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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cd116><colbgcolor=#000> 상징 | 국가 |
역사 | 역사 전반 | |
정치·치안·사법 | 정치 전반 · 연합진보당 · 앤티가 바부다 노동당 | |
외교 | 외교 전반 · 영연방 왕국 · 카리브 공동체 | |
경제 | 경제 전반 · 동카리브 달러 | |
국방 | 앤티가 바부다군 | |
문화 | 문화 전반 · 앤티가 바부다 축구 국가대표팀 · 서인도 크리켓 대표팀 · 영어 | |
인물 | Au/Ra · 트레버 토머스 · 말론 로메오 | |
지리 | 세인트존스 · 카리브( 서인도 제도) | |
민족 | 아프리카계 카리브인 |
카리브해 지역의 군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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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들을 사열하는 볼드윈 스펜서 총리.
앤티가 바부다의 독립 30주년 기념식(2011년 11월 1일)에 참석한 장병들.
1. 개요
Royal Antigua and Barbuda Defence Force. ABDF.앤티가 바부다의 군대이다. 1981년 11월 1일에 창군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군대로 유명하다. 현역으로만 따지면 세인트 키츠 네비스군이 더 적긴 하지만 거긴 해안경비대를 준군사조직으로 두고 있고 앤티가 바부다군은 같은 기능의 해안경비대를 정규군으로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해안경비대를 합산하면 세인트 키츠 네비스군의 규모가 더 커진다. 비슷한 규모는 아이슬란드 해안경비대나 모나코 근위대 정도가 유일하다. 영국군의 보병연대인 머션 연대(Mercian Regiment)와 군사교류를 한다.
앤티가 바부다 왕립경찰(Royal Police Force of Antigua and Barbuda)과 더불어 앤티가 바부다의 치안과 방위를 담당한다. 소국일수록 경찰과 군대의 업무가 구분되기 힘든데 앤티가 바부다 해안경비대도 본래 해양경찰에서 분리되어 전군되었다. 경찰력은 350명으로 군대보다 좀 더 많다.
징병제는 실시하지 않으며 모병제이다. CIA 월드팩트북에 따르면 연간 입대자원은 남성과 여성을 합쳐 1,600명이 발생한다. 출처
영국령이었던 앤티가 바부다가 1981년 11월 1일에 정식으로 독립하면서 만들어졌다. 인구 8만의 소국인 앤티가 바부다의 군대답게 인원이 적어 1998년 현역이 170명이었고 예비군은 75명이었다. 타국군의 웬만한 대대보다 규모가 적어 위키백과의 항목에도 거의 갱신이 되질 않고 있다.
해군과 공군은 존재하지 않으며 육군만 존재한다. 다만 해안경비대를 별도로 두고 있긴 하다. 마약 밀수 단속 때문으로 보인다. GDP 대비 국방비는 0.7% 수준이다. CIA에 따르면 2012년엔 3.3% 수준까지 키웠다고 한다.
국방부 산하에 안전보장위원회(Security Agencies)를 두는데 위원회가 참모본부를 통솔한다. 합동군 체제이다. 2012년 11월에 찍힌 사진을 보면 가운데는 안보노동부 장관인 에롤 코트(Errol Cort)이며 왼쪽은 경찰청장인 베레 브라운(Vere Browne)이며 오른쪽은 참모총장인 트레버 토머스(Trevor Thomas) 대령이다.
2. 역사
독립 전에도 자치군이 있어 실제 군의 역사는 1981년보다 앞으로 친다. 1899년에 생긴 몬트세랫군(Royal Montserrat Defence Force)이 원형인데 몬트세랫군은 영국의 해외영토 가운데 카리브해의 자치군이었다. 1899년 20명의 병을 받아들이며 시작했고 실제 전투보다는 의전을 담당하던 부대였다. 몬트세랫군은 아이리시가드(Irish Guard)와 협조관계에 있었다. 1981년에 앤티가 바부다가 완전히 독립군이 되면서 몬트세랫군에서 분리되어 나왔다. 그 때문에 계급장이나 여러 체계 등이 영국군과 비슷하다. 실제로 통수권자가 명목상이긴 하지만 영국 국왕이기도 하고.몬트세랫군과는 별도로 앤티카 바부다의 자치 군 조직이 있기도 했다. 1897년 사탕수수농장을 지키기 위해 농장주들이 앤티가 자원군(Antigua Volunteer Force)을 조직했다. 다만 본부가 없었고 기지 설비도 없었고 훈련기관도 없어 곧 해산됐다. 그러다가 1956년 1월에 재조직이 되었고 이 형태가 그대로 현재의 앤티카 바부다군에 흡수되었다. 1995년에는 경찰에서 해안경비대를 넘겨받았다.
영어가 가능하면 좀 더 체계적인 자료를 읽어도 좋을 듯 하다.
독립32주년 기념 행사.
3. 주요 수뇌부
통수권자[1] | 국방장관[2] | 참모총장[3] |
찰스 3세 | 가스톤 브라운[4] | 텔버트 벤자민 대령[5] |
대령이 참모총장을 맡는 것에 대장이 일곱이나 되는 한국군 예비역들은 이상함을 느끼겠지만 규모가 작은 카리브해의 군에선 이런 일이 빈번하다. 앤티가 바부다군의 경우 독립 직후인 1981년부터 1982년까진 1대 참모총장이 르웰린 헤이우드(Llewelyn E. Haywood) 소령이었고 1982년부터 1990년까진 2대 참모총장인 클라이드 워커(Clyde Walker)는 중령이었다. 1990년부터 참모총장을 맡은 3대 트레버 토머스도 취임할 땐 중령이었다. 계급장에 장성 계급장 자체를 설정해두지 않은 것으로 볼 때 전쟁이 나거나 하지 않는 한 앤티가 바부다군에 장성이 나올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6].
2대 참모총장이었던 워커 중령은 전역 후에 출입국관리소에서 근무했다.
4. 편제
- 국방부(Ministry of Defense)
- 국가안보위원회(National Security Council)
- 참모본부(ABDF Headquarter)
- 제1 앤티가 바부다연대(IABR)
- 해안경비대(Coast Guard)
- 근무지원대(Support and Service)
- 청소년 학군단(Cadet Corps)
5. 계급
대령 | Colonel |
중령 | Lieutenant Colonel |
소령 | Major |
대위 | Captain |
중위 | Lieutenant |
소위 | Second Lieutenant |
장교후보생 | Officer Cadet |
1등준위 | Warrant Officer 1 |
2등준위 | Warrant Officer 2 |
상사 | Staff Sergeant |
중사 | Sergeant |
하사 | Corporal |
병장 [7] | Lance Corporal |
장교는 대령까지 존재한다. 계급장을 정리해둔 사이트
1등준위부터 랜스 코퍼럴까지 정확히 영군 계급체계랑 1대1로 대응한다. 영국군은 사병의 경우 계급장과 명칭이 없으며 3년 이상 근무한 병사에게만 랜스 코퍼럴이라는 계급이 주어지며 부분대장의 역할이 주어지고 하사로 대우하나 본격적인 부사관이라고는 할 수 없다.
영국을 포함한 세계적으로 WARRANT OFFICER는 한/미군의 준위와는 달리 "상급부사관"에 가깝다.(한/미군이 이례적) 즉 준/부사관이 서로 분리된 계급 체제가 아니며 별도의 신분전환 과정없이 STAFF SERGEANT에서 WARRANT OFFICER로 진급이 되는 구조이다. 즉 명칭만 WARRANT OFFICER일 뿐 한국군의 계급과 대조하자면 원사급의 상급 부사관 개념이다. 즉 영국군에서는 주임원사가 아니라 주임준위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미군, 한국군 처럼 준사관이 되려면 별도의 모병체제 [8]를 거쳐 추가로 양성교육을 받고 임관 후 부사관과 분리되는 체제와는 분명 차이가 난다.
6. 군종
육군과 해안경비대 외에 앤티가 바부다 학군단(Antigua and Barbuda Cadet Corps)을 두고 있다. 12세부터 19세 사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JROTC 같은 제도이다. 소년병과 헷갈리면 곤란하다. 해안경비대 학군(Sea Cadet)과 보병 학군(Infantry Cadet) 두 곳을 두고 있다.6.1. 육군
앤티가 바부다 연대(Antigua and Barbuda Regiment)가 있다. 연대 내의 대대는 하나 뿐이다.앤티가 바부다 연대 외에 근무지원대(Service and Support Unit)를 두고 있다. 공병과 행정과 기술 업무 등을 담당하는 부대이다.
6.2. 해안경비대
세인트 루시아 해안경비대,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해안경비대와 연합훈련을 하는 해안경비대.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의 인원이 지원을 해주고 있다.
본부와 기술부대, 행정부대를 두고 있으며 함대는 전단(Flotilla) 규모이다. 세 척의 군함을 갖고 있다. 고속정(스위프트) 한 척과 전투함(돈틀리스) 한 척과 수송선(포인트) 한 척이다. 2011년 6월 기준으론 보트도 세 척 생겼다. 다만 수송선은 퇴역한 것으로 보인다. 해군이 없는 앤티가 바부다에서 사실상 해군 역할을 맡고 있다. 사령관은 소령이다.
보트를 탄 앤티가 바부다 해안경비대원들.
근무복을 입은 해안경비대원들. 해안경비대 총원이 30명 안쪽이기 때문에 거의 전 병력이라 봐도 무방하다.
정복을 입은 해안경비대원들.
1995년 경찰에서 넘어왔으며 초기 인원 상당수가 경찰에서 군인으로
2014년 기준 사령관은 오든 니콜라스(Auden Nicolas) 소령이다. 해안경비대의 진급 상한선이 소령이라 더 올라갈 가능성은 없을 듯하다.
7. 임무
국내 보안, 어업권 보호, 자연재해 구호 활동, 마약 밀수 단속을 담당한다. 마약 밀수 단속은 앤티가 바부다 경찰(Royal Police Force of Antigua and Barbuda)과 함께 담당하는데 경찰의 인원은 350명 수준으로 군대보다 더 많다. 마약 문제가 심각한 중남미의 특성 때문으로 보인다.8. 여담
군 규모가 워낙 작은 탓에 2013년 7월 22일 새로 뽑힌 신병 14명의 수료식에 참모총장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앤티가 바부다 관영언론의 기사인데 신병의 이름이 기사에 일일이 다 나와있다. 앞줄에서 여성의 오른쪽에 앉은 정모 쓴 아저씨가 참모총장이다. 참모총장 옆에 앉은 인물은 랜돌프 베스트(Randolph Best) 소령으로 현재 2인자(참모차장)이다. 왼쪽의 흰 제복은 해안경비대 사령관은 오든 니콜라스 소령이다. 니콜라스 소령 옆에 앉은 아저씨는 경찰청장인 게리 넬슨(Gary Nelson), 제일 가운데 아줌마는 국가안보노동부명예장관(Permanent Secretary in the Ministry of National Security and Labour) 섀런 피터스(Sharon Peters)이다.[10]해안경비대원들. 앞줄에 앉은 근무복 차림의 사람들은 앤티가 바부다가 아닌 해외 군인이다. 가운데 카키색 근무복을 입은 해안경비대사령관 오든 소령이다.
중국군 군악대가 공연을 한 적이 있다
9. 관련 문서
[1]
영국
국왕을
국가원수로 두고 있는
영연방 국가이다. 다만 큰 의미는 없다. 실제론 총리가 통수권자라 봐도 무방하다.
[2]
총리가 겸직한다.
[3]
Chief of staff이다. Chief Commander가 아니므로 총사령관보다는 참모총장이라 번역하는 것이 적절할 듯 하다.
[4]
앤티가 바부다 노동당 소속으로 2014년부터 총리로 재임하고 있다.
[5]
2024년 6월 기준
[6]
이렇게 조그마한 나라에서는
장군들이 타국의
원수 같은 대우를 받는다.
스위스군 등이 대표적인 예로, 이들 국가는 전시에는
대령 신분이던 참모총장을
준장 내지는
소장으로 진급시켜서 예우하는 경우가 많다.
[7]
영국군의 경우 3년 이상 근무한 병사에게 주어진다. 일종의 하사 대우.
[8]
물론 지원자격이 상,원사 이상의 부사관 혹은 군필한 예비역 중 전문대 이상 학력 등과 같이 기 군경력자에서 뽑는
[9]
전역 후에 서인도석유사(The West Indies Oil Co., Ltd)에서 근무하고 있다.
[10]
실제 국가안보장관은 에롤 코트(Errol Cor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