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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13:38:29

야만용사(디아블로 2)/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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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주 유형
3.1. 휠바바3.2. 삥바바3.3. 버서크바바3.4. 프렌지바바
4. 기타 유형
4.1. 스로잉바바4.2. 함성바바4.3. 늑대바바4.4. 컨센바바4.5. 활바바4.6. 질바바4.7. 리프바바4.8. 곰바바

1. 개요

야만용사의 육성 빌드들을 설명하는 문서.

2. 상세


야만용사 사용법.

다른 캐릭터들이 주력 기술에 따라서 종류가 나뉘는 것에 비해, 야만용사는 대부분의 경우 사용 무기별로 육성법이 나뉜다. 특정 계열 무기를 사용할 때 보너스를 얻는 무기 숙련[1] 때문에 자신이 선택한 종류의 무기를 특히 강력하게 쓸 수 있는 점, 야만용사의 공격 기술 중에는 사실상 소용돌이 하나만이 제대로 된 광역 공격 기술이라는 점 때문이다.

따라서 야만용사의 육성법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결국 무슨 장비를 쓸 것인가, 파밍과 딜 중 어디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갈릴지언정 기본적으로는 함성 켜고 훨윈드 도는 것으로 수렴한다. 스킬 트리 중 하나는 무기 숙련 등의 패시브 스킬로 빠져버리고, 함성 계열도 대부분 버프나 디버프 기술이고 그나마 '전장의 함성' 이라고 공격 기술이 하나 있긴 한데 효율이 낮아 중간 육성용 이상의 의미가 없다. 전투 기술도 소용돌이 말고는 핵 앤 슬래시라는 게임 장르와 맞지를 않는 것들 뿐이다. 도약 공격은 그저 예능용이고, 프렌지를 사용하는 프렌지바바나 이중 투척을 사용하는 투척바바는 레저렉션 이후 개발진이 밀어주고는 있지만 여전히 효율이 낮다. 광폭 바바는 효율적인 파밍 수단이기는 하나 일반적인 디아블로의 육성법과 운영이 달라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이중 타격은 피해량이 광분보다도 낮아 그저 초반 육성용이고, 그 외에 강격이나 집중 공격 따위는 모조리 적 대상 하나만 공격할 수 있는지라 논하는 의미가 없다.

이렇듯 정상적인 광역기라고는 소용돌이밖에 없다 보니, 대부분의 야만용사는 소용돌이부터 마스터한 뒤 버프 계열 함성과 무기 숙련에 집중한다. 다만 소용돌이는 레벨 30부터 배울 수 있으므로 그 전까지는 다른 기술을 쓰다가 레벨 30이 되면 기술을 초기화해서 훨윈드를 찍는 게 좋은데, 레벨 29까지는 그나마 적 둘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기는 한 이중 타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3. 주 유형

3.1. 휠바바[2]

빙글빙글 돌며 무기로 주변의 적을 도륙하는 소용돌이(훨윈드)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육성법. 소용돌이는 사정거리 내의 다수의 적을 타격하는 연타형 근접 공격 기술 중에서는 공격력 보너스가 가장 떨어지지만[3], 연타 횟수가 최대 12회로 다른 기술을 크게 상회하며[4] 제자리에 못박혀 공격하는 다른 기술과 달리 지정한 곳으로 이동하면서 범위 내의 적들을 갈아버리는 매우 강력하고 편리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각종 패시브와 버프의 뒷받침 덕에, 연타형 근접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막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상 야만용사의 유일한 주류 육성법으로, 이외의 육성법은 전부 특수한 용도나 마이너에 머무르는 상태다.

디아2 오리지널부터 야만용사와 함께 해 온 유구한 역사의 육성법으로, 오리지널 때는 소용돌이가 한손이건 양손이건 무기 공속에 관계없이 최대 12연타를 때릴 수 있었기에 그야말로 엄청난 똥파워를 자랑했다. 그래서 사정거리도 가장 길고 자체 깡뎀도 강한 창을 주무기로 쓰는 랜스바바 / 사거리는 짧지만 무기 자체 깡뎀이 무식한 수준으로 높아 때리는 맛이 좋은 망치바바 등이 대중적으로 육성되었다.

그러나 확장팩으로 넘어오며 소용돌이가 최대 6연타로 큰 너프를 먹고 최대 타격수가 무기 공격 속도에 영향을 받도록 변경되며 공속이 안딸린 경우가 많은 고유 양손무기 및 룬어 무기는 완전히 쓰레기통에 들어가게 되었고, 공속 확보가 되는 룬어를 작업한 장검이나 도끼를 쌍수로 들어 소용돌이 6X2 = 12연타를 충족하는 스타일만 살아남게 되었다.[5] 2.4.3 이전에는 무기 공속만 소용돌이에 적용되었기 때문에 극히 한정적인 몇 종의 무기만 사용할 수 있었으며, 2.4.3 이후로는 방어구와 장신구의 공속도 적용되어 무기 선택폭이 조금 더 넓어졌다. 다만 공속을 깎는 노화나 빙결 같은 상태이상 효과에 걸리면 소용돌이 공격 프레임도 그만큼 떨어지게 되었고 이에 대처할 수단은 극히 한정적이기 때문에[6] 여전히 몇몇 무기만이 주력으로 사용되고 나머지는 예능 레벨 취급을 받는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소용돌이 최대 연타가 확보가 안되거나 어려운 무기는 확팩을 기점으로 고유든 룬어든 간에 가치가 전혀 없으니 디아2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게이머들은 이를 염두에 두고 사냥 및 거래에 참고해야 한다. 저렙 맨땅 플레이 시에는 잠시 거쳐가는 용도로 다른 무기를 쓰기도 하지만, 최종 세팅으로 갈수록 다 버린다. 최종 세팅 기준으로는 도검이 메이저고 도끼가 마이너며, 나머지 무기군은 버리는 취급이다.
이하는 다른 무기군들이다.
* 불멸왕 세트: 2.4.3 이전까지는 망치에 샤에룬 2개만 껴도 최대 공속이 나와서 자주 사용되었으나, 2.4.3 이후로 풀셋을 끼고 망치에 2샤에룬을 박아도 추가로 20공속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이마저도 4연타가 아닌 5연타가 최대이다.[9] 공속 프레임을 맞출 수 있다면 물리 면역을 만나도 원소뎀이 추가로 들어가는 특성상 의외로 사냥을 잘하는데, 다른 룬어 무기에 비해 딜이 부족하므로 힘에 많은 투자를 해야하고 다른 방어구나 부적으로 명중률까지 높게 챙겨야 한다. 양손 망치의 특성상 리치도 짧다는 부분도 약점. 갑옷이 세이크리드 아머라서 풀셋을 자력으로 구하기는 쉽지 않은데다가 투지 등 다양한 룬워드가 있는 지금은 맨땅에서 누가 나눔이라도 해주는 게 아닌 한 거의 쓰지 않는다.

이렇듯 야만용사의 가장 대표적인 타입이고 무기 선택도 취향껏 골라서 해보는 재미가 있으나, 생각보다 흠이 많은 육성법. 일단 아이템빨을 매우 많이 타는 세팅이다. 공격력은 당연히 높을수록 좋고, 소용돌이 6연타를 위해서는 공속도 맞춰야 하고, 보스전에 취약하기 때문에 강타도 있어야 하고, 피흡 마흡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 또한 야만용사는 자체 스펙이 좋다고 하지만 그래도 적중률과 저항, 피통이 기본은 되어야 스킬로 받는 +% 보너스를 활용할 수 있다. 그러면서 소용돌이의 기술 특성상 타격 시 발동하는 옵션이 적용되지 않아 손해보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예로 드라쿨의 손아귀나 룬어 마지막 소원에 붙은 생명력 추출 저주를 활용하지 못해 횃불 퀘스트가 매우 어렵다. 이를 모두 극복할 수 있는 세팅은 꽤나 한정적이다.

그래서 맨땅 무자본 첫 캐릭터로는 그리 추천되지 않으며, 해보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예능이나 엽기가 아닌 정석 육성 중에서는 물리 활마존보다 조금 나은 수준의 육성 난이도[11]를 자랑한다. 기존의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필요한 피통, 이속, 저항력, 방어도 등의 옵션은 당연히 필요하고, 거기에 물리 캐릭터라는 특성상 공격력, 공속, 명중률, 강타, 피흡, 마흡을 모두 신경써야 하므로 템 맞추기가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좋은 무기가 필요한데, 지옥 초반에서 허우적대면서 이런 무기를 구하는 것이 쉬울 리가 없다. 그렇다보니 평범한 게이머들은 등산 장비가 없어도 등산이 가능한 엘리 드루, 피스트딘, 2속 이상의 소서 등으로 등산 장비를 가져와서 야만용사에게 쥐어줘 가며 키우고, 정 맨땅에서 등산해야 한다면 함성바바로 지옥 1막 구덩이에서 앵벌하다가 훨바바로 전향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반면 야만용사의 기본 하드웨어 포텐셜은 전 직업 중 최고이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아이템만 맞추면 급격히 강해지는 클래스이기도 하다. 최소한의 저항력, 방어력, 생명력이 갖춰지면 나머지는 패시브와 함성으로 보조 가능하므로, 무기와 공격 관련 옵션만 잘 맞추면 되기 때문. 그리고 하이엔드급 희귀, 마법 아이템까지 갖춰야하는 활마존이나 자벨마와 달리 일반적인 고유/룬어 아이템으로 상당한 수준의 세팅이 완성된다. 극단적으로는 쌍 슬픔만 맞추면 나머지는 웬만한 똥템을 껴도 그럭저럭 사냥이 가능한 수준이다. 이는 파괴참 등장 이전에 일정 수준 이상 강해지기 위해서는 수수께끼/무한이라는 최고 수준의 아이템을 갖춰야하는 마법 캐릭터들보다도 나은 점이었다.

야만용사를 PK용으로 키우고 싶다면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육성법이며, 플레이가 상당히 재미있다. 컨트롤만 잘 하면 슴딘을 제외한 전 캐릭터 올라운드로 맞짱을 뜰 정도로 강력한 편. 소용돌이의 시너지가 없다는 것을 이용해 나머지 기술을 도약이나 광폭화에 투자해 '도약+소용돌이'나 '광폭화+소용돌이' 조합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도약은 기절 견제를 이용한 플레이가 유용하고, 광폭화는 적 방어력에 상관없이 일정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아이템은 이속 위주로 맞추면 수수께끼의 순간이동보다도 빠른 기동력을 갖출 수 있고, 여기에 부무장으로 과부제조기를 사용하여 유도 화살까지 쏴주면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난다. 추가로 소용돌이 중에는 방패 방어 자체는 뜨지만 모션이 발동하지 않는, 패블럭 0프레임이라는 성기사의 신성한 방패도 울고 갈 수치가 나온다. 게다가 이동 타격이기 때문에, 본인은 이동하면서 계속 때리지만 상대는 블럭 모션조차 없는 바바를 쫒아가면서 때려야 하는 불합리함도 강요한다. 특히나 질딘 입장에서는 PVP로 만나기 싫은 캐릭터 순위 1순위에 꼽힌다.

레저렉션 2.4.3 패치에서는 빙결 상태에 빠지거나 노화 저주에 당하면 휠윈드 연타 속도가 느려지는 패치를 적용받고, 양손 무기로 돌리는 휠윈드는 기존 4 프레임마다 타격하던 것에서 5 프레임마다 타격하도록 연타수가 하향되는 너프를 받았다. 놀라운 사실은 제작진이 야만용사를 너프하려고 의도한게 아니라 좀 더 다양한 무기로 소용돌이를 돌릴 수 있도록 개선을 시도해보려다 뭔가 계산식이 이상해졌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수많은 바바 유저들이 좌절하고 있다.

3.2. 삥바바

아이템 발견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육성법. 사실 야만용사는 어떤 식으로 키우든 스킬 포인트가 여유있는 편에 속해서, 극 PK나 극딜 세팅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야만용사들이 아이템 발견을 1포인트 정도 찍는다. 그래서 삥바바 하면 단순히 아이템 발견을 찍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매찬이나 골드 드랍이 높게 붙은 아이템으로 도배한 뒤 죽은 벼룩의 간을 떼서 먹는 식으로 운영하는 걸 의미한다. 그리고 이렇게 왕창 벌어들인 골드는 모두 도박에 들이붓게 된다.

레저렉션에서는 평가가 올라갔는데, 바닥의 골드를 자동으로 줍는데다, 도박이 새로고침 및 수량 무한이 되도록 변경되었기 때문. 그래서 원하는 아이템만 점찍어 계속 사들일 수 있기 때문에 반지와 목걸이 외에도 좋은 옵션의 레어템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서클릿 계열, 신발, 장갑 등도 도박 아이템 목록에 올라간다.[12]

기본적인 운용법은 3막 트라빈컬로 가서 의회원을 잡고, 남은 시체에 *2렘작 알리바바 또는 6렘룬작 무기로 교체 후* 아이템발견을 써서 추가로 골드를 파밍하는 것이다. 무기교체를 하지 않고 삥을 뜯었다가는 390(알리바바)~450(6렘) X 2 총 780~900%만큼의 삥수치가 날아간다.

주 사냥터는 순간이동진이 가까우면서 고급 아이템을 드랍할 확률이 높은 몬스터가 깔린 3막 트라빈칼이다. 이곳의 의회원들은 고급 룬 드랍율 및 골드 드랍율이 높아,[13] 골드 추가 획득 옵션이 높으면 아이템 발견 사용 시마다 한 마리당 수만 골드를 뱉어낸다. 바닥에 골드가 너무 많이 깔려서 아이템 찾기가 더 이상 시전되지 않을 정도로 드랍하기도 한다.[14] 여기에 운이 좋으면 각종 고유 아이템은 물론이고 고급 룬이나 홈 아이템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또한 트라빈컬은 그 특성상 히드라의 일점사가 용병을 잘 죽이는 편인데, 이렇게 죽은 용병을 살리는 것도 결국엔 돈이므로 용병을 아예 빼든가, 용병에 화염 저항과 화염 흡수를 엄청나게 달아 주든가[15], 아니면 저항이 가장 높은 3막 용병[16]을 쓰기도 한다.

아이템 세팅은 매찬 혹은 골드 드랍이 붙은 것 위주로 찾는다. 행운의 장갑(챈가), 금박 허리띠(골드랩) 같은 무난한 아이템은 물론이고, 매찬과 골찬이 높게 붙었다는 것 외에는 장점이 없는 룬어 부(웰쓰), 반지 왜성, 스왑 무기로 6이스트 or 6렘작 크리스탈소드[17] 같은 것도 기용한다.

육성상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은 냉기 및 시체와 관련된 옵션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인데, 이는 해당 옵션으로 인해 몬스터가 얼어서 깨지거나 소멸하면 그 시체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빙결 방지를 제외한 냉기와 관련된 옵션이 있는 아이템은 죄다 배제한다. 대상 빙결[18]이나 냉기 피해[19], 시체 부활[20], 시체 부활 방지[21], 시체 제거[22] 옵션 등은 모조리 배제한다. 용병 인내[23], 부적에 붙은 잡다한 냉기 피해까지도 모조리 배제한다. 이 때문에 빙결 방지는 투구에 참 룬을 박아서 해결[24]하며, 투구에 참 룬을 박을 여유가 없는 경우는 보통 고유 투구에 빙결되지 않음 옵션이 있는 키라의 수호자 혹은 어둑눈 투구나 세트 허리띠 중 빙결되지 않음 옵션이 있는 죽음의 경비나 트래그울의 끈을 착용한다. 파티 사냥 역시 냉기 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하거나[25] 시체를 활용하는 직업들[26], 그리고 상술한 아이템들을 사용하는 직업들과는 최대한 파티를 맺지 않는다.

스킬의 경우 보통은 소용돌이를 주 딜링 스킬로 구성하지만, 그 외에도 늑대바바[27]나 광폭화 바바[28]로도 구성할 수 있다.

아이템 발견은 레벨당 확률 증가폭이 16레벨부터는 1%를 밑도므로, 우선 아이템과 참을 포함하여 전체 레벨이 16레벨이 될 때까지만 찍고 그 이후로는 확정적으로 1%의 아이템 발견 시너지를 주는 물약 발견에 투자한다. 물약 발견까지 마스터한 다음은 취향에 따라 갈리지만, 보통은 아이템 발견에 마저 투자해서 확률을 75%까지 최대한 끌어올리는 쪽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론상 최대로 챙길 수 있는 삥은 2690%다. 360%(거대 부적 9개) + 160%(기드참) + 100%(작은 부적 10개) + 900%(쌍수 크리스탈 소드 12렘룬) + 230%(매직투구80삥+3홈에 렘룬3개) + 300%(갑옷 룬어 '부') + 200% (행운의 장갑) + 80%(금박 허리띠) + 80%(레어 삥부츠) + 200%(반지 왜성 2개) + 80%(마흡 + 삥이 붙은 삥아뮬) = 2690%가 된다.

삥바바 중에는 용병이 적을 죽일 경우 본캐의 삥수치까지 합산되는 걸 이용해서 용병에게도 삥관련 아이템을 끼워주고 모든 막타를 용병에게 양보하는 극단적인 방법도 있다. 이 경우 갑옷은 룬어 부(300%)를 끼워주고, 머리는 흡혈을 챙겨주기 위해 3소켓 + 흡혈옵션이 붙은 티아라, 다이어뎀에 렘룬 3개(150%), 무기는 업그레이드하여 렘룬 3개를 박은 에테 골토막(225%)을 쓰는 방식이며, 이 경우 675%가 더해져 3365%가 된다.

트라빈컬 의회원들은 기본적으로 약 8천 골드 정도를 드랍하는데, 여기에 2690%를 적용하면 실제로는 한바퀴당 20만 골드 가량이 떨어진다. 물론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삥을 챙기는 경우는 드물고 대략 1000%~1500% 정도로 맞춘 후 챈가 대신 안수를 낀다던가 삥투구 대신 슬가를 끼는 식으로 딜량을 높여 사냥 효율을 챙긴다. 그렇다고 해도 1마리 당 8만 골드 이상이라는 무시 못할 금액을 번다.

레저렉션에서는 MZ삥밥이라는 변형 육성법이 등장했다. 20패캐 희귀 띠관과 17패캐 제작 목걸이를 활용해 37% 10프레임 시전속도를 맞추고 수수께끼의 순간이동을 활용하는 삥밥인데, 전술한 장비는 물론이요 블러드 제작 신발과 용병용 쌍마소 같은 추가 장비의 시세가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어설픈 자본으로는 시도하기가 힘들어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삥밥에 그 정도의 투자를 할 만한 가치가 있느냐는 의견도 많은 편이다. 그야말로 포르쉐 타고 폐지줍기라는 여론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3.3. 버서크바바

광폭화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육성법. 이 기술은 마법 피해를 주기 때문에 물리 면역 몬스터도 그냥 잡아낼 수 있고 가시 오라 같이 물리 피해를 반사하는 기술에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는 게 강점. 단, 광폭화 사용 중엔 방어력이 0으로 고정되어 몸빵이 극도로 취약해지고,[29] 1:1로 밖에 시전이 안된다는 점 때문에 시원하게 광딜로 쓸어버리는 건 불가능하며, 아이템에 붙은 피마흡이 적용되지 않아 다른 빌드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지는 점이 단점이다.

그러나 핵심은 광폭화에 시너지를 주는 기술인 포효로, 용사 이상 괴물들에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역이용하여 포효로 일반 몬스터들은 내쫒은 다음 도망가지 않는 용사 이상의 몹들만 잡아내는 특이한 형태의 육성법이다. 용사 이상의 몬스터들은 일반 몬스터들 보다 경험치를 더 많이 주고, 귀한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높으며, 공포의 영역에선 이것이 더 강화되기 때문에 의외로 이들만 잡아도 경험치와 파밍이 충분히 가능하다.

광폭화는 한방 한방이 강력하고 면역이 적은 마법 공격이기 때문에 유니크 몬스터를 처리하기 편하다. 반면에 강타를 빠르게 누적시킬 수 있는 소용돌이나 광분에 비해 보스 처리 능력은 부족한 편. 때문에 보스런을 하지 않고 1막 구덩이나 2막 바위 무덤처럼 TC가 높으면서 몹들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약한 사냥터 위주로 유니크 몬스터만 골라서 잡는다, 그리고 아이템 발견으로 시체에서 추가 보상까지 노리는 형식으로 파밍한다.

광폭화는 포효와 전투 지시가 보너스를 주는데, 포효는 몬스터들이 도망가게 하므로 일반적인 야만용사 육성법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용사 등급 이상의 몬스터는 포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일반 몹들을 쫒아내고 유니크 몬스터만 죽이고 다음 목표물을 찾아 이동하는 버서크바바에게는 매우 유효하다. 특히 수수께끼를 입고 105패캐 세팅을 한 상태라면 순간이동을 사용하여 빠르게 유니크 몬스터들만 털어먹을 수 있다. 2.4 패치 이전에는 시너지 기술이 전투 지시가 아닌 외침이었는데, 아무리 외침의 방어력 증가 효과가 크다 한들 광폭화의 방어력 0 효과로 전혀 쓸모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없어진 방어력으로 인한 취약함을 전투 지시의 피통 뻥튀기가 보완해주게 되었다.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비주류 육성법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사실 외국에서는 야만용사의 주력 육성법 중 하나로 대접받아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주무기와 목걸이를 제외하고 수수께끼를 포함하여 나머지 장비에 매찬이 있는 아이템을 껴줘서 매찬을 극대화하므로 앵벌용으로 상당히 좋다. 고유 몬스터만 골라서 잡는 육성법으로 디아블로 2 내에서 최강이라는 평이지만, 단점은 룬어 수수께끼가 필수고 앵벌 옵션이 붙은 아이템을 다수 갖춰야 효율이 나오기 때문에 맨땅에서 초반에 이 육성법을 쓰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 쉽게 말해 다른 캐릭터로 자본을 마련해 세팅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 고급진 육성법인 셈. 게다가 유니크 몬스터만 골라 잡기 때문에 다수의 몹을 시원하게 잡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기술은 전투 기술에서는 광폭화를 마스터 해주며 숙련에서는 자신이 쓰는 무기 숙련을 마스터 해준다. 보통 페이즈 블레이드작 슬픔을 쓰기 때문에 이때는 검 숙련을 마스터 해준다. 그리고 아랫쪽 패시브 4개도 하나씩 배워준다. 함성에서는 전투 명령까지 배운 후 전투 지시를 마스터한다. 그리고 아이템 발견 스킬을 16레벨이 될 때까지 배운 후 시너지인 물약 발견을 마스터 해준다. 아이템 발견이 16렙이 넘는 시점부터는 스킬 포인트 하나당 발견 확률이 1%가 채 되지 않지만 시너지인 물약 발견은 확정적으로 1%를 올려주기 때문이다. 그러고도 스킬 포인트가 남으면 광폭화 시너지인 포효 스킬을 찍어준다.

추천하는 장비는 다음과 같다. 방어력이 0이 되기 때문에 방어력 옵션은 고려할 필요가 없으며, 시체가 깨질 수 있는 냉기 피해나 시체 소멸 옵션이 있는 장비는 피해야 한다.
부위 장비명 설명
투구 불멸왕의 의지, 할리퀸 관모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을 끌어올리고 참룬을 홈에 박아 빙결을 방지한다.[불멸왕의_의지],[할리퀸_관모]
무기 슬픔, 속임수, 6이스트작 페이즈 블레이드 광폭화는 주무기 슬롯을 이용하여 공격하므로 주무기를 데미지 높은 아이템으로 채용하고 보조 무기에서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프레임을 맞추기 위해 대부분 페이즈 블레이드 2자루를 사용한다.[슬픔],[속임수],[6이스트작]
스왑 무기 마법사의 쐐기검, 자해의 가지 스왑용 무기로써 순간이동의 빠른 사용을 위한 105패캐를 맞추기 위해 사용한다. 둘 다 50패캐를 가지고 있으며 쌍으로 착용하면 100패캐가 된다. 여기에 패캐링 하나를 끼거나 5패캐 이상 바바 레어아뮬을 끼면 105패캐를 맞출 수 있다.
갑옷 수수께끼 광폭화 빌드의 알파이자 오메가, 거의 모든 옵션이 빌드에 적용되며 특히 순간이동을 통한 유니크 몬스터 탐색과 매찬 최대 99%가 핵심이다.
장갑 행운의 장갑 최대 40매찬이 붙은 행운의 장갑을 사용한다.
벨트 금박 허리띠 10공속에 30매찬이 붙은 금박 허리띠를 사용한다. 다만 베이스가 8칸짜리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는 필수다.
신발 전쟁 여행자 최대 50매찬이 나오는 전쟁 여행자 일명 배추를 사용한다.
반지 나겔링 반지, 패캐링 최대 30매찬 확보가 가능한 나겔링 반지를 한 쪽에 끼고 다른 한 쪽에는 105패캐를 위해 패캐링을 낀다. 빙결 방지용으로 끼는 칠흑 서리 반지에는 냉기 피해가 있어 시체가 깨질 수 있기 때문에 끼지 않으며, 빙결 방지는 투구에 참룬을 박아서 해결한다.
목걸이 마라의 만화경, 대군주의 진노, 레어 목걸이 저항을 챙긴다면 마라, 공속과 치타를 챙긴다면 대군주를 끼면 된다. 2스킬 바바 레어 아뮬이 있다면 이 것을 껴줘도 좋다. 패캐는 최소 패캐인 5패캐만 있어도 스왑 105패캐 세팅이 가능해지며 이렇게 되면 반지는 패캐링 대신 쌍 나겔링 반지를 낄 수 있다. 아뮬에서 최대 25매찬 옵션도 챙기면 금상첨화.

용병은 2막 사막 용병을 사용한다. 피마나 회복의 쾌적성을 챙길 수 있는 기도 오라를 보통 선택한다. 공격력 증가를 위한 위세 오라를 선택해도 마법 데미지인 광폭화의 데미지 증가에는 영향을 안 준다.

추천하는 용병 장비는 다음과 같다.
부위 장비명 설명
투구 기욤의 얼굴, 치료 공격력을 더 챙기고 싶으면 기욤, 기도 오라와의 시너지 및 정화 오라를 챙기고 싶으면 룬어 치료를 착용하면 된다.
무기 통찰 순간이동에 필요한 마나를 채워준다.
갑옷 배신, 명예의 굴레 인내는 피격시 발동되는 냉기 갑옷 스킬에 냉기 피해가 있어서 시체가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으며 보통 배신이나 명굴을 착용한다.

3.4. 프렌지바바

한손 무기를 쌍수로 들고 광분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육성법. 공격이 적중할 때마다 공속이 미친듯이 올라가기 때문에 적을 비오는 날 먼지나게 후들겨 패는 손맛이 강점이다. 디아블로 2 직업군 중에서 최고의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직선거리 이동은 패캐를 맞춘 순간이동보다 빠를 정도다.

광분의 특성상 1:1로 몬스터를 때려잡을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시무시한 공속과 이속으로 커버해버리며, 마나 소모가 기술 레벨에 관계없이 3 고정이므로 훨바바에 비해 마나 걱정을 거의 안 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마흡 관련 옵션이 조금이라도 있는 아이템 1개만 착용하고 있으면 마나는 마를 일이 거의 없는 편. 타격 시 옵션이 터지기 때문에 훨바바보다 더 이득을 취할 수 있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인데, 강타 셋팅을 적절히 챙긴다면 미친듯한 공속을 바탕으로 도륙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뱀파장이나 마소빨로 횃불 퀘스트도 슴딘 다음으로 강한 면모를 자랑한다. 게다가 야만용사의 특성상 태생적으로 피통도 큰데다 올저항도 어느정도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전투 지시의 레벨을 높이고 저항부적만 몇 장 정도 준비하면 우버 메피스토를 상대로도 안정적이다.

단점은 적들에게 달라붙어서 두들겨패야 하는 광분 특성상 적에게 둘러싸이기 쉽기 때문에 방어력이나 피해 감소, 원소 저항이 낮으면 본인이 오히려 적들에게 두들겨 맞을 수 있다. 특히 위세•광신•선고 오라나 매우강함, 혼령공격 등의 옵션이 붙은 고유몹들에겐 그냥 순식간에 눕힐 수 있으니 이런 몹들은 상대하는데 주의해야한다.

또한 배워야 하는 기술이 많아서 기술 포인트가 부족하다. 주 기술인 광분부터 시너지 기술인 이중 타격 + 도발과 함께 주 무기 숙련을 마스터하고 여기에 각 함성, 지속 효과 기술 등에 1씩만 줘도 벌써 레벨은 80대에 다다른다. 그 즈음이면 레벨업도 더뎌지기 때문에 어느 쪽에 준다 한들 투자대비 효율이 높지는 않다. 광폭화를 찍으면 공격에 마법 데미지가 추가되지만 상승폭이 점당 1%에 불과하여 그냥 광폭화 자체로 때리는것만 못하고, 지구력 증가로 지속시간을 강화할 수도 있지만 이 또한 점당 0.4초에 불과하여 효율이 지극히 낮다. 따라서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앞선 예시 외에도 전투 지시 혹은 지속 기술들에 더 주는 방법 등 구성은 자유롭게 가능하다.

무기는 룬어 슬픔을 최고로 치지만 기술 특성상 공속이 충분히 확보되기 때문에 훨바바가 쓸 수 없는 무기들도 광분바바라면 써볼 수는 있다.[35] 덕분에 타격 시/피격 시 기술이 발동되는 아이템을 도배하는 일명 '마검사 바바'라는 엽기 빌드도 성립한다. 옵션의 발동 확률이 낮아도 광분의 무시무시한 공속 덕분에 온갖 다양한 기술이 펑펑 터져나오는만큼 눈이 즐겁고 면역 돌파력도 꽤 확보되는 편. 물론 시너지를 투자하는 원본 기술의 화력에는 미치지 못하므로 어디까지나 예능용에 가깝지만, 그만큼 광분바바의 사용환경이 다양한 무기 활용을 뒷받침해줄 수 있다는 의미다.

4. 기타 유형

4.1. 스로잉바바

투척무기[36]를 2개 들고 이중 투척을 주력 기술로 사용하는 야만용사. 활마존처럼 원거리 무기 공격을 주력 공격 수단으로 삼기 때문에 바마존(바바리안 + 아마존)이라는 별명도 있다.

원거리 물리딜이 중점이 되는 야만용사 육성법으로, 재미는 물론이고 성능면에서도 의외로 상당히 쓸만하다는 게 특징이다. 잘 키우면 디아2의 엔드 컨텐츠라는 혼돈계 이벤트도 가능한 수준. # 단일 타겟을 녹이는 속도가 빠르며, 고유 윙드 액스 '난도질 도끼'까지 사용하게 되면 피해 증폭을 걸 수 있어서 물리 면역이건 뭐건 금방 잡을 수 있다. 또한 원거리 물리 딜러는 보통 피해 및 명중률 상승을 위해 민첩에 올인하기 때문에 생명력에 찍을 포인트가 적어 피통이 적다는 단점이 있지만, 야만용사는 높은 레벨의 전투 지시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이점이다.

육성에도 나름 장점이 존재하는데, 투척무기는 홈이 없기 때문에 룬어를 고려할 필요가 없으며 상점에 파는 투척 무기들을 사면서 바꿔가며 육성해나가면 된다. 보통 2막 부터 구매가 가능하고 대미지가 좋으며 수량이 넉넉한 밸런스드 액스를 사용하다가 5막으로 넘어가서 공속과 사거리가 좋은 스로잉 스피어를 구매하여 사용하게 된다. 진행중 좋은 레어탬이 나오면 그걸로 바꾸면 된다. 룬어 무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을 일일이 둘러보고 보관해야하는 다른 육성들과는 달리 무두도끼나 전쟁표창 같은 고유 아이템이 나오기전까지 반복하면 되는지라 나름 편리하다.

단점은 투척무기의 특성상 적을 하나씩 일일이 투척하여 잡아야 하는 번거로움에 광역딜로 시원하게 쓸어버리는 맛이 없다는 것. 관통 효과가 없거나 낮으면 그나마 여러 몬스터에게 피해를 주는 효과도 얻지 못하므로 답답하기까지 하다. 게다가 일직선상으로만 투척 무기가 나가므로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는 몬스터들을 잡을 때는 더 귀찮아진다. 스로잉바바의 주력 아이템인 윙드 나이프 전쟁표창의 경우 사거리가 화면 끝까지 가지도 못할만큼 짧아 활아마에 비해 사거리 이점을 누리기도 어렵다.

레거시에서 스로잉바바를 주력으로 굴리기 어렵게 만든 진짜 걸림돌은 인정사정 없이 소모되는 투척 무기 수량이었다. 사냥 속도만큼은 비슷한 원거리 물리 딜러인 활마존이나, 같은 클래스의 휠바바 못지 않지만 활마존이 좋은 활을 한 번 구하고 나면 화살은 자주 드랍되므로 주우면 되고, 휠바바는 에테 무기에 조드룬을 박거나 파괴 불가가 있는 죽음이나 죽숨과 같은 룬어를 사용하면 되는 것과 달리 스로잉바바는 무기가 화살처럼 자주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투척 무기에 룬어를 만들 수도 없기 때문에 수량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원활한 사냥을 위해선 수량 자동 회복은 필수에 자동 회복이 있어도 빠르게 연사하다보면 수량 회복 속도를 웃도는 경우도 잦아서 여유분을 준비하는 게 정신에 이로운데, 난도질 도끼같이 큰 무기를 인벤에 몇 개만 넣어줘도 인벤이 꽉차는 까닭에, 인벤 압박이 심하였다. 관통 확률도 아이템으로만 얻을 수 있고, 투척 무기 중에서 관통이 달린게 전쟁표창 딱 하나라 성능에 비해 진입 장벽이 높았다.

레저렉션에선 2.4 패치를 통해 관련 스킬 및 아이템이 많은 상향을 받아 주력급까지는 아니지만, 서브 육성법 중에선 쓸만한 유형이 되었다. 투척 무기 숙련에 효과 추가, 이중 투척에 피해 증가 효과 추가, 모든 투척 무기 수량 50% 증가 그리고 관통 공격 효과가 있는 투구 룬어인 지혜가 추가되어 광역 사냥에 숨통이 트에게 되었다.[37] 특히 투척 무기 숙련에 일정 확률로 투척 무기가 소모되지 않음 + 치명타 피해를 줄 경우 투척 무기의 수량이 회복됨 + 관통 확률 효과의 옵션들이 추가되어 사냥 중 상점에서 수리를 자주 해야하는 기존의 단점이 완전히 커버되어 사냥이 더욱 편리해졌다.[38] 전쟁표창 하나만 바라보아야 했던 레거시와 달리 에테 유닉 플라잉액스(아른날)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고를 수 있게 된 것도 우수한 개선점.

보조 기술로 공속과 이속을 올려주는 광분(프렌지)이 유용하다. 광분은 1개만 찍어도 올스킬이 갖춰지면 유틸로는 쓸만한 성능이 나오며, 광분 명중률을 위해 투척 무기 종류에 맞춰 숙련을 1개 찍어주자. 투척 단검류(전쟁표창)는 칼 숙련, 도끼류(아른날)는 도끼 숙련, 투창류는 창 숙련이다. 사용법은 적에게 접근하여 스택 채우고 이중투척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아이템을 보면 필수였던 관통 벨트는 이제 선택이 되었다. 특히 관통 확률이 있는 전쟁표창을 사용할 경우 투척 숙련 마스터 기준 관통 확률이 100%에 육박하기 때문에 관통 벨트 대신 다른 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더 이점이 크다. 공속과 피흡을 챙길 수 있는 유닉 뱀파이어팽 벨트나 피흡, 피해 감소를 챙길 수 있는 귀꿰미 등이 주목받게 되었다. 다만 관통 확률이 없는 무기라면 여전히 관통 벨트가 더 좋다. 장갑은 보통 안수를 착용한다. 20공속 베이스에 좋은 옵션이 붙은 강타장[39]이 있으면 이것을 착용해도 되지만 웬만해서는 안수가 구하기도 쉽고 성능도 우수하다. 목걸이는 대군주를 껴준다. 기본적으로 안수와 대군주에서 40 공속을 챙긴다.

무기는 에테는 기본에 높은 증뎀 및 앰플 등이 붙은 레어 재벌린 무기를 최고로 치는데 구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전쟁표창, 난도질 도끼, 아른날과 같은 에테 유닉 무기를 선택한다. 난도질 도끼의 경우 타격시 33%로 앰플을 거는 훌륭한 기능이 있으나 적중시 괴물이 50% 확률로 도주하는 페널티도 가지고 있다. 이는 몬스터가 도주하여 잡는 데 귀찮음도 주지만 무엇보다 저주로 취급하여 걸려있는 앰플도 지워버린다. 확률을 봐도 앰플이 걸릴 확률보다 도주하는 확률이 더 높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몹을 잡기에는 아쉬운 대신 유니크 몬스터나 보스를 잡는 스왑용 무기로는 적절하다. 이들은 적중시 도주 효과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투척 숙련 버프로 수량 회복이 없는 에테 아른날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여전히 에테 전쟁표창이 인기가 높다.

투구는 기욤이나 슬가를 착용하며, 신발은 선혈기수나 배추 등을 착용하면 된다. 반지는 한쪽에 칠흑서리를 끼고 다른 한쪽은 쌍흡이 있는 레어링을 끼면 되며 여기에 패캐나 스탯, 레지도 추가적으로 붙으면 좋다. 피흡이 있는 벨트나 슬가 같은 투구를 착용할 경우에는 마흡만 있어도 충분하다. 혹은 투구에 참룬 작을 해서 좋은 옵션이 있는 레어링 쌍을 낄 수도 있다. 갑옷은 수수께끼를 착용한다. 야만용사는 원소술사와 패캐 프레임이 같아서 패캐를 안 챙기거나 조금만 챙겨도 순간이동을 사용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다.

용병은 1막 용병에 신뢰 활을 주어 광신 오라 효과로 인해 공속 프레임을 더 챙길 수 있다. 전쟁표창 기준 일반적인 세팅 기준 보통 4.5 프레임을 챙길 수 있다면 광신 오라를 받을 경우 3.5 프레임까지 어렵지 않게 챙길 수 있다. 혹은 2막 위세 용병에 에테 사신의 종소리를 주어서 앞에서 방패막이 및 노화 셔틀을 시킬 수 있다. 긍지 무기를 주어서 집중 오라 효과로 인해 공격력을 극대화 할 수도 있다. 그 외에 가성비 있는 무기로 노에테 사신의 종소리나 순종 룬어를 껴줘도 된다.

성능과는 별개로 전쟁표창 같은 2칸 짜리 투척 단검의 경우 던질 때 보이는 투사체가 너무 작아서 제대로 몬스터를 때리고 있는지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다. 이 때문에 유저 창작 스킨 등으로 눈에 확 보이게 만들기도 한다.

4.2. 함성바바

유일한 마법형 공격기인 전장의 함성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야만용사. 영어권 팬덤에선 싱어라고 불린다. 명중률에 상관없이 박히는데다가 기절 효과까지 있어[40] 꽤 안정적이다. 템이 좋고 마나 유지에 여력이 있다면 이 육성으로 지옥 졸업까지 가능하다.

전장의 함성은 다른 함성 기술과 같이 공격 속도가 아니라 시전 속도의 영향을 받는데, 야만용사는 원소술사와 시전 프레임이 같아서 조금만 챙겨줘도 충분한 효율이 나온다. 시전 속도를 105로 맞추면 8프레임이 뜬다. 시전할 때마다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헤드뱅잉하다가 알아서 죽는 몬스터들을 볼 수가 있다. 부수적인 장점도 있는데 아이템 발견을 사용할 때 시체 뒤지는 속도도 빨라진다. 또한 기술의 특성상 함성에만 투자해도되기 때문에 함성참이나 관련 옵션이 붙은 아이템으로 도배하면 전장의 함성 뿐만 전투 지시와 아이템 발견의 효율도 극대화할 수가 있다.

다만 공격력은 시원찮다. 기술 레벨을 최대한 올려도 대충 맞춘 노바소서랑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범위는 번개 파장과 비교하는 게 민망할 정도로 좁아 거의 붙어서 사냥하는 것이 대부분. 특히나 도망을 잘치는 몰락자나 타락한 도적 궁수를 잡을 때 가장 속 터진다.

또한 물리 면역 몬스터 대처가 매우 어려운데, 광폭화를 쓴다 해도 스킬 포인트가 낭비되고, 물리 파괴참을 착용하더라도 박히는 데미지가 적게 들어가서 대응하기 어렵다. 결국 용병딜에 대부분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후술할 문제점 때문에 통찰이 사실상 고정이라 사신의 종소리 같은 강력한 장비를 장착하기가 어렵고, 투구와 갑옷에 크게 투자를 해야 한다. 그나마 궁수 용병이면 대처가 가능하다. 다행히도 기절은 먹히기 때문에 기절만 시켜놓고 도망치거나 시너지를 주는 포효로 내쫒는 것이 가능하다.

가장 큰 문제는 전장의 함성이 마나 먹는 하마라는 것이다. 함성의 마나 소모량이 기술 레벨에 비례해서 올라가는데, 이렇게 되면 높은 기술 레벨에서 한 번 시전하면 마나 소모량이 40을 넘어가게 된다. 게다가 이 기술이 원소술사의 번개 파장처럼 빠르게 계속 시전되어 나가는데 어지간한 마나통으로는 감당을 못하고 금방 마나 고갈에 빠진다. 직접 때리는 기술이 아니니 마흡은 소용이 없고, 통찰이 있어도 회복속도가 소모량을 못 따라간다. 마나통이 1500 이상은 되어야 통찰을 낀 상태에서 마나 고갈을 안 보고 버틸 수 있다. 물론 통찰이 없으면 아무리 마나가 많아도 금방 동나기 때문에 유지를 위해 둘 중 하나는 통찰을 껴야만 한다.
기술 포인트는 전장의 함성과 그 시너지인 포효·도발·전투의 함성을 필수 마스터하고, 나머지는 전투 지시를 찍어주면 된다.[41] 보조 스킬로 광폭화와 칼 숙련도 하나 찍어준다. 물리 면역 괴물에 대한 대응책으로 광폭화를 찍은 후 스왑 무기로 보통 페이즈 블레이드작 슬픔을 사용하여 잡기 때문이다.

최종 아이템 세팅은 다음과 같다. 기술 레벨과 시전 속도를 챙기는 동시에 마나통을 늘려주는 것이 관건. 용병은 사막 용병 중 기도 오라가 있는 용병을 선택한 후 통찰을 쥐어준다. 명상 오라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구는 치료를 씌워준다.[42] 파괴력이 아쉽다면 기욤의 얼굴인내로 보강해주면 된다.

4.3. 늑대바바

고유 퓨리 바이저인 울부짖는 늑대를 쓰고 늑대로 변신해서 싸우는 야만용사.

다만 늑대로 변신하는 순간 모든 기술의 사용이 봉인되므로 울부짖는 늑대에 붙은 흉포한 격노로만 싸워야 한다. 붙어있는 기술이 애초에 이것밖에 없다. 늑대드루의 주력기인 분노가 아예 없으므로 공격력은 늑대드루에 비해 아쉬울 수밖에 없다. 대신 안정성에서는 압도한다. 함성을 미리 질러둔 뒤 늑대로 변신을 하니까 체력이 이중으로 뻥튀기 되면서 6~7천 대까지 체력이 오르게 된다. 타고난 저항 패시브 스킬도 있어서 저항 부족도 느끼지 않는다. 그리고 사냥 속도가 느릴 것 같지만 슬픔 페이즈 블레이드를 들고 사냥하면 별 차이 없다. 덤으로 흉포한 격노 특유의 스택형 이동속도 증가 때문에 프렌지바바와 비슷한 운영이 가능하기에 주요 타겟에게 빨리 붙어서 빨리 터트릴 수 있다. 즉, 해보면 나름대로 타격감이 상당히 좋다.

흉포한 격노로만 사냥하니까 전투 기술은 찍을 필요가 없다. 그래서 스킬 포인트에 여유가 있는 점이 장점이다. 함성 쪽은 외침, 전투 지시, 전투 명령을 찍고 외침과 전투 지시를 마스터 한다. 전투 숙련 쪽은 착용한 무기에 맞는 숙련을 마스터 하면 되는데 보통 페이즈 블레이드작 슬픔을 들기 때문에 칼 숙련을 마스터 해주면 된다. 그리고 아랫쪽 4개 패시브 스킬도 찍어주면 된다. 이렇게 찍어도 스킬 포인트가 남는데 저항이 부족하다면 타고난 저항을 충분히 찍어주면 되고 그래도 남으면 철갑 피부를 찍어서 방어력을 올리거나 전투 명령을 찍어서 함성 스킬들의 지속 시간을 늘려주어도 된다.

늑대바바가 늑대드루와 PK를 뜨면 방어력과 체력의 큰 차이 때문에 십중팔구 늑대바바가 이긴다. 이동속도가 워낙 빨라서 순간이동으로 도망가는 캐스터도 뒤쫓아갈 수 있으며, 아마존은 작정하고 카운터로 세팅하지 않는 한 화살이고 뭐고 몸으로 튕겨내며 들이닥치는 늑대바바를 떨쳐낼 방법이 없다.[43] 비주류 육성법 중에선 의외로 성능이 뛰어난 편.

아이템 세팅은 다음과 같다.

4.4. 컨센바바

전투 기술 집중 공격과 시너지 기술에 투자해서 집중의 위력을 극대화하는 야만용사. 디아블로 2에서 얼마 없는 버티면서 싸우는 유형의 육성법이다. 소용돌이에 묻혀서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일단 기술이 발동하면 멈추지 않고 공격을 하기 때문에 PvP 접근전에서 생각보다 강한 편이다. 또한 공격중에 방어력이 크게 오르기 때문에 쉽게 죽지 않는다.

다만 단타형에 1인 대상 공격이라 다수의 몬스터 사냥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1인 대상 딜 측면에서도 연타속도가 빠른 소용돌이나 광분에 밀리기 때문에 빠른 사냥속도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요약해서 생존력을 위해 딜을 어느정도 희생한 육성법이다.

장비로는 공격에 주무기만 사용하기에 양손무기를 쓰거나, 한손무기와 방패를 조합하는 등 쌍수가 강제되는 훨바바나 프렌지바바에 비해 장비세팅의 자율성이 높다. 다만 어디까지나 공격을 몸으로 버티는 세팅이니만큼 방어력이 크게 중요하기에, 갑옷의 방어력이 부족하다면 방패를 들어서 방어력을 조금이라도 올리는 편이 좋다. 디아블로 1의 워리어식 플레이의 낭만이 있는 플레이어라면 한 번쯤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다만 1때처럼 원소마법을 쓰지는 못한다.

4.5. 활바바

"다른 여러 무기를 구사하는 야만용사가 있는데 왜 활이나 쇠뇌를 쓰는 야만용사가 없는가?" 라는 의문점에서 시작된 야만용사. 사실 답은 의외로 금세 나오는데 약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설정부터 '활은 쓰기 어려우니[44] 원거리는 무기를 던져서 해결한다'라서 활 숙련이 없다. 그래서 공격력과 명중률을 올려 줄 길이 없고, 전투 기술은 활을 쥔 채로 하나도 쓸 수 없다. 심지어 활 들면 도약 공격도 못 한다. 장점(?)이라면 공격 기술에 투자할 이유가 없는 통에 기술 포인트가 남아 돌아서 버프 함성에 패시브 기술에 마구 투자할 수 있다. 그러나 관통벨트를 채워준다고 엽기 캐릭터에서 벗어나질 않는다.

다만 유도 화살이 붙어있는 과부제조기와 수수께끼 갑옷을 입고 순간이동하며 유도 화살을 쏴젖히는 방식도 있는데, 의외로 pk에서 효율이 좋은 편이다. 거의 무조건 적중하는 유도 화살이 날아오니 접근은 해야겠고, 그러면 접근전 전문가인 야만용사가 본 무기로 교체한 뒤 달려드는 걸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이다. 유도 화살이 은근히 아프기까지 하니까 상대로서는 돌아버릴 지경.

4.6. 질바바

룬어 열정을 이용해 성기사의 기술 '열의'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야만용사. 야만용사에게 무기숙련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높은 깡스펙을 바탕으로 싸운다.

쌍수무기를 꼈을 때는 장갑 위 슬롯에 해당하는 주무기로만 공격하며 공격 속도는 두 무기의 공속의 합/2로 계산한다. 슬픔을 쓴다면 데미지와 치타를, 고유 스컬지를 쓴다면 엄청난 속도의 피 깎기와 준수한 데미지를, 파괴를 쓴다면[45] 화려함을 얻는다. 다만 파괴는 데미지가 약해서 킥씬이나 쓴다는 게 문제.

열정 기술 자체가 약한데다가 광신이 없기 때문에 공속에서 불이익을 받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서 엽기캐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 열정과 방패를 들고 칼질을 하면 구리디 구린 딜에 내가 왜 이 짓을 하나 의문이 들 지경. 열정을 열의 기술을 올려주는 토템인셈 치고 보조무기 칸에 둔 채 주무기로 슬픔같은 고성능 무기를 들고 칼질을 하면 강하긴 한데, 양손에 무기를 들거면 차라리 소용돌이나 광분을 쓰는 게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

페이즈 슬픔에 페이즈 열정이면 72공속만 맞춰주면 된다. 대군주+32공속 페이즈 슬픔+블피 or 20공속장갑/공속주얼작 슬가 정도면 충분. 슬픔 자체의 추뎀 때문에 사냥속도도 결코 느리지 않다. 물론 그 페이즈 슬픔으로 일반적인 열의딘이나 훨바바를 하면 훨씬 더 세다.

4.7. 리프바바

말 그대로 도약 공격을 주력기(?)로 사용하는 야만용사. 의외로 도약 공격의 위력은 그리 나쁘지 않고, 마나 소모량도 9밖에 안되는 지라 자체 기술은 쓸만하다.

다만 문제점은 그야말로 슬로우 모션급의 점프 동작으로 선딜레이가 심각하고, 공중부양 상태에서도 맞을 것은 다 맞는터라 중간에 급사당할 위험성도 높다. 게다가 거리가 벌어지지 않으면 붙어서 쓸 수 없는지라 당연히 비주류 중에서도 비주류로 손꼽히는 바바이다. 게다가 기껏 상대에게로 뛰어들었는데 회심의 공격이 빗나가면 그만큼 뒤끝도 심각하다.

대신 치고 빠지는 플레이에 능하다면 1:1 보스전에서는 의외로 위력적이기도 한데, 멀리 있는 상대에게 다가가기 어렵다면 기습적으로 써서 결정타를 날릴 때 활용되기도 한다. 도약 공격을 주력으로 쓴다면 당연히 시너지인 도약은 물론이고 도약 공격 및 자신이 쓰는 해당 무기 숙련까지 만땅으로 찍고, 그 외에는 보조로 함성이나 기타 전투 숙련 기술(강철 피부, 타고난 저항 등)에 하나씩만 찍는다. 잡몹 처리를 위해 빈약한 광역 기술은 전장의 함성을 써서 단체로 기절시키거나 포효를 써서 내쫓기도 한다. 가급적이면 도약 공격을 안정적으로 하길 원한다면 검방을, 보다 강력한 한 타를 노린다면 양손 무기(미늘창, 창류 및 철퇴류)를 드는 게 좋다.

다만 소용돌이처럼 빠른 공속으로 적들을 우수수 쓸어넘기는 것도 아니고, 전장의 함성처럼 광역 기절을 거는 것도, 광분처럼 적들을 광속으로 베어넘기는 것도 아니라서 한계가 극명한 육성법이다. 무엇보다도 타격 이후 거리 조절이 필수라 치고 빠지는 컬트롤은 필수이다. 보스전에서 도약 공격을 효과적으로 이어나가려면 대상에게 직접 찍지 말고, 대상 근처의 거리로 도약 공격을 수동으로 찍어서 자주 위치를 수시로 옮겨야 근처에 도약하면서 계속 딜을 넣어줄 수 있다.

4.8. 곰바바

야수를 이용해 곰으로 변신해 적들을 후두려 패는 야만용사. 야수가 전투에서 꽤 유용한 장비이긴 한데, 흉포한 격노라도 있는 늑대바바와 달리 곰으로 변신하면 쓸 수 있는 기술이 없어서 평타로만 사냥을 해야 한다.
[1] 칼, 도끼, 철퇴, 미늘창, 창, 투척무기 6종으로 활, 쇠뇌, 손톱, 마법봉 종류는 숙련 기술이 없다. 다만 야만용사는 철저하게 근접공격에 초점이 맞추어진 전사 캐릭터이고 클러는 암살자만 들 수 있는 전용 무기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사실상 모든 무기에 숙련 기술이 있다고 봐도 좋다. [2] 스킬 이름이 정확히는 훨윈드니 훨바바가 맞지만 아무도 훨바바로 부르지 않고 휠바바라고 한다. 구글에 훨바바로 검색하면 휠바바로 자동으로 고쳐질 정도. [3] 소용돌이: 25+5n% / 열의: -24+6n%(시너지 +240%) / 분노: 83+17n% / 난격: 60+10n% [4] 난격은 12회지만 한 적을 2번 이상 공격 못하고, 열의와 분노는 최대 5회다. [5] 한국 디아2 팬덤에선 이 쌍수 스타일을 '정통 야만용사 = 정밥'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6] 기본 공속이 느린 양손 무기는 극복이 아예 불가능한 수준이다. 한손 무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노화 저주를 완전히 커버하기 위해서는 14~15레벨 광신 오라가 붙은 룬어 신념 로그 용병 + 30공속 즈바고뇌 기준 추가 80공속이 필요하므로 사실상 해결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보통은 그냥 컨트롤에 신경 좀 더 쓰고 마는 식으로 대응하고, 아니면 강철늑대단이나 야만용사 용병에게 룬어 역병을 들려줘 정화 오라로 공속을 느리게 만드는 요소들을 빨리 지우는 식으로 대처하기도 한다. [7] 54% 이상의 공속만 맞추면 노화 저주시에도 5연타 정도는 유지된다. 보통 사냥용 야만은 안수에서 +20%, 대군주 목걸이에서 +20%를 챙기므로 사실상 최하옵 슬픔으로도 달성 가능한 수치. [8] 참고로 2.4.3 패치 이전엔 공속 39% 이상이 무조건 나와야만 훨윈드 최대연타가 확보되었기 때문에 공속 30~40 변동 확률 장난에 많은 게이머들이 눈물을 흘려야 했다. [9] 불멸왕 세트에서 남는 부위는 장신구뿐이고 그 중 20공속을 채울 방법은 '대군주의 진노'와 '고양이 눈' 목걸이 둘뿐이다. [10] 참고로 골 토막은 익셉셔널인 야리로 드랍되기 때문에 홈으로 업그레이드해 엘리트인 고스트 스피어로 만드는 게 필수. [11] 물리 활마존 맨땅은 디아에서 웬만큼 굴러봤다는 스트리머들도 혀를 내두르는 악랄한 난이도로 유명하다. 활마존은 구조상 올민첩을 찍어야 해서 체력이 매우 낮고, 회피에 의존해야 하는데 레저렉션 이전까지 회피에 버그가 있어 애초에 맞지 않고 싸워야 했다. 무기 숙련 패시브가 없어 좋은 무기를 얻는 것 외에는 딜 올릴 방법이 없고, 원거리 무기는 근접 무기에 비해 화력이 낮으며, 스킬딜도 높은 편이 못 된다. 게다가 육성 과정에서 자주 만나는 좁은 맵들은 거리를 둬야 하는 활마존에게 악몽 수준이다. 게다가 시전속도가 낮아 수수께끼나 텔포 지팡이를 껴도 느리기까지 하다. [12] 레거시에서는 반지와 목걸이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이 랜덤인데다 한번 구매하면 다시 도박으로 말을 걸기 전에는 해당 아이템이 사라져있으므로, 매번 말을 걸고 유용한 아이템들을 죄다 도박하는 방식이었다. 즉, 말을 걸 때마다 목록에 있는 물품 중 (레벨이 되는 한) 목걸이와 반지는 무조건 도박 + 서클릿, 신발, 장갑도 있으면 같이 도박을 하는 것. 다만, 개발진이 세심한 부분은 놓쳤는지 새로고침과 수량 무한은 추가해두었으면서 정작 같은 종류의 템을 2개 이상 파는 건 고치지 않았다. [13] 일반적으로 일반 몬스터는 골드 드랍률이 20%, 용사(파란) 몬스터들은 60% 가량이다. 또한 슈퍼유니크 몬스터(특정 위치에 무조건 존재하는 노란색 유니크 몬스터)들은 골드 비율이 아예 없다. 그런데 이중에서도 특이하게 특수한 드롭 테이블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들도 있는데, 이들은 세트와 유니크를 잘 드랍하지 않는 대신 골드를 8배로 드랍하고 레어 템들도 거의 100% 확률로 떨군다. 트라빈컬의 하이카운슬들이 바로 이 유형에 해당하는 몬스터다. [14] 레거시 때는 이게 문제가 돼서 아이템이나 골드가 너무 많이 떨어져있으면 미리미리 주워서 바닥에서 없애야 했다. [15]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고유 템플러코트(수호 천사)와 고유 아메트(강철 그늘)에 둘 모두 랄 룬을 박아 화염 저항 90%에 화염 흡수까지 갖추는 것. 고유 아메트를 꼽는 이유는, 담금질과는 달리 화염 흡수가 +%가 아닌 단순 +라서 저항이 높게 갖춰졌을 때 더욱 효율적이기 때문. 다만 이렇게 해도 간혹 선고 오라로 강화되어 있는 의회원을 상대로는 죽을 위험이 꽤 높다. [16] 화염 속성 용병을 주로 쓴다. 간혹 걸어주는 마법 부여가 명중률을 상당히 많이 올려주기 때문. [17] 보통은 룬의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매찬 골찬이 둘 다 골고루 높게 올라가는 알리바바를 사용하는 편이다. 쌍 알리바바의 경우 99레벨 기준으로 골찬 약 500%, 매찬 약 200%가 된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하고 나머지 하나의 효율을 극대화할 때 6이스트, 6렘 같은 칼을 쌍으로 차는 것. 도합 12 렘룬이면 골드 획득 +900%가 되고, 12 이스트 룬이면 매찬이 +360%가 된다. [18] 룬어 긍지에 달려있는데 시체를 엄청나게 깨먹기 때문에 절대 쓰지 않는다. [19] 칠흑 서리, 룬어 순종이나 고유 사신의 종소리에 포함되어 있다. [20] 룬어 신념이나 고유 크립틱 액스(무덤 강탈자) 등에 달린 능력이다. [21] 티리엘의 권능, 자연의 평화 등에 달린 "처치한 괴물이 안식에 듦"을 말한다. [22] 룬어 불사조의 속죄 오라 등. [23] 냉기 갑옷의 얼음살 반격 옵션 때문에 몬스터가 빙결될 수 있다. [24] 레거시 버전의 경우 빙결되어도 소용돌이 프레임이 유지되므로 빙결 방지를 챙길 필요가 없다. [25] 냉기소서, 엘리드루 등 [26] 강령술사, 트랩씬, 속죄 오라를 사용하는 피스트딘 등. 특히 강령술사는 어떤 육성이든 시체폭발을 사용하기 때문에 삥바바하고는 최악의 궁합을 자랑한다. [27] 아래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주 무기는 페이즈 블레이드 작 슬픔이며, 보조 무기로 5소켓 고유 에틴 액스(룬 지배자)에 렘 룬이나 이스트 룬을 박아서 확률을 극대화한다. 어차피 주 무기로만 딜을 하므로 보조 무기의 딜은 상관이 없고, 룬 지배자에 빙결 방지 옵션이 있으므로 참 룬 등을 동원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강점. [28] 1인 방 기준으로는 강화 옵션이 달린 유니크 의회원들도 순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을 미리 잡아내는 방식으로 사냥한다. 다만, 수수께끼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신성한 빙결로 인해 이속과 공속이 느려지거나, 밀집된 의회원들 가운데 있는 터라 길막 등의 요인으로 인해 잡아내지 못하는 사이에 화력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일장일단이 있다. [29] 디아블로 2의 방어력은 적 공격에 맞지 않을 확률이므로, 방어력이 0인 상태에선 저랩몹의 공격 하나하나도 다 맞는다. 다만 방패를 착용하면 막기 확률은 적용되고 고유 미스릴 코일이나 코로나 투구 등에 달려있는 물리 대미지 감소 효과는 받을 수 있다. [불멸왕의_의지]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 40%와 홈 2개를 제공하는 최고의 매찬 아이템, 극매찬을 원할 때 사용한다. 함성만 2레벨 올려주기 때문에 범용성은 떨어지는 편 [할리퀸_관모] 모든 기술 +2,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 50%, 피해 감소 10%를 올려주는 국민 아이템, 홈을 뚫어 참룬(빙결 방지)을 박아 사용한다. [슬픔] 최고의 근접 무기이자 실질적 딜을 담당하는 주무기이다. [속임수] 통칭 걸대거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 100% 옵션을 받기 위해 보조 무기로 장착하기도 한다. 다만 프레임을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없다. [6이스트작] 페이즈 블레이드 보조무기 최종 세팅, 매찬을 30%나 올려주는 이스트를 6개의 홈에 모두 박아 180%의 매찬을 얻을 수 있다. [35] 특히 강타를 단독으로 50%나 올려주고 치명타도 최대 49.5%, 마흡 7%까지 있지만 추가 공속이 전무해서 훨바바는 절대로 쓸 수 없었던 죽음 룬어. 광분바바는 오른손 슬픔+왼손 죽음 셋팅이 종결 무기로 꼽힐 정도다. 2.4.3 패치 이후부터는 방어구의 공속도 소용돌이 프레임에 영향을 받게 되면서 훨바바도 무형 버서커 액스로 죽음을 제작해 양손에 쥐어준 후 65%의 공속만 더 끌어내면 소용돌이 최대 프레임을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 [36] 던지는 도끼, 던지는 단검, 투창 등 [37] 룬도 풀, 아이드, 엘드라는 값싼게 들어가니 맨땅에서도 만드는 게 쉽다. [38] 괴물에게 공격을 명중시켜 치명타 발생시 수량 회복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던질때 치명타 확률에 따라 회복되기 때문에 허공에 난사를 해도 수량이 회복된다. 때문에 스킬참 등으로 스킬렙을 어느 정도 올린 상태에서 투척을 쓰면 거꾸로 무기 수량이 늘어나는 일이 벌어진다. 무기 수량이나 수리 걱정이 사라져 수량 자동 회복이 없는 무형 투척 아이템의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39] 강타, 라흡, 생명력 옵션이 기본으로 붙는 제작 장갑 [40] 다만 고유 몬스터는 기절에 높은 확률로 저항하고, 보스는 면역이다. 물론 마구 연사하는 기술인지라 고유몹이라도 언젠가는 기절한다. [41] 특히 마나통의 크기를 올려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42] 아이템 착용으로 발현되는 정화 및 명상 오라가 기도 오라에 시너지를 주는 것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기도 오라의 치유력을 3배로 받을 수 있다. [43] 원래 아마존, 특히 활마존은 야만용사에게 상성이 약한 편이다. 아마존이 개사기캐이던 1.09 시절에만 유일하게 역상성관계가 성립되었는데, 유도 화살이 약해지고 수수께끼라는 희대의 사기갑옷이 생긴 1.10 이후엔 다시 바바의 밥이 된다. [44] 실제로 활은 숙련 난이도가 꽤 높은 무기에 속한다. [45] 방폭도 꽤 잘 일어난다. 만약 작정하고 파괴질밥을 키웠을 경우, 다른 장비에서도 마법효과가 오기 때문에 장난이 아니다. 거기에 오브소서까지 동원된다다면 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