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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라스트 보스가 나타났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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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3. 루파스 휘하 인물
3.1. 패도 12성천
4. 7영웅5. 용사 일행6. 마신족7.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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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야생의 라스트 보스가 나타났다!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

2. 주요 인물

루파스의 고유 능력으로 황금 사과가 있다. 이 세계에선 마물을 잡으면 마물의 마나 중 극히 일부를 경험치로 받아들여 레벨이 올라가며, 이 레벨은 올라갈수록 다음 레벨에 요구되는 경험치량이 많아서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레벨 1000을 후천적으로 달성하는 게 불가능하다. 하지만 루파스는 천익족의 옛 전설에 전해 내려오는, 대기 중의 마나를 끌어모아 사과 형태로 정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사과는 고농도 경험치 덩어리 같은 존재라 이걸 먹으면 엄청난 폭렙업이 가능하다. 루파스 본인을 포함해 200년 전 1000을 찍은 사람들은 한 명만 빼고 모두 이 사과로 올린 것. 물론 루파스 본인은 한계를 돌파해 4200까지 찍었으니 단순히 사과빨은 아니지만. 사과 없이 1000을 찍은 유일한 사람은 베네트나쉬이며, 그 외에는 선천적으로 1000으로 태어나거나 신역의 수호자 같은 여신 관련 버프로 1000이 된 사람뿐이다.

주인공은 사실 남자도 학생도 아니다. 실제로는 루파스 마팔이 진짜 주인공의 모습이고, 엑스게이트 온라인의 배경인 세계 미드가르드도 원래 루파스가 살던 실존하는 세계였다. 지구의 남학생 모습은 루파스의 영혼 일부로 만든 아바타에 불과했다. 200년 전 전쟁에서 실제로 루파스가 봉인당하고, 그 뒤 지구의 남학생으로 자신의 분신을 만들었던 것. 그리고 이 일에 협력한 게 바로 디나. 로그인 화면에 떴던 애로비너스의 선택지는 디나가 띄운 것이다.

주인공이 하던 게임 엑스게이트 온라인은 순전히 루파스를 위해 만들어진 게임으로, 게임을 만든 회사의 직원 전원이 이세계인이다. 주인공의 캐릭터 루파스 마팔과 12성천, 200년 전 플레이어들과의 전쟁 모두 주인공이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무의식적으로 기억하고 있었던 것을 그대로 게임으로 플레이한 것으로, 디나가 운영자의 입장에서 교묘하게 개입해 상황이 비슷하게 흘러가도록 유도한 것이다. 주인공이 모르는 기억을 계속해서 기억해내고 그리움을 느꼈던 것도 전부 실제로 있었던 일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지구의 자기 방을 낯설어하는 것은 아바타의 기억과 인격을 루파스에게 복사했기 때문이고, 처음에는 혼란스러워 하다가 나중에는 그런 묘사가 없어지고 어느새 루파스의 몸에 익숙해지는 것도 그냥 자기 몸이었기 때문이다.

아바타였던 청년 본인의 의식이 루파스에게 들어온 것은 아니며, 이 청년에게 깃들었던 루파스의 영혼 일부를 회수하고 그의 인격을 복사해 루파스에게 덧씌웠을 뿐이라 이 청년은 이후 정상적인 일본인으로 계속 살아간다고. 즉 루파스가 가지고 있는 일본의 기억은 엄밀히 말하면 넘겨받은 것뿐 본인이 일본에 간 적은 없다는 취급이다. 루파스가 꿈에서 일본의 집을 볼 때 아늑함이나 친숙함이 아니라 낯설다는 느낌을 받는 것도 기억을 복사했을 뿐 실제로 간 적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본인은 남자의 기억을 넘겨받은 것뿐 언제나 여자였다는 거지만, 어째 남자의 로망(...)만큼은 출중하다. 골렘을 만들거나 개조할 때 폭주해서 과잉무장을 달거나, 별로 필요도 없는데 필살기=로망포라고 주장하면서 애로비너스와 의기투합해 뻘짓을 한다거나 등등.[3]
레벨 4200에 도핑까지 무더기로 해서 기본 능력만으로도 이미 애로비너스 다음 가는 세계관 최강자급이지만[4], 더 사기인 건 보유 스킬 라인. 세계를 개변하는 여신 대행자 전용 키를 이용해 자기 전용 직업인 디 아치에너미를 신설하고는 직업 스킬로 부하들의 전용 스킬들을 전부 때려박은 덕분에 부하들의 사기적인 고유 능력들을 전부 가지고 있다. 심지어 디나가 여신의 아바타로서 가진 치트 스킬들까지 전부! 하지만 정작 그 스킬들이 루파스의 손에서 활약한 경우는 없는데, 본인이 너무 지나치게 강해서 대부분 맨손으로 살짝 때리기만 해도 죄다 박살나기 때문(...). 작중 루파스가 가장 많이 쓴 스킬은 강력한 필살기도, 사기적인 치트 스킬도 아닌, 죽이지 않는 스킬인 칼등치기였다. 단순히 자기보다 약한 적에겐 오버킬이니 의미없고, 전력을 내야하는 동등한 수준까지 가면 서로 스킬 자체가 의미가 없는 수준이었기에 정말로 헛짓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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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루파스 휘하 인물

사실 NPC도, 루파스의 참모도 아니다. 그저 참모로 설정되어있는 NPC 하나가 있자 그걸로 위장했을 뿐이다. 이를 알아챈 루파스가 추궁했을 때 자신은 7요의 간부 중 하나인 베누스로 이중 스파이이자, 루파스와 마찬가지로 전이된 플레이어라고 밝혔다. 루파스와 12성천이 디나를 제대로 기억 못한 것도, 골렘이 인식을 못한 것도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이였기 때문이다. 다만 12성천에게 미리 암시를 걸어놔서 마치 존재감 없지만 존재는 했던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 것이다. (골렘인 리브라는 제외.) 전이마법이라는 것도 사실 이 세계에는 없는 마법으로, 디나 혼자만 쓸 수 있는 것 역시 떡밥이었다. 또한 천공탑 마팔은 200년이 지나 상당히 더러웠는데 정말 루파스를 기다리고 있었다면 청소 정돈 했을 것이다. 거기다 초반에 루파스가 '사진도 없는 이세계에서 날 알아볼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소리를 했는데, 디나는 자연스럽게 '사진이 없어도 장수종은 기억할 것'라고 말했지만 나중에 들은 이들은 '사진이 뭔가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즉 디나가 사진의 개념을 알고 있었던 것도 떡밥이었다.

그러나 사실 마신족의 스파이도 전이된 플레이어도 모두 가짜로, 진정한 정체는 여신의 아바타이자, 루파스의 숨겨진 심복인 뱀주인자리의 13성천 오피우커스. 배경이었던 것도 사실 진짜로, 여신을 배신하기 전에 루파스를 감시할 목적으로 철저하게 자신을 배경과 동화시켜 루파스의 근처에 잠입해 있었다. 원래는 자신이 여신의 아바타이므로 자기가 곧 애로비너스라는 사상이 있었지만, 루파스와의 만남을 계기로 '애로비너스의 아바타'가 아닌 '하프엘프 디나'의 자아를 제대로 자각하여 여신을 배신한다. 이후 루파스의 충직한 심복이 되었으나, 디나의 존재는 아군에게도 극비였기 때문에 13번째 성천의 존재를 아는 자는 팔테노스, 타우루스, 아쿠아리우스뿐이다.

루파스가 봉인되기 1년 전, 7영웅을 비롯한 동료들의 배신이 확실시됐을 때 '패배'를 대비하기로 한 루파스의 뜻에 따라 패배 이후를 대비하는 작전을 짠다.[6] 그러나 디나는 여신의 영향력이 누구보다도 강한 아바타였기 때문에 여신을 철저하게 속여야만 했고, 그때부터 세계 전체를 속이는 장대한 모략이 시작되었다.

결전 당시 디나는 7영웅 세력 측에 숨어들어서 루파스가 패배한 후 메그레즈가 봉인을 시전할 때 슬쩍 엑스게이트를 사용하여 루파스를 미드가르드와 지구 사이의 아공간으로 보냈고, 7영웅 세력 중 200년 후에도 살아 있을 수 있는 엘프이고 레벨도 나름대로는 있었던 크루스에게 '200년 후 마신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이세계에서 용사를 소환해야 한다'라는 암시와 함께 엑스게이트 사용법, 그리고 엑스게이트를 쓸 때 지구로 통하는 게이트가 아니라 아공간에 봉인된 루파스에게 연결되는 게이트가 열리도록 잘못된 용법을 주입한다. 그리고 아공간으로 날아간 루파스와 한바탕 만담(...)을 벌인 후 그녀의 시간을 멈춰 봉인하고, 여신의 눈을 피하기 위해 루파스가 돌아올 시간대의 지구[7]가 아니라 좀 더 미래의 시간대에서 엑스게이트 온라인을 출시하고 루파스의 아바타가 이를 플레이하도록 유도한다. 애로비너스가 루파스에게 태평한 지구 인격을 덮어씌우려 할 것을 예측하여 루파스 자신의 분신을 지구에 파견하고 다시 돌려보내는 것이다. 그렇게 여신의 눈을 속여 루파스가 세력을 다시 모을 시간을 벌었다.

그리고 마신왕 오름을 회유하여 200년 동안 인류의 생존권을 적절한 범위로 압축하고, 루파스가 돌아온 후에는 마신족을 교묘히 조종해 루파스가 세력을 쉽게 끌어모을 수 있게 조작했다. 베누스로서 스파이임을 들켜 마신족에서 축출된 것도, 폴룩스가 합류할 때 슬쩍 도망친 것도 실수가 아니라 여신을 배신했다는 걸 들키지 않으려는 연극이었다. 즉 200년 전 루파스의 패배부터 200년에 걸친 인류와 마신족의 생존권 조절, 그리고 루파스 복귀 이후 세력 결집에 이르기까지 전부 디나가 다른 누구에게도 알리지 못하고 발로 뛰어 이뤄낸 장대한 계획이었다. 그밖에도 오름과 결탁해 마신족을 약화시키거나 의도적으로 꼬리를 드러내 리브라가 애로비너스를 섬긴다는 걸 드러내게 하거나 루파스와 오름의 조우를 유도해 오름이 단서를 흘리게 했고, 용사를 루파스와 적대시키려던 애로비너스의 의도를 망가뜨리고 용사가 루파스와 손을 잡게 유도까지 했다. 사실상 루파스 측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

디나가 최종적으로 이런 아군이라는 복선은 꽤 있었다. 기억을 완전히 되찾고 각성하기 전에도 루파스가 이상할 정도로 디나를 의심하거나 적대하지 않은 것도 디나가 자신의 최심복임을 무의식 중에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작품 초반부터 미드가르드엔 엑스게이트 이외의 전이마법이 없다고 나오는데 루파스에게 행해진 봉인은 아공간봉인, 즉 이름은 달라도 아공간으로 전이시켜 추방하는 마법이다. 그런데 엑스게이트는 자신 이외의 생명체에게 시전할 때 상대방의 동의가 없으면 전송이 불가능하다. 즉 아공간봉인이 루파스에게 통했다는 것 자체가 루파스의 동의 하에 성립된 봉인이라는 떡밥이었다. 초반에는 봉인을 디나가 했다는 게 밝혀지지 않았기에 알기 어렵지만, 전이마법 엑스게이트를 쓸 수 있는 사람이 여신 본인을 빼면 디나와 크루스, 메그레즈밖에 없었고 크루스는 200년 전 위압에 당해 그대로 뻗은 놈이라서 아공간봉인을 쓸 사람이 디나와 메그레즈밖에 없었다. 초반엔 그래도 메그레즈가 썼다고 생각되는 편이었지만(실제로 코믹스에서도 메그레즈가 시전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중반쯤에 아공간봉인은 메그레즈조차 쓸 줄 모르는 디나의 고유 테크닉이라고 슬쩍 언급되면서 힌트가 나온다. 게다가 봉인은 둘째치고 소환은 엑스게이트라는 게 처음부터 나오는데, 루파스 소환이 성공한 것도 떡밥.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시전한 엑스게이트에 루파스가 소환되었다는 것 자체가 루파스가 사전에 계획을 알고 동의했다는 증명이다.

여러모로 루파스의 대반격을 성립시킨 일등공신. 자아가 갈라지긴 했어도 여신의 아바타인 만큼 디나의 기본적인 사고 구조는 여신과 완전히 동일했기에 디나는 여신의 계획을 모조리 예측할 수 있었다.[8] 이 장대한 계획도 전부 디나가 짰고, 루파스가 디나를 의심해 숙청하거나 다른 12성천이 디나를 공격할 위험이 있었음에도 충실하게 계획을 수행하고 결국 완성시켰다. 루파스의 참모이자 작가 공인 메인 히로인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한 셈.

그래도 여신의 아바타이고, 아예 여신의 뜻에 따라 몸을 완전히 지배당하는 스킬이 대놓고 있었기에 디나는 자신을 죽일 것을 주문하지만 루파스는 당연히 여신에게서 디나를 빼앗겠다며 거부, 이후 애로비너스가 미드가르드 내에서의 모든 수가 막히자 결국 미드가르드를 멸망시키기로 하면서 지배를 풀어(사실상 버려서) 루파스 측으로 복귀, 이후 애로비너스와의 마지막 결전에 임하는 루파스를 배웅한다. 모든 것이 끝난 후에는 루파스가 애로비너스에게 요구한 대로 미드가르드에 대한 모든 권한을 양도받아 미드가르드 한정 여신이 되고, 루파스와 마신족 등이 이주한 달의 실질적 지배자가 된다.[9] 그리고 멍청한 애로비너스나 그 애로비너스와 가끔 의기투합하는 루파스 때문에 이래저래 고생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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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패도 12성천[11]

루파스 휘하의 가신들로 실은 루파스가 극도로 희귀한 확률로 등장하는 몬스터, 이벤트로 등장이 적은 보스급 몬스터, 메이킹되어 레벨업시킨 크리처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12성천들은 루파스의 레벨까지는 못하더라도 근접하게 높고[12] 능력치마저도 월등하게 높아서 현 시점에서 루파스나 마신왕, 베네트나쉬, 테라 등의 몇몇 소수 강자들을 제외하면 대적하기 어려운 보스급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
메사르팀 이외의 비장의 카드로 "하말"이라는 스킬이 있다. 이 스킬의 효과는 무조건 상대방의 최대 체력의 절반에 해당하는 대미지를 때려박는 것. 효과만 보면 사기 같지만, 이 스킬도 엄연히 대미지 한계치의 제한을 받기 때문에 실제로는 단독으로 써봐야 최대 99999밖에 들어가지 않아서 평소에는 활약할 일이 거의 없다. 애초에 이론상 하말로 99999를 넘는 대미지가 박힐 상대라면 메사르팀으로 비비기만 해도 좋아 죽는다(...). 게다가 하말은 레벨 1000 제한 스킬이기 때문에 루파스가 한계돌파를 해서 패도 12성천의 레벨을 1000으로 올려줘야만 쓸 수 있으니 기본적으로 레벨 800인 아리에스는 평소엔 활약이고 뭐고 시전 자체를 못한다. 이 스킬이 진가를 발휘하는 것은 칼키노스와 조합되었을 때로, 칼키노스에겐 대미지 한계치를 뚫어버리는 스킬이 있어서[16] 이 스킬로 아리에스의 한계치를 뚫은 다음 하말을 때려박으면 진짜로 최대 체력의 절반을 한 방에 날려버리게 된다. 작중 레온을 제압할 때 피니시로 들어간 게 이 콤보.[17] 또한 같은 양인 아이고케로스랑 사이가 좋다.
그녀에 대한 전설이 미드가르드에 있는데, 한 번 그녀의 표적이 된다면 절대 도망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실제 유피테르를 상대로 추적했을 때 장르가 잠깐 호러물로 돌변했다. 이는 리브라가 마치 인공지능과 같이 상대방의 행동을 계산해 싸우거나, 어디로 도망칠지 계산하거나, 특정 상황에서의 확률을 계산하며 행동하는데 기인한다. 루파스 부활 후에는 아스트라이아라는 신무장을 얻어 더욱 더 흉악해진다.
브라키움 이외의 무장은 오른손의 광선포 주벤엘게누비와 왼손의 광선검인 주벤에샤마리.[22] 일단은 원거리 딜러인지라[23] 주로 주벤엘게누비가 활약하는 편이다.{{{#!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사실 리브라의 진짜 마스터는 루파스가 아니라 애로비너스였다. 리브라의 재료가 신역의 문지기인 여신의 천칭의 드랍 아이템이었던 것부터가 복선. 제작자인 미자르는 애로비너스에게 충성하는 프로그램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당시엔 이미 여신의 사고 유도가 작용 중이었기에 이를 그대로 유지하여 리브라를 만든다.

하지만 리브라는 루파스와 함께 지내면서 본인도 자각하지 못한 자아가 싹튼 상태였고, 결국 결전 때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애로비너스를 배신하고 완전히 루파스의 성천으로 돌아서게 된다.

결전 개시 전 애로비너스와의 대화에 복선이 있었는데, 리브라는 루파스의 일행일 땐 루파스를 마스터라 불렀지만 애로비너스와 있을 땐 애로비너스를 한 번도 마스터라고 부르지 않고 애로비너스님이라고만 불렀다. 심지어 루파스를 무심코 마스터라고 부르려다 정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인간이라면 입에 붙은 게 무심코 나왔다고 할 수 있겠지만 AI 골렘인 리브라가 그럴 리는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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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실제로는 뱀주인자리(사견궁)까지 해서 총 13성이다. 그리고 그게 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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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7영웅[55]

게임상의 이벤트에서 루파스와 싸워서 이겼지만, 그 결과 마신족들의 위협이 사라져 공세에 나서고, 영웅들은 루파스 타도 때만큼 단결하지 못해 전쟁에서 계속 몰리면서 세계의 60%가 마신족들의 영토가 되어버리게 된다. 현재는 그마저도 줄어들어버리면서 30%만을 차지하게 되고 7영웅 중에서 3명만이 살아남아 국가를 세워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마저도 살얼음판 같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져 인류는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56] 사실상 인류 측의 유일한 희망이며, 루파스를 제외한 인류 역사상 최강인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57][58]

5. 용사 일행

루파스 소환 이후, 지구의 일본에서 미드가르드로 소환된 용사, 세이를 필두로 세계의 거악인 흑익의 패왕과, 마신왕을 무찌르기 위해 나라에서 결성한 용사 집단. 사실 말이 좋아 용사지, 정의감이 높을 뿐인 지극히 평범한 소년 하나를 앞장 세우고 자기들끼리 띄워주고 있는 것일 뿐이다. 200년 전의 전사들에 비하면 까마득하게 약하지만, 이래봬도 현 인류의 최정예들끼리 형성된 파티.

6. 마신족

오래 전부터 미드가르드의 인류를 위협하던 종족. 200년 전의 루파스에 대한 인류의 반기가 있기 전까지는, 루파스가 억지력이 되주면서 마신족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지만, 루파스라는 최대의 위협이 사라진 이후, 지배자를 잃고 인류의 전력이 분산된 틈을 놓치지 않고 침공을 반복했다. 200년이 지난 지금은 세계의 7할 이상이 마신족의 영토가 되었고, 인류는 그 생존권역을 현저하게 축소해 언제 망해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 물론 인류 또한 가만히 있었던 게 아니다. 7영웅과의 싸움으로 마신족측의 정예가 대부분 죽게 되고, 현재에 이르러선 지금의 인류 수준에 맞게 마신족 또한 상당히 약화된 상태. 다른 생물들과는 다르게, 죽으면 시체가 남지 않고 마나로 돌아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101]

마신왕을 제외한 나머지 마신족들의 이름은 모두 태양과 달을 포함한 태양계 행성과 관계된 로마 신화의 신에서 따왔다.

7. 기타 인물



[1] 루하스로도 읽을 수 있다. [2] 천익족은 외모를 날개 색으로 구분해서 흰 날개를 지닌 것을 잘생긴 것으로 보지만, 루파스는 검은 날개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천익족도 다들 인정할 정도로 미인이라고 한다. [3] 이 뻘짓은 신나게 삽질을 한 끝에 디나에게 "이제 평화로워진 이 세계에서 그 필살기를 누구한테 쓰려고요?"라는 태클을 받고 끝났다(...). 덤으로 이 필살기 소동은 원래는 '부하들은 다 고유능력이 있는데 나만 없다'라는 발상하에 고유능력을 개발해보려는 시도에서 출발했는데, 정작 루파스 본인에겐 엄연히 황금 사과라는 고유능력이 있으나 본인이 까맣게 잊고 있는 것뿐이다(...) [4] 최종전에서는 용사 세이가 거절한 여신의 힘을 가로채 흡수하는 것으로 레벨 5000을 돌파해 거의 5100에 근접했으며 이 단계에서는 여신도 아바타를 통해서는 이기지 못하고 본체가 나서야 한다. 작중에서 언급되기를 루파스 마팔의 풀파워 + 5대룡 3체분의 힘. 이는 여신 애로비너스가 자신의 수족인 5대룡의 힘을 수거해 용사 세이에게 몰아주려고 했기 때문이다. 3체분인 이유는 여신을 배반한 월룡과 베네트나쉬에게 패배해 이미 소멸한 화룡은 제외되었기 때문. [5] 하지만 의식이 있는 자들을 이동시킬 경우 상대방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물체 한정으로만 쓰인다. [6] 단순히 루파스가 이기는 것은 가능했다. 그러나 12성천 등 최고 심복 몇몇을 제외한 미드가르드 전체가 등을 돌리는 상황에서 이긴다는 건 부하들과 왕국을 자기 손으로 박살낸다는 의미였고, 이는 결국 왕으로서 루파스의 패배를 의미했다. 게다가 여신이 조작했다고는 해도, 없던 적대감을 만든 게 아니라 그들이 은연중에 루파스에게 품고 있던 불만시기나 질투심과 같은것들을 극대화시킨 것이었기에, 결국 이는 동료들의 불만을 알아채지 못하고 혼자 독주한 루파스의 실책이었다. 또 설령 이긴다고 해도 격전을 펼치다 보면 충직한 12성천 중에 희생이 나올 수 있었다. 때문에 루파스는 12성천을 희생시키지 않고, 미드가르드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조속한 패배를 꾸미고 대신 패배 이후 여신에게 반격할 작전을 구상한다. [7] 2017년 즈음. 루파스의 아바타가 루파스에게 복제됐을 때 지구의 연도는 2023년이다. [8] 물론 사고구조가 동일해도 작중 등장인물 전원에 작가, 독자들까지 바보라고 까는 애로비너스와 달리 디나는 아주 유능하다. [9] 명목상 지배자는 루파스지만, 루파스는 내정에 있어선 애로비너스나 다름없는 무능한 군주라서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 굳이 따지자면 현대 지구의 영국이나 일본 같은 나라들처럼 상징적 군주. 그리고 신나게 놀아제끼면서 그 뒷감당을 하는 디나만 죽어나가고 있다 [10] 이 기능은 바르고의 특정 음성에 반응해 발동된다. [11] 황도 12궁을 모티브로 삼고 있어 루파스의 12성천들은 각각의 별자리에 대응되는 몬스터나 그에 관련된 소재로 이루어진 사역마들이다. 실제로 아리에스는 양이고 리브라는 천칭을 소재로 삼고 있다. 또한 12성천의 고유 스킬들은 대부분 각 별자리의 소속 별 이름을 따왔다. 실은 12성천 이외에도 루파스의 부하 마물들은 대부분 88성좌에 대응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12] 다만 테이밍으로 길들인 몬스터 출신들은 레벨 800 제한에 걸려있다. [13] 정확히는 단 한 마리밖에 없는 무지개색 양. [14] 의외로 루파스도 선천적으로는 약자였다. 작중 레벨 상한인 1000에 도달한 자들은 대부분 선천적으로 레벨을 타고났거나, 혹은 선천적인 강함에 더해 재능을 타고나서 후천적으로 레벨 1000까지 도달할 수 있는 자들뿐이었다. 그러나 루파스는 그저 차별받는 약자에 불과했으나 본인의 재능과 노력, 그리고 황금 사과라는 치트 수단으로 원래라면 레벨 1000에 도달할 리 없는 자가 1000을 찍고도 더욱 초월한 케이스. [15] 그러나 루파스의 언급으로는 12성천 전투요원 중에서 하위 부류에 속한다고 한다. [16] 정확히는 상한을 10배인 99만 9999까지 확장한다. 작중 레벨 1000인 존재들조차도 HP의 절반이 99만보다 낮기에 실질적으로 풀 대미지가 박히는 것. [17] 다만 칼키노스의 저 스킬의 발동 조건은 칼키노스가 행동불능이 될 것이다. 즉 루파스가 한계돌파로 레벨 상한을 뚫는다 + 칼키노스가 행동불능된다는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만 발동할 수 있는 까다로운 콤보. 성능에 걸맞은 페널티라 볼 수 있다. [18] 작중에선 레온을 더 강하다고 띄우긴 하지만, 레온은 높은 HP와 기술없이 힘으로 밀어붙이는 뇌근육 전위타입이라 의외로 무적인 건 아니라고. 후에는 레온을 제치고 염소, 제미니와 함께 12성천 3최강으로 거듭나게 된다. [19] 골렘이 본래 도달할 수 있는 최고 레벨 [20] 창조신 애로비너스가 있는 신역을 지키는 문지기(초고난이도 던전). [21] 루파스가 생전에 사용하던 무기나 수집하던 것들 [22] 일본어 번역 때문에 한국에서는 즈벤 엘 게누비, 즈벤 에스 카마리라는 잘못된 명칭이 퍼져 있는데, 올바른 명칭은 주벤엘게누비와 주벤에샤마리다. 천칭자리의 알파성과 베타성 이름을 따왔다. [23] 리브라의 전투 스타일은 고속 기동으로 접근해 피할 수 없는 공격을 때려박는 것인지라 사실상 전위처럼 싸우긴 하지만, 기본 포지션은 엄연한 후위 딜러다. 명중률과 공포심을 위해 일부러 거리를 좁히는 것. [24] 항상 루파스를 "님"이라고 존칭 붙이는 다른 12성천과는 달리, 타우루스가 루파스를 부를 땐 경칭을 생략하며 친근하게 대한다. 하지만 이걸 본 남학생 인격의 루파스는 타우루스에 대한 기억이 없던 터라 레온과 같이 루파스에게 반항하는 쪽의 유형이라고 착각해 버린다. [25] 그 잠재성이 워낙 대단해서, 작중 후반부에 이르러선 레온을 능가하고 12성 중에서도 최강 후보 중 한 사람이 되었다. [26] 실은 마신족은 여신이 인류를 괴롭히기 위해 만든 피조물이며, 헬헤임의 주민들은 존재 자체가 여신이 의도해서 만든 게 아니기 때문. 즉 여신의 힘에서 태어나지 않은 헬헤임의 주민이야말로 진짜 악마인 것이며 데몬 로드인 아이고케로스는 여신 입장에서 특대 버그다. 악마들 빼고도 또한 이러한 버그 존재는 극소수지만 더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주인공인 루파스다. [27] 정확히는 단순히 망가져서 웃기는 게 아니라 바보짓으로 엄청난 민폐를 끼치고 루파스에게 까이는 형식. 충성심 높고 의욕 만땅에다 상술했듯 엄청나게 강한 녀석인데 하필 바보라 사고를 거하게 친다... [28] 마신족과 같이 여신이 마나로 빚어낸 존재이다. 여신은 피스케스를 자신의 대행자로 삼으려고 했지만, 인류에 대한 견해 차이 때문에 자신의 어머니인 여신을 이반하고, 물고기로 모습을 바꿔 바다로 도망쳤다고 한다. [29] 사실 여신의 카드중 하나로 특정 종족이 너무 번성한다던지 하는 상황에서 등장시켜서 대상을 죽여대서 숫자를 줄이는 식으로 움직였다. 그러나 다나 관련해서 출생정보를 지우기 위해 움직였다가 루파스에 의해 제압되었다. [30] 200년 전 루파스를 잃고 인류를 증오하게 된 스콜피우스는 그 후 과거 7영웅들처럼 여신에게 정신 유도를 받아 인류를 공격하였다. 정신지배를 안 받았어도 했겠지만 [31] 리브라는 대놓고 칼키노스를 휘둘러서 인간방패로 썼다(...).심지어 같은 패도 12성천들과의 대결에서도 상성상 지는 게 더 많다. 1:1 기준 칼키노스가 확실하게 지는 이들만 해도 아리에스, 리브라, 아이고케로스, 스콜피우스, 카스토르/폴룩스, 사지타리우스가 있고, 전투 스타일상 유리한 레온에게도 스테이터스 차이로 1:1은 진다. 나머지 중에서도 그나마 이길 가능성이 있는 건 타우루스 정도밖에 없다. 물론 역할 자체가 파티의 탱커이지 1:1로 적을 때려눕히는 게 아니긴 하지만. [32] 식당을 운영한 이유는 루파스 부활을 믿으며 때를 기다리다가 자신이 직접 돌아다니며 정보를 모으기보다는 아예 정보가 모이는 곳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차린 건데, 하필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브루트갱에 차려서 다나와 다른 동료들이 그에 대해 바보라고 평했다. 다만 마냥 멍청한 건 아닌데, 이렇게 칼키노스가 차린 식당 '킹크랩'의 분점은 모든 나라에 퍼져 있으며 그만큼 평범하게 왕래가 잦은 곳도 있다. 게다가 그 식당들 모두 권리를 준 분점이 아니라 칼키노스 본인이 차렸다가 떠나면서 남긴 체인점이니 본인으로서는 조금 억울한 면도 있다. 물론 어찌 됐든 간에 브루트갱에 킹크랩을 차린 것 자체가 바보짓은 맞다(...). [33] 오랜만에 재회한 루파스에게 그야말로 아주 느끼한 작업멘트나 다름 없는 찬양을 해댔다. [34] 후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이 영어는 과거 여신이 소환한 지구인이 퍼뜨린 것이다. 한때 여신은 용사는 단순히 전투력이 강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구에서 '강한 사람'을 소환했는데, 그렇게 불려온 사람이 미국의 복싱 챔피언 흑인(...)이었고 이 사람이 영어를 퍼뜨렸다. [35] 덤으로 루파스 본인은 그저 버릇나쁜 고양이와 동렬로 취급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복속되었을때도 루파스에게 덤비는게 묵인되어 있다. 루파스 본인이야 기르는 고양이가 할퀴었다 정도의 헤프닝으로 여긴다. [36] 정체는 5대룡 중 하나인 목룡의 아바타이다. 다만 처음부터 강력한 본체가 따로 있다는 암시를 대놓고 뿌렸고, 폴룩스 본인이 시원스레 커밍아웃해버린 바람에 스포일러인지는 조금 애매한 레벨. 게다가 아바타 자체가 자신만의 자아를 확립하고 요정이 되었기에 목룡에게서 반쯤 독립되어 있다. 남매도 목룡도 모두 남매=목룡이 아니라 남매를 목룡의 자식으로 취급한다. [37] 이들은 나이로 따지면 루파스 일행 중 최연장자에 속한다. [38] 과거에 죽은 영걸을 불러들여 자기편으로 삼을 수 있는 규격외의 반칙스킬. 단, 폴룩스가 마음속 깊이 영웅이라고 인정한 자만을 현세에 불러들일 수 있다. 또한 영혼이 이미 환생해버린 자는 소환할수 없다. 그 조건만 충족한다면 레벨 1000의 영걸을 수십, 수백 이상 무난히 소환할 수 있다. 또한 소환한 영령들이 죽어도 무한적으로 소생까지 가능한 사기 스킬. 예전에는 레벨 1000의 영걸이 그렇게까지는 많지 않았지만 200년전 루파스 대두후에 나타났던 강자들이 포함된 결과 비정삭적으로 강화되었다. [39] 폴룩스 또한 다른 멤버와 마찬가지로 레벨은 800이지만, 강력무비한 아르고나우타이의 스킬과 맞바꾼 탓에 전투력이 한없이 낮다. 육체능력이라면 레벨 30대의 쟝보다 떨어진다고 하니, 능력적으로 보면 12성천 최강이지만 육체적으로 보면 12성천 최약이자 최대의 짐덩어리라는 아이러니한 위치. 다만 후일담 시점에서는 목룡의 후계자로 그 힘을 이어받아 알리오트 이상의 감함을 갖추었다. [40] 폴룩스는 "본체"의 힘을 경유하여 미드가르드라는 세계 그 자체에서 힘을 공급 받는 것이기에 SP가 무한에 가깝다. 따라서 아르고나우타이로 인한 SP 소비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이 특성 때문에 수많은 영령들을 무한하게 소환 가능하다. 단, 죽은 7영웅들은 소환할 수 없다고 하는데, 루파스를 배신한 그들을 영웅이라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41] 지휘능력이 없는 그녀가 영령을 소환하고, 그 영령들을 카스토르가 지휘하여 연계공격을 펼쳐야만 비로소 아르고나우타이는 최대의 위력이 발휘된다. 즉, 아르고나우타이는 남매 중 어느 누가 빠져도 성립될 수 없는, 이른바 한 명이자 두 명의 스킬. 실제 아르고선 자체는 둘이 같이 사용해야 부를수 있다. [42] 여신의 시나리오에 따라 악역을 연기하는 오름을 퇴치하려는 무수한 용사들을 백업했으며 그 용사들이 파멸하는 모습을 오랜시간 동안 지켜본 탓에 깊은 죄악감을 가지고 있다. [43] 그러다가 수호룡의 죽음에 슬퍼하는 용사일행들 앞에 나타났고 소유하고 있던 암리타를 사용해서 부활시켜주는데 정작 본인은 회복하지 않은 상태였다. [44] 레벨 30대인 모험가 쟝보다 약하다고 한다. [45] 사실 말은 근성이지만, 팔테노스가 프리스트로서 밸붕급 사기캐임을 감안하면 천법의 영향도 있었을 듯. [46] 여담으로 천공왕 메라크와 친부녀 사이라는 본인도 몰랐던 뒷이야기가 있다. [47] 그래도 여전히 자신감이 없는데 그럴수밖에 없는게 숲에서 살때는 팔테노스와 이후 루파스 일행들과 같이 다녔으니 비교대상이.... 그래서 괴물들이 몰려있는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표현이 나온다. [48] 중급 이하 천법의 4중 중첩 시전이 가능. 다만 중급 이하라는 제한이 있어서 이거 쓰다 정작 중요한 순간에 중요한 천법을 못 쓸 수도 있기에 보통 프리스트 사이에선 저평가된다고 한다. [49] 천법의 제한조건을 없앤다. 포스 스타와 함께하면 포스 스타의 '중급 이하'라는 제한을 없애버려서 상급이든 오의급이든 마음껏 난사한다. [50] 물론 진지하게 따져보면 여신을 섬기던 처녀의 버프가 여신 본인의 버프를 이길 순 없었을 것이다. [51] 피안도의 통나무 밈의 패러디. [52] 기본적으로 공격스킬이지만 쏘자마자 본인이 화살을 잡는것으로 순간이동급의 이동스킬로도 사용한다. [53] 원작을 읽다보면 몇 없는 상식인 캐릭터 같지만, 이 인물, 인간 모습으로 변해도 바지를 입지 않는다. 원래 켄타우로스인지라 인간화를 해도 하반신만 변하고, 켄타우로스일 땐 당연히 하반신에 옷 같은 걸 입지 않으니 본인의 상식이 이상하게 정립된 듯. [54] 정확히는 '운 좋게 공격이 빗나가는' 회피로, 버프를 받은 대상에게 공격이 다가오면 이 공격의 궤도가 강제로 바뀌어 빗나간다. 럭키맨의 하위호환? [55] 패도 12성천이 황도12궁 모티브라면 이쪽은 북두칠성이 모티브. 7명 전원 북두칠성의 일곱 별 이름을 그대로 갖다 썼다. 베네트나쉬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 알카이드의 다른 이름이 베네트나쉬다. [56] 패자의 낙인에 의한 너프를 받지 않은 베네트나쉬가 개입하면 대부분은 해결되겠지만, 아쉽게도 그녀의 기본 스탠스는 무관심인지라. 오히려 베네트는 루파스를 배신하고 일기토를 방해했던 나머지 6영웅을 증오했기 때문에 인류를 공격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었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그녀가 다스리는 묠니르의 위치가 인류생존권과 마신족 영역의 길목이라서 그녀 덕분에 마신족은 대대적으로 공격해오지 못하고 있으며, 과거 지금처럼 약체화되기 이전의 수많은 마신족의 강자들이 그녀를 공격했다가 전멸하는등, 존재 자체만으로 인류의 생존에 지대한 도움이 되고 있다. [57] 특히 이 중에선 그 루파스조차 라이벌로 인정하는 베네트나쉬가 있다. 그녀의 실력은 루파스와 마신왕까지 포함하더라도 미드가르드에서 최소 3위 안에는 드는 초강자. 실제 원작에서 여신에게 도전한 멤버는 루파스 마신왕 베네트나쉬 이 세명으로 시작해서 루파스 단독으로 최종전을 벌였다. [58] 다만 베네트나쉬는 7영웅으로서는 그들과 함께 행동한 적이 없다. 루파스와의 결전 당시에는 베네트나쉬와 루파스의 일기토에 다른 영웅이 끼어든 것 뿐이며, 마신왕과의 결전에서는 다른 영웅들을 무시하고 움직이지 않았으며 마신왕이 쳐들어왔을때 요격에 나선게 전부다. 그녀를 7영웅으로 분류해 다른이들과 한패로 취급하는건 어디까지나 인류측의 일방적인 행동이다. 다만 적극적으로 다른 영웅들에게 적대하지 않았으며 다른 7영웅들이 루파스 마팔을 배반하고 7영웅으로 불러지기 전에는 틱틱대면서도 대등한 동료로서 의식은 어느정도 있었는듯 하다. 루파스 마팔을 토벌한 것으로 묶여진 7영웅에는 든 것이 자의는 아니지만 다른 영웅들과 동료는 맞았고 동료였던 시절에는 같이 행동한 적도 있는 것은 맞는 듯하다. [59] 사실 베네트나쉬를 제외한 다른 7영웅들처럼 여신에게 정신 유도를 당해 본의 아니게 루파스를 공격했고, 이 공격으로 루파스를 끝장냈을 때 알리오트의 눈에는 피눈물이 흐르고 있었을 정도로 참담한 몰골이었다고 한다. [60] 예전 루파스가 술자리에서 세계를 지배해 보이겠다고 말했다가, 너무 황당무계한 소리라며 만약 실현시킬 수만 있다면 코로 파스타를 먹겠다고 내기를 건 적이 있다. 그럴 일은 절대 없다고 생각하여 장난으로 걸었던 내기였겠지만, 루파스는 세계지배라는 허황된 꿈을 진짜로 이룩해내 버리고 말았다. 진짜 파스타를 코로 먹었는지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지만, 루파스의 뉘앙스나 동료들에게도 놀림거리가 되는 것을 보면 정말로 해버린 듯... 때문에 별명이 코파스타. 오히려 본명보다 느낌이 착착 감겨서 이름 대신 별명으로 부르는 사람들도 많다. 이 내기 하나로 죽고나서도 우려먹는 작가의 드립(...) 때문에 독자들에게도 자주 놀림거리가 된다. [61] 베네트나쉬 제외. [62] 500레벨인 주제에 HP가 어지간한 12성을 웃도는 대보스급이며 덩치는 스벨국을 감쌀 정도로 크다. 상성상 유리하다지만 300레벨이나 차이나는 아리에스를 상대로 호각의 싸움을 한다. [63] 덧붙여서 리브라 열화 골렘을 몇기나 만들어 놨다. [64] 이것을 본 루파스는 기가 막혀서 미자르 혼자 미드가르드의 기술력과 상식을 완전히 무너트렸다고 경악했다. [65] 사실 미자르가 본격적으로 미치기 전, 자신의 인격을 복사해 이식한 골렘이 존재한다. 비록 사본이지만 정신유도와 후회로 찌들어 죽기 직전까지 미쳐가던 진짜 미자르보다, 사본인 골렘 미자르가 더 원본에 가깝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다고. [66] 사실 당연한게 이쪽은 루파스랑 같은 천익족이라 다른 영웅보다도 루파스랑 직접적으로 비교되었으며 메라크 본인 스스로 루파스 마팔의 삶과 자신의 삶을 대조하며 루파스에게 열등감과 동경을 같이 느끼며 비굴해지고 있었다. 게다가 다른 영웅과 힘을 합쳐 루파스를 쓰러뜨린 결과가 인류 전체의 위기, 마신왕에게 패배와 천익족의 긍지인 날개 한쪽의 영구상실, 천익족의 고향 상실[143], 천익족의 약체화와 차별 심화로 인한 내분 위기, 아내와 딸을 마신족에게 잃어버린 결과 등으로 돌아왔다. 7영웅들은 각자 나름대로 루파스 마팔을 배반한 대가를 치렀지만 그 안에서도 가장 많은 것을 잃어버린 셈. [67] 사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딸이 12성천에 새로 발탁된 처녀자리의 바르고였다. [68] 하지만 루파스를 잃고 미쳐버린 스콜피우스가 멸망시켜 버렸다. [69] 200년 간 봉인된 시간까지 포함한 나이. [70] 당시에 세계의 4강에 사자왕 레온, 용왕 라돈, 마신왕 오름과 함께 들어갔다. 문제는 이때가 베네트나쉬가 레벨 600에 도달하기 전이라는 것. 베네트나쉬가 레벨 600에 도달하고 얼마 안가서 용왕 라돈이 루파스 마팔에게 토벌당했으므로 4강으로 대립을 이뤘다는 이야기는 최소한 베네트나쉬가 레벨 600에 도달하기 이전이라는 소리다. 한편 다른 4강들을 보면 루파스 휘하에 들어갔던 시기에 약체화했고 패도 13성천에서 탈퇴하자 레벨 1000으로 돌아갔다는 서술이 있는 사자왕 레온과 그런 레온과 동격의 힘과 레벨을 가진다는 용왕 라돈, 애당초 레벨 1000이 통상 상태인 마신왕 오름이다. 즉, 마신왕은 예외로 쳐도 나머지 4강들은 레벨 1000에 도달한 괴물들이었는데 베네트나쉬는 레벨 600을 찍기 전인데도 이미 레벨 1000의 마물들과 대등한 위치에 서는게 가능한 힘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71] 베네트나쉬는 자신과 같은 뱀파이어 족들을 동류라고 생각하지 않고 미개한 원숭이를 보는 시선으로 봤다고 한다. 그만큼 모든 면에서 베네트나쉬와 그들 간의 격차가 심했던 것. [72] 너무도 강했기에 자기 이외의 모든 생명체는 하등생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경지에 이르렀을 정도. [73] 작가의 말에 따르면 베네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애증하는 인물은 루파스가 유일하다고 한다. [74] 루파스는 마나를 고착화시켜 '황금 사과'로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황금사과가 엄청난 렙폭업 아이템이다. 200년 전의 영걸이나 다른 7영웅들도 루파스의 황금사과를 먹고 강해진 것이었으며, 다르게 말하면 다들 루파스 덕분에 그렇게 강했던 것. 베네트나쉬는 이 편법을 이용하지 않고 혼자서의 힘만으로 기어코 레벨 1000에 도달했으며, 현재 시점에선 그 기세가 너무도 지나쳐 여신이 규정한 한계레벨 1000의 상한을 돌파해 레벨 1500까지 성장하기에 이른다. 대륙 전체의 생물을 근절시켰을 때의 베네트의 레벨이 600이었던 걸 감안하면, 이는 어찌 보면 루파스보다도 훨씬 대단한 업적(!!!)이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버그와 치트가 난무하는 게임 속에서 무과금에 손가락 컨트롤만으로 수천 명의 상위 플레이어 중 2손가락에 들어가는 탑급 플레이어가 된 셈. 루파스조차 자신의 치트능력을 최대한 이용해서 강해진 것에 반해, 베네트는 오직 정공법 하나만으로 치트를 적극 사용한 다른 영걸이나 7영웅들을 제치고 루파스와 나란히 설 정도까지 성장한 것. 때문에 루파스도 베네트나쉬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75] 본인 회상에 의하면 세계를 재패하는데 성공해 1강 통일시대를 이룬 루파스에게 본인이 건 조건대로 정정당당히 일기토를 신청했는데, 베네트가 개털리는 수준으로 압도당하고 남은 여력을 긁어모아 최후의 일격을 준비하던 차에 나머지 7영웅이 튀어나오더니 난데없이 루파스 타도를 외치고 싸움에 끼어들어 결판이 흐지부지됐다고 한다. 거기다 루파스도 베네트와의 싸움에서 얕지 않은 상처를 입었던 터라 6명의 영웅에게 패배하게 된다. 즉, 루파스 봉인에 어쩌다보니 공헌을 한 건 맞지만 다른 6명과는 어떠한 협의도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 그토록 고대해왔던 결착의 순간을 방해 받고 자신의 손으로 루파스를 죽이지 못했단 것에 엄청난 후회와 분노심에 사로잡힌다. [76] 다만 작중 전개에 따라 부활한 루파스와 꿈에 그리던 재전을 다시 하게 됐고, 200년 전과 똑같이 열세에 몰리자 여신이 영웅들에게 했던 것처럼 베네트에게 정신 지배를 시도하는데, 베네트는 역으로 "내 싸움에 끼어들지 말고 당장 꺼져라, 이 삼류각본가 년아."라고 대차게 여신에게 독설을 퍼붓고는 역사상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여신의 정신 지배를 자력으로 깨뜨려버린다. 동시에 이를 본 루파스와 여신은 경악. 루파스에 이르러선 베네트에 대한 환희와 경의감마저 느끼며 너야말로 나의 숙적에 어울리는 존재라고 진심을 담은 존경을 말하며 인정했다. [77] 물론 영웅들은 베네트에게 권유를 했지만, 베네트는 이를 전부 무시하고 관 속에 틀어박혔다. [78] 베네트는 레벨 1000일 당시에도 7영웅 최강이었다. [79] 이게 어느 정도냐면, 지금까지 고전이랄 고전은 하지 않은 루파스가 작중 처음으로 완전히 압도당했을 정도다. 심지어 싸움조차 성립이 안 될 만큼 루파스가 일방적으로 얻어 맞는다. 베네트와 싸우면서 전성기의 힘이 어느 정도 돌아온 루파스조차 그 정신나간 강함을 두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80] 게다가 200년 전에도 루파스를 제외한 인류 최강이었던 베네트나쉬인지라, 6영웅들과 같이 속죄를 위한 마신왕전에 참전했더라면 인류는 패배하지 않고 지금처럼 마신족들에게 시달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이건 그 마신왕조차도 인정하는 편. [81] 그도 그럴 것이, 베네트나쉬의 관심은 오로지 루파스에게만 향해가며, 마신족이고 인류고 나발이고 그 이외에는 안중에도 없다는 식의 마인드이다. 작가의 말로는 마신왕이 바로 앞에 있고, 100m 떨어진 곳에 루파스가 있다면 마신왕을 무시하고 루파스에게 달려들 정도라고까지 하니, 루파스에 대한 애정(?)이 얼만큼 컸었는지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82]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마신족이 인간을 끝장내지 못한 최대의 공로자. 그녀와 그녀가 있는 묠니르의 위치가 마신족의 영역에서 인류 생존권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다. 거기에 당시 마신족의 정예현재의 칠요와의 비교도 안되는 강자 모임의 대군들이 베네트에게 한명에게 몰살당하기도 했다. [83] 사실 베네트나쉬가 진심으로 나선다면 레온 째로 세력 전체를 지워버릴 수 있겠지만, 루파스 외엔 딱히 흥미가 없었으므로 놈이 하고 싶은대로 하게 방치한 것. 마신왕조차 안중에도 없는 그녀는 루파스 말고는 경계의 대상으로도 삼지 않는다. [84] 여신이 정한 레벨 상한을 뚫어버리는 스킬. 루파스와 베네트는 상한을 뚫은 존재들이긴 하지만 평상시에도 그런 상태인 건 아니고, 평소엔 상한 1000에 걸려 있다가 스킬을 통해 일시적으로 한계를 돌파하는 것이다. 원래는 따로 스킬 이름이 없었는데, 루파스가 베네트나쉬와의 재전 후에 그녀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 큰곰자리의 알카이드의 다른 이름이 바로 베네트나쉬다. [85] 초 희귀한 재료들을 몇 개나 때려박아 만드는 회복약. 비유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죽은 지 얼마 안 된 시체를 소생시키는 사기 아이템이다. [86] 용사 일행이 도시에서 나오자마자 마신왕과 루파스가 동시에 들이닥처 둘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다른 일행들은 저걸 우리가 도대체 어떻게 이길 수 있는거냐고 절규 할 때 혼자 묵묵히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을 정도로 정신력은 강하다. [87] 이러한 면이 나중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른바 미스터 사탄 포지션. 사실 전형적인 발판역의 조연으로 등장하는 소환 용사처럼 보이는 최초인상과 다르게 작품이 진행될수록 이세계물에 흔한 발판역 소환 용사의 클리셰를 반전시킨듯한 행보를 보인다. 비록 마신왕의 개입이 있었다지만 소환되고 상당히 이른 시기부터 루파스 마팔이 진짜 악인지를 의심하며 먼저 대화를 시도해봐야겠다고 결심해서 적대 플래그를 해소하고 여신인 애로비너스가 진정한 흑막이라는 진상에도 도달했기에 애로비너스가 루파스 마팔에 대항하기 위한 첨병으로 소환했지만 정작 단 한번도 애로비너스의 의도대로 움직인적 없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심지어 그 루파스 마저도 한때는 애로비너스의 의도대로 봉인된 적이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나름 대단한 위업. [88] 거의 엔딩까지 1, 2화 남았을 때, 레벨 55가 된 채로 지구에 귀환하게 되어 원래 꿈이었던 경찰관이 되었는데, 총알을 눈으로 보고 피할 수 있고, 애초에 총에 맞아봐야 아프다 정도밖에 감상을 못남기는, 거의 하늘을 날지 못하는 슈퍼맨 수준이 되어버렸다. 애당초 현실의 무기 대다수가 장난감 이상의 느낌을 주지 못한다.-- [89] 이후 애로비너스가 힘을 미끼로 유혹하나 그걸 뿌리친다. [90] 하지만 결국 끝까지 그걸 달라고 요청하는 일은 없었다. [91] 예를 들어서 레온이 지배하고 있는 켄타우르스 마을에 잠입하려고 변신 아이템을 마셨는데 어째서인지 이 인물만 원판에 하반신은 켄타우르스에 등에는 벌레 날개가 돋는다든가. [92] 같은 수인 이외에는 알아듣지 못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인간인 여기사만큼은 이걸 알아듣는다. [93] 사실 이 언어는 프리드리히 고향의 언어라는 것이 밝혀졌다. [94] 작가가 밝힌 바로는 레벨 300대의 칠요 4명을 동시에 상대할 수 있다. 검성이라도 레벨 100대인 정도로는 상대할 수준이 아닌 재해급 강자. [95] 얼마나 고릴라와 비슷하게 생긴 건지 작중에서 실제로 고릴라 수인으로 착각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사 본인은 내색은 하지 않지만 이 외모가 엄청난 콤플렉스다. [96] 그도 그럴 것이, 인류 기준으로 본인은 천재소녀이지만, 상대는 손날치기 하나로 수평선과 지평선 너머까지 양단해버리고, 펀치끼리의 충돌 여파로 행성 전체를 뒤흔드는 괴물 중의 괴물들이다. 지들 딴엔 이들을 잡겠다고 엄선한 파티였겠지만, 마신왕과 루파스의 진짜 힘도 모르고 범한 교만이었던 것. 인류가 이들에게 대항할 수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먼저 깨달게 된다. [97] 왼쪽부터 닉, 쟝, 리햐르트, 슈우. [98] 등장당시 그들의 레벨은 어디까지나 당시 인류의 기준으로 볼때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만한 강자다. 단지 눈앞의 상대가 루파스와 다나. 후에 루파스들의 정체를 안 상태에서도 변함없는 태도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 [99] 루파스가 특대부메랑을 연성해서 머리에 박아넣고 싶어할 정도였다. [100] 루파스인 걸 들키지 않으려고 위장한 가명. [101] 사실 마신족은 여신이 마나를 써서 창조해낸 괴뢰 인형(NPC)이었다. 좀 더 정확히는 골렘 같은 것도 아니고, 마신족 자체가 인류를 향한 여신의 공격 마법 그 자체다. 물 마법이 마력으로 물을 생성했다가 효력이 다하면 물이 다시 마력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은 원리. 단 테라는 예외. [102] 풀네임은 요르문간드의 별명인 미드가르드오름. [103] 과거 베네트나쉬, 용왕, 사자왕과 같이 세계를 지배하는 4강의 일원이었는데, 루파스가 나타나더니 용왕을 죽이고 사자왕을 종속시키자 다른은 자신의 차례가 아닌지 두려워하고 있었다고 한다. [104] 어느정도 냐면 복귀해서 기억을 되찾고 본래의 힘을 찾은 루파스 마팔과의 싸움에서 비장의 카드인 본체까지 동원해 싸우지만 자신의 본체보다 훨씬 거대한 외눈의 거인을 마법으로 간단히 만들거나 하는 모습에서 과거 마신왕 오름에게 도전한 용사들과 마신왕 오름 사이에 있던 격차가 곧 전성기 힘을 되찾은 루파스 마팔과 마신왕 오름의 현재의 격차라고 스스로 생각해버려 넘을 수 없는 힘의 격차에 절망하며 공포를 느끼는 심리 묘사가 대놓고 들어갔을 정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 자신에게 덤빈 용사들도 자신을 상대로 이런 절망적인 싸움을 했다는 것에 깨달았으며, 과거에 자신에게 덤볐던 역대 용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싸움을 하기 위해 분발한 끝에 결국 공포를 넘는데 성공해 여신이 정한 레벨 한계를 돌파하고 1500의 영역에 베네트나쉬에 이어 두번째(루파스 포함 세번째)로 오르는데 성공했다.한마디로 극복하는 것으로 시스템 한계를 초월하는 버그가 일어날 정도의 공포와 절망을 느꼈다. 보스캐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넘기 위해 과거의 적들을 회상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마왕 용자 역전 세계 [105] 사실 마신왕의 정체는 여신의 첨병인 5대룡 중 하나, 월룡이다. 오랫동안 여신의 시나리오대로 악역을 연기해왔다. 즉 종족적으로는 마신족과는 일절 상관이 없다. 마신족들의 이름이 로마 신화에서 따왔는데 마신왕만 북유럽 신화에서 따온 것도 이 때문인 듯. [106] 여신에게 반기를 들게 된 표면상의 이유는 여신의 시나리오를 연기하는데에 지쳤기 때문이지만,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아들이었다. [107] 사실 용사역을 배웅하고 상심하고 있을때 굳이 찾아와서 차를 같이 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은근히 어필하고 있었다. [108] 원작 엔딩에서 아들의 결혼식때 돌려서[144] 고백한다. 그리고 그걸 안 카스토르의 진심 전력[145]그러나 보는자 모두 오름에게 걸어서 내기가 되지 않는 도전을 받아 시원스럽게 물리친다. [109] 이러한 외견은 오름이 자신이 만약 용사였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반영되어서 그러한 것이다. 또한 후반부에, 테라의 부하인 칠요 중에서 여신의 첨병이었던 솔이 본색을 드러내자 용사보다 더 용사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110] 즉 소꿉친구끼리의 삼각관계. [111] 애초에 7요 자체가 그저 평범한 마신족인 루나와 왕의 아들인 자신이 함께 하기위해 베누스의 사고유도에 넘어가서 만든 것이다. [112] 물론 HP가 높다고 더 강한 것은 아니며, 실제로 붙으면 루파스가 가지고 논다. HP의 우위가 승리로 이어질 때는 전투력이 호각이라 HP 소모 속도가 비슷할 때뿐이다. 테라 본인도 루파스를 보자마자 "아버지 이외가 저것과 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판단했다. [113] 테라는 마신족 중 유일하게 여신이 빚어낸 존재가 아니라, 마신왕이 직접 만든 존재이다. 물론 다른 마신족과 같이 마나인 점은 똑같지만, 마신족 특유의 청색의 피부나 안광이 세로로 찢어진 특징을 갖고 있지 않다. 오히려 용사 같은 외형인 탓에 오름은 여신의 명령으로 무수한 용사들 파멸시켜온 자신의 아이가 용사다운 걸 보면서 쓴 웃음을 지을 정도. [114] 일의 솔과 금의 베누스처럼 12성천보다 레벨이 높고 힘에서도 약체화 루파스나 12성천 멤버를 상대로 선전이 가능한 예외 멤버도 있다.물론 둘다 마신족이 아니고 각각 여신측과 루파스측에 2중으로 소속된 첩자라는건 넘어가자 [115] 다만 이것은 인류 생존권 내부의 일이고 그 바깥의 영역에는 7요의 표면적인 수준을 능가하는 강자들이 아주 흔하게 존재하고 있다. 게임 같은데서 마왕성 부근으로 진행하면 적 중간보스와 비슷한 레벨의 적이 잡몹으로 등장하는것과 비슷한 상황. [116] 원작과 코믹스에서 일러스트나 묘사 등으로도 잘 드러나있다. 루파스가 귀찮아 하는 표정으로 가볍게 어퍼컷하는 모습은 마치 사이타마와 같은 모습이다. 이는 원펀맨 패러디로 볼 수 있다. [117] 용사파티의 경우 개중 가장 강한 이가 레벨이 100 조금 넘는데 마르스의 레벨은 300이다. [118] 실제 7영웅의 경우 레벨은 500 이지만 걷질 못한다던지 날개 한개가 사라졌다든지 눈을 잃었다던지 같은 레벨 하락 이상의 전투력 저하가 있었기 때문에 마르스로도 충분히 해볼만한 상태다. [119] 다만 폴룩스를 조종하는 아호비너스의 경우 일단 소환이 가능하다. [120] 왼쪽이 본모습, 오른쪽이 인간으로 변장했을 때. [121] 이때의 묘사를 보면 리브라가 쫓아오는 게 공포 영화 뺨칠 정도의 연출. 유피테르를 단번에 죽이지 않고, 천천히 고통과 절망을 안겨주면서 추격한다. 작가왈 "아마 이 작품에서 가장 불쌍하게 죽은 녀석". [122] 웹연재판에서 작가의 말이 압권인데 "그만둬! 리브라의 추적능력으로 유피테르가 포획되면 잘 진행되던 내전이 엉망이 돼! 부탁해, 잡히지마 유피테르! 네가 지금 포획되면, 갈라르호른을 잡을 계획은 어떻게 되는 거야? HP는 아직 남아 있어. 여기를 견디면, 리브라로부터 도망칠 수 있어!" 다음화 유피테르 잡히다. 모두 포켓몬 get이다! (...) 대놓고 죠노우치 죽다를 패러디했다. [123] "그 골렘의 공포를 잊어 새로운 인생을 선택하고 싶다." [124] 여신의 대행자이자 세계를 중재하는 5대룡의 일각, 천룡의 아바타이다. [125] 7요답지 않게 강함도 어마무시하다. 일반적으론 레벨 300대에 머무르는 7요이지만, 솔과 베누스 만큼은 예외로, 7요로선 상상하기도 어려울 만큼 더럽게 강하다. 솔은 그 12성천보다도 레벨이 높은 전성기의 7영웅이나 부활 당시 루파스, 베누스처럼 레벨이 1000이다. 특히 베누스 같은 후위지원형과는 다르게, 솔은 완벽한 전위형의 대보스급 캐릭터. 미드가르드의 억지력이자 12성천 최강인 사자왕 레온과 호각 이상으로 싸우고, 심지어 그 레온조차 밀어붙이는 강함을 과시한 인물. 굉장히 호전적인 성격이며, 실질적으로 마신왕의 아들인 테라조차도 능가하는 괴물. 즉 마신왕을 제외하면 마신족 내부에선 가장 강한 셈이다. [126] 그 정체는 마신족의 스파이로 잠입했던 디나였으며, 마신족을 내부 붕괴시키기 위해 행동하고 있었다. [127] 일본식 발음은 아로비너스이며, 팬들이나 작가나 아호비너스라고 부른다. 아호는 일본어로 바보라는 뜻. [128] 미드가르드를 창조한 신이지만 크툴루 신화급의 악신이기도 하다. 아니, 사실은 후자가 실체다. 세계에 일어난 모든 갈등과 전쟁의 원흉이다. 이 여신이란 작자는 아바타를 만들어 세상에 직간접적으로 사람들을 세뇌하여 전쟁과 혼란을 일으킨다. 마신족들도 다 그녀의 창조물로 인간을 상대하기 위해서 만든 적 캐릭터다. 7영웅들이 루파스를 배신한 것도 다 이 여신이 뒤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보내서 정신지배, 최면 같은 세뇌를 한 것이다. 12성천들 중에 하나인 스콜피우스가 루파스의 적으로서 능력이 올라간 것도 다 이 여신이 한 짓이다. [129] 작중에서 루파스의 힘이 전성기 시절에 비해 많이 약해졌다고 하는데 그 원인이 이 여신이 한 짓이라고 한다. 이 여신의 사악하고 추악한 실체를 알고 있는 극소수는 이 신을 뿌리깊게 증오한다. 여신의 첨병 중 인류사에 깊게 관여한 무리들은 특히나 여신을 미워할 정도. 사실은 아주 중대한 비밀이 있지만 최종결말과 연관되기 때문에 적지 않는다. 그런데도 모든 것의 원흉이며 악신인 건 변하지 않는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성향만 따지면 오히려 악신이 아니라 선신이지만,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지적하고 브레이크를 걸어줄 사람이 전혀 없어서 잘못된 길을 가는 것도 깨닫지 못한 채 수억 년을 폭주한 결과 터무니없는 일이 된 것이다. [130] 아이러니하게도 애로비너스 또한 여신이 되기 이전에는 평범한 주변과 달리 자신만 '이질적인 특별'인 것에 고통받은 끝에 자신과 세계를 그렇게 만든 신을 원망한 과거를 지니고 있다. 결국 자신을 괴롭힌 원흉으로 지목한 신에게 반역을 시도해 기어코 쓰러뜨린 것까지 루파스 마팔과 동일하다. [131] 원래부터 신적존재는 아니며 애로비너스 자체가 루파스 마팔처럼 세계의 버그 비스무리한 존재였던걸로 보인다. 애로비너스가 존재하기 이전에 우주를 창조한 신적 존재는 따로 있었지만 애로비너스가 능력을 각성한 뒤에 세계는 평범한데 자기 혼자만 특수해서 이질적인 것에 고통받은 끝에 원흉으로 신을 지목하고 우주의 중심에서 그런 존재를 발견해서 도전해보면 간단히 박살내버렸다고. 외전편의 묘사로는 신이 애로비너스에게 우주 스케일의 공격을 퍼부었지만 애로비너스는 전혀 타격을 입지 않았고 오히려 고작 그 정도냐면서 순수하게 실망하고 손가락으로 머리를 터뜨려 마치 벌레 잡듯이 신을 소멸시켰다고 한다. 이걸 보면 오히려 애로비너스는 신에게 반역한 버그 출신이라는 점에서 루파스 마팔의 동류이자 대선배격인 셈. 다만 루파스는 어디까지나 세계의 시스템에 종속된 존재가 한계를 초월하는 힘을 내외적으로 흡수했던 것인 반면, 애로비너스는 날 때부터 이미 신적인 존재였으며 선대 신을 처치하고 신의 자리를 차지했을 때도 딱히 더 강해졌다는 묘사가 없다. [132] 그 후 자신이 소멸시킨 신을 대신해 세계를 주관하게 되었지만 능력은 본래의 신을 초월한 애로비너스라도 어째서인지 생명을 무에서 창조하는 것만은 불가능했는지 기존의 세계에 존재하는 생명체를 다른 세계에 이주시켜 진화 방향을 조절하는 식으로 세계의 생명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여신이 만든 세계는 다양한 신화가 뒤죽박죽이며 사람의 상상의 산물 이상의 것은 없다고 한다. 루파스의 평가로는 진정한 미지는 만들 수 없고 여기저기서 가져온걸 누더기처럼 기워 짜집기 하는게 한계인 3류 작가. [133] 그래서인지 상대의 힘을 제대로 측정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플룩스를 지배해서 루파스를 공격했을때 기존 아르고나우타이의 군대가 모두 막히자 비장의 수라면서 소환한 것이 태초의 인간이라는 이름의 원시인, 옛날에 불러들였던 흑인 복서, 7요의 마르스 같은 것들을 소환해서 루파스를 상대하게 한다. [134] 이 때문에 여신은 자신의 아바타를 매개로 힘을 직접 행사하는게 한계다. 작중에서는 용사 세이가 애로비너스의 유혹을 뿌리치면서 무산되었던 마나를 루파스가 가로채 흡수하고 레벨이 5000을 돌파해버리자 여신의 아바타를 대행해서는 상대할 수 없게되었으며, 여신 본체에 비하면 한참 약한 루파스에게 사실상 손을 쓰지 못하게 되어서 아예 우주 째로 폐기해버리는 결정을 해버렸다. [135] 이 멜론의 체력은 18000이었다. 사냥이 아니라 수확하러 왔을 뿐인데 오버킬로 소멸시켜버린 것. [136] 마력SSS를 달라고 했더니 최고가 A인 곳에 환생시켜서 랭크미만의 잡어가 된다거나, 마력이 너무 낮아서 1%의 위력도 못내는 자에게 모든 마법사용가능의 소원을 들어준다거나, 용기있는자 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로봇을 준다거나 하는식으로 정작 중요한 조건을 갖추지 못해서 사용못하는 치트를 제대로된 설명없이 그냥 주는 식이다. 이쯤되면 의도적인게 아닌지 의심되는 수준. [137] 이들의 레벨은 1000 카운터 스톱이지만 실질적인 보스몹 사양이라 과거에 이미 1000의 레벨 한계를 돌파해 3000의 영역에 도달한 전성기의 루파스 마팔도 저런게 5체나 날뛰면 감당이 안된다고 생각해 직접 대결이 아니라 5대룡을 찾아내 결계로 주변 환경째로 봉인하는 꼼수를 써서 대책했을 정도로 레벨사기나 다름없는 존재들이다. 실제로 루파스 마팔과 싸웠던 월룡은 레벨 1000의 시점에서 한계돌파로 1500에 도달한 베네트나쉬보다도 강했다고 언급되는데, 레벨이 500이나 더 높았음에도 월룡에게 강함에서 밀린 베네트나쉬조차 미드가르드의 통상적인 강자들에 비교하면 레벨 1000의 마물인 사자왕 레온, 용왕 라돈의 힘을 그들 레벨의 절반 정도인 500~600대의 레벨에서 따라잡아 대륙 4강에 들어간 레벨 사기적인 존재다. 이 때문에 여신에 의해 5대룡들이 모두 깨어난 뒤에는 여신의 백업을 받아서인지 레벨 1500에 도달한 베네트나쉬나 마신왕 오름도 비록 여러 너프가 들어갔다지만 호각세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밀리는데 그쳤다. [138] 이는 여신의 백업이 있기 때문으로 보이며, 마지막에 여신의 진영을 배반해 루파스 마팔에게 가세한 월룡이나 목룡의 분신인 폴룩스와 카스토르 남매는 여신의 백업이 삭제되었는지 SP가 무한대가 아니게 너프되었다. 특히 월룡은 레벨한계를 돌파해 천룡보다 레벨이 1.5배나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SP가 제한되고 회복력이 저하되면서 같은 5대룡임에도 1:1에서 크게 밀렸다. [139] 사실 스콜피우스도 히스테리를 부릴 땐 엄청난 머신건 토크를 선보인다. 이런 머신건 토크 속성에서 예외인 화 속성은 주역 중에선 아리에스뿐인데, 엄밀히 말해 아리에스의 스킬은 루파스에게서 받은 것이라 순수 화속성이라 보기엔 애매하다. [140] 루파스의 메인 속성이 태양이다. [141] 일단 동족을 다스리는 존재라 찾아간거였지만 평타 한방에 스톡 20개 이상 날려먹고 날아갔다. [142] 루나 본인은 그 강함이 다른 잔챙이들과 비슷한 수준이긴 하지만 루나를 건드리면 테라가 튀어 나오기 때문에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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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진실은 달랐지만 대외적으로는 팔테노스가 바나헤임을 빼앗은 이유가 루파스 마팔 사건의 보복으로 알려져 있었다. [144] 오름:사실 자신도 수천년정도 전부터 그런 상대가 있지만 그 상대가 전혀 깨달아주지 않는다.
폴룩스:수천년이면 둔하다는 차원이 아니잖.... 수천년 사는 상대는 나랑 당신 정도뿐.
오름: 그렇다.
폴룩스:나 이외 짐작가는 아이는......
오름: ....깨달았는지? 정말 둔하다.
폴룩스:네? 정말 나?
[145] 당연히 아르고선과 영령을 총동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