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1:28:14

야루오 서점

야루오 서점에 소속된 인물들. 협력자라도 소속이 다르면 제외.
야루오 서점
사장/비서 야루오/프렌다
지휘관[1] 사카자키 코타로(복면), 다즐링(집사,복면), 아카기 타케노리(복면), 히라코(복면), 사토시(즈토리아), 아키야마 유카리(전차군), 이치죠 타케마루(모히칸군)
정예 전투원 레이지, 길티가면, (사장대리 겸직), 카렌 이시바시
동맹 지옥의 죽어죽어단, 마토 신지, 노하라 히로시
후방 지원 요미코 리드맨, 아시하나 에이료

1. 야루오2. 야루오의 카드3. 야루오 서점
3.1. 3.2. 요미코 리드맨
3.2.1. 카드
3.3. 사카자키 코타로
3.3.1. 카드
3.4. 히라코
3.4.1. 카드
3.5. 아시하나 에이료
3.5.1. 카드
3.6. 아키야마 유카리
3.6.1. 카드
3.7. 카렌 이시바시
3.7.1. 카드
3.8. 사토시
3.8.1. 카드
3.9. 오우마 슈/ 길티가면3.10. 레이지
3.10.1. 카드
3.11. 지옥의 죽어죽어단
3.11.1. 카드
3.12. 아카기 타케노리
3.12.1. 카드
3.13. 하나야마 카오루
3.13.1. 카드
3.14. 이치죠 타케마루
3.14.1. 카드
3.15. 다즐링
3.15.1. 카드
3.16. 그레코 로건
3.16.1. 카드
3.17. 레나토 형제
3.17.1. 카드
3.18. 노하라 히로시(가짜)
3.18.1. 카드
3.19. 일반병과 그 카드들

1. 야루오

작품의 주인공. 야루오 서점의 사장이자 군단장. 상세한 사항은 야루오(야루오 카드뽑기) 문서 참조.

2. 야루오의 카드

해당 문단 참조.

2.1. 프렌다

<비서카드(금전특화)No371>. 야루오 인생 최초의 SR. 카드인 금전기능 특화[2] 비서카드. 애초에 야루오가 그녀를 뽑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 만큼, 야루오와 떼어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주연급 조연의 위치에 선 카드라고 봐도 좋다. 따로 분류된 이유도 프렌다만큼은 야루오와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할 동지이자 파트너라서 일반 카드와는 비중도 위상도 다르기 때문. 애초에 일본쪽 위키에선 히로인란에 올려놨으며, 작품 외적으로는 작가가 AA를 연재하기위해 세운 게시판의 이름부터가 프렌다판이다. 콜로세움편에서는 든든한 보좌로서 버텨주었으며, CVC편에 들어섰을때도 여기저기서 활약. 캐릭터 카드는 기본적으로 1년의 기한이 있으며, 그녀 역시 다른 카드들 처럼 야루오 곁에서 떠나야 하는 운명이었지만, 작가가 비서카드는 '1억을 지불하는 것으로 연장이 가능하다'는 설정을 들고 나오면서 무사히 곁에 남게 됐다.

돈을 매우 밝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선은 지킨다. 야루오는 개인적으로도 충분히 유능한 인물이지만 정말 반평생동안 악착같이 절약해온 사람치고는 정말 믿을 수 없을만큼 씀씀이가 헤플 때가 많아서[3] 돈에 집착하는 프렌다가 고삐를 잡아줄 때가 많기에 상성은 매우 좋은 편. 프렌다는 워낙에 감정변화가 많고 표정도 다양한 인물이라 거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야루오와도 대조되어 잘 어울린다.

스토리가 진행되어가면서 야루오에게 단순 파트너나 주인 이상의 감정을 지니게 되었다. CVC 스토리가 중반 이상에 다다르면서 야루오에게 연장신청해서 계속 함께 가자는 말에 영문모를 기쁨을 느끼고는 스스로도 어리둥절해하고, 야루오가 여성들에게 호의를 받을 때 복잡미묘한 반응을 보인다던가, 청혼을 받을 때는 할 말을 잃고 멍 때린다던가, 그러나 천성이 천성인지라 아직 자각하지 못했다. 그래도 군웅할거 편부터는 나름 자각했는지 얼떨결에 껴안기려다가 동료들의 참견으로 중단되자 '깨질 뻔 했다...' 라고 읊조린다. 야루오가 코토미네에게 습격받았을 때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고백하려다 미처 고백하지 못하고 카드화되지만 다행히 기억을 보전한 채로 다시 풀려난다.

야루오 서점의 사원들에게는 말 그대로 공공의 적. 충심과 능력이야 다들 인정하지만, 사원들 입장에서는 일 시키려고 휴가도 안주고 잠도 회사에 묶어두고 재우는 악덕 상사를 좋아할 리가 없다. 게다가 야루오 눈치를 봐서 임금이야 잘 주지만 어떻게든 아껴보려고 연봉협상이나 사원복지에서 사기를 치는 모양.[4] 이렇게 당하고 살던 울분에 세뇌에서 벗어나기도 한다.[5]

3. 야루오 서점

3.1.

분리. 나(야루오 카드뽑기) 문서 참고.

3.2. 요미코 리드맨

콜로세움 시합에서 등장한 인물, 대회에서는 야루오가 노부나가와 싸울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끝난 이후 야루오가 만든 서점에서 안데르센이 지은 동화를 자기이름으로 발매해서 유명인이 되었다. 세계관의 여신 광신도들 때문에 요미코가 작가라고 사칭하고 안데르센을 숨겨야 하는 것에 안타까워했다.

야루오 서점에선 전선에서는 거의 빠졌다. 실력 자체는 E랭커 수준을 못 벗어난 듯 하다. 그러나 지식의 편중이 심한 세계에서 독서가로 의학지식도 꽤 있는 편이기에 사토시에게 의료용 UR인 <넨실술사>를 받아서 후방에서 수리계 카드들과 지원 역할을 한다. 사토시와 콜로세움에서 안면을 튼 후로 사이가 좋아졌고, 군웅할거에선 동료가 되면서 플래그가 섰다.

3.2.1. 카드

3.3. 사카자키 코타로

야루오의 첫 CVC상대가 되었던 F랭크 플레이어. 작은 잡화점을 운영하며 방어전으로 일관해서 버티고 있는 보잘것없는 플레이어였다. 야루오가 CVC에 나타나자 패배를 직감하고 전투 전에 가치있는 카드 상당수를 친구에게 맡겼으나, 친구는 사카자키의 전재산을 들고 튀어버린다. 결국 파산을 면하기 위해 야루오 휘하에 든다. 물론 야루오가 여신의 광신도와 지하 범죄조직에게 목숨을 노려진단 것까진 모르고 행한 무모한 짓이였고 계속해서 날아오는 암살범과 테러에 시달리며 야루오에게 훈련받는다. 처음엔 프렌다가 배신할 거라고 경계한 대상이기도 했지만, 원래 남의 뒤통수를 가책없이 때릴 만큼 뻔뻔한 인간도 못되었고, 야루오를 통수쳐서 죽이는 순간 자신도 효용가치가 다해 살해당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는지 끝까지 함께한다. 사실상 코우토 진입 시점에서는 야루오 최고의 충신 중 한명.

야루오와 프렌다도 사카자키의 공로는 인정하는지라 그가 운영하는 잡화점에 동화책과 사진집을 우선적으로 배포해 큰 이득을 보게 해준다. 야루오가 안정적인 D랭커로서 위치를 다지자 CVC의 최전선에서 물러나 파벌의 신참 육성에 주력하기로 한다. 그러나 워낙 인원부족에 시달리고 위기가 연달아 찾아오는 야루오 서점인지라 쉬지 못하고 계속 전장에 나서고 있다.

군웅할거 편에서 야루오가 쓰러지고 서점일원들은 다즐링의 인맥을 통해 해외도피를 하기로 결정됐지만 본인은 마지막 최후의 한순간까지 야루오의 곁을 지키려 했다. 다즐링이나 유카리와는 다르게 나 짱처럼 초반엔 결코 호의적인 만남이 아니었음에도 야루오와 최후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한 것. 방어군 사령관으로 분투했으나 코토미네의 맹공을 막기 어려워지자 자신에게 맡겨진 최상위 UR 카가를 다즐링에게 넘긴다.

승전 후에는 그의 충성과 용기를 야루오 서점군의 일원에게 행가레를 받으며 독자들에게도 고평가를 받았다. 재능도 없고 딸도 있는 아저씨가 누구보다 먼저 죽을 각오를 다지고 싸웠으니... 그 후 실력도 애매모호한 사카자키지만 지금까지 가챠에서 당첨을 뽑은 적 없는 숨은 똥손이라면서 제발 당첨이 나와달라고 기원하고서 C랭크 가챠를 돌리지만 UR급 전투카드는 뽑지 못했다. 다만 UR급 시설카드인 <시설:근대화개수>를 뽑았는데, 효과가 칸무스를 입거시키면 일정시간 뒤 강화시키는 '랭크업 시설'이라서 전략적으로는 대박중의 대박을 뽑았다. 야루오 서점군의 고질적 약점이었던 타세력에 뒤지지않는 간부진에 비해 일부 병종이 상대적으로 약체[6]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군웅할거 편을 거치면서 야루오 군단 최고의 충신이자 지휘관으로 인정받는다. 겁 많고 플레이어로서의 실력은 간부들 중 하위권이지만 의외로 전쟁 내내 상당히 건실한 전술을 구사했고 부하들을 하나라도 더 살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목숨을 건 승부수를 던질 타이밍을 귀신같이 알아채서 승리에 공헌했다. 자신은 마지막까지 야루오를 지키다 죽을 생각이었지만 부하들에게는 해외 도피를 권하면서[7] 필패의 전투를 강요하지 않았고 무명의 고유결계가 깨졌음을 보고 대장전의 승부처임을 직감, 후퇴했던 전선병력을 끌어모아 계속 기피하던 우라돌격을 시전해서 야루오의 목숨을 구했다. 북령을 침공한 돗포의 신심막부가 어설프게 군대 흉내를 내다가 무너진 것과는 대조적. 군웅할거에서 그간 소시민적 성향에 가리어져서 드러나지 않았던 전쟁의 감각이 개화한 모양.

전장에서는 전선파악과 부하관리를 담당한다. 야루오-길티가면-나 짱 등의 일원은 그냥 마스터로서 날뛰는 게 효율적이고, 다즐링과 마토 신지는 전함/항모 카드를 사용하느라 부대 마스터 개개인의 움직임에까지는 손이 닿지 않기 때문. 주로 일반 마스터들이 사용하는 마법사 부대를 운용하며 복면부대 상당수도 그의 휘하에 배치된 상태. 또한 주력진에서는 물러났지만 특수한 스킬을 가진 SR 카드들이나 UR 하급 카드들을 운용해 주력 마스터들을 보조한다. 옛날에는 카드들에게 그다지 정을 주지 않는 타입이었지만 야루오의 동료가 되면서 카드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게 되었다고 한다.[8]

여담으로 원작처럼 딸에 대한 평가가 터무니없이 높다. 성격적으로 전혀 CVC에 맞지 않은데 CVC에 참전하고 있던 이유는 "딸에게 바보취급 받고 싶지 않아서" 라는 심히 소시민적인 이유. 야루오 서점을 초반에 떠나지 못한 이유의 일단도 자기 자식뻘인 나짱이 걱정되어서였다. 어떻게 보면 영웅적 면모보다는 소시민적 선량함이 돋보이는 인물.

딸인 미코코는 어릴 적부터 영특했지만 이 때문에 평범한 인간인 아버지를 은근히 무시하는 성향이 있었다고 한다. 아버지가 CVC를 해봤자 금방 망하고 말 것이라고 여겼다고. 미코코는 야루오에게 집착해 카드 강탈&세뇌형 카드까지 투입해 패배했는데 소중한 카드와 정조까지 강탈당할 뻔했던 야루오의 감정이 좋을리가 없었지만 사카자키를 배려해 손익만 맞추는 정도의 이익만 받아내고 미코코는 돌려보내 주었다. 야루오와 함께 죽을 생각이었던 군웅할거 편에서도 딸에게만큼은 비참한 모습도 약한 모습도 보일 수는 없다면서 합류하지 못하게 했다.그렇게 딸내미는 공기가 되었다.

3.3.1. 카드


이외에도 야루오와 다른 동료가 사용했던 마소 시즈카, 지옥의 후부키, 폐품 대마왕 등 간부진의 주력에서는 물러났지만 지원 능력이 훌륭한 카드들은 대부분 사카자키가 사용하고 있다.

3.4. 히라코

<건스미스 네스트> 소속이었던 자객. 건스미스 네스트의 강요로 야루오를 2번이나 기습했다. 다만 원했던 일도 아닌 데다 본인도 변질된 건스미스 네스트에게 목숨을 위협받던 처지라서 두번째 실패 이후로는 야루오가 봐주자 카드와 북, 약간의 돈만 가지고 도망친다. 물론 야루오에게 뒷사정을 아는 대로 전부 불어버린 것 때문에 조직에서 현상금이 걸렸고 훗날 겨우 살아서 야루오 서점군에 합류한다.

R등급 카드인 무라쿠모를 매우 애호해서 늘 게인해서 데리고 다닌다. 무라쿠모는 히로코를 변태라면서 경멸하면서도 나름 따라주는 편. 실제로 칸코레 서비스 이후 최고의 홍보효과이자 유저로서는 비극이었던 히라노 코우타의 무라쿠모 사건이 모티브인 모양.[10]

배틀 타입은 공격력이 강한 총기 사용 카드들을 주로 사용한다. 첫 전투에서 야루오가 방어 위주로 전술을 돌릴 때는 거리를 두고 강력한 저격을 퍼붓는 히로코가 우세했다. 다만 총기계열 카드들은 방어력과 체력이 낮은 편이라고 하며 실제로 히라코의 주력인 SR 사격수들은 둘 다 DP 10,000 미만이다.

오랫동안 야루오 서점군에서 활약했으나 군웅할거 편에서 야루오가 의식을 잃자 이탈했다가 친구인 세계제일의 저격수와 함께 코토미네 군의 일익을 담당한 레나토 형제를 저격해서 역전할 기회를 만들었다. 다만 공은 전부 세계제일에게 돌리고 자신은 그저 뻔뻔하게 철면피를 깔고 돌아온 척 하는데 일부러 이런 변절할지도 모르는 캐릭터를 유지하는 모양.

여담으로 사실 야루오 세력에서 야루오를 제외하면 본래부터 출판업에 종사한 유일한 CVC 플레이어다. 망하기 전 E랭크 시절 그의 사업종목은 얇은 책이었다고. 해당경력을 살려서 야루오 서점에서 출판하는 동화책에 살짝 야한 삽화를 그려넣었다고 한다.

3.4.1. 카드

3.5. 아시하나 에이료

야루오에게 고용된 용병. 첫 등장은 이치죠의 용병으로 등장해 나짱과 사카자키를 궁지에 몰았다. 그러나 나짱들의 저항이 상상 이상으로 끈질긴데다 이치죠가 자신을 토사구팽할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자마자 야루오에게 어느 정도 돈을 뜯어내고는 물러났다. 이후에 야루오가 지역 명사들을 접대할 때 등장해 안면을 쌓았으며 이후엔 오히려 야루오가 연락해 그를 용병으로 고용한다.

요미코 호위 등의 의뢰를 맡으면서 야루오 서점의 의뢰를 잘 받아서 협조했으나 야가미의 쿠데타에서 애용하던 카드인 카네키를 잃게 된다. 군웅할거 편에서는 카드도 잃은데다 야루오 서점군의 승산이 희박해 전투준비는 도왔으나 전투에 참전하지는 않았다. 고리도 이해했는지 다시 보자면서 그를 이해해주고 헤어진다.

그러나 사실은 나 짱과 짜고 코토미네 군단에 잠입했다가 내부에서 센다이를 게인해서 코토미네 군단을 기습한다. 조금만 삐끗해도 끔살당할 작전이라 본인도 어쩌자고 이러냐며 한탄.

승전 이후에는 야루오 서점군의 <지옥의 죽어죽어단>과 협력해서 정보수집과 내부단속에 힘쓰고 있다. 용병으로서 잔뼈가 굵은 아시하나라서 새로 합류하는 전력들 중에서 스파이를 걸러낸다던가, 역으로 다른 군웅들의 지역에 공작을 가하고 있다.

야루오 서점군과 신성여신제국군(에노시마)와의 싸움에서는 에노시마의 메인카드인 군복공주의 능력의 기반이 되는 '시마자키 세츠나의 노트'를 파괴하는 대활약을 벌였고 B랭커 결전에서는 쿠사리베군 좌익에 침투해 혼란을 퍼뜨리고 있다.

3.5.1. 카드

3.6. 아키야마 유카리

중학생 히로인. 다만 전투카드를 만져본 것은 야루오를 만난 이후가 처음이라고 한다. 야루오와 비견될 수준의 카드 애호가. 아버지는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북도 가지고 있다. 카드배틀의 팬이었던 그녀는 아버지의 북으로 야루오의 시합을 처음 보게 되었고 야루오가 보여주는 시합에 매료되어 열성팬이 되었다. 그러나 야루오와 같은 지역의 플레이어 레나토 형제가 그녀의 집안 경제사정이 악화된 것을 노려 야루오에게 미인계를 걸도록 요구했고 유카리는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어를 최악의 방식으로 만나고 만다.

무시할 거라 생각했던 야루오는 오히려 유카리와 대화가 잘 맞는다면서 그녀에게 큰 호감을 보였고 SR의 전투카드들을 사용할 기회까지 줄 정도로 친분을 쌓았다. 이에 유카리의 호감도는 동경에서 사랑으로 강해져버렸고, 야루오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수준을 넘어 야루오를 돕고 싶은 마음에 야루오의 주력카드에 대한 정보를 정반대로 속여서 레나토 형제에게 전했다. 본인은 인생을 말아먹을 각오였으나 여기서 또 우연이 겹쳐 진짜 정보를 전해준 셈이 되었고 레나토 형제도 어이없어하면서 그녀를 그냥 보내주었다.

그러나 마침 야루오를 공격한 이치죠의 인질로 잡혔고 야루오는 그녀를 구출하다 잉그리드를 잃고 만다. 이제 심각한 죄책감에 야루오의 노예라도 되겠다고 울먹였지만 야루오는 그녀에게 가챠에서 얻은 R카드 몇장을 호위용으로 주고 연을 끊는다. 이에 야루오에게 "내가 당신을 도울만큼 강해진다면 곁에 둬주실 건가요!?"라면서 소리치고 그날 밤 야루오가 준 카드를 지켜보며 무언가를 결심한다.

몇달 후, 사진집 발매로 안정적인 CVC 랭커로서 입지를 다진 야루오가 연 콜로세움 대회에 참가해 우승까지 해내고 야루오의 산하에 들어온다. 주변에서는 "아, 이 애 야루오 좋아하는구나" 하고 다 눈치챈 레벨. 훗날 등장한 다른 경쟁자들 앞에선 "난 2호라도 상관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스스로 부끄러워하기도 하는 등 야루오랑 진도는 안 나가지만 히로인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코우토 동란 사건에서도 다른 동료들과 함께 분투해서 아카기의 토큰을 해킹해 적 항공모함을 봉쇄하는 등 활약해낸다. 군웅할거 편에서는 야루오가 쓰러지고 다즐링의 연줄로 대피하기로 돼있었지만 다즐링이 죽음을 각오하고 야루오와 함께할 생각인 걸 알자 "그럼 저도 남아도 되는 거죠?"라면서 바로 각오를 다지고 분투한다.

승전 이후 가챠에서는 대박을 치진 못했지만 야루오가 가챠를 돌리는 걸 동료들 중에서 유일하게 응원한다. 야루오가 장렬한 폭사 끝에 당첨을 뽑아내면서 흥분해서는 유카리에게 "넌 정말 열심히 해주는데 그만큼 돌려주질 못한다. 뭐 필요한 거 있어?" 라고 물어보자 "저... 야루오 씨가" 라면서 고백할 분위기를 만들었다가 카렌의 견제로 실패하고 물러난다. 다만 야루오도 유카리가 자신을 연모해주는 건 알고 있다.[11]

전쟁에서는 에노시마의 신성여신제국군을 맞이해 전차부대를 이끌고 분투한다. 주로 원거리 포격을 맡는 부하들을 보호하기 위해 세츠나를 가지고 싸우며 분투하다 위기에 몰렸지만 야루오가 지원보낸 <베지터>의 도움으로 승리하고 그대로 다른 아군에게 가세한다. 이 때 드러난 사실로는 신이 나면 제자리에서 몸을 흔들면서 좋아하는데 그때마다 속옷을 노출하는 모양. 이 모습을 그린 팬레터와 이걸 AA화한 팬들의 조공도 있다.

최종결전에서도 야루오와 함께 전장에 나선다. 이 때 단독으로 적 본진을 급습하려는 야루오에게 경악하는데 이 때 소개가 야루오의 애첩이라고 뜬다. 중앙에서 전차부대와 두장의 UR들을 가지고 분투하지만, 적의 상위 UR <로제놈>에게 가로막혀 고전하다가 타쿠토를 잃는다.

카렌의 평가로는 소심해 보이는 외견이지만 사실은 육식녀라고... 실제로 야루오 주변 히로인들 중 은근슬쩍 맹렬하게 대시하고 있다.
카드배틀 재능은 작중 최상위권. 야루오, 길티 가면, 다즐링을 놀라게 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 그리고 야루오의 허세와 충동질 때문에 가챠지옥에 빠진 소녀. 야루오 서점군에서는 전차부대의 지휘관을 맡고 있다. 이미 팀의 아이돌로 취급받는 중.

3.6.1. 카드

3.7. 카렌 이시바시

콜로세움편에서 등장한 히로인. 야루오의 첫 콜로세움 방문을 장식해준 상대이며 이후 홍백전에서 같은 팀원으로서 활약한 것을 계기로 그녀와 야루오, 키타로 셋이서 팀을 짜서 활동하는것으로 콜로세움편 초반이 진행되었다. 프렌다 못잖은 수전노. 혈통과 과거에 무언가 떡밥이 숨겨져 있단 암시가 여러번 나왔다. 특히 CVC에서 나쁜 기억이 있었는지, 동료들이 CVC에 데뷔하기 위해 팀을 해체하려 하자 가장 불만이 컸다. 특히나 카드를 좋아하고 정많은 성격의 야루오가 CVC에 데뷔하는 것을 반대했고 힘으로라도 막기 위해 대회에까지 출전한다. 그러나 대회에서 예상 밖의 사태가 연달아 일어나면서 오히려 야루오의 활약으로 목숨을 건졌고 야루오의 영입제안에 지금은 폐만 끼쳤지만 반드시 곁에 설 수 있는 동료가 되겠다면서 떠난다.

첫등장에서는 쿨하고 매정한 성격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정이 많고 상냥한 아가씨다. 다만 수전노 성격과 거친 말투 때문에 드러내지 못할 뿐.

훗날 야루오가 연 콜로세움 대회에서 야루오가 동료들을 여전히 소중하게 여긴다는 걸 보여주자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군웅할거 편에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야루오를 만나러 다시 등장. 콜로세움에서 만난 투어리스트의 집안이 오너인 이시바시 중공이라는 대기업에 양자입적한 후[12] 일취월장한 실력과 탄탄한 지원을 바탕으로 D랭커가 되었으며 목숨을 길고 야루오를 돕겠다면서 야루오 서점에 합류한다. 또한 C랭커 코토미네 키레이의 딸로 밝혀졌다. 물론 그녀는 부친의 일그러진 성격에 버티지 못하고 연을 끊었던 모양.

야루오를 연모하는 건 확실하지만 정작 야루오는 카렌으로 변장한 루팡에게 "카렌은 그렇게 조신하고 귀여운 사랑 고백 같은 거 안해! 너무 딸을 모르는군! 나한테 반했다니!? 가장 말이 안돼!!" 라고 일갈하다 얻어터졌다. 어찌되었든 야루오와 함께 싸워 키레이를 무너뜨렸고 이후 야루오 서점군의 간부로 영입된다. 승전 이후에는 아키야마를 육★식★녀라면서 견제한다. 투어리스트에게 청혼받았지만 야루오와 함께하고 싶다면서 거절한다. 그러나 야루오는 "그럼 나 중혼해야 할 거 같은데 나랑 결혼할래?" 같은 소리를 했다가 얻어터졌다.

에노시마와 키라군과의 양면전선에서는 본부에서 대기하다가 후방을 기습한 돗포를 막으러 나간다. 사토시와 함께 카드를 내세웠지만 돗포의 매서운 공세에 고전하다 야루오가 보낸 요다의 지원을 받고 당황한다.[13] 결국 돗포의 공세로 제노스와 죠니를 모두 잃고 만다.

승전 이후 자신의 한계를 체감했는지 감옥에 있는 친부 코토미네를 찾아가 그의 모든 것을 받아내야겠다고 선언한다. UR을 받고 코토미네 키레이와 수일간 고된 단련에 들어갔지만 실력상승은 암담했고 코토미네에게 너처럼 사상이 없는 자는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D랭크를 넘지 못한다고 충고받는다. 지금도 야루오 서점군 최고간부들과 엇비슷한 실력을 자랑하는 카렌이지만 진검승부라면 십중팔구 질거라고. 죽으면 죽었지 야루오에게 뒤쳐지고 싶지는 않았던 카렌이이에 해법을 요구하자 코토미네는 해법은 있다면서 귀여운 네글리제를 입고 "파파! 귀여운 카렌에게 알려줘!" 라고 애교를 부려보라고 혐성을 부리자 눈물까지 흘리면서 수치스러워한다.

B랭커 결전에서는 중앙에서 신죠를 급습해 전황을 절대적 열세에서 난전으로 바꾸는 대활약을 펼쳤다. 잭을 귀환시킨 후에는 야루오가 단독으로 적 본진을 급습할 계획인 걸 듣고는 걱정하면서도 그를 응원하면서 뒤는 자신들이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응원한다. 이 때 해설의 소개로는 야루오의 여자.

일단 C랭커의 딸이라 그런지 경영이나 사업에도 상당한 실력이 있다. 프렌다가 재정관리에는 능해도 사업적 재능과 인사관리에는 글러먹은지라 야루오 서점군의 평사원들이 야루오 서점군에 붙어있는 이유는 급여와 야루오의 인덕만을 보고 매달린 것을 알아채고 유급휴가와 제대로 된 휴가시스템, 그리고 사진집 외에는 거의 올스톱 되어있던 출판업을 다시 의지적으로 진행시켜서 업무를 분할시키는 등 야루오 서점이 제대로 된 기업으로서 발돋움하는데 기여한다.

카드배틀 타입은 본래 야루오가 초반에 보고 배운 전진방어형. 스탯이나 방어수단이 부족하더라도 카드의 능력을 활용해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상대가 빈틈을 보이면 카운터를 때려박는 전술로 콜로세움에서 승승장구했으며, 야루오는 그녀의 조작을 모법으로 삼아서 카드 배틀기술을 익혔기에 사실상 야루오의 '스승'이기도 하다. 카드 스타일이 계속 바뀌어도 충실히 기반을 잡고있는 야루오의 방어형 전술은 카렌과 브론트 씨가 있었기에 성립된 셈. 군웅할거 시점에서는 D랭커 상위에 속하는 능력이 있었으나, 거기에서 한계에 부딪혔고 결국 코토미네 키레이의 스타일을 배워 '빈틈을 파악'하는 재능을 개화시켜 암습 특화로 나아가게 된다. 완전한 기습으로 적진 한가운데에서 중요 카드를 암살하고, 이후 신죠 나오에와 쿠사리베 사몬 사이에서도 맘껏 날뛸 정도이고, 양을 잃은 신죠는 어떻게든 암살자를 잡겠다고 악착같이 쫓아다녔음에도 후방에서 최전선까지 달려오면서도 잡지 못했다.[14]

다즐링을 보면서 "실력의 반이라도 연애에 눈치가 있다면..." 이라고 생각하지만 작가공인으로 연애력은 꽝. 이른바 연애 유인원. 아버지 키레이는 외견은 미녀인 딸이니 연애정도는 많이 한 줄 알고 있다고. 야루오와 데이트를 하고 싶을 때도 자기 속내는 숨기고 "네놈의 돈으로 비싼 밥이라도 사세요!" 라고 협박하는 느낌 물씬 나는 대사를 한다던가, 그러나 야루오 역시 "그럼 여기 카드 줄테니까 먹고 올래?" 라고 말해서 쥐어터진다(...).

핀업이미지에 카렌 포지션으로 보이는 여성이 드러났는데, 굉장히 성숙해보이는 붉은 머리카락의 미녀로 나왔다. 겨우 그림 한장뿐이라 상세하게는 알 수 없지만 복장은 어깨가 드러나는 상의에 다리가 드러나는 노출도 높은 치마라 원본과의 괴리가 상당한 편.

3.7.1. 카드

3.8. 사토시

야루오가 홍백전에서 만난 첫 강적. 케모노 마스터라고 불릴 정도로 케모노계(짐승계)를 다루는 솜씨가 뛰어나며[15], 이래 봬도 한번 CVC에 올라갔던 적이 있는 숙련자. 현실에서는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홍백전 이후 미역배 대회에 출전했다가 준결승전에서 오우마 슈와 맞붙는다. 슈의 압도적인 공세에 수세에 몰렸지만 <태양의 개>가 어나더 스킬을 사용하면서 역전하나 했지만 결국 패배. 하지만 자기 목숨을 걸고 무의미한 고통을 받는 <태양의 개>를 구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회 이후에는 다시 CVC에 데뷔했으며 즈토리아에서 희귀동물을 보호하는 일을 하다가 목숨의 위협을 받았지만 정체를 숨기고 몰래온 야루오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고 꼭 은혜를 갚아야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군웅할거 편에서 C랭커가 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즈토리아에서 일어난 대규모 혁명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서 출세했으며 야루오의 위기를 잊지 않고 달려와 코토미네에게 맞선다. 아예 즈토리아의 C랭커 자리를 포기하고 왔다고 한다. 전쟁이 끝난 이후 야루오 서점군에 데려온 동료들과 함께 자리잡는다. 야루오 서점군에 부족하던 연륜과 실력 모두 보충해주는 고마운 분.

양면전쟁에서는 본부를 지키다 돗포의 기습에 대처하기 위해 나가지만 되레 카드를 잃고 수세에 몰렸다가 야루오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한다. 이후 자신의 부대를 추슬러 오로치 카츠미가 지휘하는 신신막부군의 잔당들을 소탕한다.

B랭크 결전에선 야루오 세력의 좌익을 담당해 전설의 카드인 <에반게리온 3호기>를 들고 나온 쿠사리베 군 우익과 사투를 벌인다. 좌익군의 핵심전력 3장을 전부 사토시가 조종하는 터라 정신력 소모가 엄청나서 마토 신지의 작전과 행운 어느 하나라도 부족했다면 완패할 뻔 했지만 지독한 끈기로 마침내 승기를 거머쥔다. 다만 체력 소모가 너무 커서 더 이상의 전투는 무리였기에, 한동안 조사병단 단장만 운영하다 중앙에서 변화가 일어나자 대치하던 우시야마의 쿠사리베 군 좌익을 쳐부수고 중앙으로 돌격한다.

여담으로 이름은 사토시지만 정작 사용되는 AA는 대머리 아저씨다.[16] 게다가 모브 엑스트라들 형에서 잘라낸 AA라서 갯수가 2,3개밖에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작가의 연출력과 스토리로 험상궃지만 많은 경험을 가지고, 속정 깊은 아저씨 캐릭터를 확립시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군웅할거에서 재등장 했을 때는 많은 독자들이 환호했을 정도.

서적판에선 AA판과 거의 동일하게 등장했다고 한다. 모브AA속성을 살려 대머리 아저씨로(...) 여담으로 이름은 여전히 '사토시'인듯
겐스루가 1권에 나오지 않고, 1권이 아키토가 혼자서 싸우는 이야기가 되면서 1권 보스가 되었다.

3.8.1. 카드

3.9. 오우마 슈/ 길티가면

항목 분리.

3.10. 레이지

야루오가 콜로세움에서 겨룬 상대. 사실 소국의 왕족으로 여신의 등장 이후 실권은 잃었지만 워낙 인망이 있었는지 왕위를 그대로 유지한 국가의 왕자. 단 CVC에 나가는건 금지 되었다고 한다. 그냥 카드를 쓰거나 콜로세움까지라면 어찌어찌 되는 모양. 카드배틀도 취미로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 주제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천재지만 미숙한 탓에 져버렸고 그후 야루오와 친구가 된다. 훗날 야루오를 도우러 재등장.

본래 왕족이 타국의 내전에 참가하는 게 인정될리가 없으니 아예 신분을 포기하고 야루오 서점에 뿌리박을 생각으로 왔다고 한다. 전재산을 털어 UR마저 보급해왔다.

가챠에서도 첫번에 UR을 뽑고 "더 나와도 곤란하니 됐어."라면서 물러난다.독자들: 이것이 왕자의 품격?!

해전에서도 천재답게 최전선에서 UR을 능숙히 다르며 분투하지만 급격한 성장을 이룬 천재 특유의 약점인 약간의 방해에도 대처하지 못해 천년왕국 용병단장과 사하라의 협공에 고전하다가 야루오의 가세로 빠르게 전세를 역전시키고 승리한다.

타케마루, 길티가면이 감탄하는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결전을 준비하는 서점군에서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우세하지 못하니까 야루오의 제안대로, 재밌는변칙적인 전술을 도입해야 한다는 타케마루의 의견을 지지한다.

혼노지에서 벌어진 B랭크 결전에서도 공군의 메인 역할을 맡아 츠루미의 토큰들과 스기모토의 <502 JWF 디스트로이어>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여서 열세인 전력으로도 하늘의 전황을 교착상태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스기모토 역시 신죠 휘하에서 잔뼈가 굵은 고수였기에 아직 성장중인 레이지는 곧 열세에 처한다. 그러나 중앙에서 벌어진 중파참과 엑스칼리버의 충돌에 놀란 칸노가 잠깐 멈칫거리자 그 틈을 노려 역습, 칸노를 깨고 테카멘 블레이드의 어나더를 발동해 적의 공군력을 크게 쓸어버려 공중전의 우위를 잡는다.[19]

3.10.1. 카드

3.11. 지옥의 죽어죽어단

야루오 서점을 악의 조직이라고 오해하고 공격해온 조직. 개그 포지션이지만 SR을 여러 장 가졌으며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니라 야루오 일행도 여러번 격퇴하면서도 무리해서 추격할 수는 없었다. 계속해서 분쟁을 일으키던 중 타케마루 전투에서 진짜 사악은 <조직>이란 것을 깨닫고 야루오군과 동맹을 맺는다.

이후 야루오 서점군의 정보수집 역을 맡는다. 아라가미 VS C랭커 4인방, 북령군 VS 루시 연방. 등의 전투에서 적의 카드구성에 대한 정보를 촬영해오는 등 능력을 백방에서 발휘하고 있다.

양면전쟁에서도 키라군이 군도 사이에 숨긴 하마지 섬 본진을 찾아내 큰 공로를 세운다. 엄청나게 유능한 게 공인이라 루시 연방이나 외국 정보부도 야루오 서점군의 현황을 파악하지 못해서 골을 썩히고 있다.

3.11.1. 카드

3.12. 아카기 타케노리

코우토의 E랭커. '미스터 고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실력은 미코코와 동급이라고. 야루오에게 패배하고 산하로 들어왔다. 이후 야루오의 든든한 부하로 활약한다. 본인의 꿈은 히나토에 농구를 전파하는 것. 자세히 언급되진 않았지만 본인이 운영하는 회사도 스포츠용품을 생산하던 곳으로 보인다. 야루오가 이후 스포츠 관련잡지를 낼 수 있도록 후원하겠단 조건으로 부하가 되었다.

길티가면의 언급에 따르면 CVC 실력도 좋지만 그보단 단체전에서 더 실력이 나온다고 한다. 군웅할거 편에서는 코토미네의 계략에 야루오가 쓰러지고나자 남은 아군들이 도망갈 시간을 벌기 위해 사카자키와 함께 사지에 남으려고 했다. 원군의 도움과 야루오의 부활로 위기를 넘긴 이후에는 UR 양산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가챠를 돌려서 초마도좀비를 얻는다.

이후 카렌의 제안으로 농구 잡지 발간계획을 다시 시작한다. 본인은 한참 전쟁통이라 거의 포기하고 있었다고. 다만 남자의 스포츠로 자리잡는 농구를 꿈꾸던 고리의 의도와는 달리 여자에게 인기를 끄는 스포츠로서 소개되었으니 아쉬울 뿐.

사파전에서는 콜베지역으로 출전해 에노시마 군을 상대했다. 레이지에게 빌려온 빅오를 능숙히 다루어 적들을 막아내지만 준코 본인이 지휘소를 찾아내 기습하는 바람에 당해 포획당했다가 길티가 각성해 상대하면서 풀려나자 주변에서 길티가면을 도우면서 전투를 지켜보았다.

B랭크 결전에서도 등장. 코이토 오토노신의 카드 나선왕에게 고전했지만 [고릴라 콤보]를 집단전용으로 개선한 [고릴라 전술]로 나선왕을 몰아붙인다.

참고로 [고릴라 콤보]이라고 부르는 특유의 연계공격기가 있는 모양인데, 매번 상대하는 플레이어에게 "대단한 기술/숨겨놓은 발톱"라는 언급만 나오고 실제로는 한번도 안 나왔다. 이쯤되면 거의 맥거핀 수준. 그래도 그 에노시마 쥰코조차 칭찬할 정도니 상당한 기술로 보이고, 이를 집단전용으로 개량한 [고릴라 전술]은 상위 UR 나선왕을 상대로 우세를 점했다.

3.12.1. 카드

3.13. 하나야마 카오루

코우토의 야쿠자. 맨주먹 일격으로 북의 LP를 50 깍아내버릴 수 있는 괴물.[21] 야루오가 코우토에 진출한 이후 범죄자 사냥으로 막대한 거액을 벌어들이자 "아무리 더러운 범죄사업이라곤 하나 거기에 매달려 사는 이들이 있다."라면서 야루오를 공격했다. 북의 LP를 50 깎아버린 공격도 이 때 한 것. 조직의 간부 카사이도 주시하는 인물로 영입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거절했다.

이후에도 야루오와 대치하고 있었으나 타케마루가 야루오에게 쳐들어오면서 도시와 민중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자 야루오에게 협력했고 조직과의 전투에서도 SR죽이기인 에바와 맞서 싸운다.

이후 야루오와 겨루어 패배해 산하에 들어온다. 야루오 서점과 거래하는 뒷세계 조직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군웅할거 편에서도 야루오가 쓰러진 후에도 분투한다. 카드의 불리함으로 시바쿠조에게 밀렸지만 아군의 개입으로 승리한다.

여담으로 첫등장 당시 16세. 아키야마 유카리와 동갑이다.

3.13.1. 카드

3.14. 이치죠 타케마루

코노에 지방 중앙에 있는 로마제국[22]의 D랭크 마스터. 대기업 간부인 부모를 둔 금수저지만 유년기부터 삐뚤어져서 폭주족의 리더에서 D랭크 마스터가 된 이질적인 남자다. 태생 덕에 외모와 달리 좋은 교육을 받아 이해력이 높다. 다른 D랭커들에 비해 워낙 싸움질을 많이 해대서 악명이 높다.

지루한 평화보다는 목숨을 건 치킨 레이스를 즐거워하는 광인이라 다른 D랭커들과 겨뤄보고 싶어 이를 갈면서도, 정작 어이없는 부분에서 상식인이라 코우토의 D랭커들은 '싸움 기준'에 맞지않아서[23] 스트레스만 쌓이고 있는 와중고 있었는데 마침 이치카와가 야루오에게 패해 랭크를 내놓자 바로 쳐들어온다. CVC도 아닌 현실에서 쳐들어온 이치죠에게 당황한 야루오는 샤나를 숨기고 엘펠트로 겨루었지만 패배하고 만다. 결국 야루오 서점군은 뿔뿔이 흩어져 게릴라전으로 신성 로마제국군에 대항하는 처지가 되지만, 이 때 조직의 사주를 받은 이치죠의 부하 일부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사태가 급변한다.[24] 야루오와의 승부는 흐지부지되었고 조직에서 지원받은 금기카드로 무장한 반란세력이 예상외로 강력해서 고전하다가 야루오와 다즐링의 지원으로 구사일생한다.

이후 야루오와 승부해서 결국 패배해 영토를 헌납한다. 그리고 코우토 반란 사건에서 야루오 서점군의 일원으로 재등장. 지나치게 비대해져 그저 깡패가 됐던 부하들을 제대로 된 병력으로 편성했으며 야루오와 함께 반란군 상대로 분투한다. 이전까지는 부하들에게 여성 전투카드를 못 쓰게 했지만 야루오의 부하가 되면서 해당 금칙사항도 철폐한 듯.

코토미네 전투에서 승전은 했지만 타케마루 부대는 야루오 서점군 중에서도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고리의 말로는 자기가 약해서 그렇다고 생각해 티내진 않아도 의기소침했다고 한다. 난폭한 타케마루가 자존심 긁는 고리의 말에 반박도 못하는 걸 보면 틀리진 않은 모양. 야루오에게 부탁해 가챠를 돌려서 UR을 얻는다.

양면 전투에서는 에노시마의 군을 잡아서 상대한다. 에노시마 준코와의 전투에서는 강한 투쟁욕구와 자존심을 뒤로 미루고 어떻게든 동료들이 올 시간을 벌기 위해 분투하지만 결국 패배해서 슈마고라스 안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그가 남긴 카드를 주운 길티가면이 전투 와중에 슈마고라스를 파괴하면서 해방되었고, 떨어뜨린 스킬카드를 전해주면서 승리에 일조한다.

B랭크 결전에서는 우익의 총지휘관을 맡는다. UR 2장으로 4장을 상대해야 하는 전력의 열세에,[25] 그 중 한장은 이조가 다루는 군신이라 압도적인 전투력에 수세에 몰렸지만 사우더의 어나더로 적의 UR 3장을 압도하고, 레나토 형제와 지장 모히칸이 군신의 움직임에 헛점을 만들자 그 사이에 아이템 카드 <울티마 웨폰>으로 능력치를 대폭 상승시켜서 강해진 클라우드의 어나더 스킬로 전황을 역전시키고 길티가면과 협력해 적을 몰아붙이고 중앙의 변화에 맞추어 중앙까지 돌격한다.

카드 사용 타입은 오우마 슈와 비슷한 맹공형. 다만 오우마 슈가 빠른 공격으로 방어를 흐트러뜨려 날카로운 검을 드러낸 급소에 찔러넣는 기교파 타입이라면 타케마루는 상대의 방어를 통째로 짓이겨버리는 강검 타입이라고 한다. 코토미네 키레이가 인정한 C랭커 급으로 올라올 수 있는 천재들 중 한명. 부하들 중 실력과 비중이 되는 사람들은 지장 모히칸과 큰 할머니. 특히 지장 모히칸은 작가 오피셜로 일군의 부장 역할을 담당하기에 걸맞은 인재로 다른 세력에 속했어도 큰 공을 세웠을 것이라고 인정할 정도. 뛰어난 실력을 거의 본능처럼 휘두르는 타케마루와는 달리 둘은 상당히 지적이고 냉정하게 행동한다.

포지션적으로나 여러모로 봐도 대간부지만 정작 에노시마와의 전투에서는 자신은 타케노리 같은 대간부가 아니니까 죽어도 서점군은 큰 곤란에 처하지 않는다고 한다. 당시 상황을 봐서 둘러댄 말이기는 하지만[26] 전투 외 측면에는 딱히 의견을 제안하는 장면이 없다시피 하니 스스로도 너무 높은 자리에 오를 생각은 없는 모양. 다만 여러가지 현실적인 제약으로 위험부담을 피하는 걸 우선하는 타 간부들에 비해 야루오가 '하고싶은 것'을 지지해주는 소수 간부들 중 한명이기도 하다.[27]

3.14.1. 카드

3.15. 다즐링

코노에 지방 남부 USJ[28]의 D랭크 플레이어이자 해외계 리조트 사업을 운영하는 대기업 USJ의 아가씨. 워낙에 뒷배경이 탄탄한지라 야루오가 E에 올라오고 나서도 아라가미 그룹과 함께 목표에서 제외되었다. 이로 인해 다른 아라가미 그룹 D랭크들과 함께 비중 낮은 조연으로 머무르나 싶었으나, 야루오가 이치카와를 제압하고 D랭크 승격 직후, 다른 D랭커 이치죠 타케마루의 습격과 조직의 난동으로 도시가 엉망이 되자 야루오 서점의 요청으로 지원군으로 참전하면서 본격적으로 안면을 쌓게 된다. 첫 등장 때의 LP는 자그만치 58000으로 이치카와의 32000을 압도적으로 제쳤다. 왜 자금이 곧 무력인지 알만한 차이.[29] 야루오가 이치카와에게 도전할 때부터 승리할 거라고 짐작하고 있으면서 그를 매우 고평가하고 있었다. 동맹 사유는 여신의 사진집의 촬영장을 USJ 리조트에서 시행하기로 정해서 막대한 수익을 나누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하는 대신 이후엔 영토를 양도하기로 했다.

라는 건 … … … … … … 훼이크. 사진집 발간을 위한 회의자리에서 야루오에게 정략혼을 제안하면서 사실은 야루오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광팬이란 사실이 밝혀진다.[30] 야루오가 콜로세움에서 활동할 때부터 계속해서 그의 경기를 빠짐없이 돌려가며 시청했고 야루오와 직접 만났을 때는 이미 수백번 이상을 돌려보고 있었다.

야루오 주변의 여자들 중 호감을 품은 여성들을 경계하는 걸로 보이며 특히 여신 하루카와 유카리를 연적으로 인식하고 경계하는 중이다. 특히 유카리에겐 "나는 이미 야루오님과 결혼이야기가 나오는 사이니까(이미 차였지만) 헛된 희망은 품지 않는 게 좋을 거에요?"라면서 치사한 허세까지 부렸다.

본의아니게 코토미네 키레이의 작전에 휘말려 전력으로 불러왔던 친척어른(루실)의 신분을 이용당해 야루오를 패배시켜서 야루오 서점의 위기를 불러오게 되었다. 그녀 문제라기보다는 키레이가 너무 뛰어났던 것이지만, 죄책감을 면할 수는 없어서 서점군 모두를 도망치게 만들고 자신은 혼자서라도 끝까지 야루오와 함께 싸우려 했다.

방어전에서 코토미네가 넘겨준 UR을 받은 레나토 형제를 필두로 한 코토미네의 군세에게 맹공을 받으면서 사력을 다해 싸우나 수세에 몰린다. 그러나 다즐링의 분투를 보고 다짐한 사카자키가 카가를 넘겨주었고 코토미네 때문에 병원에 있던 루실이 다즐링에게 두 장의 UR을 전송해줘 절망적인 전황을 반전시킬 계기를 마련해준다. 그러나 부족한 스킬 카드, 혼자 싸우기엔 너무도 많은 적들, 혼자 다루기엔 너무도 많은 카드들이란 삼중고를 악으로 버티면서 싸워야 했다.

승전 후엔 카가와 UR, SR까지 너무 많은 카드를 게인해 사용한 부작용으로 신경을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31] 한동안 전장에 나서는 건 어렵다고.

야루오가 모즈구스와 거래해서 받은 치료계 카드로 완치해서 복귀한다. 이후 신지를 부관으로 군의 총지휘 겸, 카가의 사용 마스터가 되었다. 양면전쟁에서는 카가를 이용해 키라군의 신병단장과 맞서싸웠고 양쪽의 UR이 몰려나온 고전 끝에 빅 웨이브 작전으로 아카기를 파괴하고 승리한다. 이후 후퇴하는 신병단장의 후방을 적당히 찔러서 완전히 바다를 되찾은 후에는 방향을 돌려서 에노시마 군을 강습한다. 또한 토큰 일부를 지원해 돗포에게고 공격하는 양면 전투를 치른다. 돗포가 자존심을 버리고 받아온 얄다바오트로 고전하지만 결국은 승리해낸다.

이후 카가가 기간 만료로 사라지고 그녀도 지휘관으로서 진력하면서 최종 결전에 나선다. 콩고를 다뤄 야마토의 포격을 막아내기도 한다. 중앙에서 함대를 지휘하면서 적의 포격을 피해내고 야루오가 적진을 급습하겠다고 하자, 걱정하면서도 독려하고 종전 후에 여행약속을 받는다.그리고 승낙받자 기뻐서 기절 본진함대를 필사적으로 운용하며 쿠사리베군의 맹공을 방어하다 한계가 가까워지고, 야루오가 쿠사리베와 가까워지자 비장의 카드인 슈레리아와 건 퍼레이드 마치를 이용해 전력을 상승시켜 기세를 올리고 반격에 나선다.

본 소속은 USJ지만 대등한 관계를 약속받은 마토 신지와는 달리 영토를 넘기고 자기의지로 가문에 의지하지 않고 야루오와 함께 죽는 것을 선택했기 때문에 야루오 서점군 소속으로 기록한다.

3.15.1. 카드

3.16. 그레코 로건

E랭크 승격을 하려고 한 야루오를 동일 영토공격으로 '잡아먹으려 한' E랭커 연합중 한명이며 연합공격을 주도한 랭커. 빅 잠 같은 대형SR을 이용한 스케일 큰 전략이 특기. 결국 패배했고 노예 마스터가 되어 반란군의 일원으로 야루오와 싸우게 된다.

전후 방치된 것을 야루오가 주워서(그외 다수의 노예 마스터도 함께) 계약에서 해방시켜주었고 은혜를 갚기 위해 군웅할거 편에선 어느 새 야루오 휘하에 들어와서 싸우고 있다. 야루오 서점군 복면부대 소속. 건담 UR을 한눈에 알아보고 경악하기도 한다.

B랭크 결전에서는 하위지만 UR인 간다무로봇을 받아 양산형을 여러대 박살내며 활약한다.

3.16.1. 카드

3.17. 레나토 형제

E랭커 연합의 마지막 멤버. 야루오는 이들이 연합원 중 최고의 실력자라고 생각했다.

로건이 패배한 이후 유카리를 이용해 미인계를 걸어오는 등 비겁한 수를 썼지만 훗날 야루오에게 패배하고도 거짓을 말했다고 자백한 유카리를 탓하지 않은 걸 보면 천성이 나쁜 이들은 아니다. 비등한 실력자이자 경쟁자였던 그레코 로건이 실패하고 완전히 몰락한 것에 비해 이들은 사업가로서도 꽤 건실한 능력이 있었기에 야루오에게 패하고도 고생은 하지만 몰락하진 않을 거라고 자신했다.

군웅할거 편에서 코토미네 산하의 부하로 등장, D랭커가 되어있었고 상당히 중용되었는지 UR을 여러장이나 받아서 야루오 군과 맞붙어서 다즐링을 고전시킨다. 본래 이들의 실력으로는 다즐링보다 훨씬 못함에도 뇌를 건드리는 카드의 능력을 이용해서 다즐링을 상대로 우세를 점하고 있었지만 레이지와 유카리가 UR을 가지고 가세, 거기에 원거리에서 저격이 날아오느라 흐름을 빼앗겼고 결국 패배한다. 야루오는 피를 보는 걸 좋아하지 않으므로 죽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고 저항없이 항복.

수감되어 있다가 그레코에게 동료영입 제안을 받는다. 우세한 전력으로도 패배한 굴욕과 죄책감에 거절했지만 그레코가 "너네 전에 미인계용의 미끼로 쓴 여중생한테 털린 거 알아?" 란 도발에 자존심을 버리고 서점군에 가세, 룰렛을 돌린 결과 모히칸 부대의 일원이 돼서 형제 모히칸이 되었다.

이후 모히칸 군대에서 나름의 비중을 가지고 중요한 순간에 활약한다. SR 카드를 사용하면서도 메인스킬을 결정적 순간에 활용해 상대 UR에게 빈틈을 만들어 준다던가.

3.17.1. 카드

 

3.18. 노하라 히로시(가짜)

신성여신제국군의 에이스. 시추에이션 카드인 <우리, 아빠라고>에 중독되어서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다 스스로를 진짜 노하라 히로시라고 믿게 된 정신이상자. 시추에이션 카드의 구매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어떤 짓도 하는 사이코패스라고 한다.

야루오 서점군과의 전투에서 후방으로 잠입해서 괴수 토큰 카드들을 이용해 기습공격을 퍼붓다가 토가메 부대와 길티가면에게 반격을 당한다. 결국 후퇴해서 에노시마 군의 간부들에게 면박을 듣다가 본도르드도 실패하자 나름 안도한다. 그러나 계속해서 역전당하면서 우세한 군세에도 걷잡을 수 없이 붕괴되어가는 에노시마 군을 보고는 "광신도들은 이럴 때조차 정신론이냐? 전술전략을 논할 때에-" 라고 어이없어하면서 도망치려다 추격해오는 야루오 서점군에게 패배. 카드를 빼앗긴다.

수감되어 있다가 야루오와 협상을 하는데, 프렌다는 지나치게 위험한 정신 이상자라고 꺼렸지만 괴수 소환덱의 전술적 위력이 아까웠던 야루오가 그를 영입한다. 그는 감옥생활 중에 조금이나마 자신의 이상성과 죄를 체감했기에 순순히 종군하는 것으로 속죄하려 들지만[32] 확실한 족쇄를 원하던 야루오는 시추에이션 카드를 보상으로 내걸었다.

3.18.1. 카드

3.19. 일반병과 그 카드들

야루오군의 일반병은 크게 셋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전력인 복면부대.(AA는 바시소의 FFF단.) 죽어죽어단이 메인인 첩보부대. 전 로마제국 소속이던 이치죠 타케마루 휘하의 모히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돌격부대로 구성되어 있다.

다즐링 휘하의 집사부대도 존재하지만 규모는 작아 사실상 다즐링의 비서군 수준.
세 부대 다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하이레벨의 변태성을 자랑하지만, 첩보부대와 모히칸부대보다는 복면부대가 인기가 좋다고 한다(...), 부대가 점차 확장되면서 신참들이 모두 복면부대로 빠져서 이제는 반강제로 인력이 부족한 모히칸 부대로 입대시킨다.

설립 자체는 군사세력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출판사 직원들로 시작했다. 야루오가 D 이상까지 오르기 시작하면서 명성을 듣고 하위 마스터들이 따르기는 시작했지만 역시 전투를 목표한 것은 아니었다. 제대로 군사세력으로써 발돋움한 초반에도 야루오가 조직과 흑막의 내란을 진압하기 위해 만들었기 때문에 상당한 훈련도를 가진 우수한 부대로 가진 전력 이상으로 전공을 세웠다. 하지만 최대 1-2장의 하급UR 이상의 전력은 보유하지 못했던지라 아카기의 토큰 1대에게 주력부대를 이끌던 동맹 다즐링과 유카리채로 쓸려나갈 뻔한 위기도 있었다.

야가미의 천년왕국군이 후퇴한 이후 서점군의 마스터들은 군웅할거에서 야루오가 B랭크 목표를 천명하면서 상당히 당황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개 회사원 혹은 대영주의 부하 정도를 생각하던 이들이 일국의 왕을 목표하게 되었으니 그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이 과정에서 부패한 중앙의 아라가미 세력이지만 구십구조를 따라 상당수가 떠나고 책무를 버리지 못하고 코우토에 남은 사명감을 가진 경찰/군인들이 일부 합류한다. 급조된 서점군의 마스터들은 수장인 야루오가 의식불명이 되고 해외도피를 생각해야 할 절망적일 정도의 열세에서도 코토미네와의 침공을 극복하면서 운명공동체인 하나로 단합되기 시작한다.

이후 전 D랭커이자 포격전의 고수 이치카와, 전 C랭커이자 콜로세움 해설자인 빅웨이브가 교관으로 영입되는 등 프로의 훈련을 받고 준C랭커 급의 D랭커 세력이자 자체적으로도 상당한 세력을 가진 마토 신지, 즈토리아의 C랭커 사토시도 영입된 야루오 군은 히나토의 다른 군웅들과도 겨루는 강군으로 성장한다.

군이 조직되기도 전이던 평범한 출판사 시절부터 워낙 열세의 전투만을 거쳐온지라 마스터들이 사기가 쉽게 죽지 않고, 끈질기다. 적과 아군을 구별하기도 어려운 혼란의 난전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한번 기회를 잡고 몰아치기 시작하면 악착같이 물고 늘어져 신죠는 "역경과 역습에 익숙한 이들이라 지치지 않는다"고 평했다.


이외에도 수도인 코우토에서 아라가미와 구십구조가 도망치면서 남겨진 경찰과 군인들 일부가 야루오 서점군에 입대해서 군웅할거에서 싸워주고 있다. 적들에게 노획한 카드들도 아끼지 않고 바로바로 투입하는 중.
결전 시점에서는 하나같이 역전의 강자가 되어서 숙련된 강병인 쿠사리베&신죠 군단을 상대로도 혈투를 벌일 정도. 잠깐이나마 기회를 잡자 여전히 스탯도 수도 열세인 상황에서도 대등 이상까지 몰아붙이는 기세를 보면 서점군의 성장이 그대로 느껴진다.


[1] ()는 지휘하는 부대. [2] 특화는 좋은 의미가 아니다. 특화형 카드들은 어디 한군데가 치명적으로 모자라다고 한다. 프렌다의 경우는 돈에 대한 집착 때문에 주인 입장에선 충성도를 믿을 수 없고, 주변의 평가도 좋지 않다. [3] 좋게 평가하자면 '부지런히 모아서 쓸 때 확 쓴다' 타입. 실제로 이 '확 쓰는' 내용도 겐스루와의 정보 교환이나 CVC 데뷔 직후 초반에 치고나가기 위한 사채 등, '상식적인 활동으로는 돌파하기 힘든 고난을 돌파'하는데 필요한, 손익계산 하의 투자였던 면이 있지만, 가챠관련만은 손익계산이고 뭐고 없이 '나올지도 모르니까 반복하며 될 때까지 돌리고, 나오면 나왔으니까 더 돌린다'라는 완전히 글러먹은 중독자 단계에 돌입해 있는터라 문제. [4] 밥 잘주고 고급스러운 휴게실을 준비해주지만 유급 휴가가 없다. 퇴근해서 검소하게 쉬지 말고 직장에서 사치스럽게 일하다 죽으란 뜻인 듯. [5] 세뇌 능력을 가진 에노시마의 배신 제안에 다들 홀리기 직전에 오우마 슈의 "적진에서 우리한테 곱절의 연봉을 제안했으니, 이걸 근거로 악덕 비서를 타도하고 연봉 인상하자!" 라고 소리치자 다들 분노로 세뇌에서 벗어낫다. [6] 이전에는 일반병이 상대적으로 약체라고 적혀있었지만 야루오 서점군은 D랭크 이전부터 온갖 열세 속에서 혈투를 거쳐온 사람들이라 충성심도, 독기도 타세력보다 훨씬 더 윗줄이다. 다만 군웅할거 초반에 오랫동안 C랭커 이상의 자리에서 세력을 다져온 다른 랭커들보다 노하우나 체계가 덜 잡혀있는 건 어쩔 수 없다. 예를 들어 카가 없이는 항공부대가 타 세력의 대공망을 부수기 어렵다던가. 첩보력에서 죽어죽어단의 도움을 얻기 전에는 딱히 방법이 없었다던가. [7] 사실 부하들 중에는 사카자키보다 강할지도 모르는 상당수의 전 E-F의 실력자들도 섞여있는데 이들은 전투 후의 논공행상에서 사카자키 대장의 이런 면 때문에 우리는 계속 따른다며 존경을 표했다. [8] 사실 백야차를 다루는 걸 보면 그 이전에도 막 대하는 타입은 아니었다. [9] 처음에는 초급패왕전영탄을 쓴 마스터 아시아가 사슬로 끌고 다니다 땅에 내린뒤에는 폐품을 모닝스타마냥 휘두르면서 상대 진영을 쓸어버렸다. [10] 참고로 히라노 코우타가 멘붕한 이유는 일단 카가의 소멸 때문이었다. [11] 카렌과의 결혼 이야기에서 "한명이랑 결혼하면 다즐링이랑 유카리랑도 결혼해야 할 거야." 라고 말했다. [12] 그러므로 굳이 따지자면 성은 이시바시가 된다. 그 이전의 본명은 카렌 코토미네일 듯. [13] 야루오의 근접전용 카드인 베지터와 레급 모두 에노시마군과 키라군을 상대하기 위해 보냈다가 귀환시키지 못한 상태였기에 한장 더 참전시키면 세장이 각기 다른 현장에서 움직이게 되니, 어떤 카드도 전력을 못 내는 카드 사용자가 가장 기피해야 할 상황이다. 결국 잠시 후에 도착한 베지터와 함께 싸웠음에도 요다는 파괴된다. [14] 심지어 이는 야루오가 상대의 주력을 본진 방어에서 최전선으로 끌어내기 위해 부탁해서 일부러 완전히 도망치지 않은 것이다. [15] 카드의 조작자는 어디까지나 사람인데 짐승계 카드는 대개 사족보행이라서 그 움직임에 적응하는 것부터가 어렵고, '대화'가 가능한 인간형 카드와 달리 말이 통하지 않으니 교류도 어렵다. 이런탓에 상당히 궁합이 맞지 않는한 카드를 제대로 쓰기 어렵기에 짐승계는 별로 인기가 없다. [16] 정확하게는 어마금 출신의 대머리 깡패니까 아저씨가 아니라 학생이지만, 외모적으로 아저씨(...) [17] 태양의 개를 응원하는 마음의 크기에 따라서 발생하는데, 이 '행옥'은 오직 '아마테라스만이 볼 수 있는'존재이기에 행옥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마스터가 아마테라스와 매우 깊이 연결될 필요가 있다. 여기에 더해 행옥의 발생조건탓에 1VS1인 CVC 배틀에서는 흡수할 수 있는 행옥의 수에 한계가 있고, 다대다 배틀이 벌어지는 전쟁터에서는 탁치면 억하고 죽는 태양의 개의 스펙상 어느의미 콜로세움의 전투에 최적화된 스킬. 그 외에 써먹으려면 '지역순찰'정도가 고작일듯. [18] 물론 쉬운 일은 아니고, 올 경우를 생각해 미리 예측 방향에 거미줄을 설치해 놓는다. 다만 AP 40000이 넘는 야마토의 포탄조차 비틀었으니, 그 이하 위력이라면 더 쉽게 가능할 듯. [19] 이 때 '이능'에 각성한 듯한 묘사가 있다. [20] 하는 이야기는 "카드와 맨살을 접촉하기 위해 여장을 한 남자, 우연을 가장해 판치라와 가슴을 보려고 한 남자" 등.... 어찌 보면 매우 중요한 이야기라 적들도 신경을 팔아버린다. [21] 작중에서 카드들의 수치가 워낙에 드높기에 쉽게 잊혀지는거지만 수치 1당 성인남성 1인분이다. [22] 이 지역 이름이 로마제국이 된 이유는 한 때 악질마스터에게 착취당하던 이 지방을 구해준 게 네로여서 그렇다고 한다. 그런데 다른 카드들은 자기 조국의 이름을 기억을 못해서 대충 얼버무리는데 네로만은 로마제국이라고 제대로 기억하는 등 수수께끼가 많다. 현실 일본의 위치로 치면 나라 [23] 이치카와는 '영감을 상대로 쌈박질 하기는 좀 그렇다', 다즐링은 '여자를 상대로 쌈박질하기는 좀 그렇다'라는 이유(...) [24] 부하들 일부는 조직 덩치가 커지면서 자기네가 그래도 도의를 아는 폭주족에서 완전히 깡패가 다를 바 없이 된 것을 자각하고 있었다. 어찌보면 예견된 일. [25] 사우더VS 베르가모, 버질, 라벤더. 클라우드VS군신. [26] 북을 잃어서 LP의 보호를 잃은 상황이라 UR급 수장이 격전하는 전장에 있다가는 스치기만 해도 즉사한다. 그런 현장에서 바람에 날려간 스킬카드를 찾아야 했다. [27] 그 외는 아키야마 유카리, 레이지 등. 사카자키나 다즐링 등 다른 간부들은 지식이 많고 현실적인 인물인 만큼 제동을 거는 역할. [28] 현실 일본의 위치로 치면 와카야마 [29] 훗날 군웅할거 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C랭커 코토미네가 58000, D랭커 마토 신지가 39000이다. 다즐링은 이 시기부터 LP가 C랭커 수준이었던 것. [30] 일단 야루오에게 내심은 숨겼다. 야루오가 청혼을 거절하고 나가자마자 눈물을 삼키면서 울먹였고 비서는 그냥 솔직히 팬이라고 고백하면 좋았을 거라고 일침. [31] 사실 평범한 UR을 다뤘으면 몰라도 다즐링이 다룬건 그냥써도 신경줄이 깍여나가는 토큰형 UR에 대량의 SR을 지휘관 카드로 토큰화해서 쓴다는 방식으로 문자그대로 신경줄을 깍아가면서 싸웠다. [32] 프렌다는 "진짜 히로시를 너무 동경해서 제정신이 된 것처럼 보일 뿐."이라고 학을 떼었다. 애당초 자신이 가짜이고 이러면 안된다고 자각한 이유가 "나같은 악당이 히로시라니 말도 안돼..." 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