독성 둥지 위로 살살 유인해 수동 폭파를 시키면 무손실로 때려잡을 수 있다.

운용시 주의를 요하는 것이 있다면 브루탈리스크와 포식귀, 궤멸충이다.[38] 브루탈리스크는 흡혈이 없고 방사 피해를 가지고 있는데다, 한방 데미지도 높아 양날의 검에 매우 취약하다. 해병이나 저글링을 떼몰살시킬 경우 본인의 체력이 뭉텅이로 깎여나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며, 여왕을 필수로 대동해야 한다. 포식귀의 경우 생체 물질이 적은 상태에서 방사 피해 업그레이드를 하면 광역 피해가 모두 양날의 검 효과로 되돌아와 순식간에 터지기 때문에 생체 물질을 충분히 모으기 전까진 아예 빼놓는 것이 낫다. 궤멸충 역시 넓고 강한 기술 때문에 스택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담즙을 잘못 뿌리면 한 방에 터질 수 있으니 주의. 물론 이들도 생체 물질을 충분히 모았다면 적당히 무마 가능하고, 100까지 모았다면 다른 유닛들처럼 아예 상관없게 된다.

의외의 복병은 초반의 멀티 바위를 깨는 것이다. 보통 가시 촉수로 많이들 깨는데, 양날의 검 데미지 쌓이는 게 회복보다 빨라서 가만 두면 터지게 된다. 중간에 치유를 써주든지 뿌리를 들어 잠시 쉬든지 해야 한다. 하나는 패널 스킬 소모에 하나는 최적화가 느려지는 것이니 어느 쪽이든 손해다. 다만 치유는 3스택까지 쌓이는데다 본인이 컨트롤만 잘 하면 병력들에게 쓸 일은 없게 할 수 있으니 그냥 치유로 상쇄시켜 주는게 낫긴 하다. 바퀴로 안전하게 부술 수는 있지만 기본 화력이 워낙 낮아서 심각하게 느리며, 그걸 해결하려고 바퀴를 다수 뽑으면 광물이 너무 많이 들어서 결국 조삼모사다.

위신은 최종진화물 양산이 목적인 3위신만 아니라면 모두 괜찮은 편. 1위신의 경우 풀스택으로 쌓으면 주는 피해의 25%가 즉각 회복되고 또 주는 피해만큼 서서히 체력회복이 되므로 종합선물세트가 된다. 특히 쓸게 못되는 최종 진화물을 알아서 봉인해주는 것은 덤. 바닐라와 2위신도 거대괴수는 생각보다 잘 버티기 때문에 아예 손놓고 있지만 않다면 충분히 쓸만하며, 군단숙주를 쓰면 없는 돌연변이 취급을 받게 된다. 3위신을 빼면 어떤 위신으로 진행하든 흡혈 능력도 없는데 방사 피해가 있어 양날의 검에 매우 취약한 브루탈리스크만 요주의한다면 적당히 넘길 수 있다.

4.9. 알라라크


알라라크의 특성을 카운터치는 돌연변이. 탈다림의 극도의 공격성과 화력이 말 그대로 양날의 검이 되어 군주님을 포함, 엄청난 손실을 안겨준다.[39] 매우 귀찮은 분광기 아케이드를 하면 무효화 할 수 있는데 이것도 한둘 유닛을 컨트롤 할때 한정이지 여러마리 넘어가게 되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쓸만한 것이 2위신 폭군 승천자다. 분광기 아케이드를 이용해 날강파동-탑승을 반복하면 별 피해없이 공세를 처리할 수 있다. 혹은 스킬 쓸때마다 광신자가 죽으면 쿨타임 초기화가 되어 노쿨 알라라크 테크닉이 자동으로 성립된다. 다른 돌변 변수가 없고 광신자 탱킹이 좋기에 적당히 소모전으로 가면 못할건 없다. 전순이나 거대 혼종처럼 체력 많은 적을 한방에 처치해도 대미지 1틱당 광신자 하나 소모라 스카이 테란, 아이어의 선봉대처럼 학살자로 잡기 어려우면서 정예로 나오는 공세에서 쓸만하다. 학살자로 잡기 까다로운 전순, 폭풍함, 우모, 파괴자를 광신자 하나로 교환해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면 그리 손해는 아닌 것. 반대로 만만한 바이킹, 화방병, 저그 상대로는 굳이 쓸 필요없이 학살자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이것을 좀 더 응용해보면 날강후 파동-탑승-돌진(쿨초) 반복하는 것인데 실전에서 쓰기엔 꽤 어렵긴해도 한두번만 성공해도 병력보존에 엄청난 도움이 되므로 사지정에서 연습을 해보는게 좋다. 참고로 광신자 보충을 수시로 하면서 숫자를 한번씩 체크하자. 광신자가 없는 상태에서 영혼 흡수를 하기 시작하면 학살자가 한번에 3~4기 이상 사망하니 광신자를 잘보는게 좋다.

그 죽음의 그림자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거의 유일한 돌연변이원이다. 모선은 무지막지한 평타와 미친 듯이 그어대는 열 광선의 폭딜 때문에 순식간에 고철덩어리가 되며, 열 광선의 자동 시전을 꺼도 미쳐돌아가는 평타딜 때문에 별반 다를 게 없다. 평타가 무빙샷이라 교전에서 빼는 컨트롤도 어렵다는 건 덤(...). 설령 터지지 않더라도 엄청난 피통 때문에 역으로 회복되는 데도 한세월이다. 파멸자 역시 순식간에 자멸하니 쓸모가 없다. 그나마 모선을 띄워서 대규모 순간이동 택시로만 쓰고 교전에서는 후퇴시켜 모선을 보존하는 식의 플레이가 죽음의 함대의 유일한 활용처로 생각해볼 수 있다. 이렇게 보면 그나마 위신 이득 효과를 티끌만큼이나마 누릴 수 있는 위신이긴 한데, 워낙 잃는 게 많아서 체감상으로는 이쪽이 가장 뼈아프다.

4.6패치로 학살자가 상향을 받아 완전히 답이 없는 수준까진 아니게 되었다. 공격력이 일꾼급인 광신자와 위상 장갑으로 피해를 무시할 수 있는 학살자, 공격 능력이 없는 교란기 중심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구조물 과충전은 반사딜이 적용되지 않아 전쟁 분광기 사용이 필수적이다. 3~4기정도 뽑아서 띄워두는 것을 추천.

적 기지를 공격할때 날강은 가급적 안쓰고 동맹이랑 같이 밀어야한다. 날강을 키면 주변에 배치된 건물에도 쓸데없이 대미지가 들어가서 광신자가 불필요하게 소모된다. 웬만하면 건물이 없는 곳에서 쓰는게 좋다.

예외적으로 방어적 임무에서 양날로 인한 데미지를 입기 전에 전쟁분광기에 태워서 알라라크와 승천자를 살리는 아케이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컨이 극도로 중요하다.

4.10. 노바

추천 위신 : 침투 전문가

주스킬 활용시 노바가 쉽게 죽으므로 신중히 써야 한다. 파괴 드론은 본인이 공격하는 게 아니므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 그리핀 공습도 역시 양날의 검에 해당 안되니 중요하다. 그리고 방어 드론이 피해 200을 흡수해주므로 교전 시에는 반드시 깔아야 한다. 때문에 보통 유닛 위주의 플레이가 강제되지만 반드시 그런 건 아니다. 자세한 건 하단 서술.

아래는 유닛별 양날의 검에 얼마나 저항력이 있는가에 대해 서술한 것이다.

정리하자면 정예 해병 + 불곰 특공대 + 타격 골리앗 + 비밀 밴시 + 밤까마귀 타입-II로 방어 드론 깔면서 그리핀과 같이 운용하는 게 좋다. 중장갑 공성 전차는 거미 지뢰 셔틀로 전차 모드로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

그리고 노바 궁극기인 분신과 핵은 적극 활용하는 게 좋다. 어차피 노바는 죽더라도 광물만 지불하면 전장에 바로 충원이 되니 유닛을 잃는 거에 비하면 훨씬 남는 장사다. 인명경시 사령관의 안티테제 살신성인 사령관

일반적으로 노바의 저격을 봉인하고 플레이를 하지만 방법이 있다. 바로 방어 드론을 활용하는 것. 드론을 깔고 평타를 쓰거나 수동으로 실드를 씌우고 저격을 쓴다.평Q평Q를 반복한다 돌격 모드 또한 점멸과 방어 드론의 실드 합이 500이므로 각도만 잘 조절하면 사용할 수 있다.각도 삑나는 순간 사망 모드 전환 직후의 효과도 감안을 해야 하는데, 은신 모드는 2초 무적으로 저격 2번을 피해 없이 쓸 수 있지만, 돌격 모드는 피해량 2배 때문에 죽기 쉬우므로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 입스타격 플레이지만 숙련도가 받쳐주면 아바투르의 독둥 파밍처럼 못할 것도 없다. 유닛을 활용하는 것보다 확실히 리스크가 적기에 양날의 검에 대한 키플레이가 된다.

돌파 임무의 경우 침투 전문가 위신을 쓰면 확실히 도움이 된다. 본진에선 병력을 모으면서 양날의 검에 노바가 피해를 입지 않는 파괴 드론과 그리핀 공습을 연발해 적 기지를 부순다. 핵을 써도 어차피 노바는 적당한 광물만 지불하면 다시 살릴 수 있으므로 핵을 쓰고 죽은 다음 재투입 해도 된다. 이렇게 방어 라인을 다 부수고 그동안 모은 병력을 진입시키면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4.11. 스투코프

스투코프의 시한부 병력들은 양날의 검이 있건 없건 별로 상관이 없다. 감염된 벙커는 뿌리가 박혀 있는 상태면 아예 양날의 검을 무시하고, 설령 죽어나가도 죽은 만큼 충원해주면 그만이고 스투코프의 강점은 바로 병력 충원에 있다는 걸 고려하면 무난한 돌연변이원인 셈. 감염된 공성 전차 역시 감염체가 발사되는 식이라 반사데미지가 없으므로 촉수가 직접 때리는 일만 없게 하면 평소처럼 사용 가능하다.

다만 피해가 없을 뿐 스투코프의 보병은 근본적으로 기초 스팩이 허약한데다 양날의 검 때문에 돌파가 지지부진해지니만큼 양날의 검 영향이 없는 감염된 공성 전차를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돌파에 도움을 주자.

이 돌변에서는 아포칼리스크의 우월한 화력이 그대로 독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차라리 알렉산더의 쿨타임을 줄이는 쪽이 더 좋다. 메카닉에서 코브라는 자체 공격뿐 아니라 장판 업그레이드를 하면 그 대미지도 그대로 받기 때문에 그냥 노업 상태로 굴리는 것이 낫다.

구름 분산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감염된 해방선은 공격 시 돌연변이로 인한 피해가 감소되어 들어오기 때문에 오히려 체력이 차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방3업까지 마치고 나면 해방선 하나만 보내 후반부 공중 공세를 막는 것도 가능하다

4.12. 피닉스

피닉스에게 꽤 불리한 돌연변이원. 피닉스의 유닛이 화력이 꽤 준수한 편이라 체력손실도 많이 일어난다. 때문에 유닛 소모가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용사는 일반 유닛보다 화력이 더 쎄기 때문에 더 자주 죽게되므로 초반에 용사를 운용하면 자원이 마르기 쉽다. 그래도 최적화를 마치고 유닛이 어느정도 모였다면, 오히려 보복 프로토콜 효과를 잘 활용할 수 있게되므로 나쁘지만은 않다.

가장 문제되는 경우는 초반에 멀티 바위를 깰 때다. 칼달리스나 탈다린 등으로 깨려고 하면 오히려 바위를 깨려다 용사가 양날검 효과 때문에 파괴되어 자원만 낭비하는 꼴이 된다. 따라서 바위가 늦게 깨지는걸 감안하더라도 용사를 일일이 뒤로 빼줘서 체력 회복 후에 다시 때리거나, 아니면 초반부터 양날의 검 영향 덜 받는 우주모함 - 클로라리온을 뽑아서 깨는 것을 추천한다.

두번째로 문제되는 것은 피닉스의 활용. 특히 태양 용기병을 사용할때가 제일 문제. 준 피해만큼 유닛 피해도 받게되는 돌변 특성상 적 유닛 몰린곳에 범위공격스킬 한 번 쓰는순간 빈사상태가 되어 버리기 십상이다. 위신을 1위신 '아쿤델라르'로 선택했다면 전투복 상관없이 평타 몇 번 쏘는 것 만으로도 금세 부서질 수 있다! 때문에 피닉스 전투복을 활용하기 위해서 태양 용기병의 경우 스킬을 한 두번정도만 쓰고 바로 다른 전투복으로 바꾸거나 후퇴시켜서 체력 회복을 시키는 것이 좋다. 법무관 전투복, 사이브로스 중재자는 양날의 검에 강한 편이니 이 둘을 적극 이용하자.

유닛 구성은 우모와 사도가 답이다. 우주모함은 요격기가 대신 공격을 하기 때문에 본체에는 양날의 검 효과를 받지않아 유닛 손실 거의 없이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모 뿐만 아니라 사도의 사이오닉 환영도 양날의 검 영향없이 추가피해를 주므로 쓸만하다. 그리고 보전기의 보호장이 반사딜도 줄여주니 필수이다.

4.13. 데하카


케리건과 마찬가지로 데하카 본체가 스킬 한 번 잘못 쓰면 요단강을 건너기 때문에 스킬 사용에 큰 제약이 생기지만 원시 우두머리들이 양날의 검에 면역으로 바뀌었고 병력 구성에서 범용성이 높은 명확한 대책이 있어 상당히 할만한 편이다.

기본적으로 그을리는 숨결은 웬만하면 봉인해야 하며, 도약 또한 딜링용으로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되고 순수한 이동기로만 사용해야 한다. 섭취는 체력이 많은 적을 다져놓지 않고 바로 먹어버릴 경우 양날의 검 피해량이 섭취의 회복량을 크게 상회해서 심하면 데하카가 즉사할 수도 있다. 따라서 회복량을 늘려주는 생체 유닛 위주로 고르고 반드시 적의 체력을 빼놓고 먹어야 하며, 상대의 체력을 적당히 빼놓은 상태로 먹으면 양날의 검 효과가 들어오더라도 섭취의 회복량으로 적당히 무마된다. 또한 사이오닉 유닛을 섭취했을 때 주변에 주는 광역 피해가 모두 양날의 검으로 되돌아오므로 평소와 달리 사이오닉 유닛 섭취는 자폭기로 사용할 것인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된다. 거대 유닛 섭취 또한 금지되는데, 거대 유닛 섭취로 얻게 되는 반사 피해 능력 때문이다.[40] 후반엔 데하카의 공격력이 너무 높아져서 가만히 평타만 쳐도 본인의 체력이 뭉텅이로 깎여나가는 터무니없는 광경을 볼 수 있으며, 이쯤부턴 평타도 조심하면서 쳐야 한다.

병력 구성은 숙주 조합이 좋다. 식충은 체력이 일반 식충의 두 배인데다, 공격 속도는 빠르지만 공격력이 낮아 의외로 양날의 검에 오래 버틴다.[41] 무엇보다 어차피 원시 숙주가 무료로 뽑아내는 소환수 유닛이며, 땅무지 숙주의 땅무지는 아예 양날의 검이 무의미한 자폭 유닛이다. 땡 원시 뮤탈리스크도 절단 쐐기가 없으면 양날의 검이 부담될 정도로 화력이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절단 쐐기를 포기하는 식으로 매우 무난하게 운용 가능하며, 치유 오라를 풀로 찍어주면 양날의 검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게 된다. 광물이 남게 되면 라바사우르스를 사용하면 된다. 라바사우르스 또한 산성 융해를 연구하지 않으면 양날의 검의 데미지 누적보다 회복하는 속도가 더 빨라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다.[42] 이외엔 대부분 쓰기 힘들다. 강력한 방사 피해를 주는 원시 점화자, 원시 수호군주, 티라노조르[43] 모두 양날의 검에 역으로 드러눕는다.

패널 스킬은 이제 거대 원시 벌레가 별로 활약도 못하고 퇴근하는 것만 빼면 아무 문제 없이 쓸 수 있도록 패치되었다.[44]

패널 스킬 우두머리가 핵심인 2위신은 우두머리들이 양날의 검 때문에 아예 깡통이 되므로 쓰면 안됐으나, 상술했듯 2024년 기준으로 우두머리들은 양날검에 면역이라 신나게 써주면 좋다. 그리고 1위신이 꽤나 유용한데, 데하카의 광역기가 제한되어 병력에 더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서 섭취 효과가 유닛들에게도 적용되게 해주면서 병력의 질을 높여주기 때문.[45] 최대 레벨 감소 때문에 데하카의 후반 공격력이 떨어지는데, 오히려 그 덕분에 양날의 검으로부터 생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을리는 숨결이 봉인된다는 패널티가 있으나, 어차피 광역기인 그을리는 숨결은 양날의 검 앞에서는 자폭기나 다름없어서 봉인되어 봤자 딱히 상관이 없다.

4.14. 한과 호너


함대 유닛들은 도저히 양날의 검을 버틸 수가 없고, dps가 높은 화염차 역시 제대로 버틸 수가 없어서 죽음 효과 버프용 외에는 사용이 힘들어진다. 결국 사신과 화염 기갑병, 그리고 평소처럼 패널 위주로 게임을 풀어 나가야 한다. 가장 주의할 점은 정밀 타격의 타격기가 양날의 검 효과를 받아 폭격이 적중하면 무조건 사망해서 쿨타임이 2배로 늘어나는 부작용이 있다. 적 공세가 네이팜만 맞아도 죽는 저글링이나 해병 위주라면 네이팜을 경로에 깔아둬서 죽이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평소보다 절반의 빈도로 타격기를 써야 하니 평소보다 분배를 잘해야 한다.

양날에서 주력으로 쓰게 될 사신의 경우 패시브인 전투 회복제 효과로 기본적인 회복량이 높고, 유닛 자체의 dps는 낮아 공 3업을 하고 방어력이 0인 대상을 공격해야 간신히 dps 10을 조금 넘어 양날검 효과를 받기 시작하는 수준이다. 실질적으로 사신의 살벌한 폭딜을 만들어 내는 것은 자체 dps가 아니라 화염차의 강화 죽음 효과로 인한 공속 뻥튀기와 테이아 밤까마귀의 공격 횟수마다 +3의 추가 데미지를 주는 약점 분석의 시너지의 결과물로, 이를 모두 적용한 사신의 dps는 약 2~3배 정도 뻥튀기 되어 비로소 제대로된 딜링 능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양날의 검 상황에서 저 dps를 마구 뽐내다간 체력 50의 종잇장 사신이 순식간에 지뢰로 바뀌기 때문에 적어도 화염차 죽음 효과는 배제할 필요가 있고 사신이 죽기 전에 적절한 무빙샷으로 공격을 멈춰 체력을 회복시킬 필요가 있다.

위신은 당연히 양날의 검을 완전히 무시하는 자기 지뢰를 대폭 강화시키는 1위신 '혼돈의 최강 커플'이 추천 된다. 특히 아몬의 낫이나 망각행 고속열차 핵심 부품등 스폰 지역에 자기 지뢰 소수로 스폰킬이 쉬운 맵이면 아예 고화력이 필요한 공세 대응 상황 자체를 배제하는게 가능하다. 다만 정밀 타격은 실질적으로 쿨타임이 2배가 되고, 주력 딜러인 사신의 딜량 또한 화염차 죽음 효과 활용이 힘들어져서 상당히 떨어지게 되므로 한정된 횟수만 사용 가능한 자기 지뢰를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15. 타이커스

추천 위신: 책임감 있는 개주인

화력으로 승부하는 타이커스의 특성상 많이 해로운 돌연변이다. 특히 타이커스의 수류탄, 넉스의 파동, 샘의 폭발물은 발동하는 순간 의료선에 태우는게 아니라면 100% 사망한다.

따라서 뽑을 수 있는 무법자는 아예 공격 능력이 없는 니카라와 힐러인 방울뱀, 포탑을 생성해서 싸우는 시리우스, 적 유닛을 뺏어서 싸우는 베가, 공격 능력이 메인이 아닌 블레이즈와 대포알 정도로 제한된다. 특히 자주 이용해야 하는 게 베가의 지배, 시리우스의 포탑 정도.

포탑은 소환수라 당연히 영향이 적고 지배는 적을 뺏어오는 거라 피해가 없으며 장비 구매시 혼돈도 걸어서 피해를 더욱 줄여준다. 다만 시리우스의 천둥벼락 미사일은 발동하는 순간 바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으니 본체의 무기는 자동시전을 꺼두자.

니카라는 평타 딜링이 강한 무법자들을 지속적으로 치유해 줘서 유지력을 더욱 높여 준다.

문제는 기본 무법자인 타이커스의 미친 평타 DPS와 광역 폭딜기인 수류탄, 오딘의 핵이다. 오딘이야 그냥 핵 떨구는 용도로만 쓰면 되겠지만 타이커스는 까딱하면 바로 광물 250씩 날아가 업그레이드에 차질이 생기니 체력관리를 잘 하거나 수류탄을 던지고 의료선에 집어넣어 주는 컨트롤을 해 줘야 한다. 초반 무법자로는 평타가 세서 자멸하기 쉬운 방울뱀보다 공격을 아예 안 하는 니카라가 더 안 죽고 힐량도 높으니 방울뱀은 빼자.[46]

고독한 늑대 위신을 사용하면 받는 피해가 50% 감소하여 그나마 나을 것 같지만 힐러를 못써서 치료가 안되는건 물론 무법자 5명을 다 뽑으면 피해량이 2.5배 증가해서 평소보다 피해가 25% 더 들어와서 더 빨리 죽게 된다. 3명까지만 뽑으면 다른 위신보다 5%만큼 피해가 덜 들어오긴 하지만 이렇게 되면 고늑의 장점을 그냥 버리는 꼴이라서 그냥 다른 위신을 쓰거나 다른 사령관을 픽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빌드는 패스트 의료선 고정이다. 마스터 힘도 반드시 의료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선택할 것.

그나마 동맹이 레이너 아바투르 스텟먼 같은 사령관이면 어느정도 힐을 받아 가면서 싸울수는 있고 아르타니스 일경우 죽는걸 한번 방지해 주기 때문에 그나마 낫긴 하지만 이것 역시 힘든 편.

사실 위와 같은 여러 문제 때문에 양날의 검 돌연변이가 나오면 일반적으로는 타이커스보다는 다른 사령관을 선택하는 게 낫지만 아어플을 돌리는 도중 돌연변이로 양날의 검이 뜨거나,정 타이커스를 할 수 밖에 없다 하면 그나마 쓸만한 게 3위신이다. 오딘이 워낙 피통이 많다보니 니카라와 방울뱀의 이중회복, 특히 방울뱀의 %회복을 업게 되면 양날의 검을 어렵게나마 완화할 수 있기에 오딘은 전방에 내세우고 움직이면 어떻게든 파훼할 수는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오딘을 쓸수있는 10분까지가 고비이며 그외에 방울뱀과 니카라로 무법자 둘이 고정되다시피 하고 까딱 잘못해서 힐에 공백이 생기면 위험할 수 있기에 파훼법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닐 뿐 그 역시 다른 사령관을 선택하는 쪽이 더 나을 정도로 쉽지는 않다는 것만 알아두자.그리고 3위신으로 할 경우 마스터 힘은 오딘 재사용 대기 시간에 몰아 줘야 한다.

4.16. 제라툴

제라툴 본인은 5초에 한번 무적이 되는 어둠과 하나 패시브 없이는 제대로 딜 넣기는 어렵고 강력한 젤나가 집행자와 젤나가 중재기를 못 쓰나, 젤나가 매복자가 엄청난 활약을 한다. 점멸 시 발생하는 잔상이 양날의 검을 씹기 때문에, 평타 없이 그냥 점멸만 가지고도 지지고 볶고를 다 하며, 여기에 몇몇 젤나가 매복자가 평타를 써서 피해를 입어도 젤나가 방패 수호기로 보호막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초반이라면 방패 수호기도 어느 정도 활약을 할 수 있다.[47] 아니면 그냥 포탑 위주로, 그것도 본체는 기스도 안 나는 투영 방식으로 운영해도 된다.

다만 공허의 전조 위신은 굉장히 고달프다. 젤나가 매복자가 세번째 유물 없이는 공허 점멸을 찍어도 점멸이 도무지 쌓이지 않아 딜도 안 나오고 평타를 섞어주려 해도 물몸인지라 평소보다 펑펑 터져나간다. 더 심각한 건 제라툴에 거의 의존하는 위신인데 제라툴도 어둠과 하나 패시브를 철저히 이용하지 않으면 몇번 긁다가 죽어버리고 회오리 짤짤이나 해야하는 처지로 전락한다. 따라서 3위신을 골랐는데 양날의 검이 뜨면 그냥 태서랙트 포만 잔뜩 짓고 방패수호기만 쭉 뽑아 포탑 옆에서 실드나 채우라고 하고 투영을 평소보다 과하게 해야 간신히 1인분을 할 수 있으나, 죽음의 밤에서는 포탑 본체가 딜을 해야하고 계속 몰려오는 감염체들에게 계속 갉아먹히며 특수 감염체들도 포탑을 작살내기 때문에 얄짤없다.

4.17. 스텟먼

소모성 유닛인 저글링과 맹독충, 탱킹력이 뛰어나서 잘 버티는 울트라리스크, 돌연변이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전투모함 군주를 사용하면 된다. 특히 전모군은 이곤마토 포를 쏴도 야마토 포와 마찬가지로 데미지가 감소되어 들어오며, 캐스팅 시간동안 체력 회복을 감안하면 4발까지 연속으로 쓸 수 있으므로 적당히 관리만 하면 돌연변이로는 죽지 않는다.

반면 화력이 상당한 히드라, 타락귀, 가시지옥은 최대 체력을 넘는 데미지가 훅 들어오기 십상이다. 그리고 개리 역시 E공을 쓰려면 체력 상황을 잘 봐야 한다. 평소처럼 링링 희생시키고 개리 평타딜 퍼붓다가는 개리가 먼저 터진다.

적 공세가 스카이라면 꽤나 고생한다. E공은 자폭기가 되며 히드라는 미사일 한두발 쏘면 도망가야 되고, 타락귀도 집속 파괴기가 자폭기나 다름없어지기 때문. 대형 공중 유닛은 전모군의 이곤마토 포로 저격하면 되지만, 바이킹이나 해방선의 경우 감염충의 궤멸충 담즙으로 상대하거나 어쩔 수 없이 히드라나 타락귀를 많이 뽑은 다음 불끈불끈 장판을 깔고 몇대 치고 빠지는 식으로 체력관리를 동반한 평타만으로 싸우는 수밖에 없다. 아주 급하면 게리를 희생할 각오를 하고 E공 2연타나 타락귀 몇 마리로 스킬을 박는 수밖에 없다. 그나마 상대가 저그가 아니면 목동저그로 밀어붙이는 선택지가 가능하다.

위신은 일단 깔기만 하면 넓은 범위로 영구히 장판 버프를 주는 1위신이 좋다. 2위신은 불끈불끈의 힐량은 그대로인데 개리의 공격력이 2배로 증가해 dps가 초당 힐량을 훨씬 상회해 체력 2배 증가가 무색하게 금방 터져 양날에 취약해진다.[48] 전모군을 굴리겠다면 3위신도 좋은 선택이 된다. 3위신에서 울트라를 쓰면 화력이 너무 증가해 양날의 검 효과로 터져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4.18. 멩스크

근위대 유닛들은 이지스 근위대와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을 제외하면 대부분 물몸 폭딜이므로 사실상 봉인된다. 그나마 이지스 근위대도 3진급을 꺼야 위험하지 않으며,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도 다른 유닛에 비해 덜하다는 거지 제법 딜이 세기 때문에 세심하게 운전해야 한다. 당연히 3진급 야마토포를 쏘면 그 자리에서 터질 확률이 매우 크다. 토템용으로 1기 생각해보는 정도. 제한적으로 양날의 검의 효과을 피할 수 있는 근위대는 황제의 그림자가 있다. 당연하게도 피해가 들어가는 스킬은 영향을 받지만 미로 은폐를 사용하는 동안은 일반 공격까지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자동이 켜진 상태면 양날의 검 피해를 입을 때도 자동 시전이 될 수 있으니 자동 풀어놓는 건 필수. 하지만 황제의 그림자는 보조형 유닛이기에 주력으로 쓰기가 곤란한데 최고 화력인 전술 미사일이 HP가 1만을 넘어가는 주 목표에다 사용하기엔 피해량이 변변찮은 편이어서 공세 처리하는데 쓰는 정도가 최선이다. 설상가상으로 건물을 기지 바깥에 못짓는 돌연변이원까지 겹쳐버리면 사관학교를 지을 공간이 극도로 제한된다. 그 외의 스킬, 염화 제물은 HP높은 저그 유닛에, EMP는 복수의 프로토스 건물과 유닛에게 썼다간 끔살행이기에 미로 은폐 쿨타임이 찰 때까지는 대기해야만 한다. 미로 은폐가 아니더라도 즉발형인 EMP를 제외하고는 스킬을 걸어놓고 끝날 때까지 중재선에 태워두면 안전할 수 있다. 염화 제물은 미로 은폐보다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걸었으면 반드시 태워야 한다.

대지파괴포는 건물이라 양날의 검을 받지 않을 것 같지만 포탑과 같은 메커니즘을 이용하는지 양날의 검에 영향을 받아서 사용할 수 없다. 부대원 1기씩 넣고 수리해서 굴리는 방법이 있지만, 효율이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아 입스타만도 못한 방법. 심지어 오염된 강타까지 영향을 받는다. 대신, 벙커는 양날의 검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방어 위주의 맵이라면 벙커를 도배하는 것으로 양날의 검을 극복할 수 있다. 반면 공성 모드 전차를 태운 중재선은 벙커와 공격 방식이 비슷하지만 중재선쪽이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버린다.

위신 패치 이후 돌파구가 생겼는데, 3위신인 죽음의 상인을 이용하는 것. 자폭은 어차피 죽어야 발동되기 때문에 양날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으므로 총만 쥐어주고 돌격시키기만 하면 다 날려버릴 수 있다. 하지만 3위신 역시도 자폭에 쓰일 부대원 외에까지 무장을 들리면 과잉 화력으로 자살해 버리고 폭탄이 낭비되어버리니 평소에는 무장 없이 다니다가 자폭에 쓰일 만큼 정도만 바꾸고 다니던가, 무장을 전부 챙기되 한두대 때리고 후퇴해 체력을 채우고 다시 싸우는 식으로 카이팅을 해 줘야 한다.
[1] 공격 방식이 자폭이어서 양날의 검이 무의미하다. [2] 본체가 아닌, 하위 소환수가 양날의 검 대상이 된다. 물론 소환수는 데미지를 입는다. [3] 적용 대상이 없거나 대상이 무적 상태이거나 직접 피해가 아닌 기술은 양날의 검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4] 피해량 감소가 회복량을 압도하거나, 지도 우두머리 속성이거나 흡혈량이 피해량을 압도하는 경우 [5] 공생충이 날아가 부딪치는 데미지(20+2n)는 무적이지만 그 후의 공생충의 직접 타격(4+1n)은 양날의 검이 적용된다. 무리 군주 본체에는 아무런 양날의 검이 적용되지 않는다. [6] 다만 3위신의 경우 같이 나오는 광신도가 영향을 받는다. [7] 무적 상태의 맹독충을 소환하는 기술이므로 반사가 안 되는 것이 정상이나, 버그로 건물에 입힌 데미지만큼 반사가 된다. 유닛에게 쓸 때는 상관없다. [8] 시전 중 무적이 되는 기술이라 양날의 검이 적용되지 않는다. [9] 혼돈은 적들이 서로 싸우게 만드는 것이고 정신제어는 피해방식이 아니다. [10] 100까지 쌓으면 반사딜과 흡혈량이 같고, 1위신에서 100 이상이 되면 체력이 회복된다. [11] 건물에 공격 능력이 부여되긴하지만 패널 기술 판정이라 양날의 검 특성이 적용되지 않는다. [12] 감염된 벙커에 탑승하고 있는 채면 아무도 반사 피해를 받지 않는다. 단 감염된 벙커가 뿌리 들기로 공격할 경우 반사된다. [13] 구름 분산 업그레이드시 데미지 감소가 85%나 되기 때문에 회복량이 반사딜을 압도하여 오히려 체력이 회복된다. 겹쳐져 있는 유닛만 아니면 된다. [14] 지도 우두머리 속성 [15] 적 유닛을 뺏는거라 양날의 검이 무효화되며 장비 구매시 혼돈도 건다. [16] 지도 우두머리 속성 [17] 충전된 수정은 소환수의 소환수다 [18] 공격 받을시 0.5초간 무적 5초마다 마다 발동 [19] 대표적으로 후술할 라바사우르스, 원시 뮤탈리스크가 있다. [20] 단, 전투순양함의 경우는 야마토 포를 자주 써서는 안된다. [21] 단, 조직 융합 업그레이드를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22] 위의 링크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멀티 바위를 쳐서 양날의 검 데미지를 받는데도 데미지 누적보다 체력 수복이 더 빠르다. 다만 애초에 양날의 검 효과를 받지 않는 맹독충과 갈귀 위주로 풀어나가게 되므로 큰 의미는 없다. [23] DPS는 높지만 브루탈리스크와는 달리 단일 데미지인데다, 기본 체력이 높고 체력 재생이 빨라 양날의 검 데미지가 누적되더라도 어느 정도 잘 버틴다. 단, 대지/대공 동시 공격 기능을 활용하면 안 된다. [24] 궤멸충과 포식귀는 방사피해가 지나치게 들어갈 경우 회복량으로 감당이 안 돼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25] 단, 산성 융해를 연구하면 안 된다. [26] 단, 절단 쐐기를 연구하면 안 된다. [27] 광역기이긴 하지만 체력도 어느정도 되고 방사피해 범위도 짧은데다 DPS도 높은 편은 아니다. 주 역할인 기름통은 양날 효과를 받지 않는다. [28] 불끈불끈 장판 덕분에 아드레날린이 있어도 어느정도 버틸 만 하며, 급하면 빨리빨리로 뺀 다음 숨 돌리고 와도 충분하다. [29] 단, 장비를 들려주면 안된다. 그러나 3위신인 죽음의 상인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30] 단, 3진급 스킬의 자동 시전을 반드시 꺼야 한다. [31] 단, 3연발 야마토 포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 [32] 케리건, 알라라크, 타이커스, 제라툴과 같이 영웅이나 소수 정예 위주의 운영이 필수적인 사령관이라면 무조건 엄청난 하드카운터를 당하며, 어떻게든 양날의 검을 우회할 수 있는 무리 군주, 젤나가 매복자, 분광기 컨트롤 등으로 꾸역꾸역 대응해도 노바는 아예 답이 없다. [33] 대표적으론 양날의 검의 영향을 아예 받지 않는 패널과 포탑만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 카락스, 양날의 검이 없는 거나 다름없는 저티어 유닛 물량만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 자가라 스텟먼 스투코프가 있다. [34] 갑피는 적에게 준 피해의 30%만큼 갑피를 얻는데 양날의 검은 준 피해의 100%만큼 데미지를 받는다. 때문에 데미지 70%는 받을 수밖에 없다. [35] 데하카의 원시 뮤탈리스크는 절단 쐐기 업그레이드만 포기하면 우수한 깡스펙과 이동 시 피해 감소 능력, 부활 능력 덕분에 매우 무난하게 운용 가능하다. 아바투르의 뮤탈리스크는 생체 물질만 최대로 쌓으면 흡혈 덕분에 양날의 검이 완전히 상쇄되어 폭발 쐐기와 악성 쐐기를 전부 찍어도 문제없이 운용 가능하다. [36] 4.2.4 패치 이전에는 1분만에 복구되었다. [37] 파수병, 신기루야 탱킹 특화라 별 영향을 안 받고, 우주모함은 피해를 요격기가 대신 받으니 패널티가 없다. [38] 거대괴수의 경우 DPS는 우수한 편이지만 단일 대상 피해인데다 체젠이 브루탈리스크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의외로 무리없이 잘 버틴다. 다만 대지대공 동시 공격 기능을 활용하면 매우 높은 DPS 때문에 체력이 매우 빠르게 빠져나가므로 활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39] 특히 날 강화하라를 키고 적 병력이 바글바글한 곳에 파괴 파동을 날리면 되려 탈다림에게 파괴 파동을 날리는 듯한 피해를 받게 된다. [40] 피격->반사기 발동->양날의 검에 의해 데미지를 받음->피격으로 판정되고 반사기 재발동->이하 반복이라는 터무니 없는 현상이 데하카나 공격 대상 둘 중 하나가 죽을 때까지 발생한다. [41] 상술했듯 양날의 검으로 받은 데미지는 공격력이 낮을수록 빠르게 회복된다. [42] 다만 유전자 돌연변이에서 공격 속도 증가 걸린 경우 양날의 검에 버티지 못하고 터진다. 대신 흡혈까지 같이 걸리거나, 데하카의 치유 오라를 3레벨까지 올려줄 경우 무난하게 상쇄 가능하다. [43] 특히 티라노조르는 확률적으로 반사 피해 능력을 갖게 되는데 양날의 검 때문에 오히려 독이 된다. 물론 없다 해도 애초에 방사 피해 때문에 쓰기 힘들어서 생산하면 안 된다. [44] 과거에는 원시 우두머리들에게도 양날의 검이 적용되어 대부분 일회용 신세를 면치 못했었다. 글레빅은 거대 악성 광선을 한번 사용하고 버려야 했으며, 다크룬은 골때리게도 반사 피해 능력도 양날의 검이 적용되어 소환하자마자 굴로 돌아가야 했다. [45] 중장갑 유닛 섭취의 대중장갑 공격력 증가, 기계 유닛 섭취의 공격 속도 증가가 오히려 위험하게 작용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것 가지고 병력들이 역으로 녹진 않는다. 오히려 생체 유닛 섭취의 추가 체력 회복이 광역으로 적용되는 덕분에 섭취만 적절하게 써주면 생존력이 훨씬 좋아진다. [46] 방울뱀은 풀업시 공격력이 60에 중장갑 120이고 체력 풀업기준 재충전기 강화시엔 초당 피가 약 48 회복되기에, 중장갑이 아닌 상대를 공격해도 피해량을 못 채우고 중장갑이면 몇대 때리지도 못하고 죽는다. 니카라와 방울뱀 둘 다 쓴다면 모를까. [47] 단 땡 방패 수호기는 비추. 한대 때리고 지들끼리 보호막 충전하면서 딜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에 적들한테 얻어터지기 일쑤다. [48] 장판 밖이면 dps와 체력 비율이 똑같아 같은 속도로 터지지만 어느 위신이든 개리는 장판안에 있어서 의미가 없는 경우다. 그리고 E공 자체가 뭉쳐있는 병력에 쓰는게 주 목적이라 평소처럼 쓰면 총 데미지 2천 정도는 순식간에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