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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8 22:45:47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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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32주차, 316주차 133주차, 317주차 134주차, 318주차
칠면조 대소동
(Fowl Play)

( 망각행 고속열차)
응징
(Retribution)

( 안갯속 표류기)
재에서 일어나라
(Rise From Ashes)

( 아몬의 낫)

1. 개요

응징 Retribution 안갯속 표류기
파일:voidrifts_coop.png
공허 균열
공허 균열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나타나 균열이 파괴될 때까지 적 유닛들을 생성합니다.
파일:doubleedged_coop.png
양날의 검
아군 유닛들이 적에게 준 피해만큼 자신도 피해를 받지만 시간에 걸쳐 회복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33주차, 317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공허 균열

파일:voidrifts_coop.png
공허 균열
공허 균열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나타나 균열이 파괴될 때까지 적 유닛들을 생성합니다.

2분 20초에 공허 균열이 최초로 2개씩 출현하며 이후 90초마다 2개씩 나타난 뒤 나중에는 4개씩 무작위로 나타난다. 공허 균열에서는 저티어 ~ 고티어의 적 유닛을 시간차로 생성하며 아군 기지를 공격한다. 균열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쌓이기 때문에 초기에 빠르게 제거하지 못하면 지옥으로 돌변할 수도 있는 고난이도의 돌연변이원이다.

2.2. 양날의 검

파일:doubleedged_coop.png
양날의 검
아군 유닛들이 적에게 준 피해만큼 자신도 피해를 받지만 시간에 걸쳐 회복됩니다.

적 유닛에게 준 피해량의 100%를 공격을 시전한 자신의 유닛 혹은 구조물도 받는다. 따라서 광역 공격기를 사용하면 그 데미지가 모두 합산되어 자신에게 몽땅 돌아오기 때문에 운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 피해를 받고 살아남는다면 다시 빠른속도로 체력이 회복되어 공격하기 전의 상태로 되돌아온다.

3. 공략

109주차에 시행되었던 차원문의 힘 이후 오랜만에 찾아온 공허 균열 관련 돌연변이.

사령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초반이 빡세고 후반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쉬워지는 성향을 보인다. 안갯속 표류기가 기본적으로 맵이 넓기 때문에 초중반에 아무 데서나 튀어나오는 균열을 부수기가 매우 힘들며, 거기에 양날의 검까지 합세하여 적진을 미는 속도도 더뎌진다. 특히 세 번째 간헐천과 그 직후의 혼종이 포함된 공세가 가장 큰 고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적진을 거의 다 밀어놓은 상황에서는 균열 처리가 비교적 수월해진다. 마지막 간헐천을 기다리면서 맵 곳곳에 방어 타워들을 설치해 두면 공허 균열이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돌연변이원으로 전락하게 된다.

양날의 검 때문에 대체로 초반에 영웅에 크게 의존하거나 소수정예 병력을 꾸리는 사령관이 크게 불리하다. 특히 초반 영웅 의존도가 높은 케리건, 노바, 알라라크가 치명적이다. 평소처럼 영웅으로 배째면서 플레이하다가는 순식간에 게임이 터질 수 있다. 반대로 물량을 끝없이 뽑아내거나, 카락스처럼 양날의 검에 영향을 받지 않는 플레이가 가능한 사령관은 일반 아어보다 유닛이 조금 더 잘 죽는 수준밖에는 되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폭락한다. 균열 처리만 제때 해 주면 클리어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

멀티 바위를 깰 때도 양날의 검 피해가 적용된다는 것에 주의하자. 평소처럼 바위에 공격 명령 찍어두고 다른 곳에만 신경쓰면 공격하던 유닛들이 어느새 다 사라져 버릴 수 있다.

보너스 목표는 상황을 맞춰가면서 하는 게 좋지만, 보목을 포기한다 해도 어지간하면 나중에 보목 쪽 기지 정도는 밀어두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 보너스 목표의 기지에서도 균열이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초반에 균열과 양날의 검 때문에 병력을 빠르게 뽑아야 하므로 어느 사령관이든 무리하게 멀티를 먹으려 하다간 게임이 쉽게 터지니 병력이 안정적으로 뽑힌 뒤에 멀티를 먹어야 한다.

역대 균열 시리즈 중에는 쉬운 편에 속하지만, 그래도 초중반의 어려움 때문에 전체적인 난이도는 매우 높다.[1]

공교롭게도, 사령관이 영웅으로 직접 참여하는 사령관이 대체적으로 불리하고 그렇지 않은 사령관이 유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외가 있다면 영웅이 직접 참전하는 사령관임에도 이번 돌변에서 큰 활약은 하고 있는 자가라와 그럭저럭 할만한 제라툴, 반대로 메인 딜링 유닛인 암흑기사를 쓸 수 없는 보라준 정도.

3.1. 레이너


균열에 강하고, 양날을 극복할 수단이 있는 레이너 특성상 어럽지 않다. 양날의 검이란 돌연변이원의 존재 때문에 순수 보병만으로는 돌파든 채취로봇 방어든 애로사항이 생길수 있으므로 지뢰이너나 전투순양함 빌드가 유용하다.

지뢰는 자폭방식이기때문에 양날 영향을 받지 않고 적이 지상에 힘이들어간 공세일수록 슈퍼캐리가 가능하다. 균열만 집중할수있는 편의성은 덤.

전투순양함이 의외로 괜찮은데, 떡장갑으로 적의 공격뿐만 아니라 양날의 검에도 어느 정도 저항성을 가지고, 차원 도약으로 패널 소비 없이 균열 처리가 가능한 전투순양함도 유용하다. 상대가 스카이 토스나 살변갈 등 물량 위주 돌연변이가 아니라면 시도해 봄직하다. 다만 이 빌드로 가려면 전순을 모으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동맹의 부담이 늘어나니 게임 터질 것 같다 싶으면 안하는 게 낫다.

바이오닉 빌드를 사용해도 상관은 없지만 양날의 영향을 크게 받는 유닛들이기때문에 의무관 숫자를 평소보다 늘려주는 것이 수월하다. 그 이후 시체매나 전순을 섞거나, 아니면 아예 동맹에게 돌파를 맡긴 이후 시체매+전순 빌드도 좋다.

첫 균열은 14건설로봇 후 병영을 올린 후 궤사로 변환하면서 해병을 찍으면 첫 균열 즈음에 6해병 이상이 모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멀리 생성되지 않는 한 자신의 균열은 혼자서 깰 수 있다. 해병들은 멀티 바위를 치게 하다가 균열 나올 즈음에 미리 이동시켜서 균열에 대비하면 된다. 자극제를 쓰지 말고 치다가 광전사가 등장하면 자극제를 먹고 허리돌리기로 처치한 후 약간의 시간을 둔 후 다시 균열을 치면 해병을 잃지 않고 균열을 닫을 수 있다. 이후 가스를 채취하면서 의무관과 화방병을 생산하면서 궤사를 더 올리면 팀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궤도 사령부를 늘릴 수 있다.

두 번째 채취로봇 타이밍은 병력 머릿수가 적고 궤사도 아직 충분치 않기 때문에 공세빨을 많이 탄다. 패널을 최대한 잘 활용해야 하고, 시체매를 좀더 빨리 뽑은 뒤 탐지기만 잘라 줘도 나쁘지 않다.

세 번째부턴 전순 체제이든 지뢰이너든 쌩 바이오닉이든 물량이 폭발할 시점이기 때문에 동맹이 1인분만 해준다면 그 이후는 별로 어렵지 않다.

변방 보안관은 바이오닉 체력이 크게 상승해서 극초반 균열을 해병들이 자극제 먹고 때려도 해병이 죽기 전에 균열이 먼저 깨지는 안정성 덕에 초반 균열 처리하기에 매우 편하다. 중반부터 멀리 나오는 균열은 스캔-그늘날개 콤보 혹은 히페리온으로 치우면 되고 패널이 모두 쿨일 경우 불곰3~5 의무관1을 균열에 낙하기로 날린 후 자극제를 먹고 균열을 일점사하면 금방 깰 수 있다. 패널은 균열 처리용으로만 쓰고 그 외에는 정말 급한 경우에만 쓰는 것이 좋다. 이번주는 그늘날개를 자주 소환해야 하기 때문에 마힘 2는 그늘날개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3.2. 케리건


대체로 물몸인 유닛이 많고 초기를 케리건으로 버티는 성격상 쓰는 게 힘들다. 질주 한번 잘못 긁어버리면 케리건이 죽기 딱 좋다. 중간까지 가면 오메가망의 기동력과 토라스크의 생존력을 믿을 수 있겠지만 거기까지 가는 동안 동맹에게 걸리는 부담을 생각하면 참 어렵다. 양날의 검이 문제인 케이스.

본진에서 빠르게 여왕과 랩터를 생산하고 멀티없이 빠르게 번식지를 올려야된다. 그래야 오메가망으로 균열을 빠르게 처리할수있고 악성점막으로 인한 회복으로 케리건이 조금이나마 버티게 해준다. 첫 균열은 랩터 10개로 가까운 1개정도는 처리가 된다. 이 랩터들은 그대로 바위깨는데 써주고 2번째 채취 전까진 계속 써야하니 웬만하면 살려둬야한다.

첫 균열 이후 케리건이 등장하면 멀리있는 균열 처리와 첫 채취지역 정리정도는 되지만 체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w는 봉인하고 평타와 q만 써야한다. 균열이 등장할때마다 먼곳은 케리건, 가까운 것은 오메가망 랩터로 처리하면 좋다.

두번째 채취때가 정말 고역인데, 멀티가 늦어졌기때문에 고급유닛 생산이 차질이 있고 두번째 채취때부터 1시~11시쪽 후방 균열을 케리건이 마땅히 처리할 방법이 없다. 그러면서 채취로봇 방어와 공세방어까지 해야하는데 동맹이 채취로봇 방어를 해줘야한다. 케리건 입장에선 병력도 없고 영웅도 힘을 못쓰기 때문에 이 구간이 가장 어렵다.

병력은 토라스크나 무리군주쪽이 양날 영향이 적지만 대공 처리를 담당할 히드라/뮤탈도 중후반부터 뽑긴 해야된다. 올 지상이면 땡 무리군주쪽이 좀 더 낫다.

어찌어찌 클리어할순 있지만 중반을 넘기기가 알라라크나 타이커스보다 힘들기때문에 이번 주는 어렵다.

위신은 언제나 그렇듯이 오메가망을 못쓰는 1위신만 아니면 된다.

3.3. 아르타니스


궤도 폭격+ 땡기병 + 수호보호막 = 이번주 돌연변이를 카운터 치는 사령관

공허 균열을 유닛 즉시 소환으로 처리하고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으로 양날의 검을 어느 정도 카운터 가능한 아르타니스는 상당히 좋은 사령관이다.

초기에는 광자포 3개를 본진 입구에 박아 본진 방어를 갖춘 후 멀티도 같은 방식으로 최소한의 방어를 갖추며 아래 두 테크 중 하나를 골라타면 된다.

최고의 효과를 보여주는 빌드는 진리의 땡기병이다. 무엇보다도 초정밀 압축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최우선으로 하자. 양날의 검 때문에 들어오는 피해가 보호막 회복량 때문에 그대로 상쇄되어버린다. 땡기병 빌드를 탈 때는 마스터힘 2를 소환된 유닛 속도 향상에 투자하자. 용기병과 상성이 정말 악랄한 공세만 아니라면 어차피 40기 정도의 용기병으로 최후반 공세도 적절한 병력보충으로 감당가능하니 그 이상의 용기병이 쌓이면 별동대를 구성해 아군을 지원하도록 하자.

이 외에 이론상 가능한 빌드는 질템. 광전사들이 앞에서 소용돌이를 돌리는 동안 광전사들 머리 위에 스톰을 뿌려 딜링과 힐링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스톰을 전부 광전사에 던져주지 말고 일부는 고위기사에게 뿌려주자. 이 빌드를 탈때는 땡기병과는 반대로 에너지 재생 증가 및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에 투자해주자. 스톰을 최대한 많이 뿌릴수록 유리하기 때문.

보호막 과충전은 자신이 균열을 다수 맡게 된다면 생각외로 쓰기 어려울 것이다. 하나는 무조건 궤도 폭격으로 삭제시켜야 하기 때문. 이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옵저버는 맵에 뿌려두자.

위신은 가격이 비싸지고 맷집은 그대론데 화력이 2배 증가해 양날에 더욱더 취약해지는 1위신과 수호보호막이 사라지는 3위신만 아니면 된다.

땡기병 빌드를 탄다면 카락스와의 조합이 발군이다. 수보에 용기병의 자체 쉴드 회복량에 카락스의 재구축광선과 통합보호막이 모두 조합되어 상상을 초월하는 탱킹이 가능하다. 보호막 과충전만 아껴둔다면 인구수 20이상의 소모 없이 12시 기지도 밀 수 있다.

3.4. 스완


레이저 천공기가 양날의 검에 의해 패널스킬을 쓸 때 마다 남아나지 않지만 천공기에 모든 마스터 힘을 넣으면 천공기가 1초만에 부활하게 되어 상관 없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수리를 안 하면 천공기가 균열을 때리다가 터져서 조준이 바뀌어 버리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어차피 수리가 공짜니까 건설로봇을 좀 더 뽑아서 천공기에 붙여두는 것도 좋다. 헤라클레스를 많이 뽑은 후 차원 도약으로 시야를 밝혀서 공허 균열을 저격하는 것도 좋다. 올라갈 수 없는 지형이 많은 맵인 만큼 맵 구석구석에 숨겨놨다가 공허 균열이 등장할 때 빼꼼 시야를 밝하주면 된다.

공성전차는 그 특유의 화력 덕에 쓸 수 없다는 점이 뼈아프지만, 대신에 맷집이 강하고 지속딜이라서 잘 죽지 않는 사이클론이 활약한다. 다만 적 공세가 메카닉이나 바이오닉처럼 전차가 섞여있다면 공세는 동맹에게 맡기자. 탱크 없이 탱크를 상대하기가 상당히 고달프다.

아군이 유닛 위주라면 아예 포탑 위주로 가는 것도 좋다. 풀업 발포 빌리는 공허 균열을 매우 잘 잡으니 맵 여기저기에 띄엄띄엄 설치해두고, 안갯속 표류기 특성상 공세 발생 지점이 일정하니 그 장소들에 포탑을 도배하면 된다. 유닛은 시야를 밝혀줄 헤클과 포탑을 짓고 수리할 건설로봇이면 되며, 경우에 따라 동맹에게 과학선을 좀 붙여주는 것도 괜찮다. 단 포탑 업글, 특히 화재 진압 시스템은 빠르게 올려줘야한다. 수리와 추가 건설을 도울 건설로봇도 맵에 적당히 흩뿌려두자.

위신은 중화기 전문가가 가장 좋다. 공허 균열에서 스완의 지닌 가장 큰 단점인 초반이 힘든 것이 완벽히 카운터되고, 해당 임무의 특징인 산발적인 공세를 때려잡는 것도 강화된 천공기가 정말 잘 하기 때문이다. 패널이 봉인되는것도 양날에 한해선 천공기가 한 방에 터지지 않게 해주는 소소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스완은 수리가 공짜인 만큼 천공기에 건설로봇을 붙여주면 양날에 어느정도 저항이 생긴다.

3.5. 자가라


영웅의 능력과 보유 유닛 모두가 양날의 검을 반쯤 씹어먹고 들어간다.

우선 영웅 능력부터 살펴보자면 자가라의 맹독충 난사나 추적 도살자 소환도 자가라에게 데미지가 돌아오지 않는다. 단, 맹독충 난사를 건물에게 사용할 경우에는 자가라에게 데미지가 반사되므로 유닛에게만 사용하도록 하자.

공허 균열 또한 발빠른 저글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심화 광란으로 인한 공속 증가는 어차피 죽을 병력을 굴리는 자가라 본인에게는 아주 좋지만 아군 병력에게는 말 그대로 양날의 검이니까 힘 구성 2에서는 회피를 찍어두자. 적진 한가운데 들어가 공허 균열을 부수고 유유히 살아나오는 저글링떼를 볼 수 있다. 저글링의 기동력이 많이 필요하므로 점막 종양도 부지런히 깔자.

힘 구성 3은 바퀴 체력 및 공격력을 찍어주자. 균열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적 기지를 빠르게 밀어버리는 것이 키 포인트인데, 기지를 미는 데 마힘 버프 빵빵하게 받은 바퀴만한 게 없다. 맹독충 공격력은 그렇게 필요하지 않다.

최고의 조합은 아바투르. 초중반에 강력한 자가라가 공허 균열을 잠깐만 맡아주면 브루탈리스크가 갖춰지기 시작한 아바투르가 데스볼을 굴리며 맵을 초토화시킨다. 아르타니스도 좋지만 자가라가 균열을 전담해야 할 타이밍이 더 길어져 부담이 크다. 카락스와 함께라면 균열 제거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저글링으로 시야만 밝혀두면 궤도 폭격이 공허 균열을 삭제할 것이다. 자가라가 적진을 밀 때 통합 방어막과 패널 스킬로 도와주고, 자가라가 초토화시킨 지역에 포탑 또는 관측선을 배치하여 공허 균열이 출몰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 분담도 확실하다.

위신은 다 쓸만한 편. 특히 3위신은 굴 파기 자가라로 공균 하나는 나오자마자 확정 파괴가 가능한 수준이고 감염체 투하 쿨도 금방금방 돌아와서 좋다.

3.6. 보라준


이론적으로는 백인대장의 암흑고리와 추적자의 점멸이 보호막을 회복하고 은폐유닛은 부활하므로 양날의 검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암흑 수정탑을 맵 곳곳에 배치하면 공허 균열이 생성될 때 마다 소환 기능으로 처리하기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화력. 초반에 황혼 의회 연구를 서둘러 다 마치고 백인대장, 추적자 병력을 뽑는다해도 화력이 부족하여 조금 멀리 떨어진 적진 안에 있는 공허 균열을 처리하러 가기 어렵기 때문에 동맹에게 의지를 많이 해야된다.

암흑 집정관이 의의로 활약한다. 혼돈으로 적들을 자멸시키고 고급 유닛은 정신지배로 뺏을 수 있다. 암흑 집정관을 잔뜩 뽑으면 광물이 남으므로 몸빵용 백인대장을 쓰면 된다.

위신은 그림자 관리자로 그림자 파수대로 초반을 막다가 사라지면 시간 정지의 다시 나오는 파수대로 방어하면서 하면서 건물 배치를 하자.

3.7. 카락스


공허 균열 처리의 귀족 + 양날의 검 영향을 전혀받지 않는 패널 스킬들 덕에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나, 공허 균열 항목에도 있듯이 카락스로 균열컷을 잘한다건 시야 확보, 패널 사용, 공세 처리를 한 번에 다 처리할 수 있는 고도의 멀티태스킹 고난도 운영을 필요로 하므로 인게임에서는 카락스를 잡은 유저가 균열컷 여부에 따라 사람인지 동물인지가 드러난다고 볼 수 있다. 즉 숙련된 유저가 카락스를 잡고 동맹도 최소한의 몫을 하면 공세 방어와 균열컷을 모두 해결하는 사기 사령관이 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균열이 점점 쌓이면서 게임을 말아먹는 짐이 된다.

초반부에는 첫 균열이 열리는 2분 20초에 맞춰 탐사정 3기 정도를 양 멀티와 사이에 배치한다음 열리자마자 궤폭 5발씩 쏴서 닫는게 시작이다. 에너지 관리가 필요하니 절대로 바위 깨는데 궤도 폭격을 쓰지 말 것. 균열컷의 요점은 초반 균열을 잘 끊으면서도 황혼 의회 + 로공부터 확보하고 태양 효율 2업을 빨리 누르고 관측선도 뽑아내는 것이다. 멀티도 광자포 1~2개 미리 깔아서 바위를 깨둔다음 여건이 되는대로 빠르게 가져가야하며, 로공에서는 계속 관측선을 뽑아다가 맵 곳곳의 시야를 확보[4]하는 동시에 방어선마다 최소한의 포탑도 지어둬야 한다. 관측선 속업 및 빠른 태양 효율 3업을 위해 로공 지원소도 여건이 되는대로 빨리 올려주자. 태양 제련소 업은 중간에 태양 후폭풍을 누르기보단 태양 효율부터 3업까지 우선으로 연구하는게 좋다. 만약 재수없게 적 본진 근처나 한복판에 균열이 떳다면 정화 광선으로 해결해주자.

멀티를 늦추고 테크를 우선해야하는 균열컷 플레이의 특징상 초반부터 중반까지 자원이 상당히 간당간당하다. 균열 처리에 집중해야 하므로 초중반의 공세 방어는 주로 동맹이 담당하게 되고 카락스 자신은 약간의 포탑과 패널 스킬로 서포트해서 해결하는게 낫다. 초중반을 넘기면 태양 효율 3업이 끝나면 에너지도 널널해지고 맵 곳곳에 관측선이 뿌려진 상태에 자원도 여유가 생기므로 주 목표 방어선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포탑 라인을 보조할 약간의 유닛(동력기, 신기루)도 뽑아두면 된다.

스투코프와 함께라면 말 그대로 코파면서 클리어를 할 수 있다. 초반 스투코프가 약한 타이밍에 나오는 균열만 저격해 주면 이후 온 맵을 뒤덮는 감염체들이 아몬의 병력을 박살내는 것을 구경하되 균열은 처리하면 된다. 재구축 광선의 효과를 받는 벙커장성과 그 주변에 깔린 광자포들은 혼종이고 뭐고 돌파를 허용하지 않는 철벽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단 상대가 테란일 경우 광자포와 벙커 라인에 핵공격이 날아오므로 주변 관측선으로 적절히 대처해주자.

자가라도 비슷한데, 자가라는 저글링이나 갈귀가 시야를 빠르게 밝혀줄 수 있어 공허 균열을 효율적으로 지우는 데에 특히 효과가 있다. 초반부 카락스의 일꾼은 체력 문제로 적 기지 깊숙히 들어가기가 힘든 경우가 있는데, 이 약점을 자가라가 완전히 보완해준다. 또한 지속적으로 병력을 충원하는 사령관이라 기지 안쪽 길목에 생기는 균열도 지나가는 저글링들이 알아서 닫아준다.

아바투르와 함께라면 스투코프보다 더. 그러니까 흔히 하는말로 라면 먹으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초반엔 조금 힘들지만 아바투르가 브루탈 3기를 갖추고 이후 바퀴한줄 여왕한줄을 갖춘다면 적 본진쪽에 생기는 균열만 처리해주면 나머지는 아바투르가 알아서 다 한다. 다만 이쪽도 브루탈 빨리 만들고 둥지 잘 깔아야하는 손빨 타는 사령관이라 카락스만큼이나 유저의 실력에 따라 복불복 요소가 있다.

위신은 패널에 강점을 보이고 타워도 사용가능한 3위신 천상의 태양이 가장 무난하다. 실력이 된다면 바닐라나 1위신도 충분히 가능하나 기지 방어에 맹점이 큰 2위신은 고르지 않는게 좋다. 굳이 하겠다면 유닛은 양날검에 요격기가 절대 터지지 않는 우주모함 고정에 이미 확보한 지역 및 공세가 몰려오지 않는 지역은 수정탑을 잔뜩 깔아놓고 시야를 밝혀놨다가 균열이 뜨면 근처의 수정탑 시야를 이용하거나, 근처 수정탑에서 파수병을 생산해서 파괴하자.

3.8. 아바투르

굴파기(브루탈리스크) + 흡혈(생체물질) = 두 돌연변이를 모두 카운터하는 사령관.

아군이 자기 몫의 채취로봇을 못 지킬 정도만 아니라면 정말로 편안한 주간. 공허 균열과 양날의 검 양쪽 모두 굴파기가 있는 브루탈리스크와 생체 물질을 가득 채우면 양날의 검 데미지를 아예 안 받는 튼튼한 병력들로 쉽게 받아넘길 수 있다. 핵심은 멀티보다 브루탈리스크를 우선하는 것.

멀티를 먹기 위해 빠르게 가시 촉수를 지어 돌을 깨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초반에 배를 째지 말고 바퀴 셋으로 브루탈리스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는 게 먼저다. 가시 촉수로 돌을 깨려고 할 경우 쉬엄쉬엄 때려야 촉수가 터지지 않고 버티지만 공허 균열에서 나오는 적들 때문에 2~3분 대에 무난하게 멀티 지역의 돌을 다 깨는 건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치유를 바위 깨기에 썼다가는 브루탈리스크를 만들기 전에 게임이 터지기 일쑤.
일단 촉수와 부화장을 지을 돈은 바퀴와 여왕 및 지상군 업그레이드에 투자하고, 첫번째, 두번째 간헐천의 적들과 첫 공세를 독성 둥지로 파밍해 브루탈리스크를 빨리 만들고 여왕과 바퀴로 백업하여 부지런하게 공허 균열을 깨줘야 한다. 극초반에 일단 독성둥지를 깔아두고 촉수 하나를 만들어서 들고 걸어다니게 하여 어그로를 통해 맵에 깔려있는 기본 유닛들로부터 생체물질을 얻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바위는 짬이 날 때 브루탈리스크로 굴을 파서 잠깐 깨러 갔다오거나 신경쓰기 귀찮다면 그냥 아군에게 멀티를 줘버리고 원베이스 플레이를 해도 된다. 이후에는 그야말로 일사천리. 브루탈리스크 세 마리로 적 병력이 얼마 없는 곳의 균열은 싹 쓸어버리고, 적 기지 깊숙히 있어 브루탈리스크만 가기엔 부담스러운 곳은 나머지 병력을 보내 균열과 기지를 밀어버리면 공허 균열이 나오는 덕분에 평소보다 덜 심심한 일반 아어가 된다. 열차맵처럼 목표물 파괴를 위한 지상 화력이 필요한 임무가 아니므로 조합은 바퀴+여왕+살모사+포식귀가 가장 무난하다. 단, 포식귀가 생체 물질을 얼마 먹지 못했을 경우에 광역딜 때문에 죽을 가능성이 높아 생체물질을 따로 먹여야된다. 일반 협동전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점막을 꾸준히 넓혀서 동맹에게 시야를 제공해주자. 맵 전체에 점막만 잘 깔아줘도 훨씬 편해진다. 균열에서 나오는 병력들이 점막 종양/독성 둥지를 제거하는 경우가 있어 틈틈히 설치해줘야 한다.

다만 3브루탈을 먼저 내려면 빠른 바퀴를 우선하게 되고 자연스레 가스가 느려지기 때문에, 거대괴수나 포식귀 타이밍을 잡기 힘들다. 이번 돌연변이에서 동맹이 카락스가 아니면 대공 카운터는 사실상 아바투르가 전담해야 하는데, 거대괴수도 못 띄웠는데 세 번째 스카이(저그는 공대지가 빈약하므로 제외) 공세가 날아오면 브루탈+바퀴만으로는 게임이 터진다. 거기에 스카이테란은 은폐 밴시와 해방선이 같이 날아오기 때문에, 가스는 최대한 빨리 3거대괴수를 띄울 수 있는 쪽으로 돌려야 한다. 비슷한 이유로 로공 토스도 위협적이다. 그나마 이쪽은 독성 둥지로 1차적인 방어는 가능하지만 동맹이 정신차리지 못한다면 바퀴가 강제되는 아바투르 혼자서는 불멸자 러시를 막을 수 없다. 살모사가 나오면 불멸자를 바보로 만들 수 있으니 살모사를 늦지 않게 뽑아주자.

공속이 느리고 공생체 갑피가 있어 광역기를 사용하는 다른 영웅급 유닛들보다는 사정이 좀 낫지만 여왕과 다른 병력들이 없는 상태에서 숫자로 밀어붙이는 바이오닉 테란이나 살변갈링링, 스카이 저그의 초반 공세를 흡혈이 없는 브루탈리스크로 막으려면 체력이 훅훅 깎이고 잘못하면 간신히 만든 브루탈리스크가 녹아버려 게임이 터질 수도 있으나, 독성 둥지만 적당히 깔아 적들을 유인하기만 해도 숫자가 확 줄어 문제 없이 상대할 수 있다. 이후 바퀴와 여왕이 1줄 이상 모이면 그때부터는 브루탈리스크가 죽을 일은 거의 없고, 아차 해서 죽는다 해도 바로 후속 브루탈리스크가 나오기 때문에 상관 없다.

위신은 병력 전체의 기동성이 증가하는 2위신이 좋다. 기본 위신은 브루탈만 써야하고 1위신은 아예 브루탈을 못쓰며 3위신은 흡혈을 못해서 2위신이 가장 좋다.

3.9. 알라라크


영 좋지 못하다. 일단 양날의 검 때문에 평소처럼 알라라크로 스킬을 난사하며 초반을 째다가는 반사뎀으로 순식간에 산화한다. 주력 딜러인 승천자와 분노수호자 또한 활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알라라크는 기동성이 처참한지라 죽음의 함대로 균열을 처리하지 않는 이상 균열 처리 능력도 최악 수준이다. 즉 통상적으로 알라라크를 굴리다간 게임이 터진다. 여러 가지 문제로 이번 돌변 클리어가 곤란한 알라라크의 키 카드는 분광기와 학살자이다. 그리고 어느때와 다름없는 적절한 위치의 수정탑과 과충전. 과충전의 양날의 검 무시와 학살자의 위상장갑으로 양날의 검 대처는 두말해야 잔소리니 넘기겠다. 점멸로 인한 그나마 나은 기동성덕분에 균열 처리도 비교적 수월하다.

알라라크를 굴리지 않고 학살자부터 굴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동맹이 카락스처럼 균열 처리가 수월한 사령관이어도 꽤나 민폐다. 시간이 좀 흐른 뒤면 상관 없지만, 이들도 극초반부터 무한정으로 혼자 균열 처리를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 어찌 됐든 알라라크를 굴리는 편이 좋은데, 스킬을 보자면 돌진은 1인 타깃이고, 날 강화하라를 킨 게 아닌이상 200데미지로 풀피인 알라라크가 한방에 죽진 않으므로 영혼 흡수로 회복하여 버티므로 상관 없는데, 문제가 파괴 파동이다.

분광기의 존재의의는 이 파동을 썼을시 들어오는 반사 데미지를 상쇄하는데에 있다. 사용법은 우선 알라라크 주위에 분광 모드로 배치, 이후 파동을쓰고 분광기에 알라라크를 태우면 된다. 이렇게하면 양날의 검 데미지를 무시할 수 있다. 균열은 분광기에 과충전을 걸어 해결, 여차하면 이 방법으로 돌진을 섞어가며 몇번 긁어서 없애면 된다. 이러면서 최대한 빠르게 위상장갑 학살자를 생산, 수가 모이는순간 대규모 공세가 아닌이상 학살자만 쓰면 끝난다.혼종이 섞인 대규모 공세에는 날 강화하라를 키고 파동쓰고 분광기에 태웠다 내렸다로 같이 때려주면 좋기는 한데, 수가 모인 학살자는 강력하기에 굳이 안해도되기는 하다. 요점은 분광기와 함께 어느정도의 컨을 해주면서 미는게 좋다인데, 말이 쉽지 손이 생각보다 자주꼬이기 때문에 만약 이렇게한다면 꼭 신경써야한다.

날 강화하라 + 파괴 파동으로 아군 학살이 가능하다

3.10. 노바


그다지 추천되지는 않지만 나름 장점도 있고 최악으로 꼽히는 케리건, 알라라크 등보단 쓸 구석이 많다. 우선 해방선과 유령같은 저체력 고화력 유닛은 완전히 봉인되지만 나머지 유닛들은 나름 튼튼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방어드론이 양날을 상쇄해준다.

해병+방어드론만으로도 2분 20초에 나오는 첫 균열을 1개 잘라줄수있어서 나름 1인분은 되고 노바가 등장하면 주의해서 운용이 필요하다.

돌격모드는 웬만하면 봉인되지만 아예 못 쓸건 아니다. 보호막으로 탱킹만 해줘도 되고 Q스킬인 산탄을 공세 전체에 맞추면 노바가 그대로 사망하기 때문에 공세의 20~30%정도만 맞춘다는 느낌으로 e보호막이 있는상태에서 사용하면 산탄을 써도 딸피로 살아남는다.

은신모드일땐 저격을 고체력유닛에 쓰면 바로 사망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서 운용해야하고 유령 사관학교에서 노바 체젠업부터 하면 그나마 할만하다. 파괴드론은 양날 영향이 없기 때문에 돌파력도 그렇게 떨어지지는 않는다.

사용 가능한 유닛들은 의외로 많은편이다. 초반 균열처리+자극제로 체젠이 어느정도 되는 해병, 튼튼하고 부담없는 불곰, 골리앗이 기본이고 밤까마귀는 포식자미사일은 봉인되지만 드론으로 인한 회복+포탑만으로도 밥값을 한다.

공성전차는 지뢰가 존재하기 때문에 리젠지역마다 깔아두면 균열 처리만 집중할수있고 병력 손실도 적어진다.

해방선을 사용할수없고 가용하는 유닛들이 광물을 꽤나 많이먹기때문에 자원밸런스가 깨지기 쉬운데 무기고나 공학연구소에서 방업 정도는 해주면 나름 가스를 소비할 수단도 생기고 유닛들도 좀더 튼튼해지기 때문에 괜찮다.

그리핀폭격은 양날 영향을 안받고 부담되는 공세를 한번 지워줄수 있는 좋은 패널이지만 남용하면 병력 구성이 좀더 늦어지기때문에 진짜 급할때만 사용하자. 그래야 후반가서 그리핀 남발만 해도 날로먹을수 있다.

핵을 쓰게되면 당연하게도 노바 또한 바로 사망하지만 바로 부활시킬수있다는 장점이 있고 파괴력 자체는 문제없기에 까다로운 적진 돌파나 강력한 공세가 올때 아낌없이 써주자.

가장 중요한 사항은 모든 교전때마다 방어드론을 한개, 많으면 두개까지 깔아야 한다. 그래야 병력 손실이 안생기고 스노우볼이 모인다. 실제로 플레이하다보면 방어드론 쿨이 이렇게 길었나 싶을정도로 끊임없이 사용하게 된다.

최고의 파트너는 카락스로 카락스가 균열처리를 전담하는동안 노바가 공세방어와 적진돌파를 해줄수 있다. 재구축광선으로 살아나는 골리앗과 밤까마귀는 덤.

노바, 카락스 조합 클리어

3.11. 스투코프


감염된 해병들이 조금 더 빨리 죽는다는 것 외에는 전혀 신경쓸 것 없는 양날의 검은 둘째 치고, 공허 균열 처리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대신 균열에서 나온 잔챙이들로부터 기지를 방어하는 데에는 스투코프만큼 편한 사령관은 없다. 벙커는 딜을 넣고 다쳐도 자체 힐로 무마할 수 있고, 탱크의 경우 직격을 피하면서 폭발성 감염체를 꾸준히 던져주면 된다. 거기에 스투코프에게 유리한 점이 하나 더 있다면 무리여왕의 존재이다. 무리여왕의 주 스킬인 공생충 산란의 경우 판정이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이 아니라 적을 아예 즉사시키는 판정이기 때문에 양날의 검 특성을 완벽하게 카운터 칠 수 있다.

적 조합이 불멸자나 공성전차 같이 단단하거나 전면전을 섣부르게 하기 힘든 지상군 조합 중심이라면 벙커장성과 함께 무리여왕을 6기 정도만 뽑아서 공생충 산란으로 적 지상군을 갉아먹으면 더욱 베스트. 마침 맵 자체가 스투코프에게 편리한 맵이어서 무리여왕과 감염된 부대원으로 적 병력을 천천히 갉아먹으며 전진해주면 게임이 끝나있을 것이다. 팀원에게 공허 균열을 제거해달라는 부담을 줄 수 있지만 그동안의 방어는 스투코프가 확실하게 보장해주기 때문에 균열을 쉽게 자를 수 있는 사령관과 함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가라와 카락스. 패널의 경우 아포칼리스크는 강력한 딜 때문에 탱킹을 위해서는 최대한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더 득이될 수 있지만[6] 알렉산더 기함은 대 지상에 대해 소환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양날의 검에서 수월하다.

온 맵에다 벙커를 하나씩 띄엄띄엄 짓는 것도 취향에 따라 가능하다. 돌파력이 높지만 기동성이 낮은 아군과 함께하면 완벽히 보완된다. 아군이 쓸어 낸 곳은 벙커로 모두 밝혀놓고 공세 시작점만 아군이 책임진다는 요령. 공세 시작점을 제외하면 모든 곳을 벙커 사거리안에 둘 수 있다. 균열이 나오자마자 들어간다.

추천 동맹은 초중반 공허 균열 제거에 도움이 되는 사령관과 플레이 해야 한다. 위신이 추가된 이후로는 열의 아홉은 무리의 군주를 선택할 것이므로 초반부터 크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령관이 있으면 좋다. 초반만 버티면 이후에는 스투코프의 벙커 부대가 알아서 다 해준다.

3.12. 피닉스


일단 피닉스 혼자서 1인분을 해 내기는 꽤 버겁다. 동맹 운이 따라줘야 하는 사령관이다. 특히 초반은 동맹도움없이 버티는 건 거의 불가능하므로 이번 돌연변이에 강한 사령관이 아니면 그냥 나오는 것이 좋다.

그나마 최대한 양날에 의한 피해가 각 유닛에게 분산되어 들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해, 깡데미지를 주는 불멸자같은 유닛이나 스킬을 쓰면 안 되고 회전이 빠른 물량 위주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 결국 군단병, 사도, 보전기 조합.

교전 지역에는 무조건 보전기의 보호장을 깐다는 생각을 하자. 양날의 검으로 받는 피해도 30% 줄여주기 때문에 이거 깔고 안 깔고가 유지력에 있어 생각보다 굉장한 차이를 보인다. 또한 법무관 모드의 소용돌이 자동시전을 끄자. 보호막 충전기는 자동시전을 끄지 않는 것이 좋다.

피닉스 용기병 모드 스킬들은 가급적 쓰지 말자. 적 뭉치에 단 한 번이라도 스킬을 발사하는 순간 피닉스는 빈사상태가 되거나 그 자리에서 죽는다.

공격력과 관련된 업그레이드도 하지 않는게 좋다. 예를 들면 전쟁인도자의 정화포 업그레이드는 300의 깡데미지를 박는 기술이므로 찍으면 안 된다. 피닉스 공격력 업그레이드도 마찬가지. 업그레이드를 할 거라면 제련소에서 방업이나 열심히 돌리자. 그리고 마스터 힘을 공격 속도에 투자하면 병력이 그만큼 빠르게 증발해버릴 것이므로 무조건 체력에 투자해야 한다.

3.13. 데하카


초반이 힘들지만 그 초반만 넘긴다면 어떻게든 보답을 해주는 사령관.

초반엔 데하카를 중심으로 운영하게 될텐데, 데하카의 공허 균열 처리 속도가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공격 속도 특성을 끝까지 찍고 도약을 사용하면서까지 공허 균열을 점사해도 세번째 웨이브까지 내뱉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 때문에 데하카 혼자서는 시간이 상당히 끌리므로 아군의 보조나 초반에 빠르게 저글링을 뽑아서 같이 싸우는 것을 추천한다.

멀티 바위를 평소처럼 감시자+저글링 한두마리로 부술 경우 반사댐과 균열 병력에 의해 감시자와 저글링이 자멸해버리기 때문에 절대로 해선 안된다. 안전하게 저글링 4마리 이상 뽑아서 바위를 부수도록 하자.

데하카를 컨트롤 하는데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광역기를 남발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평소처럼 적진 사이에서 도약이나 사이오닉 유닛 섭취를 하면 데하카가 터져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나오는 경우가 잦다. 그나마 중후반엔 도약이나 그을리는 숨결은 어느정도 체력 소모를 감내하고 사용할 순 있지만 사이오닉 유닛 섭취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적이 뭉쳐있는 곳에 들어가서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자. 기본적으로 섭취로 체력이 낮은 (가능한한 생체 속성이 붙은)유닛을 잡아 먹으면서, 포효로 적의 공격을 봉쇄하는 것이 베스트.

글레빅은 공허 균열을 저격하거나 초중반에 모자란 병력을 보태는 용도로 쓰고, 멀바르는 두번째 채취기 방어용으로 쓴 이후엔 공세 방어용으로 쓰면 된다. 다크룬은 쓰기가 상당히 까다로운데, 탱킹을 하기엔 높은 체력이 무색하게 자신의 반사기의 반사 대미지(...)에 순식간에 자멸하고[7], 돌진기로 들이박으면 역시나 한방에 죽어버린다. 다크룬을 소환할 때의 광역 대미지에는 양날의 검이 적용되지 않는게 그나마 위안. 따라서 지상 광역 대미지를 한두번 주고 버리는 패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조합은 땡뮤탈(+원시 벌레)과 땅무지 숙주 위주 조합으로 나뉜다. 땡뮤탈은 어마무시한 생존력과 기동성을 바탕으로 전장을 휘어잡을 수 있으며, 특히 반사댐을 애매한 화력과 특유의 생존력으로 상쇄시켜 버린다. 남는 미네랄로는 원시 벌레를 기지와 맵 곳곳에 지어서 공허 균열을 견제하면 OK. 뮤탈 8~10기를 따로 운영해서 공허 균열을 저격하는 플레이도 유효하다. 땅무지 숙주 위주 조합은 소환수에게 반사댐은 거의 의미 없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땅무지를 이용해 이곳저곳에서 나타나는 공세를 순식간에 지워버릴 수 있다. 다만 기동력이 최악이기 때문에 공허 균열을 처리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특히 공허 균열이 처리가 안돼서 사방에서 적이 조여오는 경우, 컨트롤에 따라선 숙주가 힘도 못 쓰고 죽을 수 있다. 어느쪽이든 수가 쌓이면 데하카 특유의 유지력과 화력으로 중~후반이 상당히 편해진다.

3.14. 한과 호너


타격기와 사신, 화염차의 기동성을 이용하여 균열 제거를 맡아야한다. 다만 방어타워가 없는 한호너 특성상 균열에서 나온 병력 일부가 새서 본진에 들어오면 취약해지는 점은 주의. 또한 강습 갈레온도 양날의 검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생산기지처럼만 쓰자. 사신의 경우 균열에서 고위기사처럼 광역기를 쓸 수 있는 유닛이 나오면 펑펑 터져나가기에 사신만 고집하지 말고 화염차나 기갑병과 섞어서 유동적으로 병력을 구성하는 편이 좋다.

타격 플랫폼의 경우 플랫폼 본체가 타격을 받진 않지만 타격기가 양날의 검의 영향을 받으므로 쿨타임은 항상 2분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하다[8] 자신이 안갯속 표류기의 맵특성을 잘 안다면 적 병력이 리젠되는 지점을 미리 폭격으로 청소해놓고 자기지뢰를 깔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타격기가 없는 극초반부가 고비지만 2갈레온을 먼저 생산한 후 거기서 사신을 찍어내면 균열은 쉽게 닫을 수 있다. 만일 첫 균열이 방어병력 뒤쪽에 있다면 방어병력에 자기지뢰를 던져서 치운 후 사신으로 균열을 닫으면 다음 균열까진 아무 걱정이 없다.

3.15. 타이커스


웬만해선 이번 주는 쉬는게 낫다. 그 이유로는 첫째, 첫 균열이 2분 20초에 등장하는데 타이커스와 무법자들은 3분부터 나오기때문에 첫 균열 처리를 거의 무조건 아군에게 떠넘겨야한다. 그나마 최적화를 마치면 타이커스 뽑자마자 빠르게 균열을 때려 부술수는 있으나 두번째가 고역인데 바로 양날의 검과 균열로 인한 적들의 환상적인 물량 + 디버프이다. 기본적으로 양날의 검이라는 돌연변이가 타이커스한테 치명적인 카운터를 먹이는데, 적들이 너무 많이 빨리, 그리고 너무 많이 나와서 힐량으로 커버치기가 힘들다. 어떻게 의료선들을 이용해 버텨볼수는 있는데 이걸만으로는 채취로봇을 공격하는 수많은 공세를 감당하기는 불가능 하다. 애초에 화력과 영웅유닛을 카운터 먹이는 돌연변이가 등장했으니 오로지 영웅유닛 5개만 쓰는 타이커스 입장에서는 답이 없어보이는 주간이다.

그래도 해보고 싶다면 니카라, 베가, 그리고 시리우스는 반드시 뽑아야하는 데 이게 조합에 따라 난이도가 바뀐다는 점. 넉스도 뽑아볼만 하지만 이경우 스킬은 봉인하고 오직 궁극 장비의 효과만 보고 뽑아야 한다. 니카라와 시리우스, 베가의 존재를 잘 이용하면 겨우 이번 돌연변이를 해볼만 하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애초에 화력이 너무 떨어져서 적 공세의 화력을 버티면서 교전하는 거 자체가 불가능하다. 오히려 뒤로 밀리고 채취로봇이 터지기 십상. 결국 베가의 정신지배가 핵심이기때문에 초중반이 가장 큰 고비인데다가 맵 특성상 장기전으로 가기때문에 동맹에 따라 적조합에 따라 갈린다. 그렇다고 화력을 올리자니 타이커스의 무법자들이 순식간에 사망한다.

커다란 빨간색 버튼 업글은 필수. 피해가 되돌아와도 오딘만 맞는데다가 1000이나 되는 피해량을 버티는건 안갯속 표류기에선 혼종밖에 없으므로 남은 혼종을 잡을땐 양날의 검을 촤소화 시킬 수 있다.

위신 패치 이후 고독한 늑대 위신을 채용하면 충분히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마찬가지로 추천되지 않는다. 스킬 한 번을 쓸 때마다 의료선으로 양날의 검을 무마하는 컨트롤이 없으면 공세를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균열 처리를 담당하는 샘의 DPS 대비 체력이 너무 처참해 양날의 검에 죽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너무나도 어렵기 때문.

3.16. 제라툴


매복자 위주의 조합과 타워링 두 가지의 선택지가 있다. 둘 다 공허 균열 처리에 효과적인 조합이다.
다만 체제를 갖추기 전까지가 상당히 힘들다는 게 단점. 두 조합 다 핵심 능력이 두 번째 조각을 모아야 열리고, 그 전엔 어쭙잖게 돈 써서 뽑아봐야 제몫을 못하고 터져나간다. 때문에 두 번째 조각을 모으기 전까진 제라툴로 최대한 암살과 균열 제거를 해내야 한다. 제라툴 패시브인 '어둠과 하나'[12]를 잘 활용하면 반사딜을 씹고 그림자 베기를 쓸 수 있으므로 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하며 힘구성 2는 유물 생성 속도에 올인하여 최대한 빨리 유물을 모아야 한다.

첫 균열은 군단으로 간단하게 처리 가능하며 순수 공격유닛보다는 암흑집정관이 전반적으로 유리하다. 멀티는 군단을 쓰지 말고 남는 탐사정을(공격 대비 회복이 더 빨라 양날검을 무시할수 있다) 3~4기쯤 보내서 깨는 것이 속 편하다. 두번째 균열은 멀지만 않으면 제라툴로 어렵기 않게 제거할 수 있다. 타워링 전략이라면 앞마당을 타워로 점령해 나가며 방패수호기를 모으고 적진은 패널과 함께 민다.

초반이 힘든 탓에 실력에 더해 운과 동맹빨도 상당히 중요하다. 제라툴은 두 번째 조각을 먹기 전까진 제라툴을 정말 잘 굴려봐야 1인분 정도밖에 못한다. 하지만 충분한 타워/병력과 감시자 맵핵이 쌓인 이후로는 난이도가 급락한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3.17. 스텟먼


불끈불끈 장판의 존재 때문에 양날의 검으로 고통받을 일은 없다. 하지만 문제는 그놈의 슈퍼개리. e공을 굴리겠다는건 곧 죽음을 각오하겠다는 말과도 같아 슈퍼개리의 운용이 극도로 제한된다. 다시 말해 애초에 활용도가 제한되는 슈퍼개리가 봉인되는 1위신 신호의 석학이 이번 돌연변이에서 좋다. 마침 기동력도 필요한 돌연변이이므로 이곤위성이 무적이 되는 효과도 뛰어나다.

스텟먼 조합의 국밥픽인 메카 히드라는 이번 돌연변이에선 사용하기가 힘들다. 마힘을 풀로 투자하고 불끈불끈 장판을 틀어도 DPS가 엄청나서 터져나간다. 전모군 위주의 공중조합이나 목동저그를 굴리는게 가장 나은데, 전모군은 그놈의 기동성 때문에 공허균열 처리를 동맹에게 완전히 떠넘기겠다는 말과도 같다. 거기다가 이번 전장이 안갯속 표류기도 맵이 워낙 넓어서 더욱 힘들다. 목동저그 트리를 타건, 전모군 트리를 타건, 동맹에게 어느 정도 공허균열 처리와 본진 수비를 완전히 떠넘겨줘야 한다.

그래도 불끈불끈 장판으로 동맹도 양날의 검을 반쯤 무시하게 만들어 줄 수 있어 서포팅 특면에서는 아주 뛰어나다. 균열 처리에 능숙한 카락스 같은 사령관과 파티로 진행한다면 꽤 강력한 사령관이다.

3.18. 멩스크


대부분의 돌연변이가 늘 그렇듯, 너죽고 나죽자 식의 멩스크 3위신은 항상 좋은 효율을 발휘한다.

단, 양날의 반사뎀은 부대원 자폭효과로 카운터 칠 수 있지만 그냥 어택땅하는게 아니라 무기를 든 부대원을 나눠서 보내야한다. 일반 임무면 몰라도 양날이 있는만큼 부대원 소모율은 크게 낮춰야 훨씬 수월하다. 근위대는 기동성이 좋은 자랑이 좋지만 야마토 포는 무조건적으로 봉인해야 한다. 삼연발 야마토 포를 날리는 순간 적이 어떤 종류이든 간에 그 순간 자랑이 제자리에서 터진다.

4. 기타


[1] 여기에 해당되는 것은 공포와 용암, 궂은 날씨이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차원문의 힘, 차가운 공허, 불타는 군단이다. 후자의 3개는 균열 시리즈 중에서도 입이 떡 벌어지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이 임무도 균열 때문에 어려우나 복수자+불타는 대지로 극심한 소모를 강요하다 못해 급기야는 수비를 손도 못쓸 정도로 무너트리는 불타는 군단이나 압도적인 힘으로와 균열 병력 시너지로 마법 난사로 소모전을 강요하는 차원문의 힘, 그리고 멀티를 날려버리고 공허 부활자로 불리한 싸움을 강요하는 차가운 공허보다는 낫다. [2] 공허균열을 확실히 깨려면 아둔의 창 에너지 증가에 투자해도 무방하다. [3] 자가라 체력 회복속도가 잠복한 바퀴마냥 쭉쭉오르는게 아니기 때문에 공격력을 찍으면 되돌아오는 대미지가 생각보다 아프다 [4] 안갯속 표류기가 언덕 지형이 있으니 이쪽을 경유하면 관측선이 적에게 걸리지 않고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5] 더 강한 최종 진화물, 더 빠른 최종 진화물 어느 쪽을 선택해도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 대신, 최종 진화물은 생체물질의 흡혈 기능이 없고, 양날의 검을 실질적으로 카운터 치는것은 100중첩의 탱키한 유닛들이므로 게임 끝까지 추가 생체물질을 드롭하는 2배의 생체물질 마스터 힘이 게임 끝까지 장기적으로 보면 더 좋다고 말할 수 있다. [6] 단, 주변에 공허 균열이 있을 경우엔 신속히 자르는게 장기적으로 이득이니 그쪽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 [7] 정확히는 피격->반사기 발동->양날의 검에 의한 대미지->반사기 재발동(...)->이하 무한 반복. [8] 적 병력을 막는 용도로 타격기를 쓸거면 병력 그 자체를 노리기보단 차라리 병력이 오는 길목에 네이팜 장판을 깔아 지속데미지로 적을 때려잡는게 훨씬 효율적이겠지만 카락스가 동맹이 아닌 이상 이번주에는 게임내내 공허균열 때려부수는데에만 쓰게 될 것이다. [9] 타이커스 공격속도 증가를 찍으면 균열 처리는 수월하지만 타이커스 자신의 체력도 그만큼 빨리 빠지므로 부담이 크다. 수류탄은 2~3기의 소수 적에게 짤짤이 넣는 용도 이외에는 봉인이라 어차피 빨리 준비되는 게 의미가 없다.둘 다 안 찍어도 된다 [10] 데미지 20, 기절 효과. 탱커인 대포알에겐 광역이라 해도 20데미지는 버틸 만한 수준이다. [11] 딜 조절에 자신이 없다면 아예 마스터 힘을 주지 않는다는 방법도 있다. [12] 공격받은 직후 0.5초간 무적이 됨. 쿨타임 5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