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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7:45:28

알비온(Warhammer)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의 종족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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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후3. 역사
3.1. 다크 쉐도우 캠페인
4. 인물5. 병종6. 엔드 타임7. 설정변경8. 기타9. 출처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에 등장하는 지명 및 진영. 지명과 모티브는 각각 고대 영국 켈트족. 알비온 섬은 노스카 연안의 서쪽에 위치하며 남쪽으로 항해하면 브레토니아와 접한다. 섬에 사는 종족은 섬사람들이 ' 드루이드(Druid)'라고 부르는 '진실화자(Truthsayer)', 스카이타이탄과 계열이 다른 거인족인 알비온 자이언트, 그리고 피미르 등이 존재한다.

2. 기후

알비온에서는 항상 비가 내린다고 알려져 있고, 항상 안개로 덮여있으며 대지는 황무지, 늪지 등으로 되어있다.

3. 역사

본래 알비온은 카오스의 대재앙 이전 게임즈 워크숍 본사 소재지 올드 원의 거처였다. 인간 부족민들 중 소수는 올드 원에게 가르침을 받아 진실화자들이 되었고 이 때는 알비온 섬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섬이었다.

그러나 카오스의 대재앙이 닥치면서 올드 원들은 알비온의 진실화자들에게 오검스톤을 보호할 알비온 자이언트들을 만들어서 주고 떠나버렸다. 남은 알비온의 진실화자들은 카오스에 맞섰고, 카오스의 군세가 울쑤안으로 다수 넘어간 사이 환상열석들을 만들어 카오스의 기운을 북부에 묶어놓으려 하였다. 결국에 하이엘프가 그레이트 볼텍스를 만들어 카오스 군세를 몰아내었지만, 거기에는 리자드맨의 슬란들이 만든 대지연결망과 알비온의 희생도 한몫한 셈이다.

그 대가는 알비온 섬에게는 참혹하게 돌아갔는데, 풍요로운 대지와 빽빽한 숲은 슾지와 늪지, 황야로 바뀌었고 카오스 오염으로 알비온의 생명체들을 괴롭혀 그들을 퇴화하게 만들었다. 진실화자들은 섬을 안개로 덮기 위한 의례를 거행하지만 이전만큼의 힘에 비하면 약해지고 있다.

틸레아 레마스의 제1시민 호기심 많은 게아사르라는 인물이 트리톤의 보물을 찾으려고 알비온을 공격, 알비온의 부족들과 거인들과 싸웠으나 굴복시키지 못하고 생색으로 늙은 드루이드 헹구스와 거인 볼로그스, 카흐토르를 데리고 레마스로 돌아갔다.[1] 그러나 게아사르는 레마스에서 암살당하고 알비온에서 데리고 온 볼모들은 풀려나 용병활동을 하는 중.

3.1. 다크 쉐도우 캠페인

이 사건은 어둠의 주인 벨라코르가 알비온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되었다. 한때 강력했던 데몬 프린스였던 그는 카오스에게 영혼이 귀속되고 물리적 형체를 잃어버린 채 지배자의 왕관의 수여자로 전락한 상황이었다. 벨라코르의 계획은 알비온의 오검 비석들을 이용해 자기에게 집중한 뒤 물리적인 형체를 형성해 지배자의 왕관을 가질 수 있기 보았다. 만일 지배자의 왕관을 벨라코르가 쓸 수 있게 되면, 그는 다시 카오스의 통일된 전쟁군주가 되어 이전처럼 데몬 군단을 이끌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벨라코르는 알비온에서 그의 하수인들을 끌어들였는데, '암흑 대사(Dark Emissaries)'들은 벨라코르가 타락시킨 진실화자들이었다. 알비온은 벨라코르의 추종자들과 진실화자들이 이끄는 부족민들 간 대전쟁인 알비온 전쟁이 발발하였다. 암흑 사자들과 진실화자들은 알비온 밖으로 나가 동맹들을 끌어모았고 전쟁은 확장되었다. 그들은 각각 '늪지 야수(Fen Beast)'를 만들어 전쟁에 참전시켰다.

울쑤안의 하이엘프들은 진실화자들에게 대의에 충성을 맹세하라고 한 뒤 하이엘프 함대를 파견해 상륙시켰다. 제국은 아슬아슬한 찬성으로 알비온 군대 파견에 동의하였고, 브레토니아는 십자군을 결성했다. 드워프는 알비온에 보물들이 숨겨져있다는 소문을 듣고 증기 철갑선을 타고 바락 바르에서 출항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전쟁이 끝나고 벨라코르의 추종자들인 어둠의 대사들은 섬을 떠났고 진실화자들이 이들을 추적한다. 이들은 세상에서 고용주들에게 용병들로 활동하기도 했다. 벨라코르 또한 5번째 카오스 신으로 승천하지 못하고 실패하게 된다.

4. 인물

본래 진영이 없던 종족이라 소설이나 다른 진영 설정들에서 등장한다. 인물들 중 제어드 드 쿠론을 제외하면 위키문서가 없을 정도로 설정에서만 이름이 간간히 언급된다.

5. 병종

알비온 출신 병종들은 독스 오브 워 5판에 등장했으며, 독스 오브 워 용병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6. 엔드 타임

본편에서 언급은 없고, 엔드 타임 작가인 조쉬 레이놀즈가 푼 썰은 다음과 같다.

대지 연결망의 주요 거점이던 알비온은 카오스 악마들에게 점거당하자 리자드맨들은 알비온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7] 대부분의 인구가 사망했다. 지진으로 알비온이 찢겨 나가 많은 인구가 죽었고 스케이븐이 달 모르슬리프가 파괴되어 잔해들이 추락할 때도 큰 타격을 입었고 섬 대부분이 수장된다. 마지막으로 울쑤안의 침몰로 인한 쓰나미로 남은 장소들의 사람들도 몰살당했다고 한다.

살아남은 이들이라고는 독스 오브 워 계열로 섬을 떠나있던 드루이드들이나 알비온 거인들 뿐이었다. 벨라코르를 추종하는 암흑 대사들은 남아 있는 진실화자들을 사냥해서 모두 죽여버렸다. 그러나 이들 역시 주인에게 추후 혼란 속에서 버림받았으며 일부는 카오스 군세에 합류했다.

브레토니아로 건너갔던 드루이드 헹구스와 거인 볼로그스 & 카흐토르 형제는 바스통 전투에 참전에 브레토니아군을 지원하지만 모두 전사했다.

출처

7. 설정변경

1991년 스톰 워리어에 묘사된 알비온
이전 알비온 지도

1991년 발간된 소설 스톰 워리어에 실린 지도에서 알비온은 시 엘프[8] 정착지가 존재하고 에이린, 알바니, 모리엔, 그레이트 알비온과 그레이트 알비온 밑의 섬이 등장한다. 이 당시 모습은 브리튼 제도와 거의 유사했다.

여기서 알비온의 왕국들이 잠깐 묘사되지만 카오스 오염을 묶는다는 설정은 없고 모리엔 섬으로 건너온 엘프들과 인간들 간 갈등이 있다는 정도의 설정이었다.[9]

하지만 2001년 다크 쉐도우 캠페인이 나오면서 현재의 설정이 정립되면서 해당 설정은 폐기되었다. 다만 소설에서 드루이드가 등장하는 내용으로 봐선 다크 쉐도우 캠페인도 이전 설정을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8. 기타

8.1.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

9. 출처

워해머 알비온
워해머 렉시카눔


[1] 카이사르의 브리튼 원정이 모티브이다. [2] 독일어로 새로운 땅이라는 뜻. [3] 신판에서는 마즈다문디, 크록-가르가 참여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4]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지명인 카멜롯의 패러디. [5] 아르드리의 패러디로 보인다. [6] 이들의 미니어처 모델에서도 이설정이 어느정도 반영되어있는데 카흐토르가 상대적으로 제대로입고 보조무기로 돌도끼랑 뼈칼을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볼로그스는 생가죽옷을 입고 무식하게 커다란 선돌을 들고있는것으로 나온다. [7] 아마 리자드맨이 알비온에 건설했던 사원도시 콘쿠아타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8] 외향적인 엘프들이라는 설정이었으나 하이 엘프와 설정이 합쳐지면서 사라졌다. [9] 다만 주인공 오르페오 일행이 슬라네쉬 데몬과 싸우는 내용이 있어 아예 카오스와 무관하지는 않았다. [10] 이후 벨라코르 토탈 워: 워해머 3에서야 등장했다. [11] 단, 나카이 플레이 한정. 고르-로크나 마르쿠스 플레이시 러스트리아 지역에서 등장한다. [12] 모탈 엠파이어 캠페인 한정이며 AI 나카이는 러스트리아에서 출연한다. [13] 2021년 3월 패치로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