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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01:07:45

안톤 크리보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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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창근
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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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9 구텍 · 10 마사 · 11 김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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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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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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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안톤24.png
<colbgcolor=#007e6e><colcolor=#ffffff> 대전 하나 시티즌 No. 98
VC
안톤 크리보츄크
Anton Krivotsyuk
K리그 등록명 안톤
본명 안톤 빅토로비치 크리보추크
Anton Viktoroviç Krivotsyuk
Антон Вікторович Кривоцюк
출생 1998년 8월 20일 ([age(1998-08-20)]세)
우크라이나 키이우
국적
[[아제르바이잔|
파일:아제르바이잔 국기.svg
아제르바이잔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1]
신체 186cm / 체중 76kg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주발 왼발(양발)[2]
소속 <colbgcolor=#007e6e><colcolor=#ffffff> 유스 지르카 키이우 (2008~2012)
FC 마리우폴 (2012~2014)
지르카 키이우 (2014~2015)
SC 차이카 (2015)
네프트치 PFK (2016~2017)
프로 네프트치 PFK (2017~2021)
비스와 프워츠크 (2021~2023)
대전 하나 시티즌 (2023~ )
국가대표 41경기 1골[3] ( 아제르바이잔 / 2019~ )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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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라운드 위의, 메가톤급 방패, 수비수 안톤"[4]

아제르바이잔 축구선수.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으로 주포지션은 센터백.

2. 클럽 경력

2.1. 네프트치 P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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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네프트치 PFK에서 축구선수로 데뷔하였다.

2020/2021 시즌 유로파 리그 예선에서 10경기 1골을 기록 하였으며, 프로 첫 아제르바이잔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을 공헌하였다.

네프트치에서 총 106경기에 출전해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2.2. 비스와 프워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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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일 네프트치 PFK에서 폴란드 엑스트라클라사 소속팀 비스와 프워츠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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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주전 수비수로 발돋음하여 많은 경기를 소화하였으며, 폴란드에서 총 28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2.3. 대전 하나 시티즌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3년 2월경 폴란드 매체인 웨즐로 보도에 따르면 대전으로의 완전 이적이 확정이 되었다고 한다. 정확한 세부 딜은 알 수 없지만, 현지 기자들조차도 계약 내용에 대해 보도가 전부 다르다. 최초 보도에서는 이적료 60만 유로라고 했다가 또 어디선가는 45만 유로, 더군다나 이적료를 지불했는데 계약기간이 1년이라는 보도조차 있다.[5]

2023년 2월 21일, 대전 하나 시티즌 측에서 안톤의 영입을 발표했으며, 등록명은 안톤으로 지정했다. 등번호는 태어난 연도인 98번으로 정했다.

2.3.1.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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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합류가 늦어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호흡을 맞추지 못했음에도 강원 FC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벤치가 아닌 선발로 출전하였다.

이날 왼쪽 스토퍼 자리를 맡아 조유민, 김민덕과 스리백을 구성했으며, 왼쪽 풀백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답게 왼쪽 윙백 서영재가 높이 전진할 때면 측면으로 넓게 벌려 자리를 메웠다.

아직 조직력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K리그1 최고 수준의 측면 공격수 김대원, 양현준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팀의 2 : 0 승리와 더불어 무실점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

활약을 인정받아 한국 무대 첫 출전만에 1라운드 BEST11에 선정되었다. #

이날 경기 처음 안톤과 발을 맞춰본 조유민은 안톤이 K리그 센터백 중 최고가 될 것이라며 새 동료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연이은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2라운드에서도 포백에서 왼쪽 풀백을 담당, 활발한 움직임으로 인천의 공격을 막아냈고, 상대 공격수들보다 한 발짝 먼저 움직이면서 공을 걷어내며 맹활약했다. #

다음 경기인 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전에서도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하창래가 퇴장을 당한 상태에서 승리하지 못 한 것이 대전으로써는 아쉬운 결과다.

4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89분 변준수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였고[6] 센터백과 윙백, 윙어를 오가는 엄청난 멀티성을 보여주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6라운드 수원 FC 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는데, 후반 75분 경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라스의 옷을 잡아당겨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이 퇴장은 결국 빌미가 돼 5실점이나 허용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연이은 4월 12일 거제시민축구단과의 FA컵 경기에서는 선발 출장했다. 사실상 퇴장으로 몇경기 출장이 어려운만큼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출전한 것으로 보인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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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퇴장 징계 후 첫 출전해 선취골을 성공시키며 K리그1 데뷔골을 기록했으며, 골 이외에도 수비수로서 전북의 역습을 차단시키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으며, 활약을 인정받아 9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5월 20일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해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실점을 막지는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대구의 역습 과정에서 결정적인 태클을 성공시키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수비진의 리더였던 조유민이 대구 FC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안톤의 수비적인 능력과 빌드업 능력이 대전에게 중요해진 상황이다.

5월 24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했다.

5월 28일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선발 출장하여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발등 부상 의심으로 62분 민준영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안톤이 빠진 이후 대전의 수비진이 급격히 흔들리며 주민규, 마틴 아담에게 연속으로 실점을 허용하여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6월 4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였지만 대전의 1:3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6월 7일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였다. 왼쪽 스토퍼로 출전해 90분 내내 수비적으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1대2 승리를 이끌었다. 안톤의 활약으로 대전은 5월 10일 수원 FC와의 홈경기 이후로 6경기 만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전반기의 좋은 활약으로 팀 K리그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선수 명단(44명)에 포함되었다. 배준호, 이진현, 이창근과 함께 명단에 올랐으며 대전 하나 시티즌 수비수로는 유일하게 후보로 선정되었다.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는 고승범의 슈팅을 막으려다가 이창근 키퍼의 시야를 가리며 결국 무승부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올스타전에서 후반에 출전해 프리킥을 백헤딩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넣었다.[8] 또한 경기내내 왼쪽 측면을 지키며 팀 k리그 3:2 승리에 기여했다.

2023시즌 한해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33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만족할만한 시즌을 보냈다.

2.3.2. 2024 시즌

2024시즌을 앞두고 강윤성과 함께 새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2020년 기업구단 변환 이래 구단 최초의 외국인 부주장이자, 시민구단 시절까지 합치면 키쭈 이후 5년 만에 외국인 부주장이 됐다.

시즌 초반 부상 여파로 결장했으며,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 원정경기에서 후반 25분 김준범과 교체 투입해 시즌 첫 출장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에는 공격수로 투입되기도 했으나 팀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5라운드 울산 HD FC 홈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고 주민규, 마틴 아담 등 리그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들을 상대로 대전의 시즌 첫 클린시트 및 승리에 기여했다.

9라운드 FC 서울 홈경기에서 3:1 승리에 기여하며 시즌 첫 라운드 베스트 XI에 선정됐다.

11라운드 광주 FC 원정경기에서 전반 14분 선취골을 넣으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파일:안톤퇴장.jpg

16라운드 울산 HD FC 원정경기에서 추가 실점을 막기 위해 자신이 수비해야 했던 상대인 엄원상에게 심한 태클을 걸어버리며 다이렉트 퇴장당했다.

30라운드 FC 서울 원전경기에서 직전 라운드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였고

31라운드 전북 현대 홈경기에서 경기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31라운드 전북 현대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후반 상태팀 보아탱과 몸싸움 중 과열된 분위기에서 멱살을 먼저 잡고 두 선수가 기싸움을 벌여 각각 옐로카드를 받았다.

3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57분 키퍼 이준서(축구선수)의 몸을 맞고 골절된 유리 조나탄의 슈팅을 골문 바로 앞에서 걷어내는 슈퍼 클리어링을 했으나 팀은 2:1로 패배하였다.

34라운드 전북 현대 원정경기에서 파이널 라운드 첫경기에서 후반 84분 마사와 교체되어 출전하였고 후반 90+4분 김준범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였다.

3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날 승리로 대전은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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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료 후 선수간 인사에서 델브리지가 인사를 거부하는 비매너행위를 저지르며 마찰을 빚었고 뜬금없이(?) 음포쿠와 싸우며 레드카드를 받았다.

2024시즌 대전에서의 기록은 K리그1과 코리아컵을 합쳐 27경기 2골 1도움, K4리그 1경기 출전으로 마무리하였다.

시즌종료 후 대전은 안톤과의 재계약을 완료했다. #

2.3.3. 2025 시즌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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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태어났지만, 아제르바이잔 국적을 택해 아제르바이잔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2019년 3월 25일 리투아니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아제르바이잔 성인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2019년부터 꾸준히 대표팀 명단에 뽑히고 있다. 2019년부터 거의 모든 경기를 센터백 레프트백을 번갈아가며 선발로 나서고 있다.

2023년 3월 18일 UEFA 유로 2024 예선 아제르바이잔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들었다.

2023년 3월 25일 UEFA 유로예선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46분 교체투입되었지만 팀은 4:1 패배를 당했다.

2023년 3월 27일 UEFA 유로예선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였지만 팀은 5:0 대패를 당했다.

2023년 6월 18일 에스토니아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본인의 A매치 데뷔골이다.

2023년 10월 유로 예선 에스토니아와의 리턴매치에서도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아제르바이잔이 이 경기를 잡지 못하면 그대로 유로 탈락이 확정되는 경기였던 만큼 중요한 경기였다.

4. 플레이 스타일


요즘 빅 리그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발밑 좋은 왼발 수비수이다.

우선 예측 수비를 정말 잘한다. 상대 공격수보다 먼저 공의 위치를 파악하고 미리 움직여 공을 끊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게다가 준수한 대인 수비 능력도 가지고 있어서 수비력 부문에선 굉장히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높이 또한 주된 장점이다. 피지컬 우위 상황에서는 확실하게 공중볼을 장악해 주고, 그런 그를 이용한 대전의 세트피스 전술들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선수 본인이 레프트백도 겸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패스와 드리블 및 전진성을 지닌 것이 제일 주요하다. 전방으로 보내는 패스의 질이 굉장히 좋고, 클리어링 하나조차 전방에 있는 공격수에게 연결해 준다. 경기 도중 언더래핑이나 오버래핑을 통해 종종 공격 상황 시 숫자 싸움을 도와주는데 공격적인 쓰리백 전술을 구사하는 대전에게 있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다.

크리스 와일더 토마스 투헬에게서 영감을 받은 공격적인 쓰리백 전술을 펼치는 대전에게 있어 벌써부터 아주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았으며, 전진성 강한 센터백이 조유민 밖에 없던 대전에게 단비 같은 선수다. 쉽게 설명해서 수비 시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빌드업 시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유사한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대전에게는 주세종과 팀의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수비에 성공하면 관중석을 향해 포효하며 팬들의 열광을 이끌어내며 팀 스피릿을 끌어올리는 역할 또한 충실히 해내는 선수이기에, 여러모로 대전 팬들에게는 복덩이가 아닐 수 없다.

5. 여담



[1] 아제르바이잔은 복수국적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아제르바이잔 단독 국적이다. 하지만 어째선지 등록은 우크라이나로 되어있다. [2] 약발인 오른발로도 안정적인 패스와 클리어링이 가능한 양발잡이 수비수이다. [3] 2024년 11월 20일 기준. [4] 장내 아나운서 멘트. [5]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아마 연장 옵션 조건이 포함된 1+α년 계약 아니겠느냐 비정하는 중. 고액 연봉을 지불할 수 있어도 일단 대전은 막 승격한 팀이라는 점 때문. 안톤의 기존 계약이 겨우 1년 반 남은 상태였어서 이적료도 30만 유로 안팎일 거란 추측도 있다. [6] 프리킥 상황에서 떨궈준 공이 변준수에게 연결됐다. [7] 리그에서 받는 레드카드는 FA컵과는 별개다. 두 대회를 주관하는 기관이 다르기 때문. 이 때문에 작년 FA컵에서 퇴장을 당한 울산의 레오나르도도 리그에 문제 없이 나올 수 있었다. [8] 득점하고 보여준 관제탑 세레머니를 보이기도 하였다. [9] 아제르바이잔 국적법상 아제르바이잔 SSR 국민의 자식은 아제르바이잔 국적을 얻을 수 있는데, 상술했듯 아버지가 아제르바이잔 SSR에서 군 복무를 했기 때문에 아제르바이잔 SSR 국민으로 간주되어 아제르바이잔 국적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10] 본래 감스트가 창안해 유행시켰는데 감스트가 문선민에게 전수한 이후 국내 축구계에서는 문선민 특유의 세리머니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