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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8:16:29

앙토니 마르시알/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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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앙토니 마르시알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올랭피크 리옹

마시 출신의 마르시알은 2001년 레줄리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12세에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트라이얼을 받기도 했으며 이후 14세인 2009년 올랭피크 리옹의 유소년 팀으로 이적하였다. 2번째 시즌부터 U-17 팀으로 월반하여 21경기 32골을 기록했다. 이에 프랑스 U-17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2012년 리옹의 성인팀으로 승격하였고, 리옹에서는 2012년 12월 6일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하포엘과의 홈경기에서 성인팀 선수로 데뷔하였다. 2013년 2월 3일 아작시오 전에서 리그앙에 첫 데뷔하였다. 하지만 총 리그 3경기 출장에 그쳤고 대부분 벤치에만 머물렀다.

3. AS 모나코 FC

2013년 6월 30일 마르시알은 리옹을 떠나 AS 모나코 FC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5m 유로이며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다. 11월 24일 FC 낭트와의 경기에 라다멜 팔카오와 교체되어 모나코에 데뷔했으며 6일 뒤 스타드 렌 FC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2013-14 시즌 11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하였다.

2014-15 시즌에는 리그에서 35경기에 나서 9골을 기록하였으며, 후반기에는 맨유에서 활약했던 것으로 유명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제치고 주전 공격수로 도약하게 되었다. 2015-16 시즌 초반 리그 3경기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예선 4경기 출전에 1골을 기록했다.

2014-15 시즌 챔스 16강 아스날과의 1차전에서 후반 8분 베르바토프의 득점 당시, 단 한번의 역습으로 아스날 수비진 세 명의 태클을 무용지물로 만든 어시스트를 한 선수가 마르시알이다. 참조 : '1분 17초' 부터

2014/15 시즌: 48경기(선발 26경기) 12골 5도움
리그 1: 35경기(19) 9골 4도움
챔피언스리그: 7경기(4) 0골 1도움
쿠프 드 프랑스: 3경기(2) 2골
쿠프 드 라 리그: 3경기(2) 1골

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5-16 시즌 여름 이적 시장 막바지에 BBC를 비롯한 다수의 언론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할 것을 점쳤고 2015년 9월 1일(현지시간) 맨유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그의 성적은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로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수준이나, 옵션 포함 80m 유로라는 엄청난 이적료에 그를 영입한 것은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오버페이다. 전 세계 축구선수들의 이적 현황과 선수의 가치를 제공하는 Transfermarkt에서는 그의 가치를 총 이적료의 1/10 수준인 대략 8m 유로로 책정했다.[1] 맨유의 오버페이 기조의 시발점을 끊은 인물[2]로, 마르시알의 이후 유망주들의 이적료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현재 마르시알의 총 이적료로 알려진 80m 유로라는 금액은 리그 앙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이며, 2014-15 시즌 최고의 폼을 보이며 상한가를 찍고 있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이적료로 올림피크 리옹이 요구한 액수인 55m 유로을 훨씬 뛰어넘는 가격이다.[3] 마르시알이 모나코에서 잠재력을 만개하고 리그 최고급 선수가 된 뒤 이적한다 해도 리그 앙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수준 차이 등 리스크를 감안하면 80m 유로라는 총 이적료는 믿기 어려운 수준. 80M이라는 가치가 와닿지 않는다면, 2015년 현재 신계의 일원으로서 10시즌 넘게 대활약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팀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웨인 루니가 맨유로 이적할 당시의 금액을 모두 합치고도 100~200억 가량이 남는게 현재 앙토니 마르시알의 이적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나코가 마르시알의 이적료를 이렇게 높게 책정한 이유는 마르시알의 잠재력이 뛰어난 점도 있지만, 마르시알이 떠나고 나면 확실한 스트라이커 자원이 귀도 카리요 한 명밖에 남지 않는 모나코의 팀 내부 사정이 크다. 라시나 트라오레는 저조한 경기력과 잦은 부상으로 원활한 활용이 힘든 상황이다. 에버튼이 존 스톤스를 빼앗기면 센터백이 필 자기엘카밖에 남지 않으므로 첼시가 얼마를 제시하던간에 선수의 공식적인 이적 요청을 거부하면서까지 지킨 것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금액을 제시하여 모나코가 거절할 수 없도록 만들어버린 상황.[4] 정리하면 대체자가 마땅치 않아 안 판다는 선수를 억지로 데려오려고 하다보니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것이다. 현재 모나코는 큰 돈을 쥐긴 했으나, 겨울 이적시장 이전까지 귀도 카리요와 라시나 트라오레 두 명의 불확실한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시즌을 보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카리요와 트라오레의 부재시에는 스테판 엘 샤라위가 스트라이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만 그 역시 중앙 공격수 역할에는 확실한 카드가 아니다.

이적료는 기본 50m 유로이며 옵션에 따라 80m 유로[5]까지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맨유는 작년 호구 잡힌 상처가 아물지도 않았는데, 안 좋은 의미로 역사적인 패닉 바이를 저지르고 말았다.

등번호는 9번을 부여받았다.

프랑스 축구 국대 선배 티에리 앙리는 그는 뛰어난 선수이지만 득점력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 있으며, 축구판에 도박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그에게 80m 유로를 투자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마르시알 영입에 대하여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적료 액수가 EPL을 씹어먹은 선수들의 이적료와 비견되는 수준이라 당첨금 1,000억원 짜리 복권을 1,000억원에 샀다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물론 기본금액은 600억원이지만, 적어도 리그 씹어먹을 정도로 성장하지 않으면 600억원 투자한 의미가 없고, 추가 옵션도 달성이 어려운 수준은 아닌것으로 밝혀졌다. 추가 옵션을 제외한 기본 이적료인 600억 원도 엄청난 이적료인데, 이정도 돈이면 준척급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고도 돈이 남는다. 실제로 이번 여름에 FC 포르투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콜롬비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잭슨 마르티네스도 이적료가 약 460억 원 수준이었으며, 마르티네스는 프랑스 리그앙보다 UEFA 코이피션스가 더 높은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다.

프랑스 언론 RMC에 의해 밝혀진 마르시알 딜에 포함된 옵션은 아래와 같다.
- 마르시알이 맨유에서 통산 25골 기록할 경우 10m 유로 추가 지급.[6]

- 마르시알이 앞으로 국가대표로 25경기 출전했을 경우 10m 유로 추가 지급.

- 마르시알이 앞으로 FIFA 발롱도르 20인 후보에 포함 될 경우 10m 유로 추가 지급.

옵션 달성이 그리 어려운 수준은 아니라 사실상 70m+10m 수준이다.[7]

다만 2015년 9월, 마르시알의 에이전트의 인터뷰로 보아 마지막 세 번째 옵션은 발롱도르 20인 후보 포함이 아니라 발롱도르 수상일 것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에이전트의 이 인터뷰는 BBC의 추정과도 일치하고 RMC와는 다른 프랑스 언론인 르 파리지앵의 보도와도 일치한다. BBC와 RMC 둘 중 어디의 보도가 맞는지 의견이 갈렸으나 에이전트의 인터뷰등으로 인해 BBC의 보도가 정확한 줄 알았으나 유스시절을 보낸 CO 레줄리가 기여금을 받으면서 옵션을 프랑스 언론에 공개했다. 발롱도르 수상이 아니라 발롱도르 20인 명단에 오르면 10m을 지급하는게 맞다.

마샬은 이적 첫 시즌에 소년가장 역할을 하면서 팀을 멱살잡아 이끌었고, 그에 대한 활약으로 골든보이까지 수상하며 저 무지막지한 이적료 값을 할 정도로 성장할 수 있나 기대감을 가지게 했지만 안타깝게도 딱 거기까지였고 2023-24 시즌 후 쓸쓸하게 FA로 팀을 떠났다.

4.1. 2015-16 시즌

멤피스 데파이가 올 시즌 최악의 부진과 눈이 썩는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이러한 공격진들의 부진과 부상에 마르시알은 시즌 내내 홀로 버티고 강한 압박과 집중견제를 이겨내며 상대팀 최후방을 휩쓸었다. 그리고 맨유팬들은 이러한 모습에 영입 당시 패닉바이를 신의 한수라 여기게 되었다.

9월 13일 리버풀 FC과의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0분 경 후안 마타와 교체되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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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1분 경에는 환상적인 개인기로 마르틴 슈크르텔을 농락한 뒤 깔끔한 마무리까지 보여주며 데뷔골을 기록하는 데에 성공했다. 평소 그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혔던 티에리 앙리를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골이었다. 정말 화려함보다는 필요한 드리블만으로 상대의 압박을 벗겨내는, 그리고 침착하게 골대 구석으로 깔아차는 땅볼슈팅으로 마무리하는 전형적인 앙리와 같은 득점이었다. 이 골 이후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19세 앙리를 650억에 사온 혜자딜이라느니, 사실은 앙리가 아니라 펠레의 재림이라느니 하는 설레발로 넘쳐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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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월 21일 프리미어리그 6R 사우스햄튼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출전하여 연속 두 골을 적립하면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반 34분 골문 앞에서 수비수를 무너트리는 페인트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로 팀의 동점골을 이끌어냈다. 마르시알의 플레이는 완벽에 가까웠으나, 마르시알의 골을 어시스트했던 후안 마타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공을 받았던 터라 이 골은 오심이다. 후반 49분에는 요시다 마야의 치명적인 백패스 미스를 그대로 이어받아 골망을 가르며 팀의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이로써 마르시알은 현재 리그 2경기 3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영입 당시 팬들의 우려와 달리 자신의 이적료가 오버페이가 아니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물론 아직 2경기밖에 소화하지 않았고 시즌도 초반이기에 지켜봐야 할 여지가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마르시알이 현재까지의 폼을 유지한다면 패닉 바이를 감수하고 이적을 추진했던 보드진의 선택이 옳았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9월 24일 리그컵 경기인 입스위치전에서 20여 분을 남기고 투입되어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넣었다. 데파이가 트래핑한 공이 수비수 맞고 살짝 굴절된 것을 돌아들어가며 잡은뒤 마치 앙리와 같은 자세로 골을 기록, 이로써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그 후 27일 벌어진 선덜랜드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더니 후반전에 마타의 패스를 받은 후 간결한 드리블링 후 루니에게 패스하여 어시스트를 올렸다. 이 외에도 데파이에게 어시스트가 될 뻔한 꿀패스를 선사하는 등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10월 1일 치러진 볼프스부르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도 풀타임 출전.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경기 내내 상대 수비진인 단테와 나우두를 농락하는 움직임과 수비라인을 깨고 양질의 패스를 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루니한테 꿀패스를 줬으나 루니가 날려먹은 것은 덤. 그 후 8R 아스날전에서도 홀로 고군분투하며 공격진을 이끌었지만 맨유의 중원과 수비진은 빠른 템포의 축구를 지향하는 아스날의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고 3-0으로 패배한다.
그리고 10월 16일 맨유 선수로는 로빈 반 페르시 이후 2년 5개월만에 EPL 이 달의 선수상을 탔다! 마르시알이 9월 동안 보여준 놀라운 활약은 이 상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9R 에버튼 원정에서는 웨인 루니에게 원톱 자리를 내주고 왼쪽 윙어로서 선발 출장했다. 최전방에 설 때부터 인정받았던 드리블 능력을 십분 활용해 경기 중 총 7번의 드리블 돌파를 보여주었고,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수 차례 위협적인 키패스를 찔러 넣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CSKA 모스크바 원정에서 핸드볼 차징으로 PK를 내주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지만, 이후 침착하게 헤딩 동점골을 넣으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그 10R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공격진 중에서 유일하게 등지고 볼을 간수하며 2명은 가볍게 제끼는 드리블을 보여주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전에는 오프더볼 상황에서 너무나 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공격의 맥을 끊는 등, 아직 성장이 필요한 것을 보여줬다.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맨유와 0-0으로 비긴 크리스탈 팰리스의 앨런 파듀 감독은 인터뷰에서 맨유 봉쇄법에 대하여 "맨유는 마르시알만 막으니 되더라"고 밝혀 현재 마르시알이 차지하는 비중과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었다.

마르시알이 맨유의 공격 전체에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건 시즌 초반 첫 출장할 때와 11월 현재를 비교해보면 잘 드러나는데 최근 매 경기 마르시알에게 견제가 집중되면서 찬스메이킹 및 공격포인트가 줄어들고 있고, 이에 루니의 심각한 부진과 데파이의 삽질이 겹쳐 공격진의 시너지 효과를 전혀 기대할 수 없게 되면서 맨유의 공격이 점점 단순화되는 현상과 득점력의 저하가 계속되는 악순환이 되고 있다.

12월 9일 챔피언스 리그 6차전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후안 마타의 패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로 챔스 조별리그에 탈락하면서 빛이 바랬다.

12월 현재는 계속되는 출장과 대부분의 풀타임 경기로 인해 지친건지 폼이 초반에 비해 떨어졌다. 문제는 마땅히 대체자원이 없어서 계속 나와야 한다는 것. 루니의 회복과 최전방 및 2선 공격수 백업 영입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무조건 필요해 보이고, 그렇지 않으면 마르시알의 혹사 및 부진은 더욱 심해질 것이다.

박싱데이가 시작하고 프리미어리그 18R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와 맞붙는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였다. 다 아시겠지만 이 경기는 의 삽질로 밑바닥까지 털린 경기가 되었다. 중원에서 쌈싸먹히니까 맨유 선수들은 롱볼로 일관했고, 당연히 마르시알은 고립될 수밖에 없었다. 후반에는 교체해 들어온 웨인 루니에게 원톱자리를 내주고 무섭게 똥을 지리고 간 멤피스 데파이의 측면에서 뛰었지만, 단단하게 틀어막은 스토크의 수비를 뚫을 수 없었다.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려다 번번히 막혔는데 결국 멘탈이 부서진 모양인지 울먹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12월 29일 프리미어리그 19R 첼시와의 경기는 공식 경기 5연패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울지 기사회생할지의 단두대 매치. 여기에서도 마르시알은 선발출전이 예상되는데 과연 팀을 구할 지 주목된다. 이 경기에서 90분 내내 풀타임 출전하여 측면과 중앙을 활발하게 오가는 플레이로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거의 예능 수준이었던 이 경기에서 마르시알이 골을 넣기는 힘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찰진 드리블로 파고들면서 슈팅을 한 것이 골대를 맞는 등 불운이 따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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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 모나코에서의 챔스 토너먼트 활약과 맨유에서의 활약상에 힘입어 2015년 이탈리아 언론사인 투토스포르트에서 주관하는 2015 골든보이를 수상하였다.

프리미어리그 20R 경기이자 후반기의 첫 경기인 스완지 시티 전에서도 후안 마타와의 활발한 연계플레이와 드리블로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애슐리 영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고 스완지 시티의 오른쪽 측면을 뚫어내며 웨인 루니에게 연결하며 1도움까지 올렸다. 반할 경질 여부가 걸린 단두대 매치에 가까운 민감한 경기였으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골 1어시를 올리며 경기를 쌈싸먹은 마르시알의 활약성이 돋보인다.

FA컵 32강전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는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는 루니의 패스를 받아 간만에 득점을 기록하여 이번시즌 본인의 리그 6호골을 기록했고, 후반전엔 크로스를 통해 웨인 루니의 골까지 도우면서 총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했다.

2016년 2월 13일 벌어진 프리미어리그 26R 선덜랜드전에서는,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팀을 구할 듯했던 아름다운 리바운드 발리 슛으로 동점까지 끌고 왔다. 하지만 종료 10분도 채 남기지 않고 세트피스에서 헤딩 결승골을 먹히는 것을 지켜보며 팀의 패배를 또 다시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다.

그 후 유로파 리그 16강전 vs미트윌란(홈) 두번째 경기 전 워밍업 중 햄스트링에 부상을 당하면서 당장 경기 뿐만 아니라 리그 아스날 전까지 불안해졌다. 맨유 팬은 상당히 불안했는데, 대타로 급하게 선발출장한 마르시알보다 2살 가까이 어린 10대 소년 마커스 래시포드가 데뷔골&추가골을 작렬시켜 팀의 5:1 승리를 견인시켰다.

그리고 결국 프리미어리그 27R 아스날(홈) 전에도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면서 결장했다. 그런데 또 래시포드가 2골 1어시 라는 미친듯한 활약으로 3:2 승리를 견인할 뿐만 아니라 MOM까지 먹으며 활약을 해 졸지에 마르시알 입지까지 약간 위험해졌다. 이후 경기에 출전해 래시포드와 호흡을 맞추며 여전히 갓시알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그동안의 혹사로 인해 지친기색이 보이고 있다.

그래도 래시포드와 린가드와의 좋은 호흡으로 계속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아쉬운게 골이라는 스텟이었는데 4월 4일 리그 31R 에버튼 전에서 후반 9분에 결승골이자 맨유의 OT에서의 1000번째 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를 이끌었다. 게다가 그날은 올드 트래포드의 남쪽 스탠드가 바비 찰튼 경의 이름을 딴 스탠드를 공개하는 날이어서 더욱 의미 깊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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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4일에 펼쳐진 에버튼과의 FA컵 4강전에서 훌륭한 드리블을 보여주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우선 에버튼의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며 컷백 패스로 펠라이니의 선제골을 만들어냈으며, 스몰링의 자책골 이후 에버턴에게 계속 밀리던 팀을 에레라의 패스를 받아 93분경에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맨유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맨유 팬들은 향후 반할 체제를 벗어난 마르시알의 모습을 상당히 기대중이다.

프리미어리그 37R 웨스트햄 원정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데뷔 시즌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현재 맨유에서의 유일한 리그 10골 이상 득점한 선수.[9] 이날 맨유의 유효슈팅은 마르시알의 골을 제외하면 없었다. 하지만 팀은 블린트의 미흡한 수비와 피지컬의 약점을 제대로 공략한 웨햄의 공격에 무너지면서 3-2로 역전패하며 실낱같은 챔스 진출의 기회를 사실상 날려버렸고 마지막 라운드 본머스전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승점은 동률이었으나 득실차로 맨시티에게 4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그래도 38R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고, FA컵 결승에서 연장 승부 끝에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우승하면서 마지막은 기분좋게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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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시즌: 56경기(선발 51경기) 18골 11도움
프리미어리그: 31경기(29) 11골 4도움
FA컵: 7경기 2골 5도움
EFL컵: 2경기(0) 1골
챔피언스리그: 6경기 2골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4경기 1골 1도움
유로파리그: 3경기 1골
리그 1: 3경기(2) 1도움

4.2. 2016-17 시즌

시즌 시작 전 등번호를 프랑스 대표팀에서 사용하던 등번호인 11번으로 옮기며 9번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넘겨주었다. 하지만 바꾸기 직전까지 맨유에게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게다가 마르시알은 이미 자신의 이름과 번호를 딴 am9라는 브랜드를 런칭한 상황. 이것 때문에 마르시알과 맨유의 불화설 루머가 돌았으나 때마침 휴가지에서 마르시알을 만난 팬이 이에 대해서 묻자 11번이 좋다면서 미디어의 얘기는 신경쓰지 말라고 하여 논란을 일축시켰다.

리그 1라운드 개막전 본머스전에 선발로 나왔지만 폼이 덜 올라왔는지 지난 시즌같은 폼은 아니었지만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어느 정도 활약했다.

리그 2R 사우스햄튼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했지만 마르시알 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루니와 함께 팀 내에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후반전에는 탐욕과 트레핑 미스로 좋은 찬스를 날려버리기도 했다. 확실히 지난 시즌과는 다른 역할과 새로운 전술에 적응을 하는 시기라고 봐야 할 듯...

리그 3라운드 헐 시티전 이적 후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후반 59분 미키타리안과 교체되어 나갔다.

현재까지는 비록 3경기 뿐이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워낙 많이 출전한 탓에 지쳤을 수도 있고 이제는 그가 해결해야할만큼 팀이 막장이 아닌지라 활동폭에 대한 제한이 생겼을 수도 있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팬들로서는 염려스러운 상황이다.

4R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80분에 교체 투입되었는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볼을 잡을 기회도 거의 없었으며, 이에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경기가 2-1로 종료되었다.

5R 왓포드전에서는 전반 38분에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리그 7라운드 스토크전에는 교체로 들어와서 멋지게 감아찬 슈팅으로 선취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부진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1:1로 비겼다.

유로파리그 페네르바체흐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자기가 얻어낸 pk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12월 5일 14R 에버튼전에서 야닉 볼라시와의 충돌이 있었는데, 이 때 볼라시가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시즌의 절반이 지난 현재 중간평가를 해보자면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활약이 크게 저조하다. 물론 지난 시즌은 마르시알이 혼자서 이끌어야할만큼 팀이 막장인데다 전술도 문제가 많았기에 마르시알이 혼자 활약할 발판이 마련되었던 것은 감안해야 한다. 그렇다해도 나오는 경기마다 뚜렷하게 활약을 보이지 못하는건 아쉬운 부분이다. 스텟도 그렇게 좋지는 않고 팀 기여도 면에서 린가드에게도 밀리는 상황이다. 캐릭과 에레라, 포그바가 확실히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미키타리안이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남은 한 자리를 마타, 린가드, 래시포드, 루니 등과 경쟁해야하는 상황인데 윙어로서 그나마 우위인 부분을 제외하곤 영 앞서는 부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마르시알 특유의 간결하고 영리한 드리블로 공간을 잘라먹으며 들어오는 플레이가 서서히 읽히기 시작하다보니 영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약팀을 상대로는 2줄 수비때문에 이러한 플레이가 살아나지 못하고, 강팀을 상대로는 잘 나오지도 못할 뿐더러 개개인의 기량에서도 앞선다고 보기 어렵다.

이 때문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여러 클럽에 임대설이 많이 돌고 있다. 다만 현재 맨유에서 확실히 윙어로서 뛰어줄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아서 별다른 영입이 없다면 임대 갈 가능성은 낮다. 준족과 측면 플레이가 가능한 윙 자원은 마르시알, 래시포드, 린가드와 전력 외로 취급받는 영과 데파이 정도인데 래시포드는 측면에서는 마르시알에 앞선다고 보기 어렵고 린가드는 팀 기여도에서는 분명 우수하지만 클래스 자체가 그다지 높지 않고 눈에 띄게 잘하는 부분도 없기에 결국 변화를 줄 만한 카드는 마르시알 정도이다. 이렇다보니 쉽게 임대보내진 않을 가능성이 높기에 마르시알 본인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

2016년 종료 시점으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제시 린가드 헨리크 미키타리안, 후안 마타 등에게 밀려 11경기(7경기 선발)에 출전해 1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2017년 1월 1일에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리그 19R 홈 경기에서 간만에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선발로 기용되었고, 왼쪽 날개로 그라운드를 밟은 마르시알은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39분 즐라탄의 헤딩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천금같은 동점골을 기록했다. 덤으로 맨유는 불과 1~2분 뒤에 포그바의 역전골까지 합하여 미들즈브러에게 2-1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마르시알은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9.3점을 받는 등 다수의 매체로부터 MOM으로 선정되었다.

FA컵 레딩과의 64강전에 선발로 나와서 1골을 기록하면서 확실히 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루니의 골에도 상당히 영향을 끼쳤고 그 외에도 계속해서 측면을 드리블로 휘저으며 수비를 무너뜨려 4대0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레딩이 비록 약팀이라고는 하나 확실히 자신감이 올라온 드리블과 슈팅으로 폼을 끌어올린 점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21R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선발출전하여 어린 알렉산더 아놀드를 상대로 다시 한번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이후 다시 한 번 출전기회가 들쭉날쭉해지자 불화설이 피어오르기도 하였다. 하지만 마르시알 본인이 SNS를 통해 감독과의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였다.

이후 리그 25R 왓포드전에서 선발로 출전해서 팀의 첫 골을 돕고, 추가골을 직접 기록하는 등 총 1골 1어시 맹활약을 하면서 팀의 2-0 승리와 공식경기 16경기 무패행진을 이끔과 동시에, EPL 역사상 처음으로 누적 승점 2,000점을 달성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게끔 했다. 골을 넣은 후 맨유 엠블럼을 치는 세레모니를 하였고 후반 막바지에 래시포드와 교체되고 난 후 무리뉴와 포옹하는 모습을 통해 불화설을 말끔히 종결시켰다. 경기 종료 후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8.52점을 받아 MOM에 선정되었다.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생테티엔전에서는 85분을 소화하며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5차례 기록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마르시알은 24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8로 전년도 0.61보다 오히려 좋다. 그러나 경기당 61.7분으로 전년도 84.2분보다 많이 감소했으며, EPL 경기당 평균 돌파도 1.4회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리그 28라운드 WBA전 래시포드와 함께 최악의 모습을 보였고, 팀은 비겼다.

이후 유로파 8강 2차전인 안데를레흐트전에서 교체투입 되었으나, 여전히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무리뉴에게 질책을 받는 듯한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상으로 공격진에 초비상이 걸렸고 마르시알 개인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다시 좋은 폼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34R 번리전에 오랜만에 원톱으로 선발 출장하였고, 선제골을 포함하여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어쩌면 마르시알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위치는 윙포워드가 아닌 스트라이커일 수도. 여담으로 이날 기록한 골은 맨유 소속 통산 25번째 골인데, 맨유는 마르시알 영입 당시 모나코가 내걸었던 첫번째 옵션에 따라서 10M(한화로 122억)을 지불하게 되었다.

선발이든 후반전 교체로 나오든, 전 시즌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마당에 열심히 뛰지를 않는 병장 축구의 모습이 자주 보여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고, [10] 저조한 활약에 따른 줄어든 출전 횟수 때문에 시즌 종료 후 무리뉴와의 불화설, 이적설등이 또 다시 나오기 시작해 SNS에 다시 한번 그 기사들은 루머라며 못 박았다. 한 시즌동안 두번이나 SNS에 해명 트윗을 날린 이번 시즌은 마르시알에게 여러모로 골치 아팠던 시즌인 셈이다.

2016-17 시즌: 42경기(선발 28경기) 8골 8도움
프리미어리그: 25경기(18) 4골 6도움
FA컵: 3경기 1골 2도움
EFL컵: 3경기(2) 2골
커뮤니티 실드: 1경기
유로파리그: 10경기(4) 1골

4.3. 2017-18 시즌

시즌 시작 전부터 인테르의 윙어인 이반 페리시치와의 스왑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팀 내 입지도 확실하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맨유가 마르시알의 이적을 반대하고 본인 또한 이적 의사가 적어 스왑딜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 그 와중에 프리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환상적인 드리블로 수비를 벗겨내어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7년 8월 12일에 펼쳐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홈 개막전에 교체 투입되어 10분 만에 팀의 3번째 골을 넣고. 4번째 골을 어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페리시치 협상이 중단되면서 올 시즌 맨유 잔류는 유력해졌다.

8월 19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스완지시티 원정에서도 래시포드와 후반전에 교체되면서 경기에 투입되어 경기 막바지에 포그바의 패스를 받아서 드리블 후 깔끔한 인사이드 슈팅으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끄면서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리그컵 32강 버튼 알비온전에서 선발 출전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에버튼 전에서는 제시 린가드 안데르 에레라 교체 후 마지막 교체 자원으로 5분 남짓한 상황에 투입되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대에 투입 되어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없어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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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를 쉽게 제치고 접는 과정에서 공이 슈나이덜린의 손에 닿아 패널티 킥을 만들어냈고 직접 처리하여 골을 기록하면서, 10분도 안되는 시간에 또 교체 출장을 통해 막바지 쐐기골까지 기록하였다. 리그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올 시즌 출발이 좋다. 또한, 마르시알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던 3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갔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CSKA 모스크바 원정 경기서 무려 1골 3어시스트를 했다. 미키타리안이 얻어낸 페널티 킥으로 1골을 기록하였으며, 루카쿠에게 두 번의 크로스로 2어시,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튀어나온 걸 미키타리안이 득점하며 1어시를 기록했다.[11] 공격포인트 외에도 여러 차례 위협적인 드리블을 성공시키며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리그 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교체로 경기에 나와서 후반 막판 루카쿠의 골을 돕는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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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에 펼쳐진 6경기 동안, 대부분 선발이 아닌 교체 출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골과 4어시스트라는 충공깽스러운 맹활약을 펼쳐 팀을 승리로 이끈 덕에 맨유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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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에서는 70분에 래시포드와 교체로 들어가 81분 루카쿠의 헤더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으며, 이 골이 10월의 유일한 스탯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위경쟁에서 중요한 경기의 임팩트 덕분인지 맨유 10월의 선수상도 받게 되었다. 벌써 리그 9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보통 조커로 나섰고, 경기당 30분밖에 뛰지 않은 점을 고려하며 마시알의 활약상이 빛난다. 

11월 1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경기에서는 전반 5분 드리블 돌파로 물 흐르듯이 이동했다. 벤피카 수비수 후벵 디아스가 뒤늦게 마르시알에게 태클했고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후 전반 13분 벤피카 수비 셋을 달고 쇄도하여 상체를 움직이는 페인팅으로 한 명을 제쳤고, 이어 팬텀 드리블로 수비를 녹였다.[12] 전반 38분엔 순간적인 가속으로 수비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마지막 터치가 길어 볼이 죽었지만, 마르시알의 가속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장면이다. 다만 이날 슈팅의 정확도는 다소 아쉬웠던지라 득점에는 실패했다.

11월 A매치 기간 이후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뉴캐슬전에서는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출전했고, 전반전 포그바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기록하면서 리그 5호골을 기록했고, 팀은 4-1로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한국시간 11월 29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왓포드 원정경기에선 루카쿠와 투톱으로 선발출전해서 전반전 팀의 3번째 골이자 본인의 리그 6호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포함해서 2골을 넣은 영의 맹활약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뒀다. 현재까지 마르시알은 컵 대회를 포함해 20경기 8골 6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득점에서는 로멜루 루카쿠의 12골에 이어 팀 내에서 2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는 지난시즌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차이가 크다. 지난 시즌에 11월까지 마르시알은 4골 2도움에 그쳤고, 이는 올 시즌 절반 정도의 수치였다. 또한, 벤치에 앉는 시간도 많아지면서 무리뉴 체제에서 전력 외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총 성적은 8골 8도움에 그쳤다. 올 시즌 현재까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12월 3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역습 상황에서 감각적인 아웃사이드 패스로 제시 린가드의 골을 어시스트하였고 이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결국 팀의 달콤한 3대1 승리를 이끌어내었다.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선발출전했으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득점을 올리는데는 실패했고, 루카쿠가 경기를 말아먹으며 2대1로 패하며 맨시티와의 격차도 더욱 벌어졌다. 현재 갈수록 출장 시간이 많아지고 폼도 끌어올리면서 맨유 이적 초기의 모습을 되찾아 가는 중이며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번리와의 경기에서 래쉬포드가 개똥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 경쟁도 거의 승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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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에버튼전에서는 그간 부진했던 마커스 래시포드를 대신해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서 후반전에 위의 움짤처럼 멋진 감아차기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이 경기에서 제시 린가드의 원더골까지 나오면서 간만에 프리미어리그 승점 3점을 챙겨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한국 시간으로 2018년 1월 16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서 포그바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감아차기 슛으로 득점하고, 이후에는 루카쿠에게 골을 어시스트 하면서 총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두 경기 연속 골이었으며 이후 2018년 1월 21일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번리전에서는 팀 공격진이 계속해서 답답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루카쿠의 헌신적인 패스를 받아 후반 9분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자 결승골을 만들어 냈다. 팀은 이 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세 경기 연속 득점이자 리그 9호골이었다.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토트넘 원정에서는 선발출전하여 경기 극초반에 번뜩이는 모습 몇번 빼고는 이후 정적인 움직임으로 인하여 다소 부진했고, 결국 토트넘에 2대0으로 패배했다. 리그 26라운드 허더즈필드 전에는 교체 출전하였다. 한편 1월에 3골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맨유 1월의 선수상을 받았다! 올 시즌 두 번째 수상이다.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뉴캐슬 전에서 전반전 1대1 찬스에서 골키퍼 정면으로 정직한 슈팅을 날리며 득점에 실패하고, 이후에도 기회를 날려먹기 바빴으며 결국 이는 1대0으로 패배하는 원인이 되었다. 산체스가 합류한 상황에서 본인이 소화하지 못하는 오른쪽으로 나오다보니 폼도 별로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도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 득점에 실패하였다.

2018년 2월 26일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27분 산체스에게 결정적인 크로스와 전반전 39분 루카쿠에게 득점찬스를 제공하는 패스로 어시스트 하나를 적립하는 등 전반전에는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후반전에는 그다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경기 70분 경에 제시 린가드와 교체되었다.

부상으로 잠시 한동안 결장하였고,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75분 교체출전하였다. 하지만 팀은 분위기가 매우 좋지 못한 상황이었고, 결국 팀의 2:1 패배를 막아내지 못하며 챔스 8강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다.

3월 31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홈경기에서는 교체명단에 포함되었으나 결장했다. 결국 출장 부족과 새로운 도전을 하고싶다는 이유로 모하메드 부합시[13]에서 마르시알이 맨유와 재계약을 거절했다는 기사가 떴고 여름에 나갈 확률이 굉장히 높아졌다.

2018년 4월 15일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WBA와의 홈경기에서는 후반전 이른시간에 교체로 출전하였는데 상대 수비진의 촘촘한 간격으로 본인의 장기인 드리블을 하는데 있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공격 자원이 6명이나 투입된 맨유는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면서 1대0으로 패하여 맨시티의 조기 우승이 확정되었다.

4월 18일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본머스 원정경기에서 정말 간만에 선발출전하였다. 다만 이 경기에서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2018년 5월 4일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로테이션으로 선발로 나와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무득점 패배를 이끌었다. 이번 경기에선 마테오 다르미안, 루크 쇼, 마루앙 펠라이니 같은 서브자원을 기용했는데 경기 후 무리뉴가 인터뷰에서 이 경기에서 못한 선수들은 다음시즌에 다른 선수들로 교체될 수도 있다고 한걸 보면 그냥 단체로 고별전 해주었다.

FA컵 결승전에서는 로멜루 루카쿠가 빠진 공격진의 뻘짓을 메꾸기 위해 교체출전했으나, 온더볼 오프더볼 할 것 없이 최악의 활약을 보여주며 첼시의 우승을 지켜봐야만 했다. 결국 마의 리그 10호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리그 9골에 그쳤다. 이번시즌 통틀어서는 12골이었다. 시즌 중반기까지만 해도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경기력이 좋지 않더라도 한 방씩 터뜨려주면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후반기에는 그런 거 없이 아무것도 잘 되는 것이 없었다. 한마디로 알렉시스 산체스의 합류 이후 급격하게 폼이 떨어졌다고 보면 될 듯 하다.

2017-18 시즌: 45경기(선발 26경기) 11골 9도움
프리미어리그: 30경기(18) 9골 5도움
FA컵: 4경기(1) 1도움
EFL컵: 3경기 1골 1도움
챔피언스리그: 8경기(4) 1골 2도움

4.4. 2018-19 시즌

이번 시즌 프리시즌도 영 순탄치 않다. 여자친구 출산 이후 팀에 복귀가 늦어지면서 무리뉴 감독과 갈등이 깊어지고 있고, 마르시알의 미래는 안갯속에 빠지고 있다.

리그 개막전 경기는 교체명단에 포함되었지만 결장했다.

리그 2R 브라이튼 원정에서는 지난 경기에 부진했던 알렉시스 산체스를 대신하여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전반전 동안 3.9km밖에 뛰지 않고 팀 동료에게 패스를 주지 않아 결국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교체되었다. 또한 주제 무리뉴 감독의 요청으로 팔릴 뻔 했으나, 구단 수뇌부의 판매 거부로 일단 맨유에 남게 되었다.[1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영보이스전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에는 제대로 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전에는 폼이 올라온 모습을 보이며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아 팀이 3-0으로 앞서는 쐐기골을 넣었다. 또한 골을 기록했을 뿐이 아니라 수비적으로 열심히 뛰어준 것도 고무적이다.

프리미어리그 7R 웨스트햄 원정에서는 선발로 나왔는데, 포그바와 함께 좋지못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후반전에 일찍 교체아웃되었다.

프리미어리그 8R 뉴캐슬전에서는 선발출전했다. 비록 경기 내내 부족한 크로스 능력을 보여줬으나, 후반 77분 경 포그바와의 엄청난 연계를 통해 빠르고 강력한 슈팅으로 2-2를 만드는 귀중한 동점골을 만들어내었고, 팀은 산체스의 90분 극적인 역전골을 통해 3-2로 승리하였다. 오랜만에 마시알이 자신있는 드리블 돌파를 보여주었다. 한편, 이날 기록한 마시알의 골은 이번시즌 본인의 리그 첫 골이자 지난 시즌 1월 번리전 이후 기록한 첫 리그 골이었다. 또한 이 골은 친정팀 모나코에 130억을 안기는 득점이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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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9R 첼시 원정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이 경기 맨유의 득점 모두를 기록했다. 첫 골은 튕겨나온 볼에 대한 집중력이 좋았으며, 역전골 역시 침착하게 잘 감아찬 슛으로 상대 골키퍼와 마크맨 아스필리쿠에타가 움직이지도 못한 채 골네트를 흔들었다. 교체되며 무리뉴와 대화 중 해맑게 웃은 장면은 덤. 비록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첼시의 동점골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그와 별개로 최근 리그 2경기에서 3골을 기록한 점은 충분히 고무적이다. 또한 이전에 계속 지적되던 수비가담 부족 문제 역시 이번 경기에서는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 이 흐름을 계속 이어나가 자신감이 붙는다면 주전경쟁에 있어 분명한 우위도 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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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0R 에버튼전에서는, 경기 내내 좋은 폼을 보여주며 팀의 두 골 모두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였다. 전반전 박스 안에서 드리블을 통해 게예에게서 파울을 얻어내 PK를 획득했고, 포그바의 킥은 픽포드의 손에 걸렸으나 튕겨나온 공을 포그바가 가볍게 밀어넣어 선제골을 기록. 후반전에는 포그바의 패스를 원터치로 감아차 반대쪽 골망을 가르는 추가골을 넣었다. 첼시전의 추가골과 상당히 비슷한 궤적의 골. 슈팅 타이밍과 궤적이 워낙 좋아, 이날 여러 차례 좋은 선방을 보여준 픽포드 키퍼도 손 쓸 수 없었다. 리그 3경기 연속골이자 4호골. 이날은 첼시전과 달리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고, 시구르드손의 PK골이 터져 2:1 추격을 허용한 이후에는 왼쪽 측면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MOM. 이날 마르시알의 플레이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었다. 그동안 마르시알은 수비 상황에서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무리뉴 감독의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오늘만큼은 에버튼 선수들과 필사적으로 경합하는 등 수비에서도 최선을 다하면서 무리뉴 감독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공격에서도 최근 보여주고 있는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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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간 리그에서만 4골을 넣는 활약을 인정받아 맨유 이 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프리미어리그 11R 본머스전에서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함께 선발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마르시알은 이날 경기에서 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35분경 애슐리 영의 패스를 받은 산체스가 패널티박스 중앙에 있던 마르시알을 보고 재빨리 패스로 연결한 것을 마르시알이 가볍게 밀어넣으면서 득점을 성공시킨 것이다. 리그 4경기 연속 득점이자 이번시즌 리그 5호 골. 후반전 추가시간 래시포드의 극장골로 팀도 2-1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리그가 11R까지 진행된 현재, 8경기에 나와 고작 슈팅이 11회임에 불구하고 유효슈팅이 8회에 그중에서도 득점이 무려 5골이다.

챔피언스리그 4라운드 유벤투스전에서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으나 포그바, 루크쇼와 함께 측면에서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기도했으며, 유벤투스가 데실리오 대신 바르잘리를 투입한 후반 80분 이후부터는 왼쪽 측면을 아예 지배했고 추가시간에 골과 다름없는 키패스를 래쉬포드에게 찔렀으나 아쉽게도 래쉬포드의 슈팅이 슈체스니의 선방에 막히면서 도움을 기록하진 못했다.

프리미어 리그 12R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래쉬포드 린가드와 함께 3톱을 구성했지만 활약을 하지 못했다. 워커의 수비력과 베르나르두 실바의 수비가담을 혼자 벗겨내기엔 무리가 있었다. 평소에는 개인능력으로 안되면 포그바와의 연계를 통해서 활로를 찾아나갔던 마르시알이었지만 맨더비 직전 포그바가 부상으로 명단제외당했다. 그러나 루카쿠가 교체투입된 후 루카쿠쪽으로 찌른 키패스를 루카쿠가 pk로 만들어내면서 깔끔한 pk골을 기록했다. 결과는 3대1로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 이 경기에서 기록한 골로 인해 리그 6골로 팀내 최다득점에 리그 5경기 연속득점에 성공하였다. 애초에 중원에서부터 완벽히 말린 경기였기에 공이 많이 오지않아 활약할 기회 자체도 적었다.

맨체스터 더비까지를 기준으로 맨유의 최다 득점자에 위치해있다. 이번시즌 프리시즌은 순탄치 않았다.[16] 하지만 시즌 초반을 지나면서 상황은 급반전됐다. 마르시알이 중요한 경기 마다 득점에 성공하며 위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연이어 구해낸 것이다. 지난 시즌 리그 9골(시즌 11골)을 기록했던 마르시알은 현재 리그 10경기 출전, 6골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으로 보면 7득점이다. 마시알은 이런 경기력 향상에 대해 무리뉴 감독 등 코칭스태프들 덕분에 올라온 것 같다며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러다보니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가 주최한 팬투표 중 지켜야하는 선수 1위에 올랐다. 그만큼 팀에 있어서 현재 가장 중요한 공격수라는 것이다.

13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래도 키패스를 4차례 기록하였다.

리그 15R 아스날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 30분에 1-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으면서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다만 후반 63분 경에 갑작스런 부상으로 주저 앉으면서 로멜루 루카쿠와 교체되어 아웃되었다. 부상 정도가 깊어보이지는 않지만 주말에 있을 풀럼전에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폼이 올라온 마르시알이었기에 맨유와 마르시알 본인 입장에서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17R 리버풀전에 교체 출전하면서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팀은 3-1로 졌으며, 주제 무리뉴 감독도 경질되었다.

리그 18R 카디프전에 폴 포그바와 오랜만에 선발출장하여 전반전에 2-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마르시알을 포함한 세 명의 선수끼리 환상적인 연계플레이로 팀의 3번째 골이자 마시알 본인의 리그 8호골을 성공시켰고, 경기내내 가벼운 몸상태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부임 후 첫 번째 경기에서 키패스 5회, 드리블 성공 2회 등도 기록하는 등 팀의 5-1 승리를 이끄는 동시에 활약을 인정받아 공식적인 MoM으로 선정되었다.

리그 20R 본머스전에 선발출장해 팀의 3번째 골인 래시포드의 골을 돕는 오른발 아웃프런트 택배 크로스를 보여주며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이외에도 측면에서 루크 쇼 등과의 준수한 호흡을 보여주었다. 드리블도 한 차례 성공하고, 키패스도 2차례 기록하였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7.32점을 받았고, 팀은 4-1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데, 최근 훌륭한 폼에 따라 5년 재계약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그 23R 브라이튼전에서는 경기 내내 위협적이고 효과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들을 흔들었고,[17] 위협적인 슈팅도 2차례 기록하였다. 골은 없었지만 공격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81분간 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마시알의 활약은 원더골을 기록한 래시포드와 PK골을 넣은 포그바에 그다지 밀리지 않을 정도였다.

FA컵 32강 아스날전에서는 선발이 아닌 교체로 투입되었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교체 투입되자마자 두 차례 연달아 나온 드리블 실패에 이은 볼 간수 실패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이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기 시작했고, 결국 후반전 막판을 향해 가는 시점에 역습상황에서 포그바의 슈팅이 키퍼의 선방에 맞고 나온 것을 논스톱으로 차 넣으면서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교체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스카이스포츠로부터 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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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작은 부상으로 잠시 교체 출전하다 26R 풀럼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포그바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하프라인에서부터 홀로 공을 몰고 빠른 스피드와 간결한 드리블을 활용하여 상대 수비진을 따돌리면서 득점을 올렸다. 총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포그바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어느새 리그 9골을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PSG전에서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운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드리블도 계속 실패하고 계속해서 턴오버를 했다. 여기에 전반전 막판에는 부상을 당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웃되었다. 팀은 2-0 패배를 거두면서 8강 진출이 매우 어려워졌다. 2-3주간의 이탈이 예상되고 있는데, 이 경우 마르시알은 첼시, 리버풀, 이후 PSG와의 2차전 경기까지 나설 수 없게 된다.

PSG와의 2차전에서 래시포드가 결승골을 기록하자 마르시알은 TV를 보면서 매우 흥분해하며 기뻐했다.

30R 아스날 원정경기에서 부상 복귀하여 벤치명단에 포함됐고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면서 복귀전을 가졌다. 하지만 무언가를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팀은 2번의 골대 불운속에서 2-0 패배를 당했다.

32R 왓포드전에 선발출전하여 래쉬포드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던 72분 경에 측면에서 연결된 볼을 슈팅으로 가져갔는데, 키퍼에 막혀 볼이 튀어나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다시 재빨리 볼을 밀어넣으면서 2-0을 만들었다. 이 골은 마르시알의 리그 10호 골로, 래시포드와 함께 같은 날에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팀도 솔샤르의 맨유 정식 감독 데뷔전에서 2-1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18]

35R 에버튼전에는 미진한 활동량부터 시작해서 일체의 오프더볼 없이 공이 자신에게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턴오버 하거나 무리한 드리블로 공을 탈취당해 역습상황을 초래하는 등의 부진한 플레이로 맨체스터 지역지에서 경기평점 0점을 부여받는 굴욕을 맛봤다.

연기되어 펼쳐진 31R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후반 막바지에 교체 출전한 탓인지 제대로 공을 만져보지도 못했다.

리그 36R 첼시전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에는 실패했다. 이보다도 더욱 충격적인 일이 있었으니 이날 경기가 펼쳐지기 전의 워밍업 때 혼자 뒷짐을 지고 가만히 서 있기만 하고, 발 하나를 공 위에 올려놓고 팀원들을 구경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에 솔샤르 감독이 분노했고, 경기에서 래시포드가 어깨부상을 입어 아웃될 때 마르시알이 아닌 산체스가 투입된 것이었다. 관련 기사 이러한 마르시알의 불성실한 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며, 이러한 태도를 봤을 때 마르시알 본인에게있어 다음시즌은 맨유에서의 생존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2018-19 시즌: 37경기(선발 25경기) 12골 2도움
프리미어리그: 27경기(18) 10골 2도움
FA컵: 2경기(1) 1골
챔피언스리그: 8경기(6) 1골

4.5. 2019-20 시즌

한편, 로멜루 루카쿠 인터 밀란 이적으로 주인 없는 번호가 된 9번을 다시 되찾았다. 기존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로멜루 루카쿠 인테르로 이적함에 따라 마르시알과 마커스 래시포드의 활약상이 더욱 중요해졌다. 더군다나 맨유는 새로운 공격 자원 영입이라고는 지난시즌 2부 리거였던 다니엘 제임스 뿐이라, 더욱 둘의 활약이 많이 절실하다.

게리 네빌을 비롯한 맨유 레전드들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마르시알이 이제는 무언가 보여줘야 한다며 마르시알의 활약상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있기에 그의 부담감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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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개막전인 첼시 FC전에서 선발출전하여 후반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의 도움을 받아 팀이 2-0으로 앞서가는 골을 기록했다. 득점 직후 다시 돌려받은 9번 등번호를 가르키며 매우 행복한 듯한 표정으로 세레머니를 펼쳤다. 이 날 마르시알의 스탯은 1골, 키패스 1회, 드리블 성공 4회, 파울 유도 1회로 공격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2R 울버햄튼 원정 경기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하여 마커스 래시포드와 좋은 연계를 보여주며 골대와 근접한 위치에서 본인과 가장 가까운 왼쪽 니어포스트 쪽으로 강하게 볼을 차며 선제골을 넣었으나 아쉽게도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그래도 리그 두 경기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했으며, 톱 위치에서 시즌 초반에 좋은 폼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날 스탯은 1골, 드리블 성공 4회, 파울 유도 1회로 첼시전 못지 않은 폼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 날 득점으로 마르시알은 맨유 구단 역사상 53번째로 리그 50번째 골을 터뜨린 선수가 되었는데,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빠른 페이스라고 한다.[19]

3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게리 케이힐의 퇴장성 반칙을 유도하고, 맥토미니의 침투 움직임을 보고 페널티 박스안에서의 예리한 연계를 보여주는등 고군분투했고 결국 경기막판 다니엘 제임스의 골을 도우며 1도움을 기록하며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파죽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20] 다만 풀타임 종료직전 부상을 호소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부상으로 인해 예상보다 오랜 기간동안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팀은 이 경기들에서 마커스 래시포드의 부진으로 인해 마르시알의 공백이 얼마나 큰지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잘 할만 하면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모습이 연속되어 팬들 사이에서는 제 2의 알렉시스 산체스가 아니냐는 씁쓸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리그 9R 리버풀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여 드디어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차전 파르타잔 원정에서 선발출전하여 브랜든 윌리엄스가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경기력은 그닥이었는데, 린가드 등의 2선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존재감이 사라지는 역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리그 10R 노리치 시티전에서 리그 선발 복귀전을 치렀으며, 복귀 후 첫 필드골을 기록했다. 특히 이 경기에서는 왜 마르시알이 팀의 핵심 선수인지가 증명되었는데, 최전방에서 수비수를 등져주면서 마커스 래시포드와의 연계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래시포드의 장점 또한 극대화시킬 수 있었다. 이 둘이 끊임없이 스위칭하며 문전 앞 위협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드디어 상당히 효과적인 공격 전개를 이루어나갈 수 있었다. 스탯상으로도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마르시알이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맨유는 77%의 승률을 기록한 반면, 그렇지 않은 경기에서는 고작 29%의 승률에 그쳤다고 한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 파르티잔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33분 수비 4명을 무력화시키는 메시 빙의 드리블을 선보이며 팀의 2번째 골을 집어넣었다. 확실히 중앙 공격수로 출전하며 컨디션을 꽤 끌어올린 모습이다.

리그 12R 브라이튼전에서 역시 마커스 래시포드와 훌륭한 호흡을 선보였고,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페레이라의 선제골과 래시포드의 쐐기골을 도와 총 2어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그러나 14R 아스톤 빌라전, 맨유의 공격상황에서 마타가 경기장을 횡으로 두 번 가로지르고 나서 침투해 페레이라의 스루패스를 받는 약 30초의 시간동안 나무마냥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는 충격적인 오프 더 볼을 보여주었다. 맨유에 온지 5시즌째인데 오프더볼 상황에서는 놀랄 정도로 발전이 없다.

이후 근육 부상으로 15R 토트넘전에 결장하였고, 16R 맨체스터 더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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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R 맨시티전에 복귀하여 선발 출전해 래시포드의 PK 득점이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을 마크하던 수비수를 떨쳐낸 뒤 기습적으로 왼발로 강하게 깔아차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노리치 전 이후 간만에 나온 리그 득점이었다. 이는 결승골이 되었고, 후반 74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와 교체되었다. 팀은 2대1로 승리를 거두었다.

17R 에버튼전에 역시 선발 출전하였으나 전형적인 안 풀리는 날의 모습을 보이며 다소 부진한 활약을 보였다.

카라바오컵 8강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역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팀의 세번째 골을 득점하였다. 경기력이 아쉬워질 때쯤 이렇게 한번씩 골맛을 본다는 점은 꽤나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19R 뉴캐슬전에서는 톱으로 선발출전해 1대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논스톱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고, 후반전에는 상대 수비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않고 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누구와는 다르게 침착한 칩샷으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대1 대승에 크게 공헌했다. 이 경기에서 단 3번의 슈팅을 시도해 2골을 넣었고, 드리블 돌파 2회를 성공시키면서 원톱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무엇보다도 고무적인 부분은 이전과는 다르게 성실하게 수비에 가담하면서 상대 실수를 유발해냈다는 점이다. 경기 후, PL 공식 MOM으로 선정되었다.

뉴캐슬전을 기준으로 이번 시즌 마르시알이 선발 출전한 EPL 12경기에서 맨유는 5승 4무 3패를 기록하며 승점 18점을 기록 중이다. 승률은 42%이고, 경기당 승점은 1.6점이다. 반면 맨유는 마르시알이 선발 출전하지 않은 EPL 7경기에서 2승 3무 2패 승점 9점으로 승률은 29%에 그치고 있으며, 경기당 승점은 1.3점이다. 공식대회 전체를 따져보면 맨유는 마르시알이 선발 출전한 16경기에서 9승 4무 3패로 승률 56%에 경기당 승점 1.9점을 올리고 있지만, 선발 출전하지 않은 12경기에서 4승 5무 3패로 승률 33% 및 경기당 승점은 1.4점을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도 맨유는 마르시알이 선발 출전한 EPL 12경기에서 24골을 넣으며 경기당 2득점을 올리고 있는 데 반해 마르시알이 선발 출전하지 않은 EPL 7경기에서 6골 밖에 넣지 못하면서 경기당 0.9득점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맨유는 마르시알이 골을 넣은 EPL 5경기에서 4승 1무 무패이고, 그 외 리그 컵과 유로파 리그까지 포함하면 마르시알이 골을 넣은 공식 대회 8경기에서 7승 1무 무패를 이어오고 있다.

이렇듯 맨유는 마르시알이 선발 출전하고 아니고에 따라 성적의 차이를 보이고 있고, 마르시알의 골이 승리로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는 맨유가 공격 쪽에 믿을 수 있는 자원 자체가 부족한 데다가 최전방 원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가 마르시알 하나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따라서 맨유는 최전방 타겟형 스트라이커를 무조건 수급해야 한다.

20R 번리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 막바지에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의 정확한 패스를 받아 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전에 한 골 더 넣었는데, 대머리 주심이 갑자기 반칙을 선언하면서 골이 취소되었다. 그렇게 이 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는데,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22R 노리치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 절호의 득점 찬스를 놓치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후반전에 후안 마타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골을 밀어넣었다. 최근 리그 4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시즌 1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며, 리그에서도 8골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까지 얼마남지 않았다.

FA컵 64강 재경기 울버햄튼전에서 원톱으로 선발출전하여 마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1-0 승리를 이끌었다.

23R 리버풀전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하여 전반 30여분에 팀의 첫 슈팅을 가져간 것을 시작으로 팀의 슈팅 중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후반전에는 페레이라와의 원투패스를 통해 완벽한 기회를 맞았으나, 지나치게 강한 슈팅을 날려 골대를 넘기고 말았다.[21] 이후에 초조해진 것인지 측면에 벌려줄 수 있는 상황에서 다소 아쉬운 중거리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결국 경기는 0-2 패배로 종료되었다.

시즌 내내 좋은 호흡을 보여주던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상으로 장기간 빠지게 되었기 때문에, 래시포드가 빠진 빈자리에 공격진과 득점을 책임져야 하는 마르시알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24라운드 번리전, 완비사카의 컷백들과 찬스를 다 말아먹으며 최악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팀은 0-2로 패했다.

FA컵 4R 트란미어 로버스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선보였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타히트 총과 교체되며 휴식을 취했다.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맨시티 원정에서도 심각한 경기력을 보여 줬다. 심지어 그 린가드(!!!)보다도 훨씬 뒤떨어지는, 말 그대로 절망적인 경기력이었다. 볼 키핑, 패스, 드리블, 슈팅, 활동량 뭐 하나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스트라이커가 자꾸 아래로 내려오거나 측면으로 빠져 있어서 박스 안이 비고, 그렇다고 아래나 측면에서 무언가를 해 주는 것도 아니다. 내려올 때는 빌드업 관여는커녕 머릿수 채우기밖에 안 되고, 등지기나 볼 키핑을 전혀 못 해서 턴오버하기 일쑤. 측면에서는 무리하게 드리블치다 뺏기거나 백패스머신. 수비시에는 팀원들이 뛰어다니면서 압박하는 동안 본인은 산책을 즐기며 공놀이를 구경하는 여유까지. 많이 뛰는 축구를 구사하는 팀의 기조와는 전혀 맞지 않는 선수이다.[22]

오디온 이갈로가 래시포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임대 영입됨에 따라 마르시알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5R 울버햄튼전에서도 부진했다. 울버햄튼 수비진과의 몸싸움에서 많이 밀렸고, 전방에서 다소 고립되어 이전만큼 공격 연계에 크게 도움이 되지도 못했다. 또한 슈팅이 0개였을 만큼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기량 하락은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상으로 빠진 뒤 더욱 급격히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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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R 첼시전에서는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전반전 막바지에 아론 완비사카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볼의 방향을 바꾸어 키퍼를 뚫어내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되었으며, 마르시알 본인도 부진을 씻을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었다.

유로파 32강 1차전 브뤼헤 원정에서는 상대의 스로인 미스를 개인기량으로 문전까지 몰고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외에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맞추는 등 팀 내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활동량이 적은 것 아니냐는 비난이 무색하게 득점 장면을 포함해 전방에서 많이 뛰어다니며 활약했다. 경기 내내 2선의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한 것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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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7R 왓포드전에서도 선발 출장했다. 전반전 동안은 좋은 찬스를 날리는 등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후반전 팀이 1-0으로 리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절묘한 드리블과 함께 감각적인 칩샷으로 벤 포스터 골키퍼를완벽하게 속이며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이번시즌 리그 10호 골. 이후 80분에 오디온 이갈로와 교체 되었다.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브뤼헤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8R 에버튼 원정 경기에서 복귀하여 메이슨 그린우드와 투톱으로 출전했으나, 두 선수 모두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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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R 맨시티와의 더비에서는 전반전 초반에 한 차례 절호의 찬스에서 욕심을 부리다 유효슈팅 기록에 그치며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였는데, 전반 3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박스 왼쪽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맨시티 수비진이 방심한 틈을 타 센스있게 띄운 페르난데스의 로빙 패스를 정확하게 받아내 원터치 발리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로써 이번 시즌 본인의 지난 리그 시즌 통틀어 최다 골 수와 동률에 이르게 되었으며, 리그 맨체스터 더비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경기 후에는 MOM, KOM에 모두 선정되었다.

시즌이 중단되어 자택에 머무는 동안 삭발을 했다.

재개 첫 경기였던 30R 토트넘전에서는 후반전에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한 차례 시도한 것을 제외하고는 경기 내내 경기장에서 증발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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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R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는 마커스 래시포드와의 연계가 특히나 훌륭했으며, 2013년 로빈 반 페르시 이후 처음으로 맨유 선수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실로 의미가 큰 활약을 펼쳤다. 또한 이번 해트트릭은 본인의 프로 통산 첫 해트트릭이기도 하며, 리그 득점 부문 공동 8위로 올라섰다.[23] 여기에 이전까지 비판거리중 하나이던 활동량에 대한 것도 경기 내내 왕성한 활동량을 보임으로서 잠재웠다. 또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맨유의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으며, 골 결정력 역시 빛났다. 이런 활약이 이어진다면 팀 적으로도 큰 도움임은 물론 본인의 입지도 확실히 굳힐 수 있을 듯하다.

FA컵 8강 노리치전에서는 연장 전반에 교체 출전했다. 워낙 승리가 급한 상황에서 투입되어서인지 꽤나 열심히 경기장을 누볐고, 꾸준히 박스 안을 파고들며 결승골에도 어느정도 지분이 있다고도 볼 수 있는 활약을 보였다.

32R 브라이튼전에서 선발출전하며 리그 연속 득점을 노렸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는 못한 채 후반 78분 오디온 이갈로와 교체되었다.

33R 본머스전에서는 전반전 막바지에 환상적인 궤적으로 감아차 득점을 기록하며 5-2 완승에 기여했다. 이날 득점으로 마르시알은 래시포드와 함께 리그 15호골, 시즌 20번째 골을 기록했고 리그 득점 공동 7위까지 올라왔다. 또한 계속해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참고로] 이런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 맨유가 그를 거액에 영입한 이유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34R 아스톤빌라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메이슨 그린우드의 추가골을 돕는 등 경기 내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후반 15분에는 회심의 슈팅이 아깝게 골대를 맞고 나오기도 했다. 여담으로 80분 즈음에 교체될 때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경기장을 빠져나왔는데, 솔샤르 감독이 미소를 지으며 격려를 건넸지만 마르시알은 벤치에 앉은 뒤에도 한참 동안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자책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많은 맨유 팬들에게 호감을 사고 있다.

35R 사우스햄튼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전반 20분 포그바의 크로스를 완벽한 터치로 잡아 수비를 등지고 래시포드에게 연결해 래시포드가 밀어넣어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3분 후 전반 23분에는 자신의 1516시즌 리버풀을 상대로 한 데뷔골이 생각나는 듯한 가속을 이용한 드리블과 완벽한 슈팅을 통해 팀의 역전골과 자신의 리그 16호골을 만들었다. 또한 후반 35분 지난 시즌 풀럼전에서 기록한 골이 생각나듯이 하프라인 근처에서부터 상대 박스 앞까지 미친 드리블로 끌고갔지만 아쉽게 놓치는 등 훌륭한 활약을 선보였다 . 비록 팀은 막판 아쉬운 실점으로 비겨 3위 진출은 날라갔지만 마르시알은 3회의 기회창출로 팀동료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가장 많은 기회를 창출했으며, 94%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하며 스트라이커로서 완벽한 연계를 보여줬다 . 또 주목할 점은 경기 내내 평소에 가장 비판받던 부분인 활동량, 압박에 있어서도 매우 적극적이고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면서[25] 경기 후 MOM에 선정되었다는 점이다.

36R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면서 PK득점 없이 리그 17호골을 기록했다. 또한 이 경기에서도 3개의 기회창출을 기록해 팀에서 가장 많은 기회창출을 기록했다. 경기를 봐도 마시알이 패스능력을 활용해 겅기를 푸는게 팀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다. 래시포드와의 호흡 역시 그 요크-콜 라인에 비견될만하고 루니와 호날두 이후 이만한 공격 조합이 있었나 할 정도로 평이 좋다.

37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팀이 주전 혹사로 인해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와중에 그린우드와의 좋은 호흡으로 훌륭한 패스를 넣어주면서 그린우드의 득점을 도왔다. 비록 팀은 이 경기에서 비겼지만 마시알은 혼자서 뭐라도 해보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1R 셰필드전을 기점으로 폼이 상당히 올라왔다. 이전까지는 많은 경기에서 아예 경기장에서 사라진듯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골을 넣는 장면 이외에는 그다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셰필드 전에서의 해트트릭 이후 자신감이 생겼는지 적극적으로 압박을 하고 좋은 기회를 만들어내는 등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8R 레스터전에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에서 PK를 유도함으로써 레스터전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마시알에게는 이번 시즌 초반에 본인과 맞지 않는 롤을 부여받아 다소 적응에 애를 먹기도 했지만 경기를 거듭해서 치르면서 폼이 만개하였고, 맨유 상승세의 원동력이 되어 최종적으로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마르시알은 2015-16 시즌 당시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는 상인 골든보이 어워드를 수상할 정도로 유망한 선수였으나 주제 무리뉴감독의 부임 이후 본인에게 맞는 득점을 노리는 프리 롤 공격수가 아닌 전방 타겟맨에게 공을 연결하고 수비가담을 철저하게 하는 윙포워드를 맡거나, 전혀 맞지 않는 옷인 우측 윙포워드까지 맡으며 성장이 정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시절 마르시알은 방출설까지 나돌 정도로 커리어의 암흑기를 보냈다. 솔샤르 감독 부임 후에도 초기에는 특유의 드리블과 공격센스를 활용해 팀의 핵심으로 뛰었으나 가면 갈수록 기복을 드러내며 다시금 방출설이 나돌게 되는 데에 이르렀다. 그에게 2019-20 시즌은 맨유에게 그가 필요함을 증명해야할 마지막 시즌이라고도 볼 수 있는 시즌이었다. 9번을 달고 다시 주 포지션인 스트라이커로 뛰게 된 2019-20 시즌 초반에는 득점포를 가동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종종 부상을 당하며 폼도 저하되고 본인의 동기부여도 적어보였다. 하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합류 이후 완전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고, 리그 재개 이후로는 기존에 좋은 평가를 받던 드리블 , 마무리 능력에다가 기존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던 활동량에서까지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며 9번 롤의 선수가 갖춰야할 전방에서 수비를 등지는 연계능력까지 살아나는 등 이제야 골든보이를 수상했던 포텐이 제대로 터진다는 평가를 얻게 되었다. [26] 아직 24세라는 젊은 나이인만큼 마르시알은 올시즌 맨유에게 본인이 맨유 리빌딩 작업의 핵심이 될 수 있고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매우 중요한 시즌을 보냈다.

UEFA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LASK 린츠전에서는 후반 84분 교체로 투입되었는데, 투입된 지 4분만에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에게 기분좋은 승리를 안겼다. 이 득점은 시즌 전체 23호골이었으며, 드디어 동료 마커스 래시포드를 제치고 시즌 팀 내 최다득점자 자리에 올랐다. 후일담에 따르면 마르시알 본인이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감독에게 강하게 어필했으며 골을 넣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그리고 4분만에 약속을 지켰다.

UEFA 유로파 리그 8강 코펜하겐전에서도 경기 내내 훌륭한 드리블과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나 카를요한 욘손의 엉첨난 선방에 슈팅이 계속 막혔다. 그러다 연장 전반전이 시작하고 얼마 뒤 PK를 유도해내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어냈다. 이 경기에서 마르시알은 드리블 성공 5회, 파울 획득 4회, 슈팅 4회(유효 슈팅 3회), 키패스 3회, 패스 성공률 100% 등을 기록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이어갔다.

UEFA 유로파 리그 4강 세비야전에서는 큰 찬스들을 놓치는 등 아쉬운 폼을 보였다.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4강 탈락을 막진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팀 최다 득점자인 23골로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이는 주제 무리뉴 감독 시절인 2017-18 시즌과 2018-19 시즌의 총 득점을 합친 것과 같은 수치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밑에서 비로소 공격수로서의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했고[27], 시즌 중반 부진했던 시기가 있지만 시즌 막판 꾸준한 성장세를 통해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던 시즌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2019-20 시즌: 48경기(선발 41경기) 23골 12도움
프리미어리그: 32경기(31) 17골 7도움
UEFA유로파리그: 7경기(6) 4골 1도움
FA컵: 5경기(2) 1골 4도움
EFL컵: 4경기(2) 1골 0도움

그러나...

4.6. 2020-21 시즌

리그 개막전 크리스탈 팰리스전 선발 출전했으나 슈팅을 한 차례 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 경기는 팀원 대다수가 부진했고, 스트라이커인 마르시알에게까지 공이 가는 횟수조차 적었다.

리그 3R 브라이튼전에서는 경기 내내 아쉬운 판단과 없다시피한 존재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시즌 극초반만 놓고보면 폼이 매우 좋지 않다. 애초에 맨유의 초반 스타트 자체가 전체적으로 별로인 것도 한 몫 했다.

4라운드 토트넘전에서 경기가 시작하고 1분도 채 되지 않아 뛰어난 침투력으로 산체스의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첫 골에 기여했으나, 이후 코너킥에서 에릭 라멜라와의 볼경합을 위한 몸싸움 중 얼굴에 팔꿈치를 들이미는 더티 플레이를 당하자 순간 화를 참지 못해 라멜라의 안면부에 보복성 가격을 가하며 다이렉트 퇴장당했다.[28][29] 안 그래도 맨유의 불안한 수비진 때문에 공격수라도 있어야 든든한데 10명으로 토트넘을 상대하게 된 맨유는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1-6 참패를 당했다. 수비진의 엄청난 호러쇼가 영향이 컸다.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차전에서 래시포드와 함께 공격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30] 거기다 네이마르가 찬 코너킥을 완벽한 헤딩으로 연결시켜 동점 자책골을 넣었는데,[31] 래시포드의 극적인 결승골으로 결국 이겼기에 망정이였지 아니었다면 무승부의 원흉이 될 뻔했다.

RB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고군분투했다. 후반 86분,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하고[32] 6분뒤 좌측에서 특유의 드리블로 수비를 흔들며 페널티 박스 중앙에 있던 래시포드에게 패스하자 래시포드가 골을 기록하면서 해트트릭을 완성시켰고 마르시알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초반 리그에서 득점은 고사하고 도움조차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그가 유효 슈팅은 고사하고 키패스조차 전무하다는 데에 있다. 당연히 유효 슈팅과 키패스가 없다 보니 골과 도움이 있을 리 만무하다. 유효 슈팅과 키패스가 동시에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건 90분 이상 출전한 EPL 공격수들 중 유일하다. 수치스러운 기록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출전 시간이 적었던 것도 아니다. 맨유가 이번 시즌 현재까지 치른 EPL 7경기 중 징계로 결장한 3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선발 출전했다. 총 출전 시간도 290분으로 경기당 73분을 뛴 마르시알이다. 토트넘 전에 28분경 퇴장을 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풀타임을 뛰었다고 할 수 있겠다. 문제는 일단 슈팅 시도 자체가 지나치게 적다. 경기당 0.8회에 불과하다. 패스 성공률은 84.1%로 준수한 편이지만 경기당 평균 패스 횟수가 20.5회로 떨어지는 데다가 백패스 비율이 무려 29.3%에 달하고 있다.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챔피언스 리그에선 3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리면서 준수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챔피언스 리그에선 슈팅 숫자가 경기당 평균 2회까지 올라가고 있다. 패스 성공률은 78.7%로 EPL 대비 떨어지고 있지만, 대신 패스 숫자가 31.3회로 10회 이상 늘어나는 데다가 백패스 비율이 26.6%로 줄어든다. 조금 더 모험적인 패스를 시도한다는 소리다. 자연스럽게 경기당 0.7회의 키패스를 기록하면서 1도움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이다. 어쨌든 폼을 올리지 못하면 에딘손 카바니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기는 것은 시간문제다.

바샤크세히르와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멋진 헤딩골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경기력은 득점은 거론되지도 못할 정도로 매우 좋지 못했다. 공격 작업에서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했으며, 최근 리그에서 징계로 못 뛰어 다른 선수들보다 체력도 많이 남아있을 터인데 특유의 병장 축구를 어김없이 보여 주며 포그바와 함께 욕이란 욕은 다 먹는 중. 골을 넣은 선수가 까인다는 것이 마르시알의 활약상이 어땠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8라운드 에버튼전은 팀 자체의 경기력은 아스날전, 바샥셰히르전보다는 꽤 괜찮았으나 그야말로 호러쇼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며 맨유 팬들을 열불터지게 만들었다. 경기 내내 활동량은 없다시피 할 정도로 뛰지도 않고 그렇다고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것도 아니며 터치에 드리블에 패스에 뭐하나 제대로 한게 없었다. 같이 출전한 래시포드 역시 부진하긴했지만 공간창출을 하려고 움직이고, 득점기회도 만들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2번째 득점에 관여하고 수비진 라인을 부숴버리는 등 여러모로 공헌한 것에 비해 마르시알은 정말 부진하면서 아무것도 안 했다. 오히려 공격형 미드필더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마르시알 몫의 압박도 다 할정도였다.[33] 결국 에딘손 카바니와 교체되었다. 이 때문에 카바니를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참고로 지금 8라운드인데 리그에서 골도 아니고 유효슈팅이 0개다.

9R WBA전에서 드디어 유효슈팅을 기록했으나 그마저도 완벽한 찬스에서 해결해줬어야 하는 것을 애매한 슈팅으로 놓쳤다. 골 역시 넣지 못했고 브루노의 PK골로 승리했다. 에버튼 전에서 드러났던 문제점은 하나도 고쳐지지 않았다. 여전히 뛰지 않고[34] 오프더볼과 온더볼 둘 다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풀타임을 소화했다. 솔샤르의 선수 기용 방식에 팬들의 의구심은 커져만 가는 중이다.

이러한 부진 속에서도 솔샤르 감독은 지난 시즌 폼이 절정에 올랐던 마시알을 언급하며 그를 믿는다는 인터뷰를 했다.[35]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4차전 바샥셰히르전에는 카바니가 톱으로 선발출전했기 때문에 왼쪽 윙어로 뛰었다. 역시 상대가 약팀이라 드리블 돌파를 몇 차례 보여주긴 했으나, 유의미한 장면은 거의 없었고, 또다시 다크템플러 모드를 발동해 승리에 거의 기여하지 못했다. 33세 나이의 카바니가 4선까지 수비하러 내려왔다 역습하러 올라갔다 하며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 동안 여느 때처럼 지박령마냥 자리에 박혀서 공이 올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기만 했다.

그리고 결국 솔샤르 감독은 사우스햄튼전에 명단 제외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이에 맨유 팬들은 드디어 솔샤르가 마르시알을 뺐다고 환호했으나 공식적으로 맨유가 발표한 제외 사유는 스스로 몸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다고. 마르시알을 대신해 공격진에 배치된 그린우드가 별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그 자리에 교체로만 기용되던 카바니가 출격했는데, 말 그대로 미친 활약을 선보이며[36] 마르시알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챔스 조별리그 5차전에서 미친 골결정력 미친 드리블을 보이는 등 사상 최악의 호러쇼를 보이면서 팀의 1:3 패배의 최대 원흉이 되었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프레드보다도 더 심했다. 심지어 프레드는 패배에 일조한 것이 위험한 플레이로 인한 퇴장이지, 부진으로 인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웠다. 팀이 수비할 때 뛰지 않는 건 이젠 예삿일이고, 스털링이 날렸던 그 장면과 똑같은 것을 포함해 두 골 정도의 기회를 날려먹었다. 지금까지 거의 모든 경기에서 워스트급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도 솔샤르는 양아들 수준으로 기용해 주고 있다. 현재 프렌치 듀오인 포그바와 함께 팀에서 여론이 가장 안 좋은 선수이다.

11R 웨스트햄전에 선발 출전했는데 달라진건 없었다. 열심히 뛰지를 않으니 웨스트햄 수비는 전반 내내 꿀을 빨았고 수비진에게도 계속 밀리는 등 엉망이였다. 그나마 전반 텔레스와의 멋진 호흡으로 멋진 슈팅을 시도하긴 했는데 들어가진 않았다. 연이은 실수와 계속 안뛰어서 교체가 빠르게 될거라거 예상했으나 솔샤르는 마르시알을 남기고 반더비크와 카바니를 빼는 선택을 하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래시포드를 투입했다. 후반전, 브루노와 래시포드가 들어가고도 달라진게 없던 경기력이 후반 중반 몸에 있던 이상이 다시 올라왔는지 불편한 모습으로 마타와 교체되었다. 그런데 마르시알이 빠지자 맨유는 미친 듯이 폭주하며 교체된 3선수가 공격포인트 3개를 만드며 3:1로 역전했다.

현재 폼을 보면 이게 정말 지난 시즌 래시포드, 그린우드와 함께 맹활약하며 맨유의 공격을 이끈 그 선수가 맞는지가 의문인 수준이다. 더 문제인 것은 마르시알은 아무런 이유 없이 폼이 급하강했다는 것. 래시포드는 2020년 들어 부상 복귀 및 2019-20 시즌 리그 재개 후 일부 경기를 제외하면 폼이 좋지는 못하지만 막상 없으면 그 부재가 바로 체감되는 등 명실상부 현 맨유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활약 중이고, 그린우드는 부진하긴 해도 아직 어린 선수인 데다가 여러가지 일로 멘탈이 흔들려서 그랬다는 이유라도 있다.

부상으로 카바니와 함께 라이프치히 원정 명단은 제외되었다. 공격진이 부족한 와중에 팀이 2:3으로 패하고 탈락하자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건지 마르시알의 공백을 아쉬워하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날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걸어다니는 마르시알이 있어봤자 크게 달라질 건 없었다.

13R 셰필드전에 선발출전했다. 이 날은 한마디로 2020-21 시즌 마르시알의 반란이었다. 적극적으로 뛰어다니며(!!!) 계속 침투를 통해 셰필드의 수비진을 괴롭혔고, 전반 33분 적극적 침투에 의한 행운의 기회를 역전골로 연결하며 리그 8경기만에 첫 골을 기록했고 후반 맨유의 완벽한 역습에 의한 3번째 골에서는 래시포드에게 어시스트를 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14R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선발출전했다. 이른 시간 맥토미니의 골을 어시스트 했고 그 후 린델뢰프에게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연결하여 두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한 후반전에 박스 안에서 넘어지며 피케이를 얻어내며 브루노의 피케이 득점을 도왔다. 이 날 마시알은 기회창출 6회, 드리블 성공 7회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아쉬운 결정력으로 두 차례의 결정적인 장면에서 득점엔 실패했다.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경기력 자체는 심히 부진했던 시즌 초중반과 달리 꽤나 올라온 모습이었다.

리그컵 8강 에버튼전에서 후반 교체출전해 1골1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5R 레스터전, 선발출전해 아무것도 안 하다가 에딘손 카바니와 교체되었다. 카바니는 들어오자마자 브루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심지어 같이 부진했던 래시포드는 그래도 한 것이라도 있었고 골도 넣었다.

16R 울버햄튼전, 카바니가 선발 출전, 본인은 교체 출전했으나 늘 그렇듯 아쉬운 패스와 슈팅만 이어졌다.

17R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완비사카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17라운드가 돼서야 리그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리그컵 4강 맨시티전에서 선발로 출장하여 정말 아무것도 못 하다가 똥 씹은 표정만 보여주었다. 맨유는 이 경기를 2:0으로 패배하여 또다시 4강 탈락을 맛봐야 했다.

리그 1R 번리와의 순연경기에선 축구선수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결정력을 보여주며 맨유 팬들의 열을 올리는 중이다. 포그바 카바니가 만들어준 절호의 기회를 족족 날려먹었다. 팀은 포그바의 중거리 득점으로 1:0 승리.

일부 맨유팬들은 솔샤르에게 왜 자꾸 이런 부진한 선수를 왜 쓰냐고 의문을 가지기도 한다. 다만 솔샤르 입장에서도 마르시알을 쓰는 것은 어느정도 참작의 여지가 있다. 스트라이커 자리에 카바니를 쓴다고 하면, 래시포드를 제외한 나머지 한쪽 윙포워드 자리에 쓸 선수가 마르시알 말고는 없다. 현재 메이슨 그린우드 대니얼 제임스도 같이 부진하고 있으며,[37] 그마저도 없으면 제시 린가드를 써야하는 극악의 상황이 오게 된다. 그렇다고 후안 마타를 쓰기에도 애매하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 자원이 영입되는 것이 답인데, 아마드 디알로를 제외한 추가 영입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감독의 인터뷰나 보도가 자주 있었기에 그마저도 힘든 상황이다. 한 술 더 떠서 아마드는 현재 기준으로 즉시 전력감으로 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리그 18R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선 전반전 예상과 다르게 나름 괜찮은 활동량과 번뜩이는 드리블로 나쁘지 않은 폼을 보였으나, 후반 시작 후 영향력이 사라졌고 후반 61분 에딘손 카바니와 교체되었다 . 다만 이 날은 맨유 미드진이 리버풀 압박에 시달려 불안정했기에 마시알에게도 기회가 적기는 했다. 사실 이 경기에서 더 아쉬웠던건 래시포드였다.

리그 20R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말이 안 나오는 답없는 경기력으로 악셀 튀앙제브와 더불어 충격패의 원흉이 되었다. 중요한 상황에서 패스 미스를 계속해서 보이며 공격상황에서 전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 중에서 마르시알이 가장 욕을 먹는 이유는 바로 수비 가담인데, 셰필드에게 내준 2번째 골 장면에서는 이도저도 아닌 수비가담을 보이며 마치 경기장에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그 실점 상황이 마르시알이 볼을 뺏기면서 시작되었다. 벤치에 있던 스콧 맥토미니에게 좀 뛰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1승밖에 없었던 프리미어리그 꼴찌 팀을 상대로 로테이션 멤버로 나온 셈이지만 마르시알이 살아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38], 그럼에도 마르시알이 꾸준히 출전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번 시즌 우승은 매우 힘겨워질 것이다.

올 시즌 리그 경기에서 16경기(선발 14)에 나와 10km 이상 뛴 적이 단 1번도 없다. 9km 이상 뛴 적도 단 3번에 불과하다. 그 중 80분 이상 뛴 10경기 중에서도 10km 이상 뛰지 못했다. 10경기 중 9km 이상을 뛴 적도 3회에 불과하다. 마르시알은 시간당 평균 스피드가 5.78km로 에딘손 카바니의 6.67km보다 현저히 떨어진다. 90분 당 스프린트 횟수도 12.7회로 카바니의 16.3회에 크게 뒤진다. 경기 중 마르시알의 걷는 비율은 33.5%인데 반해, 카바니는 30.3%에 불과하다. 조깅까지는 마르시알이 앞서지만, 러닝이나 스프린팅에서는 카바니가 앞선다. 물론 카바니는 교체 출전이 많은 편이긴 하나,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는 모두 10km 이상을 소화했다.

다만 부진과 별개로 경기 이후 일부 몰상식한 서포터들이 마르시알과 악셀 튀앙제브의 인스타그램 댓글창에 인종차별적 댓글로 도배를 하고, 심지어 마르시알의 부인의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욕설과 살해 협박 등을 남기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비판의 수준을 넘어선 지나친 인신공격을 당하고 있어 멘탈적으로도 상당한 타격을 입은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사고 있다. 여러모로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리그 21R 아스날전은 결국 벤치에 앉았다. 그러나 전반 30분만에 맥토미니가 부상으로 쓰러지자 포그바를 내리고 그 자리에 투입, 그리고 전반은 갑작스럽게 들어가서 몸이 안 풀렸는지 여전히 조깅을 하다가, 후반에는 일단 열심히는 뛰었다. 그러나 별 활약없이 팀은 0:0 무.

22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후반부터 카바니를 대체하여 교체투입되었고, 시작부터 한껏 구겨진 표정으로 다시금 팬들의 열을 올리나 싶었으나 골문 앞에서 웬일로 멀티골과 PK 유도를 성공시키면서 활약했다. 일단 최소한 골 냄새를 맡고 해결하는 감각은 이날 경기에서는 확실히 돌아온 모습이였다. 그러면서 간만에 마시알이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국내에서는 웃는 거 가지고 또 까는 사람들이 있었다.

FA컵 16강 웨스트햄전,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준수한 활동량을 보여준데에 이어 연장전에서까지 열심히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팬들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해하는 중이다. 그리고 결국 지금까지의 턱없이 부족한 활동량은 의지 문제였다고 볼 수 있게 되었다.

23R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전 선발출전해 66분경 교체로 아웃되었고, 여지없이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부 스탯을 살펴보면, 득점 0, 어시스트 역시 0, 여기까지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키패스, 크로스, 슈팅에 드리블, 스프린트마저 0이라는 신박한 성적을 기록했다. 마르시알의 포지션이 왼쪽 윙포워드라는걸 생각하면 이게 말이 되는건지 의심이 갈 수준, 오히려 루크 쇼가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어시스트도 기록했고 심지어는 매과이어가 공격진영까지 올라가는 등 마르시알이 해야하는 역할을 루크쇼와 매과이어가 다 했다. 결국 66분 그린우드와 교체되었는데 교체된 그린우드와 다시 원래 포지션인 왼쪽으로 돌아간 래시포드가 그래도 위협적인 장면을 창출해냈다는걸 생각하면 맨유는 마르시알의 투입으로 래시포드-쇼의 공격적인 좌측하인을 포기하고 심지어는 요즘 활용도가 올라간 완비사카의 오버래핑마저 스스로 봉인한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팬들은 마르시알 투입으로 경기 66분을 버린거라며 마르시알 아웃을 외치고 있다.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후반 교체로 출전하여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의외로 몇번의 등딱과 좋은 터치와 패스를 가져갔고 생각보다 많이 뛰었다.

27R 맨더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단점으로 지적되던 활동량과 없다시피한 움직임이 개선된 것인지 전방압박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빌드업이 막히자 하프라인 아래까지 내려와 빌드업에 가담하는 등 변화가 있음을 시사했다. 전반전 극초반인 30초경. 래쉬포드의 패스를 받아 시티 선수 6명 사이에서 폭풍(?)드리블을 선보이다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패널티킥을 유도, 그 페널티킥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성공시키며 1대0 앞서나가는 중요한 결과를 만들었다. 이후 완벽한 1대1 상황을 놓친 것을 제외하면[39] 공격에서도 빠르게 주고 뛰어들어간다거나, 드리블로 흔든다거나, 역습상황에서 뛰어난 테크닉으로 탈압박을 해내는 등 맨유 팬들이 마르시알에게 바라던 모습을 어느 정도 보여줬다. 현재 카바니도 부상이고, 래쉬포드까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중에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아웃되고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출전이 불투명해진만큼 향후 일정에서의 마르시알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AC 밀란과의 유로파 16강 1차전, 선발출전해 역시나 마르시알답게 처참한 경기력을 보인 뒤, 부상으로 하프타임때 교체되었다. 대신 들어온 아마드는 맨유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A매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무릎 부상으로 교체된 이후, 시즌아웃이 발표됐다. 그런데 마르시알의 시즌아웃 발표 이후 맨유의 답 없었던 공격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결국 2020-21 시즌을 본인 커리어 최악의 시즌으로 마쳤다. 이제 어느덧 나이도 25살이고 슬슬 전성기를 맞이해야하는 나이기에 마시알에게 있어서 2021-22 시즌은 마시알 커리어 전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즌이 될 것이다. 당연히 맨유 팬들이 원하는 방출 1순위 선수이고 현재 토트넘 홋스퍼 FC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상당한 고주급에 리그 중위권 팀 선수급도 되지 않는 실력, 얇디얇은 공격진 뎁스 등으로 인해 타팀으로의 이적은 어려워 보인다.

5월 초, 훈련에 복귀했다. 맨유 팬들은 혹여나 경기에 출전할까 두려움에 떠는 중. 그나마 긍정적인 것은 리그에서 챔스를 확정지은 후 필요없는 경기에서 마르시알을 출전시켜 카바니의 체력안배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리그가 끝날 때까지 출전하지 못했고 유로파 리그도 결승전 명단에서 제외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전 시즌 후반기에 그렇게 펄펄 날아다니며 해트트릭도 기록했었던 마르시알이건만, 올시즌은 맨유 입단 이래 최악의 부진에 빠졌으며 이 때부터 마르시알의 커리어는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십중팔구 시즌 전반기 팀 워스트로 꼽을만한 최악의 폼을 보였고 후반기에는 부상으로 제대로 나오지도 못했다. 사실 지난 시즌에도 경기력 측면에서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으나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활동량 부분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최전방 공격수로서 중요한 때에 한 방씩 넣어주어 나쁘지 않은 평을 받았고 실제로 스탯도 잘 쌓았으나, 이번시즌에는 득점력이 완전히 무너지고 활동량 부족이 더 심해지며 장점이 전혀 없는, 그리고 근래 들어서 수준 이하의 모습을 보이던 오디온 이갈로와 다를 바 없는 선수가 되었다. 30대 중반의 베테랑 카바니가 없었다면 맨유는 시즌 반환점을 도는 시점까지 우승권 경쟁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팀이 리그나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후반기 마르시알의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었지만 그 가능성마저도 A매치에서의 부상 후 시즌아웃 판정 때문에 아예 0이 되어버렸고,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2020-21 시즌: 27경기(선발 20경기) 7골 7도움
프리미어리그: 19경기(14) 4골 4도움
EFL컵: 2경기(1) 1골 1도움
챔피언스리그: 5경기 2골 2도움

4.7. 2021-22 시즌

시즌 내내 부진과 출전한 경기에서도 태도 논란이 불거지며 후보 선수로 전락한 고주급자 마르시알을 팬들은 데헤아와 함께 하루빨리 매각하기를 원했다. 베테랑 스트라이커 카바니가 예상보다 더 좋은 활약을 해주었고, 그린우드 역시 차차 스트라이커로서 자리를 잡아야 할 시기이기에 뎁스를 채운다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필요없는 선수다. 몇몇 이적 링크들이 뜨긴 했지만[40] 지난 시즌 부진했던 마르시알의 이적료와 주급을 감당할 팀은 나오지 않았고 현재로썬 한 시즌 더 지켜보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듯 하다.

마르시알도 한때는 세계 최고의 유망주 취급을 받으며 골든보이 수상과 함께 약 800억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 할 만큼 포텐셜은 검증이 된 선수고 비록 지난 시즌 부진했지만, 그전까지 리그 10골 혹은 그 이상을 바라볼 수 있는 실력이 있기에 본인만 마음가짐을 새로 잡고 부진에서 벗어난다면 맨유로써도 현재 믿을만한 스트라이커가 30대 중반의 에딘손 카바니 밖에 없는 상황에서 한 시즌 더 지켜보는건 나쁘지 않을 듯 하다.[41] 즉 매각을 하든 동행을 하든 결정하기 전에 전제 조건으로 선수의 부활이 꼭 필요하다.

8월초 솔샤르의 인터뷰와 맨유 공식 인스타에 삭발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본인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즌을 준비하는 듯 하다. 팬들은 포스트 앙리가 되어주길 기대하고있다, 한때는 리그에서 10골 이상 넣어주었고 골든보이 수상자임과 더불어 UEFA 유로파 리그, FA컵, 카라바오 컵 우승 등 많은 기여를 했던 선수이기에 팬들도 아직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듯 보인다.

한편으로는 래시포드가 오랜 기간 달고온 부상으로 수술을 하는 것이 확정적이고 이로 인해 10월까지 결장할 예정이기에 이 기간동안 자신이 맨유에 아직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할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여러모로 선수에게 있어선 어떻게든 전환점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즌이다.

1R 리즈전, 선발 출전이 예상되었으나 벤치에 앉았고 승리가 유력한 상황에서 교체 투입되어 복귀했다. 문제는 해당 경기에서 그린우드가 스트라이커로 선발출전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것. 현재로선 마르시알을 팀에 남길 이유는 공격진 뎁스를 채운다는 것 외엔 딱히 없는데, 그린우드가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완벽히 자리잡게 되면 출전기회가 급격히 줄어들 수 있다. 폼이 딱히 나쁘다고 할 수준은 아니었지만 공교롭게도 마르시알의 교체투입과 함께 팀의 경기력이나 템포가 뚝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8월 17일 열린 번리 FC와의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2R 사우스햄튼 원정에서는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빌드업 과정에서 명확하게 불안함을 보였던 사우스햄튼의 수비진들로부터 기회를 창출해내지 못하며 부족한 활동량을 여실히 드러내었고, 결국 번뜩이는 찬스메이킹 없이 60분경 제이든 산초와 교체되었다. 경기 후 통계에 따르면 6번의 패스시도와 4번의 패스성공이라는 경악스러운 기록을 보여주었다. 점유상실이 5번으로 성공한 패스보다 오히려 더 많을 지경. 팀은 메이슨 그린우드의 골로 1-1 무승부. 솔샤르 감독이 말한 바에 따르면 훈련에서는 굉장히 열심히 하고 폼도 괜찮다는데 왜 실전에서는 이런 플레이를 펼치는지 의문일 따름이다. 솔샤르 감독은 저번 시즌을 비롯하여 마르시알의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대부분의 리그 경기에 주전으로 계속해서 기용을 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그 기회들을 전혀 살려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원성을 사고있다. 메이슨 그린우드가 이 경기 포함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중이고 활동량도 효과적으로 넓게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큰 변화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3순위 스트라이커로 전락할 것이다.

심지어 호날두의 맨유 복귀가 확정되며 래쉬포드의 부재로 인한 기회마저 받지 못하게 생겼다. 고액 주급자 6순위(여름 이적시장 전에는 3순위)인 만큼 입지는 같은 방출 대상으로 언급되고 있는 제시 린가드, 대니얼 제임스보다 훨씬 위험한 상태. 게다가 제임스는 벤치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기량 미달이라고 할 정도로 부진했던 것은 아니고 활동량마저 마르시알보다 훨씬 많아서 팬들은 방출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있다.[42]

3R 울브스 원정서 교체 출전해 위협적인 드리블을 몇 번 보여주었다. 해당 경기에서 생각보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반더비크는 개막 후 단 한 경기도 교체출전조차 시키지 않으면서 마르시알은 3경기 모두 출전시키는 솔샤르에 대한 불만 여론이 크다.

이적 시장 막판 조르제 멘데스 파리 생제르망에게 이탈 가능성이 있었던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추천했더는 설이 돌았으나 당연히 성사되지는 않았고, 올랭피크 리옹이 임대를 추진했으나 솔샤르가 거절했다는 기사도 전해지며 팀에 잔류했다. 팬들의 기대치는 여전히 땅을 치고 있으며 출전기회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 와중에 9월 초 A매치 국대 명단에 들었다.

4R 뉴캐슬전 역시 교체로 들어왔다. 린가드의 골 장면에서 포그바의 패스를 적절하게 흘리며 린가드의 골을 간접적으로 도왔다.

카라바오컵 32강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했지만 말 그대로 극암 그 자체의 모습을 보였다. 좋은 찬스는 있었지만 마무리하지 못한 것은 물론 또 다시 병장축구를 선보여 팀의 0-1 패배 및 광탈, 그리고 14년만에 OT에서 웨스트햄에게 패배하게 만든 원흉이 되었다. 이 경기 역시 솔샤르의 전술이나 교체카드 운용에 대한 비판이 있으나, 마샬이 아니었다면 무조건 이겼을 경기라는 것엔 대다수가 동의할 정도로 팀을 심하게 말아먹었다.

그러다 7R 에버튼전 단 하나도 기대가 되지 않던 중 호날두와 포그바의 체력안배를 위해 선발로 출전해 팬들의 우려를 낳았으나 전반 막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훌륭한 터치로 상대 수비를 속이며 찔러준 패스를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넣었다.

2021년 10월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링크가 났다.

12R 왓포드 FC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래쉬포드 대신 교체출전 하였다. 그리고 정말 환장할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위험한 지점에서 계속해서 안일한 볼 간수를 보여주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였고, 지고 있는 상황에서의 투지는 어디에 갖다버렸는지 모르겠는 산책러닝 등 끔찍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반면 같이 교체투입된 도니 반더베이크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두배로 까이고 있다. 맨유의 실점 상황에서 볼 뺏기는 장면 말고는 마르시알을 아예 경기에서 볼 수도 없었다.

챔스 조별리그 5라운드 비야레알전, 선발출전해 66분을 소화했다.

14R 아스날전 후반 막판에 교체투입됐다.

매우 강력한 압박 축구를 구사하는 랄프 랑닉이 임시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맨유에서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일단 첫 인터뷰에서 랑닉이 훌륭한 재능이라고 말은 해주었지만 그간 보여준 모습은 게겐프레싱에 어울린다고 볼 수가 없다.

랑닉의 첫 경기 15R 팰리스전엔 부상으로 명단제외되었고 대신 엘랑가가 벤치에 앉았다.

2021년 12월 마르시알의 에이전트가 팀을 떠나길 원한다고 밝혔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세비야가 마르시알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바르셀로나도 완전영입 조항이 있는 임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세비야가 마르시알 이적을 포기했고 페데리코 키에사의 시즌아웃으로 공격수가 필요한 유벤투스 FC가 임대를 고려해보고 있다.

1월 16일, 엄청난 이슈가 떴는데 랄프 랑닉이 마르시알이 아스톤 빌라전을 앞두고 스쿼드에 합류를 거부했다는 소식인데 후에 마르시알은 본인의 인스타 스토리로 해명하였으며, 팬들은 진짜 맨유가 공중분해됐다고 절망하는중이다. 최근 로마노에 따르면 완전히 맨유를 떠나고 싶어하며, 임대 이적은 원하지 않는다 한다. 현재 FC 바르셀로나, 세비야 FC, 유벤투스등과 링크가 나고있다.

23R 웨스트햄전, 82분에 그린우드 대신 들어가 의외로 나쁘지 않은 폼을 보였고 극장골에도 기여했다. 랑닉 하에서의 첫 출전이었다.

최근 기사에서 세비야와 맨유와의 이적합의가 완료되고 또한 세비야가 올해 6월까지 마르시알의 고액 연봉을 커버할 수있고 로마노 기자 here we go라고 한 것을 보아 세비야로 이적이 거의 확정적이다. 결국 세비야로 반년간 임대가는게 확정되었고 바이옵션 없는 단순 임대라고 한다.

이어 세비야에 도착해 쌍따봉을 한 사진과 영상이 올라온 만큼 곧 오피셜이 뜰 것으로 보인다.

4.7.1. 세비야 FC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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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1월 26일, 세비야 FC로의 임대 이적이 발표되었다. 별도의 임대료나 구매 옵션은 없으며, 삭감된 주급을 세비야가 전액 부담한다.

라리가 23R 오사수나전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가지었다. 하지만 경기 감각이 크게 떨어져 있었고 리그 적응 문제까지 더해져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 날 세비야는 라키티치의 패널티킥 실축으로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리그 15경기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던 세비야가 마시알이 오자마자 무득점을 하고 말았다.

이에 로페테기 감독은 마시알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24R 엘체전 라파 미르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세비야에서의 첫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유로파 16강 플레이오프 GNK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맹활약을 하며 데뷔골을 넣었다.

이적 초반 두세경기에서 반짝 좋은 활약을 보인 이후로는 부진으로 일관하고 있다. 처참한 오프더볼과 부족한 수비가담, 완전히 죽어버린 속도, 속는 사람이 없는 뻔한 드리블 등 기존의 단점이 전혀 고쳐지지 않은 상태. 비록 주급을 삭감했다지만 그 삭감한 주급마저도 세비야에선 최고 수준인지라 큰 기대를 모은 영입이었으나 좋지 않은 모습만 보여주면서 세비야 팬들의 여론도 나쁘며 당연하게도 완전 이적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 입장에서 다행인 점은 부진한 와중에도 그나마 기회는 꾸준히 얻고 있다는 점이다.

2021-22 시즌: 23경기(선발 13경기) 2골 1도움
프리미어리그: 8경기(2) 1골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1)
EFL컵: 1경기
라리가: 9경기(7) 1도움
UEFA 유로파리그: 3경기(2) 1골

4.8. 2022-23 시즌

세비야와의 임대 계약이 끝난 후 맨유로 복귀하였으나 매각 대상 1순위라고 한다. 문제는 원하는 클럽이 없다는 점. 그 흔한 이적설도 나지 않을 정도이다. 주급이 워낙 높은데다 워크 에식 문제도 꾸준히 나왔고, 플레이 스타일 상 그나마 적응이 수월할 것으로 보였던 라리가에서도 전혀 먹히지 않을 정도로 기량이 떨어져 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후 호날두의 이적 소동이 발생하면서 호날두 이적시 뎁스 때문에 강제로 잔류시켜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실제로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 같은 방출 대상인 존스는 빠졌지만 마르시알은 포함되었다.

리버풀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원톱 자리에 선발로 출전하였다. 적은 활동량으로 비판받던 예전과는 다르게 리버풀 선수들을 상대로 압박을 성실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전반 33분 쯤에 리스 윌리엄스를 상대로 압박에 성공하며 골을 넣었다. 이경기 MOM으로 선정된 것은 덤.

멜버른 빅토리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역시 왕성한 활동량, 동료들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선보였고, 전반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는 중이다.

호주 투어 중 가진 두 번째 프리시즌 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 FC 전에도 선발출전하였다. 전반 16분 디오구 달로의 크로스를 좋은 가슴 트래핑 이후 그대로 오른발로 밀어넣어 세 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 또한 59분에는 제이든 산초에게 정확한 원터치 패스를 찔러주며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프리시즌에서 매우 좋은 폼을 보여주어 호날두와의 주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팬들도 마샬이 부활할 것인지 아니면 프리시즌 앙리의 재림인 것인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호주 투어의 마지막 경기인 아스톤 빌라전 역시 선발 출전했다. 4경기 연속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역시 몸놀림은 가벼운 편이었다. 특히 경기 이후 에릭 텐하흐 감독이 마시알의 축구 지능, 연계, 압박 능력에 큰 감명을 받았음이 알려졌다.

결국 이러한 활약으로 유벤투스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그러나 에릭 텐하흐 감독이 이를 부인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여러 빅클럽에 역제안을 하다가 팬과 감독 모두에게 민심을 잃은 상황이 되어 당분간은 마시알이 호날두 대신 주전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있고, 추후 활약에 따라 호날두를 제치고 완전한 주전으로 올라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2022/23 시즌 개막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이 도져 개막 라운드 출전이 좌절되었다.역시 프리시즌 앙리였나

3R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며 래시포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활동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압박을 성실히 수행하며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번엔 아킬레스건 부상이 도져 4R 사우스햄튼전을 결장하게 되었다(...)

5R 레스터 시티 FC전도 결장했다.

이어지는 6R 아스날전도 결장했다. 이후 유로파리그 레알 소시에다드전에도 제외 되었다.

9R 맨체스터 시티 FC전을 앞두고 벤치로 복귀했으며, 교체로 들어가서 6대1로 패색이 짙어지던 와중에 만회골을 기록하였으며, 후반 막바지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결국 이런 활약으로 세비야 FC, 발렌시아 CF와 링크가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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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리그 3차전 AC 오모니아전 61분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교체되며 출장했다. 터치 세번만에 골을 넣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곧 선발 자리를 얻을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0R 에버튼 FC전 드디어 선발 출장했고, 곧바로 킬패스로 안토니의 골을 어시스트했지만 29분에 곧바로 부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되었다.

15R 아스톤 빌라 FC전 65분에 도니 판더베이크와 교체되며 복귀했다.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카라바오컵 32강 아스톤 빌라 FC전 선발로 출전해 후반 48분 올리 왓킨스의 골이 터지자마자 후반 49분 따라가는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62분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교체되었다.

16R 풀럼 전 선발 출전했으나 많은 득점 기회를 전부 아쉽게 막히거나 빗나가는 등 날려먹었다.

월드컵 브레이크 카디스 CF와의 친선전에서 페널티로 골을 넣었다.

카라바오컵 16강 번리 FC전 역시 혼자서 좋은 돌파로 골 찬스까지 만들 뻔했다. 이후 72분에 안토니 엘랑가와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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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마커스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아 깔아차는 원터치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43] 맨유는 3-0 승리를 거두었고,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올드 트래포드 7연승을 달성했다.

17R이 끝난 현재 시즌 9경기 5골 2도움이라는 순조로운 공격포인트 적립과 성실한 압박을 동시에 수행하며 부족한 스트라이커 포지션의 공백을 쏠쏠히 채워주는 중이다. 단 부상 없이 출장했을 시에. 선수의 폼 자체는 19/20시즌 이후 간만에 좋은 수준까지 올라왔음에도 정작 부상 때문에 시즌의 반을 소화할까 말까 하니 팬들은 얘를 남은 시즌동안 믿어야 할지 반신반의 중이다.

18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에서는 여러 차례 기회들을 날렸고 81분에 도니 판더베이크와 교체되었다.

19R 본머스전, FA컵 3라운드 에버튼전 모두 부진했다.

20R 맨시티전은 부상 때문에 출전이 불확실했으나 결국 선발출전했는데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안토니와 교체됐다. 전반전 동안 맨유의 공격 전술은 마르시알이 중앙과 우측을 오가며 수비진을 끌어당기고 말라시아가 왼쪽으로 오버래핑, 중앙에 위치한 에릭센과 브루노가 볼을 전달시켜주고 래시포드가 중앙으로 과감하게 침투를 가져가는 것인데 정작 스타트인 마르시알의 수비진 끌어당기기부터가 이뤄지지 않았다. 부상 여파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활동 범위나 좁거나 움직임이 굼떴고, 침투하려는 활동이 없다보니 자연스레 맨시티 수비진은 래시포드만 집중적으로 마킹할 수 있었다. 이러다보니 마르시알의 존재감은 매우 옅어졌고 결국 전반전만에 교체되고 만다.

부상이 잦은데다 최근 폼이 매우 좋지 않아 임대영입된 바웃 베호르스트에게 밀릴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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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부상으로 바웃 베호르스트에거 자리를 내줬다가 EFL컵 4강 2차전 노팅엄 포레스트 FC전에 후반 중반 교체 투입되어 10분만에 뚫리지 않던 노팅엄 골문에 선제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제대로 패스만 주면 1대1 찬스가 될 수 있었던 래시포드에게 준 패스가 너무 짧았고, 수비가 커트하려던 것이 래시포드의 발에 맞고 다시 본인에게 와 가볍게 밀어넣었다. 다만 그 외에는 경기 영향력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21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을 치르기 전 '또 다시 부상을 당했다.'라는 정보가 흘러나오면서, 현재 맨유의 최대 골칫거리이자 최악의 선수로 점찍혀버렸다. 안 그래도 부족한 뎁스에 남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맨유이고, 또 다른 스트라이커로는 임대로 들어온 바웃 베호르스트가 전부인데, 부상으로 몇 달 빠져있다가 복귀해서 30분뛰고 또 다시 부상을 당했다는 점은 맨유 입장에서는 그 무엇보다 큰 걱정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해리 케인 혹은 빅터 오시멘 영입에 더해 메이슨 그린우드의 복귀마저 고려해봐야하는 맨유이다.

역시나 8R 순연경기 리즈전과 23R 리즈전에서도 부상으로 인해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결국 이러한 유리몸 기질과 좋지 않는 폼, 그리고 2024년까지인 계약으로 인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선 떠나보내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마샬을 빼면 현재 맨유의 스트라이커 자원은 베호르스트 한 명 뿐인데다가 그마저도 임대라 다음 시즌에 팀에 남아있을 것이라 장담하기 힘들고, 그렇게 된다면 해리 케인, 빅토르 오시멘 등 거액의 주전 스트라이커를 노리느라 후보 스트라이커에게까지 돈을 투자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또 마샬을 남기는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29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복귀, 교체 출전했으나 팀 전체가 워낙 부진했던 상황이라 무언가를 보여주지는 못했고, 다음라운드 25R 브렌트포드 FC전에 교체출전 하여서는 꽤 좋은 활약을 보였다. 득점은 없었지만 볼 간수 능력과 연계 등 베호르스트가 보여주던 답답함을 해소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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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R 에버튼 FC전 교체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콜먼의 실수를 낚아챈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아 정확히 차넣으며 두번째 골을 만들며 에버튼 킬러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유로파 리그 8강 1차전 세비야 FC전에서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자비처의 멀티골에 모두 관여했으며 특히 두번째 골은 직접적으로 어시스트를 했다.

31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좋은 침투 후 브루노의 패스를 받아 때린 슈팅이 막히고 세컨볼로 튀며 그대로 안토니의 선제골로 이어져 간접 어시스트했다.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전에 노마크 상황에서 헤딩을 날렸다.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세비야 FC전에서는 지난 몇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조금 살아나나 싶었지만 형편없는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보이다가 결국 부상으로 베호르스트와 교체되어 나가게 되었다. 이 날의 경기를 보고 레전드인 폴 스콜스는 "경기가 어려워지면 마샬은 의욕을 잃어버린다" 라고 비판하였고. 이번 부상으로 한 시즌 6 부상으로 부상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렸다.

FA컵 준결승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도 선발출전했으나 존재감이 없다가 85분에 산초와 교체됐다.

33R 토트넘 홋스퍼 FC전, 압살하던 전반전과 다르게 후반 들어 계속 흐름을 내주다 추격골까지 실점하자 경기 흐름을 되찾기 위해 프레드와 함께 투입되었는데,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안 했다. 프레드가 무한 패스미스로 소유권을 계속 내주고, 마샬이 최전방에 박혀서 아무것도 안 하니 흐름을 되찾아 올 수가 없었고 결국 동점골까지 허용하게 됐다.

34R 아스톤 빌라 FC전도 벤치에서 시작했고 후반 막판에 잠깐 뛰었다.

28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 3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 모두 재앙과 같은 경기력으로 팀 공격을 말아먹었다. 베호르스트가 나오면 "아무리 그래도 공 잘 차는 마샬이 낫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마샬이 나오면 "어차피 둘 다 축구는 못 하는데 많이 뛰기라도 하는 베호르스트가 낫다"라는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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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 안토니의 패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리그 5호골을 기록했다.

37R AFC 본머스전, 전반전은 폼이 안 좋다가 후반 들어 경기력이 올라오려 하는 참에 베호르스트와 교체됐다. 교체되는 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썩은 표정으로 나가더니 그대로 라커룸으로 들어가버렸다. 다만 텐 하흐에 따르면 마샬은 잠시 뒤 다시 와서 벤치에 앉았으며 코치 및 스태프들에게 미리 얘기를 했다고 한다. 이와 24일 훈련에서 웃는 모습으로 나온 마샬을 보면 큰 문제는 안된 것으로 보이나급똥이라던가 영국 언론에서는 텐하흐 및 맨유는 마샬의 방출을 원한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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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연된 32R 첼시 FC전에서는 제이든 산초가 잘 찔러준 패스를 툭 넣으며 골을 넣었다.

38R 풀럼 FC전은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왔는데, 경기 종료 후 햄스트링을 잡고 있는 사진이 찍히더니 결국 햄스트링 부상으로 FA컵 결승전에 결장하게 됐다. 웬일로 긴 시간동안 부상이 없다 싶더니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어김없이 부상으로 아웃됐다. 결국 맨유는 브페를 오른쪽 윙어에 기용하는 등 마샬의 부재가 스쿼드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더 크게 다가왔고 준우승에 그쳤다.

시즌 내내 부상을 달고 살았는데, 그렇다고 출전할 때 제 활약을 한 것도 아니었다. 시즌 초에는 나왔을 때의 폼은 꽤 좋았으나 잦은 부상으로 폼이 떨어졌고, 안그래도 폼도 떨어졌는데 또 부상으로 아웃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정말 어느 방향으로든 팀에 도움이 되질 않았다. 베호르스트와 쌍으로 경기마다 부진해 마샬이 나오면 베호르스트가 그립고, 베호르스트가 나오면 마샬이 그리운 경기력을 보이며 맨유 빈공의 큰 원인이 되었다. 신체 밸런스가 망가진 것인지 과거의 날렵함은 전혀 없고, 둔한 탓에 드리블같은 것은 기대할 수조차 없으며 기본적인 터치나 패스 실력이 과거 루카쿠가 생각나게 하는 수준이다. 이런 선수가 아직도 고주급을 받으며 맨유에 있다는 것이 팬들은 기가 찰 따름이며 당장 나가야 할 선수이지만, 완전영입 가능성이 적은 베호르스트로 인해 부족한 스트라이커 숫자와 이적 예산 때문에 다음 시즌도 잔류할 확률이 꽤나 높다. 유리몸에 실력은 없고 고주급인 선수를 데려갈 만한 팀이 없기도 하다. 무서운 점은 1년 연장 조항이 있기에 이적 상황과 내년 활약에 따라 2년을 더 볼 수도 있다는 것.

6월 7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유가 마샬을 방출 리스트에 올렸다고 한다.

2022-23 시즌: 29경기(선발 17경기) 9골 3도움
프리미어리그: 21경기(11) 6골 2도움
UEFA 유로파리그: 3경기(2) 1골 1도움
FA컵: 2경기
EFL컵: 3경기(2) 2골

4.9. 2023-24 시즌

예상대로 나간다는 말도, 영입을 원하는 팀이 있다는 말도 없다. 일단 구단의 목표는 스트라이커 두 명을 영입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현재 예산으론 라스무스 호일룬 한 명 사기도 벅찬 상황이고, 메이슨 그린우드는 임대 이적이 확실시되므로 잔류 가능성이 높다.

7월 11일에 발표된 프리시즌 첫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는데, 지난 시즌 말에 발생한 햄스트링 부상에서 아직도 회복하지 못했다고 한다.

7월 23일, 사우디에서 마샬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팬들은 두팔벌려 환영하는 중이나...문제는 지금 팀에 스트라이커가 없는 상태라 맨유가 마샬을 팔 의향이 있는지가 확실하지 않다는 것. 이 때문에 프리시즌 투어에도 계속 동행시키는 등 어째 팔 생각이 없어 보인다. 이 때문에 팬들은 불안에 떠는 중. 그래도 호일룬이 영입되었기에 볼 일이 많지는 않을 듯하다.

아무튼 프리시즌 부상으로 현재 맨유는 제이든 산초를 제로톱으로 쓰고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44]

8월 13일, 알렉스 크룩 독점 소식으로 웨스트햄에서 마르시알 영입에 관심 있다고 한다. # 당장 저쪽도 제대로 된 톱이 안토니오 뿐인지라 뎁스 차원에서 급한 모양. 팬들은 간절히 매각을 바라나 역시 스트라이커가 없는 구단이 팔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 게 함정.

2R 토트넘 홋스퍼 FC전 85분에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3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90여일만에 선발출장했으나 그리 좋지 않은 활약을 보이며 교체되었다. 호일룬은 물론 폴스 나인으로 뛰는 산초에게도 자리를 뺏길 지경이다.

4R 아스날 FC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존재감 0인 상태로 경기를 소화하다가 67분 호일룬과 교체되어 나갔다.

5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서는 호일룬과의 교체로 투입되었는데 팀이 밀리는 와중에 찬물을 끼얹는 짓이라 생각한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마샬의 위상이 도대체 어디까지 떨어졌는지 보여주는 일화. 역시 좋지 못한 활약을 보였고 그야말로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챔스 조별리그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또 교체투입되었는데 웬일로 이번에는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며 뮌헨 수비진들을 해집고 박스 안에서 센스있는 터치로 카세미루의 추격골을 어시스트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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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 32강 크리스탈 팰리스 FC전 선발로 출장하여 후반 10분 카세미루의 롱 패스를 받아 각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원터치 슛으로 골망을 갈라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교체투입된 호일룬이 뭔가에 쫓기는듯 좋지 못한 활약을 보여준것과 대비되었다.

7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 76분에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챔스 2차전 갈라타사라이 SK전 89분에 소피앙 암라바트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8R 브렌트포드 FC전 71분에 빅토르 린델뢰프와 교체되며 출전했으나 그저 그랬다.

9R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전 63분에 라스무스 호일룬과 교체되며 출전했고 활약을 나쁘지 않았다.

챔스 3차전 FC 코펜하겐전 86분에 라스무스 호일룬과 교체되며 출전했다.

10R 맨체스터 시티 FC전 86분에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리그컵 16강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큰 기회를 한번 놓쳤고 이외에는 아무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다.

11R 풀럼 FC전 79분에 라스무스 호일룬과 교체되며 출전했고 무난한 활약을 보여줬다.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

12R 루턴 타운 FC전 78분에 라스무스 호일룬과 교체되며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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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R 에버튼 FC전 브루노의 패스를 좋은 침투 후 터치에 이은 슛으로 마무리하며 리그 첫 골을 기록하며 3:0을 만들었다. 에버튼 킬러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 줬다.

2023년 11월, 페네르바흐체 SK와 임대 링크가 뜨고 있다.

챔스 5차전 갈라타사라이 SK전에서는 58분에 라스무스 호일룬과 교체되며 출전했으나 최악의 수비 기여도, 산책 축구를 보여줬다.

14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선발 출전하였으나 슈팅 한 차례조차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한 활약을 했다. 팀 전체가 뉴캐슬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처참한 경기력이었지만 특히 마샬은 경기 도중 에릭 텐하흐와 격한 언쟁을 펼치는 등 안 좋은 모습은 다 보여주었다. 답이 없는 맨유의 공격력이지만 최근 이적설에 더 불을 지필 수 있는 장면이었다.

온스테인에 의하면 맨유가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을 것이라 한다. 따라서 늦어도 24년 여름엔 FA로 나가는 것이 기정사실화됐고, 이르면 겨울 이적시장에서 조금의 이적료라도 받아내기 위해 이적시킬 가능성이 있다.

16R AFC 본머스전에서도 처참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번 경기 끝나고 맨유 팬들은 모두 다 마샬 아웃을 외치고 있다. 또한 지속해서 페네르바흐체 SK로의 임대설이 뜨고 있다. #

1월 10일 스카이스츠에 따르면 페네르바흐체 SK가 앙토니 마르시알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게 £6.8M의 가격을 제의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마샬 측에서 모든 제의를 거절했고, 시즌 끝까지 팀에 남을 예정이다. 구단은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을 것이라 한다.

1월 20일, 또다시 부상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에이전트에 의하면 고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한다.

1월 25일, 사타구니 부상 치료를 마쳤으나 재활을 위해 10주 동안 결장 한다고 한다. 이번 시즌 종료 이후 친정팀인 AS 모나코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마르시알을 FA로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리그 37R 아스날전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직관했다. #

결국 시즌 끝까지 복귀하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FA로 팀을 떠나는게 확정되어 5월 16일 뉴캐슬과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 이후 라파엘 바란과 함께 홈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바란과 함께 작별인사를 하는 마샬

2024년 5월24일 FA컵 결승전 대비 마지막 훈련을 소화하던 도중 또 다시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 결국 결승전 명단에서 제외됐으며 웸블리에는 갈 예정이라고 한다.

대망의 FA컵 결승전, 당연하게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팀은 맨시티를 꺾고 FA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제대로 버스탔다.

FA로 맨유를 떠난다는 공식 홈페이지 오피셜이 떴다.

화려하게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며 영입된 초신성이었으나, 그 끝은 자유계약으로 방출이라는 허무하고도 쓸쓸한 퇴장이었다. 아무리 맨유의 위치가 예전만 못하다지만 명색이 챔스-유로파권 팀의 스트라이커란 선수가 8년간 통산 100골도 못 넣었다. 완벽한 망작.

2023-24 시즌: 19경기(선발 7경기) 2골 1도움
프리미어리그: 13경기(5) 1골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0) 1도움
EFL컵: 2경기 1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통산: 317경기 90골 47도움

5. 무직 신분

9월 7일 로마노에 따르면 CR 플라멩구가 마샬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고 한다.

2024년 9월 15일 기준 아직도 새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9월 18일 AEK 아테네가 마샬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6. AEK 아테네 FC

9월 18일, 공식 오피셜이 뜨면서 AEK 아테네 FC로 이적하게 되었다. 계약 기간은 3년. #

6.1. 2024-25 시즌

8라운드 PAOK FC전에서 후반 75분에 레비 가르시아와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짧은 데뷔전을 치뤘다. 추가시간 포함 20분 남짓한 시간동안 터치 4회, 패스 2회, 턴오버 1회를 기록했다.

그리스컵 16강 1차전 아리스 테살로니키 FC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들이 걷어내지 못한공을 재빠르게 차넣어 데뷔골 및 결승골을 기록했다.

[1]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오버페이에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맨유가 탈세의 사전작업으로 돈세탁을 한다는 의혹까지 나오는 등 열띤 반응들이 이어졌다. [2] 이전까지는 명성이 있는 이들에게 합당한 값을 줬으나 이들이 부진해 결국 먹튀화하는 기조였다면, 마르시알을 기점으로는 유망주에게 과하게 많은 돈을 주는 기조로 바뀌었다. 물론 이렇게 해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처럼 이적료 이상의 활약을 하는 경우도 간간히 생기긴 했다. [3] 다만 리옹은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라카제트를 최대한 팔지 않는 쪽으로 선회했다. [4] 실제로 모나코 부회장에 따르면 데드라인 임박해서 맨유가 30m 유로를 오퍼하길래 대체자가 없는데다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시간도 없어 거절하려고 했으나, 최종적으로 이적료가 80m 유로로 불어나게 되었고, 도저히 거절할 수 없는 규모의 금액이라 팔았다고 한다. [5] 옵션이긴 하지만 만약 80m까지 치솟을 경우 이는 지네딘 지단의 이적료마저 넘고 프랑스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깨게 된다. [6]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다. [7] 2016년 9월 기준으로 이미 70m이 지불된 상태. [8] 여담으로 마르시알에게 완벽하게 속은 사우스햄튼의 등번호 17번 선수는 버질 판데이크다. [9] 그만큼 팀 득점의 감소와 기존 공격진들의 골가뭄이 매우 심각했다. 참고로 마시알은 리그가 11골이고, 현재 시즌 17골이다. [10] 한 예로 셀타 비고와의 유로파 리그 1차전 경기에서 80분이라는 늦은 시간에 교체로 출전 했는데, 이게 선발 출전한 선수인지 교체 선수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뛰질 않아서' 무리뉴의 교체 카드를 그냥 날려버린 수준인지라 욕을 무진장 먹었었다. [11] 미키타리안의 득점 같은 경우 보통 어시스트로 기록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건은 UEFA 홈페이지에서 어시스트로 기록했다. [12] 두 번의 페인팅으로 벗겨진 수비의 최종 선택은 반칙이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13] 프랑스 선수들과 리그앙 신뢰도가 높다. [14] 당장 무리뉴가 마르시알을 팔려고 할 때 이미 여름 이적시장은 끝났다. [15] 마르시알이 이번 시즌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5골을 넣으면, 모나코에 870만 파운드를 추가 지급하는 조항이 있었고, 뉴캐슬전 득점이 딱 25번 째 골이었다. 이 외에도 2가지 추가 조항이 있었으나, 충족이 이뤄지지 않아 맨유에 추가 지출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조항은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 선정, 프랑스 대표팀 25경기 출장이었다. [16] 여자친구 출산 이후 팀에 복귀가 늦어지면서 무리뉴 감독과 갈등이 깊어졌고 미래는 안갯속에 빠지는듯 했다. [17] 4차례 성공 [18] 다만 이날 맨유의 전체적인 경기력은 별로였다. 국내나 해외에서 무리뉴 시절의 경기력이 떠올랐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다. [19] 마르시알 176경기 50골, 호날두 190경기 50골 [20] 파일:말리는 래시포드 마샬.png
여담으로 제임스가 득점 후 세레모니를 하자 래시포드와 함께 역대급 표정으로 말리는 모습을 보였다.
[21] 스카이스포츠 해설을 맡은 게리 네빌은 마르시알이 이 장면에서 기회를 날리는 것을 보고 샷건을 쳤고, 제이미 캐러거는 표정 관리에 실패하는 것이 포착됐다. [22] 결국 경기 후에 솔샤르가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거나, 골을 위해 몸을 던질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는 등 강도 높은 인터뷰를 하였다. 솔샤르가 이런 인터뷰를 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윌리안 조세나 아돌포 가이치같은 선수들과 링크가 나는 것을 보면 솔샤르는 피지컬을 통한 볼 키핑이 되는 선수를 찾고 있으며, 마르시알에겐 불만족하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23] 14골, 마커스 래시포드와 동률. [참고로] 마시알은 올시즌 리그에서 pk골이 없다. 동료인 래시포드가 pk가 6골인걸 감안하면 대단한 기록이다. [25] 이 경기에서 팀 최다 스프린트 횟수를 기록했다. [26] 참고로 마르시알이 워낙 어릴 때 맨유에 입단해 좋은 포텐을 보여줘서 그렇지 95년생으로 아직 24세에 불과하다. [27] 경기 영향력, 기복, 골 결정력 등의 문제는 아직 분명히 있다. [28] 마르시알 본인이 팔꿈치로 얻어맞은 것인 만큼 심판에게 어필하거나 그 자리에서 드러누워버리면 공격자의 파울로 인정되어 라멜라만 카드를 받고 끝났을 가능성이 높았다. 먼저 모르는척 가격한 라멜라도 그렇지만 영리하지 못했던 마르시알에 대한 비판이 많다. [29] 맨유 선수로는 2021년 현재까지 역대 EPL 홈경기에서 최단 시간 퇴장에 해당하는 불명예 기록이다. [30] 물론 PK를 얻어내며 맨유의 선제골에 기여하기는 했다. [31] 조원희 본인이 스포티비 유튜브에 올라온 맨유 vs PSG 하이라이트에 직접 댓글까지 달아줬을 정도였다. [32] 해트트릭을 눈앞에 둔 래쉬포드가 아직 득점이 없던 마르시알에게 양보했다. [33] 후반전 지친 것이 얼굴에 다 드러나는 브페를 보고 팬들은 폭발했다. [34] 전반전 활동량이 필드플레이어 중 두 번째로 적었다. 겨우 4km 초반대로, 답이 없는 수준이다. 가장 적었던 필드플레이어는 센터백인 린델로프. 린델뢰프가 센터백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마르시알의 활동량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35] 다만 이것은 일반적인 솔샤르의 인터뷰 성향이다. 솔샤르는 원래 인터뷰에서 선수를 비판하는 일은 거의 없다. [36] 2: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2골 1도움으로 망하나 싶었던 경기를 2:3으로 극적으로 뒤집어버렸다! [37] 그린우드는 본인과 관련된 구설수가 터진 이후로 골 결정력이 심각하게 떨어졌고, 제임스는 지금까지의 폼을 보면 오른쪽 윙에서 뛸 때 부진했다. [38] 단순히 마르시알의 폼이 문제이면 다시 살아나기를 기대할 수 있지만 지금의 마르시알은 폼 문제보다 플레이 스타일 문제가 훨씬 더 크다. 마르시알의 나이가 30대의 노장도 아니고 25세로 어린 편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노장마냥 거의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있다가 골만 넣으려고 하고 있다. 지난시즌은 그래도 나쁘지 않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골도 많이 넣어서 평가가 괜찮았는데 이번엔 활동량 부족이 더 심해지고 아예 득점을 못하니 장점은 사라지고 단점만 남아버렸다. 심지어 득점을 노리는 움직임 조차도 형편없는 수준이고, 결정력도 바닥이다. [39] 이 장면도 어느정도 참작의 여지는 있다. 후방에서 스톤스가 빠르게 압박하고있어서 왼쪽으로 슈팅하면 막힐 수 있다고 판단, 오른쪽을 선택한 다음 낮게 깔리는 슈팅을 노렸는데 워낙 에데르송의 반응이 빠르기도 했다. 그렇지만 맨유같은 팀의 공격수라면 무조건 넣어줘야 하는 찬스였다. [40] 마르시알+현금 딜 등등으로 토트넘 홋스퍼 FC, 라우타로와 루카쿠의 방출이 유력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등의 링크들이 있었다. [41] 매각 하기로 마음먹었어도 리그에서 활약을 해준 상황에서 매각을 시도하는것이 판매 가능성이 높다. [42] 일부 팬들은 호날두의 합류로 마르시알과 래시포드가 호날두에게 오프 더 볼 움직임 배워 더 성장할 것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래시포드는 몰라도 마르시알은 그린우드가 카바니에게 포스트 플레이와 딥라잉 포워드의 움직임을 배워 성과를 낸 동안 하나도 배운것이 없었기 때문에 그럴 일 없다고 냉정하게 보는 중이다. [43] 슈팅의 세기가 약했지만 이 날 비가 거세게 온 덕분인지 그라운드가 젖어있어서 상대팀 키퍼의 손에 맞고 미끄러져 들어갔다. [44] 다행인 점은 비록 프리시즌이지만 나름 괜찮은 폼을 보여주고 있은 것. 물론 괜찮다 정도지 장기적으로 볼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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