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키사우루스 Anchisau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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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Anchisaurus polyzelus Hitchcock, 1865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용각아목Sauropodomorpha |
계통군 | †안키사우루스류Anchisauria |
속 | †안키사우루스속Anchisau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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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크기 비교도
1. 개요
중생대 쥐라기 전기에 살던 원시 용각류 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공룡에 가까운'[1]이며 화석은 미국 코네티컷과 매사추세츠 주에서 발견되었다.2. 연구사
안키사우루스는 길이 2~3m, 몸무게 30~70kg의 초식성 또는 잡식성 공룡이며 긴 목과 몸통, 꼬리 그리고 약간 삼각형을 닮은 머리를 지녔고 성근 톱니 모양의 이를 가지고 있었는데 아마도 단단한 나뭇가지나 나뭇잎을 뜯어 먹었던 것 같으며 가끔씩 작은 동물을 사냥하기도 했을 것이다.안키사우루스의 앞발은 뒷발만큼이나 길며 보통은 네 발로 걸어 다녔지만 높은 곳의 나뭇잎을 따먹을 때는 뒷발로 일어섰을 것이며 커다란 갈고리 같은 앞발의 엄지발톱은 나뭇가지를 붙잡거나 식물을 파기 위해 사용했을 것이다. 속도도 민첩하여 딜로포사우루스 같은 포식자들을 잘 피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드로사우루스, 애팔래치오사우루스, 드립토사우루스, 포도케사우루스, 로포로톤, 아스트로돈 등과 함께 북아메리카 동부 지역에서 화석이 발견/보고된 공룡으로,[2] 화석은 현재 미국 예일대학교 피바디 자연사박물관에서 보유,소장하고 있다.
3. 대중 매체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인 미국을 사로잡은 공룡에서 등장한다. 여기서는 무리 중 한 마리가 메갑노사우루스들에게 쫓겨 도망치다가 딜로포사우루스에게 사냥당한다. 나중에는 남은 두 마리가 또 다른 딜로포사우루스가 그 동족의 시체를 뜯어먹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다가 자리를 떠나는데, 이때 딜로포사우루스가 비록 지금은 우위를 차지할지 모르지만 포식자들의 덩치가 점점 커질수록 먹잇감 역시 크기가 커지고, 안키사우루스의 후손들은 더 높이 자라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는 나레이션으로 다음 에피소드에 몸집이 훨씬 큰 거대한 용각류인 카마라사우루스와 아파토사우루스가 등장할 것을 예고한다. 여담으로 여기서는 크기에 오류가 있는데 메갑노사우루스보다 덩치가 3배나 크고, 딜로포사우루스와 비슷하게 나왔다.[3]
[1]
처음에는 아래 서술된 커다란 엄지발톱에 주목하여 1865년 '거대한 손가락'이라는 뜻의 메가닥틸루스(Megadactylus)라는 학명이 붙었었는데, 해당 학명을 이미 다른 도마뱀 종류가 선점하고 있었음을 지적한
오스니얼 찰스 마시가 이 공룡이 원시적 형태의 공룡과 후대의 다양한 공룡들 사이의 중간 형태라는 의미에서 1882년 '공룡에 가까운'이라는 뜻의 암피사우루스(Amphisaurus)라는 학명을 새로 붙였다. 하지만 그 뒤 이 역시 다른 고대 파충류에게 먼저 붙여진 학명이었음이 알려지자, 마시는 1885년 뜻은 같지만 다른 단어를 사용하여 안키사우루스라는 학명을 붙여주었다.
[2]
대부분의 북아메리카 공룡들은 주로 북미 서부 지역에서 많이 발견됐다. 이건 동부 지역이 서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개발된 곳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다.
[3]
실제로는 메갑노사우루스와 별로 차이가 안 나며 딜로포사우루스보다는 작은 편이다.